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얼빈동계AG, 한국 첫 메달은 쇼트트랙 혼성(사진 연합뉴스 제공) 8년 만에 열린 동계 아시안게임의 메달 레이스 첫날 대한민국 선수단이 '슈퍼 골든데이'를 만들었다. 제9회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은 7일 중국 하얼빈 국제 컨벤션 전시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개회식으로 화려한 막을 올렸고, 8일 본격적인 메달 경쟁에 들어갔다. 대한민국은 첫날 금메달 7개를 쓸어 담고 은메달 5개, 동메달 7개를 따내 개최국 중국(금8·은8·동4)에 이어 종합 2위에 자리했다. 겨울 스포츠 종합대회의 '효자 종목' 쇼트트랙이 첫날부터 확실한 '효도'에 성공했다. 중국 하얼빈 헤이룽장 빙상훈련센터 다목적홀에서는 이날 4번의 애국가가 울려 퍼졌다. 메달 매치 첫 종목인 혼성 2,000m 계주 결승에서 이번 대회 한국 선수단 첫 금메달이 나왔고, 여자 1,500m의 김길리(성남시청), 남자 1,500m의 박지원(서울시청), 여자 500m의 최민정(성남시청)이 '금빛 질주'를 이어갔다. 한국은 혼성 계주 초대 챔피언에 오르며 '쇼트트랙 최강국'의 입지를 다졌고, 주력 종목인 남녀 1,500m에선 대표 주자들이 명성에 걸맞은 레이스를 펼쳤다. 남자 1,500m에선 장성우(화성시청)의 동메
하얼빈 동계 AG, 한국 첫 메달은 쇼트트랙 혼성(사진 연합뉴스 제공) 쇼트트랙 혼성 2,000m 계주는 3년 전에 열린 2022 베이징 동계 올림픽에서 논란이 일었던 종목이다. 당시 개최국 중국은 준결승 2조에서 탈락권인 3위를 하고도 이해하기 힘든 심판판정으로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중국 선수들이 서로 (배턴) 터치를 하지 않아 실격 사유가 충분했는데도 심판은 오히려 미국에 페널티 판정을 내리는 등 노골적인 편파 판정을 했다. 심판 판정을 등에 업은 중국은 이 종목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혼성 2,000m 계주는 시발점이었다. 한국 대표팀도 남자 1,000m에서 황대헌, 이준서가 페널티 판정을 받아 탈락하는 등 편파 판정의 희생양이 됐다. 누리꾼들은 베이징 올림픽을 빗대 '눈 뜨고 코베이징 올림픽'이라는 비판을 쏟아냈다. 2025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 개막을 앞두고 '최대 적수는 심판'이라는 말이 나온 건 무리가 아니었다. 특히 문제의 혼성 2,000m 계주가 대회 쇼트트랙 첫 메달 매치로 잡히면서 우려의 목소리가 나왔다. 대회 조직위는 한국 선수단의 공식 훈련 시간을 경기 시간과 다른 오후 시간대에 집중하는 등 눈에 보이지 않는 핸디캡을 주기도 했다.
트럼프 대통령 취임식에 참석한 바이든(사진 연합뉴스 제공) 도널드 트럼프 제47대 미국 대통령이 20일(현지시간) 공식 취임하면서 전직이 된 조 바이든 전 대통령은 미국의 전통을 되살리면서 후임 대통령의 취임을 축하했다. 바이든 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 차담에 이어 연방 의회 의사당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취임 선서 및 취임사를 지켜본 뒤 후임 대통령의 환송을 받으면서 워싱턴을 떠났다. 정확히 4년 전 트럼프 대통령이 자신의 취임식에 불참한 '흑역사'를 이번에는 끊어내면서 전직 대통령이 신임 대통령의 취임을 축하하는 전통을 다시 이어간 것이다. 이임 대통령이 후임 대통령의 취임식에 불참한 것은 1869년 앤드루 존슨 전 대통령이 자신의 탄핵소추에 가담했던 율리시스 그랜트 전 대통령 취임식에 불참했을 때가 처음이었고, 이후 152년 만인 지난 2021년 트럼프 대통령이 불참했을 때뿐이었다. 바이든 전 대통령은 이날 오전 9시54분 백악관 북쪽 현관에 부인 질 여사와 함께 나와 인근 세인트존스 성공회 교회에서 예배를 마치고서 방문한 트럼프 대통령과 부인 멜라니아 여사를 반갑게 맞았다. 바이든 전 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 부부가 차량에서 내리자 "집에 온 것을 환영한다
트럼프 제47대 미국 대통령(사진 연합뉴스 제공)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20일(현지시간) 제47대 미국 대통령으로 공식 취임하면서 트럼프 2기 시대를 열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2020년 대선에서 패배, 단임 대통령으로 물러났으나 대선 결과 부정과 의사당 폭동 사태 등에 따른 4차례 형사 기소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11·5 대선에서 완승, 4년만에 화려하게 백악관으로 복귀한 것이다. '미국 우선주의', '안보 무임승차 불가', '힘에 의한 평화', '관세 제일주의' 등을 국정 핵심 기조로 하는 트럼프 2기 정부가 출범하면서 글로벌 안보와 통상 질서는 대변화를 맞게 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낮 워싱턴 DC 연방 의사당의 중앙홀(로툰다)에서 취임식을 하고 대통령직 업무를 시작했다. 그는 '통합, 힘, 공정'을 주제로 한 취임사에 '상식의 혁명', '완전한 미국의 복원'을 요청할 것으로 알려졌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이날 취임식 전에 보도한 취임사 초안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취임사에서 "저는 우리가 국가적 성공의 짜릿한 새 시대의 시작에 있다는 확신과 낙관으로 대통령 자리에 돌아왔다"면서 "변화의 물결이 나라를 휩쓸고 있다"고 선언할 예정이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오는 19일 샘골교회와 상록수공원 일대에서 독립운동가 최용신 선생의 90주기 추모행사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최용신 선생은 심훈의 소설 ‘상록수’의 주인공이자 일제강점기 본오3동(옛 샘골마을)에서 아동교육과 민족독립운동에 헌신한 인물이다. 올해로 서거 90주기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최용신 선생의 업적과 정신을 기리며 시민과 함께 의미를 되새기는 자리로 꾸며진다. 안산시와 샘골교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추모행사는 샘골교회 박성민 담임목사의 추모예배로 시작해 ▲추모사 ▲안산시립국악단과 경기연회장로합창단의 추모음악회 ▲야외 최용신 묘소 헌화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최용신기념관에서는 시민들을 위한 주간 헌화체험 행사를 오는 21일부터 26일까지 연다. 운영시간(09:00~18:00) 내에 최용신기념관을 방문하면 최용신 선생 묘소에 헌화가 가능하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최용신 선생은 일제강점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아이들의 교육과 민족 독립에 헌신한 분”이라며 “이번 추모행사가 시민들이 선생의 삶과 상록수 정신을 기억하고 계승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산시 보도자료
[계엄사령부에서 알려드립니다] 제목 : 계엄사령부 포고령(제1호) 자유대한민국 내부에 암약하고 있는 반국가세력의 대한민국 체제전복 위협으로부터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고, 국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2024년 12월 3일 23:00부로 대한민국 전역에 다음 사항을 포고합니다. 1. 국회와 지방의회, 정당의 활동과 정치적 결사, 집회, 시위 등 일체의 정치활동을 금한다. 2.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부정하거나, 전복을 기도하는 일체의 행위를 금하고, 가짜뉴스, 여론조작, 허위선동을 금한다. 3. 모든 언론과 출판은 계엄사의 통제를 받는다. 4. 사회혼란을 조장하는 파업, 태업, 집회행위를 금한다. 5. 전공의를 비롯하여 파업 중이거나 의료현장을 이탈한 모든 의료인은 48시간 내 본업에 복귀하여 충실히 근무하고 위반시는 계엄법에 의해 처단한다. 6. 반국가세력 등 체제전복세력을 제외한 선량한 일반 국민들은 일상생활에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조치한다. 이상의 포고령 위반자에 대해서는 대한민국 계엄법 제 9조(계엄사령관 특별조치권)에 의하여 영장없이 체포, 구금, 압수수색을 할 수 있으며, 계엄법 제 14조(벌칙)에 의하여 처단한다. 2024.12.3.(화) 계엄사령관
이민근 안산시장 20일, 가칭 4.16 생명안전공원 건립 주민설명회가 단원구청에서 열렸다. 안산시장 인삿말, 생명안전공원 설계사 대표에 설명 , 이어 시민 질의 응답시간을 가졌다. 많은 시민이 참여한 주민설명회는 11월, 4.16 생명안전공원 착공, 250기 봉안당이 들어온다는 설명, 주민 설명회에 참석한 시민에 고성으로 주민 설명회는 파행을 거듭한 가운데 마무리를 했다. 4.16 생명안전공원 반대 단식투쟁중인 정창옥 위원장 11월 착공 발표, 착공시 많은 시민에 저항이 있을것을 예고 하고 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현 단계에서 반대할 힘이 없다면서 시민에 이해를 구했다.
대한안전연합은 산림청 지정 산림교육 전문과 양성기관으로 '2025년 숲길등산 지도사 전문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 숲길등산지도사’는 국민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길을 걸으면서 지역의 역사・문화를 체험하고 경관을 즐기며 건강을 증진하는 활동인 등산 또는 트레킹을 할 수 있도록 해설하거나 지도・교육하는 산림교육 전문가이다. 광주, 전남에서는 '숲길등산지도사' 양성기관으로 유일하게 '대한안전연합'만 지정받은 상태이다. 숲길등산지도사 자격증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신청가능하며 접수기간은 2024.11.04 (월) ~ 2025년 03월 31일 (월) 18:00 까지다. 자세한 접수방법은 홈페이지(https://www.kshu.or.kr/) 에서 확인 가능하다.
2024년 11월 11일 11시, 전세계 사람들이 부산을 향해 고개를 숙여 묵념하는 턴투워드 부산 행사가 열림다. 세계 22개국 참전용사가 잠들어 있는 부산 유엔공원을 향해 묵념을 하면서 평화를 위해 희생한 분들을 생각하여야 한다. 11일 오늘 부산유엔기념공원에서 6.25 한국전쟁에 참전한 유엔군 전몰장병의 희생과 공헌을 기리는 Turn towards Busan 유엔참전용사 국제추모식이 열린다. 12일 오전 11시부터 1분간 묵념하는 시간을 갖는다.
(사)안산시민회(회장 이병걸은 10일 오전 10시부터 안산시 단원구 원곡동 소재 외국인 주민센타 앞 다문화거리에서 마약퇴치위원장(위원장 김윤영) 의 앞장서 마약 근절에 관한 켐페인을 전개 했다. 이자리에는 이민근 안산시장이 참여하여 마약이 지역사회와 국가에 미치는 영향이 나쁨을 공감하였으며 지속적으로 판매자나 투약자 보관자 모두가 범죄 행위임을 인식했다. 이날 켐페인에는 안산시의 봉사단체인 신작로 봉사단의 주최로 추석을 앞두고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외국인 대상로 사랑의 짜장면 나눔 행사를 통해 안산시민들의 정서를 전달하는데 일익을 감당 하는데 기여 했다. 사랑의짜장면 나눔행사에 안산출입국사회통합협의회와 이민자 네트워크 .늘푸른 한방병원의 무료 의료서비스.한국납세자연맹등이 참여 했다.
김기동 FC서울 감독 (사진 연합뉴스 제공) "이런 압박감을 선수들이 다 이겨내야 우승할 자격이 주어집니다." 우승권으로 향하는 중요한 길목에서 연승 행진을 이어가지 못한 프로축구 K리그1 FC서울의 김기동 감독은 아쉬운 마음을 숨기지 않았다. 서울은 1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29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전북 현대와 0-0으로 비겼다. 시즌 초 발걸음이 더뎠던 서울은 여름 들어 경기력이 확 살아났다. 골키퍼 강현무부터 풀백 최준, 미드필더 이승모, 2선의 제시 린가드를 거쳐 최전방의 일류첸코까지, 전열의 대부분 선수가 제 역할 이상을 해주고 있다. 직전 라운드까지 5연승을 달린 서울이다. 이처럼 가파른 상승세의 서울이라면 '대권'까지 노려볼 만 하지 않겠느냐는 관측이 나오던 터다. 만약 전북을 거꾸러뜨렸다면 우승권의 강원FC(1위), 울산 현대(2위·이상 승점 51)와 격차를 승점 4까지 좁힐 수 있었다. 경기 뒤 기자회견에 들어온 김 감독은 여느 때처럼 웃고 있었다. 그러나 '말'에는 날이 서 있었다. 그는 "기자분들이 우승 가능성을 얘기하지만, 우승에 도전할 수 있는 팀은 이런 압박감을 선수들이 다 이겨내야 한다. 다 이겨내고
영국 상대로 경기 펼치는 장영진-박성주 (사진 연합뉴스 제공) 금메달 2개 획득 이상의 성적을 노리는 한국 장애인 탁구 대표팀이 2024 파리 패럴림픽 메달 레이스 첫날 동메달 2개를 확보했다. 차수용(대구광역시청)-박진철(광주광역시청) 조, 장영진(서울특별시청)-박성주(토요타코리아) 조는 29일(현지시간) 프랑스 사우스 파리 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탁구 남자복식(스포츠등급 MD4)에서 나란히 4강 진출에 성공했다. 패럴림픽은 3·4위 결정전 없이 모두 동메달을 준다. 두 팀은 4강에서 만나지 않으며 30일 준결승을 치른다. 나란히 승리하면 31일 결승에서 금메달을 놓고 맞붙을 수도 있다. 수영에선 2016 리우데자네이루 패럴림픽에서 3관왕에 올랐던 조기성이 간발의 차로 ㅑ시상대에 서지 못했다. 조기성은 파리 라데팡스 수영장에서 열린 수영 남자 평영 50m 스포츠등급 SB3 결승에서 50초73에 터치패드를 찍어 4위에 올랐다. 3위를 차지한 스페인 미겔 루케(50초52)와 차이는 불과 0.21초였다.평영 50m를 포함해 총 3개 종목에 출전하는 조기성은 레이스를 마친 뒤 취재진과 만나 "이번 대회를 마친 뒤 국가대표에서 은퇴하겠다"고 밝혔다. 배드민턴에선 첫날
《국가정보관리원 복구현장에 14일만에 찾아간 이재명 대통령의 늑장행보와 국가리더십 실종》 * 사진출처 연합뉴스 2025년 9월 26일 발생한 국가의 정보심장이라 불리는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는 국가비상사태에 준하는 사고였다. 국가정보자 원관리원 화재는, 실제 마비된 전산망의 범위나 규모를 보면 심각했기에 정부는 위기경보를 관심, 주의, 경계, 심각 중 최고단계인 심각 단계로 올렸다. 그러나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발생 10여일 지나서야 전산망이 파괴된 숫자가 647개가 아니라 709개라고 확인되는 등 정부는 안일하게 대처하고 있다. 국민의 생명과 안전보다 우선하는 국정은 존재할 수 없는데, 이번 참사는 국가 주요 전산망을 마비시키고, 국민 생활 전반에 걸친 행정·금융·의료 시스템을 뒤흔든 국가적 재난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침묵과 회피로 일관하던 이재명은 사건 발생 14일이 지난 10월 10일에서야 현장을 찾았다. 사고발생후 이재명의 48시간 행적을 궁금해하고, 수많은 국민들이 불편과 불안을 겪는 동안 이재명은 무엇을 하고 있었는가? 국가정보의 심장이 마비되고 국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는 국가비상사태에 준하는 화재처리중, JTBC 사장출신 홍보수석의 주선인
빈손으로 와 빈손으로 간 위대한 인물 공병우! 1907년 평안북도에서 태어난 공병우(公炳禹1907-1995) 박사의 삶은 '최초'라는 수식어로 가득했다. 대한민국 최초의 안과의사! 최초의 안과 병원 개원! 최초의 쌍꺼풀 수술! 최초로 콘택트렌즈 도입! 이같이 화려한 경력으로 한때는 우리나라에서 네 번째로 세금을 많이 낼 정도로 부를 쌓기도 했다. 하지만 공병우 박사는 애초에 돈 버는 것에는 관심이 없는 사람이었다. 그의 관심은 온통 자신의 지식을 세상에 어떻게 사용할까였다. 그런 그의 삶에 운명적 만남이 이루어진다. 눈병 치료를 받으러 왔던 한글학자 이극로(李克魯,1893-1978) 선생과의 만남이었다. 그와의 만남으로 과학적이고 우수한 우리의 한글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리는 데 관심을 쏟게 된 것이다. 이후 공병우 박사는 한글 타자기 개발을 시작한다. 병원도 그만두고 얼마나 온 정신을 기울였던지 사람들은 '공병우 박사가 미쳤다'며 수군거리기도 했다. 그러한 열정 덕에 공병우 박사의 한글 타자기는 미국 특허를 받게 되었고 많은 사람이 편리한 삶을 누릴 수 있게 되었다. 그러나 공병우 박사의 도전은 멈춤이 없었다. 시각장애인들을 위한 점자 한글 타자기도 개발해
VIP는 누구인가? 우리나라의 한 재벌회장 이야기입니다. 한 유명 기자 겸 중견작가가 중요한 일로 회장과 예정에 없던 인터뷰를 했습니다. 인터뷰를 마치자 회장이 말합니다. "저녁식사를 모셔야 하는데 오늘 마침 중요한 VIP와 선약(先約)이 있어서요. 다음에 꼭 모시겠습니다." 작가는 그게 누군지 궁금해졌습니다. 그래서 물었습니다. "혹시 외국에서 온 고위급 정치인이나 재벌회장입니까?" 회장이 웃으면서 대답합니다. "아닙니다. 父母님과 妻, 子息 등 제 가족입니다." 작가가 감동을 받아 자신도 그날...다른 약속을 모두 취소하고 VIP를 만나러 집으로 갔다고 합니다. 그렇습니다. 최고의 성공은 사랑하는 사람으로부터 사랑을 받는 일이며...이 세상에서 최고의 VIP는 가족입니다. 아침 출근하며 아내에게 말했습니다. "내일은 저녁을 밖에서 먹어야 할 것 같아... 내가 아는 최고의 VIP와 저녁을 같이 먹기로 했거든" 아내가 물었습니다. "하~ 좋으시겠네 그게 누군데요?" 내가 말했습니다. "누구긴 당신하고 내 아이들이지" 출근하면서 언뜻 보니 아내가 콧노래를 흥얼거리며 청소를 하네요. "당신은 나의 'V VIP'입니다." 사람이 삶을 살면서 역사에 이름을 남기는
《중국의 초한전 침투로 위기의 대한민국》 오늘의 대한민국은 총성이 울리지 않는 체재전쟁의 한복판에 서 있다. 중국이 구상해온 초한전, 즉 한계를 넘어선 전쟁이 우리 사회 전 영역에 깊숙이 파고들고 있기 때문이다. 초한전은 단순한 군사 충돌을 의미하지 않는다. 정치, 경제, 문화, 정보, 사이버, 심리전까지 활용해, 상대를 무너뜨리는 전방위 침투 전략이다. 문제는 이 초한전의 최전선에 대한민국이 서 있는데, 위기의식을 못느끼고 있다는 사실이다. 정치 영역에서 중국의 그림자는 이미 짙다. 친중매국노, 친북주사파 세력이 정당과 언론, 시민단체 곳곳에 뿌리를 내리며 반미, 반일 담론을 확산시킨다. 중국공산당은 민주주의라는 외피를 쓰고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무력화하는 데 앞장서고 있으며, 특히 시진핑의 책사이자 공작 설계자인 왕후닝이 주도한 부정선거 공작시도가 대표적이다. 그는 초한전 전략의 연장선에서 한국의 선거제도와 여론 형성 과정에 개입하여, 전자개표기 논란, 해킹 가능성, 여론조작을 결합한 교묘한 흔들기를 시도했다. 선거가 민주주의의 심장이라면, 왕후닝은 바로 그 심장을 겨냥한 것이다. 경제 역시 국가보조금 지급과 저임금에 의한 중국산 저가제품 공세로 산업생태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