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지난 5월 17일부터 19일까지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 열린 ‘2023 카자흐스탄 의료기기전시회(Kazakhstan International Healthcare Exhibition)’에 경기도 의료산업체 공동관을 구성하고 60건, 710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 실적을 올린것으로 알려졌다. 도가 공동관을 구성해 해외 진출을 지원한 경기도 기업은 ㈜젬스헬스케어, ㈜미코바이오메드, ㈜에이스메디칼, ㈜제니스티, ㈜케어포유 등 5곳이며, 200여 개 부스 규모의 카자흐스탄 의료기기전시회는 의료기기, 진단기기, 연구소 장비, 응급 의료 장비, 의료소모품 수출입 관련해 카자흐스탄에서 가장 큰 규모의 전시회다. 경기도는 이미 2013~2017년 의료기기전시회에 참가해 경기도 공동 홍보관을 운영했으며, 코로나19 종료 이후 의료산업 해외 진출의 기반을 더 확고히 하고자 이번 전시회에 참가하게 됐다. 카자흐스탄은 인구 1천900만의 국가로 인근 중앙아시아 국가들과 함께 신북방 국가이자 시장 잠재력이 높은 지역으로, 도내 의료기기 및 장비 수출도 활발한 지역이다. 경기도는 2009년부터 추진한 국제 의료사업을 기반으로 구축된 해외 정부와의 교류망을 활용해 의료산업 해외
사진제공 = 경기도청 오늘 20일 파주 임진각 일대에서 열린 ‘2023 DMZ 평화 걷기 대회’에 참석한 김동연 지사는 “디엠지는 평화와 생태(환경)를 상징한다. 오늘 행사를 계기로 평화와 통일을 위한 우리의 의지를 보여주고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경기도의 진보적이고, 대담한, 담대한 각오를 보여드리고 싶다”라며 “북부특별자치도로의 독립과 성장의 발판을 만드는 좋은 계기를 만드는 것도 이번 행사의 취지라고 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2019년부터 열린 ‘DMZ 평화 걷기 대회’는 종합축제인 DMZ 오픈 페스티벌(OPEN Festival)의 대표 스포츠 행사로, 민통선 내 임진강변 생태탐방로를 걸으며 비무장지대(DMZ) 일원의 평화·생태·역사의 가치를 느낄 수 있는 행사다. 이날 대회에는 필립 르포르(Philippe Lefort) 주한 프랑스 대사, 아리스 비간츠(Aris Vigants) 주한 라트비아 대사 등 총 15개국의 주한 외국대사 및 대리,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 강금실 경기도 기후대사, 참전국 외국인 유학생 등 1,500여 명이 참여해 민선 8기 경기도가 추구하는 ‘더 큰 평화’를 향한 발걸음에 동참했다. 필립 르포르 대사는 “6.25전쟁은 한국의 너
경기도일자리재단은 자동차 튜닝 랩핑 전문가 교육 참여자를 5월 18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자동차 튜닝 랩핑 전문가 교육은 구직 또는 경력 전환을 희망하는 도민을 대상으로 자동차 튜닝 분야 전문교육 후 지역의 우수 중소기업과의 매칭을 통해 성장을 지원한다. 교육은 경기도 화성에 위치한 경기도기술학교 내 “유레카(U來Car)”에서 진행된다. 유레카(U來Car)란 경기도일자리재단에서 운영하는 메이커스페이스 공간으로 3D프린터, 자동차 랩핑필름 등을 활용하여 자동차 튜닝과 관련된 다양한 체험 및 시제품 제작 등을 해볼 수 있는 자동차 튜닝 전용 공간으로 메이크올(www.makeall.com)을 통해 예약하여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공간이다. 자동차 튜닝랩핑 전문가 교육은 자동차 튜닝 이론교육과 더불어 자동차 부위별 랩핑, 그래픽디자인 및 실사 출력, 틴팅 및 위드실드 랩핑까지 직접 다양한 실습을 해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참가 대상은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경기도민인 만 19세 이상 미취업자가 대상이며, ‘경기도 일자리 사업 통합접수시스템(apply.jobaba.net)’을 통해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면접을 통해 최종 10명을 선발하며, 선발된 교육생은
경기도가 기부 물품을 취약계층 등에 지원하는 푸드뱅크·마켓 우수사업장을 선정해 인건비와 장비 등을 추가 지원하는 ‘올해의 우수 푸드뱅크·마켓’ 공모를 5월 18일부터 31일까지 진행한다. ‘올해의 우수 푸드뱅크·마켓’은 물품 제공액과 이용자·기부처 확보, 시책사업 추진 등 실적이 우수한 기초사업장 1~2곳을 선정하는 내용으로, 신청대상은 공고일(5월 18일) 기준 경기도에 등록된 푸드뱅크·마켓으로 해당 시·군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도는 관련 전문가 5명 내외의 심사평가단을 구성해 물품 제공실적과 사업장 자체 사업실적 등을 평가하고 7월 중 최종 대상자를 통보할 계획이다. 올해의 우수 푸드뱅크·마켓으로 선정되면 내년도 인건비(1명분)와 시설 리모델링 또는 화물용 경차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박근태 경기도 복지사업과장은 “열심히 잘하는 사업장이 더 잘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우수 사업장에 대한 벤치마킹을 유도해 도내 푸드뱅크·마켓의 동반성장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도가 청년 노동자의 자산형성을 돕는 ‘2023년 경기도 청년 노동자 통장’ 참여자 4천 명을 5월 19일부터 6월 5일까지 모집한다. ‘경기도 청년 노동자 통장’은 참여자가 2년간 근로를 유지하면서 매달 10만 원씩 저축하면 경기도 지원금 월 14만 2천 원이 추가 적립돼 2년 후 580만 원(지역화폐 100만 원 포함)을 받는 사업이다. 신청 대상은 경기도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만 34세 이하(공고일 5월 12일 기준) 도민 가운데 기준중위소득 100% 이하 가구인 청년노동자로, 아르바이트와 자영업자 등도 신청할 수 있다. 모집 기간은 5월 19일 오전 9시부터 6월 5일 오후 6시까지다. 청년 노동자 통장 누리집(https://account.ggwf.or.kr)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이후 서류 심사, 유사 사업 중복 참여 확인, 선정심의위원회를 거쳐 7월 17일 사업 참여자를 최종 발표할 예정이다. 모집공고는 경기도청 누리집(https://www.gg.go.kr) 고시·공고 및 청년 노동자 통장 누리집(https://account.ggwf.or.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그밖에 자세한 사항은 청년 노동자 통장 콜센터(1877-3
경기도가 장애인의 경기도 여행을 지원하기 위해 휠체어 탑승이 가능한 대형 버스를 빌려주는 ‘경기여행누림’ 신청을 22일부터 받는다. 2019년부터 시작한 ‘경기여행누림’ 사업은 도내 장애인 관련기관․단체 등 장애인복지시설이라면 경기도 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이하 누림센터) 누리집(www.ggnurim.or.kr)에서 신청하면 된다. 5월 29일~6월 여행 일정까지는 22일부터, 7월 여행부터는 여행 전월 1일부터 신청하면 된다. 휠체어 탑승이 가능한 대형버스 2대가 평일·주말을 포함한 매일 운행한다. 이와 별도로 월 2회 주말을 활용해 전국등록장애인과 동반인을 대상으로 한 ‘온동네경기투어버스’도 운영한다. 이는 도내 무장애관광지 코스를 선정해 버스와 함께 관광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차량 대여 서비스와 연계해 ▲관광 전문 사진작가 연계를 통한 여행자 사진 촬영 ▲시·청각 장애인을 위한 해설서비스 등도 제공한다. 궁금한 사항은 누림센터(1644-2599)로 문의하면 상세한 정보를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경기도는 2023년 주민참여예산 시범사업으로 ‘누릴기회여행’ 사업을 추진한다. 이는 경제적, 사회적 여건으로 인해 여행이 어려운 장애인, 한부모 등 관광
사진= 제69회 경기도체육대회 마스코트 제69회 경기도체육대회가 5월 11일 성남종합운동장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13일까지 사흘간 진행된다. ‘더 나은 경기, 성남에서 희망을!’을 표어(슬로건)로 한 이번 대회에는 도내 31개 시군 1만 1천14명(선수 7천486명, 임원 3천528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육상, 수영, 축구 등 25개 종목에서 실력을 겨룬다. 시․군 인구수를 기준으로 상위 15개 시․군을 1부, 하위 16개 시․군을 2부로 나눠 운영한다. 도는 지난 2월 20~21일 성남시와 함께 안전한 대회 운영을 위해 외부 전문기관인 스포츠안전재단과 경기장 안전 점검을 실시했고, 5월 4일에는 성남시·경기도체육회 등과 후속 점검도 실시했다. 도는 대회 기간 경기장별 안전관리자를 배치하고 안전 업무지침서(매뉴얼)를 배포하는 등 안전한 대회 운영을 위해 세심하게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개회식은 11일 오후 6시 성남종합운동장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 신상진 성남시장을 비롯한 31개 시장․군수, 국회의원, 도의원, 경기종목단체장 등 체육관계자와 도민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특히 도는 주 개최지인 성남시와 함께 개회식 행사에 사용하는 전력
경기도는 장애인의 학습과 일상생활을 도와줄 정보통신보조기기 125종 1,000대를 보급하기로 하고 다음달 23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정보통신보조기기란 화면낭독 소프트웨어(S/W), 터치모니터, 점자정보단말기 등 장애인의 일상생활을 돕는 보조기구 가운데 정보통신기술을 이용한 장비를 말하며. 시각장애인용 66종, 지체·뇌 병변 장애인용 21종, 청각·언어장애인용 38종 등 총 125종을 장애 유형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구성하고 있다. 신청 대상은 경기도에 주민등록을 두고 ‘장애인복지법’에 의해 등록한 장애인 및 ‘국가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의해 상이등급 판정을 받은 국가유공자며, 최종 선정되면 정보통신보조기기 제품가격의 80%를 지원받을 수 있으며,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장애인은 90%를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 기간은 6월 23일까지이며, 신청서와 장애인증명서 등 제출서류를 갖춰 주민등록상 거주지 시·군 접수처에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온라인으로는 정보통신보조기기 누리집(www.at4u.or.kr)에서 신청할 수 있다. 도는 서류평가, 전문가심사, 심층 상담을 거쳐 최종 보급대상자를 선정하고, 7월 19일 경기도 누리집(
사진= 경기도제공 경기도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은 ‘경기도 대학생 융합기술 창업지원’ 사업을 통해 올해 20개 팀의 대학생 창업팀을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이 사업은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대학생에게 창업 기회를 제공하는 것으로, 도내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시행하는 도내 유일한 기술창업 지원사업이다. 올해는 총 64개 팀이 신청해 서류심사와 발표심사를 거쳐 신규 17개 팀과 후속지원 3개 팀으로 총 20개 팀을 선정했다. 선정된 창업팀에게는 최대 5천만 원의 사업화 자금과 창업 공간을 지원하며, 이외에도 융기원 주요 연구센터와 서울대 교수진 등의 분야별 창업지도 프로그램 등 청년 창업가들이 시장에서 제대로 경쟁하고 자립할 수 있도록 역량 강화를 지원한다. 이와 관련해 지난 8일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컨퍼런스룸에서 ‘경기도 대학생 융합기술 창업지원’ 선정팀의 입학식을 열었다. 입학식에는 최종 선정된 20개 팀과 도의회 남경순 부의장, 송인섭 에쓰큐빅엔젤스 회장, 도 및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선배 기업 우수사례 발표, 합격증 수여식, 사업추진 안내, 협약식 등 상호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입학식에 참석한 홍수지 씨는 “올해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8일 제51회 어버이날을 맞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상록구노인복지관(관장 이만영)과 단원구노인복지관(관장 황인득)에서 각각 개최된 행사에는 이민근 안산시장을 비롯해 지역 어르신과 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코로나19로 4년 만에 대면으로 열린 이번 행사에서 노인복지 유공자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어르신들에게 감사의 카네이션을 달아드린 뒤 노고에 감사를 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지역 어르신들의 의견 하나하나 놓치지 않고 귀담아 들으며 발전방안을 모색해 나갈 것”이라며 “어르신들의 복지향상과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하는 데도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도는 오는 11일부터 14일까지 4일에 걸쳐 고양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이(e)스포츠 저변 확대를 위한 ‘경기 이(e)스포츠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경기 이(e)스포츠 페스티벌’은 도민이 이(e)스포츠 문화를 향유할 수 있게 마련한 축제의 장이다. 작년부터 수도권 최대의 융복합 게임쇼인 ‘플레이엑스포(PlayX4)’에서 함께 열어왔으며 장애인 이(e)스포츠 대회, 캠퍼스 대항전, 인기 프로게이머와 스트리머 등이 참여하는 인터넷 유명인(인플루언서) 초청 이벤트 등 다양한 행사로 구성돼 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2023년 항저우 아시안게임 일본 국가대표 초청 한일전으로 스트리트파이터 경기를 구성해 이목을 끌고 있다. 11일에는 개막식과 함께 ‘장애인 이(e)스포츠 대회’를 통해 문화 취약계층인 장애인을 대상으로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와 피파온라인4 경기를 진행하고 12일과 14일에는 ‘캠퍼스 대항전’을 치른다. 캠퍼스 대항전에서는 전국 대학 선발전과 온라인 예선을 거친 본선 진출자가 토너먼트 형태로 우승자를 가리는 형태로, 팀 대결인 리그오브레전드와 개인 종목인 이터널리턴과 피파 온라인 4로 나눠서 각각 치러진다. 이어 13일에는 인기 프로게이머와 스트리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구직자와 구인업체의 일자리 미스매칭 해소를 위해 오는 19일 안산올림픽기념관에서 ‘안산·시흥 스마트허브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안산시와 시흥시, 안산·시흥 고용복지플러스센터, 한국산업단지공단 경기지역본부, 안산상공회의소 등 일자리 유관기관이 공동으로 협업해 진행하는 행사로 50여 개의 우수기업체가 참여한다. 주요일정으로 고용지원사업설명회 및 상담, 채용면접관이 마련되며, 부대행사로 취업 컨설팅, 무료사진 촬영, 취업 관련 진단검사 등도 함께 진행된다. 아울러, 관내 특성화고 학생들을 위해 기업실무자들의 현장 면접 지원 등 다양한 행사도 준비하고 있다. 한편, 위치기반 채용플랫폼을 제작하는 스타트업 회사와 협업해 구직자가 QR코드를 통해 50여 개 참여기업의 정보를 사전에 확인할 수 있다. 황세하 노동일자리과장은 “구직자와 구인업체를 연결해 주는 징검다리 역할을 통해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박람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봄에 핀 매화 의 3가지 덕의 의미 매화 피어 천하에 봄이 오면 우리네 사람들은 탐매(探梅) 나들이를 하게 됩니다 梅(매)의 글자는 木+人+母의 세 글자가 결합된 회의자(會意字)로서 나무 중에서 어머니와 같은 나무라는 의미이지요. 그래서인지는 모르겠으나 아마도 나무 중에서 매화처럼 인간에게 많은 이로움을 주고 또 인간으로부터 사랑을 듬뿍 받는 나무도 흔하지 않을 것입니다 매화는 새 해가 되면 나무로서는 가장 먼저 꽃 망울을 터트려 봄 소식을 전해 주고, 눈 속에서 꽃을 피워도 마치 온화한 날씨인 양 그윽하고, 은은한 향기를 발산합니다 매화는 속기(俗氣)가 없어 고상하고, 추울 나 때 일수록 더욱 아름다우며 격조(格調) 높기가 남 다릅니다. 찬바람 눈보라에 시달리면서도 한번 먹은 곧은 마음을 고치지 않기 때문에 불의와 타협하지 않는 선비 정신을 품은 꽃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매화를 4군자 중의 으뜸으로 여기며 창가에 심어 놓고 바라보며 마치 벗을 대하듯 좋아하고 시문(詩文)을 지어 찬양하고, 그림으로 아름답게 그려내며, 지조와 절개의 상징으로 여겨 왔습니다. 매화에는 세가지 덕이 있는데 엄동설한을 이겨 낸 인고의 덕이 제1덕이요, 이른 봄 가장 먼저 꽃망울
(미소) 감동실화 ❤️ 거리의 노숙자에게 잔돈을 탈탈 털어준 여성. 집에 온 뒤, 지갑을 확인한 그녀는 뒷목을 잡았다. 미국 캔자스시티에 사는 노숙자 빌리(Billy Ray Harris)는 2013년을 잊지 못합니다. 비록 누추한 차림의 노숙자였지만, 누구보다 선한 마음을 가진 빌리에게 기적과도 같은 일이 일어난 해였으니까요. 그해 어느 날, 사라(Sarah Darling)는 거리에서 구걸하던 노숙자 빌리를 보고 그에게 적선했습니다. 동전 지갑을 열어 그 안에 있던 동전을 그의 앞에 놓인 컵 안에 모두 쏟아주었죠. 몇 시간 뒤, 집에 돌아온 사라는 엄청난 실수를 저질렀음을 깨달았습니다. 동전지갑에 넣어둔 약혼반지까지 빌리에게 모두 털어준 것입니다. 당황한 그녀는 급히 차를 몰고 빌리를 만났던 거리로 갔습니다. 하지만, 그는 이미 종적을 감춘 뒤였죠. 그사이 빌리는 보석 가게에 있었습니다. 자신의 컵에 들어온 반지를 보고는 진짜인지 궁금한 마음에서였죠. 보석 가게 주인의 말을 들은 그는 깜짝 놀랍니다. 그가 받은 반지가 진짜 다이아몬드 반지였던 것입니다! 그리고 가게 주인은 그 자리에서 4,000달러(약 480만 원)을 줄 테니 반지를 팔라고 말했습니다. 빌리
숨이 멈추는 날 남는 것은! 한국의 젊은이들에게 많은 영향을 끼친 책이 있습니다. 2006년 1월에 33살의 나이로 세상을 떠난 군의관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그가 떠나간 후에 그의 생애를 비로소 발견 하기 시작한 사람들에 의해 만들어진 책 "그 청년 바보 의사" 입니다. 어느 군의관이 유행성 출혈열로 갑자기 세상을 떠나갑니다. 그러나 그의 삶의 스토리는 그의 장례식부터 비로소 시작됩니다. 그는 영락교회 청년부 출신이었는데, 한경직 목사님의 장례식 이후로 가장 많은 조문객들이 찾아온 장례식이었다고 합니다. 사람들이 놀라기 시작했다. ‘젊은 의사가 죽었는데 왜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찾아 왔을까?’ 찾아온 사람끼리도 서로를 모릅니다. 어떤 할아버지가 청년 의사의 영정사진 앞에서 이렇게 말합니다. “나는 이 청년 의사가 근무하던 병원 앞에서 구두를 닦던 사람이었습니다. 이 청년은 구두 닦을 일이 없으면서도 괜히 와서 구두를 닦고 필요없이 돈을 더 많이 주고 내 손을 만지면서 ‘할아버지, 춥지 않습니까? 식사는 하셨어요? 할아버지! 외로우시면 하나님 믿으세요. 하나님이 할아버지를 사랑하시거든요.’ 그러면서 예수님을 소개해 주고 나를 붙들고 기도해 주었습니다.” 영정사
■ 부국이 빈국으로 전락한 10개 국가는 ? ■빈국으로 전락한 10개국 ● 10위 : 앙골라 앙골라는 제 2차대전 이전에는 포르투칼의 식민지였으나 2차대전이후에는 커피, 다이아먼드, 철광석 등을 수출하고 1960년 이후에는 원유까지도 수출하는 등 한때 부국이었다. 그러나 1975~1991년까지 사회주의 정책으로 주요 자산들을 국유화하고 여기에 1975~2002년까지 무려 27년간 내전 발생으로 경제는 폭망하였다. ※참고 앙골라내전은 앙골라가 1975년 11월 포르투갈로부터 독립한 후 즉시 시작되었다. 이 전쟁은 미국ㆍ소련 등 강대국이 개입한 국제전이며, 공산주의 단체 앙골라해방인민운동(MPLA)과 반공을 위시한 앙골라완전독립민족동맹 (UNITA) 사이의 권력 투쟁이었다. 오늘날 앙골라는 인민해방운동이 집권하는 공산사회주의 국가다. 이는 좌우 극한적 이념갈등으로 인해 느슨한 내전상태에 있는 우리에게 주는 시사점은 매우 크다고 본다. ●9위 : 그리스 그리스는 제2차대전에 이어 1946~1949년까지 내전을 겪었으나 1950년대 국민GDP는 세계 28위였으며, 1973년 경제성장도 7.7%에 이르는 등 한때 유럽경제의 우등생이었다. 그러나 1981년이후 포퓰리즘
⚽️ 축구 영웅이 메시와 여교사 요아나 폭스의 편지된⚽️ 철강 노동자였던 아버지와 파트타임 청소부 였던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소년은 동네 축구 코치였던 아버지 덕분에 어릴 때부터 축구를 접했고 겨우 5살 때 축구 경기에서 골을 넣었을 정도로 엄청난 축구 재능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소년의 훌륭한 재능에도 불구하고 커다란 장애물이 있었습니다. 다른 아이들에 비해 키와 몸집이 작아 늘 놀림을 받았던 소년은 9살 때 병원을 찾았고, ‘성장 호르몬 결핍증’이라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키가 자라지 않는 희귀병으로 의사는 150 센티미터 이상으로는 자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치료 방법은 단 하나 매일 성장 호르몬 주사를 맞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성장 호르몬 주사는 한 달에 1천달러 (한화 약 130만원)나 되는 비싼 것이었고, 그건 소년의 아버지 월급의 무려 절반에 해당하는 돈이었습니다. 축구 선수의 꿈을 포기할 수 없었던 그는 진단을 받은 그날부터 매일 성장호르몬 주사를 맞았습니다. 매일 밤, 아픔을 참으며 자신의 허벅지에 스스로 주사 바늘을 꽂았고 자신이 주사기와의 싸움에서 이길 것이라고 굳게 믿었습니다. 소년의 주사약 값의 일부를 지원해 주던 아버지
*사진 인용 <<<특별한 의미 깃든 결혼식>> 몇년 전 이맘때 쯤 절친했던 지인의 딸 결혼식에 참석 한 적이 있었습니다. 지인은 안타깝게도 몇년 전에 세상을 떠나신 분이었습니다. 늦게 얻게 된 외동딸을 소중히 키우며 행복한 삶을 살아온 딸 바보였던 지인은 그만 암에 걸려몇 년간을 투병생활을 하다 딸의 결혼식도 못보고 돌아가셨기 때문에 혼자서 혼자하객을 맞이하고 있는 신부의 어머니를 보게되자 웬지 마음이 짠하고 아팠습니다. 그런데 예식장을 들어간 저는 깜짝 놀랐습니다. 예식장이 고인의 고등학교 친구들로 가득 차 있었기 때문입니다. 주례자도 친구였고 사회자도 고교 친구였습니다. 짧은 주례사가 끝나자 곧바로 축하송 순서가 있었는데 신부 아버지 친구들이 모두 앞으로 나와 "라나에로스포" 가 부른 옛날 노래인 "사랑해" 라는 노래를 불렀습니다. 한 쌍의 예비 부부를 에워싸고 노래를 부르는 친구들은 비록 실력은 부족했지만 모두 함께 열심히 불러 주었습니다. 신부는 계속 울고 있었고 신랑의 부모님들도 손수건을 꺼내 눈물을 훔쳤으며 특히 신부의 어머니는 고개를 떨군 채 계속 울고 있었습니다. 신부의 눈물을 신랑이 살며시 닦아 주었습니다. 후렴 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