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19일 오늘은 세계 인도주의의 날 8월19일=1270(고려 원종11)년 오늘 삼별초 진도에 거점 마련 1492(조선 성종23)년 오늘 성리학자 김종직 세상떠남 1884(고종21)년 오늘 초대 대한국악원장 오당 함화진 태어남 <한국음악소사> <조선음악통론> 1911년 오늘 전국에 풍수해 사망실종256명 유실/침수가옥24,746호 1958년 오늘 사친회비폐지 교육세법안 국회통과 1960년 오늘 장면 제2공화국 총리 선출. 남산의 이승만동상 철거 1964년 오늘 국제의원연맹(IPU) 가입 1966년 오늘 ASPAC 제1차상설위원회 개최 1971년 오늘 서울 문리대교수들 대학자유화선언 1972년 오늘 태풍 베티(-8.20) 550명 사망 실종 1975년 오늘 싱가포르항공 서울 첫 취항 1980년 오늘 문공부 전국 2,597개출판사중 617개를 사회정화명목으로 등록취소 1981년 오늘 한계령도로 개통 1987년 오늘 95개대 3,500여명 충남대에서 전국대학생대표자협의회(전대협) 결성. 종합주가지수 사상처음 500선 돌파 1990년 오늘 북한 조국통일범민족연합 결성 발표 1996년 오늘 첫 남북합작공장인 대우 남포공장 본격가동 1997년 오늘
8월18일=673(신라 문무왕13)년 오늘 태대각간 김유신 세상떠남(음력7월1일)1593(조선 선조26)년 오늘 논개 진주 남강에서 왜장 케야무라와 함께 빠져죽음1906년 오늘 의병장 최익현 등 9명 대마도로 끌려감1949년 오늘 중앙선 죽령터널서 열차탈선 사망46명 부상101명1950년 오늘 한국전쟁중 정부 대구에서 부산으로 옮겨감1955년 오늘 한국-일본 경제관계 단절 1971년 오늘 서울 중부지방 폭우 사망463명 실종91명 이재민47만명 재산피해267억여원1972년 오늘 온 나라 큰 비(-8.20) 수원461.8mm 서울452.4mm 사망실종529명. 남북적십자사 직통전화 개통1976년 오늘 판문점 공동경비구역에서 도끼만행사건 일어남, 북한군이 미군장교2명을 도끼로 참살, 한국군과 미군 9명 부상1983년 오늘 문교부 대학졸업정원제 사실상 폐지1987년 오늘 ‘동백아가씨’ ‘고래사냥’ ‘왜 불러’ 등 공연금지가요 186곡 해금1998년 오늘 김종필 자유민주연합총재 국무총리 취임 2002년 오늘 북한주민21명 어선 타고 서해 공해로 귀순2007년 오늘 ‘한국 춤의 역사’/‘조선의 마지막 무동’ 김천흥(98세) 세상떠남2009년 오늘 김대중 전 대통령 세
8월17일 오늘은 칠석(음력7월7일) 칠석날 저녁에 내리는 비는 견우직녀 상봉의 눈물, 이튿날 새벽에 내리는 비는 이별의 슬픈 눈물. 견우직녀 전설이 언제 시작됐는지 알 수 없지만 고구려벽화에 붉은 글씨로 견우직녀라 쓰인 직녀와 소를 끌고 있는 견우 그림 있음. 미국 뉴멕시코주의 오늘은 ‘서경보박사기념일’(1979년 제정, 세계초대법왕인 일붕 서경보스님은 세계최다박사학위소유자/최다 저서저술자로 기네스북에 오름) 8월17일=1845(조선 헌종11)년 오늘 한국 첫번째 신부 김대건(안드레아) 서품(24세) 1883(고종20)년 오늘 신식인쇄소인 박남국 설치 1897(고종34)년 오늘 광무 연호 시행 1901년 오늘 한성전기주식회사 한양성 내 첫 전등 점등 1962년 오늘 장면 총리 반혁명음모관련혐의로 불구속기소 1964년 오늘 한국기자협회 발족 1975년 오늘 7대 국회의원 장준하 등산중 의문의 추락사(2004년 의문사진상규명위원회 진상규명불능 결정/37년만인 2012.8.1 이장하며 이뤄진 유골검시에서 유골 머리뒤쪽에 지름6cm의 함몰자국과 외부충격으로 보이는 균열 발견) 1962년 막사이사이상 받음 <사상계> 창간 <돌베개> 1983년
8월15일 오늘은 광복절, 1945년 오늘 일본의 무조건항복으로 35년간 일본식민통치에서 벗어남, 8월6일 히로시마/8월9일 나가사키에 원폭 떨어져 32만여명 목숨잃자 다급해진 일본은 8월10일 국제방송 통해 무조건항복 방송하고 오늘 일왕이 공식적으로 항복방송, 트루먼 미대통령은 “민주주의를 위한 위대한 날”이라 선언, 워싱턴 시내는 곳곳에서 자선파티 열리는 등 서울보다 먼저 환호 인파로 뒤덮임. 가톨릭의 오늘은 성모몽소승천 기념하는 성모승천대축일. 성공회의 오늘은 성모 마리아의 안식을 기념하는 성모안식일 8월15일=1912년 오늘 침대열차(부산-안동간 1등침대) 첫 운행 1916년 오늘 대종교창시자 나철 세상떠남 1926년 오늘 시인 박인환 태어남 1944년 오늘 수풍발전소 완공(당시세계최대규모 10만KW발전) 발전/송전은 이미 1941년부터 시작 1948년 오늘 대한민국 정부수립 선포. 한글맞춤법통일안 발표 1949년 오늘 서울특별자유시를 서울특별시로 바꿈 1953년 오늘 한국전쟁중 부산으로 옮겼던 정부 서울로 돌아옴. 영자신문 코리아헤럴드 창간 1954년 오늘 정부 댄스홀폐쇄령 1955년 오늘 경부선 통일호 개통(서울-부산 9시간30분) 1961년 오늘
8월14일 오늘은 세계 일본군위안부 기림일, 고 김학순 할머니의 일본군위안부 피해 첫 공개증언(1991년 오늘)을 기리고자 2012년 일본군위안부문제해결을 위한 아시아연대회의에서 기념일로 정함, 첫번째 기림일인 2013년 오늘 9개국17곳 기념행사, 1087번째 수요집회가 열린 서울 일본대사관앞에는 3천여명 모임. 오늘은 그린데이, 무더운 여름에 시원한 산을 찾아 둘이 손잡고 걸어오르며 삼림욕하는 날, 애인 없는 사람들은 같은 이름의 소주 마시며 외로움을 달랜다는 날이기도.8월14일=1592(조선 선조25)년 오늘 충무공 이순신 한산대첩 승리1863(철종14)년 오늘 최시형 동학2대교주에 오름1907년 오늘 남자17세 여자15세 이하의 조혼 금함1933년 오늘 판소리 명창 공옥진 태어남 1957년 오늘 서울시립교향악단 창립1960년 오늘 김일성 남북연방제 제의1964년 오늘 김형욱 중앙정보부장 1차인민혁명당사건 발표(북한지령 받아 국가변란 꾀한 대규모지하조직 인민혁명당 일당57명중 41명 구속 16명 수배중), 중앙정보부는 이들을 심하게 고문, 20일동안 수사한 서울지검 공안부 이용훈 부장검사 등 수사검사들이 양심상 도저히 기소할 수 없고 공소유지 자신도 없
8월13일 오늘은 왼손잡이의 날. 왼손잡이의 인권신장과 인식변화 추구 위해 1976년 제정8월13일=1467(조선 세조13)년 오늘 청년장군 남이 이시애의 난 평정1615(광해7)년 오늘 한의사 구암 허준 세상떠남 <동의보감> <언해구급방>1841(헌종7)년 오늘 유학자 간재 전우 태어남1897(고종34)년 오늘 독립협회 개국505회기념절 기념식 독립관 거행1909년 오늘 조선고서간행회 설립1912년 오늘 토지조사령 공포 1933년 오늘 대동군에서 석회 종유동굴 발견1935년 오늘 심훈 동아일보현상소설 당선 <상록수>1936년 오늘 조선중앙일보(사장 여운형) 베를린올림픽 마라톤우승 손기정선수 사진에서 일장기 삭제 “오늘 나는 외치고싶다. 마이크를 쥐어잡고 전세계의 인류를 향하여 외치고싶다! 인제도 인제도 너희들은 우리를 약한 족속이라고 부를 터이냐?”-심훈, 이 때문에 조선중앙일보는 9월에 휴간했다가 결국 폐간됨1952년 오늘 근로기준법 국회통과(53.5.13 공포) 1955년 오늘 서울적십자병원서 최초의 성전환수술1956년 오늘 서울특별시의원 및 도의원선거 실시1959년 오늘 일본-북한 재일교포북송협정 조인1960년 오늘 윤
8월11일=661(고구려 보장왕20)년 오늘 당나라 장수 소정방 고구려 평양성 공격1433(조선 세종15)년 오늘 정초 혼천의(해시계) 왕에게 바침1842(헌종8)년 오늘 도원 김홍집 태어남, 부국책으로 점진적 개화 주장1905년 오늘 대한매일신보 영문판 발행1914년 오늘 경원선 개통1923년 오늘 태풍 2353호(-8.14) 1,157명 사망 실종 1947년 오늘 미국공보원 개설1979년 오늘 경찰 YH노동자농성 강제해산, 노동자 김경숙 목숨잃음1980년 오늘 조오련 헤엄쳐서 대한해협(부산-대마도53㎞)횡단 성공1992년 오늘 우리나라 첫 인공위성인 과학위성 ‘우리별1호’ 발사, 오전8시8분(현지시각10일오후8시8분) 남아메리카 프랑스령 기아나의 쿠루주기지 발사, 가로35.2cm 세로35.6cm 길이67cm 무게48.9kg 시속8,000km속도로 110분마다 한 번씩 남-북극 잇는 극궤도 돌게 설계1993년 오늘 북한군 인민무력부 임영선 중위 휴전선 넘어 귀순 1999년 오늘 제1회 남북노동자축구대회 남쪽대표단37명 평양도착, 노동조합이 남북교류의 물꼬 텄다는 점에서 주목, 서해교전과 금강산관광객 민영미 억류등으로 남북관계 경색시점에 열려 통일운동의 새로
8월10일=1838(조선 헌종4)년 오늘 <만기요람> 완성1864(고종1)년 오늘 조신의 융복제도 개혁1898(고종35)년 오늘 이종일 민족지 제국신문 창간1900년 오늘 독립운동가 이봉창 태어남1914년 오늘 여성운동과 인권운동의 선구자 변호사 이태영 태어남1934년 오늘 남부지역 홍수 사망787명 가옥피해34,380호 선박피해375척1940년 오늘 일제 동아일보와 조선일보 강제폐간 1946년 오늘 북한 주요산업 국유화1959년 오늘 농학자 우장춘 세상떠남, 씨없는 수박 발명자로 알려졌으나 일본 기하라연구소가 처음 만들어낸 방식으로 만든 것임, 을미사변때 명성황후시해에 가담한 우범선이 일본으로 도망가서 낳음, 일본농무성이 창씨개명과 일본국적취득 요구하자 사표내고 한국으로 와 채소 곡물 종자개량에 힘씀1961년 오늘 표준시 변경, 동경127도30분에서 135도로 30분 늦춤1971년 오늘 경기도 광주대단지사건 일어남, 서울서 강제철거돼 이주한 영세민5만여명이 정부의 약속위반 항의1978년 오늘 대검 여고생 추행한 성낙현 전 공화당의원 구속 1992년 오늘 경찰 범민족대회 예정된 중앙대와 숭실대 압수수색1993년 오늘 국립중앙박물관 서울 용산가족공원
8월9일 오늘은 세계원주민의 날 1982년 오늘 UN원주민에 관한 워킹그룹 첫회의(제네바) 열림, 원주민의 고유한 지식 문화 전통에 대한 존중이 환경의 적절한 관리 등 지속가능발전 기여를 인정8월9일=1889(조선 고종26)년 오늘 일기청 설치 <승정원일기> 편찬1894(고종31)년 오늘 시인 공초 오상순 태어남 ‘폐허’ 동인 ‘아시아의 마지막 풍경’ ‘첫날밤’1907년 오늘 강화진위대원 무장봉기 일본군과 대치1929년 오늘 김구 상해교민단장이 됨 1933년 오늘 조선총독부 조선고적 명승 보물 천연기념물 보호령 공포1936년 오늘 일장기달고 출전한 손기정 제11회 베를린올림픽 마라톤우승(2시간29분19초 세계신)1937년 오늘 영화인 춘사 나운규 세상떠남 ‘아리랑’ ‘풍운아’ ‘금붕어’1939년 오늘 소설가 이청준 태어남 <당신들의 천국>1945년 오늘 우리말방송 개시1948년 오늘 전국에 수해 316명 사망 1961년 오늘 소설가 계용묵 세상떠남 <백치 아다다> <신기루>1967년 오늘 제1차 한일각료회담 열림1972년 오늘 문교부 각급학교에 국기에 대한 맹세 시행토록 시달1974년 오늘 덕수궁에서 피카소특별전 열
8월8일 오늘은 포도데이, 숫자8의 생김새가 포도가 알알이 달린 모양 닮았다 해서 지정. 오늘은 세계요들의 날 8월8일=923(신라 경명왕7)년 오늘 향가작가 균여대사 태어남 1953년 오늘 한미상호방위조약 서울에서 가조인 1955년 오늘 증권거래소 개장 1956년 오늘 전국 시․읍․면장 및 의원 선거 1960년 오늘 제2공화국 민의원 참의원 합동개원 1964년 오늘 전남 초도서 신영호 실종 해녀22명 실종 1968년 오늘 서울 사직공원에 이율곡동상 제막 1969년 오늘 MBC TV방송국 개국 1973년 오늘 망명중이던 김대중 전 대통령후보 일본 도쿄서 실종, 8.13 서울 동교동자택으로 귀환하면서 중앙정보부 납치로 밝혀짐 1990년 오늘 정부의 민족대교류제의에 따른 방북신청에 6만1,354명 접수. 작가 황석영 북한방문 1991년 오늘 정부 생수시판허용 결정 1992년 오늘 제17회 세계잼버리대회 강원도 고성 신평벌에서 열림(-8.16) 사상최대 163개국2만여명 보이스카우트대원 참가, 대회주제=‘세계는 하나’ 1994년 오늘 북-미3단계회담 속개 2013년 오늘 강원 강릉 아침(6시29분)최저기온30.9℃ 우리나라 첫 초열대야, 경남 함양은 아침(9시10
오늘은 입추. 입추후15일을 5일씩 3후(候)로 나누는데 첫5일동안은 서늘한 바람이 불어오고 다음5일동안은 이슬이 진하게 내리며 마지막5일동안은 쓰르라미가 운다고 함 8월7일=1883(조선 고종20)년 오늘 돈 만드는 전환국 설치1903년 오늘 하와이에서 최초의 재미단체 신민회 조직1906년 오늘 국제적십자조약 가입1915년 오늘 조선총독부 축첩제도 폐지1933년 오늘 여성비행사 박경원 비행중 추락사(일본 하네다공항 떠나 한국으로 비행중 일본 현악산에서 추락) 1945년 오늘 의친왕자 이우 히로시마원폭 피폭돼 세상떠남1949년 오늘 이승만대통령 진해에서 장개석총통과 회담1952년 오늘 학술원 창립. 문화재보호법 공포1983년 오늘 중국조종사 손천근 미그21기 몰고 귀순, 서울경기일원 휴전후 처음 공습경보발령, 8월13일 타이완행 허용2015년 오늘 중요무형문화재 제27호 승무/제97호 살풀이춤 예능보유자 이매방(88세) 세상떠남 ‘한국무용의 교과서’2016년 오늘 영화 ‘부산행’ 개봉(7.20) 19일만에 1,000만관객 돌파(14번째)2017년 오늘 이혜훈 바른정당대표 금품수수혐의로 74일만에 대표 사퇴1588년 오늘 영국해군 스페인 무적함대 격파 1815
김소월(1902년8월6일 오늘 태어남) ‘여름의 달밤’8월6일=692(신라 효소왕1)년 오늘 도징 스님 당나라에서 귀국, 천문도 헌납1610(조선 광해2)년 오늘 구암 허준 <동의보감> 25권 완성1937년 오늘 수인선 개통1948년 오늘 중앙선 도농 구간서 열차전복 사망25명 부상80명1953년 오늘 북한 시인 임화 간첩으로 몰아 처형1968년 오늘 제1회 아시아청소년농구대회 개막 1969년 오늘 서울 경기지역 집중호우 사망123명 이재민3만명1971년 오늘 김일성 캄보디아국가원수 시아누크 환영식에서 남한의 모든 정당과 인사 접촉용의 밝힘1978년 오늘 40억대 국제필로폰밀매단 검거1980년 오늘 노영문과 이재태 요트 ‘파랑새’호로 태평양횡단 성공1987년 오늘 북한외교부 남-북-미 3자간군축협상과 외무장관회담예비회담 제안1988년 오늘 오홍근 중앙일보기자 기사에 불만품은 정보사장교에게 피습 1990년 오늘 정부 KBS 채널축소운영계획(3개 TV채널 2개로, 8개 라디오채널 4개로 축소) 발표1993년 오늘 ‘93대전엑스포 개막. 미국 일본 등 108개국 참가2009년 오늘 쌍용자동차노조 공장점거파업77일만에 농성해제2011년 오늘 일본 히로시마
영웅 이순신과 인간 이순신 우리는 이순신을 영웅으로 생각한다. 그래서 임진왜란은 영웅 이순신이 승리한 전쟁이 된다. 그러나 역사적 사실은 어떨까? 역사적 사실은 당연히 이순신은 그저 인간이다. 난중일기를 보면 배 한 쪽 구석 등에서 웅크리고 있었다는 얘기가 많이 나온다. 두려워서 그랬다. 원균을 험담하는 얘기도 엄청 많다. 원균 외에 선조와 류성룡 빼고 권율 등 다른 사람들을 비판하는 얘기도 나온다. 수군통제사로서 다른 사람에게 말할 수 없는 얘기를 일기에 토로하며 풀었다. 영웅이 아니라 인간이기에 그런 것이다. 1597년 4월 백의종군 이후 죽고 싶다는 말을 여러 번 토로하기도 했다. 그럼 이순신이 영웅이 아니라 인간이라면 임진왜란은 어떻게 승리한 것인가? 객관적으로 보면 이순신이 있어서 승리한 것이 아니다. 이순신의 전공을 인정하지만 이순신이 제해권을 장악해서 일본군의 보급로를 차단한 것도 아니었고 일본군이 물러간 것도 이순신 때문이 아니라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죽어서 물러간 것이다. 만약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죽지 않았다면 적어도 한반도 남쪽은 계속 일본이 점령했을 가능성이 높다. 특히 이순신은 1597년 봄 한달여간 투옥 전과 후가 천양지차처럼 다른데도
♧ 봄에 핀 매화 의 3가지 덕의 의미 매화 피어 천하에 봄이 오면 우리네 사람들은 탐매(探梅) 나들이를 하게 됩니다 梅(매)의 글자는 木+人+母의 세 글자가 결합된 회의자(會意字)로서 나무 중에서 어머니와 같은 나무라는 의미이지요. 그래서인지는 모르겠으나 아마도 나무 중에서 매화처럼 인간에게 많은 이로움을 주고 또 인간으로부터 사랑을 듬뿍 받는 나무도 흔하지 않을 것입니다 매화는 새 해가 되면 나무로서는 가장 먼저 꽃 망울을 터트려 봄 소식을 전해 주고, 눈 속에서 꽃을 피워도 마치 온화한 날씨인 양 그윽하고, 은은한 향기를 발산합니다 매화는 속기(俗氣)가 없어 고상하고, 추울 나 때 일수록 더욱 아름다우며 격조(格調) 높기가 남 다릅니다. 찬바람 눈보라에 시달리면서도 한번 먹은 곧은 마음을 고치지 않기 때문에 불의와 타협하지 않는 선비 정신을 품은 꽃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매화를 4군자 중의 으뜸으로 여기며 창가에 심어 놓고 바라보며 마치 벗을 대하듯 좋아하고 시문(詩文)을 지어 찬양하고, 그림으로 아름답게 그려내며, 지조와 절개의 상징으로 여겨 왔습니다. 매화에는 세가지 덕이 있는데 엄동설한을 이겨 낸 인고의 덕이 제1덕이요, 이른 봄 가장 먼저 꽃망울
(미소) 감동실화 ❤️ 거리의 노숙자에게 잔돈을 탈탈 털어준 여성. 집에 온 뒤, 지갑을 확인한 그녀는 뒷목을 잡았다. 미국 캔자스시티에 사는 노숙자 빌리(Billy Ray Harris)는 2013년을 잊지 못합니다. 비록 누추한 차림의 노숙자였지만, 누구보다 선한 마음을 가진 빌리에게 기적과도 같은 일이 일어난 해였으니까요. 그해 어느 날, 사라(Sarah Darling)는 거리에서 구걸하던 노숙자 빌리를 보고 그에게 적선했습니다. 동전 지갑을 열어 그 안에 있던 동전을 그의 앞에 놓인 컵 안에 모두 쏟아주었죠. 몇 시간 뒤, 집에 돌아온 사라는 엄청난 실수를 저질렀음을 깨달았습니다. 동전지갑에 넣어둔 약혼반지까지 빌리에게 모두 털어준 것입니다. 당황한 그녀는 급히 차를 몰고 빌리를 만났던 거리로 갔습니다. 하지만, 그는 이미 종적을 감춘 뒤였죠. 그사이 빌리는 보석 가게에 있었습니다. 자신의 컵에 들어온 반지를 보고는 진짜인지 궁금한 마음에서였죠. 보석 가게 주인의 말을 들은 그는 깜짝 놀랍니다. 그가 받은 반지가 진짜 다이아몬드 반지였던 것입니다! 그리고 가게 주인은 그 자리에서 4,000달러(약 480만 원)을 줄 테니 반지를 팔라고 말했습니다. 빌리
숨이 멈추는 날 남는 것은! 한국의 젊은이들에게 많은 영향을 끼친 책이 있습니다. 2006년 1월에 33살의 나이로 세상을 떠난 군의관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그가 떠나간 후에 그의 생애를 비로소 발견 하기 시작한 사람들에 의해 만들어진 책 "그 청년 바보 의사" 입니다. 어느 군의관이 유행성 출혈열로 갑자기 세상을 떠나갑니다. 그러나 그의 삶의 스토리는 그의 장례식부터 비로소 시작됩니다. 그는 영락교회 청년부 출신이었는데, 한경직 목사님의 장례식 이후로 가장 많은 조문객들이 찾아온 장례식이었다고 합니다. 사람들이 놀라기 시작했다. ‘젊은 의사가 죽었는데 왜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찾아 왔을까?’ 찾아온 사람끼리도 서로를 모릅니다. 어떤 할아버지가 청년 의사의 영정사진 앞에서 이렇게 말합니다. “나는 이 청년 의사가 근무하던 병원 앞에서 구두를 닦던 사람이었습니다. 이 청년은 구두 닦을 일이 없으면서도 괜히 와서 구두를 닦고 필요없이 돈을 더 많이 주고 내 손을 만지면서 ‘할아버지, 춥지 않습니까? 식사는 하셨어요? 할아버지! 외로우시면 하나님 믿으세요. 하나님이 할아버지를 사랑하시거든요.’ 그러면서 예수님을 소개해 주고 나를 붙들고 기도해 주었습니다.” 영정사
■ 부국이 빈국으로 전락한 10개 국가는 ? ■빈국으로 전락한 10개국 ● 10위 : 앙골라 앙골라는 제 2차대전 이전에는 포르투칼의 식민지였으나 2차대전이후에는 커피, 다이아먼드, 철광석 등을 수출하고 1960년 이후에는 원유까지도 수출하는 등 한때 부국이었다. 그러나 1975~1991년까지 사회주의 정책으로 주요 자산들을 국유화하고 여기에 1975~2002년까지 무려 27년간 내전 발생으로 경제는 폭망하였다. ※참고 앙골라내전은 앙골라가 1975년 11월 포르투갈로부터 독립한 후 즉시 시작되었다. 이 전쟁은 미국ㆍ소련 등 강대국이 개입한 국제전이며, 공산주의 단체 앙골라해방인민운동(MPLA)과 반공을 위시한 앙골라완전독립민족동맹 (UNITA) 사이의 권력 투쟁이었다. 오늘날 앙골라는 인민해방운동이 집권하는 공산사회주의 국가다. 이는 좌우 극한적 이념갈등으로 인해 느슨한 내전상태에 있는 우리에게 주는 시사점은 매우 크다고 본다. ●9위 : 그리스 그리스는 제2차대전에 이어 1946~1949년까지 내전을 겪었으나 1950년대 국민GDP는 세계 28위였으며, 1973년 경제성장도 7.7%에 이르는 등 한때 유럽경제의 우등생이었다. 그러나 1981년이후 포퓰리즘
⚽️ 축구 영웅이 메시와 여교사 요아나 폭스의 편지된⚽️ 철강 노동자였던 아버지와 파트타임 청소부 였던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소년은 동네 축구 코치였던 아버지 덕분에 어릴 때부터 축구를 접했고 겨우 5살 때 축구 경기에서 골을 넣었을 정도로 엄청난 축구 재능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소년의 훌륭한 재능에도 불구하고 커다란 장애물이 있었습니다. 다른 아이들에 비해 키와 몸집이 작아 늘 놀림을 받았던 소년은 9살 때 병원을 찾았고, ‘성장 호르몬 결핍증’이라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키가 자라지 않는 희귀병으로 의사는 150 센티미터 이상으로는 자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치료 방법은 단 하나 매일 성장 호르몬 주사를 맞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성장 호르몬 주사는 한 달에 1천달러 (한화 약 130만원)나 되는 비싼 것이었고, 그건 소년의 아버지 월급의 무려 절반에 해당하는 돈이었습니다. 축구 선수의 꿈을 포기할 수 없었던 그는 진단을 받은 그날부터 매일 성장호르몬 주사를 맞았습니다. 매일 밤, 아픔을 참으며 자신의 허벅지에 스스로 주사 바늘을 꽂았고 자신이 주사기와의 싸움에서 이길 것이라고 굳게 믿었습니다. 소년의 주사약 값의 일부를 지원해 주던 아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