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파리 올림픽 개회 축하하는 성대한 레이저쇼 지난달 26일(현지시간) 개막해 지구촌을 뜨겁게 달군 2024 파리 올림픽이 11일 오후 9시(한국시간 12일 오전 4시) 폐회식을 끝으로 막을 내린다. 문화와 예술의 도시인 프랑스의 수도 파리에서 1900년, 1924년에 이어 세 번째로 열린 33회 하계 올림픽으로 파리지앵과 프랑스 국민들은 세계 최대 스포츠 축제를 흥겹게 즐겼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엔데믹(풍토병화)으로 바뀐 이래 처음으로 치러진 파리 올림픽은 선수와 관중이 함께하는 올림픽의 본모습을 되찾았다. 단체 구기 종목의 집단 부진 탓에 1976년 몬트리올 대회 이래 48년 만에 최소 인원(선수 144명)을 파견한 대한민국은 현지 시간 9일 현재 금메달 13개 등 총 28개의 메달을 획득해 역대 단일 대회 최다 금메달 신기록 수립을 앞뒀다. 10∼11일, 남은 이틀 동안 태권도, 역도, 근대5종이 막판 스퍼트로 메달 행진에 불을 붙인다면 1988년 서울 대회에서 기록한 최다 메달(33개) 기록도 넘어설 수 있다. 파리에서 100년 만에 열린 올림픽인 만큼 시작부터 시끌벅적했다. 사상 최초로 주 경기장 밖에서 개회식이 열려 세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오는 10일 안산청문당과 부곡동 산림욕장에서 ‘안산선비들의 시회(詩會), 현정승집 재연행사’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현정승집도란 1747년 6월 표암 강세황이 복날을 맞아 청문당에서 유경종, 박도맹 등 모두 11명의 선비들이 함께 모여 함께 시를 짓고 거문고를 연주하는 모습이 담긴 그림이다. 현정승집도의 배경인 청문당은 안산에서 가장 오래된 조선시대 전통가옥으로 현재 경기도 문화재 94호로 지정되어 있다. 특히 청문당은 조선시대 중기 사대부 가옥으로, 만권이나 되는 서적이 보관되어 있어 조선 후기 학문과 예술 발전에 큰 기여를 했다고 알려져 있다. 이번 행사는 청문당에서만 진행했던 작년 행사와 달리 부곡동 산림욕장까지 확대해 한층 더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할 계획이다. 행사 당일 청문당에서는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하는 청문당 둘러보기 ▲다도체험 ▲전통부채 만들기 등의 체험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부곡동 산림욕장에서는 ▲현정승집도를 재해석한 무대극 ▲부곡동 주민자치센터의 축하공연 ▲퓨전국악, 변검 등의 초청공연이 열린다. 두현은 문화관광과장은 “조선시대 문인들이 청문당에서 느꼈던 정취와 풍류를 시민들이 함께 경험할 수 있
한국도자재단이 7일 ‘2024경기도자비엔날레’ 개막 30일을 앞두고 국제공모전 최종 수상작 57점을 발표했다. ‘경기도자비엔날레 국제공모전’은 전 세계 작가들의 주요 작품 발표 및 공개경쟁의 장으로 도자예술의 미래를 제시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전시 교류 무대다. 올해는 73개국에서 1,097명의 작가가 참여했다. 재단은 여선구(미국) 조지아 미술대학 도예과 교수, 류핀창(중국) 경덕진도자비엔날레 총감독, 닐 브라운스워드(영국) 스텐포드셔 대학교수 등 총 10명의 심사위원을 구성하고, 1차 온라인 심사와 2차 실물 심사를 거쳐 GCB대상 1점, GCB우수상 8점, GCB전통상 1점, GCB특별상 4점 등 주요 수상작 14점을 포함한 총 57점의 수상작을 최종 선정했다. 이번 국제공모전에서 1,505대 1의 경쟁률을 뚫고 GCB대상을 차지한 작품은 미국작가 매트 베델(Matt Wedel)의 ‘결실(結實)의 풍경(Fruit Landscape)’이 선정됐다. 심사위원들은 “도자예술의 트렌드를 이끌만한 작품들과 도예작업에 대한 강한 몰입이 도드라지는 작품들에 주목했다”라며 “특히 대상 수상작은 흙과 불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경이로운 표현과 높은 수준의 기술적
경기도는 8월 10일 오전 10시부터 경기 광주시 퇴촌면 나눔의집에서 ‘노란나비-다음 세대의 약속’을 주제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기림의 날은 매년 8월 14일로, 고(故) 김학순 님이 1991년 일본군 ‘위안부’ 피해 사실을 최초로 공개 증언한 날이다. 이날의 용기를 기억하고 피해 역사를 알리기 위해 국가기념일로 지정됐다. 이번 행사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의 아픔을 기억하고, 다음 세대에게 역사의 교훈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청년과 청소년 등 미래세대가 직접 참여하고 행동하며 기억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행사는 기림문화제, 기념식, 나눔의집 피해자 흉상 헌화식, 참여부스 및 전시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방문이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경기도청 유튜브 채널을 통한 실시간 생중계를 준비해 전국 어디서나 온라인으로 참여할 수 있다. 오전 10시부터 11시까지 진행되는 기림문화제를 시작으로, 11시부터 30분간 기념식이 이어진다. 현장 참여부스에서는 소녀상 만들기, 노란나비 접기 등 체험활동이 마련된다. 또한 8월 9일부터 31일까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의 고통과 아픔을 함께 기억하고 추모하기 위한
올림픽 금메달 안세영 2024 파리 올림픽 배드민턴 금메달리스트 안세영(22·삼성생명)이 대회 준비 과정에서 국가대표팀에 환멸을 느끼고 한때 은퇴를 결심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5일 연합뉴스 취재를 종합하면 안세영과 대표팀 간 갈등은 지난해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을 전후로 본격적으로 불거졌다. 당시 슬개건염 증세가 있었던 안세영은 아시안게임 여자 단식 결승전에서 무릎을 크게 다쳤다. 이로 인해 이후 올림픽 준비에 어려움을 겪었다. 안세영 측 관계자는 "대표팀 트레이너가 테이핑해준 뒤 무릎이 급격히 악화하는 느낌을 받았다고 한다"면서 "무릎 밑을 너무 강하게 압박해 슬개건이 튀어나온 것"이라고 설명했다. 부상 투혼으로 우승한 뒤 귀국하고 나서도 제대로 된 처치를 받지 못했다고도 주장했다. 그는 "병원에서는 세영이에게 별다른 정보를 주지 않고 주사를 놓았고, 이후 아무런 처치도 받지 못한 채 집에 방치됐다"고 말했다. 이 과정에서 대표팀에 대한 신뢰를 잃은 안세영은 올해 1월께 대한배드민턴협회에 자신의 요구사항을 담은 의견서를 보내기도 했다고 한다. 그러던 안세영이 은퇴를 결심했던 시점은 올해 5월 세계여자단체선수권대회(우버컵)가 끝나고서였다. 한국 여자
환호하는 신유빈 (사진 연합뉴스 제공) 여자 탁구의 에이스 신유빈(대한항공)이 한국 선수로는 올림픽에서 20년 만에 단식 4강 진출 쾌거를 달성했다. 한국 복싱의 간판 임애지(화순군청)는 준결승에 진출해 동메달을 확보, 한국에 12년 만의 메달을 일찌감치 선사했다. 우리나라는 26일(현지시간) 개막 후 메달 레이스가 시작된 27일부터 매일 메달을 획득해오다가 하루 숨을 골랐지만, '여걸'들의 맹활약 덕분에 더 큰 희망을 봤다. 한국은 금메달 6개, 은메달과 동메달 3개씩 따내 메달 순위 7위를 달린다. 신유빈(세계 8위)은 1일 프랑스 파리의 사우스 파리 아레나에서 일본 히라노 미우(13위)와 벌인 2024 파리 올림픽 8강 한일전에서 4-3(11-4 11-7 11-5 7-11 8-11 9-11 13-11)으로 진땀승을 거뒀다. 이로써 신유빈은 2004 아테네 대회 이래 20년 만에 태극마크를 달고 단식 4강을 누비는 선수가 됐다. 아테네 대회에서 유승민(대한탁구협회 회장)이 남자 단식 금메달을, 김경아가 여자 단식 동메달을 각각 수확했다. 이미 임종훈(한국거래소)과 혼합복식에서 동메달을 합작한 신유빈은 또 파리에서 두 번째 메달을 바라보게 됐다. 결승같은
'금빛 막내' 반효진의 찬란한 앞날을 기대하며 (사진 연합뉴스 제공) 대한민국 하계 올림픽 통산 100번째 금메달을 목에 건 반효진(16·대구체고)의 '슛오프' 한 발이 한국 사격계의 염원까지 풀어줄 것으로 보인다. 반효진은 29일(현지시간) 프랑스 샤토루 슈팅센터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사격 공기소총 10m 여자 개인전 결선에서 금메달을 차지했다. 황위팅(중국)과 슛오프 접전까지 벌인 끝에 0.1점 차로 금메달을 목에 건 반효진은 국민들에게 큰 기쁨을 선사했다. 반효진의 금메달 사격 한 방은 홍준표 대구시장도 움직였다. 홍 시장은 반효진의 금메달이 나온 뒤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하계 올림픽 100번째 금메달의 주인공은 대구체고 여학생 반효진 선수"라며 "이 기회에 대구 사격장도 시설을 보완해 세계대회를 유치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대구광역시 북구에 자리한 대구사격장은 2008년 개장했다. 이곳에서는 소규모 국제 대회를 개최한 적이 있지만, 시설 한계 때문에 대규모 종합 대회는 치르지 못한다. 10m 결선 사격장까지 있고, 25m와 50m는 결선 사격장이 없기 때문이다. 화약을 사용하는 25m와 50m 사격장은 야외에 경기장을
태극기 흔들며 트로카데로 광장으로 향하는 선수단 (사진 연합뉴스 제공) 센강을 따라 유람선을 타고 입장하는 선수단으로 기대를 모았던 2024 파리 올림픽 개회식에서 한국을 북한으로 소개하는 황당한 일이 벌어졌다. 대한민국 선수단 50여명은 26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센강 일원에서 열린 대회 개회식에서 206개 출전국 가운데 48번째로 입장했다. 한국은 영어 명칭인 'Korea'가 아닌 프랑스어 'Cor?e' 기준에 따라 쿡 제도(Cook Island) 다음 차례인 48번째로 입장했다. 문제는 한국 선수단을 소개하는 순간 발생했다. 장내 아나운서가 프랑스어로 먼저 한국을 'R?publique populaire d?mocratique de cor?e'로 소개했고, 영어로는 'Democratic People's Republic of Korea'라고 반복했다. 둘 다 각각 불어와 영어로 북한을 가리키는 말이다. 한국의 정식 명칭은 프랑스어로 'R?publique de cor?e'이며, 영어로는 'Republic of Korea'다. 북한은 프랑스어 국가명 표기법에 따라 153번째로 입장했다. 장내 아나운서는 앞서 한국 입장 때 저지른 실수를 인식했는지, 북한은
약체 평가 뒤엎는 한국의 승리 (사진 연합뉴스 제공) 한국 여자 핸드볼 대표팀이 독일을 상대로 짜릿한 재역전승을 거두고 8강 진출 청신호를 켰다. 헨리크 시그넬(스웨덴)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은 26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사우스 파리 아레나6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핸드볼 여자부 조별리그 A조 1차전 독일과 경기에서 23-22로 이겼다. 8강 진출을 위해 1, 2차전 상대인 독일, 슬로베니아전 필승을 다짐하고 나온 우리나라는 유럽의 강호 독일을 잡고 8강 가능성을 부풀렸다. 우리나라는 28일 슬로베니아와 2차전을 치른다. 강경민(SK)의 선제 득점으로 상쾌하게 경기를 시작한 우리나라는 전반 5골, 2도움으로 맹활약한 강경민을 앞세워 11-10으로 리드를 잡은 가운데 전반을 마쳤다. 다만 전반 막판에 11-8로 3골까지 앞서다가 도망갈 기회를 살리지 못하고 1골까지 추격을 허용한 흐름이 결국 후반에 뒤집힌 빌미가 됐다. 특히 11-9로 앞선 전반 종료 3분 전 류은희(헝가리 교리)의 패스를 받은 강경민이 공중에서 그대로 슛으로 연결한 멋있는 장면에서 공이 골대를 맞고 나온 장면이 아쉬웠다. 우리나라는 전반 종료 약 5분여를 남기고 11-8로 앞섰지만
2024 파리올림픽 대한민국 본단 출국 (사진 연합뉴스 제공) 2024 파리 올림픽에 참가하는 대한민국 선수단 본단이 결전지 프랑스 파리 땅을 밟았다. 대한체육회 본부 임원(18명)과 펜싱(20명), 탁구(10명) 선수단을 포함한 48명의 본단은 20일 오후(현지시간) 파리 샤를 드골 공항에 도착했다. 본단 기수로 선정된 펜싱 남자 사브르 대표팀 맏형 구본길(국민체육진흥공단)을 필두로 한 이들은 한국시간 20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떠나 14시간 넘는 비행 끝에 파리에 입성했다. 26일 파리 센강에서 열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8월 11일까지 이어지는 파리 올림픽엔 총 21개 종목 260명(선수 143명·경기 임원 90명·본부 임원 27명)의 대한민국 선수단이 참가한다. 단체 구기종목의 부진 등 여파로 1976년 몬트리올 올림픽 이래 48년 만에 가장 적은 선수단이 나서게 된 우리나라는 금메달 5개 이상을 획득해 종합 순위 15위 이내 입상을 목표로 두고 있다. 선수단이 줄어들며 성적에 대한 우려도 나오는 가운데 양궁과 펜싱, 태권도, 수영, 배드민턴 등이 메달 레이스를 이끌어 줄 거로 기대되는 종목들이다. 12일 배드민턴, 사격 등을 시작으로 종목별로 속속 파
《국가정보관리원 복구현장에 14일만에 찾아간 이재명 대통령의 늑장행보와 국가리더십 실종》 * 사진출처 연합뉴스 2025년 9월 26일 발생한 국가의 정보심장이라 불리는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는 국가비상사태에 준하는 사고였다. 국가정보자 원관리원 화재는, 실제 마비된 전산망의 범위나 규모를 보면 심각했기에 정부는 위기경보를 관심, 주의, 경계, 심각 중 최고단계인 심각 단계로 올렸다. 그러나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발생 10여일 지나서야 전산망이 파괴된 숫자가 647개가 아니라 709개라고 확인되는 등 정부는 안일하게 대처하고 있다. 국민의 생명과 안전보다 우선하는 국정은 존재할 수 없는데, 이번 참사는 국가 주요 전산망을 마비시키고, 국민 생활 전반에 걸친 행정·금융·의료 시스템을 뒤흔든 국가적 재난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침묵과 회피로 일관하던 이재명은 사건 발생 14일이 지난 10월 10일에서야 현장을 찾았다. 사고발생후 이재명의 48시간 행적을 궁금해하고, 수많은 국민들이 불편과 불안을 겪는 동안 이재명은 무엇을 하고 있었는가? 국가정보의 심장이 마비되고 국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는 국가비상사태에 준하는 화재처리중, JTBC 사장출신 홍보수석의 주선인
빈손으로 와 빈손으로 간 위대한 인물 공병우! 1907년 평안북도에서 태어난 공병우(公炳禹1907-1995) 박사의 삶은 '최초'라는 수식어로 가득했다. 대한민국 최초의 안과의사! 최초의 안과 병원 개원! 최초의 쌍꺼풀 수술! 최초로 콘택트렌즈 도입! 이같이 화려한 경력으로 한때는 우리나라에서 네 번째로 세금을 많이 낼 정도로 부를 쌓기도 했다. 하지만 공병우 박사는 애초에 돈 버는 것에는 관심이 없는 사람이었다. 그의 관심은 온통 자신의 지식을 세상에 어떻게 사용할까였다. 그런 그의 삶에 운명적 만남이 이루어진다. 눈병 치료를 받으러 왔던 한글학자 이극로(李克魯,1893-1978) 선생과의 만남이었다. 그와의 만남으로 과학적이고 우수한 우리의 한글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리는 데 관심을 쏟게 된 것이다. 이후 공병우 박사는 한글 타자기 개발을 시작한다. 병원도 그만두고 얼마나 온 정신을 기울였던지 사람들은 '공병우 박사가 미쳤다'며 수군거리기도 했다. 그러한 열정 덕에 공병우 박사의 한글 타자기는 미국 특허를 받게 되었고 많은 사람이 편리한 삶을 누릴 수 있게 되었다. 그러나 공병우 박사의 도전은 멈춤이 없었다. 시각장애인들을 위한 점자 한글 타자기도 개발해
VIP는 누구인가? 우리나라의 한 재벌회장 이야기입니다. 한 유명 기자 겸 중견작가가 중요한 일로 회장과 예정에 없던 인터뷰를 했습니다. 인터뷰를 마치자 회장이 말합니다. "저녁식사를 모셔야 하는데 오늘 마침 중요한 VIP와 선약(先約)이 있어서요. 다음에 꼭 모시겠습니다." 작가는 그게 누군지 궁금해졌습니다. 그래서 물었습니다. "혹시 외국에서 온 고위급 정치인이나 재벌회장입니까?" 회장이 웃으면서 대답합니다. "아닙니다. 父母님과 妻, 子息 등 제 가족입니다." 작가가 감동을 받아 자신도 그날...다른 약속을 모두 취소하고 VIP를 만나러 집으로 갔다고 합니다. 그렇습니다. 최고의 성공은 사랑하는 사람으로부터 사랑을 받는 일이며...이 세상에서 최고의 VIP는 가족입니다. 아침 출근하며 아내에게 말했습니다. "내일은 저녁을 밖에서 먹어야 할 것 같아... 내가 아는 최고의 VIP와 저녁을 같이 먹기로 했거든" 아내가 물었습니다. "하~ 좋으시겠네 그게 누군데요?" 내가 말했습니다. "누구긴 당신하고 내 아이들이지" 출근하면서 언뜻 보니 아내가 콧노래를 흥얼거리며 청소를 하네요. "당신은 나의 'V VIP'입니다." 사람이 삶을 살면서 역사에 이름을 남기는
《중국의 초한전 침투로 위기의 대한민국》 오늘의 대한민국은 총성이 울리지 않는 체재전쟁의 한복판에 서 있다. 중국이 구상해온 초한전, 즉 한계를 넘어선 전쟁이 우리 사회 전 영역에 깊숙이 파고들고 있기 때문이다. 초한전은 단순한 군사 충돌을 의미하지 않는다. 정치, 경제, 문화, 정보, 사이버, 심리전까지 활용해, 상대를 무너뜨리는 전방위 침투 전략이다. 문제는 이 초한전의 최전선에 대한민국이 서 있는데, 위기의식을 못느끼고 있다는 사실이다. 정치 영역에서 중국의 그림자는 이미 짙다. 친중매국노, 친북주사파 세력이 정당과 언론, 시민단체 곳곳에 뿌리를 내리며 반미, 반일 담론을 확산시킨다. 중국공산당은 민주주의라는 외피를 쓰고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무력화하는 데 앞장서고 있으며, 특히 시진핑의 책사이자 공작 설계자인 왕후닝이 주도한 부정선거 공작시도가 대표적이다. 그는 초한전 전략의 연장선에서 한국의 선거제도와 여론 형성 과정에 개입하여, 전자개표기 논란, 해킹 가능성, 여론조작을 결합한 교묘한 흔들기를 시도했다. 선거가 민주주의의 심장이라면, 왕후닝은 바로 그 심장을 겨냥한 것이다. 경제 역시 국가보조금 지급과 저임금에 의한 중국산 저가제품 공세로 산업생태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