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안전방송) 교육부는 학생선수와 학교운동부지도자 대상 도핑 방지 교육을 위한「학교체육 진흥법 시행령」(이하 ‘시행령’)일부개정령안이 10월 10일(화) 국무회의에서 의결되어 공포 즉시 시행된다고 밝혔다. 이번 시행령 개정은 도핑 방지 교육 의무화를 위해 학교체육 진흥법이 일부 개정(공포 2017.4.18., 시행 2017.10.19)됨에 따라 그 시행을 위한 법령 체계 정비를 위해 추진되었다. 이번 국무회의를 통과한 시행령은 관계부처 협의, 입법예고, 법제심사를 거쳐 마련되었다. 교육부장관과 교육감은 학생선수와 학교운동부지도자를 대상으로 연 1회 이상, 도핑의 개념과 금지 약물 정보 및 도핑 규정 등의 내용을 포함하여, 원격교육·강의교육·체험교육 등으로 도핑 방지 교육을 실시하여야 한다. 남부호 교육부 교육과정정책관은 “이번 시행령 개정으로 도핑 방지 교육에 대한 법적근거가 마련되어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약물로부터 학생선수 보호와 공정한 스포츠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국안전방송)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18학년도 제주형 자율학교 다혼디배움학교' 7개 학교를 신규 지정했다고 29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지난 19일 제주특별자치도 자율학교심의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대정서초, 시흥초, 제주북초, 토산초, 안덕중, 제주중, 한림여중 등 7개교를 다혼디배움학교로 신규 지정했다. 이로써 2018학년도에는 제주도내 초등학교 16개교, 중학교 8개교, 고등학교 2개교, 초․중통합 2개교 등 총 28개교가 다혼디배움학교로 운영될 예정이다. 신규 지정된 다혼디배움학교는 2018년부터 2019년까지 2년간 운영하며 제주특별자치도 특별법에 근거한 학교 및 교육과정 특례가 적용된다. 제주도교육청은 최대 4년간 운영비를 지원해 창의적인 교육과정과 다양하고 특성화된 프로그램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제주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자율학교심의위원회에서는 학교장 및 구성원의 운영 의지, 초․중등 연계운영, 지역 균형발전, 교육격차 해소 방안 등을 고려해 선정했다"며 "제주형 자율학교(다혼디배움학교)가 행복한 삶을 위한 교육을 실현해 나가는 배려와 협력 중심의 교육공동체, 제주의 지역적 특성을 살려 새로운 학교문화를 선도하는 공교육 혁
(한국안전방송) 경기도 송탄 제일중ㆍ고등학교가 라온 중ㆍ고등학교로 이름을 바꾸는 등 도내 5개 학교가 학교명을 바꾼다. ‘학교명을 부탁해’ 프로젝트는 지난해부터 학교명 바로 알기를 통해 학교명의 중요성과 교육적 가치를 일깨우고, 일제 잔재가 남아 있는 지명, 행정구역 명칭, 방위명 중심의 학교명에 지역 특성과 역사를 반영하거나 교육적 의미를 담기 위해 시작했다. 이번에 학교명 변경을 희망한 학교는 5개교다. 의정부서중학교가 다온중학교, 송탄제일중·고등학교가 라온중·고등학교, 백성유치원이 봄누리유치원, 성남서고등학교가 성남고등학교 등으로 학교명을 바꾼다. 특히 지역명이나 방위 중심의 학교이름에서 벗어나 ‘즐거움’을 뜻하는 ‘라온’, ‘좋은 일이 다 온다’의 의미를 담은 ‘다온’, 아이들의 희망찬 세상을 바라는 ‘봄누리’ 등 아름답고 쉬운 한글 이름으로 변경해 눈길을 끈다. 이들 5개교는 교명 변경을 위해 다양한 협의회와 학생 학부모 교사 졸업생 등 교육공동체의 설문조사를 통해 의견을 수렴한 후 교육적 측면에서 타당성과 적합성을 검토했으며, 학교명 변경 이후 학교 상징에 대해서도 서로 소통하며 새 이름에 맞는 새로운 전통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도교육
(한국안전방송)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김상곤)는 ‘제3회 대한민국어울림축전’을 9.28.(목)까지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개최한다. 2015년부터 시작된 대한민국어울림축전은 장애,비장애학생,지역사회가 다양한 어울림활동을 통해 장애인식개선과 통합교육 성과를 높이기 위해 계획된 대한민국 최대의 소통,공감의 장이다. “창의,융합으로 함께 꾸는 꿈”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제3회 대한민국어울림축전’은 장애인식개선관 및 창의 융합체험관 등 100여 개의 체험부스와 공연,전시, 진로,직업교육 성과보고회, 인문학포럼 등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된다. 이번 어울림축전에서 특히 주목할 만한 것은 장애학생과 비장애학생이 함께 어울려 즐기는 장애인스포츠이다. 이밖에도 장애학생과 비장애학생이 어울려 만들어내는 감동의 무대들도 선보인다. 김상곤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이번 어울림축전을 통해 장애학생과 비장애학생이 함께 어울려 소통하면서 서로 다름에 대한 이해와 배려의 가치뿐만 아니라 공존과 협력의 방법들을 배우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하였다.
(한국안전방송)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김상곤)는 9월 27일(수), 사학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법·제도 개선을 위해 사학혁신위원회와 이를 뒷받침하기 위한 실무추진단을 부총리 직속으로 설치·운영한다고 밝혔다. 사학의 발전에 관심 있는 국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제안을 바탕으로 사학의 육성을 도모하고, 비리를 저지르는 사학이 있다면 국민들의 제보에 따라 이를 바로잡아 우수한 인재를 육성하는 초석을 다진다. 육부는 그 간 사학이 우리나라 교육의 저변을 확대하고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여 유례없는 경제 성장에 기여해왔으며,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이하여 국가의 혁신과 성장을 위해 교육의 국가경쟁력 제고가 필수적인 과제이므로, 사학의 도약과 발전이 여느 때보다 절실한 시점임을 인식하고 있다. 이에 사학에 대한 적극적인 육성과 지원을 위해 공정한 운영 여건을 조성하고자 사학 혁신 방안을 추진하는 것이다. 사학혁신위원회는 사학의 공공성과 책무성 확보를 위해 관련 전문가(법조계, 회계법인 등), 언론, 시민단체 등 외부위원 및 내부위원(기획조정실장, 대학정책실장, 감사관) 15인 내외로 구성할 계획이다. 건전한 사학은 지원을 강화하고, 비리 사학에 대해서는
(한국안전방송) 강원도여성가족연구원은 9월 27일 본원 1층 강당에서 제1야전군사령부(대장 박종진)와 공동으로 2군단 소속 여군을 대상으로 한「여군의 소통·협업을 통한 젠더리더십 워크숍」을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김양희 〈젠더앤리더십〉 대표의 “젠더 리더십특강”과, 방성운 〈사람과교육 데이비드 리더십센터〉 대표의 “조직 내 소통과 협업을 통한 문제해결력 향상을 위한 워크숍”으로 짜여졌다. 여군이 일-가정 양립의 어려움 등 성차별적 구조와 관행으로 인해 좌절하지 않도록 성평등한 군조직의 제도와 문화를 위한 여군의 의식을 확립하고 성인지적인 리더십을 배양하는 것이 이번 워크숍의 목적이다. 또한 최장의 접경지를 가지고 있는 강원도에서 여군대상 교육은 군의 발전과 사기진작 및「군의 우리도민운동」차원에서도 그 의미가 크다. 이번 2군단 워크숍은 3군단(인제), 8군단 23사단(삼척)에 이어 세 번째 열리는 것으로, 앞서 열렸던 워크숍은 참석한 여군들로부터 폭발적인 반응을 얻은 바 있다. 참석 여군들은 “남성이 다수인 군 조직에서 젠더리더십과 소통의 힘을 바탕으로 군생활에 더욱 자신감을 갖는 계기가 되었다”며 참가 소회를 밝혔다. 워크숍은
(한국안전방송) 인천광역시는 9월 27일 인천형 어린이집 30개소를 신규로 선정, 지정서를 교부하고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인천형 어린이집은 0세반, 1세반 등 영아반을 대상으로 교사대 영아의 비율을 낮춰 교사 1명이 0세인 경우 2명의 아이(3명 → 2명)를, 1세인 경우 4명의 아이(5명 → 4명)만을 돌봄으로써 아이에게 양질의 돌봄을, 교사에게는 업무부담 경감을 목적으로 인천시가 추진하는 보육서비스 질 향상을 위한 사업으로 민선6기 시장공약사항이다. 이번에 신규로 지정하는 인천형 어린이집은 정원이 39세 이하인 민간·가정 어린이집을 운영하는 곳을 대상으로 어린이집 평가인증점수, 보육교직원 전문성 및 근속률, 맞벌이 가구 자녀 재원율 등의 서류심사와 현장확인 및 심사단 심사를 거쳐 신청한 64개소중 최종 30개소가 선정되었다. 이번 선정된 인천형 어린이집은 10월부터 운영을 개시할 예정이며, 0세반을 운영할 경우에는 2,027천원을, 1세반을 포함하여 운영할 경우에는 1,763천원을 지원받으며 환경개선비 4백만원도 지원받는다. 유정복 시장은 “취임당시 공약했던 사항이 완료되는 이 시점에 지정서를 교부하게 되어서 감회가 새롭다. 아이와
(한국안전방송)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과 강원도평생교육진흥원이 28일 경기도와 강원도의 평생교육 관계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역 간 평생교육 상생협력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광역 간 상생협력 사업의 일환으로 작년 10월에 열린 ‘경기도·강원도평생교육진흥원 상생협력 업무 협약식’ 이후 두 번째이며, 광역 간 평생학습 관계자들의 상호 학습을 통해 도민을 위한 평생교육 정책 개선 및 발전을 위해 마련됐다. ▲경기도 및 강원도 평생교육 관계자 역량강화 교육 ▲평생교육 운영사례 공유 ▲지역 평생교육 시설 및 기관 벤치마킹 등의 내용으로 경기도 파주시 체인지업 캠퍼스와 우리동네 학습공간(블루메 미술관, 임진각 내 DMZ)에서 진행됐다. 김경표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장은 “경기도와 강원도 간 협력 및 교류를 통해 동반 성장을 위한 다양한 평생교육 정책 발굴과 평생학습을 통한 보편적 복지 확충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국안전방송) 경기도의회 조광명(더불어민주당, 화성4)은 9월 27일 화성 향남소재 화성시 자원봉사센터에서 향남, 우정, 송산 비봉, 남양 지역 초중고교 학교운영위원장 간담회를 개최하여 학교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40여명의 학교운영위원장들과 경기도교육청 예산운영팀장, 최앵주 화성오산교육지원청 학교현장지원과장 등 교육청 관계자들이 함께 참석해 동 지역 학교들의 현안과 문제점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학교운영위원장들은 주로 화성 동부권과 서부권 격차 해소 요청, 엘리트체육 육성, 소규모학교 육성지원, 교실 노후화 개선, 자유학년제의 문제 개선, 학교사서 미배치에 대한 대책 요구, 안전한 통학로 개선, 스쿨버스 지원, 학교주변 차량 신호적발감지기 설치요청, 학교 체육관의 개방문제, 신설 및 보수, 고교평준화 시기 조정, 과밀학급 해소, 학군조정 문제 등 많은 건의사항이 있었다. 조광명 의원은 “이번 간담회는 교육현안에 대해 고민하고 문제를 해결해 나가자는 차원에서 함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하면서 “유치원, 초?중?고교 업무를 관장하고 있는 교육위원으로서 교육청 및 학교 입장이 아닌 학부모님들의 의견을 듣고 싶어 개최하게 된
(한국안전방송) 경기도의회 박용수 의원(더불어민주당, 파주2)이 파주 두일초, 신산초, 한가람초, 봉일천초, 가온초등학교의 현안사항인 교육환성 개선을 적극 지원하고 나섰다. 박용수 도의원은 두일초등학교에는 방송실 환경개선에 5천6백여만원, 신산초등학교 통학로 및 급실실 진입로 조성공사에 7천9백여만원, 한가람초등학교 방송 설비 개선에 5천4백여만원, 봉일천초등학교 다목적 체육관 증축 등에 6천4백여만원, 그리고 가온초등학교의 운동장 스탠드 차양막 설치에 4천2백여만원, 총 2억9천8백만원의 예산을 지원하는 성과를 올렸다. 또한 학생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학교별 교육환경 개선사업이 신속히 추진되도록 독려할 예정이다. 박용수 의원은 “교육환경개선사업 지원 확대를 통해 공교육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학생들이 꿈과 끼를 마음껏 키울 수 있도록 교육경비 지원을 지속해서 확대해 학생들이 행복한 교육환경을 조성하는데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안전방송) 서울시의회 문형주 의원(국민의당, 서대문3)은 지난 26일 오전, 서울시의원회관 제2대회의실에서 ‘(사)갈등해결과 대화’와 공동주관으로 ‘학교폭력해결절차 현황 및 대안모색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진행은 김영욱 교수(이화여대 커뮤니케이션미디어 학부)가 좌장을 맡고, 탁경국 변호사, 강지명 선임연구원(성균관대 로스쿨부설 법학연구원)의 주제발표를 선두로, 조영상 과장(서울시교육청 학생생활교육과), 이경순 위원(서울가정법원 화해권고위원), 최은경 부장(마곡중학교 인권상담부), 하승옥 전문가(경기도고양교육지원청 학부모지원전문), 고유경 실장(참교육학부모회 전 상담실장)의 토론이 이어졌다. 주제발표를 맡은 탁경국 변호사는 “학교폭력의 광범위한 개념과 학교폭력자치위원회(학폭위) 업무의 과중, 학생생활기록부(생기부) 기재로 인한 변칙적 합의 및 소송의 급증 등의 문제”를 꼽으며, 이에 대해 “분쟁조정 기능 활성화, 생기부 기재 금지 등의 화해적이고 친화적인 제도 개정을 대안”으로 제시했다. 이어 같은 주제발표를 맡은 강지명 선임연구원은 “학교폭력의 본질이 무엇이고, 사안을 해결하는 메커니즘, 원칙, 기준이 무엇이어야 하는지 다시 새겨야 한다”며
(한국안전방송)학교비정규직 근로자와 교육당국이 '2년차부터 근속수당 연 3만원 인상안'을 놓고 마라톤 협상을 벌이고 있지만 좀처럼 입장 차를 좁히지 못하고 있다. 사실상 마지막인 4차 본교섭이 또다시 중단됐다.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전국학비연대회의)는 26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늘 진행되는 집단교섭은 사실상 마지막 협상"이라며 "근속수당 인상 최종안이 수용되지 않는다면 전국학비연대회의는 총파업으로 내몰릴 수밖에 없음을 교육부·교육청에 경고한다"고 강조했다. 전국학비연대회의는 "학교비정규직의 처우 개선을 위한 집단교섭 제안은 교육 당국이 먼저한 것"이라며 "(문재인) 대통령도 학교비정규직 문제 해결을 선언한 만큼 기대가 커 이를 수용했지만 '통상임금 산정시간 변경을 전제로 해야 한다' '일부 교육청이 반대한다'는 등의 이유로 교섭만 질질 끌고 파행만 거듭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만약 교육청별 개별교섭을 했으면 지금쯤 절반이 넘는 지역에서 협상안이 타결됐을 것"이라며 "그동안 추석 전 타결을 위해 16명의 학교비정규직 노조 대표자 16명이 삭발을 하고 300명의 간부들이 파업했다. 오늘도 또다시 시간 끌기로 나와
《국가정보관리원 복구현장에 14일만에 찾아간 이재명 대통령의 늑장행보와 국가리더십 실종》 * 사진출처 연합뉴스 2025년 9월 26일 발생한 국가의 정보심장이라 불리는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는 국가비상사태에 준하는 사고였다. 국가정보자 원관리원 화재는, 실제 마비된 전산망의 범위나 규모를 보면 심각했기에 정부는 위기경보를 관심, 주의, 경계, 심각 중 최고단계인 심각 단계로 올렸다. 그러나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발생 10여일 지나서야 전산망이 파괴된 숫자가 647개가 아니라 709개라고 확인되는 등 정부는 안일하게 대처하고 있다. 국민의 생명과 안전보다 우선하는 국정은 존재할 수 없는데, 이번 참사는 국가 주요 전산망을 마비시키고, 국민 생활 전반에 걸친 행정·금융·의료 시스템을 뒤흔든 국가적 재난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침묵과 회피로 일관하던 이재명은 사건 발생 14일이 지난 10월 10일에서야 현장을 찾았다. 사고발생후 이재명의 48시간 행적을 궁금해하고, 수많은 국민들이 불편과 불안을 겪는 동안 이재명은 무엇을 하고 있었는가? 국가정보의 심장이 마비되고 국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는 국가비상사태에 준하는 화재처리중, JTBC 사장출신 홍보수석의 주선인
빈손으로 와 빈손으로 간 위대한 인물 공병우! 1907년 평안북도에서 태어난 공병우(公炳禹1907-1995) 박사의 삶은 '최초'라는 수식어로 가득했다. 대한민국 최초의 안과의사! 최초의 안과 병원 개원! 최초의 쌍꺼풀 수술! 최초로 콘택트렌즈 도입! 이같이 화려한 경력으로 한때는 우리나라에서 네 번째로 세금을 많이 낼 정도로 부를 쌓기도 했다. 하지만 공병우 박사는 애초에 돈 버는 것에는 관심이 없는 사람이었다. 그의 관심은 온통 자신의 지식을 세상에 어떻게 사용할까였다. 그런 그의 삶에 운명적 만남이 이루어진다. 눈병 치료를 받으러 왔던 한글학자 이극로(李克魯,1893-1978) 선생과의 만남이었다. 그와의 만남으로 과학적이고 우수한 우리의 한글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리는 데 관심을 쏟게 된 것이다. 이후 공병우 박사는 한글 타자기 개발을 시작한다. 병원도 그만두고 얼마나 온 정신을 기울였던지 사람들은 '공병우 박사가 미쳤다'며 수군거리기도 했다. 그러한 열정 덕에 공병우 박사의 한글 타자기는 미국 특허를 받게 되었고 많은 사람이 편리한 삶을 누릴 수 있게 되었다. 그러나 공병우 박사의 도전은 멈춤이 없었다. 시각장애인들을 위한 점자 한글 타자기도 개발해
VIP는 누구인가? 우리나라의 한 재벌회장 이야기입니다. 한 유명 기자 겸 중견작가가 중요한 일로 회장과 예정에 없던 인터뷰를 했습니다. 인터뷰를 마치자 회장이 말합니다. "저녁식사를 모셔야 하는데 오늘 마침 중요한 VIP와 선약(先約)이 있어서요. 다음에 꼭 모시겠습니다." 작가는 그게 누군지 궁금해졌습니다. 그래서 물었습니다. "혹시 외국에서 온 고위급 정치인이나 재벌회장입니까?" 회장이 웃으면서 대답합니다. "아닙니다. 父母님과 妻, 子息 등 제 가족입니다." 작가가 감동을 받아 자신도 그날...다른 약속을 모두 취소하고 VIP를 만나러 집으로 갔다고 합니다. 그렇습니다. 최고의 성공은 사랑하는 사람으로부터 사랑을 받는 일이며...이 세상에서 최고의 VIP는 가족입니다. 아침 출근하며 아내에게 말했습니다. "내일은 저녁을 밖에서 먹어야 할 것 같아... 내가 아는 최고의 VIP와 저녁을 같이 먹기로 했거든" 아내가 물었습니다. "하~ 좋으시겠네 그게 누군데요?" 내가 말했습니다. "누구긴 당신하고 내 아이들이지" 출근하면서 언뜻 보니 아내가 콧노래를 흥얼거리며 청소를 하네요. "당신은 나의 'V VIP'입니다." 사람이 삶을 살면서 역사에 이름을 남기는
《중국의 초한전 침투로 위기의 대한민국》 오늘의 대한민국은 총성이 울리지 않는 체재전쟁의 한복판에 서 있다. 중국이 구상해온 초한전, 즉 한계를 넘어선 전쟁이 우리 사회 전 영역에 깊숙이 파고들고 있기 때문이다. 초한전은 단순한 군사 충돌을 의미하지 않는다. 정치, 경제, 문화, 정보, 사이버, 심리전까지 활용해, 상대를 무너뜨리는 전방위 침투 전략이다. 문제는 이 초한전의 최전선에 대한민국이 서 있는데, 위기의식을 못느끼고 있다는 사실이다. 정치 영역에서 중국의 그림자는 이미 짙다. 친중매국노, 친북주사파 세력이 정당과 언론, 시민단체 곳곳에 뿌리를 내리며 반미, 반일 담론을 확산시킨다. 중국공산당은 민주주의라는 외피를 쓰고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무력화하는 데 앞장서고 있으며, 특히 시진핑의 책사이자 공작 설계자인 왕후닝이 주도한 부정선거 공작시도가 대표적이다. 그는 초한전 전략의 연장선에서 한국의 선거제도와 여론 형성 과정에 개입하여, 전자개표기 논란, 해킹 가능성, 여론조작을 결합한 교묘한 흔들기를 시도했다. 선거가 민주주의의 심장이라면, 왕후닝은 바로 그 심장을 겨냥한 것이다. 경제 역시 국가보조금 지급과 저임금에 의한 중국산 저가제품 공세로 산업생태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