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안전방송) 이낙연 국무총리는 3월 6일(화)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정세균 국회의장의 초청으로 공식 방한한 피아 키아스고오(Pia Kjærsgaard) 덴마크 국회의장을 면담하고, △양국간 교역 투자 증진 △녹색성장 협력 강화 △한반도 문제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이낙연 국무총리는 키아스고오 국회의장의 방한을 환영하고, 이번 방한을 계기로 양국 간에 고위인사 교류가 더욱 활발해지고 교역·투자가 확대되며, 환경과 녹색성장, 의약 등 제반 분야에서 양국 간 호혜적 협력이 강화되기를 기대했다. 이낙연 국무총리는 특히, 덴마크가 글로벌녹생성장연구소(GGGI)에 적극 참여하는 등 녹색성장 분야에 지속적으로 기여하고 있는 점을 평가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키아스고오 국회의장은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 축하와 함께 패럴림픽의 성공도 기대한다고 하면서, 양국이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토대로 녹색성장 부문에서 협력을 더욱 강화할 수 있기를 희망했다. 또한, 키아스고오 국회의장은 한국과 덴마크 양국이 내년도 수교 60주년을 맞이하여 정부는 물론 민간에서도 교류와 접촉이 더욱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하면서, 한국의 적극적인 ‘녹색글
(한국안전방송)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오는 3월 15일부터 ‘2018년도 한-뉴질랜드 수산협력사업’ 참가자를 모집(총 38명)한다고 밝혔다. 한국과 뉴질랜드 양국 정부는 FTA 협상 당시 농축수산부문 개방에 대한 이익균형과 국내 피해보전의 일환으로 수산협력사업을 공동 추진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양측은 국내 어업인 지원과 수산부문 전문가 육성을 위해 동 사업의 비용을 분담하고 있으며, 올해로 시행 3년차를 맞는다. 2018년도 한-뉴 수산협력사업은 ▲어촌지역 청소년 어학연수(23명) ▲산학연계 훈련(8명) ▲수산분야 대학원 과정(1명) ▲수산분야 전문가훈련(6명) 등 총 4개 세부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 어촌지역 청소년 어학연수 도시에 비해 상대적으로 교육서비스에 대한 접근성이 낮은 어촌지역 중·고등학생에게 뉴질랜드 어학연수 기회를 제공한다. 학교 추천 등을 통해 어촌지역 중 · 고등학생 23명을 선발하고, 8주간(7월 중순~9월 중순) 뉴질랜드 현지의 공·사립학교에서 정규 교과와 어학과정을 이수하게 된다. ▲ 산학 연계 훈련 수산관련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수산계 고등학생과 관련 전공 학부생들의 역량강화도 지
(한국안전방송) 방위사업청은 3월 5일 절충교역 참여를 희망하는 국내기업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2018년 절충교역 대상 사업』정보를 방위사업청 홈페이지(www.dapa.go.kr)에 사전 공고했다고 밝혔다. 절충교역은 무기수출국이 수입국에게 반대급부로 기술이전, 부품수출, 군수지원 등을 제공하는 것으로, 천만 달러 이상 국외구매사업을 대상으로 한다. 이번에 공개된 대상사업은 ‘울산급 호위함 Batch-Ⅲ 가스터빈’ 및 ‘CH-47 헬기 성능개량 사업’ 등 18개 사업*이다. 이들 사업에 대한 절충교역 총 획득가치는 약 7천 4백억 원(6.9억 달러)에 달한다. 만약 획득가치의 80%를 수출에 활용한다고 가정할 때 약 5천 9백억 원(5.5억 달러)의 수출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국내 기업들이 무기 수출업체인 GE, 롤스로이스 등 세계적인 대기업들과 계약을 성사시켜 부품협력사(Supply Chain)로서 참여하게 된다면, 이는 국내 기업의 기술력 및 경쟁력 강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이외에도 방위사업청은 절충교역 제도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중소기업에 대해 ‘1:1 절충교역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해 절충교역 참여 절차, 사
(한국안전방송) 방송통신위원회 이효성 위원장은 2월 26일부터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MWC 2018’ 행사를 참관하고, 프랑스 ARCEP(통신우정규제청) 위원장을 시작으로 미국 FCC(연방커뮤니케이션위원회) 위원장 및 스페인 AEPD(정보보호청) 청장을 잇달아 만나 방송통신 분야의 주요 이슈를 협의하고, 방송통신 기술 진보에 따른 환경변화에 공동으로 대응하기 위한 정책방향에 대해 논의하였다. 이 위원장은 스페인 ‘MWC 2018’ 현장에서 프랑스 ARCEP 세바스티앙 소리아노(Sevastien Soriano) 위원장 및 미국 FCC 아짓 파이(Ajit Pai) 위원장과의 면담을 통해 방송통신 융합환경 변화에 따른 서비스 규제 개선방안과 UHD 등 차세대 방송기술, 망 중립성 정책 및 개인정보와 데이터 활용 등에 관해 폭넓은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아짓 파이(Ajit Pai) FCC 위원장은 작년 12월 망중립성 원칙 폐지를 골자로 하는 ‘오픈 인터넷 규칙’ 개정안과 ‘EU-미국 간 프라이버시 쉴드 협정’ 등에 대해 언급하면서 글로벌 방송통신 규제기관으로서의 상호협력을 희망함에 따라 향후 방통위와 FCC간에 정보교류 등 협력체제가 공고해질 것으
(한국안전방송)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3월 5일(월)부터 8일(목)까지 베트남과 싱가포르를 방문하여 우리 기업의 인프라 프로젝트 수주를 지원하고, 주거복지, 스마트인프라 등 국토교통 분야 정부 간 협력을 추진한다. 베트남과 싱가포르는 우리 건설기업들의 수주액이 아시아 1·2위를 차지하는 신(新)남방 정책의 핵심 국가로, 해당국 고위 인사들과의 협력회의를 통해 공항·철도·도로 등 대형 인프라 사업의 수주 지원은 물론 주거복지, 도시재생, 스마트시티 및 첨단교통 분야 등 다양한 국토교통정책 협력도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방문으로 신남방정책 4대 중점분야(교통·에너지·수자원·스마트IT)에 대하여 두 나라와의 포괄적인 협력체계가 구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베트남은 소비세 회복, 외자 유입 등으로 연평균 6%대 성장을 지속하고 있고 최근 5년간 아시아 지역 수주 1위(세계 4위)를 기록하는 등 해외건설 전략국가로서 한국 기업들이 가장 활발하게 진출하고 있는 나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최근 경제중심지 호치민에 ‘롱탄 신공항’ 건설 기본계획 수립, 남북 교통의 핵심 축으로서 ‘북남고속도로’ 추진계획 국회 승인 등 공항·도로·도시철도 등 대규모 인프라
(한국안전방송) 문재인 대통령은 현직 대통령 최초로 2018 평창패럴림픽대회 선수단 출정식에 참석했다. 설상 4개 종목과, 빙상 2개 종목으로 총 6개의 경기가 펼쳐질 예정이며 우리나라는 이번 패럴림픽대회에서 종합 10위를 목표로 하고 있다. "오늘 이렇게 가까이서 우리 선수단 얼굴들을 보니 기분이 아주 좋습니다. 여러분 한 사람 한 사람의 얼굴이 이제 패럴림픽이다, 우리는 준비됐다라는 자신감으로 빛나는 것 같습니다.” 출정식에 참석한 문재인 대통령은 국가대표 선수들과 참석자들의 환호 속에서 인사를 건넸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제 대회가 시작되면 선수 여러분, 여러분의 모든 것을 하얀 눈밭과 은색 얼음판 위에 펼쳐놓을 것입니다. 한계를 뛰어넘은 선수 여러분의 도전과 정신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커다란 울림으로 우리 국민들의 심장을 고동치게 할 것입니다.”라며 국가대표의 선전과 패럴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했다. 이어 문재인 대통령은 “패럴림픽 대표팀 여러분, 이 자리에 계신 선수 여러분이 국가대표가 되기까지, 또한 모든 장애인 선수들이 자신의 경기장에서 얼마나 많은 눈물과 땀을 흘려왔을지 미루어 생각하기란 쉽지 않습니다. 그러나 넘어지고
(한국안전방송) 문재인 대통령은 3.1(목) 밤 10시부터 30분간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과 전화통화를 갖고 평창 동계올림픽을 계기로 조성된 남북관계 개선 등 한반도 문제에 대해 논의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평창올림픽이 매우 성공적이고 훌륭하게 치러지고 있는 데 대해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문 대통령은 마이크 펜스 미 부통령 및 이방카 트럼프 백악관 선임보좌관의 파견을 포함한 트럼프 대통령의 지지가 평창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가능하게 해 주었다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 문 대통령은 평창올림픽 기간 중 북한의 특사 및 고위급 대표단 방한 결과에 대해 트럼프 대통령과 협의를 가졌으며 양국 정상은 남북대화의 모멘텀을 유지하여 이를 한반도의 비핵화로 이어나가기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가기로 했다. 이와 관련 문 대통령은 북한 고위급 대표단 방남 시논의했던 내용을 확인하기 위해 북한 김여정 특사의 답방 형식으로 대북 특사를 조만간 파견할 계획임을 트럼프 대통령에게 전달했다. 양 정상은 향후 진행될 남북 대화의 진전에 대해서도 긴밀한 협의를 계속해 나가기로 했다. 기사 및 사진제공 : 청와대
(한국안전방송)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제37차 유엔 인권이사회 고위급회기 참석 계기에 2.26(월) 오후 「이그나지오 카시스(Ignazio Cassis)」스위스 외교장관과 회담을 갖고, △양국 관계 강화 △실질 협력 증진 방안 △한반도 정세 등에 관해 협의하였다. 양국 장관은 평창 동계올림픽 계기에 이루어진 「알랭 베르세」 대통령의 방한이 올림픽의 성공적 개최와 양국관계 진전에 기여하였다고 평가하고, 양국 정상회담으로 마련된 협력관계 심화의 모멘텀을 앞으로도 유지 발전시켜 나가자고 하였다. 장관은 북한의 평창 동계올림픽 참가 및 최근 남북대화 등 한반도 정세를 설명하고 올림픽을 계기로 조성된 남북대화의 모멘텀이 비핵화 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스위스를 포함한 국제사회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력을 당부했다.
(한국안전방송)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제37차 유엔 인권이사회 고위급회기 참석 계기에 2.26(월) 17:00-17:20간 「페떼르 씨야르또(Peter Szijjarto)」헝가리 외교통상부장관과 △양국관계 발전방안 △우리 투자 진출기업 지원 △한반도 정세 등에 관해 협의하였다. 양 장관은 2019년 한-헝가리 수교 30주년 및 우리 북방외교 30주년을 맞아 양국간 고위급 교류 등을 활성화시켜 나가기 위해 양국 외교부 차원에서 더욱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하였다. 강 장관은 또한, 최근 우리 기업들이 전기차 배터리공장 등 첨단산업 분야에서 헝가리에 활발히 투자하고 있음을 평가하고, 우리 기업들의 원활한 활동을 위해 헝가리 정부의 관심과 지원을 당부하였다. 씨야르또 장관은 양국이 공동으로 수교 30주년 기념사업을 내실있게 준비하여 양국관계 도약의 기반을 마련하자고 하고, 헝가리 경제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한국 기업들의 투자활동을 정부 차원에서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하였다. 강 장관은 북한의 평창 동계올림픽 참가 및 최근 남북대화 등 한반도 정세를 설명하고 올림픽을 계기로 조성된 남북대화의 모멘텀이 비핵화 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한국안전방송) 강경화 외교장관은 제네바 개최 「제37차 유엔 인권이사회」 고위급회기 참석 계기, 자이드(Zeid) 유엔 인권최고대표와 2.27(화) 오전 면담하고, 주요 인권 현안과 우리 정부와 유엔인권최고대표사무소(OHCHR)간 협력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였다. 강 장관은 많은 도전 속에서도 전 세계 인권 보호와 증진을 위해 힘쓰고 있는 최고대표의 노력을 평가하고, 세계인권선언 70주년을 맞아 인권 공약과 현실의 간극이 큰 상황에서 이를 해소하기 위해 국제사회가 더욱 노력해 나가야 함을 강조하였다. 강 장관은 북한인권 개선을 위한 북한과 유엔 인권메커니즘간 협력을 강조하면서, 북한인권 문제에 대한 자이드 인권최고대표의 관심과 노력에 사의를 표하고, 동 문제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당부하였다. 강 장관은 금번 유엔인권최고대표와의 면담을 통해, 우리 정부가 앞으로도 OHCHR을 중심으로 한 국제사회의 인권보호 증진 노력에 지속적으로 적극 참여해나갈 의지를 표명하고, 북한 인권, 여성 인권 및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포함한 보편적 인권문제로서의 전시 성폭력 등 주요 인권 문제에 대한 양측간 이해를 제고하고 협력 의지를 확인하는 계기가 된 것으로 평
(한국안전방송) 서주석 국방차관은 2월 25일과 26일 양일 간 UAE 아부다비에서 개최된 제3회 UAE 무인시스템 전시회(UMEX 2018)에 참석하였다. *UMEX 2018 : 중동 아프리카 지역 최대의 무인시스템/시뮬레이션 전시회 서 차관은 전시회 기간 중 UAE 측 주요인사인 모함메드 알 보와르디 국방특임장관을 비롯한 국방차관, 軍 총참모장, 각 군 사령관을 만나 국방협력 증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국방특임장관과의 대담 자리에서 UMEX 2018을 세계적 규모의 방산전시회로 발전시킨 UAE 정부의 노력에 경의를 표하고, 양국 간 국방 방산협력을 더욱 강화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한편, 서 차관은 同 전시회에 참석한 카자흐스탄 국방차관과도 면담을 실시하고 양국 간 국방교류협력 증진 및 방산협력 활성화에 대해 협의하였다. 이어 사우디 공군사령관을 만나 양국 간 긴밀한 우호협력관계를 재확인하는 한편, 한반도 안보정세를 포함한 다양한 국방협력 현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끝으로 서 차관은 전시회에 참석한 △한국방위산업진흥회, △LIG넥스원, △풍산, △화인코왁 등의 부스를 방문하여 한국 업체들을 격려하고, 방산수출 관련 국방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한국안전방송) ‘근면, 자조, 협동’ 정신 아래 주민 스스로 자립역량을 배양하는 새마을운동은 원조 수원국에서 공여국으로 전환을 경험한 우리나라의 경제성장을 이끈 원동력으로 2013년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로 전 인류적 가치를 지닌 성공경험이다. 국제사회가 주목하는 지속가능한 농촌개발모델인 한국의 새마을운동 경험과 노하우를 피지와 공유하고, 빈곤퇴치와 지역사회개발에 기여하기 위해, 행정안전부(장관 김부겸)는 2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피지 청소년체육부와 새마을운동 협력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였다. 이번 업무협약은 2017년 10월 전국새마을지도자대회에 참석한 피지 청소년체육부 차관의 적극적 협조요청에 따라 이루어졌다. 업무협약에는 ① 한국의 농촌개발경험 공유를 위한 새마을협력관·봉사단 파견 ② 새마을운동 관련 역량개발 사업(새마을지도자 및 전문인력 양성, 마을청년·여성 교육훈련 지원 등) ③ 상호금융조합(새마을금고) 관련 협력 사업 ④ 피지 농촌개발을 위한 마을단위 새마을운동 시범사업 ⑤ 새마을운동과 관련 민관협력 사업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 행정안전부는 그동안 새마을운동 협력기반 조성을 위해 피지 새마을지도자 및 공무원 역량강화 초청
《국가정보관리원 복구현장에 14일만에 찾아간 이재명 대통령의 늑장행보와 국가리더십 실종》 * 사진출처 연합뉴스 2025년 9월 26일 발생한 국가의 정보심장이라 불리는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는 국가비상사태에 준하는 사고였다. 국가정보자 원관리원 화재는, 실제 마비된 전산망의 범위나 규모를 보면 심각했기에 정부는 위기경보를 관심, 주의, 경계, 심각 중 최고단계인 심각 단계로 올렸다. 그러나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발생 10여일 지나서야 전산망이 파괴된 숫자가 647개가 아니라 709개라고 확인되는 등 정부는 안일하게 대처하고 있다. 국민의 생명과 안전보다 우선하는 국정은 존재할 수 없는데, 이번 참사는 국가 주요 전산망을 마비시키고, 국민 생활 전반에 걸친 행정·금융·의료 시스템을 뒤흔든 국가적 재난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침묵과 회피로 일관하던 이재명은 사건 발생 14일이 지난 10월 10일에서야 현장을 찾았다. 사고발생후 이재명의 48시간 행적을 궁금해하고, 수많은 국민들이 불편과 불안을 겪는 동안 이재명은 무엇을 하고 있었는가? 국가정보의 심장이 마비되고 국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는 국가비상사태에 준하는 화재처리중, JTBC 사장출신 홍보수석의 주선인
빈손으로 와 빈손으로 간 위대한 인물 공병우! 1907년 평안북도에서 태어난 공병우(公炳禹1907-1995) 박사의 삶은 '최초'라는 수식어로 가득했다. 대한민국 최초의 안과의사! 최초의 안과 병원 개원! 최초의 쌍꺼풀 수술! 최초로 콘택트렌즈 도입! 이같이 화려한 경력으로 한때는 우리나라에서 네 번째로 세금을 많이 낼 정도로 부를 쌓기도 했다. 하지만 공병우 박사는 애초에 돈 버는 것에는 관심이 없는 사람이었다. 그의 관심은 온통 자신의 지식을 세상에 어떻게 사용할까였다. 그런 그의 삶에 운명적 만남이 이루어진다. 눈병 치료를 받으러 왔던 한글학자 이극로(李克魯,1893-1978) 선생과의 만남이었다. 그와의 만남으로 과학적이고 우수한 우리의 한글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리는 데 관심을 쏟게 된 것이다. 이후 공병우 박사는 한글 타자기 개발을 시작한다. 병원도 그만두고 얼마나 온 정신을 기울였던지 사람들은 '공병우 박사가 미쳤다'며 수군거리기도 했다. 그러한 열정 덕에 공병우 박사의 한글 타자기는 미국 특허를 받게 되었고 많은 사람이 편리한 삶을 누릴 수 있게 되었다. 그러나 공병우 박사의 도전은 멈춤이 없었다. 시각장애인들을 위한 점자 한글 타자기도 개발해
VIP는 누구인가? 우리나라의 한 재벌회장 이야기입니다. 한 유명 기자 겸 중견작가가 중요한 일로 회장과 예정에 없던 인터뷰를 했습니다. 인터뷰를 마치자 회장이 말합니다. "저녁식사를 모셔야 하는데 오늘 마침 중요한 VIP와 선약(先約)이 있어서요. 다음에 꼭 모시겠습니다." 작가는 그게 누군지 궁금해졌습니다. 그래서 물었습니다. "혹시 외국에서 온 고위급 정치인이나 재벌회장입니까?" 회장이 웃으면서 대답합니다. "아닙니다. 父母님과 妻, 子息 등 제 가족입니다." 작가가 감동을 받아 자신도 그날...다른 약속을 모두 취소하고 VIP를 만나러 집으로 갔다고 합니다. 그렇습니다. 최고의 성공은 사랑하는 사람으로부터 사랑을 받는 일이며...이 세상에서 최고의 VIP는 가족입니다. 아침 출근하며 아내에게 말했습니다. "내일은 저녁을 밖에서 먹어야 할 것 같아... 내가 아는 최고의 VIP와 저녁을 같이 먹기로 했거든" 아내가 물었습니다. "하~ 좋으시겠네 그게 누군데요?" 내가 말했습니다. "누구긴 당신하고 내 아이들이지" 출근하면서 언뜻 보니 아내가 콧노래를 흥얼거리며 청소를 하네요. "당신은 나의 'V VIP'입니다." 사람이 삶을 살면서 역사에 이름을 남기는
《중국의 초한전 침투로 위기의 대한민국》 오늘의 대한민국은 총성이 울리지 않는 체재전쟁의 한복판에 서 있다. 중국이 구상해온 초한전, 즉 한계를 넘어선 전쟁이 우리 사회 전 영역에 깊숙이 파고들고 있기 때문이다. 초한전은 단순한 군사 충돌을 의미하지 않는다. 정치, 경제, 문화, 정보, 사이버, 심리전까지 활용해, 상대를 무너뜨리는 전방위 침투 전략이다. 문제는 이 초한전의 최전선에 대한민국이 서 있는데, 위기의식을 못느끼고 있다는 사실이다. 정치 영역에서 중국의 그림자는 이미 짙다. 친중매국노, 친북주사파 세력이 정당과 언론, 시민단체 곳곳에 뿌리를 내리며 반미, 반일 담론을 확산시킨다. 중국공산당은 민주주의라는 외피를 쓰고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무력화하는 데 앞장서고 있으며, 특히 시진핑의 책사이자 공작 설계자인 왕후닝이 주도한 부정선거 공작시도가 대표적이다. 그는 초한전 전략의 연장선에서 한국의 선거제도와 여론 형성 과정에 개입하여, 전자개표기 논란, 해킹 가능성, 여론조작을 결합한 교묘한 흔들기를 시도했다. 선거가 민주주의의 심장이라면, 왕후닝은 바로 그 심장을 겨냥한 것이다. 경제 역시 국가보조금 지급과 저임금에 의한 중국산 저가제품 공세로 산업생태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