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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에서 꿈꾸던 사회,공산주의 세상..자유 대한민국에 있었다

북에서 꿈꾸던 사회주의와 공산주의의 세상은, 자유 대한민국에 있었다. ✅ 대한민국은 천국이다 <탈북자 김수진> 백년이 뒤 떨어진 곳에서 백년을 앞선 곳으로 왔다 나는 지옥에서 천국으로 들어섰다. 북한에서 꿈꾸던 사회주의, 공산주의는 대한민국에 있었다. 대한민국은 천국(天國)이다. 진실이 하나도 없는 곳에서 거짓을 읽으며 살아온 것으로 해서 세상을 내 눈으로 직접 느껴보기 전에는 절대 감정 표시를 잘하지 않는 나는, 그 때 이곳이 우리를 받아주는 조국이라는 감동 속에서만 가슴이 울렁거렸다. 비행기에서 내려 버스를 타고 당분간 우리들의 집인 국정원으로 가는 길에서 저절로 탄성이 흘러나왔다. 북한에 대비, 중국의 거리들을 보고 감동에 젖었던 그것은 봄눈같이 사그러지고 중국을 대비할 수 없는 대한민국의 황홀한 광경에 내 입에서는 “아, 아”하는 신음 같은 작은 소음이 새어 나왔다. 말문이 터지지 않았다. 시(詩)에서 내가 노래했듯이 백 년이 뒤떨어진 곳에서 백 년을 앞선 곳으로 단숨에 다달았으니 내 외침이 막힐 수 밖에 없었다. 국정원으로 들어가기 전 우리들을 실은 버스가 곧장 병원으로 향해지더니 우리들의 건강상 상처를 치유하기 위한 검진을 시작했다. 세

문재인 전 대통령, 15만 평양 시민 앞 연설문<2018. 9. 19>

<박기동 대표이사> ​평양 시민 여러분, 북녘의 동포, 형제 여러분. 평양에서 여러분을 이렇게 만나게 되어 참으로 반갑습니다. ​ 남쪽 대통령으로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소개로 여러분에게 인사말을 하게 되니 그 감격을 말로 표현할 수 없습니다. ​ 여러분, 우리는 이렇게 함께 새로운 시대를 만들고 있습니다. ​ 동포 여러분, 김정은 위원장과 나는 지난 4월 27일 판문점에서 만나 뜨겁게 포옹했습니다. ​ "우리 두 정상은 한반도에서 더 이상 전쟁은 없을 것이며 새로운 평화의 시대가 열렸음을 8,000만 우리 겨레와 전 세계에 엄숙히 천명"했습니다. ​ 또한 우리 민족의 운명은 우리 스스로 결정한다는 민족자주의 원칙을 확인했습니다. ​ 남북 관계를 전면적이고 획기적으로 발전시켜 끊어진 민족의 혈맥을 잇고 공동번영과 자주통일의 미래를 앞당기자고 굳게 약속했습니다. ​ 그리고 올해 가을 문재인 대통령은 이렇게 평양을 방문하기로 했습니다. ​ 평양 시민 여러분, 사랑하는 동포 여러분. ​ "오늘 김정은 위원장과 나는 한반도에서 전쟁의 공포와 무력충돌의 위험을 완전히 제거하기 위한 조치들을 구체적으로 합의"했습니다. ​ 또한 "백두에서 한라까지 아름다운 우리

경기미래교육 파주캠프, 2023년 동계방학 영어캠프 성료

○ 초등학교 3∼6학년 43명 대상 동계방학 영어캠프 진행 - 미디어, 과학 및 로봇코딩 등 다양한 교육 콘텐츠 제공 ○ 경기미래교육 파주캠퍼스 향후 영어체험학습 기회 확대할 것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경기미래교육 파주캠퍼스가 지난 1월 30일부터 2월 10일까지 초등학생 3학년~6학년, 총 43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3년 동계방학 영어캠프’를 진행했다. 학생들이 더 쉽고 즐겁게 영어와 친해질 수 있도록 원어민 강사와 함께하는 생활영어, 미디어, 과학 등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영어학습 능력과 더불어 글로벌 감각을 익히는 기회를 제공했으며 4차 산업시대를 대비한 미래기술을 익힐 수 있는 로봇 코딩, 가상현실(VR)을 이용한 암벽등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채워졌다. 박준호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장 직무대행은 “이번 파주캠퍼스 동계방학캠프는 사회적 거리 두기 해제 이후 꾸준히 높아진 오프라인 교육 수요에 부응하여 개설했다”라며 “향후 영어 의사소통 능력을 키우고 글로벌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 말했다. 한편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경기미래교육 파주캠퍼스는 다양한 영어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이와 관련된 문의는 파주캠퍼스 파주교육팀으로 문의하면 된다.(☏1588-0554)

경기도 청소년수련원, 환경교육지도자 양성과정 ‘초록빛’ 참가자 모집

○ 도 청소년수련원, 세계기후변화협상게임(전문가 과정) 지도자 교육 과정 운영 ○ 운영기간: 2023. 2. 23.(목) 13:00~2. 24.(금) 16:00 / 1박 2일 ○ 모집기간: 2023. 2. 1.(수) ~ 10(금) ○ 장소: 경기도청소년수련원(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선감로 255) ○ 참가비: 2만 8,200원

경기도청소년수련원이 2월 1일부터 10일까지 2023 환경교육지도자 양성과정 ‘초록빛’ 참가자를 모집한다. ‘초록빛’은 환경교육지도자를 대상으로 지도자의 전문성 향상과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된 기후변화 환경교육지도자 양성교육 프로그램이다. 모집 대상은 경기도 내 환경교육지도자로 40명 내외를 모집한다. 교육 기간은 2월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경기도청소년수련원에서 진행된다. 참가비는 1인당 2만 8,200원이며, 참가자 선정 후 입금 안내는 개별 공지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세계기후변화협상게임 체험 ▲게임 진행 방법과 효과적인 교육 방법 강의 ▲참가자 협상게임 시연 등이다. 신청은 경기도청소년수련원 누리집(www.ggyc.kr) 공지사항 확인 후 네이버 폼 링크(https://naver.me/FVb3S4fF)로 접수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청소년수련원 활동기획팀(070-5029-9095)으로 연락하면 된다.

소·바·시 기회안전119토론회’에서 도민들 경기도소방에 다양한 의견과 질문 쏟아내

○ 참석한 도민 대표에게 지난해 경기도소방 성과 및 올해 10대 주요정책 추진방향 먼저 공개한 뒤 질문에 답하고 의견 수렴 - 도민 대표 소방시설 사용법‧심폐소생술 등 실용적 교육 필요, 물류창고 관련 개정법령 등 주기적 안내, 장애인 119안심콜 가입 위한 적극적 홍보 등 각종 의견 제시

경기도소방이 도민 대표를 초청해 올해 10대 주요정책을 공개하고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에서 도민들이 소방정책에 관한 다양한 의견과 평소 궁금해하던 질문을 쏟아냈다. 경기도 소방재난본부는 지난 13일 오후 본부 청사 6층 영상회의실에서 ‘소‧바‧시 기회안전119토론회’를 119분간 개최했다. 소‧바‧시는 ‘경기소방에 바라는 시민들의 생각’의 줄임말로, 어르신, 장애인, 외국인, 의료인, 중소기업인, 시장상인, 주부, 청소년 등 소방관서에서 추천한 각계각층 도민 17명이 참석했다. 도민 대표들이 평소 궁금해하던 질문과 다양한 의견에 담당 소방공무원이 답을 하며 회의실은 금세 뜨거운 열기로 가득찼다. 이들은 날이 갈수록 사회적으로 안전 문제가 급부상함에 따라 안전교육의 중요성과 교육 확대에 특히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었다. 허정회씨(84)는 “소방시설 사용법과 심폐소생술 등 실용적 교육이 필요하다”며 “노인복지관에 화재 대피훈련을 좀 더 확대해달라”고 제안했고, 대학생 한겨레씨(22)는 “일반인들이 심장충격기 사용법에 대해 잘 모르고 있는 만큼 심폐소생술과 더불어 이 기기의 사용법에 대해서도 교육을 실시해 달라”고 의견을 제시했다. 용인지역 물류창고 관계인인 장세환

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 포스텍과 인공지능·빅데이터 활용 재난예측 공동연구 추진

○ 북부소방재난본부-포스텍 간 AI․빅데이터 활용 재난예측 공동연구를 위한 간담회 개최 - 과기부 주관 인공지능(AI) 데이터 분석활용 경진대회 공동 수상 계기로 자리 마련 - 과거 출동정보, 기상정보등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재난예측 서비스 모델 개발 - 빅데이터 기반 재난예측 프로그램 개발로 재난의 선제적 대응을 국민안전 기여 기대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가 포스텍과 함께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를 활용해 재난을 예측할 수 있는 서비스 모델을 개발하고자 공동연구를 추진한다. 이를 위해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는 지난 11일 북부소방재난본부 합동청사 5층 상황회의실에서 포스텍 SDS(Statistics&Data Science) 랩(Lab)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공동연구는 지난해 12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주관한 ‘제3회 과학기술·공공 인공지능(AI)데이터 분석활용 경진대회’에서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가 제안한 문제를 포스텍 SDS 랩이 개발·출품해 아이디어부문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장상을 수상한 계기로 시작됐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양팀은 공동 연구과제로 과거 출동정보, 기상정보, 지역별 인구수 등 다양한 빅데이터를 융합해 재난의 예측과 선제적 대응을 할 수 있는 ‘재난예측 서비스 모델’ 개발에 그 뜻을 함께하고 서로의 비전과 철학을 공유했다. 포스텍은 인공지능(AI)데이터 분석 프로그램을 시연해 재난 예측기반 선제적 대응 가능성에 대한 청사진을 제시하기도 했다. 북부소방재난본부는 이번 간담회를 시작으로 재난 예측 시뮬레이션 모델을 바탕으로 향후 소방 분야에 발전 적용 방향에 대해 지속적

경기도, 기회경기워크숍 이어 과장급 280명 대상 TED 워크숍 개최

○ 도, 12일과 13일 도청사에서 과장급 및 공공기관 경영본부장급 280여 명 대상(1일 각 140여 명씩) TED 워크숍 열어 ○ 우수 정책 제안 발표 및 심사(‘기회경기 정책 챌린지’). 대표 정책 자유토론 진행 예정 - 현장에서 우수 아이디어도 선정하는 정책오디선 형식으로 열릴 예정 ○ 경기도 소셜방송 라이브경기(live.gg.go.kr) 통해 누구나 시청 가능

경기도가 새해 초부터 정책발굴을 위한 새로운 도전에 나선 가운데 1월 12일과 13일 양일간 경기도청사에서 ‘경기 TED 과장급 워크숍’을 개최한다. 지난 6일 도 최초로 경기도지사와 부지사 3명, 정책·정무·행정·기회경기수석, 실·국장, 공공기관장, 도정 자문위원 등이 함께 모여 이틀에 걸쳐 10시간 동안 정책토론을 펼친 ‘기회 경기 워크숍’에 이은 새해 두 번째 집단지성의 장이다. 11일 경기도에 따르면 12일과 1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경기도 과장급 및 공공기관 경영본부장급 총 280여 명(1일 차 140여 명, 2일 차 1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 TED 과장급 워크숍’이 열린다. 기회경기 워크숍과 마찬가지로 경기도의 과장급 간부가 모두 모여 정책토론회를 갖는 것도 이번이 처음이다. TED는 18분 이내의 강연을 제공하는 미국의 비영리재단으로 여기서 열리는 강연회를 뜻하는 말이기도 하다. 경기도는 이날 도전(Try), 열정(Energy), 꿈(Dream)을 주제로 과장급 간부 공무원들이 준비한 정책과제를 발표하고 현장에서 이를 평가하고 논의하는 정책오디션(‘기회경기 정책 챌린지’) 형태로 워크숍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워크숍을

‘기회경기 워크숍’ 연 김동연 “기득권·세계관·관성과 타성 세 가지 금기 깨보자”

○ 경기도 6일 오후 3시부터 ‘2023 기회경기 워크숍’ 개최 - 김동연 도지사 비롯해 부지사, 수석, 실국장급, 공공기관장 등 80여명 참여 - 기회정책 청사진과 시그니처 정책발굴 등 주제의 제약 없는 자유토론 진행 ○ 김동연 지사 “공직자의 세 가지 금기 깨고 상상력과 추진력, 실천력 가져와보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실국장과 공공기관장이 함께하는 ‘기회경기 워크숍’에서 기득권 깨기, 세계관 깨기, 관성과 타성 깨기 등 세 가지 금기 깨기를 강조했다. 경기도는 6일 경기도청 다목적홀에서 김동연 지사와 행정1․2․경제부지사, 정책․정무․행정․기회경기수석, 실․국장, 공공기관장, 도정자문위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 기회경기 워크숍’을 열었다. 김 지사는 토론에 앞서 “경기도 간부들과 공공기관장들이 한꺼번에 모인 게 역사상 처음이라고 한다. 새로운 기록을 우리가 오늘 만드는 것 같다”며 “기관장들과 실국들 간에 자주 소통이 없어서 본의 아니게 갈등도 있었다고 하는데 한 번에 다 푸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 지사는 ‘기득권․세계관․관성과 타성’ 세 가지 금기 깨기를 제안했다. 김 지사는 “우선 우리가 갖고 있는 기득권 깨기부터 해보자. 우리 사회가 남의 기득권 깨자고 손가락질 하면서 자기 기득권은 깨지 못하는 것 같다. 무엇인가 개혁해보자 하면서 스스로 갖고 있는 기득권을 깨지 못한다면 그 역시 쇼로 끝날 것 같다”며 “두 번째는 우리가 갖고 있는 세계관을 깨봤으면 좋겠다. 배추벌레는 배추 속이 자기 세상의 전부라고 생

경기도, 비상대비태세 확립을 위한 ‘전국 시도 비상대비협의회’ 개최

○ 경기도, 22~23일 ‘2022년도 전국 시․도 비상대비 협의회 워크숍’ 개최 - 최근 안보상황 관련 비상대비태세 확립을 위한 발전방안 도모 - 17개 시․도, 행정안전부, 충북대, 경기연구원 등 비상대비 업무 활성화 방안 등 논의

경기도는 22일부터 1박 2일간 충북 단양에서 ‘2022년도 전국 시․도 비상대비 협의회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17개 광역시․도와 행정안전부, 충북대 위기관리소, 경기연구원 등 각 기관별 비상대비 업무 협력과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로 60여 명이 참여해 논의를 나눴다. 이 자리에서는 충북대 이재은 교수의 ‘바람직한 국가위기관리’에 대한 기조강연 뒤 경기연구원 이성우 박사의 ‘국내외 민방위 사례를 통해 본 발전방안’ 주제발표가 이어졌다. 이후 비상대비업무 개선을 위해 시도 간 긴밀한 협력이 필요한 사항, 비상 대비 정책 발전을 위해 제도개선이 필요한 사항, 중앙정부에 건의해야 할 사항 등 공통 추진과제에 대해 심도 있는 토의를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국내외 불안정한 안보 상황에서 비상사태·재난 발생 시 효과적 대응을 위해 국가방위요소의 유기적 통합과 기관 간 협력·대응이 필수라는 데 공감하며, 협력체계를 더 강화해야 한다는 데 뜻을 같이했다. 이순구 경기도 비상기획관은 “협의회를 통해 협력 및 발전방안을 모색해 도민들의 실질적인 안전 보장을 위한 비상정책 발전을 도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 시도 비상대비 협의회’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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