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설주간 박 기 동> ♥김수환(金壽煥) 추기경 9가지 명언♥ 1. 말 말을 많이 하면 필요 없는 말이 나온다. 양 귀로 많이 들으며, 입은 세번 생각하고 열라. 2. 책 수입의 1%를 책을 사는 데 투자하라. 옷이 헤어지면 입을 수 없어 버리지만 책은 시간이 지나도 위대한 진가를 품고 있다. 3. 노점상 노점상에서 물건을 살 때 깍지 말라. 그냥 돈을 주면 나태함을 키우지만 부르는 대로 주고 사면 희망과 건강을 선물하는 것이다. 4. 웃음 웃는 연습을 생활화 하라. 웃음은 만병의 예방약이며, 치료약이며 노인을 젊게 하고, 젋은이를 동자로 만든다. 5. TV 바보상자 텔레비전과 많은 시간 동거하지 말라. 술에 취하면 정신을 잃고, 마약에 취하면 이성을 잃지만 텔레비전에 취하면 모든 게 마비된 바보가 된다. 6. 성냄 화내는 사람이 언제나 손해를 본다. 화내는 사람은 자기를 죽이고 남을 죽이며 아무도 가깝게 오지 않아서 늘 외롭고 쓸쓸하다. 7. 기도 기도는 녹슨 쇳덩이도 녹이며 천년 암흑 동굴의 어둠을 없애는 한 줄기 빛이다. 주먹을 불끈 쥐기보다 두 손을 모으고 기도하는 자가 더 강하다. 기도는 자성을 찾게
<논설주간> ♥무재칠시(無財七施)♥ 재물없이 베푸는 7가지보시 어떤 사람이 석가모니 부처님을 찾아가 하소연을 하였다. “저는 하는 일마다 제대로 되는일이 없으니 무슨 연유 입니까?” “그것은 네가 남에게 베풀지 않았기 때문 이니라” “저는 아무것도 가진 것이 없는 빈 털털이 입니다. 남에게 베풀것이 없습니다” “그렇지 않느니라 아무런 재산이 없더라도 남에게 줄수 있는 7가지는 있는 것이다” 이것이 바로 잡보장경(雜寶藏經) 이라는 불경에 나오는 “무재칠시” 이다. 즉 가진 것이 없는(無財) 사람일 지라도 남에게 베풀 일곱 가지 보시(七施)는 아래와 같다. 이름하여 ‘무재칠시(無財七施)’다. ‘광에서 인심 난다’ 는 말이 있다. 하지만 베풀고 나누는 것은 있고 없음의 문제가 아니다. 돈이 없어도 베풀 수 있고 나눌 수 있다는 부처님 말씀을 우리 모두가 실천하여, 힘든 이웃도 함게 따뜻하게 느껴지는 5월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1.화안시(和顔施) 또는 화안열색시(和顔悅色施) 남에게 화사한 얼굴을 베푸는 보시입니다. 얼굴에 화색을 띄고 부드럽고 정다운 얼굴로 남을 대하라는 것이다. 평화로운 얼굴 따뜻하고 친근한 표정
<논설주간 박 기 동> 낙상은 노년의 삶의 질과 양을 모두 위협하는 무서운 사고다. “그냥 넘어지셨을 뿐인데…” 낙상(落傷), 떨어지거나 넘어져 다치는 것을 말한다. 흔히 ‘사고’라는 수식어가 따라붙는다. 젊은이라면 작은 타박상으로 끝날 일도 고령자에게는 돌이킬 수 없는 결과를 낳는다. 예컨대 고령자에게 가장 치명적이라는 고관절 골절은 수술을 하더라도 2년 이내 사망률이 30%, 방치할 경우 2년 이내 사망률이 70%에 이른다는 통계마저 있다. 흔히 ‘노인은 넘어지면 끝장’이란 말이 나오는 이유다. 고관절 골절, 수술해도 2년 내 사망률 30% 고령자는 하체 근력이나 평형 유지 기능이 약하고 뼈와 관절이 약해져 있으니 작은 충격에도 부러지고 금이 간다. ‘의자에 앉아 있다가’ 혹은 ‘침대에서 내려오다가’ 등 일상생활 중 50㎝ 정도 높이에서 엉덩방아를 찧었을 뿐인데도 고관절 골절이 일어나기도 한다. 노년기 골절은 또 다른 문제를 낳는다. 오랜 시간 누워서 보내거나 활동량이 줄면 여러 합병증으로 이어진다. 근육 손실에도 가속도가 붙는다. 가뜩이나 80대면 60대의 절반 정도로 줄어든 근육이 한달 정도 누워서만 지낸다면 다시 그 절반까지 감소할
<논설위원 박 기 동> ♥서러운 이팝꽃♥ 아이는 어미젖을 빤다. 빨아도 빨아도 빈 젖. 어미가 먹은 게 없으니 젖이 나올 리 없다. 보채던 울음이 희미해진다. 젖먹이 얼굴에 한 방울 떨어지는 어미 눈물. 지친 아이는 더 이상 울지 못한다. 끝내 고개가 슬며시 뒤로 꺾인다. 눈도 감지 못한다. 감을 힘도 없다. 보릿고개 넘는 해는 그래도 길다. 아비는 긴 한숨으로 지게를 진다. 무명적삼에 돌돌 말린 아이. 가볍다. 진 듯 만 듯. 빈 젖만 빨다 저세상 간 아이. 꺼이꺼이 눈물을 앞세워 사립을 나선다. 그림자가 불쌍하다며 앞산까지 따라온다. 차마 뒤따르지 못한 어미는 댓돌에 맥없이 쓰러진다. 아직 냉기가 올라오는 땅을 판다. 깊이깊이 판다. 작은 몸 뉘일 곳 얕아도 그만이지만 덥지 말고 춥지 말라고 깊이깊이 판다. 옥황상제 만나러 아장아장 가는 길 조금이라도 짧아지라고 파고 또 판다. 제물은 눈물 몇 방울. 굶어 죽은 며느리 혼, 소쩍새가 목청껏 대신 울어 준다. 아비는 자그마한 무덤가에 나무 하나 심는다. 이팝나무. 이 봄에 꽃 피거든 눈으로 나마 이팝(쌀밥)
<논설위원 박 기 동> 2021년 말 완공 예정이었던 ‘은계호수공원‘이 연기되어 그동안 시흥시민과 주변 상가의 많은 원성을 들어 온 끝에 드디어 금년 봄 오픈했다. 이 '은계호수공원'은 시흥시 은행동 601번지 일원 17만444㎡ 규모로 엣 '소래 저수지'를 종합 개발하였으며 시흥 은계지구 13,192호 개발과 서해선 대야역, 신천역등과 연계 조성 되었다. 호수공원에는 수변 옥외 공연장(매주 토, 오후 2시 버스킹), 쉼터, 호수 중앙 통과 다리와 호수 한 바퀴 일주 산책로, 호수 중앙에 설치된 색깔이 변하며 춤추는 분수대, 인접한 오난산의 산책길과 잘 조성된 수목과 계절별 개화하는 수 만송이 화려한 꽃밭과 특히 호숫가에 연결된 먹자빌딩이 즐비하여 “먹고 놀고 운동하고 문화생활하는데 최적으로 조성되어 있어 찾는 사람들의 인기가 아주 높다"고 한다 실지로 시흥시 북부권 “최고의 명품 휴식 공간, 문화행사 공간, 운동 공간”으로 소문나면서 시흥시민은 물론 인근 부천시, 광명시, 인천시 등 외지 시민들까지 찾아 오면서 “평일은 물론 밤낮없이 주말과 공휴일까지 사람들로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다고 한다. 이는 임병택 시흥시장이 명품 호수공원을 위해 심혈을
<박 기 동 논설위원> 경기도 31개 시, 군에서 법원이 설치된 자치단체가 무려 24곳에 이르고 있으나, 인구순위 경기도 내 시, 군 10위로 55.4 만명이 넘는 시민이 살고있는 대도시 시흥시에는 지방법원 지원도 심지어 시·법원도 없는 엄청난 차별과 홀대를 받고 있다. 경기도 관내는 수원과 의정부에 지방법원 2개소가 있으며 그 산하에 성남지원, 여주지원, 평택지원, 안산지원, 안양지원, 고양지원, 남양주 지원, 부천 지원 등 8개소의 지방법원 지원이 있다. 또한 지원이 없는 지역의 지원 산하 조직인 시·군 법원이 광주시 법원을 비롯한 14개소 등 24개 시, 군에 법원이 있어 법원이 소재한 시, 군에 거주하는 시, 군민은 자기 지역에 소재한 인근 법원의 사법 서비스를 원할히 받고 있다. 경기도내 24개 법원이 설치된 시, 군의 인구수를 분석해 보면 55.4만명 대도시인 시흥시민의 분노가 참을 수가 없는 지경까지 다다른 이유는 차고도 넘친다. 먼저 의정부 지방법원이 소재한 의정부시도(45.5만) 시흥시보다 인구가 적으며, 지방법원 지원이 소재한 여주시 지원(11.3만), 안양시 지원(54.7만)도 오래전부터 지원이 설치 운영 중이나 인구수는 시흥시
<박기동 대표이사> 평양 시민 여러분, 북녘의 동포, 형제 여러분. 평양에서 여러분을 이렇게 만나게 되어 참으로 반갑습니다. 남쪽 대통령으로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소개로 여러분에게 인사말을 하게 되니 그 감격을 말로 표현할 수 없습니다. 여러분, 우리는 이렇게 함께 새로운 시대를 만들고 있습니다. 동포 여러분, 김정은 위원장과 나는 지난 4월 27일 판문점에서 만나 뜨겁게 포옹했습니다. "우리 두 정상은 한반도에서 더 이상 전쟁은 없을 것이며 새로운 평화의 시대가 열렸음을 8,000만 우리 겨레와 전 세계에 엄숙히 천명"했습니다. 또한 우리 민족의 운명은 우리 스스로 결정한다는 민족자주의 원칙을 확인했습니다. 남북 관계를 전면적이고 획기적으로 발전시켜 끊어진 민족의 혈맥을 잇고 공동번영과 자주통일의 미래를 앞당기자고 굳게 약속했습니다. 그리고 올해 가을 문재인 대통령은 이렇게 평양을 방문하기로 했습니다. 평양 시민 여러분, 사랑하는 동포 여러분. "오늘 김정은 위원장과 나는 한반도에서 전쟁의 공포와 무력충돌의 위험을 완전히 제거하기 위한 조치들을 구체적으로 합의"했습니다. 또한 "백두에서 한라까지 아름다운 우리
<박 기동 대표이사> ◇대한민국, 7 번째 3050 클럽! 대한민국은 이미 세계 7위 대국입니다. 3050클럽에(인구 5천만명이상이고 국민소득3만불 이상인 국가) 가입한 나라가 세계에서 일곱 나라뿐인데, 미국 일본 영국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에 이어 2018년에 우리나라가 일곱 번째 나라로 가입했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새로운 개념"의 G7 국가가 된 것은 우리 국민의 근면과 성실, 그리고 잘 살고 싶은 욕구에 자유시장주의와 민주주의의 성공적 결합이 뒷받침 되어 실현된 것입니다. 불과 반 백 년 만에 새로운 개렴의 G7, 즉 3050클럽 국가가 된 것입니다. ◇이미 세계 5위! 이제 2위를 향해! 지금 우리의 목표는 5위를 너머 세계 2위 강국입니다. 구매력 지수(ppp)로 보면 5위입니다. 이미 일본, 이탈리아를 넘어섰습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목표는 2위를 향합니다. 5년 안에는 힘들더라도 10년 안에는 충분히 가능합니다. 대한민국 세계 G2! 경제·문화·디지털 강국으로 확고부동한 2위가 되는 것입니다. 위 표와에서 보듯이 2015년부터 우리나라 연평균 임금이 일본을 앞섰고 2022년 우리나라
<대표이사 박 기동> 선비의 志操(지조) <梅堯臣,매요신> 달은 이지러져도 그 빛이 그대로이고, 보검은 부러져도 그 강함은 그대로다. 기운 달의 빛은 금방 차오르고, 부러진 보검은 주조하면 다시 좋아진다. 권세가 산을 압도할 듯 강해도, 지사의 마음을 굴복시키긴 어렵네. 목숨을 내놓을 지언정, 떳떳하지 못한 삶 을 좀스럽게 이어가진 않는다 月缺不改光 (월결불개광) 劍折不改剛(검절불개강) 月缺魄易滿(월결백역만) 劍折鑄復良(검절주복량) 勢利壓山岳(세리압산악) 難屈志士腸(난굴지사장) 男兒自有守(남아자유수) 可殺不可苟(가살불가구) .. 달이 이지러지면 잠시 시야에서 사라지는 듯해도 빛을 발산하는 본질은 둥글게 차 있을 때나 다름없다. 끊임없이 쇠를 달구고 담금질하고 두드리는 과정을 거쳐야 비로소 탄생하는 보검도 마찬가지다. 모진 단련을 다 극복하고 벼려냈기에 부러지더라도 강한 재질은 그대로 유지된다. 지조 있는 선비의 품성은 바로 달과 보검의 이런 속성에 비견될 만큼 시종여일 변함이 없다. 시련과 고난에도 본바탕은 한결같기에 막강한 권력과 재물 앞에서도 지조를 굽힐 줄 모른다. 목숨을 내놓을지언정 떳떳하지
<박 기동 대표이사> ▷ 휴먼에러의 정의 · 유형 휴먼에러(Human error)란 인적 오류 즉 사람의 실수를 의미합니다. 부적절하거나 원하지 않는 인간의 결정 또는 행위를 의미하는데 허용 범위를 벗어난 일련의 불안전한 행동으로(不安全 行動), 오인(誤認), 착각(錯覺), 부주의(不注意), 태만(怠慢), 지레짐작(斟酌)등이 있으며 국내에서도 최근까지 휴먼에러에 의한 대형 재난사고는 끊이질 않고 있어 국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앗아가고 있는 안타까운 실정입니다. <국내 최근 6년간 대형 사고 일람표> ◦2022.10.29 서울 용산구 이태원로 압사 사건 159명 사망, 부상 196명 ◦2020.4.29 경기도 이천시 남이천 물류센터 화재 사고, 사망 38명, 부상 10명 ◦2018.1.26 경남 밀양시 세종병원 응급실 화재 사고, 사망 47명, 부상 112명 ◦2017.12.21 충북 제천시 노블휘트니스 주차장 화재 사고, 사망 29명, 부상 40명 이러한 휴먼에러는 안전교육이나 작업환경의 개선, 안전장치 보급 등을 통해 사전 예방해야 합니다. 휴먼에러의 배후 4요소로는 1. MAN 인간 요인: 과오, 망각, 무의식 등 2. MAC
<대표이사 박 기 동> 옛날 어느 부자가 자신의 하인 백 명을 한 곳에 불러 모았습니다. 하인들이 모인 자리에는 커다란 항아리가 놓여 있었습니다. 부자는 하인들에게 금화 한 닢과 작은 술 단지를 하나씩 나누어 주고 말했습니다. “곧 큰 잔치를 여는데 그동안 맛보지 못했던 특별한 포도주를 연회에서 내놓고 싶다. 그러니 너희들은 내가 준 금화로 각자 다른 포도주를 한 단지씩 사 와서 이 큰 항아리에 한데 섞어 두도록 해라. 여러 가지 포도주를 섞으면 어떤 맛이 날지 매우 궁금하구나.” 하인들은 술 단지와 금화를 가지고 각자 포도주를 구하러 떠났습니다. 그런데 한 하인은 주인에게 받은 금화를 자신이 챙기고 자신의 술 단지에는 물을 채워 슬그머니 큰 항아리에 부어 놓았습니다. ‘이렇게 큰 술 항아리에 물이 조금 섞인 걸 누가 알겠어, 이 금화는 내가 써야겠다.’ 잔치가 열린 날 부자는 포도주를 사러 보낸 하인들을 따로 모아 두고 말했습니다. “오늘의 잔치는 그동안 고생한 너희들을 위한 잔치다. 오늘 하루는 너희가 사 온 술을 마음껏 마시며 즐기기 바란다.” 그리고 큰 항아리에 담긴 포도주를 모두에게 나누어 주었습니다. 그런데 술을 받은 하인들은 모두 깜짝
버스정류장에서 하교하던 여중생들을 상대로 자신의 신체 부위를 노출한 30대 남성이 경찰에 검거됐다. 경기 성남중원경찰서는 공연음란 혐의로 A씨를 형사 입건했다고 13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0일 오후 3시 30분께 성남시 중원구 성남시청 부근 버스정류장에서 학교를 마치고 귀가하던 여중생들이 보는 가운데 하의를 내리고 신체 부위를 노출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외근을 마치고 경찰서로 복귀하던 성남중원서 여성청소년과 소속 경찰관들은 버스정류장에서 A씨의 행동을 목격하고 곧바로 검거했다. 확인 결과 지적장애 3급인 A씨는 안양동안경찰서에 사기 혐의로, 충남 예산경찰서에 강제추행 혐의로 각각 지명수배된 상태인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조사를 마치고 A씨의 신병을 안양동안서에 인계했다. 경찰 관계자는 "때마침 현장을 지나던 경찰관들이 A씨를 즉각 제지했다"며 "재빨리 검거해 더 큰 피해를 예방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경찰의 강남 납치 살인 사건 수사 포커스가 코인 투자 실패에 따른 살인 사주로 확대되고 있다. 주범으로 지목됐던 이 모(35)씨의 배후가 드러나면서다. 4일 경찰은 구속된 주범 이 씨에게 4000만 원을 건넨 정황이 포착된 유 씨 부부를 공범으로 보고 지난 31일 출국금지했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경찰은 이 씨를 이번 사건의 설계자로 지목해왔다. 하지만 이 씨에게 돈을 건넨 유 씨 부부가 등장하면서 경찰은 유 씨 부부의 살인 사주 가능성을 들여다보고 있다. 피해자 A씨를 직접 납치하고 살해한 공범에게 이 씨가 건넨 700만 원의 출처도 유 씨부부로 알려진 상황이다. 경찰이 살인 사주 가능성을 들여다 보는 또 다른 이유는 피해자 A 씨와 이 씨, 그리고 유 씨 부부 모두 ‘퓨리에버 코인’으로 얽힌 사이기 때문이다. 부부는 먼저 A 씨와 이 씨에게 이 코인 투자를 권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A 씨는 퓨리에버 코인 홍보담당자로 투자 유치를 해왔다. 그런데 해당 코인이 상장 이후 가격이 폭락하자 이들 간 투자 책임 소재 공방으로 큰 갈등이 있어왔던 것으로 전해진다.
4일 오전 10시 20분께 경기 성남시 분당구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80대 A씨가 몰던 그랜저 승용차가 단지 후문 보행로로 돌진하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40대 B씨 등 행인 3명이 다쳤다. 승용차는 이들을 친 뒤 출입구 조형물을 들이받고 멈춰 섰다. B씨 등은 어깨와 허리 등을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A씨 역시 목 등을 다쳐 치료받고 있다. 경찰은 A씨를 교통사고 처리 특례법 위반 등 혐의로 입건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안산시는 시민들이 공원에 핀 벚꽃을 안전하게 향유할 수 있도록 중앙고원에 야간조명을 설치했다고 3일 밝혔다. 야간 조명은 공원 내 약 150m 길이에 걸쳐 있는 벚나무 인근에 설치됐다.
《국가정보관리원 복구현장에 14일만에 찾아간 이재명 대통령의 늑장행보와 국가리더십 실종》 * 사진출처 연합뉴스 2025년 9월 26일 발생한 국가의 정보심장이라 불리는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는 국가비상사태에 준하는 사고였다. 국가정보자 원관리원 화재는, 실제 마비된 전산망의 범위나 규모를 보면 심각했기에 정부는 위기경보를 관심, 주의, 경계, 심각 중 최고단계인 심각 단계로 올렸다. 그러나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발생 10여일 지나서야 전산망이 파괴된 숫자가 647개가 아니라 709개라고 확인되는 등 정부는 안일하게 대처하고 있다. 국민의 생명과 안전보다 우선하는 국정은 존재할 수 없는데, 이번 참사는 국가 주요 전산망을 마비시키고, 국민 생활 전반에 걸친 행정·금융·의료 시스템을 뒤흔든 국가적 재난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침묵과 회피로 일관하던 이재명은 사건 발생 14일이 지난 10월 10일에서야 현장을 찾았다. 사고발생후 이재명의 48시간 행적을 궁금해하고, 수많은 국민들이 불편과 불안을 겪는 동안 이재명은 무엇을 하고 있었는가? 국가정보의 심장이 마비되고 국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는 국가비상사태에 준하는 화재처리중, JTBC 사장출신 홍보수석의 주선인
빈손으로 와 빈손으로 간 위대한 인물 공병우! 1907년 평안북도에서 태어난 공병우(公炳禹1907-1995) 박사의 삶은 '최초'라는 수식어로 가득했다. 대한민국 최초의 안과의사! 최초의 안과 병원 개원! 최초의 쌍꺼풀 수술! 최초로 콘택트렌즈 도입! 이같이 화려한 경력으로 한때는 우리나라에서 네 번째로 세금을 많이 낼 정도로 부를 쌓기도 했다. 하지만 공병우 박사는 애초에 돈 버는 것에는 관심이 없는 사람이었다. 그의 관심은 온통 자신의 지식을 세상에 어떻게 사용할까였다. 그런 그의 삶에 운명적 만남이 이루어진다. 눈병 치료를 받으러 왔던 한글학자 이극로(李克魯,1893-1978) 선생과의 만남이었다. 그와의 만남으로 과학적이고 우수한 우리의 한글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리는 데 관심을 쏟게 된 것이다. 이후 공병우 박사는 한글 타자기 개발을 시작한다. 병원도 그만두고 얼마나 온 정신을 기울였던지 사람들은 '공병우 박사가 미쳤다'며 수군거리기도 했다. 그러한 열정 덕에 공병우 박사의 한글 타자기는 미국 특허를 받게 되었고 많은 사람이 편리한 삶을 누릴 수 있게 되었다. 그러나 공병우 박사의 도전은 멈춤이 없었다. 시각장애인들을 위한 점자 한글 타자기도 개발해
VIP는 누구인가? 우리나라의 한 재벌회장 이야기입니다. 한 유명 기자 겸 중견작가가 중요한 일로 회장과 예정에 없던 인터뷰를 했습니다. 인터뷰를 마치자 회장이 말합니다. "저녁식사를 모셔야 하는데 오늘 마침 중요한 VIP와 선약(先約)이 있어서요. 다음에 꼭 모시겠습니다." 작가는 그게 누군지 궁금해졌습니다. 그래서 물었습니다. "혹시 외국에서 온 고위급 정치인이나 재벌회장입니까?" 회장이 웃으면서 대답합니다. "아닙니다. 父母님과 妻, 子息 등 제 가족입니다." 작가가 감동을 받아 자신도 그날...다른 약속을 모두 취소하고 VIP를 만나러 집으로 갔다고 합니다. 그렇습니다. 최고의 성공은 사랑하는 사람으로부터 사랑을 받는 일이며...이 세상에서 최고의 VIP는 가족입니다. 아침 출근하며 아내에게 말했습니다. "내일은 저녁을 밖에서 먹어야 할 것 같아... 내가 아는 최고의 VIP와 저녁을 같이 먹기로 했거든" 아내가 물었습니다. "하~ 좋으시겠네 그게 누군데요?" 내가 말했습니다. "누구긴 당신하고 내 아이들이지" 출근하면서 언뜻 보니 아내가 콧노래를 흥얼거리며 청소를 하네요. "당신은 나의 'V VIP'입니다." 사람이 삶을 살면서 역사에 이름을 남기는
《중국의 초한전 침투로 위기의 대한민국》 오늘의 대한민국은 총성이 울리지 않는 체재전쟁의 한복판에 서 있다. 중국이 구상해온 초한전, 즉 한계를 넘어선 전쟁이 우리 사회 전 영역에 깊숙이 파고들고 있기 때문이다. 초한전은 단순한 군사 충돌을 의미하지 않는다. 정치, 경제, 문화, 정보, 사이버, 심리전까지 활용해, 상대를 무너뜨리는 전방위 침투 전략이다. 문제는 이 초한전의 최전선에 대한민국이 서 있는데, 위기의식을 못느끼고 있다는 사실이다. 정치 영역에서 중국의 그림자는 이미 짙다. 친중매국노, 친북주사파 세력이 정당과 언론, 시민단체 곳곳에 뿌리를 내리며 반미, 반일 담론을 확산시킨다. 중국공산당은 민주주의라는 외피를 쓰고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무력화하는 데 앞장서고 있으며, 특히 시진핑의 책사이자 공작 설계자인 왕후닝이 주도한 부정선거 공작시도가 대표적이다. 그는 초한전 전략의 연장선에서 한국의 선거제도와 여론 형성 과정에 개입하여, 전자개표기 논란, 해킹 가능성, 여론조작을 결합한 교묘한 흔들기를 시도했다. 선거가 민주주의의 심장이라면, 왕후닝은 바로 그 심장을 겨냥한 것이다. 경제 역시 국가보조금 지급과 저임금에 의한 중국산 저가제품 공세로 산업생태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