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안전방송)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김상곤)와 국립국제교육원(원장 송기동)은 2018년 2월 말 전국 58개 대학에서 정부초청 외국인 장학생 310명이졸업(학부 64명, 석·박사 242명, 연구 4명)한다고 밝혔다. 이번 졸업자는 총 95개국의 다양한 국적 출신으로, 권역별로는 아시아(139명, 45%), 유럽(54명, 17%), 아프리카(55명, 18%), 아메리카(40명, 13%), 중동(22명, 7%) 순이며, 전공계열별로는 인문사회계열(197명, 64%), 자연공학계열(90명, 29%), 예체능계열(23명, 7%) 순이다. 교육부와 국립국제교육원은 이번에 졸업하는 310명의 학생이 한국에 좋은 기억을 가진 채 본국에 귀국할 수 있도록 ’18. 2. 20(화) 국립국제교육원(2층 대강당)에서 귀국 환송회를 개최하였다. 쉐쉐아웅(Swe Swe Aung, 미얀마, 경희대 한국어학 석사)씨는 고별사를 통해 “한국어 연수를 하면서 언어뿐만 아니라 한국의 문화, 전통, 예절을 배울 수 있어 좋았으며, 교수님을 비롯한 친절한 한국 사람들 덕분에 석사과정을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어 감사하다”며 이별의 아쉬움을 표했다. 후배들의 졸업을 축하하기 위
(한국안전방송)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20일‘세계인과 소통하며 함께 성장하는 국제교류협력학교 사업’에 참여할 104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학생중심, 수업중심, 학교중심의 국제교류협력을 통해, 외국어 의사소통 역량을 함양하고 다문화 감수성을 지닌 세계시민을 육성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이번에 선정한 학교는 ▲상호방문 국제교류협력학교(Connecting Schools) 16교, ▲학생 국제교류동아리(Connecting Students) 42교, ▲국제 온라인 수업교류(Connecting Classes) 46교 등 총 104교다. 지난해까지는 상호방문교류의 국제교류협력학교만 운영했으나, 올해부터는 교육과정 체험 중심의 상호방문 국제교류협력학교, 외국어로 해외학생과 소통하는 학생 국제교류동아리, 세계의 교실을 연결한 국제 온라인 수업교류 등 3가지로 다양화했다. 상호방문 국제교류협력학교(Connecting Schools)는 해외 학교와 협력관계를 구축한 후, 협력학교 학생의 가정에서 문화체험을 하며 다문화 감수성 및 세계시민 역량을 신장하는 활동이다. 학생 국제교류 동아리(Connecting Students)는 해외 학생들과
(한국안전방송)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은 2월 19일 오산 롯데인재개발원에서 진행 중인 ‘2018 중등 신규임용예정교사 직무연수(2기)’에 참석해 ‘2018, 우리의 꿈’을 주제로 특강을 실시한 후 연수생들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이 교육감은 “미래 교육을 이끄는 선생님이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면서, “학교 걱정, 교육 걱정 없는 미래를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경기혁신교육은 학교와 지역 특성에 따른 다양한 교육”이라며, “학생중심 현장중심의 경기교육이 미래를 향해 새롭게 나아가기 위해서는 여러분의 상상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특히, “미래를 살아갈 아이들에게 필요한 것은 자유로운 생각을 펼칠 수 있는 기회”라면서, “아이들이 여러 분야의 학문을 융합적 관점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학교 안팎의 다양한 배움터를 만들어 주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특강 중 이 교육감이‘비정상적인 학교의 모습’에 대해 질문하자 연수생들은 행정업무로 인해 교육활동에 전념하지 못하는 학교 구조, 잠이 부족한 아이들, 인성·감성 교육보다 경쟁중심의 교육 등을 답하기도 했다. 이에 이교육감은 “교육의 본질을 가로막는 고정관념이나 제도
(한국안전방송)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서울시(시장 박원순)와 공동으로 2월 20일(화)부터 2월 21일(수)까지 1박 2일간 용인한화리조트에서 ‘2018 서울형혁신교육지구 워크숍’을 개최한다. 서울형혁신교육지구란 모두에게 신뢰받는 공교육 혁신을 위해 교육청·서울시·자치구·지역주민이 참여하고, 지역사회와 학교가 협력하여 새로운 교육모델을 실현하도록 서울시와 서울시교육청이 지정하여 지원하는 자치구를 말한다. 민·관·학 거버넌스 형태로 진행되는 이번 워크숍에서는 서울형혁신교육지구 마을활동가와 교육지원청, 자치구청의 관계자 300여명이 모여 △혁신교육지구 사업 비전 공유 △2017년도 중간평가에 대한 결과 공유 △2018년도 민·관·학 거버넌스의 효율적인 협력방안 △ 주체별 현안 등을 논의한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민·관·학 거버넌스가 더욱 강화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서울형혁신교육지구의 외연 확대뿐 아니라 내실을 다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안전방송)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 소속 강남서초교육지원청(교육장 한상윤)은 관내 학교의 현안 해결을 지원하기 위해「스쿨닥터」를 운영한다. 스쿨닥터는 학교 근무 경험이 많은 행정실장과 교육지원청 업무담당자 및 관련 분야 전문가 등으로 구성되는데, 학교 스스로 해결하기 어려운 사안이나 복잡한 행정절차로 도움이 필요한 업무를 학교와 소통하며 원스톱(One-Stop)으로 지원한다. 학교에서 스쿨닥터 지원을 요청하면 교육지원청 국장 및 부서장으로 구성된 스쿨닥터 심의위원회에서 지원 여부를 결정한다. 지원이 결정되면 스쿨닥터와 해당 학교는 서로 소통하며 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게 된다. 강남서초교육지원청은 지난 1월 29일(월)에 K중학교에서 요청한 재산·시설·지출 분야의 12개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제1회 스쿨닥터 운영회의를 개최하였다. K중학교는 △재건축 인근학교 기부채납 시 업무추진 절차 및 유의 사항 안내 △급식실 증축에 따른 준공 절차 안내 △태양광발전설비 설치 장소 검토 등을 요청하였는데, 현재 총 8건이 해결되었고, 4건은 진행 중에 있다. 강남서초교육지원청 한상윤 교육장은 “스쿨닥터는 학교와 소통하고 협력하여 학교 현안의 해
(한국안전방송) 광주김치타운 아카데미는 오는 3월7일부터 7월25일까지 20주간 주부, 일반인을 대상으로 제10기 ‘김치소믈리에’ 전문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과정은 이론과 실기를 겸비한 최고의 김치전문가 양성을 목적으로 개설됐다. 특히 한국식품명인 및 광주김치축제에서 대상을 수상한 지역 김치명인들이 대거 참여해 강연을 진행한다. 김치소믈리에 과정 교육은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3시간에 걸쳐 이뤄진다. 과정을 수료하면 김치 제조 및 유통 등 관련 분야에 종사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수강 희망자는 3월7일까지 전화(062-672-8447)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수강료는 60만원(재료비, 교재 포함)이다. 자세한 내용은 광주김치타운홈페이지(http://kimchitown.gwangju.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안전방송) 인천광역시는 올해 7월 개최(예정:7.14,토) 되는‘2018 WMI 세계수학경시대회’를 인천에 유치했다고 밝혔다. WMI 수학경시대회는 처음 2013년도에 대만이 주최하여 서울 한양대학교에서 개최 된 이래 올해 6회째를 맞는 수학능력 우수학생 선발대회다. 초등학교 5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 응시대상이며, 국가별로 예선전을 통과 한 학생들이 모여서 고난이도 수학문제(객관식 30문항, 주관식 15문항)를 풀어 입상자를 선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주요 참가국은 중국,대만,홍콩,베트남,말레이지아,인도네시아 등 중화권 및 동남아 국가 학생들이며 한국,미국,영국,호주 등 국가들도 참가한다. 2013년도 한국, 2014년도 대만, 2015년도 중국, 2016년도 말레이시아, 2017년도 베트남에 이어 올해에는 한국에서 개최됨에 따라,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에서는 관련 대회조직위와 전담 여행사를 상대로 한 적극적 협의를 통하여 인천유치를 이끌어 낸 것으로 보인다. 본 대회의 유치로 1,400여명의 학생, 학부모, 대회 관계자 들이 인천을 찾을 것으로 보이며, 7. 13 ~ 7. 17(4박 5일) 동안 전일정을 인천에서 숙박하고, 쇼핑하며
(한국안전방송) '환경상식 10가지'는 석면, 미세먼지, 층간소음 등의 생활 속 환경문제를 비롯해 탄소포인트 및 분리배출표시 제도 등 주요 환경정보 10가지를 초등학생 수준에 맞춰 알기 쉽게 전달하고 있다. 책은 크게 읽을거리, 생각거리, 활동거리 등 3가지로 구성됐다. '읽을거리'는 환경상식 정보를 다뤘으며, '생각거리'를 통해 주제별로 용어, 개념, 내용을 정리했다. '활동거리'를 통해서는 그림그리기, 십자말 퍼즐, 빙고게임 등의 오락적인 요소를 더해 내용을 복습할 수 있도록 했다. 책에는 주제와 관련된 인물, 사건, 배경 등이 함께 수록되어 학생들이 환경과 관련된 역사 상식을 풍부하게 키울 수 있도록 했다. '라돈 이야기'에서는 퀴리부인과 라듐소녀들, '층간소음 이야기'에는 고대 로마의 주상복합 아파트로 불리는 '인술라', '석면 이야기'에는 동방견문록의 작가 마르코 폴로와 원나라 황제 쿠빌라이가 등장해 흥미를 더 한다. ※ 동방견문록에는 '돌로 만들어 불이 붙지 않는 천(석면)' 이야기가 나옴 '환경상식 10가지'는 인천지역 환경특성화 초등학교 8곳에 책자로 우선 배포되며, 전국 시·도 교육청 및 환경교육포털사이트(http://www.
[20180212092211_10798338139882330.png] (한국안전방송)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김상곤)는 학교안전, 일자리창출, 교육비 부담경감 등 국민의 삶과 밀접한 민생 관련 교육정책을 집중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교육민생 일자리 추진단을 구성하고 현장 점검을 실시한다. 우선, 2월 5일부터 시작된 교육시설 국가안전대진단 현장 점검을 위해 2월 9일 부총리를 비롯한 시도교육청 관계자들이 함께 경기 동수원초등학교*(교장 손재성)를 방문하여, 건강하고 쾌적한 학교환경 조성을 위한 학교 석면 제거 현장 등을 직접 확인한다. * '18년 겨울방학 중 3,643m2 석면제거 공사 수행(공사 후 합동점검 결과 석면 미검출) 이날 현장을 둘러보며 학교의 소방시설, 석면제거 등 학생 건강 및 안전 위협요소에 대한 예방중심의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 또한, 학교 및 교육청 관계자, 학부모 등과 함께한 간담회 자리에서 학교안전에 대한 현장의 의견과 건의사항 등을 청취해 관련 정책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교육부는 학교안전, 일자리창출 등 국민의 생활과 밀접한 민생과제를 종합적·적극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교육민생 일자리 추진단’을 구성·운영한다.
(한국안전방송) 경기도 청소년야영장(경기 광주시 퇴촌면 소재)이 경기도에 거주하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제9기 청소년운영위원 20명을 모집한다. 청소년운영위원들은 올해 12월까지 운영 활성화를 위한 모니터링, 청소년 프로그램 기획 등 경기도청소년야영장의 실질적인 운영에 참여하게 된다. 또한, 타 기관·지역 청소년들과의 직접적인 교류를 통해 다양한 청소년활동 프로그램을 비교·분석하는 활동도 하게 된다. 신청방법은 2월 12일부터 28일까지 경기도 청소년야영장 홈페이지(www.wscamp.kr)에서 신청서 양식을 다운받아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고, 1차 서류전형, 2차 면접심사를 거쳐 3월 5일 최종 선정된다. 모집대상은 경기도에 거주하는 14세~ 24세 청소년(중·고등학생 및 대학생, 청소년)이다. 선정된 청소년위원을 대상으로 1박2일 워크숍을 진행하고 향후 계획을 공유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청소년야영장 교육운영팀(032-886-2915)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한국안전방송)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은 환경 교육도서 '중학생이 되기 전 꼭 알아야 할 환경상식 10가지(이하 환경상식 10가지)'를 최근 발간했다고 밝혔다. '환경상식 10가지'는 석면, 미세먼지, 층간소음 등의 생활 속 환경문제를 비롯해 탄소포인트 및 분리배출표시 제도 등 주요 환경정보 10가지를 초등학생 수준에 맞춰 알기 쉽게 전달하고 있다. 책은 크게 읽을거리, 생각거리, 활동거리 등 3가지로 구성됐다. '읽을거리'는 환경상식 정보를 다뤘으며, '생각거리'를 통해 주제별로 용어, 개념, 내용을 정리했다. '활동거리'를 통해서는 그림그리기, 십자말 퍼즐, 빙고게임 등의 오락적인 요소를 더해 내용을 복습할 수 있도록 했다. 책에는 주제와 관련된 인물, 사건, 배경 등이 함께 수록되어 학생들이 환경과 관련된 역사 상식을 풍부하게 키울 수 있도록 했다. '라돈 이야기'에서는 퀴리부인과 라듐소녀들, '층간소음 이야기'에는 고대 로마의 주상복합 아파트로 불리는 '인술라', '석면 이야기'에는 동방견문록의 작가 마르코 폴로와 원나라 황제 쿠빌라이가 등장해 흥미를 더 한다. ※ 동방견문록에는 '돌로 만들어 불이 붙지 않는 천(석면)' 이야기가 나
(한국안전방송) 대통령 직속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는 초등학교 1학년 입학기 돌봄 부담을 덜기 위해 관계부처와 함께 지원대책을 마련하였다고 밝혔다. 우선 금년에는 초등학교 1학년 입학생 자녀를 둔 중소기업을 비롯한 민간기업 근로자도 근로시간 단축제, 유연근무제 등 기존 제도를 적극 활용하여, 입학기 10시 출근 등 자녀 돌봄을 위해 출.퇴근 시간을 신축적으로 조정할 수 있도록 근로자와 기업주에게 적극 안내.활용토록 하고,앞으로 자녀돌봄휴가제 도입, 근로시간 단축 비용 지원 등을 통해 1~2학년 자녀를 둔 부모들이 근로시간 단축을 눈치 보지 않고 당연하게 할 수 있도록 제도개선을 추진하며, 기업 참여 캠페인도 실시한다. 현행 가족돌봄휴직제도를 개편하여, 휴가 사용 사유에 자녀 돌봄 추가, 사용기간도 최소 30일 이상에서 연간 10일 범위 내 1일 단위로 사용을 허용하기로 한다. 방과 후 돌봄 공백을 완화하기 위해 학교 여건에 따라 초등돌봄교실에서 최대한 수용하면서 민원담당관제를 2월부터 3월까지 두 달간 운영하여 돌봄수요에 신속히 대응해나갈 계획이다. 초등돌봄교실을 희망하였으나 이용하지 못하는 입학생에 대해서는 아이돌보미와 학교에서 가까운 공동육아나눔터
영웅 이순신과 인간 이순신 우리는 이순신을 영웅으로 생각한다. 그래서 임진왜란은 영웅 이순신이 승리한 전쟁이 된다. 그러나 역사적 사실은 어떨까? 역사적 사실은 당연히 이순신은 그저 인간이다. 난중일기를 보면 배 한 쪽 구석 등에서 웅크리고 있었다는 얘기가 많이 나온다. 두려워서 그랬다. 원균을 험담하는 얘기도 엄청 많다. 원균 외에 선조와 류성룡 빼고 권율 등 다른 사람들을 비판하는 얘기도 나온다. 수군통제사로서 다른 사람에게 말할 수 없는 얘기를 일기에 토로하며 풀었다. 영웅이 아니라 인간이기에 그런 것이다. 1597년 4월 백의종군 이후 죽고 싶다는 말을 여러 번 토로하기도 했다. 그럼 이순신이 영웅이 아니라 인간이라면 임진왜란은 어떻게 승리한 것인가? 객관적으로 보면 이순신이 있어서 승리한 것이 아니다. 이순신의 전공을 인정하지만 이순신이 제해권을 장악해서 일본군의 보급로를 차단한 것도 아니었고 일본군이 물러간 것도 이순신 때문이 아니라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죽어서 물러간 것이다. 만약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죽지 않았다면 적어도 한반도 남쪽은 계속 일본이 점령했을 가능성이 높다. 특히 이순신은 1597년 봄 한달여간 투옥 전과 후가 천양지차처럼 다른데도
♧ 봄에 핀 매화 의 3가지 덕의 의미 매화 피어 천하에 봄이 오면 우리네 사람들은 탐매(探梅) 나들이를 하게 됩니다 梅(매)의 글자는 木+人+母의 세 글자가 결합된 회의자(會意字)로서 나무 중에서 어머니와 같은 나무라는 의미이지요. 그래서인지는 모르겠으나 아마도 나무 중에서 매화처럼 인간에게 많은 이로움을 주고 또 인간으로부터 사랑을 듬뿍 받는 나무도 흔하지 않을 것입니다 매화는 새 해가 되면 나무로서는 가장 먼저 꽃 망울을 터트려 봄 소식을 전해 주고, 눈 속에서 꽃을 피워도 마치 온화한 날씨인 양 그윽하고, 은은한 향기를 발산합니다 매화는 속기(俗氣)가 없어 고상하고, 추울 나 때 일수록 더욱 아름다우며 격조(格調) 높기가 남 다릅니다. 찬바람 눈보라에 시달리면서도 한번 먹은 곧은 마음을 고치지 않기 때문에 불의와 타협하지 않는 선비 정신을 품은 꽃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매화를 4군자 중의 으뜸으로 여기며 창가에 심어 놓고 바라보며 마치 벗을 대하듯 좋아하고 시문(詩文)을 지어 찬양하고, 그림으로 아름답게 그려내며, 지조와 절개의 상징으로 여겨 왔습니다. 매화에는 세가지 덕이 있는데 엄동설한을 이겨 낸 인고의 덕이 제1덕이요, 이른 봄 가장 먼저 꽃망울
(미소) 감동실화 ❤️ 거리의 노숙자에게 잔돈을 탈탈 털어준 여성. 집에 온 뒤, 지갑을 확인한 그녀는 뒷목을 잡았다. 미국 캔자스시티에 사는 노숙자 빌리(Billy Ray Harris)는 2013년을 잊지 못합니다. 비록 누추한 차림의 노숙자였지만, 누구보다 선한 마음을 가진 빌리에게 기적과도 같은 일이 일어난 해였으니까요. 그해 어느 날, 사라(Sarah Darling)는 거리에서 구걸하던 노숙자 빌리를 보고 그에게 적선했습니다. 동전 지갑을 열어 그 안에 있던 동전을 그의 앞에 놓인 컵 안에 모두 쏟아주었죠. 몇 시간 뒤, 집에 돌아온 사라는 엄청난 실수를 저질렀음을 깨달았습니다. 동전지갑에 넣어둔 약혼반지까지 빌리에게 모두 털어준 것입니다. 당황한 그녀는 급히 차를 몰고 빌리를 만났던 거리로 갔습니다. 하지만, 그는 이미 종적을 감춘 뒤였죠. 그사이 빌리는 보석 가게에 있었습니다. 자신의 컵에 들어온 반지를 보고는 진짜인지 궁금한 마음에서였죠. 보석 가게 주인의 말을 들은 그는 깜짝 놀랍니다. 그가 받은 반지가 진짜 다이아몬드 반지였던 것입니다! 그리고 가게 주인은 그 자리에서 4,000달러(약 480만 원)을 줄 테니 반지를 팔라고 말했습니다. 빌리
숨이 멈추는 날 남는 것은! 한국의 젊은이들에게 많은 영향을 끼친 책이 있습니다. 2006년 1월에 33살의 나이로 세상을 떠난 군의관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그가 떠나간 후에 그의 생애를 비로소 발견 하기 시작한 사람들에 의해 만들어진 책 "그 청년 바보 의사" 입니다. 어느 군의관이 유행성 출혈열로 갑자기 세상을 떠나갑니다. 그러나 그의 삶의 스토리는 그의 장례식부터 비로소 시작됩니다. 그는 영락교회 청년부 출신이었는데, 한경직 목사님의 장례식 이후로 가장 많은 조문객들이 찾아온 장례식이었다고 합니다. 사람들이 놀라기 시작했다. ‘젊은 의사가 죽었는데 왜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찾아 왔을까?’ 찾아온 사람끼리도 서로를 모릅니다. 어떤 할아버지가 청년 의사의 영정사진 앞에서 이렇게 말합니다. “나는 이 청년 의사가 근무하던 병원 앞에서 구두를 닦던 사람이었습니다. 이 청년은 구두 닦을 일이 없으면서도 괜히 와서 구두를 닦고 필요없이 돈을 더 많이 주고 내 손을 만지면서 ‘할아버지, 춥지 않습니까? 식사는 하셨어요? 할아버지! 외로우시면 하나님 믿으세요. 하나님이 할아버지를 사랑하시거든요.’ 그러면서 예수님을 소개해 주고 나를 붙들고 기도해 주었습니다.” 영정사
■ 부국이 빈국으로 전락한 10개 국가는 ? ■빈국으로 전락한 10개국 ● 10위 : 앙골라 앙골라는 제 2차대전 이전에는 포르투칼의 식민지였으나 2차대전이후에는 커피, 다이아먼드, 철광석 등을 수출하고 1960년 이후에는 원유까지도 수출하는 등 한때 부국이었다. 그러나 1975~1991년까지 사회주의 정책으로 주요 자산들을 국유화하고 여기에 1975~2002년까지 무려 27년간 내전 발생으로 경제는 폭망하였다. ※참고 앙골라내전은 앙골라가 1975년 11월 포르투갈로부터 독립한 후 즉시 시작되었다. 이 전쟁은 미국ㆍ소련 등 강대국이 개입한 국제전이며, 공산주의 단체 앙골라해방인민운동(MPLA)과 반공을 위시한 앙골라완전독립민족동맹 (UNITA) 사이의 권력 투쟁이었다. 오늘날 앙골라는 인민해방운동이 집권하는 공산사회주의 국가다. 이는 좌우 극한적 이념갈등으로 인해 느슨한 내전상태에 있는 우리에게 주는 시사점은 매우 크다고 본다. ●9위 : 그리스 그리스는 제2차대전에 이어 1946~1949년까지 내전을 겪었으나 1950년대 국민GDP는 세계 28위였으며, 1973년 경제성장도 7.7%에 이르는 등 한때 유럽경제의 우등생이었다. 그러나 1981년이후 포퓰리즘
⚽️ 축구 영웅이 메시와 여교사 요아나 폭스의 편지된⚽️ 철강 노동자였던 아버지와 파트타임 청소부 였던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소년은 동네 축구 코치였던 아버지 덕분에 어릴 때부터 축구를 접했고 겨우 5살 때 축구 경기에서 골을 넣었을 정도로 엄청난 축구 재능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소년의 훌륭한 재능에도 불구하고 커다란 장애물이 있었습니다. 다른 아이들에 비해 키와 몸집이 작아 늘 놀림을 받았던 소년은 9살 때 병원을 찾았고, ‘성장 호르몬 결핍증’이라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키가 자라지 않는 희귀병으로 의사는 150 센티미터 이상으로는 자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치료 방법은 단 하나 매일 성장 호르몬 주사를 맞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성장 호르몬 주사는 한 달에 1천달러 (한화 약 130만원)나 되는 비싼 것이었고, 그건 소년의 아버지 월급의 무려 절반에 해당하는 돈이었습니다. 축구 선수의 꿈을 포기할 수 없었던 그는 진단을 받은 그날부터 매일 성장호르몬 주사를 맞았습니다. 매일 밤, 아픔을 참으며 자신의 허벅지에 스스로 주사 바늘을 꽂았고 자신이 주사기와의 싸움에서 이길 것이라고 굳게 믿었습니다. 소년의 주사약 값의 일부를 지원해 주던 아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