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안전방송) 우리나라는 윤성규 환경부장관을 수석대표로, 2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리는 파리협정 고위급 서명식에 참석하고, 파리협정에 공식 서명할 예정이다. 파리협정은 모든 국가가 참여하는 신기후체제의 근간이 되는 협정으로 지난해 12월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제21차 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에서 채택됐다. 이번 서명식에는 우리나라를 비롯해 130여개국이 참여할 예정이다. 많은 국가들의 서명식 참여는 기후변화 대응에 대한 전지구적 의지 결집을 나타내는 것으로, 파리 협정 조기 발효의 청신호가 될 것으로 보인다. 파리협정은 4월 22일(현지시각)부터 1년간 각국에 서명이 개방되며, 55개국 이상의 국가가 비준하고, 그 국가들의 국제기준 온실가스 배출량 총합 비중이 전 세계 온실가스 배출량의 55% 이상이 되면 발효된다. 윤성규 장관은 국가별 발언을 통해 “한국은 파리협정의 발효를 위해 국내적으로 필요한 비준절차를 조속히 추진해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임을 언급할 예정이다. 아울러 우리나라는 지난해 6월 제출한 국가별 기여(NDC)의 이행을 위해 올해 중으로 ‘2030 온실가스 감축 로드맵’을 확정하고 이행평가 체제
(한국안전방송) 우리 정부는 지난 14일(목) 이후 큐슈 지역에 연이어 발생한 강진으로 인해 막대한 인적·물적 피해를 입은 일본에 10만불 상당의 구호물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담요, 천막, 생수, 햇반 등 구호물품은 4.22(금) 오후 군수송기(C-130) 2대를 이용하여 쿠마모토 현지에 도착, 일본측에 전달될 예정이다. 박근혜 대통령은 지난 18일(월) 위로전을 통해 일본 국민과 정부에 대해 애도와 위로를 전하고, 우리 정부의 지원 의사를 표명한 바 있다.
(한국안전방송) 윤병세 외교장관은 4.27(수)-28(목)간 중국 북경 조어대에서 개최되는 제5차 아시아 교류 및 신뢰구축회의(CICA) 외교장관회의에 우리 외교장관으로는 최초로 참석할 예정이라고 외교부가 밝혔다. CICA 의장국인 중국측 주최하에‘대화를 통한 안보 증진’을 주제로 열리는 금번 외교장관회의에는 중국, 러시아, 인도, 터키, 이란, 태국 등 26개 회원국의 외교장관들과 각료급 인사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윤 장관은 오는 28일(목) 기조연설을 통해, △지난 20여년간 아시아 교류 및 신뢰구축 증진을 위한 CICA의 활동 평가, △2007년 이래 IT 및 에너지안보 분야 신뢰구축 조정국으로서 우리나라의 기여 및 향후 활동 계획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아울러, 대다수 CICA 회원국들이 유라시아 대륙에 위치하여 우리의 「유라시아 이니셔티브」의 주요 협력 대상국임을 감안, 유라시아 연계성 증진 방안에 대해서도 발언할 예정이다. 특히, 윤 장관은 기조연설을 통해 북한의 핵 및 미사일 프로그램이 아시아 지역은 물론 전체 국제사회에 대한 심각한 위협임을 강조할 예정이다. 또한, 안보리 결의 2270호의 충실한 이행과 독자적 차원의 대북
(한국안전방송) 대구지검 안동지청은 지난 2015년 12월부터 현 안동시장에 대한 금품수수 사건을 수사한 결과, 2014년 지방선거 과정에서 안동 소재 장애인복지재단으로부터 1,000만 원을 수수한 혐의로 권영세 안동시장을 뇌물수수죄 및 정치자금법 위반죄로, 공여자인 장애인복지재단 이사장 및 재단 산하 수익사업장원장을 뇌물공여죄 및 정치자금법위반죄로 지난 21일 각각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2014년 5월 14일경 안동시장 선거 과정에서 새누리당 후보로 확정된 후 예비 후보자로서 선거운동을 하던 중, 안동시가 장애인복지재단에 각종 혜택을 부여한 것에 대한 대가로 A, B로부터 선거자금 명목으로 현금 1,000만 원을 교부받아 뇌물 및 불법 정치자금을 수수했다. 뇌물을 공여한 장애인복지재단은 사회복지사업법상 사회복지법인으로서 안동시로부터 연간 수십억원 상당의 보조금을 지급받고 있었고, 안동시에 수의계약 형식으로 전기배전반 등을 납품하는 관계다. 안동시는 2013년 12월경 장애인복지재단으로 하여금 재단 산하 별도 사업장의 기본자산을 매각하여 재단의 채무를 변제하도록 허가해 주는 등 재단에 대해 각종 편의를 제공해왔다. 대구지검은
(한국안전방송) 지난 21일(목) 서울중앙지검 형사6부는 관악구 은천동 소재 임대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하여 화재경보기가 작동하였음에도 감지기 오작동으로 속단하고 적정한 조치를 취하지 아니하여 독거노인을 화재로 인해 사망에 이르게 한 아파트 관리사무소 직원을 업무상과실치사죄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밤 12시경 화재경보기가 작동했고, 화재 발생 세대의 아래층 입주민이 화재 의심 전화를 했음에도, 피고인은 소음 민원 발생을 우려해 소방벨을 끄는 등 화재경보기의 작동을 차단한 채, 해당 층 복도의 감지기 작동 여부만 살펴보고, 해당 세대의 상황을 확인하지 않았고, 그 결과 피해자(여, 80세)는 새벽 2시경 화재로 인해 사망에 이르렀다. 서울중앙지검은 피고인의 안전조치 소홀로 인해 피해자가 사망한 중한 결과가 발생했는바, 피고인이 화재경보기 작동 이후 취한 조치의 적정성, 피고인의 과실 책임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검찰시민위원회에 회부했다. 이에 검찰시민위원회에서 논의한 결과, 피고인에게 피해자 사망에 대한 과실 책임을 묻는 것이 합당하다는 ‘기소 적정’ 의견을 도출했다고 전했다.
(한국안전방송) 창원지방검찰청 특별수사부는 지난 1~4월까지 스타크래프트2 경기 승부조작 사건을 수사하여 승부조작에 관여한 현직 프로게이머, 전주, 브로커 등 총 11명을 인지하고 그 중 8명을 구속 기소, 2명을 불구속 기소하고 1명을 지명수배했다고 밝혔다. 승부조작 대가로 7,000만 원을 수수하여 2경기 승부를 조작한 스타크래프트2 최정상급 프로게이머 1명(2015 GSL 우승, WCS 준우승1)), 친분관계 등을 이용해 승부조작을 사주한 승부조작 브로커 등 4명, 승부조작 대가로 현금을제공한전주 2명, 도박베팅 담당 직원 1명 등 8명을 구속 기소했다. 또 승부조작 대가 3,000만 원을 수수하고 1경기 승부를 조작한 후 당청에 자수한 정상급 프로게이머 1명과 전주 1명을 불구속 기소(별건 구속)하고, 잠적한 전주 1명을 지명수배했다. 이들은 조작대가 자금 등을 제공하는 전주, 승부조작을 제의하고 금품을 교부하는 브로커, 전주에게 고용돼 전주로부터 조작정보와 도박자금을 제공받아 도박사이트에 베팅하는 직원과 같이 철저한 역할분담에 따른 조직적 범행을 저질렀다. 창원지검은 지난해 10월 1차로 스타크래프트2 승부조작 사건을 수사하여 9명을 구속
(한국안전방송) 서울동부지방검찰청 형사6부 및 수사과는 지난 2015년 9월부터 올해 4월까지 허위의 재직증명서와 임대차 계약서 등을 이용하여 시중은행들로부터 '국민주택기금 등을 재원으로 하는 서민·근로자 전세자금'을 부정대출받은 대출사기사범에 대하여 집중 수사한 결과, 대출브로커·허위 임차인·임대인 등 총 29명을 인지하고 그 중 9명을 구속기소, 8명을 불구속기소, 12명을 기소중지 등 처분했다고 밝혔다. 서민전세자금 대출제도는 시중은행에서 일정한 요건을 갖춘 근로자나 서민에게 전세보증금의 70~80%를 장기·저리로 대출해주는 정책금융 제도다. 수사결과 이들은 한국주택금융공사가 금융기관 대출금의 90%를 보증해 주는 전세자금대출의 경우 금융기관의 대출심사가 느슨하다는 점을 악용, 허위로 임대차계약을 체결하고 허위내용의 재직증명서를 제출하는 등의 방법으로 총 8억 7,900만 원 상당을 부정대출받았다. 서울동부지방검찰청은 이처럼 부정대출 후 미회수된 대출금은 주택금융신용보증기금으로 대위변제하게 되어 결국 국고 손실을 초래하는 만큼, 앞으로도 전세자금 부정대출사범들에 대하여 지속적으로 단속하고, 아울러 위와 같은 제도적 허점을 개선하기 위해 국토교통부
(한국안전방송) 윤병세 외교장관이 오는 27(수)~28일(목)간 중국 북경 조어대에서 개최되는 제5차 아시아 교류 및 신뢰구축회의(CICA) 외교장관회의에 우리 외교장관으로는 최초로 참석할 예정이라고 외교부가 밝혔다. CICA 의장국인 중국측 주최하에‘대화를 통한 안보 증진’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외교장관회의에는 중국, 러시아, 인도, 터키, 이란, 태국 등 26개 회원국의 외교장관들과 각료급 인사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나자르바예프 카자흐스탄 대통령의 제안에 따라 지난 1992년 설립된 아시아 지역협의체로서 우리나라는 2006년 정회원으로 가입했다. CICA 외교장관회의는 4년마다 개최된다. 윤 장관은 28일(목) 기조연설을 통해, △지난 20여년간 아시아 교류 및 신뢰구축 증진을 위한 CICA의 활동 평가 △2007년 이래 IT 및 에너지안보 분야 신뢰구축 조정국으로서 우리나라의 기여 및 향후 활동 계획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아울러, 대다수 CICA 회원국들이 유라시아 대륙에 위치하여 우리의 「유라시아 이니셔티브」의 주요 협력 대상국임을 감안, 유라시아 연계성 증진 방안에 대해서도 발언할 예정이다. 3특히, 윤 장관은 기조연설
(한국안전방송) 임성남 외교부 제1차관이 오는 23(토)~28일(목)간 스위스, 독일, 영국 유럽 3개국을 방문해, 양자정책협의회 개최, 주요 인사 면담, 한반도 정세컨퍼런스 기조연설 및 훈장전수식 참석 등 일정을 가질 예정이라고 외교부가 밝혔다. 스위스 방문기간중 임 차관은 25일(월)△「도리스 로이타르트(Doris Leuthard)」 부통령겸 환경교통에너지통신부 장관 예방 △「마우로 델암브로기오(Mauro Dell'Ambrogio)」교육연구혁신청장 면담 및 △「제3차 한-스위스 고위급 정책협의회」등이 예정돼 있다. 임 차관은 동 계기에 △양국 고위인사교류 △혁신분야 공동연구 및 직업훈련 등 지난 2014년 1월 박근혜 대통령 스위스 국빈방문 후속조치 이행 점검 △북한의 핵·미사일 도발 관련 대북공조 △UN, ASEM, G20 등 국제무대 협력 등 제반 분야에서의 양국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임 차관은 독일 방문기간 중 27일(수)「제2차 한-독일 고위급 정책협의회」를 개최하여 △고위 인사교류 △산ㆍ학ㆍ연 및 창조경제 협력 등 2014년 3월 박근혜 대통령의 국빈 방독 및 2015년 10월 가욱 대통령 국빈방한 후속조치 이행점검 △북한
(한국안전방송) 윤성규 환경부장관을 수석대표로, 오는 2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리는 파리협정 고위급 서명식에 참석하고, 파리협정에 공식 서명할 예정이라고 외교부가 밝혔다. 파리협정은 모든 국가가 참여하는 신기후체제의 근간이 되는 협정으로 지난해 12월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제21차 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에서 채택됐다. 이번 서명식에는 우리나라를 비롯해 150여개국이 참여할 예정이다. 많은 국가들의 서명식 참여는 기후변화 대응에 대한 전지구적 의지 결집을 나타내는 것으로, 파리 협정 조기 발효의 청신호가 될 것으로 보인다. 파리협정은 22일(현지시각)부터 1년간 각국에 서명이 개방되며, 55개국 이상의 국가가 비준하고, 그 국가들의 국제기준 온실가스 배출량 총합 비중이 전 세계 온실가스 배출량의 55% 이상이 되면 발효된다. 윤성규 장관은 국가별 발언을 통해 “한국은 파리협정의 발효를 위해 국내적으로 필요한 비준절차를 조속히 추진해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임을 언급할 예정이다. 아울러 우리나라는 지난해 6월 제출한 국가별 기여(NDC)의 이행을 위해 올해 중으로 ‘2030 온실가스 감축 로드맵’을 확정하고 이행평
(한국안전방송) 국방기술품질원(이하 기품원)과 경남테크노파크(이하 경남TP)는 21일 경남 사천 엘리너스 호텔에서 ‘2016 항공부품 국산화 발전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국방부와 방위사업청, 각 군, 학계, 한국항공우주산업(KAI) 및 항공부품 개발업체 등 약 15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이번 세미나는 항공분야 국산화 개발품의 효율적인 감항인증 수행을 위한 제도적 발전 방향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기술표준품 및 항공부품 감항인증 제도(한국항공대 고준수 교수) △경남테크노파크 현황 및 업체 지원제도(경남 TP 김영상 전임연구원) △항공부품 국산화 감항인증 수행 방안(기품원 박동기 책임연구원) △LCH 구성품 개발 부가형식증명(STC) 방안(한국항공 배문규 책임연구원) △FA-50 조종간 국산화 개발품 감항인증 수행 사례(성진테크원 이명훈 팀장) 등 특강 및 주제발표가 진행됐다. 국산 경공격기(FA-50) 및 수리온 헬기(KUH-1)의 양산과 한국형전투기사업(KF-X), 소형무장헬기사업(LAH) 등 연구개발사업의 진행에 따라 국산화 개발 부품에 대한 수요가 나날이 증가하고 있어, 국산화 개발 부품의 안전성과 이를 증명하는 감
(한국안전방송) 지난 19일(화) 테헤란에서 최영삼 외교부 문화외교국장과 하메야르(Khameh Yar) 이란 문화관계청(Islamic Culture and Relations Organization) 국제담당 차관보를 수석대표로 하는 제4차 한-이란 문화공동위가 개최됐다고 외교부가 밝혔다. 특히 이란측은 부통령실, 문화부, 교육부, 과학연구기술부, 국영방송사 등 각 부처 및 기관에서 총 38명의 대규모 대표단이 이번 공동위에 참여하는 등 한국과의 문화협력에 지대한 관심을 나타냈다. 이번 문화공동위에서 양측은 △문화 예술 △과학과 교육 △매스미디어 △청소년 및 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구체적 교류와 협력 증진방안에 대해 협의했으며, 많은 분야에서 폭넓은 상호 공감대를 확인하였다. 아울러, 다음달 예정된 우리 대통령의 사상 최초 이란 방문을 계기로 특히 이란 내에서 한국 문화와 한국어 및 한국학 진흥 등을 도모하기 위한 구체적 방안에 대해서도 긴밀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번 문화공동위는 지난 2013년 이래 3년만에 다시 개최된 것으로서, 다음 달 정상방문과 내년도 양국 수교 55주년을 앞두고 양국간 문화협력 강화를 위한 적극성과 열정을 확인하는
''소금과 바이러스와의 역학 관계.'' 눈에도 보이지 않는 바이러스 한 점 때문에 만물의 영장이라고 자부하는 70억 인류가 벌벌떨면서 바깥 출입도 제대로 못하고 있으니 코메디도 이런 코메디는 다시 없을 것입니다. 그것도 바이러스에 최고의 백신을 집안에 지천으로 쌓아 놓고도 먹지 않고 수 많은 사람들이 죽어가고 있으니 참으로 어처구니 없는 일이죠... 구상에 모든 바이러스는 외막은 지방으로 덮여있고 내막은 단백질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0.9%의 소금물에서는 닿는 순간 삼투압작용에 의해서 터저 죽는 다는 것은 생명공학에서도 밝혀진 사실입니다 ~~ 일례로 지렁이 같은 유선충은 외피는 근육 세포로 되어있고 내부는 지방과 단백질로 되어있기 때문에 소금물에 담가놓으면 바짝 쪼그라 든다. 그것은 소금물이 삼투압작용으로 지렁이 몸 속에 들어있는 지방과 단백질을 중화시켜서 싹 뽑아냈기 때문에 바짝 쪼그라든 것 입니다. 즉 배추를 소금으로 절이면 물이 빠지면서 숨이 죽는 것과 똑같은 원리다. 그와 같이 바이러스와 세균은 외피와 내막까지 지방과 단백질로만 되어 있으므로 눈물, 콧물, 침의 염도를 0.9%만 유지 시켜주면 들어오는 즉시 녹아버린다는 것은 인체공학을 연구하는 학자
6.3 조기 대선을 앞두고 정치권 안팎에서 불어오는 ‘한덕수 바람’이 심상치 않다. 처음에는 단지 나뭇잎을 흔드는 정도의 미풍인 줄 알았는데 지금은 ‘어대명’ 구도를 뿌리까지 흔드는 돌풍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실제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의 6·3 대통령 선거 출마를 촉구하는 추대위원회가 잇따라 출범하자 더불어민주당에선 22일 한 대행의 탄핵을 공개 제안하는 목소리가 나오기도 했다. 진성준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원내대책회의에서 “한 총리가 파면된 대통령을 대신해 국정과 선거를 안정적으로 관리할 본분과 책임을 망각하고 있다”라며 “주저할 이유가 없다. 때를 놓치면 돌이킬 수 없는 사태에 직면할 수 있어 당과 국회가 결단해야 한다. 한 총리에 대한 즉각 탄핵소추를 추진하자”라고 말했다. 그러자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같은 날 원내대책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탄핵 사유가 없음에도 민주당이 정치적 목적으로 하겠다면 하길 바란다”라며 “겁박에 그치지 말고 실행하라”라고 했다. 대체 민주당은 왜 탄핵 남발에 따른 역풍에도 한덕수 탄핵 재추진을 거론하고 나선 것일까? 한덕수 출마를 촉구하는 국민의 목소리가 날로 거세지는 까닭이다.
「''설'' 의 뜻」 음력 1월 1일 정월 초하루를 '설날' 이라고 합니다. '설' 은 "사린다, 사간다." 란 옛말에서 유래한 것으로 "삼가다, 조심하다." 의 뜻을 가지고 있으며, "쇠다." 는 "몸가짐이나 언행을 조심하여 나쁜 기운을 쫓아낸다."는 말입니다. 즉, 설날은 일년 내내 탈없이 잘 지낼 수 있도록 행동을 조심하라는 깊은 뜻을 새기는 명절입니다. '설' 을 언제부터 쇠기 시작하였는 지는 정확한 기록이 없어서 잘 알 수가 없지만, 중국의 사서에 있는 "신라 때 정월 초하루에 왕이 잔치를 베풀어 군신을 모아 회연하고, 일월신(日月神)에게 배례했다."는 내용으로 보아 상당히 역사가 오래된 것은 분명합니다. 그러나 구한말인 1895년에 양력이 채택되면서 그 빛이 바래기 시작했고, 1985년 "민속의 날" 로 지정, 이후 설날 명칭을 되찾아 사흘간의 공휴일로 결정되어 오늘에 이르렀습니다. 아직도 구정(舊正)이라고 하는 이들이 있습니다. 구정이란 이름 그대로 옛 '설' 이란 뜻입니다. 구정은 일제가 한민족의 혼과 얼을 말살시키기 위해 신정(新正)이란 말을 만들며 생겨났습니다. 모두 일본식 한자어이며 설날이 바른 표현입니다. 조선 총독부는 1936년 "조선
2025 토리노 동계 유니버시아드 대회에 우리나라는 금메달 8개, 은메달 6개,동메달 6개 를 획득하여 종합 순위 2위를 기록했다. 뜨거운 투지를 불태우며 대한민국의 이름을 전세계에 알린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큰 박수 를 보낸다. [자료 대한체육회]
️설날은 왜 떡국을 먹을까? 설 음식을 통틀어 세찬(歲饌)이라 하며 설을 대표하는 음식은 떡국입니다. 뽀얀 국물에 가래떡을 얇게 썰어 넣고, 고명을 얹은 떡국은 지금에는 한 살 더 먹는 슬픈 의미가 됐지만, 떡국처럼 ‘하얗고 뽀얗게 새로 태어나라’는 깊은 뜻이 있으며, 새로운 한 해를 맞은 마음가짐과 장수의 기원도 포함되어 있다고 합니다. 설날은 새해의 첫날이므로 밝음의 표시로 흰색의 떡을 사용한 것이며, 떡국의 떡을 둥글게 하는 것은 태양의 둥근 것을 상형한 것이라고 볼 수 있고 영양적으로 떡국은 봄이 다가오는 겨울에 먹기에 최적의 음식이며 지금에야 사계절이 무관하게 먹을 것이 넘쳐나지만 그렇지 못했던 과거에는 겨우내 부족한 식량, 추위를 견뎌내느라 떨어진 체력을 보충하기에 떡국만한 것이 없었을 것입니다. 또, 가래떡에 응집돼 있는 탄수화물은 좋은 에너지원이었고, 육수에 들어간 고기는 필수 아미노산과 무기질이 풍부해 원기회복을 돕고, 계란, 김 등 고명은 단백질을 채웠을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 조상들은 지역마다 지리적 특성이 반영된 떡국을 즐겨먹었는데 바다를 낀 경상도는 굴 떡국, 남해안은 미역생떡국, 전라도는 두부 떡국, 닭장 떡국, 충청도는 다슬기 국물
■ 배짱도 지략도 없는 윤석열정부 ■ 사진 : 조우석 평론가 곤혹스럽다. 대통령이 퇴임 이후를 준비한다는 소식 때문이다. 사저 경호 시설 신축비 139억 원을 내년 예산안에 올려놓은 것이다. 대통령 퇴임 이후 그런 걸 반복하는 한국 정치의 고약한 전통부터 납득할 수 없지만 윤 대통령이 원하는 순조로운 퇴임이 가능할까도 의문이다. 더불어민주당과 이재명이 저렇게 날뛰는 마당에 아직 반환점도 돌지 않은 남은 임기를 채우는 것부터 버겁다. 윤 대통령 탄핵 움직임은 지금 정권 탈취 음모극으로 치닫는 중이다. 이재명이 앞장서 밑도 끝도 없는 계엄령 괴담을 퍼뜨리는 배경부터 그렇다. 10월 선고 재판을 앞두고 “날 유죄로 몰면 혁명적 상황을 피할 수 없다”고 법원과 세상을 향해 우회적으로 협박하는 것이다. 7년 전 문재인이 “박근혜 탄핵이 기각되면 혁명밖에 없다”고 겁박하던 것과 완전 닮은꼴이다. 법원이 허튼짓을 하면 내전 상황 내지 내전에 준하는 상황을 만들어서라도 무효화시키겠다는, 사법부에 대한 공격이다. 그 못지않게 중요한 건 대통령이 가진 무기인 계엄령 선포권을 빼앗는 또 다른 효과다. 그렇게 되면 지금 최악의 입법 독재 상황에서 대통령을 무력화할 수 있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