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안전방송) 전주시 맑은물사업본부는 상수도 검침원 등 130여명이 전남 순천에 위치한 주암댐 물문화관에서 ‘선진지 견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견학은 수도검침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물에 대한 지식과 이해의 폭을 넓혀 검침원들의 역량을 강화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검침원들은 주암댐을 비롯해 거금도와 소록도 등을 둘러봤으며, 주암댐과 수력발전소에 대한 해설사의 설명과 함께 물문화관 내부를 견학했다. 또, 검침 시 애로사항과 미담사례 등을 공유하며 그동안의 노고를 서로 격려하며 친목을 도모하는 등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김상용 맑은물사업본부 수도행정과장은 이날 “시민들을 직접 대면하고 있는 여러분들이 전주시를 대표한다는 자부심과 주인의식을 갖고 업무추진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국안전방송) 여성장애인이 산전 진찰부터 분만까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임산부 특성화 산부인과가 지정됐다. 전주시는 장애인 임산부가 산전 진찰부터 분만까지 전 과정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전북대학교병원 등 관내 산부인과 병원 5개소와 ‘장애인 임산부 특성화 산부인과 지정·운영’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지정된 병원은 전북대학교병원, 예수병원, 한나여성병원, 미르피아여성병원, 한별여성병원 등 5곳으로, 자연분만 및 제왕절개 분만시설을 갖춘 관내 산부인과 병원 중 장애인화장실과 장애인 전용 엘리베이터, 문턱 없는 시설 등을 갖춰 장애인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병원급 의료기관이다. 전주시가 이처럼 장애인 임산부 특성화 산부인과를 지정·운영하게 된 것은 장애인 임산부가 출산 시 부득이 병의원을 옯겨야 하는 불편한 사례가 발생하는 경우가 있어 장애인 임산부 특성화 산부인과를 지정 홍보하게 됐다. 또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누려할 기본적인 복지를 보장해 단 한 사람도 소외되거나 차별당하지 않는 복지도시로 나아가겠다는 의지도 담고 있다. 이와 관련, 전주시 장애인 수는 약 33,000여명으로, 이 가운데 가임여성은 1,200명
(한국안전방송) 지난 25일 오후 2시 예천군문화회관에서 일반음식점 영업주를 대상으로 위생교육을 실시했다고 예천군이 밝혔다. 이번 교육은 관내 일반음식점 영업주 550여명을 대상으로 영업주 친절서비스 교육, 식중독 예방관리, 원산지 표시의 올바른 이해, 식품위생법령의 이해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음식업소 영업주들은 식품위생서비스 향상과 2016예천세계곤충엑스포 성공기원을 위한 결의를 다지고 원산지 자율표시 및 남은음식 제로운동 자율실천, 영업소 환경정비, 친절의 생활화, 나트륨 줄이기 등을 적극 실천할 것을 다짐하기도 했다. 이현준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요즘 관광의 중심 트렌드는 ‘볼거리와 먹거리’로 지역의 독특한 맛과 멋이 어우러진 음식개발로 부가가치를 높일 뿐 아니라 지역을 알리는데 앞장 서 줄 것”을 당부하며 “오는 7월부터 개최되는 2016예천세계곤충엑스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몸에 밴 친절로 손님을 맞이해 줄 것”을 주문했다. 예천군관계자는 “관광객들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식중독이나 식품으로 인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 해 줄 것과 지역의 친절 이미지를 높여 친절이 더해진 음식이 맛있
(한국안전방송) 날로 심각해지고 있는 학교폭력의 심각성을 올바르게 인식시키고 건전한 학교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학교폭력예방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이 학교생활에서 실질적인 효과를 나타낼 수 있도록 경북국학원에 위탁해 교육을 진행하며 신학기를 맞아 갈등관계가 발생할 수 있는 시기인 4월부터 실시해 오는 11월까지 관내 19개 초·중·고등학교 1,600여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추진되며 지난 21일 풍양 중·고등학교에서 첫 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학교폭력을 제대로 알고 슬기롭게 대처하는 법을 주된 내용으로 학교폭력의 피해자, 가해자뿐 아니라 방관자의 행동에 따라 어떤 결과가 나오는 지를 자세히 알려주고 주입식 교육이 아닌 학생들이 함께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또한, 명상을 통해 자신에 대한 부정적 정보를 정화하고 긍정적 정보를 갖는 마음, 학교폭력 피해자의 보호와 가해자의 처벌에 대한 법을 알기 쉽게 설명해 학교폭력에 대한 학생들의 경각심을 일깨워 줄 예정이다. 교육에 참여한 한 학생은 “내가 장난삼아 했던 행동이 친구에게는 학교폭력에 될 수도 있다고 해서 깜짝 놀랐고 앞으로는 친구들과 서로 존중하
(한국안전방송) 오는 27일 오후 5시 30분 시청 3층 산성누리에서 중부지역 공공산업노동조합 성남시 지부와 ‘2016년 공무직 임금교섭 준비 상견례’를 갖는다고 성남시가 밝혔다. 이날 상견례는 성남시 541명 공무직의 올해 임금과 수당 등을 원만히 협상하기 위해 실무 교섭 전 진행하는 ‘예비 교섭’ 자리다. 전형수 성남시 행정기획국장과 이주호 중부지역 공공산업노동조합 성남시 지부장, 임성만 성남시 행정지원과장 등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측의 교섭안을 서로 설명하고 듣는 시간이 마련된다. 노조 측은 기본급 3% 인상, 정액급식비 등의 수당 인상과 신설, 직군 통합 등의 요구안을 내놓을 계획이다. 성남시는 노조 측 요구에 대해 법령과 예산이 허용하는 범위에서 교섭에 임한다는 방침을 세우고 있다. 올해 공무직 임금과 수당, 요구안 수용 여부 등은 수시로 임금교섭을 진행한 후 오는 6월 안에 임금 협약 체결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성남시 공무직(541명)은 무기계약직으로 수로, 준설, 시설물관리, 환경미화 등 전문분야에서 업무를 수행한다. 이 가운데 이번 임금교섭에 참여한 노동조합 가입자는 360명(67%)이다.
(한국안전방송) 영덕군은 지난 25일 주간업무보고를 시작으로 노트북을 활용한 ‘종이 없는 회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는 매주 간부회의 등 각종 회의시 기존 자료를 문서로 만들어 배부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종이 문서를 없애 그린행정을 지향하고 정부 3.0 시책에 발맞춰 스마트한 행정을 구현하기 위함이다. 이를 위해 지난 19일 직원들을 대상으로 전자회의시스템 사용교육을 실시하였으며, 회의 참석자들은 노트북 PC를 통해 참고 자료를 열람하고 종이를 없앤 새로운 회의 운영이 편리하고 신선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영덕군은 노트북 PC를 활용한 스마트 회의가 정착되면 자료 준비로 인한 직원들의 업무부담과 행정력을 줄이는 것은 물론 A4용지 기준 연간 30만매 이상의 종이와 토너 구입비를 아낄 수 있어 재정을 절감 할 수 있다. 또한 앞으로도 군에서 시행하는 모든 행사에도 활용해 시대의 트랜드에 맞는 행정추진이 기대된다. 영덕군 관계자는 “노트북 PC의 도입으로 보다 신속하고 효율적인 회의 진행이 가능케 됐다”며, “앞으로도 일하는 방식을 지속적으로 개선·발굴해 변화하고 혁신하는 전자정부 구현을 실현하는 영덕군을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한국안전방송) 군 복무 중 부상 의료기록이 없더라도 당시 가해자의 증언으로 인과관계가 입증되면 보훈대상자 여부를 재심의해야 한다고 대전지방보훈청에 국민권익위원회(이하 권익위)의견을 표명했다. 보훈대상자가 되기 위해서는 병적기록표 상 부상사실을 입증할만한 의료기록이 있어야 가능하지만, 의료기록의 보존기한이 넘어 폐기되는 등 입증자료가 없어 실제 부상을 입었는데도 구제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다. 김 모씨는 지난 1982년 동계훈련 중 소대장으로부터 음낭을 걷어차여 한쪽 고환이 파열되는 부상을 입고 응급 및 통원치료를 받았다. 김 모씨는 제대 후 보훈청에 보훈대상자 신청을 했으나 보훈청은 당시 군 의료기록이 없어 군 복무 중 부상 여부를 입증할 수 없다며 ‘보훈대상자 비해당’ 처분을 내렸다. 이후 당시 목격자인 동료들의 인우보증을 받아 보훈청에 보훈대상자 신청을 했으나 같은 이유로 또 다시 ‘보훈대상자 비해당’ 처분을 받았다. 이에 김 모씨는 당시 의료기록을 찾기 위해 갖은 노력을 했으나 육군본부로부터 ‘당시 외래진료 기록지의 보존연한이 자대 2년 보관 후 파기로 명시되어 있다’라는 답변만을 받았고 이후 보훈병원에서 치료라도 받을
(한국안전방송) 문경시보건소는 2016년 4월26일·28일 11시 양일간 도로교통공단 문경운전시험장과 협력하여 문경시니어클럽과 문경운전면허시험장에서 고령운전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출장인지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노인이 되면서 시력,청력 등의 신체적 변화와 인지기능이 저하되기 쉬운 고령운전자가 사전에 인지저하의 위험성을 자각하고,나아가 교통사고 예방 및 운전자와 보행자가 모두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고자 함이다. “찾아가는 출장인지검사”는 경찰청·도로교통공단·현대자동차가 교통-거버넌스협약을 통해 추진되었으며,보건소의1차 치매선별검사 후2차 인지기능검사를 실시하고 검사결과에 따라 안전한 운전컨설팅을 진행하게 된다. 치매란 다양한 원인에 의한 뇌 손상으로 기억력,판단력 등의 인지 능력이 저하되는 질환이지만 조기검진을 통하여 증상완화와 중증치매로의 진행을 효과적으로 차단할 수 있으며,경우에 따라 증상이 호전 될 수도 있으므로 조기발견 및 치료가 최선의 방법이다. 보건소장은 "초고령 사회에 진입하면서 치매인구도 급격히 증가하고 있으며,이제는 다양한 시각에서 치매예방대책이 마련되어야 하고,앞으로 찾아가는 인지기능검사 및 치매예방홍보 활성화를 통하
(한국안전방송) 다양성영화 진흥을 위해 지난 2013년 전국 최초로 도입한 다양성영화 전용 상영관 ‘G시네마’가 19개소로 늘어난다. 도는 26일 오후 3시 메가박스 영통점에서 새롭게 추가되는 지역 밀착형 공공상영관 4곳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에 따라 성결대학교 학술정보관, 수원대학교 공연영상학부, 연천군시설관리공단(연천수레울아트홀), 하남시평생학습관 등 4곳은 G시네마 개봉관에서 상영한 작품을 매월 2~4회 상영한다. 아울러 협약 기관들은 다양성영화 진흥에도 공동 협력한다. 이로써 G시네마는 도심형 개봉관 3곳(메가박스 영통, 백석, 파주출판도시), 지역밀착형 동시개봉관 1곳(고양영상미디어센터), 지역밀착형 공공상영관 15곳(경기도박물관·미술관, 한국만화영상진흥원(만화영화관), 성남·수원영상미디어센터, 시흥시청, 안산문화재단, 단국대 온새미로관, 군포시 평생학습원, 용인대, 한강문화관(여주) / 신규 4개소) 등 19개관을 확보하게 됐다. 도 관계자는 “G시네마는 지난 3년 간 , , 등 우수 다양성영화를 발굴·지원하며 꾸준히 성장했다.”며 “한국영화의 근간인 다양성영화를 더 많은 관객들에게 보여주기 위해 G시네마를 점
(한국안전방송) 다문화지원본부는 안산시 구세군 다문화센터가「KB 국민은행」의 후원과「구세군 자선냄비」의 지원을 받아 지난 22일 다문화지원본부 3층 대강당에서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세군 상호 다문화 기술학교 개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다문화가정의 이주배경 및 중도입국 청소년들이 지역사회 일원으로 조기에 안착하고 자립·성장을 위해 정보처리, 통·번역 지원, 이·미용, 용접분야 등 다문화 청소년들이 희망하는 분야에 관내 전문기관과 연계 기술교육을 배우고 익히게 된다. 다문화 청소년들은 한국사회에 정착하면서 언어와 문화차이, 성장과정에서 오는 예민한 감수성 등의 문제로 인해 학교 및 지역사회 적응에 많은 어려움을 겪어왔다. 구세군 다문화센터는 다문화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에 잘 적응하지 못하는 대상자를 발굴해서 한국사회의 긍정적 인식을 심어주고, 이주배경 청소년들이 탈선을 통한 범죄예방의 길로 들어서지 않도록 한글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 지역사회에 조기에 안착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여 오고 있다. 이번 기술교육 입교생들이 관련분야 기술자격을 취득하게 되면 법사랑위원회의 도움을 받아 지역 내 기업체와 연계 일자리를 알선도 추진하게 된
(한국안전방송) 안산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21일 영유아와 양육자 40여명을 대상으로 영유아 교육중재 사업의 효과성을 높이고자 부모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영·유아 교육중재는 경기대학교 영유아학부와 연계하여 4월말부터 11월까지 가정방문 교육 활동을 실시하여 영·유아의 전인적 발달을 촉진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으로, 방문교사의 교육 후에도 부모들이 스스로 자녀를 양육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도 한다. 이날 교육은 영유아기 발달 특징과 자녀 교육에 대한 내용으로 ‘사랑’ 안정된 애착형성, 성공 경험을 통한 자신감 증진 및 부모와 함께하는 풍부한 독서가 우리 자녀 영유아기 발달에 중요한 도움이 된다고 강조했다. 교육에 참석한 한 어머니는 “어린이집에 다니는 자녀가 사회성이 부족해 걱정했는데 오늘 강의를 통해서 자녀 교육에 방향을 잡을 수 있게 되었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전복희 여성가족과장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소외되고 있는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개개인 맞춤형 교육프로그램 개발 및 서비스 제공으로 교육 기회의 균등을 실현하고자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안전방송) 시민들에게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아마추어 예술인의 공연 무대 행복로 거리공연을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4월 30일부터 10월 말까지 지정 토·일요일에 행복로 미디어루프 야외무대에서 개최한다고 의정부시가 밝혔다. 이번 공연은 의정부시 선정 총 18개 아마추어 예술인·동아리 팀의 팝페라, 마술, 댄스, 통기타 연주, 국악, 난타, 밴드음악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과 독일 로얄배틀 인터내셔널 2015 우승, 에스토니아 Battle of est 2015 대회에서 우승하며 공식 세계 비보이크루 랭킹 1위에 등극한 우리나라 대표 비보이인 의정부 퓨전MC팀의 비보이 공연이 이어져 행복로를 한층 더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또한 올해부터 태조 이성계(왕실행차)의 '회룡'을 주제로 한 의정부시립무용단의 퍼레이드 공연 진행과 포토존 및 전통한복 체험존을 거리공연과 연계해 운영하는 행복로 테마거리를 조성하여 보다 많은 시민이 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주말 행복로 테마거리 운영은 쉽고 재미있는 콘텐츠로 행복로를 찾은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여 행복로를 지역 명소화 하는 것은 물론 지역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
《국가정보관리원 복구현장에 14일만에 찾아간 이재명 대통령의 늑장행보와 국가리더십 실종》 * 사진출처 연합뉴스 2025년 9월 26일 발생한 국가의 정보심장이라 불리는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는 국가비상사태에 준하는 사고였다. 국가정보자 원관리원 화재는, 실제 마비된 전산망의 범위나 규모를 보면 심각했기에 정부는 위기경보를 관심, 주의, 경계, 심각 중 최고단계인 심각 단계로 올렸다. 그러나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발생 10여일 지나서야 전산망이 파괴된 숫자가 647개가 아니라 709개라고 확인되는 등 정부는 안일하게 대처하고 있다. 국민의 생명과 안전보다 우선하는 국정은 존재할 수 없는데, 이번 참사는 국가 주요 전산망을 마비시키고, 국민 생활 전반에 걸친 행정·금융·의료 시스템을 뒤흔든 국가적 재난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침묵과 회피로 일관하던 이재명은 사건 발생 14일이 지난 10월 10일에서야 현장을 찾았다. 사고발생후 이재명의 48시간 행적을 궁금해하고, 수많은 국민들이 불편과 불안을 겪는 동안 이재명은 무엇을 하고 있었는가? 국가정보의 심장이 마비되고 국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는 국가비상사태에 준하는 화재처리중, JTBC 사장출신 홍보수석의 주선인
빈손으로 와 빈손으로 간 위대한 인물 공병우! 1907년 평안북도에서 태어난 공병우(公炳禹1907-1995) 박사의 삶은 '최초'라는 수식어로 가득했다. 대한민국 최초의 안과의사! 최초의 안과 병원 개원! 최초의 쌍꺼풀 수술! 최초로 콘택트렌즈 도입! 이같이 화려한 경력으로 한때는 우리나라에서 네 번째로 세금을 많이 낼 정도로 부를 쌓기도 했다. 하지만 공병우 박사는 애초에 돈 버는 것에는 관심이 없는 사람이었다. 그의 관심은 온통 자신의 지식을 세상에 어떻게 사용할까였다. 그런 그의 삶에 운명적 만남이 이루어진다. 눈병 치료를 받으러 왔던 한글학자 이극로(李克魯,1893-1978) 선생과의 만남이었다. 그와의 만남으로 과학적이고 우수한 우리의 한글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리는 데 관심을 쏟게 된 것이다. 이후 공병우 박사는 한글 타자기 개발을 시작한다. 병원도 그만두고 얼마나 온 정신을 기울였던지 사람들은 '공병우 박사가 미쳤다'며 수군거리기도 했다. 그러한 열정 덕에 공병우 박사의 한글 타자기는 미국 특허를 받게 되었고 많은 사람이 편리한 삶을 누릴 수 있게 되었다. 그러나 공병우 박사의 도전은 멈춤이 없었다. 시각장애인들을 위한 점자 한글 타자기도 개발해
VIP는 누구인가? 우리나라의 한 재벌회장 이야기입니다. 한 유명 기자 겸 중견작가가 중요한 일로 회장과 예정에 없던 인터뷰를 했습니다. 인터뷰를 마치자 회장이 말합니다. "저녁식사를 모셔야 하는데 오늘 마침 중요한 VIP와 선약(先約)이 있어서요. 다음에 꼭 모시겠습니다." 작가는 그게 누군지 궁금해졌습니다. 그래서 물었습니다. "혹시 외국에서 온 고위급 정치인이나 재벌회장입니까?" 회장이 웃으면서 대답합니다. "아닙니다. 父母님과 妻, 子息 등 제 가족입니다." 작가가 감동을 받아 자신도 그날...다른 약속을 모두 취소하고 VIP를 만나러 집으로 갔다고 합니다. 그렇습니다. 최고의 성공은 사랑하는 사람으로부터 사랑을 받는 일이며...이 세상에서 최고의 VIP는 가족입니다. 아침 출근하며 아내에게 말했습니다. "내일은 저녁을 밖에서 먹어야 할 것 같아... 내가 아는 최고의 VIP와 저녁을 같이 먹기로 했거든" 아내가 물었습니다. "하~ 좋으시겠네 그게 누군데요?" 내가 말했습니다. "누구긴 당신하고 내 아이들이지" 출근하면서 언뜻 보니 아내가 콧노래를 흥얼거리며 청소를 하네요. "당신은 나의 'V VIP'입니다." 사람이 삶을 살면서 역사에 이름을 남기는
《중국의 초한전 침투로 위기의 대한민국》 오늘의 대한민국은 총성이 울리지 않는 체재전쟁의 한복판에 서 있다. 중국이 구상해온 초한전, 즉 한계를 넘어선 전쟁이 우리 사회 전 영역에 깊숙이 파고들고 있기 때문이다. 초한전은 단순한 군사 충돌을 의미하지 않는다. 정치, 경제, 문화, 정보, 사이버, 심리전까지 활용해, 상대를 무너뜨리는 전방위 침투 전략이다. 문제는 이 초한전의 최전선에 대한민국이 서 있는데, 위기의식을 못느끼고 있다는 사실이다. 정치 영역에서 중국의 그림자는 이미 짙다. 친중매국노, 친북주사파 세력이 정당과 언론, 시민단체 곳곳에 뿌리를 내리며 반미, 반일 담론을 확산시킨다. 중국공산당은 민주주의라는 외피를 쓰고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무력화하는 데 앞장서고 있으며, 특히 시진핑의 책사이자 공작 설계자인 왕후닝이 주도한 부정선거 공작시도가 대표적이다. 그는 초한전 전략의 연장선에서 한국의 선거제도와 여론 형성 과정에 개입하여, 전자개표기 논란, 해킹 가능성, 여론조작을 결합한 교묘한 흔들기를 시도했다. 선거가 민주주의의 심장이라면, 왕후닝은 바로 그 심장을 겨냥한 것이다. 경제 역시 국가보조금 지급과 저임금에 의한 중국산 저가제품 공세로 산업생태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