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소방서(서장 김상철)는 19일 오전 10시 한솔오크밸리에서 긴급구조종합훈련 사전 합동훈련을 실시하였다. 이번 사전훈련은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과 연계하여 원주시, 원주경찰서, 군부대 등 유관기관 40개 기관이 참여하여 대형건물 붕괴와 화재발생 상황을 가정하여 인명구조사상자 이송, 사고지역 출입통제, 화재진압, 현장 위험물 환경통제 등 유관기관별 각 상황에 따른 사고수습과 유기적인 인력, 장비 지원절차를 점검하며 실제상황을 방불케하는 훈련을 진행하였다. 김상철 원주소방서장은 대형 재난상황을 가정하여 유관기관 간 지속적인 훈련을 통하여 안전한 원주를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동두천소방서(서장 권용한)는 최근 이담초등학교 학생과 교사 및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집중적인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하고 있어 많은 호흥을 얻고 있다. 이는 하루의 대부분을 가정이나 학교에서 지내는 어린 아이들이 당할 수 있는 각종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아이들의 안전의식을 조기에 정착하는 한편, 학부모와 교사의 응급처치 및 대처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되었다. 주요 내용으로는 학생들을 대상으로한 안전사고 방지요령, 각종 사고 발생시 119신고요령 및 신속한 대피훈련과 교사와 학부모를 대상으로한 생활속 응급처치, 심폐소생술, 하임리히법 등 실효성과 흥미를 갖춘 수준별 맞춤식 소방안전교육으로 실시되고 있다. 김춘기 예방민원팀장은 안전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며,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안전을 지켜나갈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 달라고 당부했다.
인천부평소방서(서장 류호준)는 지난 14일 부평동 예림원에서 소방공무원 및 자위소방대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응능력 및 사고수습능력 배양을 위한 요양시설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 날 소방훈련은 지난 장성 효사랑병원 화재로 많은 인명과 재산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유사화재 재발방지 차원에서 실시했으며, 화재 발생 가상 시나리오 안내방송에 따라 관계자 및 요양원 이용자들의 신속한 대피 훈련, 자위소방대 분대별 임무 수행, 소화기․옥내소화전을 활용 화재초기진화 등으로 진행됐다. 또한, 건물에 설치되어 있는 구조대를 활용하여 실전과 같이 지상으로 대피훈련을 실시하여 훈련효과를 더욱 높였다. 류호준 부평소방서장은 예림원은 지적장애인 등 자력대피가 어려운 사람들이 이용하는 시설인 만큼 유사시 빠른 대피와 자위소방대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이번 소방훈련을 통해 관계자들이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19일 오전 2시11분께 시흥시 하상동 신모(42)씨의 15층 아파트에서 불이나 신씨가 숨지고 아들(12)이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불은 아파트 내 주방 일부(23㎡)를 태워 55만원(소방 추산)의 재산피해를 낸 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에 의해 30여분만에 꺼졌다. 신씨는 화장실에서 아들은 거실에서 발견됐으며, 신씨의 부인은 화재 당시 집에 없어 화를 면했다. 주민들도 모두 대피해 추가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가스레인지 부근에서 불이 났으며 신씨 부자가 화재연기를 마시고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19일 오전 8시19분께 서울 지하철 2호선 낙성대역에서 사당역으로 가던 열차에서 시설 고장으로 승객 2천여명이 모두 하차하는 등 출근길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사고는 출입문의 개폐를 알려주는 출입문 표시등이 작동하지 않아 일어났다. 서울메트로 측은 출입문이 고장 났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낙성대역에서 승객 전원을 하차시켰다. 이로 인해 열차 운행이 잠시간 차질을 빚었다. 회송되던 전동차는 출입문 표시등이 다시 정상적으로 작동해 서초역부터 정상적으로 운행하고 있다. 서울메트로 관계자는 고장난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일단 승객들을 전원 하차시키고 회송조치했으나 서초역부터 다시 작동해 정상 운행하고 있다며 정확한 사고 원인은 열차 운행이 끝나면 파악하겠다고 설명했다.
19일 오전 7시 8분께 경북 포항시 남구 오천읍에 있는 한 특수강제조회사에서 불이 나 40여분 만에 꺼졌다. 이 불로 1명이 중상을 입고 2명이 경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다. 소방 관계자는 불은 용해로에서 쇳물이 외부로 유출하면서 발생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강원도는 201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18~22일) 과 연계하여 여름철 산사태 재해로 인한 인명 및 재산 피해 최소화를 위해 산림청과 합동으로 2015. 5. 20일 14:00시에 18개 시군에서 취약지역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산사태 주민대피훈련을 실시 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산사태 예보가 발령된 상황을 가상 설정하여 산사태취약지역 거주민에게 상황전파 후 인근 마을회관 등의 대피장소로 실제 대피하는 훈련으로 취약지역 거주민 89명이 훈련에 참여한다. 특히, 홍천군 가리산 자연휴양림에서는 취약지역 거주민 20명등 100여명 참여한 가운데 산사태 발생 우려에 따른 주민 대피중 산사태가 발생하여 매몰자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한 긴급구조, 응급복구 등 상황별 대응 철자 훈련을 병행 추진할 계획이다. 도에서는 본 훈련을 통해서 산사태 발생시 시군 산사태대책상황실의 운영체계, 상황판단회의 개최, 산사태 예경보 발령, 상황전파, 주민대피 체계 등을 점검하여 문제점에 대하여는 시군별 산사태재해 현장조치 행동매뉴얼을 개선하여 재해 발생에 따른 시군 초기 대응 역량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여름철 집중호우 및 태풍으로 인한 산사태로부터 도민의 인명 및
인천계양소방서는 지난15일 14시 거동불편환자가 주로 생활하고 있어화재시 인명피해가 우려되는계양구 박촌동 소재한 비솔채 양로원에 대하여현장적응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양로원 1층 창고에서 원인미상의 화재가 발생해 급격히 연소 확대되어 다수의요구조자가 발생한상황을 설정하여소방공무원 및 자위소방대원26명과 소방차량 3대를 동원해▲자위소방대원의 신속한 상황전파및 인명대피▲옥내소화전을 이용한 초기진화 ▲119신고를 받고 출동한계양소방서 화재진압대원이 현장에 도착하여 인명구조와 화재를 진압하는 순서로 진행되었다. 특히 이번 훈련은 기존 소방관서 중심의 훈련을 탈피하여 관계인 및 종사자가 소방훈련을 계획하고 실시하는 시민 주도형 훈련으로 실시하여 재난대응역량을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계양소방서 관계자는자력으로 대피가 곤란한 다수의 환자가 24시간 동안생활하는 요양시설은 화재발생 시 관계자의 초기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시민 주도형 소방훈련을 내실 있게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인명피해를 줄이는데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양주소방서(서장 김진선)는 다가오는 석가탄신일을 대비하여 다수의 방문객 출입이 예상되는 전통사찰 및 문화재 등에 대한 화재예방대책을 추진 중에 있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은 석가탄신일 전후 봉축행사를 위한 연등설치와 촛불사용 등으로 화재위험이 상존함에도 산중사찰 특성 상 출동거리가 멀고 초기 연소속도가 빠른 목조건축물로 이루어져 예방활동을 강화하여 화재 등 재난취약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소방서에서는 오는 26일까지 관내 주요사찰 및 문화재 29개소를 대상으로 ▲촛불ㆍ연등 등과 같은 화재취약요인에 대한 안전관리지도와 제거 ▲산간오지 등 소방차량 진입불가지역 자체 대응체제 강구 ▲소방특별조사를 통한 소방시설 유지관리여부 확인 ▲특별경계근무 및 소방서장 등 간부급 공무원의 취약대상 현장 지도방문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진선 서장은 소방특별조사 및 현장 지도방문 시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촛불사용, 연등 행사 등 화기 취급 시 안전확보에 대해 각별히 신경쓰도록 당부하고 있다.라며, 시민들께서는 사찰로 통하는 진입로 상 방문객의 주차된 차량으로 소방차 통행에 어려움이 없도록 주의를 해 달라고 말했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서구 가재울 마을이 국민안전처가 주관한 2015 안전마을 만들기 사업공모에서 사업대상지로 최종 선정돼 국비 3억8천만원을 지원받게 됐다고 밝혔다. 안전마을 만들기 사업은 주민들이 자율적으로 네트워크를 구성해 마을 안전지도를 만들고, 재난안전(풍수해, 붕괴, 설해) 및 생활안전(범죄치안, 교통보행 안전 등) 분야의 위험요인을 예방하는 활동을 펼치는 사업이다. 서구 가재울 마을은 이번 안전마을 만들기 사업을 통해 등하교시 보행안전 위험 학교통학로 정비, 침수예방을 위한 배수시설 개선, 범죄예방 네트워크(cctv 및 보안등) 구축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민들의 안전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주민스스로가 일상생활 주변의 안전위해 요소를 개선정비해 나갈 수 있는 안전인프라 구축사업을 적극 발굴해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원주시는 정부시책으로 국가 무료 암검진을 시행하고 있다. 우리나라 국민의 사망원인 1위인 암을 조기에 발견해 치료율을 높이고자 위암과 간암, 유방암, 대장암, 자궁경부암 등 발병률이 높은 5대 암을 무료로 검진해 주는 제도이다. 대상자는 의료급여 수급자와 건강보험 가입자로서 금년도 검진대상자 중 2014년 11월 건강보험료 부과 기준 하위 50%이다. 지역가입자는 월 보험료 8만 5천원 이하, 직장가입자 월 보험료 8만 6천원 이하로 원주시에서 약 8만여 명이 대상이다. 물론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개인별 또는 직장을 통해 무료 암검진 대상자임을 알려준다. 기한은 올해 말까지이지만 연말에는 건강검진 미수검자가 몰려 병원마다 매우 혼잡해 수검을 받지 못하거나 받더라도 상당 시간을 기다려야 하니 서두르는 것이 좋다. 미수검자는 신분증을 지참하고 관내 병원이나 의원에서 미리미리 검진을 받을 것을 권장한다. 암은 쉽게 발견하기 어렵고 치료도 어렵다고들 생각을 많이 한다. 하지만 5대 암은 비교적 간단한 검진으로 발견할 수 있고 조기에 치료할 경우 90% 이상 완치가 가능하다. 한편, 국가 무료 암검진 대상자가 분변검사나 일반내시경검사, 유방촬영술, 자궁경부세포검사, 간
울산시가 원전 반경 최대 30km까지 설정하여 협의한 고리월성 원전의 방사선비상계획구역 협의안에 대해 원자력안전위원회의 최종 승인이 결정 됐다. 울산시는 지난 1월 초부터 고리월성 원전의 방사선비상계획구역 설정 협의안 마련을 위해 구군, 시의회, 시민단체 등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하여 시민 안전성 및 신뢰성 확보를 위해 원전반경 최대 30km로 설정하는 협의안을 지난 4월 7일자로 원전사업자에게 통보했다. 이에 대해 원자력안전위원회는 지난 4월 20일부터 4월 28일까지 현지 확인 실사작업 등 실효성 검증을 실시하고 5월 14일 최종 승인했다. 방사선비상계획구역은 원자력발전소에서 일어날 수 있는 방사성 물질 누출에 대비해 방호약품 준비나 구호소 확보 등 주민보호 대책을 마련해 두는 구역으로서, 원자력시설 등의 방호 및 방사능 방재대책법 개정에 따라 현행 원전 반경 8~10km에서 20~30km 범위로 확대됐다. 울산시 관계자는 앞으로 원전 전담부서 신설, 방사능 방재대책 수립, 갑상선방호약품 확보, 원전사고 대응 매뉴얼 제개정 등 방사선비상계획구역 확대에 따른 후속 조치를 차질 없이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원자력안전위원회는 이번 방사
성남시 분당구는 5월 20일 오전 10시~오후 12시 동원동 낙생저수지와 주변 지역 정화 작업에 나선다. 이를 위해 공무원 10명과 갈고리, 뜰채, 집게 등 장비를 동원한다. 구는 이날 저수지 속 오물을 건져 올리고, 주변의 쓰레기를 치운다. 낙생저수지는 성남시와 용인시가 탄천 지류 하천의 수질개선을 위해 낚시금지 구역으로 공동 지정(2014.1)한 곳이다. 이에 성남시 분당구는 정기적으로 정화활동을 해 저수지를 산책하는 시민들에게 쾌적하고 청정한 휴식공간을 제공하는 한편 연중 불법 낚시행위를 계도단속한다. 이곳에서 낚시하다 걸리면 300만원의 과태료를 물어야 한다. 지역 낚시꾼의 떡밥 사용, 인조 미끼낚시로 인한 저수지 오염과 쓰레기 투기를 막으려는 조치이다. 최근 1년간 이곳에서 불법 낚시하다 걸린 사람은 25명이며, 1차 계도 조치했다. 주변 정화활동을 통해 치운 쓰레기는 의자, 매트리스, 고무호스, 장판, 서랍용 가구 등 100ℓ짜리 종량제 쓰레기봉투 60개 분량이다. 낙생저수지 외 성남지역 낚시행위 금지 구역으로 고지된 곳은 대왕저수지, 서현운중 저수지, 탄천 15.85㎞ 성남구간이다.
18일 오후 2시 20분께 충북 단양군 단성면 외중방리 수중보 공사현장 인근에서 신모(43)씨가 물에 빠져 숨져 있는 것을 119구조대가 발견했다. 119구조대는 전날 오후 9시께 신씨와 함께 있던 동료의 실종 신고를 받고 출동, 현장에서 수색작업을 진행하던 중 신씨의 시신을 발견했다. 신씨는 낚시를 하려고 동료와 함께 전남에서 이곳을 찾았다가 변을 당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야간에 강을 건너던 신씨가 발을 헛디뎌 수심이 깊은 곳에 빠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인천부평소방서(서장 류호준) 갈산119안전센터는 18일 현장대원들의 대응능력을 강화하고 소방공무원 전술훈련 평가를 대비하고자 현장대원들을 대상으로 화재진압 기술훈련을 실시하였다. 이날 훈련은 소방장비를 운용하는 자의 장비조작능력을 숙달하여 현장활동에 신속하게 대처하고자 실시하였으며, 복식사다리 조작 및 양압식 송풍기 사용훈련 등 교육을 통해 화재현장에서의 현장 활동 대응 능력을 향상시키는데 목적이 있다. 유봉열 갈산119안전센터장은 평소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대원들의 현장대응능력을 높이고, 소방장비 관리도 철저히 하여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국가정보관리원 복구현장에 14일만에 찾아간 이재명 대통령의 늑장행보와 국가리더십 실종》 * 사진출처 연합뉴스 2025년 9월 26일 발생한 국가의 정보심장이라 불리는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는 국가비상사태에 준하는 사고였다. 국가정보자 원관리원 화재는, 실제 마비된 전산망의 범위나 규모를 보면 심각했기에 정부는 위기경보를 관심, 주의, 경계, 심각 중 최고단계인 심각 단계로 올렸다. 그러나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발생 10여일 지나서야 전산망이 파괴된 숫자가 647개가 아니라 709개라고 확인되는 등 정부는 안일하게 대처하고 있다. 국민의 생명과 안전보다 우선하는 국정은 존재할 수 없는데, 이번 참사는 국가 주요 전산망을 마비시키고, 국민 생활 전반에 걸친 행정·금융·의료 시스템을 뒤흔든 국가적 재난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침묵과 회피로 일관하던 이재명은 사건 발생 14일이 지난 10월 10일에서야 현장을 찾았다. 사고발생후 이재명의 48시간 행적을 궁금해하고, 수많은 국민들이 불편과 불안을 겪는 동안 이재명은 무엇을 하고 있었는가? 국가정보의 심장이 마비되고 국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는 국가비상사태에 준하는 화재처리중, JTBC 사장출신 홍보수석의 주선인
빈손으로 와 빈손으로 간 위대한 인물 공병우! 1907년 평안북도에서 태어난 공병우(公炳禹1907-1995) 박사의 삶은 '최초'라는 수식어로 가득했다. 대한민국 최초의 안과의사! 최초의 안과 병원 개원! 최초의 쌍꺼풀 수술! 최초로 콘택트렌즈 도입! 이같이 화려한 경력으로 한때는 우리나라에서 네 번째로 세금을 많이 낼 정도로 부를 쌓기도 했다. 하지만 공병우 박사는 애초에 돈 버는 것에는 관심이 없는 사람이었다. 그의 관심은 온통 자신의 지식을 세상에 어떻게 사용할까였다. 그런 그의 삶에 운명적 만남이 이루어진다. 눈병 치료를 받으러 왔던 한글학자 이극로(李克魯,1893-1978) 선생과의 만남이었다. 그와의 만남으로 과학적이고 우수한 우리의 한글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리는 데 관심을 쏟게 된 것이다. 이후 공병우 박사는 한글 타자기 개발을 시작한다. 병원도 그만두고 얼마나 온 정신을 기울였던지 사람들은 '공병우 박사가 미쳤다'며 수군거리기도 했다. 그러한 열정 덕에 공병우 박사의 한글 타자기는 미국 특허를 받게 되었고 많은 사람이 편리한 삶을 누릴 수 있게 되었다. 그러나 공병우 박사의 도전은 멈춤이 없었다. 시각장애인들을 위한 점자 한글 타자기도 개발해
VIP는 누구인가? 우리나라의 한 재벌회장 이야기입니다. 한 유명 기자 겸 중견작가가 중요한 일로 회장과 예정에 없던 인터뷰를 했습니다. 인터뷰를 마치자 회장이 말합니다. "저녁식사를 모셔야 하는데 오늘 마침 중요한 VIP와 선약(先約)이 있어서요. 다음에 꼭 모시겠습니다." 작가는 그게 누군지 궁금해졌습니다. 그래서 물었습니다. "혹시 외국에서 온 고위급 정치인이나 재벌회장입니까?" 회장이 웃으면서 대답합니다. "아닙니다. 父母님과 妻, 子息 등 제 가족입니다." 작가가 감동을 받아 자신도 그날...다른 약속을 모두 취소하고 VIP를 만나러 집으로 갔다고 합니다. 그렇습니다. 최고의 성공은 사랑하는 사람으로부터 사랑을 받는 일이며...이 세상에서 최고의 VIP는 가족입니다. 아침 출근하며 아내에게 말했습니다. "내일은 저녁을 밖에서 먹어야 할 것 같아... 내가 아는 최고의 VIP와 저녁을 같이 먹기로 했거든" 아내가 물었습니다. "하~ 좋으시겠네 그게 누군데요?" 내가 말했습니다. "누구긴 당신하고 내 아이들이지" 출근하면서 언뜻 보니 아내가 콧노래를 흥얼거리며 청소를 하네요. "당신은 나의 'V VIP'입니다." 사람이 삶을 살면서 역사에 이름을 남기는
《중국의 초한전 침투로 위기의 대한민국》 오늘의 대한민국은 총성이 울리지 않는 체재전쟁의 한복판에 서 있다. 중국이 구상해온 초한전, 즉 한계를 넘어선 전쟁이 우리 사회 전 영역에 깊숙이 파고들고 있기 때문이다. 초한전은 단순한 군사 충돌을 의미하지 않는다. 정치, 경제, 문화, 정보, 사이버, 심리전까지 활용해, 상대를 무너뜨리는 전방위 침투 전략이다. 문제는 이 초한전의 최전선에 대한민국이 서 있는데, 위기의식을 못느끼고 있다는 사실이다. 정치 영역에서 중국의 그림자는 이미 짙다. 친중매국노, 친북주사파 세력이 정당과 언론, 시민단체 곳곳에 뿌리를 내리며 반미, 반일 담론을 확산시킨다. 중국공산당은 민주주의라는 외피를 쓰고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무력화하는 데 앞장서고 있으며, 특히 시진핑의 책사이자 공작 설계자인 왕후닝이 주도한 부정선거 공작시도가 대표적이다. 그는 초한전 전략의 연장선에서 한국의 선거제도와 여론 형성 과정에 개입하여, 전자개표기 논란, 해킹 가능성, 여론조작을 결합한 교묘한 흔들기를 시도했다. 선거가 민주주의의 심장이라면, 왕후닝은 바로 그 심장을 겨냥한 것이다. 경제 역시 국가보조금 지급과 저임금에 의한 중국산 저가제품 공세로 산업생태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