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안전방송)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 이하 '과기정통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회장 구자균, 이하 '산기협')는 2024년 6월19일(수) '24년 상반기 대한민국엔지니어상 시상식을 개최하였다. '대한민국 엔지니어상'은 산업현장의 기술혁신을 장려하고 기술자를 우대하는 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매월 대기업과 중견,중소기업 엔지니어 각 1명, 여성 엔지니어 6명(연간), 영(Young) 엔지니어 3명(연간)을 선정하여, 과기정통부 장관상과 상금 500만원을 수여하는 시상으로, 이번 시상식에서 6월 수상자를 포함한 상반기 대기업과 중견,중소기업 수상자(11명), 여성엔지니어(3명), 영(Young)엔지니어(2명) 등 3개 부문 총 16명의 엔지니어에 대해 시상했다. 우선, 대한민국 엔지니어상 2024년 6월 수상자로 ▴전상진 연구위원(㈜LG화학)을 선정하고, 여성 부문 수상자로는 ▴박미라 수석연구원(삼성전자(주)), ▴이순이 연구소장(에너지절감사업㈜), ▴정혜선 연구위원(LG전자㈜)을 선정했다. 한편, 차세대 리더 성장 지원을 위해 '24년 신설한 영(Young) 엔지니어 수상자로 ▴김수지 책임연구원(코스맥스㈜)과 ▴조호용 수석(두산에너빌리티㈜)을 선정했
(한국안전방송) 중소벤처기업부가 지난 30년 동안 축적한 기술보증기금의 기술평가역량을 담은 국내 최초 오픈형 기술평가 플랫폼 'K-TOP'(Kibo Technology-rating Open Platform)을 공개했다. 중기부는 19일 서울 브이스페이스에서 민간주도 기술혁신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K-TOP 공동활용 업무협약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K-TOP은 기술보증기금의 3가지 AI 기반 기술평가 핵심 콘텐츠를 통해 각 기업의 기술평가정보를 등급화,수치화된 형태로 제공하고 은행 등 유관기관이 이를 검색,조회할 수 있게 하는 플랫폼이다. 이번에 공개한 K-TOP을 통해 기술보증기금이 보증심사 목적으로 생산해 온 기술평가 정보를 앞으로는 기업과 은행과 공공기관 등에서 활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이를 통해 기업은 기술 역량을 스스로 진단해 혁신활동을 이어갈 수 있으며, 은행,투자기관은 기업 선정,심사 때 기술평가정보를 활용할 수 있게 돼 중소벤처기업에 대한 투,융자가 활성화될 것으로 보인다. 공공기관 역시 각 정책 목적에 맞게 사업 수행 역량을 높일 수 있다. 이날 행사는 K-TOP 시연과 오픈 선포식, 협약식 순으로 진행했다. 협약식에는 주관기관인 기술보증기금을
(한국안전방송)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 이하 과기정통부)와 바이오분야 13개 공공연구기관은 상호 소통 및 협업을 통해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핵심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바이오분야 공공연구기관 협의체(이하 협의체)」를 구성하고 6월 18일(화) 16:30 한국원자력의학원에서 공공연구기관 업무협약서(이하 MOU) 체결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최근 정부는 첨단바이오를 미래 국가기술 경쟁력의 3대 게임체인저 중 하나로 인식하고 첨단바이오 분야에서 글로벌 선도국으로 도약하기 위한 국가 전략인 「첨단바이오 이니셔티브」를 발표한 바 있다. 「첨단바이오 이니셔티브」를 차질 없이 추진하고 첨단바이오 분야에서 기술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바이오 분야 연구개발(R&D)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공공연구기관이 상호 협력하여 역량을 최대한 결집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이미 해외 주요국들은 첨단바이오 난제해결 등 도전적인 연구에 기관 간 협력을 통해 성과를 내고 있다. 실제로 2022년에는 미국 국립인간게놈연구소(NHGRI)가 중심이 된 세계 33개 기관의 컨소시엄인 '텔로미어 투 텔로미어(T2T)' 컨소시엄은 협력연구를 통해 지금까지 밝혀지지 않았던 인간 DNA
(한국안전방송) 정부가 최근 해상물류 운임비의 지속적인 상승과 이에 따른 향후 선복 부족 가능성 등에 대비하기 위해 신조 컨테이너선 7척을 투입한다. 또 물류비 지원이 가능한 수출바우처의 하반기 지원분 202억 원을 조기에 집행하는 한편, 대금결제 지연 등에 대비해 수출신용보증 보증한도도 우대한다. 정부는 14일 제42차 경제관계차관회의에서 '해상운임 상승에 따른 수출입물류 영향 및 대응방안' 안건에 대해 논의하고 강건한 호조세를 이어가고 있는 수출에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수출입 해상 물류 지원 대책을 긴급 마련했다. 우선, 수출입물류 영향을 점검한 결과, 현재까지 수출품 선적 등 직접적인 영향은 제한적인 수준이지만 희망봉 우회로 인한 운송 지연과 해상운임 상승에 따른 수출기업의 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했다. 정부는 향후 선복 부족 가능성에도 대비, 국적선사 HMM을 통해 6~7월 중 물동량 수요가 높은 미국 서안, 동안 지역을 비롯한 중동지역에 3척의 임시선박(총 0.9만 TEU 규모)을 긴급 투입하기로 했다. 아울러 하반기 중으로 대형 신조 컨테이너선 7척(총 7만 TEU 규모)을 주요 노선에 투입하고 항차당 1685TEU 규모의 중소,
'석탄 경석'을 폐기물 규제에서 제외하고 건축자재,신소재 등 산업적으로 활용해 3383억 원의 경제적 편익이 발생할 것으로 기대된다. 행정안전부와 환경부, 강원특별자치도와 태백시는 지난 13일 강원특별자치도청에서 이같은 내용의 '석탄 경석 규제개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그동안 폐기물로 관리되었던 석탄 경석을 친환경적 관리를 통해 폐기물에서 제외하고, 각 기관이 석탄 경석의 산업적 활용을 위해 상호 협력하고 지원하기로 했다. 한편 석탄 경석은 석탄 채굴과정에서 섞여 나오는 암석으로, 국내에 약 2억톤 가량이 존재한다. 그동안 석탄 경석은 관리주체가 불분명하고 경제적 활용 방법이 부족해 폐기물로 취급되어 왔다. 하지만 최근 석탄 경석을 건축자재,세라믹으로 활용하는 기술이 개발되면서 기업의 투자 의향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잇단 폐광으로 석탄 대체 지역산업을 육성 중인 강원특별자치도와 태백시는 석탄 경석을 신소재 자원으로 사용하기 위해 지방규제를 담당하는 행안부에 규제개선을 건의했다. 그리고 소관 부처인 환경부는 지역의 어려움에 공감하며 함께 합리적인 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머리를 맞대고 힘을 모았다. 아울러 지난 3월 11일 강원지역 민생토론회에서 석탄 경
해양수산부는 '새로운 형식의 어선의 설비에 대한 잠정기준 마련에 관한 고시'를 제정, 14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고시 제정으로 LPG 등 친환경 연료유를 사용하는 엔진이나 새로운 선체재료 등 신기술을 적용한 어선 개발이 더 빠르고 쉬워질 것으로 전망된다. 지금까지는 현행 어선검사기준에 포함돼 있지 않은 신기술을 적용해 어선을 개발할 때 어선검사기준에 해당 신기술에 대한 내용이 없어 기술 개발에 어려움이 있었다. 신기술의 타당성을 확인하고 어선검사기준에 반영하는 절차를 완료해야 해당 어선에 대한 검사가 가능한 것이었다. 이에 해수부는 현행 어선검사기준에 없는 신기술을 활용해 어선을 개발하는 경우 기술자문단이 신기술에 대한 잠정 기준을 만들고 해당 기준만으로 시제선을 건조,검증할 수 있도록 절차를 대폭 완화했다. 기술자문단의 위원은 해당 분야의 전문성을 갖춘 전문가, 해수부 소속 공무원으로 구성되는데 잠정 기준에 이론 및 실무적 의견을 제시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시제선 건조가 빨라지면 신기술 적용도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강도형 해수부 장관은 '우리나라는 친환경 선박 엔진, 소재 등 신기술에 대한 기술 수준이 매우 높으나 어선의 경우 상선
(한국안전방송)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 이하 '과기정통부')는 윤석열 대통령의 카자흐스탄 국빈 방문을 계기로 양국 간 과학기술분야 협력 양해 각서를 체결하는 등 과학기술・디지털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카자흐스탄은 천연자원이 풍부하며 중앙아시아에서 한국과의 경제협력 규모*가 최대인 국가이다. 금번 협력 체계 강화는 양국의 협력관계를 과학기술・디지털로 확장하고 실질적 협력과 투자 확대를 촉진 할 수 있다는 데 의의가 있다. 이종호 장관은 6.12.(목) 대통령궁에서 카자흐스탄의 사야삿 누르백(Sayasat NURBEK) 과학고등교육부* 장관과 한-카자흐스탄 간 과학기술분야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하였다. 동 양해 각서는 카자흐스탄 볼라샥(Bolashak) 프로그램**을 통해 선정된 우수 연구 인력에 대한 교류 협력과 양국 고등교육기관・연구기관 간 협력을 지원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이종호 장관은 양해 각서 체결에 앞서 6.11.(화) 오후 나자르바예프대학교(Nazarbayev University)에서 한국 유학・연구 경험이 있는 카자흐스탄 우수 과학기술 인재와의 간담회를 갖고, 양국 청년교류 확대를 위한 의견을 청취하고 한-카자흐스
보건의료노조 총력투쟁 결의대회 보건의료 노동자들이 조합원인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보건의료노조)이 5천여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집회를 열고 의사들에게 명분 없는 집단행동을 중단하라고 요구했다. 노조는 "집단행동으로 임금체불이나 구조조정 등의 피해를 보면 단호히 투쟁하겠다"고 강조했다. 보건의료노조는 이날 서울 광화문 인근에서 '2024 보건의료노조 총력투쟁 결의대회'를 열고 올해 임단협 투쟁 승리를 결의하며 ▲ 적정인력 기준 제도화 ▲ 주4일제 ▲ 공공의료 강화 ▲ 올바른 의료개혁 등을 촉구했다. 최희선 보건의료노조 위원장은 대회사에서 "100일 넘게 지속된 의료공백으로 환자들이 치료 적기를 놓쳐 생명을 위협받고 있는 상황에서 의사들이 또 명분 없는 집단휴진을 한다고 한다"며 "환자들은 치료를 받지 못해 죽어가고 있고, 병원의 경영난 심화로 인한 피해는 (보건의료) 노동자들에게 집중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최 위원장은 "대한의사협회(의협) 회장은 비겁한 의료노예로 굴종하며 살지 않겠다고 하지만 누가 의사들을 노예라고 생각하느냐"며 "의사들을 노예처럼 부려 먹은 것은 의사 선배들이다. 병원으로 돌아와 선배들하고 투쟁하라"고 말했다. 그는 "진료지원(PA) 간호사
(한국안전방송) 한국레노버가 AI를 지원하는 모바일 워크스테이션 신제품 5종을 출시했다. 새롭게 선보인 제품은 인텔 프로세서를 탑재한 △씽크패드 P1 7세대 △씽크패드 P16v i 2세대 △씽크패드 P14s i 5세대 △씽크패드 P16s i 3세대와 AMD 프로세서가 장착된 △씽크패드 P14s 5세대 등 총 5종이다. 다섯 제품 모두 AI 기술 기반으로 뛰어난 성능과 생산 역량을 갖춰 제조,자동차,건설,미디어&엔터테인먼트,의료 등 다양한 산업 전문가들의 효율성과 혁신을 높이고, AI 모델 개발 및 적용에 대한 새로운 니즈를 충족시킨다. 프리미엄 알루미늄 섀시로 디자인된 씽크패드 P1 7세대는 머신러닝 집약적인 작업을 위해 설계된 제품이다. 뛰어난 휴대성과 성능을 겸비해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업무를 수행할 수 있다. 최대 인텔 코어 울트라 9 프로세서와 내장형 NPU, 엔비디아 RTX 3000 에이다(Ada) 제너레이션 GPU로 강력한 파워와 성능을 갖춰 AI 집약적 워크로드를 지원한다. 액체 금속 열 설계로 냉각 성능을 높여 복잡한 작업도 장시간 최대 성능으로 수행할 수 있다. 씽크패드 P1 7세대는 모바일 워크스테이션 중 세계 최초로 LPDDR5x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서 안산도시공사(사장 허숭)는 중소벤처기업인증원으로부터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45001)’ 인증을 획득했다고 3일 밝혔다.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은 국제표준화기구가 작업 현장에서의 사고발생 위험과 산업재해를 효율적으로 예방하고, 국제적인 경영시스템 관리체계 기준의 적합 여부를 평가하기 위해 마련한 국제표준이다. 인증기간은 올해 5월 31일부터 2027년 5월 30일까지 3년이다. 안산도시공사는 안전보건 사고 예방을 위한 최고경영자의 강한 의지와 안전에 대한 높은 통제 수준, 근로자의 높은 실천 의지 등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전반에 대한 엄격한 심사를 받았다. 심사를 통해 안산도시공사는 ▲안전보건 활동에 대한 효율·효과적인 성과 모니터링 관리 ▲작업 전 ‘10분 안전 미팅’ ▲이해관계자별 의사소통 채널의 구체적인 적용 등에서 강점이 돋보였다. 안산도시공사는 아울러 안전보건 목표와 계획 수립 및 관련 활동점검을 꾸준히 추진한 것은 물론, 내부 구성원뿐만 아니라 외부 이해관계자의 요구사항, 이슈, 의무사항 등을 적극 반영한 안전보건경영시스템 구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정선희 안산도시공사 안전관리부장은 “안전보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는 지난 30일 양주시 천일페인트 일원에서 ‘2024년 경기도북부 긴급구조종합훈련’을 실시했다 . 이날 훈련은 북부소방재난본부, 양주시청, 양주소방서, 중앙119구조본부, 특수대응단, 북부특수대응단, 경기북부경찰청, 8사단, 미2사단, 양주국군병원, 양주보건소, 의정부성모병원, 명지병원, KT, 한국전력공사, 대한적십자사 등 22개 관계기관에서 300여 명의 인원이 참여했다. 소방헬기, 펌프차, 탱크차, 고가차, 무인파괴차, 도시탐색차 등을 포함한 70여 대의 장비가 총동원됐다. 오후 2시 양주 천일페인트 정전기 유증기 발생으로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했다는 119 신고 접수를 시작으로 훈련이 시작됐다. 훈련에 참여하는 유관기관에 공동 대응을 통보하고 선착대가 현장에 도착해 화재진압, 인명구조 및 응급처치 등 초기 대응에 나섰다. 이어 위험물 차단을 위해 굴삭기, 흡착포 등을 활용해 소방·군 합동으로 긴급 방제작업에 들어갔다. 동시에 오염물질이 인근 회암천까지 흘러 들어가지 않도록 양주시청과 함께 하천 상류를 통제하고 동력펌프를 활용해 오염수를 배출시켰다. 동시에 인근 야산으로 번진 산불 진화를 위해 소방헬기, 수도권 헬기 등이 동원돼 산불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 이하 '과기정통부')는 국내 대학 및 석,박사생의 연구성과 창출, 글로벌 연구네트워크 강화 등을 위한 '24년「디지털분야 해외석학유치지원」사업 공모 절차를 5월 9일(목)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글로벌 기술 경쟁의 심화에 따라 최고 전문가 확보가 국가의 경쟁력을 좌우하는 주요 요인으로 작용함에 따라 과기정통부는 디지털분야 글로벌 R&D 사업을 통해 해외 선도연구기관(대학, 기업, 연구소)과 연계한 국내 석,박사생 파견교육 및 연구프로젝트 등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올해 새로이 추진되는「디지털분야 해외석학유치지원」사업은 글로벌 R&D 확대를 위해 '24년부터 추진하는 신규사업으로 국내 대학이 6대 디지털 혁신기술분야 중심 디지털 全분야를 대상으로 해외석학을 국내 대학에 유치하여 공동연구, 석,박사생 지도 등 연구역량 향상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과기정통부는 5월 9일부터 6월 19일까지 40여 일간 사업 공고를 실시한 후, 평가를 거쳐 2개 대학을 수행기관으로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대학에는 해외석학 및 연구팀의 인건비, 체재비, 연구비 등 연간 20억원 규모의 예산을 지원('24년은 10억원, 6
「''설'' 의 뜻」 음력 1월 1일 정월 초하루를 '설날' 이라고 합니다. '설' 은 "사린다, 사간다." 란 옛말에서 유래한 것으로 "삼가다, 조심하다." 의 뜻을 가지고 있으며, "쇠다." 는 "몸가짐이나 언행을 조심하여 나쁜 기운을 쫓아낸다."는 말입니다. 즉, 설날은 일년 내내 탈없이 잘 지낼 수 있도록 행동을 조심하라는 깊은 뜻을 새기는 명절입니다. '설' 을 언제부터 쇠기 시작하였는 지는 정확한 기록이 없어서 잘 알 수가 없지만, 중국의 사서에 있는 "신라 때 정월 초하루에 왕이 잔치를 베풀어 군신을 모아 회연하고, 일월신(日月神)에게 배례했다."는 내용으로 보아 상당히 역사가 오래된 것은 분명합니다. 그러나 구한말인 1895년에 양력이 채택되면서 그 빛이 바래기 시작했고, 1985년 "민속의 날" 로 지정, 이후 설날 명칭을 되찾아 사흘간의 공휴일로 결정되어 오늘에 이르렀습니다. 아직도 구정(舊正)이라고 하는 이들이 있습니다. 구정이란 이름 그대로 옛 '설' 이란 뜻입니다. 구정은 일제가 한민족의 혼과 얼을 말살시키기 위해 신정(新正)이란 말을 만들며 생겨났습니다. 모두 일본식 한자어이며 설날이 바른 표현입니다. 조선 총독부는 1936년 "조선
2025 토리노 동계 유니버시아드 대회에 우리나라는 금메달 8개, 은메달 6개,동메달 6개 를 획득하여 종합 순위 2위를 기록했다. 뜨거운 투지를 불태우며 대한민국의 이름을 전세계에 알린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큰 박수 를 보낸다. [자료 대한체육회]
️설날은 왜 떡국을 먹을까? 설 음식을 통틀어 세찬(歲饌)이라 하며 설을 대표하는 음식은 떡국입니다. 뽀얀 국물에 가래떡을 얇게 썰어 넣고, 고명을 얹은 떡국은 지금에는 한 살 더 먹는 슬픈 의미가 됐지만, 떡국처럼 ‘하얗고 뽀얗게 새로 태어나라’는 깊은 뜻이 있으며, 새로운 한 해를 맞은 마음가짐과 장수의 기원도 포함되어 있다고 합니다. 설날은 새해의 첫날이므로 밝음의 표시로 흰색의 떡을 사용한 것이며, 떡국의 떡을 둥글게 하는 것은 태양의 둥근 것을 상형한 것이라고 볼 수 있고 영양적으로 떡국은 봄이 다가오는 겨울에 먹기에 최적의 음식이며 지금에야 사계절이 무관하게 먹을 것이 넘쳐나지만 그렇지 못했던 과거에는 겨우내 부족한 식량, 추위를 견뎌내느라 떨어진 체력을 보충하기에 떡국만한 것이 없었을 것입니다. 또, 가래떡에 응집돼 있는 탄수화물은 좋은 에너지원이었고, 육수에 들어간 고기는 필수 아미노산과 무기질이 풍부해 원기회복을 돕고, 계란, 김 등 고명은 단백질을 채웠을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 조상들은 지역마다 지리적 특성이 반영된 떡국을 즐겨먹었는데 바다를 낀 경상도는 굴 떡국, 남해안은 미역생떡국, 전라도는 두부 떡국, 닭장 떡국, 충청도는 다슬기 국물
■ 배짱도 지략도 없는 윤석열정부 ■ 사진 : 조우석 평론가 곤혹스럽다. 대통령이 퇴임 이후를 준비한다는 소식 때문이다. 사저 경호 시설 신축비 139억 원을 내년 예산안에 올려놓은 것이다. 대통령 퇴임 이후 그런 걸 반복하는 한국 정치의 고약한 전통부터 납득할 수 없지만 윤 대통령이 원하는 순조로운 퇴임이 가능할까도 의문이다. 더불어민주당과 이재명이 저렇게 날뛰는 마당에 아직 반환점도 돌지 않은 남은 임기를 채우는 것부터 버겁다. 윤 대통령 탄핵 움직임은 지금 정권 탈취 음모극으로 치닫는 중이다. 이재명이 앞장서 밑도 끝도 없는 계엄령 괴담을 퍼뜨리는 배경부터 그렇다. 10월 선고 재판을 앞두고 “날 유죄로 몰면 혁명적 상황을 피할 수 없다”고 법원과 세상을 향해 우회적으로 협박하는 것이다. 7년 전 문재인이 “박근혜 탄핵이 기각되면 혁명밖에 없다”고 겁박하던 것과 완전 닮은꼴이다. 법원이 허튼짓을 하면 내전 상황 내지 내전에 준하는 상황을 만들어서라도 무효화시키겠다는, 사법부에 대한 공격이다. 그 못지않게 중요한 건 대통령이 가진 무기인 계엄령 선포권을 빼앗는 또 다른 효과다. 그렇게 되면 지금 최악의 입법 독재 상황에서 대통령을 무력화할 수 있게 된다.
□ 서울시 교육감 보권선거를 앞두고 권한과 후보자들에 대한 분석... 오늘날 전세계적인 물결의 'K-Culture'는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 위상의 바탕에는 여러 요인이 있으나 그중 으뜸이 교육이라는 사실은 누구나 인정하는 것이다. 또한 그이면의 국가사회 갈등의 분열과 병패로 무너진 국민들의 도덕성을 이야기 할 때도 우리는 교육의 문제라고도 한다. 그만큼 우리는 교육이 중요하다는 인식을 갖고있는 것이다. 그 교육의 중심에는 서울을 비롯한 전국 시 도의 교육행정의 수장으로 교육감이 있다. 그중한곳 서울의 교육감보궐선거가 10월16일(수)에 있다. 우리는 여기에서 교육에 관한 깊은 성찰이있어야하고 그 리더는 어떤 인물이어야 할까 심사숙고해 소중한 내 한표에 국가사회의 미래가 달려있음을 명심하고 반드시 투표를 해야 한다. 교육은 국가 백년대계요 대한민국 국가 사회의 미래다. 그러기 위해서 무엇보다도 학생들에게는 지식의 습득은 물론 올바른 인성의 바탕에 국가관을 갖춘 인재를 육성하고, 교사들의 추락된 교권을 회복하고, 학부모에게 자녀 교육에 관한 근심걱정을 덜어주는 역활을 해야할 것이다. 대한민국이 선진국에 진입했음에도 공교육의 실상은 선진국에 걸맞지 않는게 현실이다
빌게이츠의 목마른 자에게 물을 줘라!(일화) 빌 게이츠가 부유하지 않던 시절 뉴욕공항에서 비행기를 기다리고 있었다. 그는 신문 가판대에서 신문을 사고 싶어 신문을 집었는데 현금이 없었다. 그는 신문을 상인에게 돌려주며 '지금 제게 현금이 없습니다.'라고 했다. 그 상인은 '그냥 가져가세요.' 라고 말했다. 빌게이츠는 감사하며 신문을 가져갔다. 우연하게도 3개월 후에 같은 공항에서 신문을 살 잔돈이 없어 똑같은 상황이 벌어졌다. 미안해 하며 신문을 도로 놓자 상인은 또 신문을 공짜로 주었다. 그는 미안해서 가져갈 수 없다고 했다. 그 상인은 '신문은 뉴스를 읽을 필요가 있는 이에게 소중한 겁니다. 그냥 가져가세요.' 하며 신문을 건네 주었다. 그 후 19년이 지났고, 빌게이츠는 유명한 갑부가 됐다. 갑자기 신문을 팔던 상인이 생각나 수소문 끝에 간신히 그 신문 장수를 찾았다. 그에게 물었다. '저를 아십니까?' '네, 알아요. 당신은 빌 게이츠가 아니세요?' 그에게 다시 물었다. '혹시 기억하세요? 저에게 신문을 공짜로 주셨던 사실을!' '네, 기억합니다.' '당신은 내게 신문을 두 번 공짜로 주었습니다. 그때 주신 도움을 돌려드리고 싶습니다. 그러자 그 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