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안전방송) 제5차 CICA 외교장관회의 참석차 베이징을 방문 중인 윤병세 외교장관이 지난 27일(수) 오후 5시30분~6시40분간(현지시간) 「왕이」(Wang Yi, 王毅) 중국 외교부장과 회담을 갖고, △한·중관계 △한반도 및 지역 문제 등에 대해 심도 있는 협의를 가졌다고 외교부가 밝혔다. 2양 장관은 지난 핵안보정상회의 계기 한·중 정상회담에서 박근혜 대통령과 시진핑 주석이 상호 존중과 신뢰에 기반하여 한·중 전략적 협력동반자관계를 한층 더 높은 단계로 발전시켜 나가자는 데 의견이 일치한 만큼, 이를 토대로 양국 관계를 보다 내실 있게 발전시켜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우선, 양 장관은 올해 G20 등 다자무대에서 정상을 포함한 고위급간 전략적 소통을 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하는 한편, 4대 전략대화, 1.5 트랙 대화 등 양국간 다양한 소통체제도 적극 가동해 나가기로 하였다. 또한, 양 장관은 최근 베이징에서 한·중 해양경계획정 국장급 협의가 개최된 것을 평가하고, 앞으로도 해양경계획정 협상의 진전을 위해 계속 함께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양 장관은 최근 서울에서 개최된 '제21차 한·중 경제공
(한국안전방송) 주호놀룰루대한민국총영사관은 하와이 체류 우리 국민들의 현지 운전면허 취득 편의를 증진시키고자 지난해부터 주지사, 주 교통국, 주 상·하원을 적극적으로 접촉·설득하여, 면허상호인정 시 외국면허증 소지자에게 실기시험 뿐 아니라 필기시험도 면제되도록 하는 관련법 개정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하와이 주정부는 지난 2015년 외국과의 운전면허 상호인정 시 실기 및 필기시험을 모두 면제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개정법안(SB-2934 SD2)을 주의회에서 통과시킨 직후, 데이빗 이게(David Ige) 주지사가 서명했다. 이번 하와이주 관련법 개정으로 그간 한-하와이간 운전면허 상호인정협정 체결의 걸림돌로 작용해 오던 외국운전면허증에 대한 효력불인정문제가 해결됐으며, 향후 정부의 하와이주와의 운전면허상호인정협정 체결이 가능하게 된다. 외교부는 이번 하와이 주의 관련법 개정을 계기로 하와이 체류 우리 국민들의 편익 증진을 위해 주호놀룰루총영사관을 통해「한-하와이 운전면허상호인정협정」의 조속한 타결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국안전방송) 「제1차 한·일·중 외교연수원장 회의」가 지난 27일 서울 국립외교원에서 개최됐다고 외교부가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윤덕민 국립외교원장, 이즈미 히로야스 일본 외무성연수소장 및 친야칭 중국 외교학원장이 참석하여, 아래 외교관 교육훈련 분야에서의 3국협력 촉진 방안에 합의하고 협력각서(MOC)를 체결했다. 외교관 교육훈련 분야 3국협력은 우리측 제안 사업으로, 일본·중국의 동의를 통해 지난해 11월 제6차 한·일·중 정상회의 시「동북아 평화협력을 위한 공동선언」에 반영된 바 있다. 이번 회의는 3국정상 간 합의 이행의 첫 성과이며, 3국 외교관 연수기관 간의 활발한 협력을 통해 정예외교관 양성 및 3국 간 이해 증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외교부는 전했다.
(한국안전방송) 27일 윤병세 외교부장관과 마크 리퍼트(Mark Lippert) 주한미국대사가 서울 플라자 호텔에서 개최되는 제2차 한-미 우주협력회의(ROK-U.S. Civil Space Dialogue) 개회식에서 한-미 우주협력협정에 서명했다고 외교부가 밝혔다. 이날 개최된 협정 서명식은 지난 2015년 10월 한-미 정상회담에서 양국간 우주협력을 확대하기로 한 양국 정상간 합의에 따른 것이다. 이 협정은 평등 및 상호 이익을 기반으로 양국간 공동 관심 분야에서 평화적 목적의 외기권 탐사 및 이용을 위한 향후 협력 조건을 규정하고 있다. 아울러, 우주 탐사 분야에서의 정부간 협력의 법적인 틀을 수립하여 장래의 협력을 촉진하려는 의도로 체결됐다. 한-미 우주협력협정의 이행기관으로 한국에서는 기상청(KMA), 한국항공우주연구원, 한국천문연구원,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KAIA), 한국과학기술원이, 미국에서는 항공우주국(NASA), 해양대기청(NOAA), 지질조사국이 지정됐다. 나아가, 우주 프로그램의 협력 확대를 가속화하기 위해 필요한 경우 양국 정부는 협정 이행기관으로 여타 이행 기관을 지정할 수도 있다. 한-미 우주협력협정은 과학적 데이터
(한국안전방송) 임성남 외교부 제1차관이 지난 25일(월, 현지시간) 스위스 베른에서 요하네스 마티야씨(Johannes Matyassy) 차관대행과 「제3차 한-스위스 고위급 정책협의회」를 개최하고, △과학기술 및 직업훈련분야 등 양국 협력 △한반도 정세 △ASEM 등 국제무대 협력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고 외교부가 밝혔다. 또한 임 차관은「도리스 로이타르트(Doris Leuthard)」스위스 부통령 겸 에너지교통환경통신부장관을 예방하고, 양국 ICT 및 기후변화환경분야 협력 증진방안에 대해 협의하는 한편,「마우로 델암브로지오」(Mauro Dell` Ambrogio) 스위스 연방교육연구혁신청장을 면담하고 과학기술 연구혁신 및 직업훈련분야 협력 사업을 점검했다. 제3차 고위급 정책협의회시 양측은 △지난 2014년 1월 우리 대통령의 스위스 국빈방문 △2015년 5월 스위스 외교장관 방한, 같은해 7월 스위스 에너지교통환경통신부장관 방한 등 양국 고위급 인사교류가 활발한 점을 평가하고, 한-EFTA FTA에 따른 교역투자증진뿐 아니라 과학기술 연구혁신분야 협력 확대 등 미래지향적 창조경제 파트너십을 지속해 나가기로 했다. 임 차관은 2014
황사예방 캠페인! 요즘 봄철 황사로... 고생하는 모든 사람들~ 황사예방으로 사랑하는 우리 가족을 지킵시다! -한국안전방송 박윤창 기자-
(한국안전방송) 「제11회 ASEAN+3 외교연수원장 회의」가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서울 국립외교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라고 외교부가 밝혔다. 동 회의는 ASEAN 회원국 및 한중일 외교관 교육·훈련기관 간 역내 회의체로, 지난 2004년부터 연례 개최되어오고 있으며 우리나라에서는 지난 2009년 제6회 회의에 이어 두번째로 개최된다. 13개국 외교연수원장들은 △동아시아 공동체 형성과 교육 △새로운 교육 기법과 기술 △외교관 평생교육 △외교연수원간 국제적 협력을 의제로 의견을 교환하는 한편, 향후 외교관 교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심도있게 논의할 계획이다. 윤덕민 국립외교원장은 최근 급변하는 국제정세와 새롭게 등장하는 국제 이슈에 대응하는데 있어 외교관 교육·훈련이 중요함을 강조할 계획이며, 한승주 前외교부장관은 기조연설을 통해 동아시아 공동체 형성을 위한 그간의 노력을 설명하고, 그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유능한 외교관을 육성하는 노력이 중요함을 강조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번 회의를 계기로‘제1차 한일중 외교연수원장회의’가 27일 국립외교원에서 별도 개최될 예정이다. 이는 지난해 제6차 3국 정상회의 시 외교관 연수기관 간 협력을 지속
(한국안전방송) 의정부지방검찰청 형사2부는 정상적인 소를 기립불능 소로 위장하기 위해 일부러 소를 넘어뜨린 다음 사진을 찍고 허위의 진단서를 발급 받은 후 이를 보험회사에 제출하여 가축재해보험금을 편취한 축주 23명, 축주 겸 매매상 1명, 허위 진단서 발행 수의사 2명 등 총 26명을 입건하고, 25일 불구속 기소해 보험사기사범을 엄단했다고 밝혔다. 의정부지방검찰청은 부장검사를 주임검사로 하여 식품전담검사 및 신임검사 2명을 포함, 팀제 수사를 통해 축주 80명에 관련된 보험금청구자료와 도축현황 등 총 5000페이지의 방대한 자료를 2차 분석하여 기립불능 소 위장 보험사기 혐의자 특정해, 파주시 및 연천군 지역 축주 23명, 축주 겸 매매상 1명, 수의사 2명을 소환 조사 및 입건했다고 전했다. 또 관내 4곳 도축장 대상, 기립불능 소 긴급도축과정의 위법 여부를 적극 지도·점검하여 안전한 도축과정을 확인함으로써 한우 생산 청정지역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국안전방송) 제1차 한·일·중 고위급 북극협력대화가 김찬우 북극협력대표를 의장으로, 시라이시 카즈코 일본 북극 담당 대사, 마신민 중국 외교부 조법사 부사장의 참석 하에 오는 28일(목) 서울에서 개최될 예정이라고 외교부가 밝혔다. 이번 회의에 우리나라에서는 외교부·해양수산부·환경부 등 관계부처와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극지연구소(KOPRI) 등 연구기관 대표들이 참석하며, 일본은 외무성·문부과학성 및 국립극지연구소(NIPR)·국립해양연구개발기구(JAMSTEC)에서, 중국은 외교부·국가해양국 및 다롄해양대학교에서 정부, 연구기관 대표들이 참석 예정이다. 한·일·중 3국 정부 및 연구기관 대표들은 △각국 북극 정책 및 북극 활동 현황 △3국 북극협력대화의 미래 발전 방향 △북극 관련 구체 협력 추진 가능성 등에 대해 폭넓게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이번 회의는 지난 2015년 11월 제6차 한·일·중 정상회의시 우리측이 개최를 제안하였으며, 일본, 중국측이 이에 동의하여 「동북아 평화협력을 위한 공동선언」에 반영된 바 있다. 이번 회의를 통해 한·일·중 3국간 북극협력 추진을 위한 토대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되며, 3국은 북극 과학연구에서도
(한국안전방송) 지난 24일 외교부 대변인은 "정부는 북한이 23일 오후 6시30분경 신포 동북방 동해상에서 잠수함 탄도미사일을 시험발사한데 대해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다. 대변인은 "북한의 이번 시험발사는 성공 여부와 관계없이 유엔 안보리 결의의 명백한 위반이며, 특히 안보리가 언론성명을 통해 4.15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를 강력히 규탄하고 추가도발 자제를 촉구한지 열흘도 되지 않은 시점에 자행된 노골적 도발이라는 점에서, 한반도는 물론 동북아 및 세계의 평화와 안보를 위협하는 심각한 행위"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정부는 북한이 추가 도발을 하는 경우 더욱 강력하고 단호한 국제사회의 대응에 직면할 것임을 여러 차례 경고한바, 주요국들과의 긴밀한 협력하에 안보리 등에서 필요한 조치를 취해 나가는 한편, 안보리 결의의 충실한 이행과 함께 국제사회의 대북 제재 및 압박 노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정부는 북한이 연례적·방어적인 한미 연합군사훈련을 안보리 결의에 의해 금지된 핵실험과 연계하는 터무니없는 주장을 멈추고, 핵실험 등 추가적 도발행위를 중단할 것을 다시 한 번 강력히 촉구한다"며 북한 정권이 핵·미사일 프로그램을 포
(한국안전방송) 제8차 한-NATO 정책협의회가 25일(월) 벨기에 브뤼셀에 소재한 NATO 본부에서 유대종 외교부 국제기구국장과 James Appathurai 정무담당 부사무차장보를 수석대표로 해 개최될 예정이라고 외교부가 밝혔다. 우리나라는 지난 2006년 NATO 글로벌 파트너국으로 참여한 이래 2008년 이후 NATO와의 연례정책협의회를 개최하여 왔으며, 제7차 정책협의회는 2014년 10월 29일(수) 서울에서 개최된 바 있다. 이번 협의회를 통해 △우리측의 NATO 사이버방위 위원회 및 사이버 연습 참여 등 사이버방위(Cyber Defense) 협력 구체화 △우리측의 NATO 상호운용성 플랫폼 참가 등 협력 강화 △UN 대북제재결의(제2270호) 이행 및 향후 북한의 추가적인 핵실험 및 장거리 미사일 발사 도발 시 공조 등 한-NATO간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외교부는 전했다. 한편, 우리나라는 2006년 NATO 글로벌 파트너국으로 참여한 이래 △한-NATO 개별파트너십 협력프로그램 체결(2012년 9월) △라스무센 前 NATO 사무총장 방한(2013년) 등 NATO와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해오고 있으며, 지난해 11
'교통사고' 로부터 운전자를 보호합시다! 대한민국의 교통사고가 없는 그 날 까지!! -한국안전방송박윤창기자-
''소금과 바이러스와의 역학 관계.'' 눈에도 보이지 않는 바이러스 한 점 때문에 만물의 영장이라고 자부하는 70억 인류가 벌벌떨면서 바깥 출입도 제대로 못하고 있으니 코메디도 이런 코메디는 다시 없을 것입니다. 그것도 바이러스에 최고의 백신을 집안에 지천으로 쌓아 놓고도 먹지 않고 수 많은 사람들이 죽어가고 있으니 참으로 어처구니 없는 일이죠... 구상에 모든 바이러스는 외막은 지방으로 덮여있고 내막은 단백질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0.9%의 소금물에서는 닿는 순간 삼투압작용에 의해서 터저 죽는 다는 것은 생명공학에서도 밝혀진 사실입니다 ~~ 일례로 지렁이 같은 유선충은 외피는 근육 세포로 되어있고 내부는 지방과 단백질로 되어있기 때문에 소금물에 담가놓으면 바짝 쪼그라 든다. 그것은 소금물이 삼투압작용으로 지렁이 몸 속에 들어있는 지방과 단백질을 중화시켜서 싹 뽑아냈기 때문에 바짝 쪼그라든 것 입니다. 즉 배추를 소금으로 절이면 물이 빠지면서 숨이 죽는 것과 똑같은 원리다. 그와 같이 바이러스와 세균은 외피와 내막까지 지방과 단백질로만 되어 있으므로 눈물, 콧물, 침의 염도를 0.9%만 유지 시켜주면 들어오는 즉시 녹아버린다는 것은 인체공학을 연구하는 학자
6.3 조기 대선을 앞두고 정치권 안팎에서 불어오는 ‘한덕수 바람’이 심상치 않다. 처음에는 단지 나뭇잎을 흔드는 정도의 미풍인 줄 알았는데 지금은 ‘어대명’ 구도를 뿌리까지 흔드는 돌풍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실제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의 6·3 대통령 선거 출마를 촉구하는 추대위원회가 잇따라 출범하자 더불어민주당에선 22일 한 대행의 탄핵을 공개 제안하는 목소리가 나오기도 했다. 진성준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원내대책회의에서 “한 총리가 파면된 대통령을 대신해 국정과 선거를 안정적으로 관리할 본분과 책임을 망각하고 있다”라며 “주저할 이유가 없다. 때를 놓치면 돌이킬 수 없는 사태에 직면할 수 있어 당과 국회가 결단해야 한다. 한 총리에 대한 즉각 탄핵소추를 추진하자”라고 말했다. 그러자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같은 날 원내대책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탄핵 사유가 없음에도 민주당이 정치적 목적으로 하겠다면 하길 바란다”라며 “겁박에 그치지 말고 실행하라”라고 했다. 대체 민주당은 왜 탄핵 남발에 따른 역풍에도 한덕수 탄핵 재추진을 거론하고 나선 것일까? 한덕수 출마를 촉구하는 국민의 목소리가 날로 거세지는 까닭이다.
「''설'' 의 뜻」 음력 1월 1일 정월 초하루를 '설날' 이라고 합니다. '설' 은 "사린다, 사간다." 란 옛말에서 유래한 것으로 "삼가다, 조심하다." 의 뜻을 가지고 있으며, "쇠다." 는 "몸가짐이나 언행을 조심하여 나쁜 기운을 쫓아낸다."는 말입니다. 즉, 설날은 일년 내내 탈없이 잘 지낼 수 있도록 행동을 조심하라는 깊은 뜻을 새기는 명절입니다. '설' 을 언제부터 쇠기 시작하였는 지는 정확한 기록이 없어서 잘 알 수가 없지만, 중국의 사서에 있는 "신라 때 정월 초하루에 왕이 잔치를 베풀어 군신을 모아 회연하고, 일월신(日月神)에게 배례했다."는 내용으로 보아 상당히 역사가 오래된 것은 분명합니다. 그러나 구한말인 1895년에 양력이 채택되면서 그 빛이 바래기 시작했고, 1985년 "민속의 날" 로 지정, 이후 설날 명칭을 되찾아 사흘간의 공휴일로 결정되어 오늘에 이르렀습니다. 아직도 구정(舊正)이라고 하는 이들이 있습니다. 구정이란 이름 그대로 옛 '설' 이란 뜻입니다. 구정은 일제가 한민족의 혼과 얼을 말살시키기 위해 신정(新正)이란 말을 만들며 생겨났습니다. 모두 일본식 한자어이며 설날이 바른 표현입니다. 조선 총독부는 1936년 "조선
2025 토리노 동계 유니버시아드 대회에 우리나라는 금메달 8개, 은메달 6개,동메달 6개 를 획득하여 종합 순위 2위를 기록했다. 뜨거운 투지를 불태우며 대한민국의 이름을 전세계에 알린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큰 박수 를 보낸다. [자료 대한체육회]
️설날은 왜 떡국을 먹을까? 설 음식을 통틀어 세찬(歲饌)이라 하며 설을 대표하는 음식은 떡국입니다. 뽀얀 국물에 가래떡을 얇게 썰어 넣고, 고명을 얹은 떡국은 지금에는 한 살 더 먹는 슬픈 의미가 됐지만, 떡국처럼 ‘하얗고 뽀얗게 새로 태어나라’는 깊은 뜻이 있으며, 새로운 한 해를 맞은 마음가짐과 장수의 기원도 포함되어 있다고 합니다. 설날은 새해의 첫날이므로 밝음의 표시로 흰색의 떡을 사용한 것이며, 떡국의 떡을 둥글게 하는 것은 태양의 둥근 것을 상형한 것이라고 볼 수 있고 영양적으로 떡국은 봄이 다가오는 겨울에 먹기에 최적의 음식이며 지금에야 사계절이 무관하게 먹을 것이 넘쳐나지만 그렇지 못했던 과거에는 겨우내 부족한 식량, 추위를 견뎌내느라 떨어진 체력을 보충하기에 떡국만한 것이 없었을 것입니다. 또, 가래떡에 응집돼 있는 탄수화물은 좋은 에너지원이었고, 육수에 들어간 고기는 필수 아미노산과 무기질이 풍부해 원기회복을 돕고, 계란, 김 등 고명은 단백질을 채웠을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 조상들은 지역마다 지리적 특성이 반영된 떡국을 즐겨먹었는데 바다를 낀 경상도는 굴 떡국, 남해안은 미역생떡국, 전라도는 두부 떡국, 닭장 떡국, 충청도는 다슬기 국물
■ 배짱도 지략도 없는 윤석열정부 ■ 사진 : 조우석 평론가 곤혹스럽다. 대통령이 퇴임 이후를 준비한다는 소식 때문이다. 사저 경호 시설 신축비 139억 원을 내년 예산안에 올려놓은 것이다. 대통령 퇴임 이후 그런 걸 반복하는 한국 정치의 고약한 전통부터 납득할 수 없지만 윤 대통령이 원하는 순조로운 퇴임이 가능할까도 의문이다. 더불어민주당과 이재명이 저렇게 날뛰는 마당에 아직 반환점도 돌지 않은 남은 임기를 채우는 것부터 버겁다. 윤 대통령 탄핵 움직임은 지금 정권 탈취 음모극으로 치닫는 중이다. 이재명이 앞장서 밑도 끝도 없는 계엄령 괴담을 퍼뜨리는 배경부터 그렇다. 10월 선고 재판을 앞두고 “날 유죄로 몰면 혁명적 상황을 피할 수 없다”고 법원과 세상을 향해 우회적으로 협박하는 것이다. 7년 전 문재인이 “박근혜 탄핵이 기각되면 혁명밖에 없다”고 겁박하던 것과 완전 닮은꼴이다. 법원이 허튼짓을 하면 내전 상황 내지 내전에 준하는 상황을 만들어서라도 무효화시키겠다는, 사법부에 대한 공격이다. 그 못지않게 중요한 건 대통령이 가진 무기인 계엄령 선포권을 빼앗는 또 다른 효과다. 그렇게 되면 지금 최악의 입법 독재 상황에서 대통령을 무력화할 수 있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