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안전방송) 현대자동차그룹은 대전광역시 유성구에 있는 국립중앙과학관에 전기차 초고속 충전소 'E-pit (이피트)'를 설치하고 지난 29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국립중앙과학관 E-pit는 현대자동차그룹이 올해 4월 고속도로 휴게소 12곳을 시작으로 주요 도심 3곳(을지로 센터원, 기아 강서 플래그십스토어, 송도 현대프리미엄 아울렛)에 이어 구축한 네 번째 도심형 전기차 초고속 충전소다. 이번 충전소는 올해 2월 공공기관 소유 유휴부지 중 일부에 민간기업이 초고속 충전소를 설치할 수 있도록 전력 및 부지 등을 지원한다는 정부 계획이 발표된 이후 처음으로 설치된 전기차 초고속 충전소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특히 대전광역시청 및 주요 IC 부근에 있는 국립중앙과학관은 인근 교통량이 하루 약 2만 대 이상으로 추정돼 전기차 운전자들의 충전 편의가 대폭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국립중앙과학관 지상 주차장에 마련된 충전소에는 최대 260kW까지 초고속 충전이 가능한 충전기 4기와 100kW까지 급속 충전할 수 있는 충전기 2기가 설치돼 있다. 충전 속도는 차량의 수용 가능 전력량 및 동시 충전 등 충전 조건 등에 맞춰 조절되며, 충전기 성능은 3
(한국안전방송) 삼성전자는 비스포크 가전 3종이 대한인간공학회가 주관하는 '2021년 인간공학디자인상(Ergonomic Design Award)'을 수상했다. 올해로 21회를 맞는 인간공학디자인상은 △사용 용이성 △효율성 △기능성 △감성 품질 △안정성 △보전성 △시장성을 소비자 관점에서 평가해 시상한다. 삼성전자의 프리미엄 무선 청소기 '비스포크 제트'는 'Best of Best'에, '비스포크 제트 봇 AI'와 '비스포크 큐커'는 'Best Innovation'에 이름을 올렸다. 비스포크 제트는 무게가 2.42㎏으로 가벼워 사용하기 편리할 뿐 아니라 무게 중심과 핸들 각도, 먼지통과 배터리 위치를 인체공학적으로 설계해 손목이나 팔에 가해지는 부담을 덜어주고, 210W의 강력한 흡입력을 자랑한다(무게는 기본 브러시(소프트 마루) 탑재 기준). 또 이 제품은 '일체형 청정 스테이션'을 적용해 먼지통을 별도로 분리할 필요 없이 충전대에 거치 후 버튼 하나만 누르면 먼지통의 먼지를 바로 비워 주고 동시에 충전도 가능해 편리하다. 이밖에 △사용자의 키나 팔의 길이에 맞춰 4단계로 길이 조절이 가능한 연장관 △4가지 색상으로 배터리 충전 상태를 직관적으로 알려주는 L
12월1일(수요일)개통세계다섯번째규모..."90분거리를10분에" 국내 최장 규모이며 세계에서 다섯번째로 긴 해저터널이 개통돼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터널은 충남 보령과 태안군안면도를잇는보령해저터널로서총길이14.1km에달한다. 순수 해저구간만도 5.2km로 지난 2010년 착공해 무려 11년 만에 완공을 앞두고 있다. 그동안 예산 4853억원이 투입돼 진행된 현대건설 등 7개 국내 건설회사의 대규모 역작이다. 보령해저터널 공사는 2개 공구로 나뉘어 진행됐다. 보령-태안 제2공구(6.1km, 2~4차로)는 지난 2019년 12월 먼저 개통됐다. 이번에 마무리된 구간은 제1공구로서, 충남 보령시 신흑동에서 오천면 원산도리 8.0km 길이의 4차로 구간이다. 이로써 1~2공구 완공을 통해 완전한 해저터널로 모습을 갖추고 제역할을 하게 됐다. 보령해저터널에는 국내 최고 기술이 총동원됐다. 오로지 국내 기술력만으로 건설돼 유의미하다. 특히 해수면에서 최대 80m 아래를 뚫고 도로를 놓다보니 안전성 확보를 위한 신공법이 적용됐다. 터널 공사에서 가장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나틈공법' 굴착이 활용됐다. 나틈공법이란 암석 등을 발파 후 콘크리트 등을 벽에 뿌려
(한국안전방송) 서울대학교 공과대학이 재료공학부 선정윤 교수(연구원 이영훈 박사, 송원준 박사과정), 기계공학부 김호영 교수(연구원 정연수 박사)의 공동 연구팀이 가오리의 전기장 감지 능력을 모사해 주변 물체의 위치와 움직임을 원격으로 감지할 수 있는 전기장 센서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가오리의 피부를 자세히 살펴보면 투명한 젤리가 채워진 작은 구멍들이 무수히 많이 존재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로렌치니 기관(Ampullae of Lorenzini)으로 불리는 이 구멍들 덕분에 가오리는 주변 공간상의 전기장 변화를 감지할 수 있다. 그리고 전기장 감지 능력을 활용해 가오리는 시각에 의존할 수 없는 상황에서도 주변 먹이의 위치와 움직임을 원격으로 감지할 수 있다. 반면 사람은 시각에 의존할 수 없는 상황에 처했을 때 주변 물체의 위치를 감지하는 데 큰 어려움을 겪게 된다. 사람은 시각이 제한된 상황에서 주로 촉각에 의존해 물체를 감지하지만, 촉각을 이용한 방식은 감지할 수 있는 범위가 제한적이고, 원치 않는 물체와 접촉할 가능성이 높다는 단점이 있다. 그렇다면 만일 사람이 전기장을 감지할 수 있는 가오리의 능력을 갖게 된다면 어떨까? 시각에 의존할 수 없는 상
(한국안전방송)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경기혁신센터)가 LG디스플레이와 업무 협약(MOU)을 체결하고 혁신 스타트업 발굴을 위해 힘을 합친다. 양 사는 이번 MOU를 통해 △디스플레이 분야에 적용할 수 있는 국내외 혁신 스타트업 공동 발굴 △LG디스플레이 현업 부서 협업 지원 △경기혁신센터 맞춤형 액셀러레이팅 지원 등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함께 기획,실행할 예정이다. 특히 유망 스타트업 발굴 및 연계 협업을 위해 'Dream Play with GCCEI' 프로그램을 공동 추진한다. Dream Play with GCCEI는 LG디스플레이의 신성장 동력 발굴을 위한 'Dream Project'의 하나로, 스타트업과 LG디스플레이의 협업을 지원하는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이다. Dream Play with GCCEI 프로그램에 선정된 기업에는 최소 5000만원, 최대 1억원의 사업화 연계 자금이 지원된다. 신청 기업 모집 기간은 12월 31일까지이며, 접수는 전용 링크를 통해 할 수 있다. 경기혁신센터 오픈 이노베이션 담당자는 '이번 협약으로 LG디스플레이와 유망 스타트업의 협력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며 '단순 연계 프로그램이 아니라, 액셀러레이팅이
(한국안전방송) 스마트하고 건강하며 지속 가능한 빌딩을 구현하는 글로벌 리더 존슨콘트롤즈가 빌딩의 지속 가능성 및 건강 지표를 추적하면서 에너지와 물 사용량, 폐기물, 탄소 발자국을 줄이도록 돕는 올인원(all-in-one) 솔루션을 업계에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는 OpenBlue Enterprise Manager(오픈블루 엔터프라이즈 매니저, 이하 OBEM) 솔루션에 OpenBlue Performance Advisor(오픈블루 퍼포먼스 어드바이저, 이하 OpenBlue PA) 애플리케이션을 새롭게 추가해 솔루션을 확장함으로써 구현한다. OpenBlue PA는 데이터 추적 소프트웨어, 인공지능(AI), 직관적인 대시보드로 구성된다. 이를 통해 실내 공기질과 에너지 사용량을 파악하고, 한 화면에 공기질과 탈탄소화를 위한 권장 사항을 명확하고 종합적으로 보여줘 고객이 공기질 및 지속 가능성 관련 목표를 달성하도록 지원한다. 이 지능형 빌딩 소프트웨어는 실내 공기질과 편의를 개선할 뿐만 아니라 빌딩 이용자의 건강, 생산성, 경험을 관리하도록 돕는다. OBEM 솔루션은 고급 데이터 분석 및 AI 기술로 빌딩 관리자가 빌딩 포트폴리오 성능을 최적화하도록 지원한다. O
(한국안전방송) 글로벌 게이밍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 레이저(RAZER)가 전문 스트리머를 위한 마이크 'Razer Seiren V2 Pro'와 스트리밍 입문 마이크 'Razer Seiren V2 X', 웹캠 'Razer Kiyo X'를 출시했다. 새롭게 탄생한 Razer Seiren V2 Pro와 Razer Seiren V2 X 마이크는 하이 패스 필터와 아날로그 게인 리미터를 통해 원하는 오디오만 녹음할 수 있고, 실수로 부딪치는 소리나 배경 소음 등을 자연스럽게 필터링해 깨끗한 음성을 전달한다. Razer Seiren V2 Pro는 카디오이드 지향성 픽업 패턴을 사용하는 30㎜ 다이내믹 마이크로, 같은 급 최고 수준의 풍부하고 강력한 음성을 만들어 스트리머가 라디오 DJ와 같은 품질의 톤으로 깊이 있는 음성을 강조한다. Razer Seiren V2 X는 Razer의 상징적인 콘덴서 마이크 시스템을 더 개선해 정확하고, 선명한 음성을 제공한다. 또 음성을 더 뛰어나게 분리하는 슈퍼카디오이드 지향성 픽업 패턴을 적용해 콘텐츠 시청자에게 잡음 없이 깨끗한 음성을 전달한다. Razer Kiyo X 웹캠은 경쟁력 있는 가격을 확보해 스트리밍 시장에 새롭게 도전하는
(한국안전방송) 한화디펜스가 지난 22일 한국전기연구원(KERI)과 전기추진 선박용 배터리 시스템 개발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날 한국전기연구원 창원 본원에서 진행된 체결식에는 한화디펜스 손재일 대표이사와 한국전기연구원 명성호 원장 등 양측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한화디펜스와 한국전기연구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2016년부터 이어온 잠수함용 리튬전지 체계 개발 협력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군용 수상함 및 민수선박용 배터리 시스템 영역까지 상호 협력관계를 확대하기로 했다. 양측은 양해각서 체결에 따라 △해군 잠수함용 리튬전지 체계의 성공적 개발 완료 및 전력화 △군용(잠수함,수상함) ESS 안전성 및 시스템 레벨 검증 연구 등 협력 △선박용 고출력,고안전 배터리 시스템 개발, 시험, 연구 협력 △선박용 배터리 시스템 안전성,신뢰성 관련 국제,국내 표준(안) 재개정 협력 △전고체 전지 등 차세대 2차전지의 전기추진 선박 적용을 위한 선도적 연구,개발 협력 등 폭넓은 분야에 걸쳐 협력을 진행할 예정이다. 최근 국제해사기구(IMO)의 환경규제가 강화되면서 전 세계 조선,해운 시장은 기존 유류 선박에서 친환경,고효율 선박 체계로 빠르게 전환하고 있다.
(한국안전방송) SK텔레콤가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과 디지털 노지 농업 기술 도입을 위한 '사물 DID 기반 무선통신망 통합솔루션 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물 DID (Decentralized Identifier)은 사물에 고유식별자를 부여해 데이터 수집 및 전송 시 위,변조를 방지하고 진본 데이터 확인을 쉽게 하는 기술을 말한다. 이번 협약은 국내 농업 생산의 약 96%를 차지하는 노지 농업 환경에 사물 DID 기반의 지능형 통신망,장비 보안 기술 등을 적용함으로써, 노지 농업의 디지털화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그간 노지 농업은 야외에서 진행된다는 환경적 특성에 더해 지역별,작목별로 요구 사항이 다양하다는 특징을 갖고 있어, 디지털화를 위한 기반 시설 구축이 쉽지 않았다. 또한 고령의 농업인이나 소규모 농가가 많아 기술 수용과 비용 부담에도 어려움이 있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SKT와 국립농업과학원은 △디지털 노지 농업용 원스톱 솔루션 모델 개발 △노지 맞춤형 저비용,고효율 IoT 센싱 관리모델 개발 △사물 DID 기반 무결성 데이터 기반의 디지털 농업 활성화 등 디지털 노지 농업 보급을 위한 연구개발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SKT가 온도,습
(한국안전방송) 정부가 최근 발생한 요소수 품귀 현상을 해결하기 위해 산업용 요소수를 차량용으로 전환 사용할 수 있는지 실험해 봤으나 추가적인 검토가 더 필요하다는 결론을 내렸다. 산업용 요소수를 차량용 요소수로 전환하면 대기오염물질 규제 기준은 충족하나 다른 환경적 영향 및 차량에 미치는 안정성 등이 구체적으로 검증되지 않아 추가 실험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은 산업용 요소 또는 요소수를 차량용 요소수로 전환해 사용할 수 있는지를 실험한 결과 이 같은 결과가 도출됐다고 16일 발표했다. 국립환경과학원은 제철소, 화력발전 등에 쓰이는 비차량용 요소를 차량용 요소수(요소 농도 32.5% 내외)에 맞도록 제조한 시료를 6개 만들고 이중 중상 수준의 알데히드 농도를 가진 시료 2종을 각각 차량에 주입해 실제 주행한 후 배출가스가 오염물질 배출 기준을 충족하는지 이달 2일부터 11일간 검토했다. 분석 결과 일산화탄소(CO), 질소산화물(NOx) 등 모든 대기오염물질 규제 기준이 충족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중에 판매 중인 차량용 요소수와 비교하면 대기오염물질 배출 농도가 대체로 비슷한 것 또한 확인됐다. 알데히드의 경우 1번 시료는 차량
(한국안전방송) Edge AI 솔루션 기업 에너자이가 삼성전자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인 'C랩 아웃사이드(C-Lab Outside)'에 최종 선정됐다. 올해 4기를 맞이하는 C랩 아웃사이드는 삼성전자가 2018년부터 사내 벤처 C랩 육성 노하우를 사외로 확대해 국내 스타트업 생태계에 기여하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C랩 아웃사이드는 이번 공모전에서 37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우수성을 입증한 20개 스타트업을 선정했다. AI 부문에 선정된 에너자이는 삼성전자 서울 R&D 캠퍼스에 마련된 전용 사무 공간에 1년간 입주할 수 있다. 또 △최대 1억원의 사업 지원금 △삼성전자와의 다양한 협력 기회 △회사별 맞춤형 성장 프로그램 △해외 IT 전시회 참가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받는다. 에너자이는 인공지능 기술을 모바일 및 IoT Edge Device에서 독립적으로 구현할 수 있는 Edge AI 솔루션을 제공하는 인공지능 스타트업이다. 에너자이가 보유한 핵심 기술인 Edge AI 기술로 전통적 AI에서 발생하는 지연 시간, 운영 비용, 프라이버시 등의 한계를 보완하고, 제한된 환경의 Endpoint에서도 고성능 AI 모델을 구동할 수 있다. 에너자이 장한힘 대표는
「''설'' 의 뜻」 음력 1월 1일 정월 초하루를 '설날' 이라고 합니다. '설' 은 "사린다, 사간다." 란 옛말에서 유래한 것으로 "삼가다, 조심하다." 의 뜻을 가지고 있으며, "쇠다." 는 "몸가짐이나 언행을 조심하여 나쁜 기운을 쫓아낸다."는 말입니다. 즉, 설날은 일년 내내 탈없이 잘 지낼 수 있도록 행동을 조심하라는 깊은 뜻을 새기는 명절입니다. '설' 을 언제부터 쇠기 시작하였는 지는 정확한 기록이 없어서 잘 알 수가 없지만, 중국의 사서에 있는 "신라 때 정월 초하루에 왕이 잔치를 베풀어 군신을 모아 회연하고, 일월신(日月神)에게 배례했다."는 내용으로 보아 상당히 역사가 오래된 것은 분명합니다. 그러나 구한말인 1895년에 양력이 채택되면서 그 빛이 바래기 시작했고, 1985년 "민속의 날" 로 지정, 이후 설날 명칭을 되찾아 사흘간의 공휴일로 결정되어 오늘에 이르렀습니다. 아직도 구정(舊正)이라고 하는 이들이 있습니다. 구정이란 이름 그대로 옛 '설' 이란 뜻입니다. 구정은 일제가 한민족의 혼과 얼을 말살시키기 위해 신정(新正)이란 말을 만들며 생겨났습니다. 모두 일본식 한자어이며 설날이 바른 표현입니다. 조선 총독부는 1936년 "조선
2025 토리노 동계 유니버시아드 대회에 우리나라는 금메달 8개, 은메달 6개,동메달 6개 를 획득하여 종합 순위 2위를 기록했다. 뜨거운 투지를 불태우며 대한민국의 이름을 전세계에 알린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큰 박수 를 보낸다. [자료 대한체육회]
️설날은 왜 떡국을 먹을까? 설 음식을 통틀어 세찬(歲饌)이라 하며 설을 대표하는 음식은 떡국입니다. 뽀얀 국물에 가래떡을 얇게 썰어 넣고, 고명을 얹은 떡국은 지금에는 한 살 더 먹는 슬픈 의미가 됐지만, 떡국처럼 ‘하얗고 뽀얗게 새로 태어나라’는 깊은 뜻이 있으며, 새로운 한 해를 맞은 마음가짐과 장수의 기원도 포함되어 있다고 합니다. 설날은 새해의 첫날이므로 밝음의 표시로 흰색의 떡을 사용한 것이며, 떡국의 떡을 둥글게 하는 것은 태양의 둥근 것을 상형한 것이라고 볼 수 있고 영양적으로 떡국은 봄이 다가오는 겨울에 먹기에 최적의 음식이며 지금에야 사계절이 무관하게 먹을 것이 넘쳐나지만 그렇지 못했던 과거에는 겨우내 부족한 식량, 추위를 견뎌내느라 떨어진 체력을 보충하기에 떡국만한 것이 없었을 것입니다. 또, 가래떡에 응집돼 있는 탄수화물은 좋은 에너지원이었고, 육수에 들어간 고기는 필수 아미노산과 무기질이 풍부해 원기회복을 돕고, 계란, 김 등 고명은 단백질을 채웠을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 조상들은 지역마다 지리적 특성이 반영된 떡국을 즐겨먹었는데 바다를 낀 경상도는 굴 떡국, 남해안은 미역생떡국, 전라도는 두부 떡국, 닭장 떡국, 충청도는 다슬기 국물
■ 배짱도 지략도 없는 윤석열정부 ■ 사진 : 조우석 평론가 곤혹스럽다. 대통령이 퇴임 이후를 준비한다는 소식 때문이다. 사저 경호 시설 신축비 139억 원을 내년 예산안에 올려놓은 것이다. 대통령 퇴임 이후 그런 걸 반복하는 한국 정치의 고약한 전통부터 납득할 수 없지만 윤 대통령이 원하는 순조로운 퇴임이 가능할까도 의문이다. 더불어민주당과 이재명이 저렇게 날뛰는 마당에 아직 반환점도 돌지 않은 남은 임기를 채우는 것부터 버겁다. 윤 대통령 탄핵 움직임은 지금 정권 탈취 음모극으로 치닫는 중이다. 이재명이 앞장서 밑도 끝도 없는 계엄령 괴담을 퍼뜨리는 배경부터 그렇다. 10월 선고 재판을 앞두고 “날 유죄로 몰면 혁명적 상황을 피할 수 없다”고 법원과 세상을 향해 우회적으로 협박하는 것이다. 7년 전 문재인이 “박근혜 탄핵이 기각되면 혁명밖에 없다”고 겁박하던 것과 완전 닮은꼴이다. 법원이 허튼짓을 하면 내전 상황 내지 내전에 준하는 상황을 만들어서라도 무효화시키겠다는, 사법부에 대한 공격이다. 그 못지않게 중요한 건 대통령이 가진 무기인 계엄령 선포권을 빼앗는 또 다른 효과다. 그렇게 되면 지금 최악의 입법 독재 상황에서 대통령을 무력화할 수 있게 된다.
□ 서울시 교육감 보권선거를 앞두고 권한과 후보자들에 대한 분석... 오늘날 전세계적인 물결의 'K-Culture'는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 위상의 바탕에는 여러 요인이 있으나 그중 으뜸이 교육이라는 사실은 누구나 인정하는 것이다. 또한 그이면의 국가사회 갈등의 분열과 병패로 무너진 국민들의 도덕성을 이야기 할 때도 우리는 교육의 문제라고도 한다. 그만큼 우리는 교육이 중요하다는 인식을 갖고있는 것이다. 그 교육의 중심에는 서울을 비롯한 전국 시 도의 교육행정의 수장으로 교육감이 있다. 그중한곳 서울의 교육감보궐선거가 10월16일(수)에 있다. 우리는 여기에서 교육에 관한 깊은 성찰이있어야하고 그 리더는 어떤 인물이어야 할까 심사숙고해 소중한 내 한표에 국가사회의 미래가 달려있음을 명심하고 반드시 투표를 해야 한다. 교육은 국가 백년대계요 대한민국 국가 사회의 미래다. 그러기 위해서 무엇보다도 학생들에게는 지식의 습득은 물론 올바른 인성의 바탕에 국가관을 갖춘 인재를 육성하고, 교사들의 추락된 교권을 회복하고, 학부모에게 자녀 교육에 관한 근심걱정을 덜어주는 역활을 해야할 것이다. 대한민국이 선진국에 진입했음에도 공교육의 실상은 선진국에 걸맞지 않는게 현실이다
빌게이츠의 목마른 자에게 물을 줘라!(일화) 빌 게이츠가 부유하지 않던 시절 뉴욕공항에서 비행기를 기다리고 있었다. 그는 신문 가판대에서 신문을 사고 싶어 신문을 집었는데 현금이 없었다. 그는 신문을 상인에게 돌려주며 '지금 제게 현금이 없습니다.'라고 했다. 그 상인은 '그냥 가져가세요.' 라고 말했다. 빌게이츠는 감사하며 신문을 가져갔다. 우연하게도 3개월 후에 같은 공항에서 신문을 살 잔돈이 없어 똑같은 상황이 벌어졌다. 미안해 하며 신문을 도로 놓자 상인은 또 신문을 공짜로 주었다. 그는 미안해서 가져갈 수 없다고 했다. 그 상인은 '신문은 뉴스를 읽을 필요가 있는 이에게 소중한 겁니다. 그냥 가져가세요.' 하며 신문을 건네 주었다. 그 후 19년이 지났고, 빌게이츠는 유명한 갑부가 됐다. 갑자기 신문을 팔던 상인이 생각나 수소문 끝에 간신히 그 신문 장수를 찾았다. 그에게 물었다. '저를 아십니까?' '네, 알아요. 당신은 빌 게이츠가 아니세요?' 그에게 다시 물었다. '혹시 기억하세요? 저에게 신문을 공짜로 주셨던 사실을!' '네, 기억합니다.' '당신은 내게 신문을 두 번 공짜로 주었습니다. 그때 주신 도움을 돌려드리고 싶습니다. 그러자 그 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