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경기 고양시에의 한 아파트에서 부부와 아들 등 일가족 3명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 중이다. 고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께 50대 남성 A씨가 며칠째 연락이 안 된다는 내용의 112 신고가 접수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A씨가 사는 고양시의 한 아파트 문을 개방하고 들어가 쓰러져 있는 A씨와 아내 B씨, 아들 C군을 발견했다. 이들은 발견 당시 이미 숨진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까지 침입 흔적 등 타살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보이나 사건 경위는 추가 조사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현장 조사를 통해 이들의 사망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새벽1시에 전 여자친구의 집을 찾아가 초인종을 누른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29일 연합뉴스 취재를 종합하면 서울 관악경찰서는 A(38)씨를 주거침입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다. A씨는 이날 오전 1시께 서울 관악구에 있는 전 여자친구의 집에 찾아가 초인종을 누른 혐의를 받는다. A씨는 이 과정에서 피해자 허락 없이 공동주택 현관 안으로 들어가 주거침입 혐의가 적용됐다. 경찰 관계자는 "피해자는 이번 사건을 계기로 신변 보호 대상으로 등록됐다"고 말했다.
28일 광주 동부경찰서는 보험사기방지 특별법 위반 혐의로 A(20)씨를 구속하고 공범인 아내 B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이들 부부는 지난해 8월 31일과 10월 10일 두 차례에 걸쳐 광주광역시 동구 산수동의 한 아파트 단지 인근 교차로에서 비보호 좌회전 차량에 고의로 충돌해 보험금 1670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는다. 부부는 첫 사고 당시 생후 4개월, 두 번째 사고에서는 생후 6개월이었던 아기를 차에 태우고 범행에 임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 A씨는 지난 7월 26일에도 같은 장소에서 동일한 수법으로 혼자 고의 사고를 내 보험금 170만원을 받아 챙긴 것으로 알려졌다. 부부는 이 같은 범행 내용을 주변인에게 알렸고, 관련 정보가 보험사와 경찰에 흘러 들어가면서 덜미가 잡혔다.
산책하던 20대 커플에게 흉기를 휘두른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이들은 일면식도 없던 사이로, 남성이 휘두른 흉기에 커플은 목 등에 큰 상처를 입었다. 강원도 속초경찰서는 특수상해 혐의로 30대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27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6일 오후 11시 40분쯤 강원도 속초시 영랑호에서 산책을 하던 20대 커플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다. A씨와 피해 커플은 일면식도 없던 사이였으며, 흉기는 범행 전 A씨가 미리 소지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피해 남성은 목과 손목에, 여성은 목 부위에 큰 상처를 입었다. 경찰은 CCTV 등을 통해 범행 이후 달아난 A씨의 행적을 추적, 범행 8시간 만인 이날 오전 7시 45분쯤 A씨의 자택에서 A씨를 긴급 체포했다. A씨는 범행은 인정했으나. 범행 동기에 대해선 별다른 진술을 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며, 살인미수죄 적용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연예궁금내용 https://dailyfeed.kr/5afbe81/163281519320
군집드론이 본격적인 화재 진압을 위해 소방약제를 뿌리고 있다. 충남소방본부 제공 충남 천안시 중앙소방학교. 드론 10대가 3~4대씩 군집을 이뤄 하늘로 떠올라 훈련용 건물의 화재 현장에 소화약제(불을 끄는 약제)를 뿌렸다. 소방사다리차로는 대응하기 어려운 고층건물 화재를 진압하기 위해 충남소방본부가 국내에서 처음 개발한 ‘고층건물 화재진압용 군집드론’이 선을 보인 것이다. ‘군집드론’은 말 그대로 여러 개가 하나의 덩어리로 움직이는 드론을 말한다. 고층건물 화재 발생시 동시에 접근해 소화약제를 집중 분사함으로써 조기 진화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소방차와 연결된 소방호스를 장착하면 고공에서도 물을 뿌릴 수 있다. 소방본부 관계자는 “이번 시연 장소에는 높은 건물이 없어서 군집드론이 30m 정도만 떠올랐지만 실제로 떠오를 수 있는 높이는 500m에 이른다”면서 “초고층 건물의 화재 진압에 유용하다는 사실이 입증됐다”고 말했다. 최대 이륙 중량이 200㎏에 이르는 대형 인명구조용 드론도 이날 선보였다. 이 드론은 공기호흡기, 산소마스크 등 각종 인명구조 장비를 지상에서 실어 빌딩 옥상에 있는 소방대원에게 전달하는 임무를 무사히 완료했다. 부상자를 가상한 60㎏
13일 오후 3시 9분께 경남 의령군 지정면 성당리 한 교회 인근에서 민간 경비행기가 추락했다. 이 사고로 탑승객 2명 전원이 숨진 것으로 소방당국은 확인했다. 2021.7.13 [경남소방본부 제공] 탑승자들은 함안 한 민간항공사 소속 기장 오모(53)씨와 부기장 홍모(44)씨로 확인됐다. 이들은 비행 훈련 목적으로 오후 3시께 함안 법수면 경비행장에서 이륙했다가 변을 당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륙 장소와 추락 장소는 직선거리 2㎞ 남짓이다. 현재까지 사고 경위는 파악되지 않았다. 추락한 경비행기는 2008년 미국 생산 경량 항공기 CH701 기종으로 알려졌다. 추락 장소와 불과 30m 떨어진 거리에 민가가 있어 주민들은 갑작스러운 사고에 가슴을 쓸어내렸다. 경비행기는 땅으로 떨어진 후 강한 충격에 불이 난 것으로 추정된다. 형체도 알 수 없게 망가진 비행기 파편들이 비닐하우스와 밭까지 튕겨 나간 상태다. 인근 마을 주민은 경찰에 "깜짝 놀랄 정도로 크게 '꽝' 소리가 나서 자동차 사고인 줄 알고 나가봤더니 비행기가 추락해있었다"고 전했다. 현재까지 비행기 추락으로 인한 민가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국가정보관리원 복구현장에 14일만에 찾아간 이재명 대통령의 늑장행보와 국가리더십 실종》 * 사진출처 연합뉴스 2025년 9월 26일 발생한 국가의 정보심장이라 불리는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는 국가비상사태에 준하는 사고였다. 국가정보자 원관리원 화재는, 실제 마비된 전산망의 범위나 규모를 보면 심각했기에 정부는 위기경보를 관심, 주의, 경계, 심각 중 최고단계인 심각 단계로 올렸다. 그러나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발생 10여일 지나서야 전산망이 파괴된 숫자가 647개가 아니라 709개라고 확인되는 등 정부는 안일하게 대처하고 있다. 국민의 생명과 안전보다 우선하는 국정은 존재할 수 없는데, 이번 참사는 국가 주요 전산망을 마비시키고, 국민 생활 전반에 걸친 행정·금융·의료 시스템을 뒤흔든 국가적 재난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침묵과 회피로 일관하던 이재명은 사건 발생 14일이 지난 10월 10일에서야 현장을 찾았다. 사고발생후 이재명의 48시간 행적을 궁금해하고, 수많은 국민들이 불편과 불안을 겪는 동안 이재명은 무엇을 하고 있었는가? 국가정보의 심장이 마비되고 국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는 국가비상사태에 준하는 화재처리중, JTBC 사장출신 홍보수석의 주선인
빈손으로 와 빈손으로 간 위대한 인물 공병우! 1907년 평안북도에서 태어난 공병우(公炳禹1907-1995) 박사의 삶은 '최초'라는 수식어로 가득했다. 대한민국 최초의 안과의사! 최초의 안과 병원 개원! 최초의 쌍꺼풀 수술! 최초로 콘택트렌즈 도입! 이같이 화려한 경력으로 한때는 우리나라에서 네 번째로 세금을 많이 낼 정도로 부를 쌓기도 했다. 하지만 공병우 박사는 애초에 돈 버는 것에는 관심이 없는 사람이었다. 그의 관심은 온통 자신의 지식을 세상에 어떻게 사용할까였다. 그런 그의 삶에 운명적 만남이 이루어진다. 눈병 치료를 받으러 왔던 한글학자 이극로(李克魯,1893-1978) 선생과의 만남이었다. 그와의 만남으로 과학적이고 우수한 우리의 한글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리는 데 관심을 쏟게 된 것이다. 이후 공병우 박사는 한글 타자기 개발을 시작한다. 병원도 그만두고 얼마나 온 정신을 기울였던지 사람들은 '공병우 박사가 미쳤다'며 수군거리기도 했다. 그러한 열정 덕에 공병우 박사의 한글 타자기는 미국 특허를 받게 되었고 많은 사람이 편리한 삶을 누릴 수 있게 되었다. 그러나 공병우 박사의 도전은 멈춤이 없었다. 시각장애인들을 위한 점자 한글 타자기도 개발해
VIP는 누구인가? 우리나라의 한 재벌회장 이야기입니다. 한 유명 기자 겸 중견작가가 중요한 일로 회장과 예정에 없던 인터뷰를 했습니다. 인터뷰를 마치자 회장이 말합니다. "저녁식사를 모셔야 하는데 오늘 마침 중요한 VIP와 선약(先約)이 있어서요. 다음에 꼭 모시겠습니다." 작가는 그게 누군지 궁금해졌습니다. 그래서 물었습니다. "혹시 외국에서 온 고위급 정치인이나 재벌회장입니까?" 회장이 웃으면서 대답합니다. "아닙니다. 父母님과 妻, 子息 등 제 가족입니다." 작가가 감동을 받아 자신도 그날...다른 약속을 모두 취소하고 VIP를 만나러 집으로 갔다고 합니다. 그렇습니다. 최고의 성공은 사랑하는 사람으로부터 사랑을 받는 일이며...이 세상에서 최고의 VIP는 가족입니다. 아침 출근하며 아내에게 말했습니다. "내일은 저녁을 밖에서 먹어야 할 것 같아... 내가 아는 최고의 VIP와 저녁을 같이 먹기로 했거든" 아내가 물었습니다. "하~ 좋으시겠네 그게 누군데요?" 내가 말했습니다. "누구긴 당신하고 내 아이들이지" 출근하면서 언뜻 보니 아내가 콧노래를 흥얼거리며 청소를 하네요. "당신은 나의 'V VIP'입니다." 사람이 삶을 살면서 역사에 이름을 남기는
《중국의 초한전 침투로 위기의 대한민국》 오늘의 대한민국은 총성이 울리지 않는 체재전쟁의 한복판에 서 있다. 중국이 구상해온 초한전, 즉 한계를 넘어선 전쟁이 우리 사회 전 영역에 깊숙이 파고들고 있기 때문이다. 초한전은 단순한 군사 충돌을 의미하지 않는다. 정치, 경제, 문화, 정보, 사이버, 심리전까지 활용해, 상대를 무너뜨리는 전방위 침투 전략이다. 문제는 이 초한전의 최전선에 대한민국이 서 있는데, 위기의식을 못느끼고 있다는 사실이다. 정치 영역에서 중국의 그림자는 이미 짙다. 친중매국노, 친북주사파 세력이 정당과 언론, 시민단체 곳곳에 뿌리를 내리며 반미, 반일 담론을 확산시킨다. 중국공산당은 민주주의라는 외피를 쓰고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무력화하는 데 앞장서고 있으며, 특히 시진핑의 책사이자 공작 설계자인 왕후닝이 주도한 부정선거 공작시도가 대표적이다. 그는 초한전 전략의 연장선에서 한국의 선거제도와 여론 형성 과정에 개입하여, 전자개표기 논란, 해킹 가능성, 여론조작을 결합한 교묘한 흔들기를 시도했다. 선거가 민주주의의 심장이라면, 왕후닝은 바로 그 심장을 겨냥한 것이다. 경제 역시 국가보조금 지급과 저임금에 의한 중국산 저가제품 공세로 산업생태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