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사이 충북 진천의 한 돼지농장에서 불이 나 5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18일 충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33분께 충북 진천군 이월면의 한 돼지농장에서 불이 나 오후 11시 58분께 꺼졌다. 소방은 관할 소방서 인력 전체를 출동시키는 대응 1단계를 발령, 소방관 83명과 소방장비 28대를 동원해 직화 작업을 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이 불로 1천440㎡ 규모의 농장(2개 동)이 모두 불타고 돼지 240여 마리가 폐사해 소방추산 3억2천여만 원의 피해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액 등을 조사하고 있다.
야간에 기관고장 선박을 구조하는 보령해경 가을 주꾸미 낚시 철을 맞아 충남 서해로 레저객이 몰려들면서 관련 사고가 잇따르고 있다. 14일 보령해경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40분께 보령 삽시도 인근에서 4명을 태운 보트가 기관 고장을 일으키며 표류했다. 신고를 받고 15분 만에 현장에 도착해 승선원을 구조한 해경은 야간운항 장비 미확보 등 규정 위반 사실을 확인하고 보트 조종자 등을 상대로 조사하고 있다. 같은 날 오전 10시께는 "서천 황죽도 인근에서 6t급 어선이 엔진 고장으로 바다에서 떠다닌다"는 신고를 받은 해경이 민간 구조선과 함께 승선원 15명을 구조했다. 앞서 오전 8시 20분께도 고장 난 보트를 항구로 예인하는 등 지난 13일 하루에만 40명을 구조했다. 신고 접수된 해양 사고는 9건이었다. 해경 관계자는 "밀물과 썰물의 수위가 가장 작은 '조금'이어서 바다를 찾은 이들이 많았던 것으로 보인다"며 "평일치고는 이례적으로 사고가 잦았다"고 말했다. 보령해경은 해양사고 대응 태세를 강화하는 한편 항·포구 재난 예·경보시스템을 통해 낚시객에게 지역·시간대별 사고 현황을 문자·방송으로 안내하고 있다. 하태영 보령해경서장은 "1분 1초라도 신속하게 대
"디지털 성폭력과 성 착취는 반드시 처벌된다. 이번 판결은 그 시작일 뿐이다." 14일 미성년자 성 착취물을 제작하고 텔레그램 '박사방'을 통해 유포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조주빈(25·남)에게 징역 42년이 확정되자, 텔레그램성착취공동대책위원회(공대위)는 대법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의미를 부여했다. 공대위는 성매매문제해결을위한전국연대, 탁틴내일, 한국사이버성폭력대응센터, 한국성폭력상담소 등 50개 단체로 구성돼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의 조은호 변호사는 "대법원은 이 사건 주범들에 대한 유죄를 확정하면서 디지털 성범죄는 더는 좌시할 수 없는 강력범죄라는 사실을 법적으로 명백히 밝혔다"고 강조했다. 이어 "오늘 판결은 집단적이고 조직적인 디지털 성범죄는 개인의 일탈에 그치지 않는다는 점을 분명히 한 것"이라며 "오늘 판결을 계기로 디지털 성범죄 사건에서 '범죄인지 몰랐다', '피해자가 고통받을 줄 몰랐다'는 가해자의 변명은 더는 법원에서 통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나는 처벌받지 않을 것'이라는 가해자의 섣부른 기대는 더는 실현되지 않을 것"이라며 "범죄는 더는 호기심으로 포장되지 않을 것이며, 마땅한 대가를
검찰이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인 이재명 경기지사의 ‘변호사비 대납 의혹’ 관련한 고발 사건 수사에 나섰다. 13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은 시민단체 깨어있는 시민연대당(깨시연)이 이 지사를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고발한 사건을 공공수사2부(부장 김경근)에 배당했다. 검찰 관계자는 “현재 고발장을 검토 중인 단계”라고 밝혔다. 깨시연은 지난 7일 "이 지사가 자신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에 변호사비로 3억 원을 썼다는 취지로 해명한 것과 달리, 실제론 특정 변호사에게만 현금과 주식 등 총 20억여 원을 준 정황이 있다"며 대검찰청에 이 지사를 고발했다. 이 지사는 2018년 경기지사에 당선된 뒤 2년 가까이 검찰 수사와 재판을 받았다. 이 과정에서 대형 로펌과 대법관 출신 변호인 등 ‘초호화 변호인단’을 꾸린 사실이 알려지자, 이들의 변호사 비용으로 얼마를 썼는지를 두고 정치권을 중심으로 관심이 커졌다. 야당과 일부 시민단체에선 대장동 사업과 관련한 제3자가 이 지사의 변호사비를 대납했을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다. 깨시연은 이 지사가 유동규씨를 “측근이 아니다”라고 발언한 것에 대해서도 허위사실 공표라며 대검찰청에 고발하기도 했다.
경북 구미에서 20~30대 3명이 숨지고 10대 1명이 의식불명 상태로 발견됐다. 10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 20분쯤 구미 원평동의 한 원룸에서 극단적 선택을 시도한 것으로 보이는 4명이 발견됐다. 이들은 가족관계는 아니지만, 평소 알고 지낸 사이로 추정된다. 경찰과 119구조대는 이들의 지인으로부터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으로 출동, 잠긴 원룸 문을 강제로 열고 들어갔다. 3명은 이미 숨져 있었고, 1명은 의식불명 상태로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현장에서는 유서가 발견됐지만, 경찰은 정확한 내용을 밝히지 않았다. 경찰 관계자는 “외부 침입의 흔적이 없고 현장 정황상 극단적 선택을 한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라고 설명했다. 경찰은 부검을 통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계획이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으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면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10일 오전 11시 55분께 경기도 시흥시 정왕동 시화 공업단지의 한 의류 생산공장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작업을 벌였다 이 불로 현재까지 확인된 인명 피해는 없다. 공장에 있던 관계자 3명은 화재 이후 대피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 지상 2층 지하 1층 연면적 3천790여㎡ 규모의 건물 대부분과 내부 집기 등이 소실됐다. 소방당국은 화재 발생 1시간 20분여만인 오후 1시 15분께 관할 소방서 인력 전체를 출동시키는 대응 1단계를 발령, 펌프차 등 장비 40여 대와 소방관 등 90여 명을 동원해 진화작업을 벌였다. 이어 이날 오후 3시 50분께 큰 불길을 잡고, 오후 5시 40분께는 대응 단계를 해제한 뒤 잔불 정리작업에 들어갔다. 다만 건물 내부에 의류 등 인화성 물질이 많아 불을 완전히 끄는 데까지는 시간이 더 걸릴 전망이다. 한편 화재로 인해 연기가 치솟자 인접 지자체인 안산시청은 오후 1시 5분께 재난 안전 문자를 통해 시민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불길을 잡는 대로 정확한 피해 규모 및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경기도 성남시 대장동 개발사업 특혜 의혹 관련 이재명 경기도지사에 대한 시민단체의 고발사건을 검찰에 이첩했다. 공수처는 7일 시민단체 전국철거민협의회중앙회(전철협)가 이 지사를 배임 혐의로 고발한 사건을 검찰에 이첩했다고 밝혔다. 공수처는 “전철협이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과 관련, 이 지사를 배임 혐의로 고발한 사건을 오늘 검찰로 이첩했다”며 “해당 고발 사건이 이 지사의 성남시장 재직 중 사건으로 공수처법에서 규정하고 있는 ‘고위공직자로 재직 중의 범죄’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의혹 당시 이 지사가 공수처 수사대상에 포함되지 않는 기초단체장(성남시장)이라는 점을 고려했다는 셈이다. 앞서 전철협은 지난달 24일 이 지사를 업무상 배임 혐의로 고발했다. 지난 5일 고발인 조사를 위해 출석한 이호승 전철협 대표는 “공수처가 조속히 이 지사를 수사해야 한다”며 “대장동 게이트를 이 지사가 모를 일 없으며 그의 작업이라고 본다”고 주장하면서 공수처 수사를 촉구했다. 다만 고발장 접수 당시 이 지사의 혐의가 성남시장 재임 당시의 일이기 때문에 공수처 수사 대상에 포함되지 않아 검찰로 사건을 이첩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
술에 취해 아내와 말다툼을 벌이다 흉기를 휘두른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7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성북경찰서는 전날 저녁 7시쯤 서울 성북구 돈암동의 한 아파트에서 아내에세 흉기를 휘두른 A씨(54)를 특수상해 혐의로 입건했다. 당시 A씨는 술에 취해 집에 왔는데 아내 B씨(48)가 술버릇을 문제 삼자 화가 부엌칼을 휘둘렀다. B씨는 이를 막다가 팔을 다쳐 "칼에 베었다"고 소방대(119)에 신고했다. 경찰은 소방의 지원 요청을 받고 출동해 A씨를 집 안에서 체포했다. 당초 경찰은 A씨를 살인미수 혐의로 현행범 체포했다. 하지만 A씨, B씨 진술을 종합한 결과 A씨에 살해 의도는 없었다고 보고 특수상해 혐의로 죄명을 바꿨다. 경찰 관계자는 "이 사건은 A씨가 고의를 갖고 B씨를 죽이려다 실패한 게 아니고 부부싸움 도중 화가 나 부엌칼로 상해를 입힌 것"이라 설명했다. 현재 A씨는 경찰 유치장에서 조사받는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구속영장을 신청할지 오늘 중 결정할 것"이라 밝혔다.
이혼한 전 부인이 운영하는 노래방에서 흉기를 휘두른 5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경북 안동경찰서는 특수상해 혐의로 A(50대)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6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전날 오후 10시쯤 안동시 옥동 한 노래방에서 이혼한 전 부인 B씨와 말다툼을 벌이던 중 이를 말리던 손님 C씨에게 흉기를 휘둘렀다. A씨가 휘두른 흉기에 B씨와 C씨는 얼굴과 어깨를 다쳐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A씨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라며 “자세한 내용은 수사 중인 사인이라 말해줄 수 없다”고 말했다.
서울교통공사는 지난달 운행 중인 지하철 내에서 "가족이 데이트 폭력으로 사망했다"고 안내방송을 한 차장을 최근 업무에서 배제했다고 5일 밝혔다. 공사 측은 "감사실이 조사는 하겠지만, 징계를 주려는 목적은 아니다"라며 "차장의 심신을 안정시키고자 실무와 분리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공사는 또 앞으로 안내방송에서 사적인 내용은 다루지 못하게끔 사규를 개정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다른 차장들의 개인적인 내용 방송이 이어질 수도 있어서다. 해당 차장의 사연은 지난달 16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퍼졌다. 그는 4호선 지하철 운행 중 "가족이 얼마 전 데이트 폭력으로 사망했는데 국민청원 올렸으니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진다. 그는 지난 7월 마포구에서 일어난 상해 치사 사건 피해자의 가족으로 알려졌다.
경북 문경시 가은읍 한 주택에서 키우던 진돗개에 물려 3명이 다쳤다. 4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 47분께 문경시 가은읍 하괴리의 한 주택에서 A씨(60대)와 B씨(40대), C씨(40대)가 키우던 진돗개에 물리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A씨 등 2명이 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다행이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A씨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인천 오피스텔에서 친구를 흉기로 수차례 찔러 숨지게 한 남성에게 징역 14년이 선고됐다. 뉴스1에 따르면 인천지법 제15형사부(재판장 이규훈)는 30일 오후 열린 선고공판에서 살인 혐의로 기소된 김모씨(24)에게 이같이 선고했다. 또 5년간의 보호관찰을 받을 것을 명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술에 취하면 폭력성과 공격성을 보이고 있고, 피해자에 대해서는 평소 자신을 놀린다는 이유로 불만을 품고 있었다"며 "범행 당일 피해자와 함께 술을 마시다가 화를 참지 못하고 범행했다"고 밝혔다. 이어 "대수롭지 않은 이유로 피해자를 흉기로 수차례 찔러 범행하고, 치명상을 입고 피를 흘리는 피해자를 뒤쫓아가 범행을 한 경위 등에 비춰 죄질이 매우 나쁘다"면서 "피해회복이 이뤄지지 않고 있고 피해 유족 측이 엄벌을 탄원하고 있는 점 등을 고려해 형을 정했다"고 판시했다. 앞서 검찰은 김씨에게 징역 20년을 구형했다. 검찰은 김씨에 대해 추가 범행의 우려가 있고 유족과 합의하지 못한 점 등을 고려해 이같이 구형했다. 김씨는 지난 5월23일 오전 1시30분께 인천시 남동구 한 오피스텔 11층 주거지에서 친구 B씨(24)의 가슴 등을 흉기로 수차례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
지도 위에서 스위스는 작다. 인구 900여만명이며 남한보다 6배 적으며,면적은 남한의 절반도 안 된다. 하지만 숫자로 본 스위스는 거인이다. 1인당 GDP는 10만 달러(약 1억 4,000만 원)를 넘나든다. 미국의 1.3배, 한국의 3배이다. 더 놀라운 건 민족성과 방어력과 정치적으로 안정이다 전 세계가 인플레이션 공포에 떨 때, 스위스의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1%대를 유지, 실업률은 2% 초반으로 사실상 완전 고용 상태다. 게다가 14년 연속 '세계 혁신 지수' 1위를 놓치지 않는 강소국. 자원 한 톨 나지 않는 내륙 산악 국가가 어떻게 이런 경제 요새를 구축했을까. 노바티스, 로슈, 네슬레 같은 초일류 기업들 덕분이기도 하지만, 그보다 더 근본적인 힘은 국민들의 머릿속에 있는 '계산기'다. 우리는 흔히 스위스 앞에 붙는 '영세(永世) 중립국'. 여기서 '영세'는 구멍가게를 뜻하는 영세(零細)가 아니라 영원한 세월(永世)을 뜻하지만.. 그 어감이 주는 나약한 이미지가 있는 탓에 강대국 틈바구니에서 납작 엎드려 평화를 구걸하는 약소국의 생존술 쯤으로 오해한다. 착각이다. 스위스의 중립은 평화주의자의 호소가 아니라, 싸움꾼의 '무장(武裝) 중립'이다. 그들은
2026년 병오년 새해가 밝았다. 어김없이 해는 떠올랐고, 나는 또 떡국 한 그릇으로 한 해의 첫 공기를 들이마신다. 특별할 것 없어 보이는 아침이지만, 마음 한켠은 괜히 조용히 긴장된다. 작년을 돌아보면 잘한 일도 있고,아쉬웠던 순간도 있다.버텨낸 시간들이 고맙고,놓친 기회들은 나를 조금 더 단단하게 만들었다. 나이가 들수록 새해의 의미는 달라진다.무언가를 더 이루겠다는 다짐보다 지금 가진 것을 지켜내고싶다는 마음이 먼저 든다. 건강하게, 무탈하게, 내 자리에서 흔들리지 않게.그래도 올해는 조금 더웃어보고 싶다. 일에 쫓기기보다 사람을 먼저 보고,결과보다 과정을 더 아끼고, 속도보다 방향을생각하며 걷고 싶다. 병오년 새해에는 과거의 잘못된 정치문화가 과거의 반성에 대한 성찰없이 자기들 잘난 모습을 모습을 보면서 정치적 중독자로 보며 안타까움을 금치 못한 가증스러운 모습이다. 정주의식은 개의치 않고 오로지 개인의 욕망과 야심찬 들개들 마냥 먹을것을 찾아 사냥하는 모습 같다. 새로운 참신하고 진정성이 깃든 정치적 지도자가 탄생되어 과거를 거울삼아 변모된 도시로 발전되길 간절히 소망하여 보며 ,시민이 주인라는 의식으로 섬기는 자세와 리더쉽이 깃든 훌륭한 인재가
한미관계 우호관계 매우 심각 1. 트럼프의 의 생각 갑자기 트럼프가 한국을 뒤통수 친 게 아니다. 이미 2주 전에 미국이 과기정통부로 공문을 보냈다. 이재명이 약속한지 3개월이 다 됐는데 대미투자 3,500억달러 법을 왜 통과시키지 않느냐는 내용이었다고 한다. 과기정통부장관을 수신인으로 한 이 공문의 참조인으로는 경제부총리와 통상산업부장관, 공정거래위원장도 들어 있었다. 미국기업 차별하는 온라인플랫폼법통과와 쿠팡차별에 대해 신중하란 얘기다. 그렇지 않을 경우 관세를 다시 25%로 올리겠다고 한 내용도 있다. 그래서 구윤철 부총리가 미국으로 출장갔고, 빈손으로 돌아왔다. 부르지도 않은 김민석은 미국 가서 밴스 부통령 만나 쿠팡 등에 대한 오해를 풀었고 핫라인까지 개설했다며 자화자찬하고 돌아온 날, 트럼프는 관세 25%를 때렸다. 이재명은 오늘 국회가 일을 잘 안한다며 국회 탓을 했다. 총리와 부총리가 부랴부랴 미국을 방문해 빈손으로 왔는데도 대통령이 몰랐다? 우리 언론은 이 사정은 모르고 트럼프가 한국정부 뒤통수쳤다는 식의 보도로 땜질중이다. 2. 1월26일에 방문한 미국 전쟁부 차관 콜비의 말은 섬뜩하다. 오늘 낮에 참여한 공화협회 토론회에 나온 이가 어제
스위스의 국가 이념과 대한민국 통치 이념 던성 필자는 한때 우리가 작지만 단단한 스위스의 길을 걷기를 간절히 바랐다. 하지만 지금 이 나라는 브레이크 고장 난 기관차처럼 베네수엘라나 튀르키예를 향해 질주하고 있다. 지도 위에서 스위스는 작다. 인구 900만 명, 면적은 남한의 절반도 안 된다. 하지만 숫자로 본 스위스는 거인이다. 1인당 GDP는 10만 달러(약 1억 4,000만 원)를 넘나든다. 미국의 1.3배, 한국의 3배다. 더 놀라운 건 방어력이다. 전 세계가 인플레이션 공포에 떨 때, 스위스의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1%대를 유지. 실업률은 2% 초반, 사실상 완전 고용 상태다. 게다가 14년 연속 세계 혁신 지수 1위를 놓치지 않는 강소국. 자원 한 톨 나지 않는 내륙 산악 국가가 어떻게 이런 경제 요새를 구축했을까. 노바티스, 로슈, 네슬레 같은 초일류 기업들 덕분이기도 하지만, 그보다 더 근본적인 힘은 국민들의 머릿속에 있는 '계산기'다. 우리는 흔히 스위스 앞에 붙는 '영세(永世) 중립국' - 여기서 '영세'는 구멍가게를 뜻하는 영세(零細)가 아니라 영원한 세월(永世)을 뜻하지만 -, 그 어감이 주는 나약한 이미지가 있는 탓에 강대국 틈바구니에서
“아들아! 이 시계는 우리 가문 대대로 전해져 내려오는 家寶(가보) 란다. 이제 네게 물려 주려 하는데 그 전에 한 가지 부탁이 있구나.” “말씀하세요, 아버지!” “시내에 있는 보석상에 가서 이 시계의 가치가 어느 정도인지 좀 알아봐 와라.” 아들은 아버지의 마지막 부탁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가슴이 뭉클해졌다. 서둘러 보석상으로 향했지만 얼마 후 돌아온 그의 얼굴엔 실망감이 가득했다. “아버지 죄송해요. 보석상 주인은 이 시계가 오래된 모델이라 15만원밖에 안 된다고 하네요.” 아버지는 잠시 생각에 잠긴 듯 눈을 감았다. 이내 다시 눈을 뜨고 아들에게 말했다. “아~ 그렇다면 이번에는 전당포에 가서 같은 질문을 해보거라.” 아들은 고개를 갸웃거리며 속으로 생각했다. 보석상에서도 별 볼 일 없는 시계라는데 전당포라고 뭐가 다를까? 하지만 아버지의 부탁을 거절할 수 없었던 아들은 다시 발걸음을 옮겼다. 그러나 전당포에서 곧장 돌아온 그의 표정은 더욱 어두웠다. “아버지, 죄송해요. 전당포에서는 고작 4만 원밖에 쳐주지 않겠대요.” “그렇구나!” 아버지는 희미한 미소를 지으며 침묵에 잠겼다. 얼마나 지났을까. 아버지가 다시 입을 열었다. 목소리는 한층 더 약해져
《국가정보관리원 복구현장에 14일만에 찾아간 이재명 대통령의 늑장행보와 국가리더십 실종》 * 사진출처 연합뉴스 2025년 9월 26일 발생한 국가의 정보심장이라 불리는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는 국가비상사태에 준하는 사고였다. 국가정보자 원관리원 화재는, 실제 마비된 전산망의 범위나 규모를 보면 심각했기에 정부는 위기경보를 관심, 주의, 경계, 심각 중 최고단계인 심각 단계로 올렸다. 그러나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발생 10여일 지나서야 전산망이 파괴된 숫자가 647개가 아니라 709개라고 확인되는 등 정부는 안일하게 대처하고 있다. 국민의 생명과 안전보다 우선하는 국정은 존재할 수 없는데, 이번 참사는 국가 주요 전산망을 마비시키고, 국민 생활 전반에 걸친 행정·금융·의료 시스템을 뒤흔든 국가적 재난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침묵과 회피로 일관하던 이재명은 사건 발생 14일이 지난 10월 10일에서야 현장을 찾았다. 사고발생후 이재명의 48시간 행적을 궁금해하고, 수많은 국민들이 불편과 불안을 겪는 동안 이재명은 무엇을 하고 있었는가? 국가정보의 심장이 마비되고 국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는 국가비상사태에 준하는 화재처리중, JTBC 사장출신 홍보수석의 주선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