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17일 오늘은 순국선열의 날, 실질적으로 나라를 빼앗긴 을사늑약(1905) 맺어진 오늘을 전후해 많은 사람이 순국하였으므로 임시정부가 1939년에 오늘을 순국선열의 날로 정했고, 광복후 민간단체가 주관해 추모행사 치르다가 1997년 정부기념일이 됨. 오늘은 세계 만성폐쇄성폐질환의 날. 오늘은 국제 학생의 날 11월17일=1448(조선 세종30)년 오늘 『동국정운』 반포1895(고종32)년 오늘 음력 폐지하고 양력사용, 개국504년11월17일을 505년1월1일로 함1905년 오늘 조선의 외교권 박탈하는 을사늑약 체결 조인, 일본은 마음대로 조약체결이 안 되자 고종황제 허가없이 거짓날인하고 일방적 공표 “저 개돼지만도 못한 정부대신이라는 자는 자기의 영달과 이익을 바라고 위협에 겁을 먹어 머뭇거리고 벌벌 떨면서 나라를 팔아먹은 도적이 되어 4천년을 이어온 강토와 5백년 사직을 남에게 바치고 2천만 생명을 모두 남의 노예노릇을 하게 하였다...동포여! 아 원통하고 분하도다. 2천만 동포여! 살았느냐, 죽었느냐, 단군 기자 이래 4천년의 국민정신이 하룻밤 사이에 끝나고 말 것인가. 원통하고 원통하도다. 동포여! 동포여!”-장지연 ‘시일야방성대곡’(11월20일자
11월15일 오늘은 세계 철학의 날 11월15일=1478(조선 성종9)년 오늘 서거정 등 『동문선』 편찬1895(고종33)년 오늘 건양 연호 사용1936년 오늘 평양방송국(JBBK) 개국1954년 오늘 38선이북 수복지구, 군 관할서 행정부로 행정관이양식 거행1971년 오늘 첫번째 원전 고리1호기 본공사 착공1976년 오늘 경주 황룡사 터 발굴1980년 오늘 숭전대조사단 수원 서둔동서 철기시대 집단취락지 발견1984년 오늘 제1차 남북경제회담 열림1988년 오늘 전두환 처남 이창석 횡령혐의로 구속. 동요작곡가 윤극영 세상떠남 ‘반달’ ‘까치까치 설날’ ‘꾀꼬리’ ‘고드름’ 도쿄음악학교에서 작곡공부. 귀국해서 색동회 조직하고 어린이운동과 동요창작에 힘씀. 어린이문화운동에 크게 이바지한 공로로 제1회 소파상 받음2004년 오늘 통일운동가 조용술 목사 세상떠남2005년 오늘 농민대회 강경진압, 경찰에 맞아 쓰러진 전용철씨 11.24/홍덕표씨 12.18 숨짐2006년 오늘 부동산시장안정화대책(11.15대책) 발표2013년 오늘 '마사지 논란' 이참 한국관광공사사장 사임. 숭례문 부실복구 변영섭 문화재청장 경질2014년 오늘 전남 담양 펜션에 불 대학생 등 5명 사망
11월14일 오늘은 세계당뇨병의 날 11월14일=1487(조선 성종18)년 오늘 한명회 세상떠남 1917년 오늘 박정희 전 대통령 태어남 1921년 오늘 흑백35밀리로 촬영된 최초의 영화 ‘월하의 맹서’(각본 감독 윤백남/주연 이월화/조선총독부가 지원/계몽영화/무성영화/무료상영) 1969년 오늘 불국사 다시짓기 시작 1972년 오늘 소설가 주요섭 세상떠남 ‘사랑방손님과 어머니’ ‘아네모네 마담’ 1973년 오늘 남해고속도로 개통 1979년 오늘 중부지방 초겨울한파 서울-11.1℃ 홍천-14.7℃ 1980년 오늘 한국신문협회와 방송협회 언론통폐합과 새로운 통신사 설립 결의 1984년 오늘 14번째 한강다리 동작대교(1,330m) 개통 2003년 오늘 한반도에너지개발기구 이사회 북한에 중유제공중단결정 2004년 오늘 석주 전 조계종총무원장 세상떠남 2007년 오늘 제1차 남북총리회담(~11.16까지 서울).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 강기훈유서대필조작사건에 대해 유서 대필되지않았다고 발표 2008년 오늘 전시-체험-놀이-교육이 융합된 국립과천과학관 개관 2009년 오늘 부산 실내사격장에 불 일본인관광객10명 등 15명 숨짐 2013년 오늘 남유진 구미시장 “박
11월13일=1538(조선 중종33)년 오늘 경주 사고 불탐1945년 오늘 미국 군정청 국방사령부 설치하고 병사모집1946년 오늘 영등포서 열차충돌 사망41명 부상67명1964년 오늘 포천서 버스에 불 사망15명 부상42명 1970년 오늘 서울 평화시장재단사 전태일 노동조건개선 요구하며 스스로 몸을 불사름 “우리는 기계가 아니다. 근로기준법을 준수하라. 내 죽음을 헛되이 말라.” 1948년 대구에서 봉제공아들로 태어나 생계를 위해 12세때부터 날품팔이 시작한 전태일은 평화시장 미싱사보조로 일하면서 노동자들이 착취당하는 현실을 보고 1969년 재단사모임 ‘바보회’를 만들어 근로조건개선 요구했으나 받아들여지지않고 회사에서 쫓겨나자 분신, 그의 장례식은 ‘청계피복노조’결성 지원, 근로자정기건강진단, 일요일휴무 등 그가 생전에 요구했던 사항을 들어주지않으면 장례를 치를 수 없다는 어머니(이소선 여사)요구가 받아들여진 20일뒤 치러졌고 70년대 한국노동운동의 푯대가 된 청계피복노조가 11월27일 출범1985년 오늘 대전 제2국립묘지 준공1997년 오늘 속초-나진-선봉 카페리항로개설 관련 한-중-북 3국실무협의2004년 오늘 2004전국민중대회 서울 시청앞광장에서 열림
11월12일=1463(조선 세조9)년 오늘 동국지도 완성 1607(선조40)년 오늘 우암 송시열 태어남 『송자대전』 『우암집』 1887(고종24)년 오늘 언더우드 최초의 조직교회 설립(현 새문안교회) 1945년 오늘 조선인민공산당 결성(위원장 여운형) 1980년 오늘 정치쇄신위원회 정치활동규제 1차 811명 발표 1983년 오늘 로널드 레이건 미대통령 방한 1988년 오늘 충남 보령군 상공 훈련중이던 공군F5전투기 엔진고장 추락 민가7채파괴 사망1명. 전두환 전 대통령의 형 전기환 육촌동생 전우환 구속됨 1989년 오늘 친일문제연구의 선구자 임종국 세상떠남 『친일문학론』 『한국문학의 사회사』 『일제침략과 친일파』 2005년 오늘 손초롱 국제여자복싱협회(IFBA) 미니멈급 챔피언 됨 2016년 오늘 광화문 100만 촛불집회 2017년 오늘 정현 2017남자프로테니스 넥스트 제너레이션 파이널스(이탈리아 밀라노) 우승 1746년 오늘 프랑스물리학자 쟈크 샤를 태어남. 기체와 온도의 상관성에 관한 ‘샤를의 법칙’ 발견 1815년 오늘 미국여권운동가 엘리자베스 스탠턴 태어남, 1848년 제1회 여권대회 개최자 1840년 오늘 프랑스조각가 로댕 태어남 “천재라고? 그런
11월9일 오늘은 소방의 날. 오늘은 세계자유의 날11월9일=1796(조선 정조20)년 오늘 『화성성역의궤』 완성1899(대한제국 광무3)년 오늘 아동문학가 소파 방정환 태어남. 최초 순수아동잡지 ‘어린이’ 창간(1923년)1917년 오늘 창덕궁에 불남1919년 오늘 항일독립운동단체 의열단(단장 김원봉) 결성(만주 길림성)1926년 오늘 이청천 만주에 고려혁명사관학교 세움 1966년 오늘 경북선 개통1979년 오늘 한국인선원20명 탄 일본화물선 일본근해 침몰 실종사망18명1990년 오늘 전남 영광/함평 보궐선거, 영남출신인 평민당 이수인 후보 당선2009년 오늘 ‘루저’발언 파문, 방송 ‘미녀들의 수다’에 출연한 여대생패널의 “외모가 경쟁력이 되는 시대에 키가 작은 남자는 루저(패배자)라 생각한다”는 말에 누리꾼들 분노2013년 오늘 독일프로축구 분데스리가 바이엘 레버쿠젠 공격수 손흥민(21세) 함부르크와의 정규리그경기에서 해트트릭 해외진출한국선수 첫 기록 2014년 오늘 가수 이승철 일본의 입국거부로 도쿄 하네다공항에 4시간 억류됐다가 강제송환됨755년 오늘 중국 당나라 안록산의 난 일어남1799년 오늘 나폴레옹 쿠데타 성공1818년 오늘 러시아소설가 뚜르
11월8일=1572(조선 중종22)년 오늘 성리학자 고봉 기대승 세상떠남1949년 오늘 한국음악가협회 발족1974년 오늘 경주 98호분에서 순금제 그릇 출토1981년 오늘 프렘 태국총리 방한1991년 오늘 노태우 대통령 한반도비핵화를 위한 ‘비핵5원칙’ 선언, 핵무기를 제조 보유 저장 사용하지 않겠으며 북한도 상응하는 조치 취하라고 촉구 1992년 오늘 노태우 대통령-미야자와 일본총리 정상회담(일본)2000년 오늘 대우자동차 최종부도처리, 공장가동 멈춤2001년 오늘 김대중 대통령 민주당총재직 사퇴2007년 오늘 무안 국제공항 개항2009년 오늘 친일인명사전 발간 2013년 오늘 검찰 전국공무원노동조합 홈페이지서버 압수수색. 영화제작자·감독․극장업자('충무로의 대부') 곽정환 서울극장회장 세상떠남(83세)2014년 오늘 이동찬 코오롱그룹명예회장 세상떠남(92세) "기업은 나 개인의 것이 아니다. 종업원의 삶의 터전이다. 기업의 부실은 사회에 대한 배신이며 배임이다.“. 제임스 클래퍼 미국 국가정보국장 방북, 북한억류미국인 케네스 배와 매튜 토드 밀러 풀려남1674년 오늘 영국시인 존 밀턴 세상떠남 『실낙원』 『복낙원』 “장님이라는 것은 비참한 일이 아니다.
11월7일 오늘은 입동, 겨울채비하는 절기, 입동전후해 김장담그는데 이 시기 놓치면 김치의 상큼한 맛 줄어듦, 오늘 날씨가 추우면 그 해 겨울 춥다고 함, 입동의 세시풍속=노인을 대접하는 치계미(稚鷄米 치계미는 사또의 반찬값으로 받는 뇌물로 노인을 사또처럼 귀히 대접한다는 의미로 씀) 경남 여러 섬에서는 입동에 갈가마귀가 날아온다고 하고 밀양지방에선 갈가마귀 흰 뱃바닥이 보이면 이듬해 목화가 잘될 것이라고 함, 제주에선 입동날 날씨가 따뜻하지않으면 그 해 바람이 지독하게 분다고 함, 햇곡식으로 시루떡 쪄서 토광 터줏간터 씨나락섬이나 외양간에 고사지내기도 하는데 한해의 노고와 집안의 무사를 감사드린다는 의미 11월7일=1856(조선 철종7)년 오늘 추사 김정희 세상떠남1876(고종13)년 오늘 한글학자 주시경 태어남1945년 오늘 함흥반공학생의거 일어남1950년 오늘 이발료 300원, 목욕료 100원 1955년 오늘 부산 초량동 공설시장에 불 점포518개 주택57동 불 탐1971년 오늘 가수 배호 세상떠남(29살) ‘안개낀 장충단공원’ ‘돌아가는 삼각지’ ‘마지막 잎새’1978년 오늘 한미연합사령부 발족(사령관 베시 대장/부사령관 유병현 대장)1979년 오늘
11월6일 오늘은 전쟁과 무력충돌로 인한 환경착취 국제예방의 날11월6일=1811(조선 순조11)년 오늘 ‘심청가’ ‘박타령’ 등 판소리 여섯마당 정리한 동리 신재효 태어남1922년 오늘 안창남 도쿄-오사카 간 우편비행경기에서 일본인 물리치고 우승, 당시 자전거경주 우승한 엄복동과 함께 일제시대 민족의 우상 “하늘에는 안창남, 땅에는 엄복동”-당시 유행어. 중국에서 비행학교교장으로 독립운동에 헌신1962년 오늘 동해북부선 개통1964년 오늘 이화령(회산)서 버스전복 사망22명 부상10명. 대구 가뭄(-65.1.28까지 84일간 눈 비 내리지않음)1966년 오늘 창작동화선구자 마해송 세상떠남 “어린이를 위한 마음, 나라사랑하는 마음”-유언1976년 오늘 조치훈 일본바둑 명인위 획득 1978년 오늘 충주에 임경업 장군 사당 충렬사 개수1981년 오늘 국가안전기획부 학원침투 재미/재일동포간첩망3개파9명 검거 발표1990년 오늘 한-소간 직통전화4회선 개통1992년 오늘 경실련 차기정부의 주요개혁과제14개항 제시, 금융실명제/재벌 경제력집중 완화/관치금융청산 등2006년 오늘 국제투명성기구 발표 한국의 부패인식지수(CPI) 95년이후 최고(5.1점) 조사대상163개
11월5일 오늘은 바둑의 날 1945년 오늘 조남철 초단 한성기원(한국기원의 전신) 설립, 올해가 첫 바둑의 날 11월5일=1750(조선 영조26)년 오늘 실학자 초정 박제가 태어남 『북학의』 『명농초고』1895(고종32)년 오늘 아침 저녁에 보신각종을 쳐서 성문 열고닫던 파루와 인정 폐지1911년 오늘 한국인 최초의 방직회사 경성직유 창립1945년 오늘 한국 유엔식량농업기구(FAO) 가입 1949년 오늘 이승만 정권 ‘좌익계열문화인’에 대한 제한조처 발표, 월북문인은 1급, 좌익적이라 판단한 남한거주문인51명 2,3급 분류1973년 오늘 경북대생2천여명 반독재민주구국선언문 발표하고 반유신시위1977년 오늘 양양 낙산사 해수관세음보살입상 점안1988년 오늘 학술단체협의회 창립1990년 오늘 충남 안면도 주민7,500여명 핵폐기물처리장건설계획 백지화요구 시위농성, 연육교 점거 경찰지서 방화 2009년 오늘 자승 스님 조계종 제33대 총무원장 취임2010년 오늘 청목회 입법로비 관련 국회의원11명 후원회사무실 압수수색2012년 오늘 미검증부품 사용 드러나 원전 영광5ㆍ6호기 가동중단2013년 오늘 국무회의 헌법재판소에 통합진보당 해산청구안 제출2014년 오늘 경
11월4일 오늘은 과학수사의 날. 오늘은 점자의 날 2006년 오늘 대구대(경북 경산)에서 국내 최초의 점자출판박물관 개관 11월4일=1901년 오늘 대한제국 마지막 황태자 영친왕비 이방자 태어남 『지나온 세월』 『세월이여 왕조여』 1904년 오늘 소설가 이태준(필명 상허) 태어남 『해방전후』 『달밤』 『구원의 여상』 1920년 오늘 조선체육회 제1회 전국야구대회 개최 1933년 오늘 조선어학회 한글맞춤법통일안 발표 1961년 오늘 해외여행금지법 폐지 1966년 오늘 제1회 전국기능올림픽대회 열림 1973년 오늘 한국동굴학회 충북 단양 고수동굴서 신석기시대 추정 음각벽화 발견 1988년 오늘 국회 일해재단 1차청문회 TV생중계 1990년 오늘 강원도 인제 군측교에서 관광버스 추락 사망21명 부상21명. 윤석양 이병 보안사 민간인사찰 폭로 1993년 오늘 대한불교 조계종 종정 해인총림방장 성철스님(82세) 입적 “원각이 보조하니 적과 멸이 둘이 아니라/보이는 만물은 관음이요 들리는 소리는 묘음이라/보고 듣는 이밖에 진리가 따로 없으니/사회 대중은 알겠는가?/산은 산이요 물은 물이로다,”-종정 취임사 『<선문정로(禪門正路)』 『한국불교의 법맥』 『본지풍광(
11월3일 오늘은 학생독립운동기념일 1929년 오늘 광주학생독립운동 일어남, 전국194개교 5만천여명 참가 투옥580여명 무기정학2,330여명, 유신때 폐지되었다가 11년만인 1984년 ‘학생의 날’로 부활, 2006년에 학생독립운동기념일 이름 찾음 11월3일=1893(조선 고종30)년 오늘 우리나라 첫 고딕성당인 중림동 약현성당 준공 1911년 오늘 소설가 안수길 태어남 『벼』 『제3인간형』 『북간도』 1929년 오늘 시인 이장희 세상떠남 ‘봄은 고양이로소이다’ ‘하일소경’ 1945년 오늘 조선민주당 평양서 결성(당수 조만식) 1961년 오늘 미군 H21헬리콥터 오산기지 서방5㎞지점 논에 추락 사망6명 1974년 오늘 서울 청량리 대왕코너 불탐 사망88명 부상31명 1976년 오늘 동해에 풍랑 사망실종408명 1984년 오늘 충남 보령 덕수탄광 지하갱 가스폭발 사망5명 부상3명 1995년 오늘 세계 5대작곡가로 꼽히는 윤이상 베를린에서 세상떠남 “난 우주의 수많은 소리 중 몇 개를 가져오는 것뿐이오.” 1997년 오늘 야권 후보단일화 공식선언 DJP 성사 1998년 오늘 제1회 윤이상통일음악회 평양에서 열림(-11.5) 해방후 첫 남북합동연주회, 윤이상이
영웅 이순신과 인간 이순신 우리는 이순신을 영웅으로 생각한다. 그래서 임진왜란은 영웅 이순신이 승리한 전쟁이 된다. 그러나 역사적 사실은 어떨까? 역사적 사실은 당연히 이순신은 그저 인간이다. 난중일기를 보면 배 한 쪽 구석 등에서 웅크리고 있었다는 얘기가 많이 나온다. 두려워서 그랬다. 원균을 험담하는 얘기도 엄청 많다. 원균 외에 선조와 류성룡 빼고 권율 등 다른 사람들을 비판하는 얘기도 나온다. 수군통제사로서 다른 사람에게 말할 수 없는 얘기를 일기에 토로하며 풀었다. 영웅이 아니라 인간이기에 그런 것이다. 1597년 4월 백의종군 이후 죽고 싶다는 말을 여러 번 토로하기도 했다. 그럼 이순신이 영웅이 아니라 인간이라면 임진왜란은 어떻게 승리한 것인가? 객관적으로 보면 이순신이 있어서 승리한 것이 아니다. 이순신의 전공을 인정하지만 이순신이 제해권을 장악해서 일본군의 보급로를 차단한 것도 아니었고 일본군이 물러간 것도 이순신 때문이 아니라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죽어서 물러간 것이다. 만약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죽지 않았다면 적어도 한반도 남쪽은 계속 일본이 점령했을 가능성이 높다. 특히 이순신은 1597년 봄 한달여간 투옥 전과 후가 천양지차처럼 다른데도
♧ 봄에 핀 매화 의 3가지 덕의 의미 매화 피어 천하에 봄이 오면 우리네 사람들은 탐매(探梅) 나들이를 하게 됩니다 梅(매)의 글자는 木+人+母의 세 글자가 결합된 회의자(會意字)로서 나무 중에서 어머니와 같은 나무라는 의미이지요. 그래서인지는 모르겠으나 아마도 나무 중에서 매화처럼 인간에게 많은 이로움을 주고 또 인간으로부터 사랑을 듬뿍 받는 나무도 흔하지 않을 것입니다 매화는 새 해가 되면 나무로서는 가장 먼저 꽃 망울을 터트려 봄 소식을 전해 주고, 눈 속에서 꽃을 피워도 마치 온화한 날씨인 양 그윽하고, 은은한 향기를 발산합니다 매화는 속기(俗氣)가 없어 고상하고, 추울 나 때 일수록 더욱 아름다우며 격조(格調) 높기가 남 다릅니다. 찬바람 눈보라에 시달리면서도 한번 먹은 곧은 마음을 고치지 않기 때문에 불의와 타협하지 않는 선비 정신을 품은 꽃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매화를 4군자 중의 으뜸으로 여기며 창가에 심어 놓고 바라보며 마치 벗을 대하듯 좋아하고 시문(詩文)을 지어 찬양하고, 그림으로 아름답게 그려내며, 지조와 절개의 상징으로 여겨 왔습니다. 매화에는 세가지 덕이 있는데 엄동설한을 이겨 낸 인고의 덕이 제1덕이요, 이른 봄 가장 먼저 꽃망울
(미소) 감동실화 ❤️ 거리의 노숙자에게 잔돈을 탈탈 털어준 여성. 집에 온 뒤, 지갑을 확인한 그녀는 뒷목을 잡았다. 미국 캔자스시티에 사는 노숙자 빌리(Billy Ray Harris)는 2013년을 잊지 못합니다. 비록 누추한 차림의 노숙자였지만, 누구보다 선한 마음을 가진 빌리에게 기적과도 같은 일이 일어난 해였으니까요. 그해 어느 날, 사라(Sarah Darling)는 거리에서 구걸하던 노숙자 빌리를 보고 그에게 적선했습니다. 동전 지갑을 열어 그 안에 있던 동전을 그의 앞에 놓인 컵 안에 모두 쏟아주었죠. 몇 시간 뒤, 집에 돌아온 사라는 엄청난 실수를 저질렀음을 깨달았습니다. 동전지갑에 넣어둔 약혼반지까지 빌리에게 모두 털어준 것입니다. 당황한 그녀는 급히 차를 몰고 빌리를 만났던 거리로 갔습니다. 하지만, 그는 이미 종적을 감춘 뒤였죠. 그사이 빌리는 보석 가게에 있었습니다. 자신의 컵에 들어온 반지를 보고는 진짜인지 궁금한 마음에서였죠. 보석 가게 주인의 말을 들은 그는 깜짝 놀랍니다. 그가 받은 반지가 진짜 다이아몬드 반지였던 것입니다! 그리고 가게 주인은 그 자리에서 4,000달러(약 480만 원)을 줄 테니 반지를 팔라고 말했습니다. 빌리
숨이 멈추는 날 남는 것은! 한국의 젊은이들에게 많은 영향을 끼친 책이 있습니다. 2006년 1월에 33살의 나이로 세상을 떠난 군의관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그가 떠나간 후에 그의 생애를 비로소 발견 하기 시작한 사람들에 의해 만들어진 책 "그 청년 바보 의사" 입니다. 어느 군의관이 유행성 출혈열로 갑자기 세상을 떠나갑니다. 그러나 그의 삶의 스토리는 그의 장례식부터 비로소 시작됩니다. 그는 영락교회 청년부 출신이었는데, 한경직 목사님의 장례식 이후로 가장 많은 조문객들이 찾아온 장례식이었다고 합니다. 사람들이 놀라기 시작했다. ‘젊은 의사가 죽었는데 왜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찾아 왔을까?’ 찾아온 사람끼리도 서로를 모릅니다. 어떤 할아버지가 청년 의사의 영정사진 앞에서 이렇게 말합니다. “나는 이 청년 의사가 근무하던 병원 앞에서 구두를 닦던 사람이었습니다. 이 청년은 구두 닦을 일이 없으면서도 괜히 와서 구두를 닦고 필요없이 돈을 더 많이 주고 내 손을 만지면서 ‘할아버지, 춥지 않습니까? 식사는 하셨어요? 할아버지! 외로우시면 하나님 믿으세요. 하나님이 할아버지를 사랑하시거든요.’ 그러면서 예수님을 소개해 주고 나를 붙들고 기도해 주었습니다.” 영정사
■ 부국이 빈국으로 전락한 10개 국가는 ? ■빈국으로 전락한 10개국 ● 10위 : 앙골라 앙골라는 제 2차대전 이전에는 포르투칼의 식민지였으나 2차대전이후에는 커피, 다이아먼드, 철광석 등을 수출하고 1960년 이후에는 원유까지도 수출하는 등 한때 부국이었다. 그러나 1975~1991년까지 사회주의 정책으로 주요 자산들을 국유화하고 여기에 1975~2002년까지 무려 27년간 내전 발생으로 경제는 폭망하였다. ※참고 앙골라내전은 앙골라가 1975년 11월 포르투갈로부터 독립한 후 즉시 시작되었다. 이 전쟁은 미국ㆍ소련 등 강대국이 개입한 국제전이며, 공산주의 단체 앙골라해방인민운동(MPLA)과 반공을 위시한 앙골라완전독립민족동맹 (UNITA) 사이의 권력 투쟁이었다. 오늘날 앙골라는 인민해방운동이 집권하는 공산사회주의 국가다. 이는 좌우 극한적 이념갈등으로 인해 느슨한 내전상태에 있는 우리에게 주는 시사점은 매우 크다고 본다. ●9위 : 그리스 그리스는 제2차대전에 이어 1946~1949년까지 내전을 겪었으나 1950년대 국민GDP는 세계 28위였으며, 1973년 경제성장도 7.7%에 이르는 등 한때 유럽경제의 우등생이었다. 그러나 1981년이후 포퓰리즘
⚽️ 축구 영웅이 메시와 여교사 요아나 폭스의 편지된⚽️ 철강 노동자였던 아버지와 파트타임 청소부 였던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소년은 동네 축구 코치였던 아버지 덕분에 어릴 때부터 축구를 접했고 겨우 5살 때 축구 경기에서 골을 넣었을 정도로 엄청난 축구 재능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소년의 훌륭한 재능에도 불구하고 커다란 장애물이 있었습니다. 다른 아이들에 비해 키와 몸집이 작아 늘 놀림을 받았던 소년은 9살 때 병원을 찾았고, ‘성장 호르몬 결핍증’이라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키가 자라지 않는 희귀병으로 의사는 150 센티미터 이상으로는 자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치료 방법은 단 하나 매일 성장 호르몬 주사를 맞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성장 호르몬 주사는 한 달에 1천달러 (한화 약 130만원)나 되는 비싼 것이었고, 그건 소년의 아버지 월급의 무려 절반에 해당하는 돈이었습니다. 축구 선수의 꿈을 포기할 수 없었던 그는 진단을 받은 그날부터 매일 성장호르몬 주사를 맞았습니다. 매일 밤, 아픔을 참으며 자신의 허벅지에 스스로 주사 바늘을 꽂았고 자신이 주사기와의 싸움에서 이길 것이라고 굳게 믿었습니다. 소년의 주사약 값의 일부를 지원해 주던 아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