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해양경찰서(서장 김영암)는 풍랑주의보가 발효된 상황에서 응급환자가 발생해 긴급이송에 나섰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완도군 노화도에 거주하는 윤모씨(70세, 남)는 3개월 전 서울 대형병원에서 다리 쪽 신경이 죽어있다는 진단을 받은 환자로, 오늘 20일 새벽 4시 35분경 다리에 인한 통증이 악화되어 노화도 보건지소에 내방, 대형병원의 진단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완도서 상황실로 이송을 요청하였다. 이에 완도해경은 경비함정을 급파, 원격의료시스템을 가동시키며 신고접수 10여분 만에 산양진항에 도착, 응급환자 및 보호자를 편승시키고 새벽 5시 30분경 땅끝항에 도착하여 119구급대에 응급환자를 인계했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지자체 등의 유기기관과 구축된 긴급구조 협력체계를 강화하여 어떠한 상황 속에서도 국민의 안전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KIA타이거즈 투수 양현종과 내야수 김주찬이 구단 후원업체인 Kysco(키스코)가 시상하는 3·4월 ‘이달의 감독상’에 선정돼 19일 광주 SK전에 앞서 시상식을 가졌다. 양현종은 3·4월 중 6경기에 선발 등판해 44.1이닝 동안 41개의 탈삼진을 솎아내며 3승을 거뒀다. 특히 2차례나 완투 경기를 펼치는 등 팀의 확고한 에이스 역할을 했다. 김주찬은 3·4월 중 26경기에 출전 99타수 32안타(6홈런) 23타점 18득점 타율 0.323을 기록하며 활약했다. 특히 주장으로서 동료·후배 선수들을 이끌면서도 팀 타선에 활기를 불어 넣었다. 이날 시상은 Kysco 김원범 대표가 했고, 상금은 50만원이다. 한편 선수단의 팀워크 향상과 팬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지난 2015시즌부터 시상하고 있는 ‘이달의 감독상’은 매달 투수/야수 각 1명에게 돌아가며, 의류 브랜드 Kysco가 후원한다. 수상자는 팀을 위해 희생하며 묵묵하게 공헌한 선수 가운데 김기태 감독이 직접 선정한다.
KIA타이거즈가 20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리는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서 ‘제주항공의 날’ 브랜드 데이 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시구는 KIA타이거즈 치어리더로 활동했던 제주항공 객실 승무원 오로라 씨가 할 예정이다. 시타 역시 야구단 치어리더로 활동했던 김수현 객실 승무원이 맡을 예정이어서, 치어리더 출신의 승무원들이 시구·시타자로 나서는 이색적인 모습이 연출된다. 특히 오로라 씨는 승무원 캐리어를 끌고 마운드에 올라가 깜짝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날 제주항공 브랜드 데이는 전남 무안국제공항을 제3 허브로 설정한 제주항공이 지난 4월30일부터 5월2일까지 일본 오사카, 베트남 다낭, 태국 방콕 등 3개 노선을 취항한 데 이어 오는 7월 27일 무안~타이베이 노선을 취항하는 것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편 KIA타이거즈는 지속적으로 네임데이 및 브랜드데이 행사를 실시, 지역민 화합과 프로야구 붐 조성에 앞장설 계획이다.
(재)전라남도청소년미래재단 청소년활동진흥센터는 오는 5월 19일(토) 오후 13시부터 16시까지 무안군 전남여성플라자 2층 공연장에서 ‘2018년 5월 전라남도 대표 청소년어울림마당(이하 청소년어울림마당)’을 개최했다. 5월 청소년어울림마당에서는 청소년의 달 기념식과 청소년 동아리들의 댄스, 밴드 등 공연마당과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꿀팁(정보), 혈액형 팔찌 만들기, 천연모기퇴치 스프레이 만들기, 드론체험 등 체험마당, 그리고 청소년과 주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놀이마당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청소년어울림마당은 청소년들이 다양한 문화 활동의 생산자․소비자로서 주도적으로 문화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상시적 공간을 조성하여 청소년의 문화적 감수성과 역량 증진을 도모하고자 여성가족부, 전라남도 주최로 추진되는 사업으로 이번 청소년어울림마당은 청소년의 달(5월)을 맞이하여 전라남도 2018년 청소년의 달 기념행사와 연계하여 운영되었다. 전남 청소년활동진흥센터 관계자는 “이번 청소년어울림마당은 청소년의 달을 맞이하여 기념식과 함께 진행되는 만큼 모범 청소년 및 청소년 유공자에 대한 표창을 통해 청소년들을 격려하고, 청소년의 활동을 장려할 수 있
(재)전남생물산업진흥원 나노바이오연구센터(센터장 한종수)는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의 ‘커뮤니티비즈니스 활성화사업’에 ‘유자 씨 오일 화장품 소재 연구개발 및 사업화지원’ 과제가 최종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나노바이오연구센터는 순천대 약학대학, 전남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 (사)상생나무와 함께 2019년까지 2년간 국비 7억 원을 지원받아 유자 씨를 활용한 화장품 오일 추출 및 화장품소재 연구와 유자 씨 오일의 화장품소재 실용화 지원사업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커뮤니티비즈니스 활성화사업은 사회적기업 및 마을기업의 상품과 서비스의 기술 혁신 및 사업화를 통해 사회적경제기업의 성장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기술 개발과 기업 지원 형태로 나눠 추진된다. 최근 세계 화장품 시장은 항노화 등 고기능성화장품과 천연화장품이 각광받고 있다. 이런 가운데 전라남도는 전국 생산량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특화자원 유자를 활용해 고부가가치를 창출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이 사업은 전라남도가 지난해 바이오 분야 유망과제 8건을 선제적으로 발굴, 사전기획을 지원해 이뤄낸 성과물이다. 농업 부산물과 화장품소재 산업 융합을 통한 신시장을 창출하고, 원료 공급 마을기업과
광양시 보건소는 지난 16일 보건소 회의실에서 금연환경 조성에 앞장 설 금연지도원 9명을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날 위촉된 금연지도원은 광양시 새마을교통봉사대 회원으로 단체장으로부터 추천받아 선정된 신규위촉자 5명과 지난 임기동안 직무수행 성적 우수로 재위촉된 4명 등 총 9명이다. 시는 이날 위촉식을 갖고 금연지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했으며, 금연구역에서의 흡연행위 감시와 계도 수행 시 필요한 단독 직무수행 승인서를 발급했다. 또 금연지도점검 관련 전문지식과 지도원이 갖추어야 할 자세 등 기본 소양을 함양하기 위한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에 위촉된 금연지도원은 앞으로 2년 동안 금연구역 시설기준 이행상태 점검과 금연구역에서 흡연행위 감시 및 계도, 금연 홍보와 금연교육 지원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백현숙 건강증진팀장은 “위촉된 금연지도원들은 당구장, 게임제공업소 등 흡연민원이 많은 곳을 중심으로 매월 금연지도와 점검 활동을 펼친다”며 “시민들의 직․간접적인 흡연 피해를 예방하고, 금연 환경을 조성하는데 다각적인 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 금연구역은 「국민건강증진법」에 따른 금연구역 4,917개소와「광양시 금연 환경 조성 및
순천소방서(서장 남정열) 서면119안전센터는 17일 순천경찰서에서 공공기관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화재는 화재상황을 부여하여 초기대응 및 피난, 진압, 복구 등 자위소방대의 신속대응 향상을 목적으로 두었다. 자체 소방설비를 활용한 합동훈련을 실시하고 훈련 후 소방안전 교육을 진행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면센터 관계자는 “소방과 경찰은 국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매우 중요한 임무를 맡고 있다. 경찰서와 공조체제를 구축하고 안전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안전 문화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라남도는 18일 제38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일을 맞아 중고대학생 200명을 대상으로 ‘전남지역 518 역사 현장 순례 행사’를 개최했다. 올해 처음 개최된 518 역사 현장 순례 행사는 국립518민주묘지와 전남지역 73개소의 518 역사현장 순례를 통해 학생들에게 518 민주항쟁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알리고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순례는 지역별로 여수순천광양, 나주, 해남강진영암, 목포신안무안, 함평장성영광을 기점으로 하는 5개 코스로 이뤄졌다. 행사에 참석한 학생들은 묘비석을 닦으며 민주화를 위해 희생한 분들을 추모하고 주먹밥 나눠먹기 등 오월 정신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518 당시 군부의 무자비한 폭력과 고문으로 부상당한 (사)518구속부상자회 전남지부(지부장 고귀석) 회원들이 직접 현장에 나와 당시의 참혹한 실상을 학생들에게 생생하게 전달해 학생들을 숙연하게 했다. 행사에 참가한 한 학생은 “518 당시의 처참한 상황을 듣고 매우 슬펐고, 518에 참여한 분들이 존경스럽다”며 “전남에도 518 항쟁 현장이 이렇게 많은지 처음 알게 됐다”고 놀라워했다. 전남지역에는 현재 8개 시군 73개소의 518 역사 현장이 있고 이를 기념하기 위
보성소방서 119구조대는 17일 오후 22시경 벌교읍 구정마을 인근 단독 교통사고 현장에 출동하였다. 이날 사고는 SM3 차량이 무단횡단 보행자를 피하려다 빗길에 미끄러져 일어난 사고로 요구조자는 안전 구조 되었다. 보성소방서 관계자는 빗길 야간 운행시에는 가로등이 없는 도로가 많아 보행자를 식별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아 운행에 주의를 할 것을 당부하였다. 요구조자는 경미한 부상을 입어 다행이지만 보행자도 야간에는 횡단보도를 이용하여 사고를 예방할 것을 당부하였다.
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원장 양수인)은 오는 12월까지 토양오염 우려 가능성이 높은 전남지역 203개 지점을 대상으로 토양오염 실태조사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토양오염 실태조사는 토양오염 예방 및 복원을 통해 토지 이용 효율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 조사 대상은 산업단지 및 공장지역, 원광석·고철 등 보관·사용지역, 공장폐수 유입지역 등 16개 지역이다. 올해 중점오염원 지역은 원광석·고철 등 보관·사용지역 48개 지점, 교통 관련 시설지역 39개 지점을 선정했다. 조사 항목은 토양산도, 중금속류 8종, 일반항목 13종 등 총 22개다. 검사 결과 토양 오염 우려기준을 초과하는 지점에 대해서는 토양 정밀 조사명령 등 후속조치가 내려지고, 오염 토양을 정화 복원하는 등의 보전대책이 마련된다. 박귀환 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 대기폐수과장은 “토양 오염이 우려 지역 실태조사를 신속·정확하게 실시할 계획”이라며 “토양 오염 예방과 지속적 관리를 통해 양질의 토양 환경이 조성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윤장현 광주광역시장이 17일 오후 동구 금남로에서 열린 제38주년 5·18민중항쟁 기념 전야제에 앞서 5월 3단체장(유족회·부상자회·구속부상자회), 정치인, 시민 등과 유동사거리에서 금남로(전일빌딩 앞)까지 민주대행진을 펼치고 있다
출산 후 어머니들은 미역국을 먹는다. 우리 선조들은 고래가 출산 후 과다 출혈 시 미역을 먹고 원기를 회복하는 것을 보고 사람들이 따라 했다는 유래를 바닷가 사람들은 믿는다. 요즘 방송에는 수많은 형태의 요리 프로그램이 방영된다. 그 중 유명한 요리사나 유명 맛집에서 국물 만드는데 다시마를 사용하는 것을 보게 된다. 아마도 감칠맛을 내는 독특한 성분이 있지 않을 까 생각해 본다. 확실한 것은 다시마와 미역이 몸에 좋다는 것과 옛날부터 지금까지 많은 사람들로부터 사랑받는 것은 사실이다. 이들 해조류는 역학적인 조사를 통해 콜레스테롤 저하작용, 혈당 조절 작용, 항유해물질 작용, 장을 정화하는 작용, 혈압 강하 등 병의 예방에 좋다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이들의 생리작용에 관한 다양한 연구가 진행 중이다. 다시마와 미역은 바닷속에서 영양염류와 필수미량원소가 존재하는 곳에서 햇빛을 받아 자란다. 해조류는 광합성 작용으로 생산된 산소를 물속에 공급하여 생명체들이 살아가는 터전을 제공한다. 또한, 온실가스로 알려진 이산화탄소가 녹아든 이온을 이용한 관계로 지구온난화 방지에도 도움을 준다. 미역과 다시마를 먹고 자란 전복은 이들의 성분을 고스란히 간직한다고 할 수
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이삼용)이 서양화가 정재형 작가의 초대전을 병원 1동 로비 CNUH갤러리에서 내달 3일까지 개최한다. ‘생명의 무한한 반복성’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는 다양한 형태의 생명체를 한데 모아 삶의 활력을 불어넣는 듯한 추상적인 작품 20여점이 선보인다. 특히 ‘생명의 소리 재잘재잘(725X910mm)’은 웃는 표정의 수많은 생명체를 마치 퍼즐조각처럼 표현한 것으로 생명체 하나하나를 들여다보면 자연스럽게 미소를 띄우게 된다. 정재형 작가는 “생명의 소리는 자신이 홀로 있을 때 사색이나 주위를 관찰하여 즐거움을 느끼는 것이다” 면서 “자연의 무한한 반복이 주는 메시지를 들으면 진정한 행복을 느끼게 된다”고 작가의 변을 통해 밝혔다. 조선대 미술대를 졸업한 정재형 작가는 첫 개인전(2004년)을 프랑스 파리에서 갖는 등 지금까지 개인전 4회, 단체전 80여회를 통해 활발한 작품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 정재형 작가는 전국 무등미술대전 대상(2000년), 광주광역시 미술대전 대상(1995년), 대한민국 미술대전 특선(1995년) 등 다수의 수상경력을 갖고 있으며, 현재 한국미술협회·광주미술협회·광주 현대 판화가 협회원과 광주시전 심사위원 및
범죄피해자보호법에서 범죄피해자란 “타인의 범죄행위로 피해를 당한 사람과 그 배우자(사실혼 포함), 직계친족, 형제자매”로 규정하고 있다. 국가에서는 피해자전담경찰관 두어 이런 피해자가 하루빨리 일상생활로 복귀하도록 경제·심리·법률적으로 보호·지원하고 있다. 경찰은 범죄피해자보호법의 대상자는 물론 경찰활동의 보호 대상이 되는 실종자 가족, 자살기도자 등 범죄에 준하는 심신에 유해한 영향을 미치는 행위로 인해 피해를 입은 자까지 보호·지원하고 있다.... 피해자 보호·지원제도에는 다양한 방법이 있으나 경제적으로는 범죄로 인하여 사망, 장애, 중상해를 입은 피해자에게 국가가 치료비 및 구조금을 지급하고 생계가 곤란한 경우에는 생계비 지원, 거주지를 이전할 경우 이전비 등을 지원해 주고 있다. 심리적으로는 범죄 후유증으로부터 벗어나 정상적인 생활로 복귀를 도와 주기위해 유관기관과 연계 심리상담과 치료를 지원하고 법률적 지원으로 법률구조공단과 연계 무료 법률상담과 정보제공을 하고 있다. 그 외에도 피해자 임시숙소제공, 피해자 여비지급, 피해현장 정리비용 지원, 신변보호용 스마트워치 등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하고 있다. 경찰에서는 범죄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나, 행여
고흥소방서(서장 구천회) 도화면 남여용소방대(대장 박춘재)는 16일 고흥군 도화면 소재지 일원에서 봄철 산불예방과 지역 주민들의 안전문화 공감대 확산과 소방차 양보의식 향상을 위한 화재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영웅 이순신과 인간 이순신 우리는 이순신을 영웅으로 생각한다. 그래서 임진왜란은 영웅 이순신이 승리한 전쟁이 된다. 그러나 역사적 사실은 어떨까? 역사적 사실은 당연히 이순신은 그저 인간이다. 난중일기를 보면 배 한 쪽 구석 등에서 웅크리고 있었다는 얘기가 많이 나온다. 두려워서 그랬다. 원균을 험담하는 얘기도 엄청 많다. 원균 외에 선조와 류성룡 빼고 권율 등 다른 사람들을 비판하는 얘기도 나온다. 수군통제사로서 다른 사람에게 말할 수 없는 얘기를 일기에 토로하며 풀었다. 영웅이 아니라 인간이기에 그런 것이다. 1597년 4월 백의종군 이후 죽고 싶다는 말을 여러 번 토로하기도 했다. 그럼 이순신이 영웅이 아니라 인간이라면 임진왜란은 어떻게 승리한 것인가? 객관적으로 보면 이순신이 있어서 승리한 것이 아니다. 이순신의 전공을 인정하지만 이순신이 제해권을 장악해서 일본군의 보급로를 차단한 것도 아니었고 일본군이 물러간 것도 이순신 때문이 아니라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죽어서 물러간 것이다. 만약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죽지 않았다면 적어도 한반도 남쪽은 계속 일본이 점령했을 가능성이 높다. 특히 이순신은 1597년 봄 한달여간 투옥 전과 후가 천양지차처럼 다른데도
♧ 봄에 핀 매화 의 3가지 덕의 의미 매화 피어 천하에 봄이 오면 우리네 사람들은 탐매(探梅) 나들이를 하게 됩니다 梅(매)의 글자는 木+人+母의 세 글자가 결합된 회의자(會意字)로서 나무 중에서 어머니와 같은 나무라는 의미이지요. 그래서인지는 모르겠으나 아마도 나무 중에서 매화처럼 인간에게 많은 이로움을 주고 또 인간으로부터 사랑을 듬뿍 받는 나무도 흔하지 않을 것입니다 매화는 새 해가 되면 나무로서는 가장 먼저 꽃 망울을 터트려 봄 소식을 전해 주고, 눈 속에서 꽃을 피워도 마치 온화한 날씨인 양 그윽하고, 은은한 향기를 발산합니다 매화는 속기(俗氣)가 없어 고상하고, 추울 나 때 일수록 더욱 아름다우며 격조(格調) 높기가 남 다릅니다. 찬바람 눈보라에 시달리면서도 한번 먹은 곧은 마음을 고치지 않기 때문에 불의와 타협하지 않는 선비 정신을 품은 꽃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매화를 4군자 중의 으뜸으로 여기며 창가에 심어 놓고 바라보며 마치 벗을 대하듯 좋아하고 시문(詩文)을 지어 찬양하고, 그림으로 아름답게 그려내며, 지조와 절개의 상징으로 여겨 왔습니다. 매화에는 세가지 덕이 있는데 엄동설한을 이겨 낸 인고의 덕이 제1덕이요, 이른 봄 가장 먼저 꽃망울
(미소) 감동실화 ❤️ 거리의 노숙자에게 잔돈을 탈탈 털어준 여성. 집에 온 뒤, 지갑을 확인한 그녀는 뒷목을 잡았다. 미국 캔자스시티에 사는 노숙자 빌리(Billy Ray Harris)는 2013년을 잊지 못합니다. 비록 누추한 차림의 노숙자였지만, 누구보다 선한 마음을 가진 빌리에게 기적과도 같은 일이 일어난 해였으니까요. 그해 어느 날, 사라(Sarah Darling)는 거리에서 구걸하던 노숙자 빌리를 보고 그에게 적선했습니다. 동전 지갑을 열어 그 안에 있던 동전을 그의 앞에 놓인 컵 안에 모두 쏟아주었죠. 몇 시간 뒤, 집에 돌아온 사라는 엄청난 실수를 저질렀음을 깨달았습니다. 동전지갑에 넣어둔 약혼반지까지 빌리에게 모두 털어준 것입니다. 당황한 그녀는 급히 차를 몰고 빌리를 만났던 거리로 갔습니다. 하지만, 그는 이미 종적을 감춘 뒤였죠. 그사이 빌리는 보석 가게에 있었습니다. 자신의 컵에 들어온 반지를 보고는 진짜인지 궁금한 마음에서였죠. 보석 가게 주인의 말을 들은 그는 깜짝 놀랍니다. 그가 받은 반지가 진짜 다이아몬드 반지였던 것입니다! 그리고 가게 주인은 그 자리에서 4,000달러(약 480만 원)을 줄 테니 반지를 팔라고 말했습니다. 빌리
숨이 멈추는 날 남는 것은! 한국의 젊은이들에게 많은 영향을 끼친 책이 있습니다. 2006년 1월에 33살의 나이로 세상을 떠난 군의관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그가 떠나간 후에 그의 생애를 비로소 발견 하기 시작한 사람들에 의해 만들어진 책 "그 청년 바보 의사" 입니다. 어느 군의관이 유행성 출혈열로 갑자기 세상을 떠나갑니다. 그러나 그의 삶의 스토리는 그의 장례식부터 비로소 시작됩니다. 그는 영락교회 청년부 출신이었는데, 한경직 목사님의 장례식 이후로 가장 많은 조문객들이 찾아온 장례식이었다고 합니다. 사람들이 놀라기 시작했다. ‘젊은 의사가 죽었는데 왜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찾아 왔을까?’ 찾아온 사람끼리도 서로를 모릅니다. 어떤 할아버지가 청년 의사의 영정사진 앞에서 이렇게 말합니다. “나는 이 청년 의사가 근무하던 병원 앞에서 구두를 닦던 사람이었습니다. 이 청년은 구두 닦을 일이 없으면서도 괜히 와서 구두를 닦고 필요없이 돈을 더 많이 주고 내 손을 만지면서 ‘할아버지, 춥지 않습니까? 식사는 하셨어요? 할아버지! 외로우시면 하나님 믿으세요. 하나님이 할아버지를 사랑하시거든요.’ 그러면서 예수님을 소개해 주고 나를 붙들고 기도해 주었습니다.” 영정사
■ 부국이 빈국으로 전락한 10개 국가는 ? ■빈국으로 전락한 10개국 ● 10위 : 앙골라 앙골라는 제 2차대전 이전에는 포르투칼의 식민지였으나 2차대전이후에는 커피, 다이아먼드, 철광석 등을 수출하고 1960년 이후에는 원유까지도 수출하는 등 한때 부국이었다. 그러나 1975~1991년까지 사회주의 정책으로 주요 자산들을 국유화하고 여기에 1975~2002년까지 무려 27년간 내전 발생으로 경제는 폭망하였다. ※참고 앙골라내전은 앙골라가 1975년 11월 포르투갈로부터 독립한 후 즉시 시작되었다. 이 전쟁은 미국ㆍ소련 등 강대국이 개입한 국제전이며, 공산주의 단체 앙골라해방인민운동(MPLA)과 반공을 위시한 앙골라완전독립민족동맹 (UNITA) 사이의 권력 투쟁이었다. 오늘날 앙골라는 인민해방운동이 집권하는 공산사회주의 국가다. 이는 좌우 극한적 이념갈등으로 인해 느슨한 내전상태에 있는 우리에게 주는 시사점은 매우 크다고 본다. ●9위 : 그리스 그리스는 제2차대전에 이어 1946~1949년까지 내전을 겪었으나 1950년대 국민GDP는 세계 28위였으며, 1973년 경제성장도 7.7%에 이르는 등 한때 유럽경제의 우등생이었다. 그러나 1981년이후 포퓰리즘
⚽️ 축구 영웅이 메시와 여교사 요아나 폭스의 편지된⚽️ 철강 노동자였던 아버지와 파트타임 청소부 였던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소년은 동네 축구 코치였던 아버지 덕분에 어릴 때부터 축구를 접했고 겨우 5살 때 축구 경기에서 골을 넣었을 정도로 엄청난 축구 재능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소년의 훌륭한 재능에도 불구하고 커다란 장애물이 있었습니다. 다른 아이들에 비해 키와 몸집이 작아 늘 놀림을 받았던 소년은 9살 때 병원을 찾았고, ‘성장 호르몬 결핍증’이라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키가 자라지 않는 희귀병으로 의사는 150 센티미터 이상으로는 자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치료 방법은 단 하나 매일 성장 호르몬 주사를 맞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성장 호르몬 주사는 한 달에 1천달러 (한화 약 130만원)나 되는 비싼 것이었고, 그건 소년의 아버지 월급의 무려 절반에 해당하는 돈이었습니다. 축구 선수의 꿈을 포기할 수 없었던 그는 진단을 받은 그날부터 매일 성장호르몬 주사를 맞았습니다. 매일 밤, 아픔을 참으며 자신의 허벅지에 스스로 주사 바늘을 꽂았고 자신이 주사기와의 싸움에서 이길 것이라고 굳게 믿었습니다. 소년의 주사약 값의 일부를 지원해 주던 아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