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레저산업 성장을 위한 정책 방향을 해양레저 전문가들과 함께 모색하는 ‘2022 경기해양레저포럼’이 13일 오후 1시 30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경기해양레저포럼은 경기도가 주최하고 인하공업전문대학, 킨텍스가 공동 주관하는 행사로 올해 7회째를 맞았다. 포럼 주제는 ‘보트 구매부터 보관까지, 현황 및 나아갈 방향’이다. 김성남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장, 김충범 경기도 농정해양국장, 서태범 인하공업전문대학 총장 등의 개막인사를 시작으로 1·2·3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1부에서는 한국리서치 장보현 에스피(SP)부서장과 강덕진 비즈(Biz)부서장이 ‘우리나라 해양레저산업 시장규모 및 현황’을, 경기도 김충환 전문위원이 ‘경기국제보트쇼로 살펴본 우리나라 해양레저현황’을, 스타보트 채순석 대표가 ‘한국 소비자가 선택하는 보트 트렌드의 변화와 전망’을 주제발표 한다. 2부에서는 엠캐피탈 황숭철 차장이 ‘리스, 보험 등 보트 금융상품 현황 및 문제점’을, 스타마린 정일권 대표가 ‘한국형 보트에 기대하는 소비자 요구사항의 적용사례 및 방향’을, 왕산레저개발 정상호 대표가 ‘마리나 계류현황 및 제언’에 대해 발표를 진행한다. 이어지는 3부 행사에서는 인하공업전문대학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2022년 하반기 건강 저염장 아카데미’ 개강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국의 대표적 슬로우 푸드(slow food)인 발효식품 장 문화의 전통성을 계승하고 현대인에게 맞는 저염장 음식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10월 4일부터 11월 8일까지 주1회 2~3시간동안 진행되며, 수강생들은 건강 저염장 관련 이론 및 장 담그기(막된장, 청국장, 포도 고추장 등) 제조기술을 체계적으로 배우게 된다. 이미경 위생정책과장은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많은 시민들이 저염식을 통한 건강한 식습관 형성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10월 3일 오전 10시 정부서울청사 별관 2층 대강당에서 제4354주년 개천절 경축식 행사가 있습니다 .●이창호의 개천절[開天節] 10월 3일. 서기전 2333년(戊辰年), 즉 단군기원 원년 10월 3일(음력)에 국조 단군이 최초의 민족국가인 단군조선을 건국했음을 기리는 뜻으로 제정됐다. 개천절은 ‘개천(開天)’의 본래의 뜻을 엄밀히 따질 때 단군조선의 건국일을 뜻한다기보다, 이 보다 124년을 소급하여 천신(天神)인 환인(桓因)의 뜻을 받아 환웅(桓雄)이 처음으로 하늘을 열고 태백산(백두산) 신단수(신성한 나무) 아래에 내려와 신시(神市)를 열어 홍익인간(弘益人間)·이화세계(理化世界)의 대업을 시작한 날인 상원 갑자년(上元甲子年: 서기전 2457년) 음력 10월 3일을 뜻한다고 보는 것이 더욱 타당성이 있다. 개천절은 '하늘이 열린 날'을 기념하는 날이다. 즉 개천절을 '하늘이 열린 기념일'이라고 해도 맞는 표현이다. 개천절은 대한민국의 국경일의 하나로서, 날짜는 10월 3일(양력)이다. 단군이 한국 최초의 고대 국가인 고조선을 세운 것을 기념하는 날이다. 게다가 개천절이 국경일로 처음 제정된 것은 1919년 대한민국 임시정부(中 상해) 수립과 더불어 음
경기도 동물위생시험소는 ‘제44차 한국동물위생학회 학술발표대회’에서 시험소 연구사업의 우수성과 독창성을 인정받아 ‘구두 발표 우수상’ 및 ‘포스터 발표 대상’을 각각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학술발표대회는 산업동물의 생산성 향상 및 동물보호·복지 관련 연구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열린 행사로, 지난 22~23일 전북 부안군에서 전국 동물위생시험소와 수의과대학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발표대회에서는 각 기관이 현장 업무를 수행하며 연구한 13편의 논문에 대한 구두 발표와 더불어, 40편의 포스터 발표 등 가축방역 및 안전한 축산물 공급을 위한 총 53편의 연구자료가 공개됐다. 특히 경기도 동물위생시험소는 연구논문 ‘유산균의 육계 생산성 향상에 미치는 영향’을 발표해 ‘구두 발표 부문’ 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논문은 유산균의 분리 작업부터 관련 제제의 생산과정, 효과를 검증하는 실험에 이르기까지 체계적으로 연구를 진행, 육계 생산성 향상을 위한 기초를 다졌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도 동물위생시험소는 ‘반려동물 장례 및 가축 농장에서 유기물 고온분해 현상을 활용한 공중보건 향상과 생물자원 재활용’의 연구성과를 소개하는 포스터
경기도가 올해 2회를 맞는 ‘경기도 과학기술인상’에 김도균 한양대 교수 등 총 6명의 과학기술인을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도는 지난 25일 한양대 에리카(ERICA)캠퍼스에서 진행된 ‘2022 경기&안산 사이언스밸리 과학축제’ 폐막식에서 경기도 과학기술인상 시상식을 개최하고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여했다. 올해 수상자는 ▲경기도 과학기술인상(대학부문): 한양대학교 김도균 교수 ▲경기도 과학기술인상(연구기관부문):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박상윤 센터장 ▲경기도 과학기술인상(기업부문): ㈜에이티센스 정종욱 대표이사 ▲경기도 젊은 과학자상: 성균관대학교 이진욱 교수 ▲경기도 여성과학기술인상: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윤혜진 수석연구원 ▲경기도 과학기술 공로상: 호서대학교 박승범 교수다. 도는 지난 6월 후보자 추천 공모를 시작으로 약 4개월간 1·2차 외부전문가심사 절차를 거쳐 최종으로 부문별 6인을 선정했다. 한양대학교 김도균 교수(대학부문)는 전 세계 논문투고저널 영향력을 평가하는 JCT(Journal of Coatings Technology) 선정 상위 10%이내 저널에 논문을 최근 5년간 36편이나 등재했으며, 세계적인 바이오 나노촉매 치료기술 개발 연구를 이
독일이 통일되고 난 이후에 서독에 동독간첩 3만여명이 암약하고 있었다는 것이 사실로 밝혀졌다. 총리비서에서 부터 국회의원을 포함한 사회 각개각층에 동독프락치들이 설치고 있었지만 서독정부와 국민들은 이러한 사실을 전혀 모르고 있었다. 친구라고 믿고 지냈던 지인중에도 간첩들이 득실거리는 경우가 비일비재했다고 한다. 월남은 또 어떠했는가? 대선에서 티우대통령과 대결했던 야당대표 쮸딩유가 간첩이였다는 것이 월남패망 이후에 들어났다. 뿐만 아니라 월맹을 공격하라고 전투기를 띄웠더니 간첩이였던 베트남 조종사는 월남대통령궁을 맹폭격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월맹군은 500km에 이르는 땅굴(구찌땅굴은 관광지로 개발하여 호황을 누리고 있음)을 요충지마다 파서 게릴라전으로 미군과 월남군을 공격했지만 전쟁이 끝날때까지 미국과 월남은 이 사실울 전혀 알지 못했다. 민주주의에서는 도저히 발생할수 없는 사건들이 실제로 일어난 것이다. 미국은 땅굴의 존재는 모르고 밀림에 고엽제만 뿌려 나무만 말라죽게 하는 우를 범했다. 우리나라도 서독이나 베트남과 크게 다를봐 없다. 종전선언을 부추기며 미군철수를 주장하는 것은 프락치거나 프락치에 매수당했을 가능성을 절대로 배제할수 없다. 아래 글을 읽
사람의 品位 (Person's dignity) 수렵시대에는 화가 나면 돌을 던졌고, 고대의 로마시대에는 몹시 화가 나면 칼을 들었으며, 미국 서부개척시대에는 총을 뽑았으나 현대에는 화가 나면 말 폭탄을 던진다. 인격을 모독하는 막말을 일삼는 사람이 있다. 그의 생각이 옳다고 하여도 사용하는 언어가 궤도를 일탈했다면 탈선임이 분명하다. 스페인의 격언 중에"화살은 심장을 관통하고, 매정한 말은 영혼을 관통한다"란 말이 있다. 화살은 몸에 상처를 내지만 험한 말은 영혼에 상처를 남긴다. 불교 천수경 첫머리에는 '정구업진언(淨口業眞言)'이 나온다. 입으로 지은 업을 씻어내는 주문이다. 그 중 4가지는 거짓말로 지은 죄업, 꾸민 말로 지은 죄업, 이간질로 지은 죄업, 악한 말로 지은 죄업 을 참회한다는 내용이다. 자신의 참회가 꼭 이뤄지게 해달라는 주문이 '수리 수리 마하수리 수수리 사바하'이다. '탈무드'에 혀에 관한 우화가 실려 있다. 어느 날 왕이 광대 두 명을 불렀다. 한 광대에게 "세상에서 가장 악한 것을 찾아오라"고 하고, 다른 광대에게는 "세상에서 가장 선한 것을 가져오라"고 명 하였다. 두 광대는 세상 곳곳을 돌아다니다 몇 년 후 왕의 앞에 나타나 찾아
나중으로 미루지 말자 옛날 어느 마을에 부자가 살았습니다. 그런데 그는 욕심이 많고 구두쇠로 소문이 나서 마을 사람들 사이에서 꽤 평판이 안 좋았습니다. 어느 날, 부자가 지혜롭기로 소문난 노인을 찾아가 물었습니다. "어르신, 마을 사람들에게 제가 죽은 뒤에 전 재산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눠주겠다고 약속했는데도 사람들은 아직도 저를 구두쇠라고 하면서 미워하고 있습니다." 노인은 부자의 물음에 다음과 같은 이야기를 들려주었습니다. "어느 마을에 돼지가 젖소를 찾아가 하소연했다네. 너는 우유만 주는데도 사람들의 귀여움을 받는데, 나는 내 목숨을 바쳐 모든 것을 다 주는데도 사람들은 왜 나를 좋아하지 않는 거지?" 노인은 계속 부자에게 이야기를 이어갔습니다. "그러자 젖소가 돼지에게 대답하기를 나는 비록 작은 것일지라도 살아 있는 동안 해주지만, 너는 죽은 뒤에 해주기 때문일 거야." 이야기를 듣고있는 부자를 쳐다보며 노인은 다시 말했습니다. "지금 작은 일을 하는 것이 나중에 큰일을 하는 것보다 더 소중하네. 작고 하찮은 일이라도 지금부터 해 나가는 사람만이 나중에 큰일을 할 수 있다네." 인생에서의 중요한 과제를 '나중'으로 미루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경기도가 도내 주요 자동차 부품기업 집적지와 판교테크노밸리를 연계한 K-미래차 밸리를 조성하기 위해 시·군과 산·학·연 전문가 간 협업체계 구축에 나섰다. 경기도는 지난 20일 시흥시 한국자동차연구원 경기본부에서 K-미래차 밸리 혁신 전담조직(TF) 첫 회의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관련분야 전문가인 서울대 시흥캠퍼스 김규홍 본부장, 아주대 윤일수 교수, 현대차 이영재 미래항공모빌리티(AAM) 책임연구원 등이 참석했다.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기연구원, 경기테크노파크,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등 경기도 산하기관과 수원·성남·화성·부천·남양주·안산·평택·안양·시흥·광명·과천시 등 미래차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11개 시도 함께했다. 경기도는 안산, 광명, 화성, 시흥 등 도내 서남부권 자동차 부품기업 집적지와 성남 판교테크노밸리 중심의 자율주행 기술기업 집적지를 연계한 미래차 밸리 혁신 생태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역 간 요소기술 융합과 제조 과정 혁신으로 미래차 제조기업 거점을 확보하고 자율주행 기술개발 실증의 산업혁신 기반을 선점하겠다는 목표다. 첫 회의에서는 한국자동차연구원 유영호 모빌리티산업정책실장이 자동차 산업의 동향과 중앙부처 기조, 미래차 산
경기도는 ‘사람과 환경을 위한 업사이클링 공공디자인’을 주제로 ‘2022 경기도 공공디자인 공모전’을 열고, 대상작을 포함한 우수작품 20점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16회째를 맞이한 경기도 공공디자인 공모전은 일상생활에서 접하는 다양한 사회적 문제를 공공디자인 관점으로 접근해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이번 공모전에는 총 103점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온라인 심사를 통해 20점을 입상작으로 선정했다. 도는 이 중 상위 9점을 대상으로 디자인 전문가와 함께 본선 진출자 공동연수(워크숍)를 실시했다. 지난 8월 26일 진행한 본선 심사에서는 컨설팅을 통해 완성도가 향상된 상위 9점 작품에 대해 전문심사위원과 국민평가단이 작품 완성도, 창의성, 실현가능성 등을 심사해 최종 입상 순위를 결정했다. 국내 공공디자인 공모전 중 유일하게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과 상금 400만 원을 수여하는 영예의 대상은 서울예술대학교 이관영․김강현․유진 씨의 작품 ‘건축물 벽면녹화 네이처(NATURE)’가 차지했다. 이어 ▲금상 2점(각 300만 원) ▲은상 3점(각 200만 원) ▲동상 3점(각 100만 원)에도 각각 상금과 경기도지사상을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배웅 어머니는 말씀하셨습니다. “먼 곳에 가보고 싶어, 서장이라는 곳에 꼭 가보고 싶어.” (중국)서장은 세계의 지붕이라고 불리는 높은 곳 입니다. 비행기를 탈 돈도 없고 자동차도 없는 아들이었지만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칠순의 아들은 세발 자전거에 수레를 매달고 어머니가 편히 앉아 바깥 풍경을 볼 수 있도록 사방에 창문을 냈습니다. 평생 자신을 위해 희생해 온 어머니를 위해서 아들은 힘껏 페달을 밟았습니다. 길에서 끼니를 해결하고 중간에 병원 신세를 지기도 하고, 노숙을 하기도 여러날이었습니다. 냇가에서 빨래를 하면서 아들과 어머니가 함께한 900일 간의 소풍… 안타깝게도 어머니는 원하던 서장까지 가지는 못 했습니다. 102번째 생일을 앞두고 어머니는 눈을 감으며 이렇게 말합니다. “너와 세상 구경하는 동안이 내 인생에서 가장 행복한 순간이었어.” 남겨진 아들은 서장에 가고 싶다는 어머니의 꿈을 이루기 위해 유골을 수레에 싣고 7개월간 더 자전거 페달을 밟았습니다. 그리고 어머니의 유해를 서장에 뿌렸습니다. 어머니가 뿌연 바람이 되어 늙은 아들의 볼을 쓰다듬는 것이 느껴졌습니다. 조용히 달아나는 바람을 향하여 아들은 마지막 인사를 드렸
우리 모두가 필히 지켜야할 "감사함"을 마음 속 깊이 간직하며 살면 어떻겠습니까!? 고사성어에 신언서판(身言書判)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옛날 관리를 뽑을 때에는 평가의 기준으로 용모(容貌), 언변(言辯), 글씨(筆體), 판단력 (判斷力) 4가지가 있었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요사이는 '감사의 인사'가 얼마나 소중한지를 다음의 사례를 통해 이야기 해 보겠습니다. 직원들에게 대우가 좋기로 소문 난 한국에 있는 한 외국계 기업에서 신입사원을 채용하고져 1, 2차 필기시험과 면접을 거친 후 다섯명의 최종 지원자가 남았습니다. 인사 부장이 이들 다섯명에게 3일 이내에 최종 결과를 알려 줄 것이라고 통보했습니다. 다섯 지원자들은 초조한 심정으로 결과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다섯명 중, 한 여성 지원자는 며칠 후, 회사로 부터 다음과 같은 내용의 E-Mail을 받았습니다. ''귀하께서 저희 회사에 지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귀하는 이번에 저희 회사에 채용되지 않았습니다. 회사가 채용할 인원이 제한되어 있어서 귀하처럼 재능있고 뛰어난 인재를 모시지 못하게 된 점을 매우 애석하게 생각합니다." 그녀는 마음이 아팠지만 한편으로는 E-Mail에 담긴 진심어린
《국가정보관리원 복구현장에 14일만에 찾아간 이재명 대통령의 늑장행보와 국가리더십 실종》 * 사진출처 연합뉴스 2025년 9월 26일 발생한 국가의 정보심장이라 불리는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는 국가비상사태에 준하는 사고였다. 국가정보자 원관리원 화재는, 실제 마비된 전산망의 범위나 규모를 보면 심각했기에 정부는 위기경보를 관심, 주의, 경계, 심각 중 최고단계인 심각 단계로 올렸다. 그러나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발생 10여일 지나서야 전산망이 파괴된 숫자가 647개가 아니라 709개라고 확인되는 등 정부는 안일하게 대처하고 있다. 국민의 생명과 안전보다 우선하는 국정은 존재할 수 없는데, 이번 참사는 국가 주요 전산망을 마비시키고, 국민 생활 전반에 걸친 행정·금융·의료 시스템을 뒤흔든 국가적 재난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침묵과 회피로 일관하던 이재명은 사건 발생 14일이 지난 10월 10일에서야 현장을 찾았다. 사고발생후 이재명의 48시간 행적을 궁금해하고, 수많은 국민들이 불편과 불안을 겪는 동안 이재명은 무엇을 하고 있었는가? 국가정보의 심장이 마비되고 국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는 국가비상사태에 준하는 화재처리중, JTBC 사장출신 홍보수석의 주선인
빈손으로 와 빈손으로 간 위대한 인물 공병우! 1907년 평안북도에서 태어난 공병우(公炳禹1907-1995) 박사의 삶은 '최초'라는 수식어로 가득했다. 대한민국 최초의 안과의사! 최초의 안과 병원 개원! 최초의 쌍꺼풀 수술! 최초로 콘택트렌즈 도입! 이같이 화려한 경력으로 한때는 우리나라에서 네 번째로 세금을 많이 낼 정도로 부를 쌓기도 했다. 하지만 공병우 박사는 애초에 돈 버는 것에는 관심이 없는 사람이었다. 그의 관심은 온통 자신의 지식을 세상에 어떻게 사용할까였다. 그런 그의 삶에 운명적 만남이 이루어진다. 눈병 치료를 받으러 왔던 한글학자 이극로(李克魯,1893-1978) 선생과의 만남이었다. 그와의 만남으로 과학적이고 우수한 우리의 한글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리는 데 관심을 쏟게 된 것이다. 이후 공병우 박사는 한글 타자기 개발을 시작한다. 병원도 그만두고 얼마나 온 정신을 기울였던지 사람들은 '공병우 박사가 미쳤다'며 수군거리기도 했다. 그러한 열정 덕에 공병우 박사의 한글 타자기는 미국 특허를 받게 되었고 많은 사람이 편리한 삶을 누릴 수 있게 되었다. 그러나 공병우 박사의 도전은 멈춤이 없었다. 시각장애인들을 위한 점자 한글 타자기도 개발해
VIP는 누구인가? 우리나라의 한 재벌회장 이야기입니다. 한 유명 기자 겸 중견작가가 중요한 일로 회장과 예정에 없던 인터뷰를 했습니다. 인터뷰를 마치자 회장이 말합니다. "저녁식사를 모셔야 하는데 오늘 마침 중요한 VIP와 선약(先約)이 있어서요. 다음에 꼭 모시겠습니다." 작가는 그게 누군지 궁금해졌습니다. 그래서 물었습니다. "혹시 외국에서 온 고위급 정치인이나 재벌회장입니까?" 회장이 웃으면서 대답합니다. "아닙니다. 父母님과 妻, 子息 등 제 가족입니다." 작가가 감동을 받아 자신도 그날...다른 약속을 모두 취소하고 VIP를 만나러 집으로 갔다고 합니다. 그렇습니다. 최고의 성공은 사랑하는 사람으로부터 사랑을 받는 일이며...이 세상에서 최고의 VIP는 가족입니다. 아침 출근하며 아내에게 말했습니다. "내일은 저녁을 밖에서 먹어야 할 것 같아... 내가 아는 최고의 VIP와 저녁을 같이 먹기로 했거든" 아내가 물었습니다. "하~ 좋으시겠네 그게 누군데요?" 내가 말했습니다. "누구긴 당신하고 내 아이들이지" 출근하면서 언뜻 보니 아내가 콧노래를 흥얼거리며 청소를 하네요. "당신은 나의 'V VIP'입니다." 사람이 삶을 살면서 역사에 이름을 남기는
《중국의 초한전 침투로 위기의 대한민국》 오늘의 대한민국은 총성이 울리지 않는 체재전쟁의 한복판에 서 있다. 중국이 구상해온 초한전, 즉 한계를 넘어선 전쟁이 우리 사회 전 영역에 깊숙이 파고들고 있기 때문이다. 초한전은 단순한 군사 충돌을 의미하지 않는다. 정치, 경제, 문화, 정보, 사이버, 심리전까지 활용해, 상대를 무너뜨리는 전방위 침투 전략이다. 문제는 이 초한전의 최전선에 대한민국이 서 있는데, 위기의식을 못느끼고 있다는 사실이다. 정치 영역에서 중국의 그림자는 이미 짙다. 친중매국노, 친북주사파 세력이 정당과 언론, 시민단체 곳곳에 뿌리를 내리며 반미, 반일 담론을 확산시킨다. 중국공산당은 민주주의라는 외피를 쓰고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무력화하는 데 앞장서고 있으며, 특히 시진핑의 책사이자 공작 설계자인 왕후닝이 주도한 부정선거 공작시도가 대표적이다. 그는 초한전 전략의 연장선에서 한국의 선거제도와 여론 형성 과정에 개입하여, 전자개표기 논란, 해킹 가능성, 여론조작을 결합한 교묘한 흔들기를 시도했다. 선거가 민주주의의 심장이라면, 왕후닝은 바로 그 심장을 겨냥한 것이다. 경제 역시 국가보조금 지급과 저임금에 의한 중국산 저가제품 공세로 산업생태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