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밴쿠버에 본사를 둔 배터리 소재 개발·제조업체 네오배터리머티리얼즈(NEO Battery Materials)가 평택 오성 외국인 투자지역에 전기차 배터리 신소재인 실리콘 음극재 제조시설을 설립하는 등 2025년까지 240억 원 상당을 투자한다. 이한규 경기도 행정2부지사와 허성범 네오배터리머티리얼즈 대표(CEO)는 30일 경기도청에서 전기차 배터리 신소재의 양산을 조속히 지원하는 내용의 투자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도는 네오배터리머티리얼즈가 이번 투자계획을 성공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행정적으로 지원하고, 네오배터리머티리얼즈는 실리콘 음극재 제조시설을 조기에 준공하고 경기도민을 우선 채용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 투자유치에서 경기도는 국내 대학에서 개발하던 전기차 배터리 신소재 기술의 사업화와 해외시장 진출을 동시에 추진하는 새로운 투자유치 모델을 성공시켰다. 네오배터리머티리얼즈는 지난 3년간 배터리 신소재 기술 발굴을 위해 국내 대학을 찾아다녔고, 최종적으로 연세대학교에서 개발한 신소재를 선택해 상용화에 나섰다. 허성범 대표는 사업모델을 계획한 뒤 배터리 개발에 관심이 높은 캐나다 자본시장의 투자자들로부터 자금을 유치해 새
경기도일자리재단 경기도사회적경제센터가 사회적경제기업 예비창업자의 단계별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다음 달 10일까지 25개 예비창업팀(또는 개인)을 모집한다. 사회적 가치실현을 위해 사회적경제기업(조직)을 창업하고자 하는 경기도민이라면 신청할 수 있다. 세부 지원 자격은 최근 2년 이내 경기도 시‧군의 사회적경제교육 심화과정 수료자 또는 수료예정자로, 사업등록자가 아니면 된다. 신청은 경기도 내 해당 시‧군(센터) 관할 부서로 방문 제출하거나 이메일로 접수해야 한다. 선발 절차는 서류심사와 대면심사로 진행하며, 비즈니스 모델, 지속가능성, 사업계획의 적정성 등을 기준으로 평가할 예정이다. 예비창업팀으로 선정 시 사업추진비, 재료비, 외주용역 등 사업개발비 700만 원과 함께 사업화 단계 창업컨설팅 3회를 지원받을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사회적경제센터 누리집(https://gsec.or.kr)을 확인하거나 역량강화파트(032-668-8541)로 문의 가능하다.
경기 안양시 동안구는 드론을 활용해 연면적 1만㎡ 이상의 대규모 날림(비산)먼지 발생 사업장 26곳을 점검한다고 30일 밝혔다. 드론은 사고위험이 있어 내부 접근이 어려운 사업장 상공에서 방진벽, 세차시설 등 비산먼지 억제시설이 제대로 설치돼 운영되는지 중점적으로 살피고, 작업장 물뿌리기와 운반차량 덮개 설치 여부도 감시할 예정이다. 드론이 촬영하는 영상은 지상에서 단속반이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해 위반사항 경중을 따져 시설개선, 작업중지, 과태료 부과 등 조치를 할 계획이다. 동안구에는 재개발·재건축이 활발히 진행되면서 70여 곳이 넘는 크고 작은 공사장이 있으며, 동안구는 올해 들어 공사현장 190여 곳을 점검해 방지시설 미흡과 소음 초과 등이 적발된 34곳에 대해 행정처분했다. 구청 관계자는 "2019년부터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활용해 비산먼지 공사장의 소음과 미세먼지를 모니터링해왔지만, 공사장 내부와 시설 전반을 점검하는 데는 한계가 있었다"면서 "앞으로는 드론이 이같은 단속의 한계를 보완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기도일자리재단이 경력보유여성을 대상으로 소프트웨어(SW) 제품의 성능과 안전성을 점검하는 소프트웨어(SW) 테스팅 전문가 양성에 나선다. 경기도일자리재단은 소프트웨어(SW) 테스트 전문회사 와이즈와이어즈㈜와 26일 용인 여성능력개발본부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경기도 고학력‧고숙련 경력보유여성 소프트웨어(SW) 테스팅 분야 취업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소프트웨어(SW) 테스팅 분야 전문인력 수요 증가와 도내 고학력‧고숙련 경력보유여성의 일자리 창출 협력을 위해 체결됐다. 협약을 통해 다음 달 21일부터 ‘소프트웨어(SW) 테스팅 전문가 양성과정’을 진행하게 된다. 두 기관은 ▲과정 운영을 위한 강사풀 지원 ▲현장실습 및 취업지원 ▲우수 교육생 와이즈와이어즈㈜로 우선 채용 ▲수료생 구인 업체 발굴 지원 등에 협력할 예정이다. ‘소프트웨어(SW) 테스팅 전문가 양성과정’은 정보기술(IT)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경기도 거주 미취업 여성 2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접수는 다음 달 15일까지 경기IT새일센터 누리집(https://itsaeil.or.kr)에서 신청하면 된다. 교육 참여자는 2개월의 교육기간 동안 교육비와 교재비 전액을 지원받을 수 있
경기도가 산업통상자원부가 추진한 ‘산업혁신기반구축’ 공모사업에 연이어 선정되며, 도내 제조분야 소재·부품·장비(이하 소부장) 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인프라 구축이 힘을 받게 됐다. 27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최근 산업통상자원부가 실시한 ‘산업혁신기반구축사업’ 공모에 ▲소부장 전문기업 육성을 위한 산업 밸류체인 디지털 전환(IVDX) 지원센터 ▲확장현실(XR) 전방산업 선도형 핵심 광학 부품·모듈 시험 제작 서비스 지원 등 2개 과제가 선정돼 국비 200억 원을 확보했다. ‘소부장 전문기업 육성을 위한 산업 밸류체인 디지털 전환(IVDX) 지원센터’는 제조 분야 소부장 기업들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는 역할을 맡게 될 예정이다. 관련 기업 공장을 스마트공장으로 전환하거나,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제품 표준화 기술개발 등 도는 디지털 전환(DX) 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소부장 전문기업의 디지털 전환과 신제품·신서비스 개발을 지원할 계획이다. 경기도는 안산시, 한국전자기술연구원, 경기테크노파크와 함께 2026년까지 5년간 총 200억 원(국비 100억 원, 지방비 60억 원, 기타 4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할 예정이다. 주요 추진내용은 ▲지능형 산업 밸류체인 협업
우크라이나 사태, 북한 미사일 발사 등 급변하는 안보 상황과 관련, 경기도가 서울시, 인천시, 강원도와 손을 잡고 접경지역 비상업무 발전을 위한 ‘접경지역 비상대비 협의회’를 구성했다. 경기도 등 접경지역 4개 시도는 25일 강원도 홍천 대명 비발디파크에서 열린 ‘2022 경기도 안보포럼’에서 이 같은 내용의 ‘접경지역 비상대비 협의회의 원활한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순구 경기도 비상기획관, 갈준선 서울시 비상기획관, 김도경 인천시 비상기획관, 김현관 강원도 비상기획관이 각 지자체 대표로 참여해 업무협약서에 서명했다. ‘접경지역 비상대비 협의회’는 접경지 4개 시도 간 비상 대비 업무 협력체계를 구축, 관련 정책 발전과 더불어 각종 안보 위협으로부터 국민의 안전을 지킬 수 있는 기반을 강화하고자 출범한 정책 협의 기구다. 협약에 따라 4개 시도는 협의회를 중심으로 비상 대응 분야 법령·제도의 개선·합리화에 공동 노력하고, 국민 안전과 관련한 정부의 더욱 적극적인 행·재정적 지원을 끌어내도록 하는 데도 힘을 모으기로 했다. 아울러 최근 안보 개념이 전쟁 대비는 물론, 생활안전까지 의미가 확장·복잡화하고 있는 만큼, 미래 안보 환경
영웅 이순신과 인간 이순신 우리는 이순신을 영웅으로 생각한다. 그래서 임진왜란은 영웅 이순신이 승리한 전쟁이 된다. 그러나 역사적 사실은 어떨까? 역사적 사실은 당연히 이순신은 그저 인간이다. 난중일기를 보면 배 한 쪽 구석 등에서 웅크리고 있었다는 얘기가 많이 나온다. 두려워서 그랬다. 원균을 험담하는 얘기도 엄청 많다. 원균 외에 선조와 류성룡 빼고 권율 등 다른 사람들을 비판하는 얘기도 나온다. 수군통제사로서 다른 사람에게 말할 수 없는 얘기를 일기에 토로하며 풀었다. 영웅이 아니라 인간이기에 그런 것이다. 1597년 4월 백의종군 이후 죽고 싶다는 말을 여러 번 토로하기도 했다. 그럼 이순신이 영웅이 아니라 인간이라면 임진왜란은 어떻게 승리한 것인가? 객관적으로 보면 이순신이 있어서 승리한 것이 아니다. 이순신의 전공을 인정하지만 이순신이 제해권을 장악해서 일본군의 보급로를 차단한 것도 아니었고 일본군이 물러간 것도 이순신 때문이 아니라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죽어서 물러간 것이다. 만약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죽지 않았다면 적어도 한반도 남쪽은 계속 일본이 점령했을 가능성이 높다. 특히 이순신은 1597년 봄 한달여간 투옥 전과 후가 천양지차처럼 다른데도
♧ 봄에 핀 매화 의 3가지 덕의 의미 매화 피어 천하에 봄이 오면 우리네 사람들은 탐매(探梅) 나들이를 하게 됩니다 梅(매)의 글자는 木+人+母의 세 글자가 결합된 회의자(會意字)로서 나무 중에서 어머니와 같은 나무라는 의미이지요. 그래서인지는 모르겠으나 아마도 나무 중에서 매화처럼 인간에게 많은 이로움을 주고 또 인간으로부터 사랑을 듬뿍 받는 나무도 흔하지 않을 것입니다 매화는 새 해가 되면 나무로서는 가장 먼저 꽃 망울을 터트려 봄 소식을 전해 주고, 눈 속에서 꽃을 피워도 마치 온화한 날씨인 양 그윽하고, 은은한 향기를 발산합니다 매화는 속기(俗氣)가 없어 고상하고, 추울 나 때 일수록 더욱 아름다우며 격조(格調) 높기가 남 다릅니다. 찬바람 눈보라에 시달리면서도 한번 먹은 곧은 마음을 고치지 않기 때문에 불의와 타협하지 않는 선비 정신을 품은 꽃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매화를 4군자 중의 으뜸으로 여기며 창가에 심어 놓고 바라보며 마치 벗을 대하듯 좋아하고 시문(詩文)을 지어 찬양하고, 그림으로 아름답게 그려내며, 지조와 절개의 상징으로 여겨 왔습니다. 매화에는 세가지 덕이 있는데 엄동설한을 이겨 낸 인고의 덕이 제1덕이요, 이른 봄 가장 먼저 꽃망울
(미소) 감동실화 ❤️ 거리의 노숙자에게 잔돈을 탈탈 털어준 여성. 집에 온 뒤, 지갑을 확인한 그녀는 뒷목을 잡았다. 미국 캔자스시티에 사는 노숙자 빌리(Billy Ray Harris)는 2013년을 잊지 못합니다. 비록 누추한 차림의 노숙자였지만, 누구보다 선한 마음을 가진 빌리에게 기적과도 같은 일이 일어난 해였으니까요. 그해 어느 날, 사라(Sarah Darling)는 거리에서 구걸하던 노숙자 빌리를 보고 그에게 적선했습니다. 동전 지갑을 열어 그 안에 있던 동전을 그의 앞에 놓인 컵 안에 모두 쏟아주었죠. 몇 시간 뒤, 집에 돌아온 사라는 엄청난 실수를 저질렀음을 깨달았습니다. 동전지갑에 넣어둔 약혼반지까지 빌리에게 모두 털어준 것입니다. 당황한 그녀는 급히 차를 몰고 빌리를 만났던 거리로 갔습니다. 하지만, 그는 이미 종적을 감춘 뒤였죠. 그사이 빌리는 보석 가게에 있었습니다. 자신의 컵에 들어온 반지를 보고는 진짜인지 궁금한 마음에서였죠. 보석 가게 주인의 말을 들은 그는 깜짝 놀랍니다. 그가 받은 반지가 진짜 다이아몬드 반지였던 것입니다! 그리고 가게 주인은 그 자리에서 4,000달러(약 480만 원)을 줄 테니 반지를 팔라고 말했습니다. 빌리
숨이 멈추는 날 남는 것은! 한국의 젊은이들에게 많은 영향을 끼친 책이 있습니다. 2006년 1월에 33살의 나이로 세상을 떠난 군의관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그가 떠나간 후에 그의 생애를 비로소 발견 하기 시작한 사람들에 의해 만들어진 책 "그 청년 바보 의사" 입니다. 어느 군의관이 유행성 출혈열로 갑자기 세상을 떠나갑니다. 그러나 그의 삶의 스토리는 그의 장례식부터 비로소 시작됩니다. 그는 영락교회 청년부 출신이었는데, 한경직 목사님의 장례식 이후로 가장 많은 조문객들이 찾아온 장례식이었다고 합니다. 사람들이 놀라기 시작했다. ‘젊은 의사가 죽었는데 왜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찾아 왔을까?’ 찾아온 사람끼리도 서로를 모릅니다. 어떤 할아버지가 청년 의사의 영정사진 앞에서 이렇게 말합니다. “나는 이 청년 의사가 근무하던 병원 앞에서 구두를 닦던 사람이었습니다. 이 청년은 구두 닦을 일이 없으면서도 괜히 와서 구두를 닦고 필요없이 돈을 더 많이 주고 내 손을 만지면서 ‘할아버지, 춥지 않습니까? 식사는 하셨어요? 할아버지! 외로우시면 하나님 믿으세요. 하나님이 할아버지를 사랑하시거든요.’ 그러면서 예수님을 소개해 주고 나를 붙들고 기도해 주었습니다.” 영정사
■ 부국이 빈국으로 전락한 10개 국가는 ? ■빈국으로 전락한 10개국 ● 10위 : 앙골라 앙골라는 제 2차대전 이전에는 포르투칼의 식민지였으나 2차대전이후에는 커피, 다이아먼드, 철광석 등을 수출하고 1960년 이후에는 원유까지도 수출하는 등 한때 부국이었다. 그러나 1975~1991년까지 사회주의 정책으로 주요 자산들을 국유화하고 여기에 1975~2002년까지 무려 27년간 내전 발생으로 경제는 폭망하였다. ※참고 앙골라내전은 앙골라가 1975년 11월 포르투갈로부터 독립한 후 즉시 시작되었다. 이 전쟁은 미국ㆍ소련 등 강대국이 개입한 국제전이며, 공산주의 단체 앙골라해방인민운동(MPLA)과 반공을 위시한 앙골라완전독립민족동맹 (UNITA) 사이의 권력 투쟁이었다. 오늘날 앙골라는 인민해방운동이 집권하는 공산사회주의 국가다. 이는 좌우 극한적 이념갈등으로 인해 느슨한 내전상태에 있는 우리에게 주는 시사점은 매우 크다고 본다. ●9위 : 그리스 그리스는 제2차대전에 이어 1946~1949년까지 내전을 겪었으나 1950년대 국민GDP는 세계 28위였으며, 1973년 경제성장도 7.7%에 이르는 등 한때 유럽경제의 우등생이었다. 그러나 1981년이후 포퓰리즘
⚽️ 축구 영웅이 메시와 여교사 요아나 폭스의 편지된⚽️ 철강 노동자였던 아버지와 파트타임 청소부 였던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소년은 동네 축구 코치였던 아버지 덕분에 어릴 때부터 축구를 접했고 겨우 5살 때 축구 경기에서 골을 넣었을 정도로 엄청난 축구 재능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소년의 훌륭한 재능에도 불구하고 커다란 장애물이 있었습니다. 다른 아이들에 비해 키와 몸집이 작아 늘 놀림을 받았던 소년은 9살 때 병원을 찾았고, ‘성장 호르몬 결핍증’이라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키가 자라지 않는 희귀병으로 의사는 150 센티미터 이상으로는 자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치료 방법은 단 하나 매일 성장 호르몬 주사를 맞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성장 호르몬 주사는 한 달에 1천달러 (한화 약 130만원)나 되는 비싼 것이었고, 그건 소년의 아버지 월급의 무려 절반에 해당하는 돈이었습니다. 축구 선수의 꿈을 포기할 수 없었던 그는 진단을 받은 그날부터 매일 성장호르몬 주사를 맞았습니다. 매일 밤, 아픔을 참으며 자신의 허벅지에 스스로 주사 바늘을 꽂았고 자신이 주사기와의 싸움에서 이길 것이라고 굳게 믿었습니다. 소년의 주사약 값의 일부를 지원해 주던 아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