경기도가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추진을 위해 분야별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공론화위원회’의 가동을 시작했다. 경기도는 25일 경기도청 북부청사 상황실에서 열린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공론화위원회 위촉식 및 1차 자문회의’를 열고 진세혁 위원장 등 7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공론화위원회’는 올해 1월에 제정된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추진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제10조에 따른 것으로,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에 도민 의견 수렴 및 공론화 추진을 위해 분야별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 기구다. 위원회는 ▲공론화 운영 방식·절차 설계 ▲공론화 참여자 구성 ▲공론장 공개 및 홍보 ▲공론화와 관련된 도민 여론 수렴 ▲정책권고안 도출 등에 관한 사항을 협치적 방식으로 결정한다. 위촉된 위원들의 임기는 3월 30일부터 2025년 3월 29일까지 2년이다. 11명의 위원은 ▲강현철 호서대학교 빅데이터AI학부 교수 ▲고종국 전(前) 고양시의회 의원 ▲김학린 단국대학교 경영대학원 교수 ▲김희경 법무법인 도영 변호사 ▲이정훈 경기연구원 초빙연구원 ▲임광빈 포스트리뷰 대표 ▲장인봉 신한대학교 행정학과 교수 ▲정흠문 나사렛대학교 방송시각영상디자인학부 교수 ▲진
가평군이 2025년 경기도체육대회와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2026년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과 경기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 개최지로 선정됐다. 경기도는 최근 경기도체육진흥협의회(위원장 김동연 도지사) 심의를 열고 만장일치로 2025년과 2026년에 열리는 경기도 종합체육대회의 개최지를 가평군으로 최종 확정했다고 25일 밝혔다. 경기도종합체육대회는 2017년 이후 한 해에 종합체육대회를 한 개최지에서 모두 열었던 ‘단년도 동시 개최 방식’을 2023년부터 ‘양해 연도 분산 개최 방식’으로 변경했다. 경기도는 지난 1월 8주간에 걸쳐 대회 유치 신청 공고를 진행했으며, 가평군이 단독으로 유치 신청서를 제출했다. 가평군은 앞서 2018년과 2019년에도 경기도종합체육대회 유치에 도전했으나, 최종 결선에서 탈락한 바 있다. 도는 안양대학교 박성배 교수를 단장으로 하는 현장실사단을 구성, 3월 24일 가평종합운동장을 방문해 경기장 시설 부문부터 교통, 숙박, 문화 및 대회 유치 열기 등 가평군의 행·재정적 기반 여건을 평가했다. 현장실사단은 가평군의회 ‘2025~2026년 경기도종합체육대회 유치 지지 결의문’ 채택, ‘2025~2026 경기도종합체육대회 가평군 유치 염원 1만
경기도는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과 함께 ‘2023년 경기도 GenAI·공공데이터 창업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행정·안전·복지 등 다양한 공공데이터와 생성형 인공지능(Genrative AI) 기술을 결합한 창의적 아이디어 혹은 제품·서비스를 발굴하고, 더 나아가 인공지능과 공공데이터에 기반한 창업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챗지피티(GPT)’로 대표되는 생성형 인공지능 기술은 학습한 데이터와 패턴을 기반으로 새로운 콘텐츠을 생성하는 기술이다. 현재 생성형 인공지능은 단백질 구조 예측, 대화형 교육 콘텐츠, 새로운 설계·제조 공정 생성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연구되고 있다. 이번 경진대회에서 모집 부문은 ▲아이디어 기획 ▲제품·서비스 개발 2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되며, 공공데이터와 인공지능 분야에 관심 있는 대학생, 예비창업자, 창업자 등 전국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희망자는 5월 8일부터 6월 9일까지 경기데이터드림(data.gg.go.kr)과 경기도(gg.go.kr)·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gbsa.or.kr) 누리집 내 공고를 참고해 응모하면 된다. 부문별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심사를 통해 창의성, 실현 가능성 등을
사진 = 경기도가 25일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에서 북부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경기도는 2020년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을 경기도 최초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로 지정한 데 이어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에 따라 지난해 10월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을 북부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로 지정한 바 있다.(경기도 제공)
경기도가 자동차 산업구조 변화에 대비해 전기차 정비 인력양성을 추진 중인 가운데 이를 지원하는 ‘전기자동차 전문 정비인력 양성과정’ 참여 교육생을 5월 12일까지 모집한다. 전기자동차 전문 정비인력 양성은 자동차 산업 패러다임 변화에 따라 전기차 정비인력을 양성하고, 고부가가치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새롭게 시작하는 사업이다. 이번 교육은 전기자동차에 대한 기본 지식을 습득하고 정비 실습 프로그램을 통해 전기자동차 정비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전기자동차의 기본구조 이해, 자동차 기관 정비, 전기자동차 정비 기능 실무 등 이론과 실무를 접목한 내용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교육 수료생 대상 취업특강 등 취업 지원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며 훈련수당, 자격증 취득비도 지원 예정으로, 5월부터 9월까지 화성시에 위치한 경기도기술학교에서 대면 교육으로 진행된다. 안치권 경기도 일자리경제정책과장은 “자동차 산업 패러다임이 내연기관에서 전기차로 전환 중이나, 정비인력은 매우 부족한 실정”이라며 “현장 맞춤형 전기차 정비 전문인력 양성을 통해 고부가가치 일자리를 창출하는 데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도가 중소게임개발사 지원을 위한 ‘2023년 경기게임제작지원(하이퍼캐주얼 분야)’ 참여기업을 26일부터 다음 달 15일까지 모집한다. ‘경기게임제작지원’ 사업은 빠르게 변화하는 게임 시장 추세(트렌드) 속 도내 중‧소 게임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올해는 지식재산(IP) 활용 분야와 하이퍼캐주얼 분야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에 모집하는 하이퍼캐주얼 게임 분야는 최근 인기를 얻고 있는 게임 장르로, 가볍게 즉석에서 할 수 있다는 특징을 갖고 있다. 쉽고 직관적인 플레이 방식을 바탕으로 많은 사용자에게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으며, 비교적 높은 다운로드 수와 빠른 개발기간을 바탕으로 중‧소 게임 기업의 인지도 제고와 안정적인 개발환경을 통한 매출 증가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지원 자격은 경기도에 위치한 게임 개발사 중 하이퍼캐주얼 게임 개발을 희망하고 오는 11월까지 상용화 버전 개발이 가능한 기업이며, 세부적인 지원 자격과 결격사유는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심사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심사로 진행되며, 지원기업의 ▲사업추진역량 ▲사업계획 ▲시장성 등을 평가해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 선정된 기업에는 업체별 3천만 원의 개발지원금이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오는 9월 예정된 ‘안산 e-스포츠 서머페스티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리그오브레전드(LOL) 게임의 선호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25일 밝혔다. 다양한 e스포츠 종목 가운데 안산시민이 참여하고 싶은 종목은 ▲리그오브레전드(27.5%) ▲발로란트(19.3%) ▲오버워치2(16.1%) 순으로 나타났다. 로블록스(3.1%)의 경우 순위에 오르지는 못했지만, 전체 득표수에서 초등학생이 차지하는 비율이 47%에 달했다. 페스티벌을 더욱 풍성하게 해줄 부대행사 프로그램 선호도를 묻는 질문에 ▲게임 체험존(30%) ▲게임 스트리머 초청 이벤트(27%) ▲게임 피드백존(18.1%) ▲포토존·코스프레존(16.1%) ▲e스포츠 진로상담(6%) 등이 뒤를 이었다. 개최 장소 선호는 ▲상록수체육관(34.6%) ▲안산문화예술의전당(29.4%) ▲안산문화광장(14.9%) ▲안산올림픽기념관(13.6%)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이혜숙 청년정책관은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오는 9월 안산 e-스포츠 서머페스티벌을 전 세대가 함께 참여하는 시민들의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내실 있게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10일
원주소방서(서장 박순걸)는 오는 24일 소방법령 제개정에 따른 혼란 방지를 위해 주요 사항을 안내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1일부로 기존의‘화재 예방, 소방시설 설치·유지관리에 관한 법률’이 ‘화재의 예방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과‘소방시설 설치 및 관리에 관한 법률’로 시행됐다. 새롭게 재개정된‘화재 예방법’은 ‘건설 현장 소방안전관리자 선임’과 ‘소방안전관리자 겸직제한’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앞으로 일정 규모 이상의 건설 현장(연면적 1만5천㎡ 이상, 연면적 5천㎡ 이상으로 11층 이상 또는 지하 2층 이하 또는 냉동·냉장 창고)에서는 소방안전관리자를 선임해야 한다. 특급·1급 소방안전관리대상물에는 소방안전관리자의 겸직을 제한한다. 전기, 가스 등 다른 안전관리자의 소방안전관리 업무 겸직으로 인한 화재예방 업무 소홀을 방지하고 소방 분야의 전문적인 업무수행에 전념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는 소방서의 설명이다. 또한 건설 현장에 설치해야 하는‘임시소방시설’은 기존 4종(소화기, 간이소화장치, 비상경보장치, 간이피난유도선)에서 3종(가스누설 경보기, 방화포, 비상조명등)이 추가돼 총 7종으로 확대됐다. 건축물 준공 후 사용승인일 또는 소방시설 완공검
경기도가 2026년까지 원전 6기 규모인 9GW(기가와트)의 신재생에너지 발전시설을 확충하기로 했다. 공공기관은 100% 신재생에너지를 사용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2030년까지 신재생에너지 발전 비중을 2021년의 5.8%에서 2030년 30%까지 높이고 온실가스 배출량을 40% 감축할 계획이다. 경기도는 24일 시흥 시화국가산업단지에 위치한 ㈜마팔하이테코 공장에서 ‘경기 RE100 비전 선포식’을 갖고 이런 내용의 비전을 선포했다. RE100은 사용 전력 100%를 재생에너지로 충당해 기후 위기 극복에 동참하겠다고 약속하는 글로벌 캠페인이며, 삼성전자·SK·애플·구글 등 유수의 기업들이 참여하고 있다. ‘경기 RE100’ 비전은 미래세대·차기 정부에 기후 위기 극복 부담을 떠넘기지 않겠다는 민선8기 경기도의 강력한 의지를 담았다. 이는 정부가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에서 신재생에너지 발전 비중 목표를 30.2%→21.6%로 낮추고, 산업부문의 온실가스 감축 목표도 대폭(14.5%→11.4%) 축소한 것과 대비된다. 비전 선포식에는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공공기관장, 산단 입주기업, RE100을 실천하는 도내 대기업과 경기도 도민추진단, 경기도 20
경기도가 국내 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는 ‘2023년 경기도 국내 복귀기업 지원사업’ 대상 5개 사를 선정하고 24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서 이들 기업과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도는 국내 복귀기업 지원사업을 통해 ▲생산성 향상과 고용구조 개선을 위해 최대 2억 원까지 지원하는 ‘스마트공장 및 로봇자동화 구축 분야’ ▲신기술 개발 특허 출원, 국내외 인증을 위한 시험분석 및 시제품 제작, 경영환경 개선 등 복귀기업의 역량향상을 위해 최대 7천만 원까지 지원하는 ‘사업화 분야’ 등 2개 분야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기업은 중국, 인도네시아 등에서 복귀한 ▲㈜멕트론 ▲금마유기공예㈜ ▲㈜세나테크코리아 ▲㈜삼보팩 ▲㈜예다지 등 5곳으로, 오는 11월까지 7개 과제를 수행하게 된다. ‘스마트공정 구축 및 로봇자동화 분야’에는 ㈜멕트론과 금마유기공예㈜ 2개 기업이 선정됐다. 콘덴서 절연단자판을 제조하는 ㈜멕트론은 기존 엑셀 프로그램으로 공정관리를 했으나, 이번 과제를 통해 생산관리프로그램(MES)을 구축하면 실시간 데이터 분석이 가능해져 불량률을 개선하고 생산효율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통 유기그릇을 제조하는 금마유기공예㈜는 열처리 및 압연공
경기도소방재난본부가 사회적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사랑의 열매, 경기도의용소방대 연합회와 손을 맞잡았다. 경기소방재난본부는 24일 본부 청사 6층 회의실에서 재난 피해 및 질병 등 사회적 취약계층 대상 지원을 위해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 열매), 경기도의용소방대 연합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이순선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과 신희철‧엄수현 경기도 남‧여성의용소방대연회장, 권용성 소방재난본부 소방행정과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 체결에 따라 이들 기관은 경기소방재난본부와 의용소방대 연합회가 취약계층을 위한 기부사업인 ‘따뜻한 동행 경기119’ 사업을 통해 마련한 모금액을 재난, 사고, 질병 등 생활이 어려운 도민에게 긴급 지원하는 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따뜻한 동행 경기119’ 사업은 경기소방재난본부와 의용소방대 연합회가 올해 초부터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비 지원을 위해 시작한 나눔 사업으로 자발적으로 참여한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들이 하루 119원을 기부하고 있다. 경기소방재난본부는 이날 협약식에서 지금껏 모금한 6천만 원을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이순선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은 “도민의 안전을 위해 밤낮없이 고생
경기도가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인 ‘별내선(암사~별내) 복선전철’ 적기 개통을 위해 24일부터 29일까지 ‘별내선 복선전철 건설사업 철도종합시험 운행 대비 자체 2차 사전점검’을 한다. ‘철도종합시험 운행’은 설비 작동 확인을 시작으로 운영사와 합동으로 시행하는 사전점검, 시설물 검증 시험, 시 운전 과정 등을 말한다. 경기도는 작년 11월 1차 사전점검을 시작으로 올해 7월 말까지 3차례에 걸친 별내선 개통 대비 자체 점검 중이다. 점검은 1차(초기 점검), 2차(전기 본수전 장비 가동 및 정거장 마감 확인) 점검, 3차(최종 확인) 점검 총 3개 단계로 나눠 추진된다. 이번 2차 사전점검은 1차 사전점검 조치 여부 확인과 2차 점검 항목(본수전 이후 장비 가동 및 건축 마감 상태 등)을 집중 확인해 적기 개통을 추진하는 데 목적이 있다. 점검 대상 구간은 경기도에서 시행하는 별내선 3~6공구(구리시 교문동~남양주시 별내동) 총 4개소이다. 점검자로 공구별 각 분야(토목, 건축, 전기, 기계 등) 공사관리관과 책임건설사업관리단이 직접 나설 예정이다. 점검 항목은 공구별로 각 482개 항목으로 지하철 점검시설 설치 여부, 정거장 내 시설 편의성, 기계 장비 가
사진= 무등록 저가 어린이 놀이기구로 어린이들이 위험에 노출되고 있다(경기도 제공) 경기도 내 대부분의 민간 캠핑장과 키즈펜션이 안전 인증이나 설치검사를 받지 않은 어린이 놀이기구를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경기도 특정감사 결과 드러났다. 도 감사관실은 5월 가정의 달을 앞두고 지난 2월 27일부터 3월 17일까지 도내 31개 시․군의 어린이놀이시설 1만 8,268곳을 대상으로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관리 실태 특정감사’를 실시했다. 2월 기준 행정안전부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관리 시스템에 등록된 도내 어린이놀이시설은 주택단지 1만 2,490개소, 도시공원 3,049개소, 어린이집 1,846개소 등 총 1만 8,263곳이다. 도는 이 시스템을 활용해 안전 검사 현황과 안전교육·보험 가입 여부 등을 전수조사했다. 이와 함께 임의로 150개를 표본 점검도 동시에 실시했다. 감사 결과 현장점검을 벌였던 도내 민간 캠핑장 20곳 중 17곳이 ‘어린이 놀이시설 안전관리법’에 따른 설치 및 정기 시설검사를 받지 않은 상태로 부대시설을 운영하고 있었고 특히 건설안전기술사와 건축시공기술사 등 경기도 시민감사관이 캠핑장을 확인한 결과 무등록 어린이놀이시설이 장시간 점검 없이 이용되면서
안산시(시장 이민근) 김홍도 축제가 지난 20일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지역명품브랜드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대한민국 명가명품대상은 대한민국 명가명품 대상위원회에서 주최하고 한국소비자협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전문가와 소비자 인지도 조사 등을 통해 다양하고 독창적인 명성을 쌓은 명품 브랜드를 분야별로 선정해 상을 수여한다. 안산시는 1990년 당시 문화부로부터 ‘김홍도가 유년 시절 안산에 거주하며 표암 강세황으로부터 그림을 배우고 성장했다’며 ‘단원의 도시’로 명명된 이후 활발히 김홍도 관련 사업을 추진해왔다. 지난 2018년 처음 시작된 안산 김홍도 축제는 김홍도 그림에 나타난 풍속과 해학, 예술혼을 계승한 독창적 콘텐츠로 우리 고유의 문화와 예술을 문화·관광 축제로 승화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첫해부터 7만명이 넘는 관람객이 다녀가며 지역 대표축제로 자리 잡은 김홍도축제는 지난해 총 9만5천명에 달하는 관람객의 호평을 받으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민근 시장은 “김홍도는 안산 최고의 역사·문화적 자산이자 콘텐츠”라며 “김홍도의 예술혼을 계승하고 많은 시민들과 함께할 수 있는 축제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기도가 자치분권에 대한 도민 인식개선과 자치역량 강화를 위해 ‘경기도 자치분권 청년 서포터즈’ 50여 명을 모집한다. 자치분권 청년 서포터즈는 자치분권 제도·정책과 주민자치회 활성화 등에 대해 온/오프라인 홍보활동을 벌인다. 또 주민자치 문화경연대회 행사 협조 및 지원활동, 자치분권 토론회·워크숍 참석, 도내 대학교 축제 시 자치분권 퀴즈 이벤트 및 주민 자치위원 인터뷰 등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다. 도는 위촉장과 함께 소정의 활동비를 지원하고, 활동 우수자에게 도지사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또한 자치 역량 강화 교육을 비롯해 글쓰기 교육과 소통·협력 촉진(퍼실리테이션) 교육 등 다양한 컨설팅 프로그램도 지원할 계획으로, 서포터즈 개개인의 역량 강화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활동기간은 5월 말부터 10월 29일까지로, 경기도에 거주하고 있거나 경기도 소재 대학(교) 재학‧휴학생으로 자치분권에 관심이 있는 청년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24일부터 다음 달 23일까지 포스터에 게시된 큐알(QR) 코드에 접속하거나 전자우편(maypu@hopenest.kr)을 통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유태일 경기도 자치행정국장은 “도민 주권 중심의 지방자
영웅 이순신과 인간 이순신 우리는 이순신을 영웅으로 생각한다. 그래서 임진왜란은 영웅 이순신이 승리한 전쟁이 된다. 그러나 역사적 사실은 어떨까? 역사적 사실은 당연히 이순신은 그저 인간이다. 난중일기를 보면 배 한 쪽 구석 등에서 웅크리고 있었다는 얘기가 많이 나온다. 두려워서 그랬다. 원균을 험담하는 얘기도 엄청 많다. 원균 외에 선조와 류성룡 빼고 권율 등 다른 사람들을 비판하는 얘기도 나온다. 수군통제사로서 다른 사람에게 말할 수 없는 얘기를 일기에 토로하며 풀었다. 영웅이 아니라 인간이기에 그런 것이다. 1597년 4월 백의종군 이후 죽고 싶다는 말을 여러 번 토로하기도 했다. 그럼 이순신이 영웅이 아니라 인간이라면 임진왜란은 어떻게 승리한 것인가? 객관적으로 보면 이순신이 있어서 승리한 것이 아니다. 이순신의 전공을 인정하지만 이순신이 제해권을 장악해서 일본군의 보급로를 차단한 것도 아니었고 일본군이 물러간 것도 이순신 때문이 아니라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죽어서 물러간 것이다. 만약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죽지 않았다면 적어도 한반도 남쪽은 계속 일본이 점령했을 가능성이 높다. 특히 이순신은 1597년 봄 한달여간 투옥 전과 후가 천양지차처럼 다른데도
♧ 봄에 핀 매화 의 3가지 덕의 의미 매화 피어 천하에 봄이 오면 우리네 사람들은 탐매(探梅) 나들이를 하게 됩니다 梅(매)의 글자는 木+人+母의 세 글자가 결합된 회의자(會意字)로서 나무 중에서 어머니와 같은 나무라는 의미이지요. 그래서인지는 모르겠으나 아마도 나무 중에서 매화처럼 인간에게 많은 이로움을 주고 또 인간으로부터 사랑을 듬뿍 받는 나무도 흔하지 않을 것입니다 매화는 새 해가 되면 나무로서는 가장 먼저 꽃 망울을 터트려 봄 소식을 전해 주고, 눈 속에서 꽃을 피워도 마치 온화한 날씨인 양 그윽하고, 은은한 향기를 발산합니다 매화는 속기(俗氣)가 없어 고상하고, 추울 나 때 일수록 더욱 아름다우며 격조(格調) 높기가 남 다릅니다. 찬바람 눈보라에 시달리면서도 한번 먹은 곧은 마음을 고치지 않기 때문에 불의와 타협하지 않는 선비 정신을 품은 꽃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매화를 4군자 중의 으뜸으로 여기며 창가에 심어 놓고 바라보며 마치 벗을 대하듯 좋아하고 시문(詩文)을 지어 찬양하고, 그림으로 아름답게 그려내며, 지조와 절개의 상징으로 여겨 왔습니다. 매화에는 세가지 덕이 있는데 엄동설한을 이겨 낸 인고의 덕이 제1덕이요, 이른 봄 가장 먼저 꽃망울
(미소) 감동실화 ❤️ 거리의 노숙자에게 잔돈을 탈탈 털어준 여성. 집에 온 뒤, 지갑을 확인한 그녀는 뒷목을 잡았다. 미국 캔자스시티에 사는 노숙자 빌리(Billy Ray Harris)는 2013년을 잊지 못합니다. 비록 누추한 차림의 노숙자였지만, 누구보다 선한 마음을 가진 빌리에게 기적과도 같은 일이 일어난 해였으니까요. 그해 어느 날, 사라(Sarah Darling)는 거리에서 구걸하던 노숙자 빌리를 보고 그에게 적선했습니다. 동전 지갑을 열어 그 안에 있던 동전을 그의 앞에 놓인 컵 안에 모두 쏟아주었죠. 몇 시간 뒤, 집에 돌아온 사라는 엄청난 실수를 저질렀음을 깨달았습니다. 동전지갑에 넣어둔 약혼반지까지 빌리에게 모두 털어준 것입니다. 당황한 그녀는 급히 차를 몰고 빌리를 만났던 거리로 갔습니다. 하지만, 그는 이미 종적을 감춘 뒤였죠. 그사이 빌리는 보석 가게에 있었습니다. 자신의 컵에 들어온 반지를 보고는 진짜인지 궁금한 마음에서였죠. 보석 가게 주인의 말을 들은 그는 깜짝 놀랍니다. 그가 받은 반지가 진짜 다이아몬드 반지였던 것입니다! 그리고 가게 주인은 그 자리에서 4,000달러(약 480만 원)을 줄 테니 반지를 팔라고 말했습니다. 빌리
숨이 멈추는 날 남는 것은! 한국의 젊은이들에게 많은 영향을 끼친 책이 있습니다. 2006년 1월에 33살의 나이로 세상을 떠난 군의관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그가 떠나간 후에 그의 생애를 비로소 발견 하기 시작한 사람들에 의해 만들어진 책 "그 청년 바보 의사" 입니다. 어느 군의관이 유행성 출혈열로 갑자기 세상을 떠나갑니다. 그러나 그의 삶의 스토리는 그의 장례식부터 비로소 시작됩니다. 그는 영락교회 청년부 출신이었는데, 한경직 목사님의 장례식 이후로 가장 많은 조문객들이 찾아온 장례식이었다고 합니다. 사람들이 놀라기 시작했다. ‘젊은 의사가 죽었는데 왜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찾아 왔을까?’ 찾아온 사람끼리도 서로를 모릅니다. 어떤 할아버지가 청년 의사의 영정사진 앞에서 이렇게 말합니다. “나는 이 청년 의사가 근무하던 병원 앞에서 구두를 닦던 사람이었습니다. 이 청년은 구두 닦을 일이 없으면서도 괜히 와서 구두를 닦고 필요없이 돈을 더 많이 주고 내 손을 만지면서 ‘할아버지, 춥지 않습니까? 식사는 하셨어요? 할아버지! 외로우시면 하나님 믿으세요. 하나님이 할아버지를 사랑하시거든요.’ 그러면서 예수님을 소개해 주고 나를 붙들고 기도해 주었습니다.” 영정사
■ 부국이 빈국으로 전락한 10개 국가는 ? ■빈국으로 전락한 10개국 ● 10위 : 앙골라 앙골라는 제 2차대전 이전에는 포르투칼의 식민지였으나 2차대전이후에는 커피, 다이아먼드, 철광석 등을 수출하고 1960년 이후에는 원유까지도 수출하는 등 한때 부국이었다. 그러나 1975~1991년까지 사회주의 정책으로 주요 자산들을 국유화하고 여기에 1975~2002년까지 무려 27년간 내전 발생으로 경제는 폭망하였다. ※참고 앙골라내전은 앙골라가 1975년 11월 포르투갈로부터 독립한 후 즉시 시작되었다. 이 전쟁은 미국ㆍ소련 등 강대국이 개입한 국제전이며, 공산주의 단체 앙골라해방인민운동(MPLA)과 반공을 위시한 앙골라완전독립민족동맹 (UNITA) 사이의 권력 투쟁이었다. 오늘날 앙골라는 인민해방운동이 집권하는 공산사회주의 국가다. 이는 좌우 극한적 이념갈등으로 인해 느슨한 내전상태에 있는 우리에게 주는 시사점은 매우 크다고 본다. ●9위 : 그리스 그리스는 제2차대전에 이어 1946~1949년까지 내전을 겪었으나 1950년대 국민GDP는 세계 28위였으며, 1973년 경제성장도 7.7%에 이르는 등 한때 유럽경제의 우등생이었다. 그러나 1981년이후 포퓰리즘
⚽️ 축구 영웅이 메시와 여교사 요아나 폭스의 편지된⚽️ 철강 노동자였던 아버지와 파트타임 청소부 였던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소년은 동네 축구 코치였던 아버지 덕분에 어릴 때부터 축구를 접했고 겨우 5살 때 축구 경기에서 골을 넣었을 정도로 엄청난 축구 재능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소년의 훌륭한 재능에도 불구하고 커다란 장애물이 있었습니다. 다른 아이들에 비해 키와 몸집이 작아 늘 놀림을 받았던 소년은 9살 때 병원을 찾았고, ‘성장 호르몬 결핍증’이라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키가 자라지 않는 희귀병으로 의사는 150 센티미터 이상으로는 자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치료 방법은 단 하나 매일 성장 호르몬 주사를 맞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성장 호르몬 주사는 한 달에 1천달러 (한화 약 130만원)나 되는 비싼 것이었고, 그건 소년의 아버지 월급의 무려 절반에 해당하는 돈이었습니다. 축구 선수의 꿈을 포기할 수 없었던 그는 진단을 받은 그날부터 매일 성장호르몬 주사를 맞았습니다. 매일 밤, 아픔을 참으며 자신의 허벅지에 스스로 주사 바늘을 꽂았고 자신이 주사기와의 싸움에서 이길 것이라고 굳게 믿었습니다. 소년의 주사약 값의 일부를 지원해 주던 아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