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경찰서는 5월 23일(수) 서장실에서 지난 14일 07:12경 상주시 아리랑로 207번지 도로변에 주차된 SUV 차량 운전자 A씨가 저혈당 쇼크로 의식을 잃고 가속페달을 밟아 연기가 난 것을 발견하고 신속한 신고로 귀중한 생명 구조에 기여한 지역주민 김○○씨에게 감사장을 수여 하였다. 위 유공자는 “시민으로서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인데 이렇게 감사장까지 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위험한 상황을 목격하면 지나치지 않고 적극적으로 신고를 하겠다.”고 말했다. ... 장종근 상주경찰서장은 “신속한 신고로 소중한 생명을 구하게 되었다.”며, 감사 인사를 전하고 “앞으로도 범인 검거와 범죄예방 등 협력 치안활동에 적극 협조하는 주민들을 발굴하여 신고 보상금 및 고마움을 표시 할 계획이다.”라고 하였다.
전남 여수시 남면 연도 앞 해상에서 밍크고래 1마리가 정치망 그물에 죽은 채 혼획(混獲, 그물 등에 우연히 다른 어종과 함께 걸리는 것)돼 여수해경에 신고 되었다. 여수해양경찰서(서장 송창훈)는 “어제 오후 3시 30분경 전남 여수시 남면 연도 서쪽 9.4km 해상에서 조업 중인 J 호(22t, 정치망, 여수선적) 정치망 어장 안에 밍크고래 한 마리가 죽은 채 그물에 걸려 있는 것을 선장 김 모(63세, 남) 씨가 발견, 돌산 해경파출소에 신고했다”고 22일 밝혔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21일 오후 6시경 돌산 군내항에 입항하는 J 호에서 혼획된 밍크고래를 경찰관이 확인하고, 국립수산과학원 고래연구센터 이슬희 연구원의 감별요청과 외형상 포경류나 작살류로 포획된 흔적이 없어 처음 발견한 김 모 씨에게 고래유통증명 서를 발급·인계하였다. 또한, 혼획된 밍크고래는 길이 4m 75cm, 둘레 2m 30cm가량의 크기로 확인되었으며, 울산 수협에 3,200만 원에 위판되었다. 해경 관계자는 “고래자원의 보존과 관리에 관한 고시”에 따라 고래를 잡거나 발견하면 즉시 관할 해경서나 가까운 해경파출소에 신고해야 하고, 살아있는 고래류에 대해선 구조 혹은 회생시키려는 조치를
전남지방경찰청(청장 강성복)은 지난 17일부터 오는 8월 24일까지 100일간 「對여성악성범죄 집중단속 100일 계획」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최근 여성에 대한 악성 범죄가 늘어나고 홍대 모델 불법촬영, 여고 기숙사 불법촬영물 유포 사건이 연이어 발생하고 있어 여성 불안감이 커지고 있으며 이에 따라 경찰의 적극적인 수사와 피해자에 대한 세심한 배려가 필요한데 따른 것이다. 전남청 통계에 따르면 전남 관내 여성 대상 범죄는 2015년 2369건에서 2016년 2484건, 지난해 2378건으로 집계되었으며, 특히 카메라불법촬영의 경우 2016년 60건에서 지난해 76건으로 16건(26%)이 증가했다. 이에 전남지방경찰청은 2부장을 추진본부장으로 하는 ´對여성악성범죄 집중단속 추진본부´를 구성하고 여성대상 범죄 수사 및 예방, 피해자 보호 업무에 집중하기로 했다. 對여성악성범죄는 성폭력, 가정폭력, 데이트폭력, 스토커, 불법촬영 등을 말하는데, 주요 추진 내용으로는 對여성악성범죄 신속·적극 수사, 수사과정상 2차피해 방지 및 피해자 보호, 對여성악성범죄 예방활동 강화, 법·제도 개선 등 인프라 구축 등이다. 이를 위해 전남청은 우선적으로 다음달 15일까지
전라남도소방본부 소방교육대(대장 문삼호)는 28일부터 4일간 순천제일대학교 산업안전관리과, 소방방재과 학생 150명을 대상으로 소방안전 체험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앞으로 소방 및 안전관리와 관련된 직종에 종사할 전공 학생들의 소방역량 강화와 안전에 대한 경각심 제고를 위해 지역 학교와 연계해 진행된다. 전남소방교육대는 소방시설 사용법과 화재 피난·진압 훈련 등 기본적 소방안전 관련 교육부터 심폐소생술 등 인명구조 교육까지 폭넓은 체험 위주 교육을 할 예정이다. 김호경 전라남도소방본부 대응예방과장은 “교육대의 다양한 교육 시설 및 프로그램을 통해 학교에서 배우는 이론 지식을 실제로 체험하고 실습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전남도민의 안전을 위해 종사할 인재들을 위해 최선을 다해 교육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남소방교육대는 지난해 학생, 경찰공무원, 도민 등 일반인을 대상으로 총 40회에 걸쳐 1천484명을 교육했다.
가화만사성(家和萬事成),‘가정이 화목하면 모든 일이 잘 이루어진다.’라는 옛말은 우리에게 무척 친숙하다. 이 고사성어는 우리사회의 가장 기본단위로서 구성원의 인격과 가치관이 형성되고안식처가 되는 가정의 중요성을 강조한 표현이다. 그러나 즐겁고 화목해야 할 가정이 가정폭력으로 병들어가고 있는 경우가 많아 안타까운 것이 현실이다. 흔히 집에서 가족끼리 다투거나 안 좋은 일이 생겼을 때 직장에 나와서도 일이 잘 풀리지 않았던 경험은 누구나 있을 것이다. 이렇듯 사회생활의 시작점이자 축소판인 가정이병들고 무너지기 시작한다면, 그 위에 쌓아올려진 학교, 직장 등 상위 조직은 안전할 수 있을까? 문제는가정폭력이 만성화 되면 강력범죄 발생으로 이어질 수있어가정폭력 근절이 절실한 실정이다. 때문에, 경찰은 가정폭력 근절을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일단 가정폭력이 발생하면,‘가정폭력 방지 및 피해자보호 등에 관한 법률’에 근거하여 초동조치를 진행하게되는데, 이때 출입․조사 거부 시에도 현장에 진입하여 폭력행위를 제지하고, 가해자와피해자를 분리시켜 조사하는 등 응급조치 할 수 있다. 또한 재발우려가 있고 긴급․심각한 상황일 경우‘긴급임시조치’가 가능한데, 현재주거
완도해양경찰서(서장 김영암)는 지난 20일 완도군 조약도 인근 해상에서 양식장 작업 후 시동이 걸리지 않아 표류 중이던 어선을 구조 및 예인 조치했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S호(1.2톤, 양식장관리선, 승선원 2명)가 지난 20일 오전 8시경 조약도 가내리 선착장에서 다시마 채취 차 출항하여 양식장에서 작업을 마치고, 복귀 차 시동을 걸었으나 시동이 걸리지 않아 표류 중 완도해경서 상황실로 SOS 신호를 발신하여 구조를 요청하였다. 이에 완도해경은 경비함정, 연안구조정 및 해경구조대를 급파, 신고접수 15분 만에 현장에 도착하여 승선원의 안전상태와 구명조끼착용을 확인 후 안전지대로 예인하였다. 해경 관계자는 “기관고장으로 표류 ․ 정박 시 좌초, 충돌 등 2차 사고로 이어질 우려가 있으니 항상 출항 전 장비 및 안전장비 점검을 철저히 하여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나주소방서 119구조대는 21일 오후 14시 46분 나주시 빛가람동 우미린 아파트 관리사무소 1층에서 천연기념물323호 황조롱이를 구조했다고 밝혔다. 119구조대에 따르면 관리사무소 내 황조롱이가 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출동해 나주시청 역사도시관리과에 인계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야생동물을 발견했을 시 무리하게 잡거나 위협을 가하지 말고 119로 신고해 도움을 기다리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당부했다.
전라남도소방본부(본부장 이형철)는 소방안전교부세 집중 투자를 통해 소방장비가 크게 개선됐다고 22일 밝혔다. 소방안전교부세는 2015년 담뱃값 인상에 따라 신설됐다. 담배 1갑당 부과되는 개별소비세의 약 119원을 재원으로 해 행정안전부장관이 지정한 소방 및 안전 분야 사업에 사용하도록 지정됐다. 전남소방은 최근 4년간 소방안전교부세를 활용해, 노후 소방차 보강사업 436억 원(56%), 소방관 안전장비 보급 134억 원(17%), 구조구급장비 보강 119억 원(15%), 기타 통신장비 보강 90억 원(12%) 등 총 780억 원을 투자했다. 이에 따라 30%에 이르던 주력 소방차량 노후율은 현재 제로다. 소방안전교부세 투자 첫 해에 개인보호장비 보급률 100%를 달성해 현재까지 유지해오고 있다. 지난해 말 필수구조장비와 전문구급장비 보급률 또한 100%를 달성했다. 장경숙 전라남도소방본부 소방행정과장은 “소방안전교부세를 통해 소방 장비가 개선됨으로써 현장활동의 질이 높아질 뿐만 아니라 소방관의 안전 관리를 강화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목적과 취지에 맞는 사업 투자로 도민 안전을 책임지겠다”고 말했다.
창원해양경찰서(서장 이강덕)는 20일(일) 오후 3시 50분께 진해 찬넬초 인근해상에서 레저보트가 침몰하여 승선원 2명을 구조 했다고 21일(월)밝혔다. 레저보트 A호(1.4톤,승선원 2명)는 20일 오전 9시 30분께 L모씨(59세,진해거주)와 H모씨(66세,진해거주) 등 2명을 탑승코 진해 행암항에서 출항하여 초리도 인근해상에서 낚시레저 활동중 같은날 오후 3시 53분께 보트가 침수중 이라며 신고 하였고, 신고를 받은 창원해경은 경비세력(116정,P-63정,진해연안구조정,신항연안구조정,해경구조대,해경헬기)을 현장으로 급파 했다. 현장에 도착한 해경구조세력은 초리도 인근 등대(찬넬초)에 고립되어 있는 레저보트 승선원 2명을 발견하였고, 주변암초로 인한 경비정 접근이 불가하여 해경구조대 2명이 입수하여 승선원 2명을 구조했다. 해경구조대가 등대(찬넬초)에 도착했을 때 승선원 L씨와 H씨는 저체온증을 호소 하고 있었으며, 해경구조대 구조정으로 옮겨 태운후 진해 신명항으로 이동 119에 인계 진해연세병원으로 후송하였으며 현재 승선원 2명은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 했다. 창원해경에 따르면 L씨와 H씨는 초리도 인근해상에서 낚시활동중 갑자기(원인미상) 바
제주해양경찰서(서장 강성기)에서는,지난 1월 6일 제주항 6부두에서 무사증 중국인 4명을 불법 이동시키려다 적발되자 도주한 중국인 알선책 양모씨(남, 44세, 관광통과(B-2))를 4개월간의 추적 끝에 5월 17일(목) 오후 3시경 제주시 건입동 도로상에서 검거하였다고 밝혔다.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검거된 양모씨는 무사증 중국인 불법이동 알선혐의 외에도 2014년 5월 16일 경부터 유효한 체류자격 없이 대한민국에 체류한 혐의도 함께 받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한편 제주해양경찰서에서는 현재 무사증 중국인 특별 단속 기간인 만큼, 앞으로 이와 같은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휴일에도 강력한 단속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라고 밝혔다. 현재 양모씨는 제주해양경찰서에서 구속 수사중에 있으며 오늘 23일(수) 검찰에 송치될 예정이다. 무사증 중국인 불법이동 알선혐의는 제주특별자치도설치 및 국제자유도시조성을위한 특별법 위반으로 7년이하의 징역이나 금고 또는 5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으며, 불법체류 혐의는 출입국관리법 위반으로 3년이하의 징역이나 금고형 또는 2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다.
포항남부경찰서 형사2팀(팀장 경감 김성윤)은 농․어촌 지역에 농사 또는 고기를 잡으러 나간 빈집만 골라 침입하여 현금 등을 훔친 A씨(37세)를 구속하였다. A씨는 지난 5일 하루 동안 3회에 걸쳐 빈집만 골라 침입하여 방안에 있는 현금 100만원 가량을 훔친 후 그 돈을 유흥비로 탕진한 것으로 드러났다. ... 특히, 범인은 범행을 위해 대문이 시정되지 않은 집에 들어갔다 주인에게 발각되면 친구를 찾아왔는데 잘못 찾아왔다며 핑계를 대는 등 사전에 치밀하게 범행을 준비한 것으로 밝혀졌다. 지난 5일 하루 동안 농․어촌 지역에서 연속적인 절도 피해 신고 접수, 범행 수법이 동일하고, 범행이 연속적으로 발생한 점으로 보아 동일범 소행으로 판단하고, 피해 장소들 사이에 설치되어 있는 CCTV 분석하여 피의자의 모습이 촬영된 영상 확보하였고, 이를 토대로 분석하여 인적사항 특정 후 검거하였다. 경찰은 범인에 대한 여죄가 더 있는 것으로 판단, 여죄 수사를 계속 해나갈 방침이다.
전남 여수시 돌산대교에서 신원을 알 수 없는 남성이 해상으로 투신, 여수해경이 해상 수색 중이다. 여수해양경찰서(서장 송창훈)는 “돌산대교에서 바다로 투신이 의심되는 남성이 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경비함정과 해경구조대, 민간자율선박이 동원돼 신고접수 이후부터 자정이 가까운 시각까지도 집중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경에 따르면 21일 오후 6시 44분경 “돌산대교에서 청색계통 상의를 입은 남성이 대교 위에서 바로 바다로 뛰어 내렸다”며, 자동차를 타고 지나가던 행인이 112를 경유해 여수해경상황실로 신고가 접수되었다” 고 밝혔다 신고를 접수한 여수해경은 경비함정 4척, 민간자율구조선 2척, 여수경찰서 순찰차 4대, 여수소방서 차량 5대 등 경찰관과 소방관 30여 명이 동원돼 육․해상을 전방위적으로 수색하고 있으며, 해경구조대에선 해상에 투입돼 수중수색까지도 병행하고 있다. 해경 관계자는 “수색작업과는 별도로 돌산대교 CCTV를 확보해 신원파악에 주력하는 한편, 목격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는 중”이라고 말했다.
서귀포해양경찰서(서장 이재두)는 20일(일) 서귀포 남서쪽 505km 해상에서 조업 중 기관고장으로 항해가 불가한 성산선적 29톤 연승 어선 D호(승선원 9명)를 안전하게 구조하였다고 밝혔다. 어선 D호의 선장은 17일(목) 오후 3시 45분께 서귀포 남서쪽 505km 해상에서 조업 중 주기관 고장으로 항해가 불가하다며 제주어업통신국을 경유하여 서귀포해경에 구조요청 하였다. 이에 해경은 어선 D호 선원들에게 구명조끼를 착용하게 하는 등 안전조치를 하는 한편, 3,000톤급 경비함정을 사고해역으로 급파했다. 서귀포해경이 급파한 3,000톤급 경비함정은 18일(금) 오후 4시 40분께 어선 D호를 예인하기 시작하여 20일(일) 오전 11시 20분께 서귀포항으로 안전하게 입항하였다. 서귀포해경 관계자는 “승선하고 있던 선원 9명의 건강에는 이상이 없다.”면서 “해양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출항 전 기관, 항해장비 등 각종 장비에 대한 철저한 점검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보성경찰서(서장 박규석)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정폭력 범죄 예방 및 상담을 위해 주민 홍보활동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보성서는 과거 가정폭력이 개인의 문제로 인식해 왔지만 가정폭력은 가정구성원에게 심각한 정신적․육체적 고통을 주는 사회적인 문제인 만큼, 분명한 범죄행위라는 의식 전환과 피해자 상담 등에 주안점을 두고 홍보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박규석 서장은, “가정폭력.성폭력.아동학대 등 사회적 약자 범죄에 보다 적극적 대처를 위해 상담센터 현판식을 최근 갖고, 피해사례를 접수하고 있으니 주민들의 적극적인 신고 등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해양종사자 대상, 인권유린 행위 전수조사 결과 甲질 폭행 및 감금 행위 등이 있는 것으로 확인됨에 따라 안전한 사회 구현을 위한 인권유린 행위를 근절하고자 목포해경이 특별단속을 실시한다. 21일 목포해양경찰서(서장 김정식)는 최근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해, 인권유린 위험요소 점검 및 현장 전수조사 등을 통하여 맞춤형 사회안전망 구축 및 안전한 사회를 구현하고자 지난 16일부터 오는 5월 31일까지 15일간 인권유린 사범 특별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해경은 인권 침해전력이 있는 해양ㆍ수산 업체 종사자 및 무등록직업소개업자에 대한 첩보를 수집 중에 있으며, 특별단속 기간 중에는 가용인력을 최대로 동원, 집중적인 형사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다. 주요 단속 대상으로는 인권침해 전력이 있는 선박, 무허가ㆍ무등록 직업소개 행위, 실습선원ㆍ승선근무예비역 상대 과도한 노동 강요 및 폭행ㆍ甲질 행위 등이다. 최현 수사과장은 “도서지역 탐문수사를 통해 단속을 철저히 할 예정이며, 특별단속 기간 이후에도 장애우 등 상대적 약자에 대한 인권유린 사례가 근절 될 때까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한 지속적인 단속활동을 펼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목포해경은 지난 3
《국가정보관리원 복구현장에 14일만에 찾아간 이재명 대통령의 늑장행보와 국가리더십 실종》 * 사진출처 연합뉴스 2025년 9월 26일 발생한 국가의 정보심장이라 불리는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는 국가비상사태에 준하는 사고였다. 국가정보자 원관리원 화재는, 실제 마비된 전산망의 범위나 규모를 보면 심각했기에 정부는 위기경보를 관심, 주의, 경계, 심각 중 최고단계인 심각 단계로 올렸다. 그러나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발생 10여일 지나서야 전산망이 파괴된 숫자가 647개가 아니라 709개라고 확인되는 등 정부는 안일하게 대처하고 있다. 국민의 생명과 안전보다 우선하는 국정은 존재할 수 없는데, 이번 참사는 국가 주요 전산망을 마비시키고, 국민 생활 전반에 걸친 행정·금융·의료 시스템을 뒤흔든 국가적 재난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침묵과 회피로 일관하던 이재명은 사건 발생 14일이 지난 10월 10일에서야 현장을 찾았다. 사고발생후 이재명의 48시간 행적을 궁금해하고, 수많은 국민들이 불편과 불안을 겪는 동안 이재명은 무엇을 하고 있었는가? 국가정보의 심장이 마비되고 국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는 국가비상사태에 준하는 화재처리중, JTBC 사장출신 홍보수석의 주선인
빈손으로 와 빈손으로 간 위대한 인물 공병우! 1907년 평안북도에서 태어난 공병우(公炳禹1907-1995) 박사의 삶은 '최초'라는 수식어로 가득했다. 대한민국 최초의 안과의사! 최초의 안과 병원 개원! 최초의 쌍꺼풀 수술! 최초로 콘택트렌즈 도입! 이같이 화려한 경력으로 한때는 우리나라에서 네 번째로 세금을 많이 낼 정도로 부를 쌓기도 했다. 하지만 공병우 박사는 애초에 돈 버는 것에는 관심이 없는 사람이었다. 그의 관심은 온통 자신의 지식을 세상에 어떻게 사용할까였다. 그런 그의 삶에 운명적 만남이 이루어진다. 눈병 치료를 받으러 왔던 한글학자 이극로(李克魯,1893-1978) 선생과의 만남이었다. 그와의 만남으로 과학적이고 우수한 우리의 한글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리는 데 관심을 쏟게 된 것이다. 이후 공병우 박사는 한글 타자기 개발을 시작한다. 병원도 그만두고 얼마나 온 정신을 기울였던지 사람들은 '공병우 박사가 미쳤다'며 수군거리기도 했다. 그러한 열정 덕에 공병우 박사의 한글 타자기는 미국 특허를 받게 되었고 많은 사람이 편리한 삶을 누릴 수 있게 되었다. 그러나 공병우 박사의 도전은 멈춤이 없었다. 시각장애인들을 위한 점자 한글 타자기도 개발해
VIP는 누구인가? 우리나라의 한 재벌회장 이야기입니다. 한 유명 기자 겸 중견작가가 중요한 일로 회장과 예정에 없던 인터뷰를 했습니다. 인터뷰를 마치자 회장이 말합니다. "저녁식사를 모셔야 하는데 오늘 마침 중요한 VIP와 선약(先約)이 있어서요. 다음에 꼭 모시겠습니다." 작가는 그게 누군지 궁금해졌습니다. 그래서 물었습니다. "혹시 외국에서 온 고위급 정치인이나 재벌회장입니까?" 회장이 웃으면서 대답합니다. "아닙니다. 父母님과 妻, 子息 등 제 가족입니다." 작가가 감동을 받아 자신도 그날...다른 약속을 모두 취소하고 VIP를 만나러 집으로 갔다고 합니다. 그렇습니다. 최고의 성공은 사랑하는 사람으로부터 사랑을 받는 일이며...이 세상에서 최고의 VIP는 가족입니다. 아침 출근하며 아내에게 말했습니다. "내일은 저녁을 밖에서 먹어야 할 것 같아... 내가 아는 최고의 VIP와 저녁을 같이 먹기로 했거든" 아내가 물었습니다. "하~ 좋으시겠네 그게 누군데요?" 내가 말했습니다. "누구긴 당신하고 내 아이들이지" 출근하면서 언뜻 보니 아내가 콧노래를 흥얼거리며 청소를 하네요. "당신은 나의 'V VIP'입니다." 사람이 삶을 살면서 역사에 이름을 남기는
《중국의 초한전 침투로 위기의 대한민국》 오늘의 대한민국은 총성이 울리지 않는 체재전쟁의 한복판에 서 있다. 중국이 구상해온 초한전, 즉 한계를 넘어선 전쟁이 우리 사회 전 영역에 깊숙이 파고들고 있기 때문이다. 초한전은 단순한 군사 충돌을 의미하지 않는다. 정치, 경제, 문화, 정보, 사이버, 심리전까지 활용해, 상대를 무너뜨리는 전방위 침투 전략이다. 문제는 이 초한전의 최전선에 대한민국이 서 있는데, 위기의식을 못느끼고 있다는 사실이다. 정치 영역에서 중국의 그림자는 이미 짙다. 친중매국노, 친북주사파 세력이 정당과 언론, 시민단체 곳곳에 뿌리를 내리며 반미, 반일 담론을 확산시킨다. 중국공산당은 민주주의라는 외피를 쓰고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무력화하는 데 앞장서고 있으며, 특히 시진핑의 책사이자 공작 설계자인 왕후닝이 주도한 부정선거 공작시도가 대표적이다. 그는 초한전 전략의 연장선에서 한국의 선거제도와 여론 형성 과정에 개입하여, 전자개표기 논란, 해킹 가능성, 여론조작을 결합한 교묘한 흔들기를 시도했다. 선거가 민주주의의 심장이라면, 왕후닝은 바로 그 심장을 겨냥한 것이다. 경제 역시 국가보조금 지급과 저임금에 의한 중국산 저가제품 공세로 산업생태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