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 위험이 큰 추석을 전후로 아프리카돼지열병 특별방역대책 기간으로 지정, 상황반 운영, 행정명령 시행 등 강도 높은 방역에 들어갔다고 5일 밝혔다. 추석은 성묘, 벌초, 고향 방문 등으로 이동량이 늘고 수확시기 영농활동 등을 통해 바이러스의 농장 유입 가능성이 커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실제로 국내 양돈농가 아프리카돼지열병 중 74%가 추석을 전후로 한 9~10월에 집중적으로 발생한 바 있다. 이에 도는 9월 5일부터 25일까지 3주간을 ‘아프리카돼지열병 특별방역대책 기간’으로 지정, 상황반을 편성해 24시간 비상 체계를 유지하는 등 고강도의 선제적 차단방역을 추진하겠다는 방침이다. 특히 모든 축산차량이 양돈농가나 양돈 관련 축산시설을 출입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거점소독시설을 이용토록 ‘축산차량 거점소독시설 이용 의무화’ 행정명령을 이번 특별대책기간 내 적용한다. 또한, ①양돈농장 소독필증 확인․보관, ②경작 농기계 외부 보관, ③차량 등 농장 출입 시 2단계 소독, ④소독 시설 없는 부출입구 통제, ⑤전실 없는 축사 뒷문 출입 금지 등을 담은 농림축산식품부 행정공고가 같은 기간 내 시행됨에 따라 도내 농가의 적극적인 준수
경기도가 소비자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경기미와 경기도 생산 로컬푸드 가격을 연말까지 20~30% 할인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경기도는 최근 물가 상승 등 민생경제 위기 대응을 위해 비상경제 긴급대책의 하나로 예산 234억 원을 편성해 ‘경기미 및 로컬푸드 할인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이에 따라 이달부터 12월 말까지 경기도내에 있는 대형·중소형 마트, 온라인몰에서는 경기미를, 각 시군에 있는 로컬푸드 직매장 135곳에서는 경기미를 포함한 농·축·수산물을 1인 2만 원 한도로 20~30% 할인받을 수 있게 된다. 경기도는 오프라인에서는 할인행사 안내와 함께 할인된 가격으로 상품을 판매하고, 온라인몰에서는 할인대상 결제 시 소비자가 쿠폰을 내려받아 적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경기도농수산진흥원 직영 쇼핑몰 ‘마켓경기(marketgg.co.kr)’에서는 2일부터 오는 12일까지 ‘추석맞이 농축산물 특판전’을 실시해 할인폭을 한시적으로 더 늘린다. 마켓경기에서는 경기도산 농축수산물을 최대 30%(6만 원 한도)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경기도는 할인 지원 사업의 혜택이 농민과 소비자에게 직접 돌아갈 수 있도록 사업 기간 중 소비자
경기도는 지난 8월 19일 강원 양구 양돈농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함에 따라, 도내 농가 유입 방지를 위해 차단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우선 도는 강원도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 직후인 지난 19일 행정2부지사 주재로 ‘경기도-시군 긴급 방역상황 점검 회의’를 열고, 시군별 방역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협력 체계를 다지는 기회를 만들었다. 또한 ‘일시이동중지(Standstill)’ 조치를 통해 지난 18일 저녁 10시 30분부터 20일 저녁 10시 30분까지 48시간 동안 강원도 전역(철원 제외)으로의 돼지, 종사자, 출입 차량 등의 이동을 제한했다. 특히 양구 발생 농가와 역학 관계에 있는 도내 양돈농가 52호에 대해 21일간 이동제한 조치를 시행했으며, 해당 농가 돼지 전 두수에 대한 정밀검사 및 임상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음성으로 확인됐다. 또한 도내 야생멧돼지 방역대 10km 내 고위험 양돈농가 224호에 대해 매일 임상검사와 함께 출하 전 검사 등 특별관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아울러 원주·충주 등 경기 동남부 인접 지역에서 야생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이 확산하는 만큼, 양평·여주 양돈농가에 대해 8대
경기도가 청소년 식중독 예방을 위해 6월 10일부터 17일까지 청소년 이용시설 내 급식소와 식품취급시설 등 총 168개소를 대상으로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31개 시·군, 지방식약청,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이 참여하는 민관 합동점검이다. 도는 청소년 이용시설 위생 점검이 지난 2년간 코로나19 감염 우려 등으로 유예됐었던 만큼 강도 높게 점검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식재료의 위생적 취급기준 및 집단급식소 운영자 준수사항 ▲급식시설·기구 등의 세척·소독 관리 ▲식재료 공급·유통·구입·보관·조리·배식 단계별 위생관리 여부 등이다. 점검 시 식중독 발생 우려가 있다고 판단되는 식품은 수거해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 의뢰한다. 아울러 여름철 식중독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위생 점검과 함께 식중독 예방 6대 수칙 등을 교육·홍보할 예정이다. 류영철 경기도 보건건강국장은 “청소년들이 학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안전한 급식환경 조성을 위해 철저하게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해양수산부는 전남 완도군 소안면과 신안군 암태면 등에 있는 양식장 8곳의 물김에서 기준치를 초과한 중금속(카드뮴)이 검출돼 생산 중단조치를 명령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들 양식장에서 생산된 물김은 마른김으로 가공돼 대부분 판매를 위해 보관 중이었으나 이번 검출로 전량 폐기 조치된다. 또 한 유통업체를 통해 50박스가 시중에 나온 것으로 잠정 확인됐는데 해수부는 관계기관 합동으로 추가 유통 물량을 점검해 기준치 초과 제품을 회수할 계획이다. 해수부는 물김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완도군, 신안군 전 해역 양식장에 대한 안전성 조사를 추가로 실시할 방침이다. 해수부는 매년 11월부터 다음 해 3월까지 전 해역의 김 양식장에서 안전성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최현호 어촌양식정책관은 "수산물 안전사고 사전 예방대책을 철저하게 추진해 국민에게 안전한 수산물을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해양수산부는 전남 완도군 소안면과 신안군 암태면 등에 있는 양식장 8곳의 물김에서 기준치를 초과한 중금속(카드뮴)이 검출돼 생산 중단조치를 명령했다고 22일 밝혔다
(자료=경기도청) 경기도가 먹거리 취약계층에 대한 지역 돌봄 확산과 지역농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한 ‘지역농산물 먹거리 지원사업’ 참여 기관을 모집한다. 지역농산물 먹거리 지원사업은 지난해 실시했던 먹거리보장 시민활동 지원사업과 마을공동체 공유부엌 설치·운영 지원사업을 통합한 사업이다. 경기도에서 생산된 농수축산물과 농수축산물 가공품 구입비, 공동체 활동에 필요한 프로그램 활동비, 시설비 등을 일부 지원한다. 지원형태는 ▲공유부엌을 중심으로 식사 및 이와 연계한 프로그램을 병행해 지역 공동체를 형성하는 ‘공유부엌형’ ▲취사가 어려운 이웃이 함께 식사할 수 있도록 식사를 제공하는 ‘공동식탁형’ ▲거동이 불편한 이웃에게 도시락·반찬 등을 만들어 배달해 주는 ‘도시락·반찬 나눔형’ ▲지역농산물을 구매해 원물로 지원하는 ‘농산물꾸러미형’ 등 4가지다. 신청 대상은 비영리를 목적으로 지역 내 취약계층에게 먹거리와 공동체 활동을 지원하고자 하는 시장·군수 또는 법령에 의거 설립·인가된 도내 모든 단체·법인이다. 총 10억 원(도: 5억 원, 시군: 5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하며, 참여를 희망하는 단체·법인은 해당 시군 농정부서에 사업신청서 등을 제출하면 된다. 오는 18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국내·외에서 마약류 대용 물질로 이용되는 ‘감마부티롤락톤(GBL, gamma-butyrolactone)’ 성범죄 악용물질 등 3종을 12일 임시마약류로 신규 지정 예고한다고 밝혔다. 감마부티롤락톤과 노르플루디아제팜은 1군, 메페드렌은 2군 임시마약류로 지정한다. 식약처는 중추신경계에 미치는 영향 및 마약류와 유사성이 상대적으로 높으면 1군, 그렇지 않으면 2군으로 지정해 임시마약류를 관리하고 있다. 감마부티롤락톤은 체내에서 향정신성의약품인 GHB로 빠르게 전환돼 의식상실과 호흡억제 등을 일으키며, 특히 성범죄에 악용되는 것으로 알려지는 등 오남용 우려가 큰 물질이다. 노르플루디아제팜은 향정신성의약품 디아제팜보다 적은 농도로도 진정 작용을 낸다는 보고가 있다. 메페드렌은 향정신성의약품 메티오프로파민과 구조가 유사해 각성 효과를 낼 것으로 예상되는 물질이다. 식약처는 현행 마약류가 아닌 물질 중 마약류 대용으로 남용되고 국민 보건에 위해를 발생시킬 우려가 있는 물질을 3년 범위 안에서 임시마약류로 지정하고 있다. 임시마약류로 지정한 물질은 지정예고일부터 마약류와 동일하게 취급·관리된다. 소지·소유·사용·관리·수출입·제조·매매·매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식품안전관리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국가기술자격인 식품기사 자격시험을 '식품안전기사' 자격시험으로 개편해 2025년부터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식약처는 해썹(HACCP·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 적용업체가 지속해서 증가함에 따라 해당 기준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관리할 수 있는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자격시험을 개편한다고 설명했다. 식약처에 따르면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가공식품의 89.6%가 해썹 인증 제품이다. 이번 개편에 따라 자격시험 종목명은 식품기사에서 '식품안전기사'로 변경된다. 필기시험 과목은 기존의 식품위생학, 식품화학, 식품가공학, 식품미생물학, 생화학, 발효학 6개 과목에서 식품안전, 식품화학, 식품가공·공정공학, 식품 미생물, 생화학 5개 과목으로 개편된다. 실기시험은 기존의 식품생산관리 실무에서 '식품안전관리 실무'로 바뀐다. 필기시험 중 '식품안전' 과목과 실기시험의 '식품안전관리 실무'에서는 해썹 관련 항목이 대폭 강화될 예정이다. 확정된 개편안은 올해 국가기술자격법 개정안에 반영된다. 식약처는 기존에 관련 자격시험을 준비하던 수험생 등을 고려해 2024년까지는 기존의 식품기사 자격시험을 유지하고, 2025년부터 개편
지자체와 협력해서 단계적으로 수산물 현장검사소 설치 확대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양식 활어의 약 85%가 유통되는 서울을 비롯 수도권.부산 등의 수산물 도매시장에 수산물 현지에 현장검사소를 설치해 24시간 신속 검사체계를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수산물를 출하부터 소비에 이르기까지 유통 시간이 짧고(평균 4~5시간) 유통경로가 복잡해 유통 중인 마트‧시장에서 동물용의약품, 중금속 등으로 부적합 판정이 돼도 회수·폐기에 어려움이 있어, 선제적 관리차원에서 양식 수산물의 집결지인 수산물 도매시장 4곳에 현장 검사소를 설치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신설되는 현지의 현장검사소는 동물용 의약품(항생제)과 방사능 등에 대한 검사를 강화하고, 검사 시간을 획기적으로 감소하여 유통 전 부적합 제품의 차단율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동물용의약품 검사 소요 시간은 기존 약 3일 소요되나, 신속검사는 1시간 걸린다. 참고로 식약처와 지자체는 지난 16일 ‘지자체 실무책임자 협의회’에서 수산물 안전관리 정책방향을 공유하고 효율적인 현장검사소 설치 계획 등을 사전에 논의했으며, 서울지역은 내년도 상반기에, 경기(하남시장)‧부산(민락시장)‧인천(연안부두시장)은
《국가정보관리원 복구현장에 14일만에 찾아간 이재명 대통령의 늑장행보와 국가리더십 실종》 * 사진출처 연합뉴스 2025년 9월 26일 발생한 국가의 정보심장이라 불리는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는 국가비상사태에 준하는 사고였다. 국가정보자 원관리원 화재는, 실제 마비된 전산망의 범위나 규모를 보면 심각했기에 정부는 위기경보를 관심, 주의, 경계, 심각 중 최고단계인 심각 단계로 올렸다. 그러나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발생 10여일 지나서야 전산망이 파괴된 숫자가 647개가 아니라 709개라고 확인되는 등 정부는 안일하게 대처하고 있다. 국민의 생명과 안전보다 우선하는 국정은 존재할 수 없는데, 이번 참사는 국가 주요 전산망을 마비시키고, 국민 생활 전반에 걸친 행정·금융·의료 시스템을 뒤흔든 국가적 재난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침묵과 회피로 일관하던 이재명은 사건 발생 14일이 지난 10월 10일에서야 현장을 찾았다. 사고발생후 이재명의 48시간 행적을 궁금해하고, 수많은 국민들이 불편과 불안을 겪는 동안 이재명은 무엇을 하고 있었는가? 국가정보의 심장이 마비되고 국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는 국가비상사태에 준하는 화재처리중, JTBC 사장출신 홍보수석의 주선인
빈손으로 와 빈손으로 간 위대한 인물 공병우! 1907년 평안북도에서 태어난 공병우(公炳禹1907-1995) 박사의 삶은 '최초'라는 수식어로 가득했다. 대한민국 최초의 안과의사! 최초의 안과 병원 개원! 최초의 쌍꺼풀 수술! 최초로 콘택트렌즈 도입! 이같이 화려한 경력으로 한때는 우리나라에서 네 번째로 세금을 많이 낼 정도로 부를 쌓기도 했다. 하지만 공병우 박사는 애초에 돈 버는 것에는 관심이 없는 사람이었다. 그의 관심은 온통 자신의 지식을 세상에 어떻게 사용할까였다. 그런 그의 삶에 운명적 만남이 이루어진다. 눈병 치료를 받으러 왔던 한글학자 이극로(李克魯,1893-1978) 선생과의 만남이었다. 그와의 만남으로 과학적이고 우수한 우리의 한글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리는 데 관심을 쏟게 된 것이다. 이후 공병우 박사는 한글 타자기 개발을 시작한다. 병원도 그만두고 얼마나 온 정신을 기울였던지 사람들은 '공병우 박사가 미쳤다'며 수군거리기도 했다. 그러한 열정 덕에 공병우 박사의 한글 타자기는 미국 특허를 받게 되었고 많은 사람이 편리한 삶을 누릴 수 있게 되었다. 그러나 공병우 박사의 도전은 멈춤이 없었다. 시각장애인들을 위한 점자 한글 타자기도 개발해
VIP는 누구인가? 우리나라의 한 재벌회장 이야기입니다. 한 유명 기자 겸 중견작가가 중요한 일로 회장과 예정에 없던 인터뷰를 했습니다. 인터뷰를 마치자 회장이 말합니다. "저녁식사를 모셔야 하는데 오늘 마침 중요한 VIP와 선약(先約)이 있어서요. 다음에 꼭 모시겠습니다." 작가는 그게 누군지 궁금해졌습니다. 그래서 물었습니다. "혹시 외국에서 온 고위급 정치인이나 재벌회장입니까?" 회장이 웃으면서 대답합니다. "아닙니다. 父母님과 妻, 子息 등 제 가족입니다." 작가가 감동을 받아 자신도 그날...다른 약속을 모두 취소하고 VIP를 만나러 집으로 갔다고 합니다. 그렇습니다. 최고의 성공은 사랑하는 사람으로부터 사랑을 받는 일이며...이 세상에서 최고의 VIP는 가족입니다. 아침 출근하며 아내에게 말했습니다. "내일은 저녁을 밖에서 먹어야 할 것 같아... 내가 아는 최고의 VIP와 저녁을 같이 먹기로 했거든" 아내가 물었습니다. "하~ 좋으시겠네 그게 누군데요?" 내가 말했습니다. "누구긴 당신하고 내 아이들이지" 출근하면서 언뜻 보니 아내가 콧노래를 흥얼거리며 청소를 하네요. "당신은 나의 'V VIP'입니다." 사람이 삶을 살면서 역사에 이름을 남기는
《중국의 초한전 침투로 위기의 대한민국》 오늘의 대한민국은 총성이 울리지 않는 체재전쟁의 한복판에 서 있다. 중국이 구상해온 초한전, 즉 한계를 넘어선 전쟁이 우리 사회 전 영역에 깊숙이 파고들고 있기 때문이다. 초한전은 단순한 군사 충돌을 의미하지 않는다. 정치, 경제, 문화, 정보, 사이버, 심리전까지 활용해, 상대를 무너뜨리는 전방위 침투 전략이다. 문제는 이 초한전의 최전선에 대한민국이 서 있는데, 위기의식을 못느끼고 있다는 사실이다. 정치 영역에서 중국의 그림자는 이미 짙다. 친중매국노, 친북주사파 세력이 정당과 언론, 시민단체 곳곳에 뿌리를 내리며 반미, 반일 담론을 확산시킨다. 중국공산당은 민주주의라는 외피를 쓰고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무력화하는 데 앞장서고 있으며, 특히 시진핑의 책사이자 공작 설계자인 왕후닝이 주도한 부정선거 공작시도가 대표적이다. 그는 초한전 전략의 연장선에서 한국의 선거제도와 여론 형성 과정에 개입하여, 전자개표기 논란, 해킹 가능성, 여론조작을 결합한 교묘한 흔들기를 시도했다. 선거가 민주주의의 심장이라면, 왕후닝은 바로 그 심장을 겨냥한 것이다. 경제 역시 국가보조금 지급과 저임금에 의한 중국산 저가제품 공세로 산업생태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