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안전방송) 환경부는 1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수돗물 유충 발생을 예방하고 정수장 위생관리 상태를 확인,개선하기 위해 전국의 정수장 435곳을 대상으로 관계기관 합동 실태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이상기후로 인한 물위기 가속화 상황과 올해 여름철 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것이라는 기상청의 전망을 고려, 지난해에 비해 한 달 먼저 실시된다. 실태점검은 환경부 소속,산하 기관인 7개 유역(지방)환경청 및 한국수자원공사 4개 유역수도지원센터(한강, 금강, 낙동강, 영산강,섬진강)를 비롯해 지역별 전문가 및 지자체가 합동 점검단을 꾸려 진행한다. 합동 점검단은 435곳의 정수장을 방문해 정수장 유충 유입,유출 및 서식 가능성, 정수처리 공정별 운영,관리현황 등 위생관리 상태를 집중적으로 들여다볼 계획이다. 정수처리 환경이나 관리 실태가 미흡한 정수장은 전문기관(한국수자원공사 유역수도지원센터)의 기술지원, 추가 실태점검 등을 통해 시설 또는 운영방법의 개선을 유도할 예정이다. 한편, 환경부는 지난 2021년부터
(한국안전방송) 문화체육관광부가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지난 달 27일부터 31일까지 중국 치다오와 광저우에서 '케이(K)-관광 로드쇼'를 개최해 중국 방한객 유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일 문체부에 따르면, 지난해 8월 중국의 한국 단체 관광 재개 이후 중국 방한 관광객 수는 지속해서 증가, 코로나19 이후 지난해 중국 방한 관광객 수는 200만 명을 기록한 바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그 증가세가 확대돼 1월 28만 명, 2월 34만 명 방문으로 중국은 방한객 수 1위에 올라섰다. 중국 최대 명절인 춘절 기간(2월 10~17일)에는 11만 명의 관광객이 한국을 찾아 코로나19 전인 2019년 대비 일평균 91%까지 회복했다. 이번 '케이-관광 로드쇼'는 중국인 방한객 증가 추세에 맞춰 올해 여름 관광을 겨냥해 중국 현지에서 여행업계와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대규모 한국 관광 마케팅 행사가 진행됐다. 먼저 지난달 27일 칭다오에서 '케이 관광 로드쇼'를 열어 중국 단체 관광객을 겨냥한 '트래블 마트'와 기업상담회(B2B) 등이 열렸다.
(한국안전방송) 정부가 상급종합병원에 인력을 집중 투입하기 위해 군의관과 공중보건의사를 기존 413명 파견한데 이어 필수진료과목 전문의 중심으로 추가 배치한다. 1일 개최한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는 비상진료체계 운영현황과 의사 집단행동 현황 등을 점검하고, 이같은 내용의 비상진료체계 강화방안을 논의했다. 3월 넷째 주 상급종합병원 입원환자 수는 2만 1993명으로 전주 대비 0.9%, 3월 첫째 주 대비 4.5% 증가했다. 반면 중환자실 입원환자는 7150명대를 유지했고 응급의료기관은 대부분 축소 없이 운영 중이다. 다만 집단행동 장기화로 주말 사이 응급의료기관 중 일부 진료과목에 대한 진료 제한 메시지 표출기관이 다소 증가하는 등 진료역량에 대한 면밀한 관리가 필요하다. 이에 중대본은 응급실 및 중환자실을 면밀하게 모니터링하고 중증 및 응급 중심의 비상진료체계를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 이와 관련해 시니어의사 및 진료지원 간호사 추가 채용을 지원하고, 상급종합병원과 종합병원 간 진료협력을 더욱 보완,강화할 계획이다. 한편 조규홍 제1차장(복지부 장관)은 "의대 교수님의 절반은 사직서를 제출하지 않고 환자 곁을 지키고 계신 점에 대해 감사드
(한국안전방송) 미국 햄버거 브랜드 파이브가이즈가 8일 서울역에 문을 연다. 신규 매장은 부동산 개발∙운영 전문회사 한화커넥트가 운영하는 복합쇼핑 문화공간 커넥트플레이스 2층 마켓존에 들어선다. 명실상부 서울의 중심인 서울역은 직장인∙관광객∙외국인 등 다양한 집객 요소를 갖추고 있어 브랜드 론칭 초기에 버금가는 화제를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매장 규모는 영업면적 488.3㎡, 172석으로 국내 파이브가이즈 매장 중 가장 넓다. 영업시간은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10시까지다. 창가 자리는 폴딩 도어 형태의 인테리어를 적용해 개방감을 높이는 동시에 야외 테라스 분위기를 연출했다. 에프지코리아 관계자는 '서울 외 지역 고객들의 매장 접근성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파이브가이즈 4호점은 한화 운영 사업장에 오픈하는 첫 매장'이라고 전했다. 고객 대상 오픈 이벤트도 진행된다. 오픈일인 8일 선착순 100명에게 파이브가이즈 가방 및 피크닉 매트 세트를 선물한다. 파이브가이즈 한국 인스타그램 공식 계정을 팔로우하는 고객에겐 파이브가이
(한국안전방송) 병무청(청장 이기식)은 29일 정부대전청사에서 제2기 「병역면탈 조장정보 시민감시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병역면탈 조장정보 시민감시단은 대학생, 직장인 등 다양한 분야의 시민 30명으로 선발되었으며, 특히 전년도 1기 우수활동자를 포함한 14명(46.7%)이 사이버 감시활동 경력자로 구성되었다. 이들은 올해 연말까지 온라인 상의 병역면탈 조장 게시글 및 사이트 등 불법 유해정보에 대해 집중 감시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날이 갈수록 지능화되고 고도화되는 사이버상 병역면탈 조장정보를 좀더 효율적으로 단속하고자 병무청에서는 2023년부터 다양한 분야의 국민을 대상으로 「병역면탈 조장정보 시민감시단」 제도를 운영해 오고 있다. 기존에는 사이버 감시 전담직원과 외부 제보로만 병역면탈 조장정보를 색출하였으나, 여기에 새로 선발된 시민감시단의 역할까지 더해져 2023년 단속 건수가 2,858건으로 2022년에 비해 939건 증가하는 성과가 있었다. '23년 1기 시민감시단의 단속건수는 이 중 276건으로 전체 실적의 9.7%를 자치한다. &nbs
(한국안전방송)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 이하 '과기정통부')와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위원장 고진, 이하 '위원회')는 2024년도 디지털플랫폼정부 인프라 사업 설명회를 4월 1일(월)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원장 황종성, 이하 'NIA') 서울사무소(서울 무교동)에서 개최하였다. 디지털플랫폼정부 인프라 사업은 지난 해 발표한 「디지털플랫폼정부 실현계획」에 따라 디지털자원허브, 혁신서비스 테스트베드, 데이터레이크, 초거대 AI 등 민간 클라우드 기반 통합플랫폼(DPG 허브)을 구축하고, 국민체감형 AI 혁신서비스 개발을 목표로 한다. NIA는 이번 사업설명회를 통해 디지털플랫폼 인프라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민간기업 및 국가,공공기관,지자체 관계자를 대상으로 지난 3월 29일 공고한 AI,애자일방식,AI,API기반 혁신 서비스 개발 지원 사업을 설명하고, 4월 중 공고 예정인 디지털플랫폼정부 통합 플랫폼 구현 사업, 데이터레이크 운영 사업, 민간 클라우드 기반 테스트베드 구현,제공 사업에 대해 순차적으로 설명하였다. 우선, 민첩하게 핵심 기능을 개발,배
윤석열 대통령, 의료 개혁 관련 대국민 담화 윤석열 대통령은 1일 정부의 의과대학 2천명 증원 방침에 반발해 집단행동 중인 의료계를 향해 "더 타당하고 합리적인 방안을 가져온다면 얼마든지 논의할 수 있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진행한 '의대 증원·의료 개혁, 국민께 드리는 말씀'에서 이같이 말하며 "의료계가 증원 규모를 2천 명에서 줄여야 한다고 주장하려면, 집단행동이 아니라, 확실한 과학적 근거를 가지고 통일된 안을 정부에 제시해야 마땅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정부의 정책은 늘 열려 있다"며 "더 좋은 의견과 합리적인 근거가 제시된다면 정부 정책은 더 나은 방향으로 바뀔 수 있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의 이 같은 언급은 정부와 의료계가 정부의 '2천명 증원' 규모를 놓고 양보 없는 팽팽한 대치를 이어가는 가운데 나왔다. 의료계가 2천 명 증원 규모에 동의하지 않는다고 하면서도 실제 내부에선 증원 규모를 놓고 여러 의견이 엇갈리는 부분을 지적하는 한편, 의료계가 내부 의견 조율을 통해 합리적인 '단일안'을 마련해 온다면 2천 명 규모도 논의할 수 있다는 유연한 입장을 드러낸 것으로 받아들여진다. 윤 대통령이 증원 규모도 논의
(한국안전방송) 이기일 보건복지부 제1차관은 3월 29일(금) 15시 30분 인천광역시청을 방문하여 유정복 인천광역시장과 위기임산부의 임신,출산 지원과 아동 양육비 지원 제도에 대해 논의하고, 자립지원전담기관으로 자리를 옮겨 현장 종사자와 자립준비청년들을 만나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해, 태어난 모든 아동을 등록 및 보호하고, 경제적‧심리적‧신체적 사유로 출산‧양육에 어려움을 겪는 위기임산부를 지원하기 위해 '출생통보제'와 '위기임산부 지원 및 보호출산 제도'가 법제화되었다. 이에 보건복지부는 2024년 7월 제도 시행이 차질 없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추진단을 운영하는 등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기일 제1차관은 선도적으로 '위기임산부 보호 핫라인*'을 운영해 온 인천광역시의 경험을 듣고, 특히 현장의 준비가 중요한 위기임산부 지원 및 보호출산 제도와 관련하여 상담기관 지정 등 준비상황을 점검하였다. 또한, 만 18세까지 아동의 양육을 지원하려는 인천광역시의 '1억 플러스 아이드림(1억+ i dream)'사업에 대해 논의하였다. 이
(한국안전방송)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은 3월 29일 전라남도(완도군)와 제주특별지치도(제주시)에서 올해 처음으로 일본뇌염을 매개하는 '작은빨간집모기(Culex tritaeniorhynchus)'가 확인됨에 따라, 3월 30일자로 전국에 일본뇌염 주의보를 발령하였다. 올해 일본뇌염 주의보 발령은 작년(3월 23일)에 비해 7일 가량 늦어졌는데, 이는 남부지역(부산, 경남, 전남, 제주)의 3월 평균기온이 작년대비 낮아져 모기 활동이 다소 늦어진 것으로 추정된다. 일본뇌염을 매개하는 '작은빨간집모기'는 논이나 동물축사, 웅덩이 등에 서식하는 암갈색의 소형 모기로 주로 야간에 흡혈 활동을 하며, 3월 말부터 발생하기 시작하여 8~9월에 정점을 보인다. 일본뇌염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대부분 발열 및 두통 등 가벼운 증상이 나타나지만, 드물게 뇌염으로 진행되면 고열, 발작, 착란, 경련, 마비 등 증상이 나타나며 이 중 20~30%가 사망에 이를 수 있다. 특히 뇌염의 경우 회복되어도 환자의 30~50%는 손상 부위에 따라 다양한 신경계 합병증을 겪을 수 있다. 국내 일본뇌염 환자는 매년 20명 내외로 발생하며, 대부분 8~9월에 첫 환자가 신고되고 11월까지 발생
(한국안전방송) 한국청소년재단(이사장 김병후)은 제22대 국회의원선거를 앞두고 18세 청소년 유권자들의 선거참여 독려를 위한 '투표한다람쥐' 캠페인을 운영한다. 이 캠페인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아우르는 다양한 활동으로 진행되며, 캠페인 기간은 4월 6일까지다. 캠페인의 일환으로 현재 온라인에서는 생애 첫 선거에 참여했던 청소년들이 '첫 선거 썰푼다'라는 영상을 게시해 선거 참여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있으며, 소셜네트워크에서는 'TO표하는 YOU권자'라는 챌린지를 통해 청소년들의 선거참여 의지를 독려하고 있다. 또한 오프라인으로는 서울시 전역에서 등,하굣길 선거참여 캠페인을 운영하고, 공명선거 이해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선거과정과 후보투표,참정권의 의미를 교육한다. 특히 4월 6일에는 2024년 생애 첫 선거에 참여한 청소년들과의 토크콘서트를 통해 청소년 참정권에 대한 소통의 장을 마련함과 동시에 밖에서는 신촌,홍대,목동,안양천 등 일대에서 길거리 캠페인을 운영해 청소년들에게 꿀팁사전을 배포하고 선거참여의 중요성을 알릴 예정이다. 한국청소년재단은 이러한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의 정치참여 의지를 높이고, 미래를 이끌어갈 책임 있는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
(한국안전방송)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항공일자리 취업지원센터 중심으로 다양한 항공특화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최근 항공 수요 회복으로 전국 공항의 업무가 정상화되고 항공사가 적극적으로 인력과 기재 확충에 나서면서 항공산업 분야에서 올해 말까지 약 5,000여명 규모의 신규 채용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러한 항공산업 채용 수요에 발맞춰 국토교통부는 항공일자리 취업지원센터를 중심으로 다음과 같은 항공특화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우선 '지역별 릴레이 멘토링'을 확대운영하여 전국 항공관련 대학을 대상으로 수도권과 지역 간 항공 분야 채용정보 불균형을 해소에 나선다. 또한 '공항 상주기업 채용의 날'을 월 1회(채용의 날) 및 상시(1:1 기업 맞춤형 지원) 개최한다. 구직자와 전국 공항 내 상주기업 및 항공분야 중소기업 간 채용의 장을 마련하여 일자리 매칭을 지원할 예정이다. 5월부터는 '항공일자리 MEET-UP' 행사를 새롭게 추진한다. 청년 구직자와 국적항공사(인사담당자와 직무분야별 현직자) 간 소
(한국안전방송) 2024. 03. 31. – 쿠팡이 꾸준한 물류 인프라 투자로 '쿠세권(로켓배송 가능 지역)'을 넓혀가면서 도서 산간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있다. 쿠팡은 '물류 사각지대'에서 쿠세권으로 발돋움한 도서산간,중소도시 주민들의 인터뷰를 담은 영상(링크)을 30일 쿠팡 뉴스룸을 통해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영상 속 지역 소상공인, 지자체 관계자, 소비자들은 '쿠팡으로 인해 수도권과 동일한 생활 서비스를 누릴 수 있게 돼 생활 여건 및 지역 경제 여건이 개선됐다'고 입을 모았다. 삼척시 도계읍은 1970년대만 해도 인구가 5만명에 육박한 탄광촌이었지만 탈석탄 정책의 영향으로 최근 인구가 9000명대로 크게 감소했다. 하지만 최근 로켓배송 진출로 한달 고객 주문 건수가 5000건에 이르는 등 다시 활기를 되찾고 있다. 삼척에 거주하는 유선녀(73)씨는 '요즘 쿠팡 쓰는 재미에 매일 세제도 시키고, 휴지도 시키고 있다'며 '쿠팡이 구세주'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로켓배송을 활용해 사업을 키우는 도서 산간 지역 소상공인들도 늘어나고 있다. 로켓배송으로 인해 사업 운영에 필요한 물품을 빠르게 받아볼 수 있고, 고객들도 덩달아 만족감이 커지며 사업
♧ 봄에 핀 매화 의 3가지 덕의 의미 매화 피어 천하에 봄이 오면 우리네 사람들은 탐매(探梅) 나들이를 하게 됩니다 梅(매)의 글자는 木+人+母의 세 글자가 결합된 회의자(會意字)로서 나무 중에서 어머니와 같은 나무라는 의미이지요. 그래서인지는 모르겠으나 아마도 나무 중에서 매화처럼 인간에게 많은 이로움을 주고 또 인간으로부터 사랑을 듬뿍 받는 나무도 흔하지 않을 것입니다 매화는 새 해가 되면 나무로서는 가장 먼저 꽃 망울을 터트려 봄 소식을 전해 주고, 눈 속에서 꽃을 피워도 마치 온화한 날씨인 양 그윽하고, 은은한 향기를 발산합니다 매화는 속기(俗氣)가 없어 고상하고, 추울 나 때 일수록 더욱 아름다우며 격조(格調) 높기가 남 다릅니다. 찬바람 눈보라에 시달리면서도 한번 먹은 곧은 마음을 고치지 않기 때문에 불의와 타협하지 않는 선비 정신을 품은 꽃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매화를 4군자 중의 으뜸으로 여기며 창가에 심어 놓고 바라보며 마치 벗을 대하듯 좋아하고 시문(詩文)을 지어 찬양하고, 그림으로 아름답게 그려내며, 지조와 절개의 상징으로 여겨 왔습니다. 매화에는 세가지 덕이 있는데 엄동설한을 이겨 낸 인고의 덕이 제1덕이요, 이른 봄 가장 먼저 꽃망울
(미소) 감동실화 ❤️ 거리의 노숙자에게 잔돈을 탈탈 털어준 여성. 집에 온 뒤, 지갑을 확인한 그녀는 뒷목을 잡았다. 미국 캔자스시티에 사는 노숙자 빌리(Billy Ray Harris)는 2013년을 잊지 못합니다. 비록 누추한 차림의 노숙자였지만, 누구보다 선한 마음을 가진 빌리에게 기적과도 같은 일이 일어난 해였으니까요. 그해 어느 날, 사라(Sarah Darling)는 거리에서 구걸하던 노숙자 빌리를 보고 그에게 적선했습니다. 동전 지갑을 열어 그 안에 있던 동전을 그의 앞에 놓인 컵 안에 모두 쏟아주었죠. 몇 시간 뒤, 집에 돌아온 사라는 엄청난 실수를 저질렀음을 깨달았습니다. 동전지갑에 넣어둔 약혼반지까지 빌리에게 모두 털어준 것입니다. 당황한 그녀는 급히 차를 몰고 빌리를 만났던 거리로 갔습니다. 하지만, 그는 이미 종적을 감춘 뒤였죠. 그사이 빌리는 보석 가게에 있었습니다. 자신의 컵에 들어온 반지를 보고는 진짜인지 궁금한 마음에서였죠. 보석 가게 주인의 말을 들은 그는 깜짝 놀랍니다. 그가 받은 반지가 진짜 다이아몬드 반지였던 것입니다! 그리고 가게 주인은 그 자리에서 4,000달러(약 480만 원)을 줄 테니 반지를 팔라고 말했습니다. 빌리
숨이 멈추는 날 남는 것은! 한국의 젊은이들에게 많은 영향을 끼친 책이 있습니다. 2006년 1월에 33살의 나이로 세상을 떠난 군의관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그가 떠나간 후에 그의 생애를 비로소 발견 하기 시작한 사람들에 의해 만들어진 책 "그 청년 바보 의사" 입니다. 어느 군의관이 유행성 출혈열로 갑자기 세상을 떠나갑니다. 그러나 그의 삶의 스토리는 그의 장례식부터 비로소 시작됩니다. 그는 영락교회 청년부 출신이었는데, 한경직 목사님의 장례식 이후로 가장 많은 조문객들이 찾아온 장례식이었다고 합니다. 사람들이 놀라기 시작했다. ‘젊은 의사가 죽었는데 왜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찾아 왔을까?’ 찾아온 사람끼리도 서로를 모릅니다. 어떤 할아버지가 청년 의사의 영정사진 앞에서 이렇게 말합니다. “나는 이 청년 의사가 근무하던 병원 앞에서 구두를 닦던 사람이었습니다. 이 청년은 구두 닦을 일이 없으면서도 괜히 와서 구두를 닦고 필요없이 돈을 더 많이 주고 내 손을 만지면서 ‘할아버지, 춥지 않습니까? 식사는 하셨어요? 할아버지! 외로우시면 하나님 믿으세요. 하나님이 할아버지를 사랑하시거든요.’ 그러면서 예수님을 소개해 주고 나를 붙들고 기도해 주었습니다.” 영정사
■ 부국이 빈국으로 전락한 10개 국가는 ? ■빈국으로 전락한 10개국 ● 10위 : 앙골라 앙골라는 제 2차대전 이전에는 포르투칼의 식민지였으나 2차대전이후에는 커피, 다이아먼드, 철광석 등을 수출하고 1960년 이후에는 원유까지도 수출하는 등 한때 부국이었다. 그러나 1975~1991년까지 사회주의 정책으로 주요 자산들을 국유화하고 여기에 1975~2002년까지 무려 27년간 내전 발생으로 경제는 폭망하였다. ※참고 앙골라내전은 앙골라가 1975년 11월 포르투갈로부터 독립한 후 즉시 시작되었다. 이 전쟁은 미국ㆍ소련 등 강대국이 개입한 국제전이며, 공산주의 단체 앙골라해방인민운동(MPLA)과 반공을 위시한 앙골라완전독립민족동맹 (UNITA) 사이의 권력 투쟁이었다. 오늘날 앙골라는 인민해방운동이 집권하는 공산사회주의 국가다. 이는 좌우 극한적 이념갈등으로 인해 느슨한 내전상태에 있는 우리에게 주는 시사점은 매우 크다고 본다. ●9위 : 그리스 그리스는 제2차대전에 이어 1946~1949년까지 내전을 겪었으나 1950년대 국민GDP는 세계 28위였으며, 1973년 경제성장도 7.7%에 이르는 등 한때 유럽경제의 우등생이었다. 그러나 1981년이후 포퓰리즘
⚽️ 축구 영웅이 메시와 여교사 요아나 폭스의 편지된⚽️ 철강 노동자였던 아버지와 파트타임 청소부 였던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소년은 동네 축구 코치였던 아버지 덕분에 어릴 때부터 축구를 접했고 겨우 5살 때 축구 경기에서 골을 넣었을 정도로 엄청난 축구 재능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소년의 훌륭한 재능에도 불구하고 커다란 장애물이 있었습니다. 다른 아이들에 비해 키와 몸집이 작아 늘 놀림을 받았던 소년은 9살 때 병원을 찾았고, ‘성장 호르몬 결핍증’이라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키가 자라지 않는 희귀병으로 의사는 150 센티미터 이상으로는 자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치료 방법은 단 하나 매일 성장 호르몬 주사를 맞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성장 호르몬 주사는 한 달에 1천달러 (한화 약 130만원)나 되는 비싼 것이었고, 그건 소년의 아버지 월급의 무려 절반에 해당하는 돈이었습니다. 축구 선수의 꿈을 포기할 수 없었던 그는 진단을 받은 그날부터 매일 성장호르몬 주사를 맞았습니다. 매일 밤, 아픔을 참으며 자신의 허벅지에 스스로 주사 바늘을 꽂았고 자신이 주사기와의 싸움에서 이길 것이라고 굳게 믿었습니다. 소년의 주사약 값의 일부를 지원해 주던 아버지
*사진 인용 <<<특별한 의미 깃든 결혼식>> 몇년 전 이맘때 쯤 절친했던 지인의 딸 결혼식에 참석 한 적이 있었습니다. 지인은 안타깝게도 몇년 전에 세상을 떠나신 분이었습니다. 늦게 얻게 된 외동딸을 소중히 키우며 행복한 삶을 살아온 딸 바보였던 지인은 그만 암에 걸려몇 년간을 투병생활을 하다 딸의 결혼식도 못보고 돌아가셨기 때문에 혼자서 혼자하객을 맞이하고 있는 신부의 어머니를 보게되자 웬지 마음이 짠하고 아팠습니다. 그런데 예식장을 들어간 저는 깜짝 놀랐습니다. 예식장이 고인의 고등학교 친구들로 가득 차 있었기 때문입니다. 주례자도 친구였고 사회자도 고교 친구였습니다. 짧은 주례사가 끝나자 곧바로 축하송 순서가 있었는데 신부 아버지 친구들이 모두 앞으로 나와 "라나에로스포" 가 부른 옛날 노래인 "사랑해" 라는 노래를 불렀습니다. 한 쌍의 예비 부부를 에워싸고 노래를 부르는 친구들은 비록 실력은 부족했지만 모두 함께 열심히 불러 주었습니다. 신부는 계속 울고 있었고 신랑의 부모님들도 손수건을 꺼내 눈물을 훔쳤으며 특히 신부의 어머니는 고개를 떨군 채 계속 울고 있었습니다. 신부의 눈물을 신랑이 살며시 닦아 주었습니다. 후렴 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