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소방서(서장 구천회)는 15일 고흥여자중학교 전교생(257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AED) 교육훈련을 실시하였다. 이날 교육은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에 대한 기본이론 교육 후 실습 마네킨 및 자동심장충격기를 직접 체험해보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학생들의 응급처치 능력을 향상시키는데 주안점을 두고 교육을 진행하였다. 교육을 받은 한 학생은 “간간이 심폐소생술로 쓰러진 사람을 살리는 소식을 접하는데 오늘 교육을 통해 위험에 처한 사람을 돕는데 많은 도움이 될 거 같다.“며 소감을 전했다.
익명의 30대 남성이 강진119안전센터를 찾아와 성금 100만원을 봉투에 담아 전달하고 간 사연이 알려져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30대 중반으로 보이는 남성이 강진 119안전센터를 찾아온 건 16일 오전 7시 40분 경 이른 아침이다. 남성은 센터에 있는 직원에게 다가와 봉투를 내밀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신분을 밝히지 않은 채 편지봉투 전달하고 황급히 사라졌다. 편지봉투에는 현금 100만원과 함께 뒷면에는 소방대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는 편지가 적혀 있었다. 강진소방서 한 관계자는 “소방공무원의 노고를 알아주시는 것만으로도 직업에 대한 보람을 느끼는데 이렇게 아침부터 따뜻한 기부에 모든 직원들에게 큰 힘이 되는 것 같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시민들의 삶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라남도는 해양수산부에서 공모한 2018~2019년 수산양식 분야 공모사업에 김 종자 생산시설 등 13종이 선정돼 사업비 298억 원을 확보했다고 16일 밝혔다. 선정된 공모사업은 고부가가치 양식품종의 생산 증대를 위한 ‘친환경양식어업 육성사업’과 4차 산업을 수산업에 접목하는 ‘수산 u-IT융합 모델화 사업’ 두 분야로 나눠진다. u-IT는 사용자가 장소에 상관없이 자유롭게 네트워크에 접속할 수 있는 정보 통신 환경 기반 정보기술이다. 친환경양식어업 육성사업의 경우 290억 원, 11종이 선정돼 김·전복·넙치 등에 첨단 친환경양식시설 건립이 추진된다. 수산 u-IT융합 모델화사업은 8억 원, 2종이 선정돼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양식시설 보강에 지원된다. 전라남도는 2010년부터 이 사업을 통해 ‘전복 종묘 생산단지 조성’ 등 40건을 지원, 고부가가치 품종의 양식 생산량을 계속 증대해 어업인 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해왔다. 전라남도는 또 신속한 사업 추진을 위해 사업 부지 확보, 행정절차 이행 등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하고, 추가 공모에 대비한 신규시책 사업 발굴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양근석 전라남도 해양수산국장은 “지속적인 양식어업
전라남도가 16일 3조 9천억 원 규모의 정부 일자리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국회 심사가 본격화됨에 따라 청년 일자리 창출과 고용위기 극복 등 도 차원의 일자리 예산 확보를 위한 발빠른 대응에 나섰다. 전라남도지사 권한대행 이재영 행정부지사는 이날 아침 일찍부터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인 민주평화당 황주홍정인화김경진 의원, 정의당 윤소하 의원, 더불어민주당 안호영 의원의 의원실을 방문했다. 이 권한대행은 또 지역 출신인 더불어민주당 이개호 의원, 민주평화당 박지원 의원, 무소속 손금주 의원의 의원실을 비롯해 국회에 상주한 기획재정부 국과장 등을 찾아가는 등 정부 추경예산 확보를 위해 모든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해 폭넓은 행보를 이어갔다. 이 권한대행은 면담 자리에서 지역 현안사업을 설명하며 “지역 차원의 청년 일자리 창출과, 고용위기 극복을 위한 현안사업이 대거 포함되도록 협조해주길 바란다”고 요청했다. 이번 정부 추경과 관련한 전라남도의 현안은 ‘대불국가산업단지 기반시설 정비’, ‘경합금재 선박 건조지원시스템 구축’을 비롯한 18개 사업으로 총 614억 원 규모다.
청년정책네트워크(이하 ‘청년넷’)는 시행을 준비 중인 청년드림수당사업에 대한 허위광고와 행정실패에 대해 명확한 책임을 촉구하며 광주광역시 청년정책과에 대해 다음과 같이 공개적으로 요구한다. 청년수당은 정부차원에서 전국적으로 시행하겠다고 할 만큼 청년들의 삶에 영향을 미치며 청년 당사자들의 관심이 큰 사업이다. 광주청년수당 역시 발표된 계획에서 1,2차 1,100여명의 청년을 대상으로 하는 가장 큰 규모의 신규 청년 정책 사업이기도 하다. 민선6기 4년의 시간동안 청년정책과의 시간은 거꾸로 흘렀다. 더 안정적이고 체계적으로 사업을 계획하고 집행해야할 행정은 청년들에게 시간과 에너지를 낭비하게 하고 혼란을 가중시켰다. 광주시는 청년정책과는 담당책임자는 청년들에게 사과할 줄 아는 기본부터 시작해야 할 것이다. 현재 청년드림수당사업과 관련된 청년정책과의 문제는 다음과 같다. 첫째, 광주시 청년정책과는 청년드림수당사업의 대규모 버스광고 게시와 사업 재공고에 대한 사유와 책임 소재에 대해 회피하고 있다. 지난 4월, 시내버스에 청년드림수당 참가자를 모집한다는 광고가 게시되었다. 4월 18일부터 5월 15일까지 청년드림수당 참가자를 모집한다는 내용이었다. 그러나
서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구자영)이 지난달 16일부터 30일까지 15일간 다중이용선박 등을 상대로 선박 구조변경, 선박 운항 분야 등 해양안전 침해사범에 대한 단속을 벌여, 95건 97명을 검거했다. 서해해경은 봄 행락철을 맞아 여객선, 낚시어선 등 다중이용선박의 이용객 및 운항 횟수 증가로 대형 해양사고 위험성이 높아짐에 따라 해양안전 침해요소를 사전에 차단, 국민의 해양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이 같은 단속을 실시했다. 단속 유형별로는 안전검사 미수검 선박이 70건, 선박불법 증․개축이 9건, 항로 내 어로행위가 7건, 그리고 해기사 미승선이 5건 등으로 안전검사를 받지 않고 운항하는 선박이 다수를 차지했다. 서해청 임재수 수사정보과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단속을 실시해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는 안심 사회를 구현하고 안전한 바다와 해양 법질서를 확립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도서와 육지를 연결하는 여객선을 대중교통으로 포함하는 국가교통체계 구축이 필요하고, 여객선이 도서주민들의 유일한 교통수단인 만큼 육상교통과 유사하게 해상교통에도 정부가 적극 지원해야 한다는 법안이 발의되었다. 민주평화당 황주홍 정책위의장(재선, 전남 고흥․보성․장흥․강진군)은 “해상교통을 대중교통체계에 편입하여 연안해상교통체계 정상화 방안을 마련하고자 「국가통합교통체계효율화법(통합교통체계법)」과 「대중교통의 육성 및 이용촉진에 관한 법률(대중교통법)」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고 16일 밝혔다. 현행 통합교통체계법에 의하면, 제2조 정의에서 “교통수단”이란 사람 또는 화물을 운송하는 데에 이용되는 자전거․자동차․열차․항공기 등을 말하며, 연안항과 연안 선박은 교통수단과 시설에 포함되지 않고 있다. 또한, 대중교통수단 육성의 법적근거인 대중교통법에도 노선버스, 도시철도, 철도 등만 대중교통으로 규정돼 있고 연안해상교통은 제외되어 있다. 이로 인해 버스나 철도 같은 육상대중교통과 달리 여객선 등 연안해상교통은 국가기간 교통체계에도, 대중교통수단에도 포함되어 있지 않고 사각지대에 방치되어 있다. 결국 도서지역을 여행하는 국민들이나 도서민들은 해상교통에 대
고흥소방서(서장 구천회) 고흥119안전센터는 15일 고흥군청에서 직원 600여명, 소방대원 8명이 참여한 가운데 화재 등 각종 사고 발생 시 초기 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공공기관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고흥군청 1층 민원실에서 원인 미상의 화재를 가정해 화재초기 상황전파 및 119신고, 인명대피 및 유도, 자위소방대의 초기 소화활동, 중요문서 반출 등으로 진행됐다. 고흥119안전센터 관계자는 "공공기관은 연 1회 이상 소방관서와 합동으로 소방훈련을 실시하고 있으며, 화재 등 위급상황 발생 시 초기 대응이 중요하므로 앞으로도 이에 대한 훈련과 교육을 중점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국가대표김지연(익산시청)이세계대회에서입상하는쾌거를이뤘다. 지난5월11일부터3일간러시아모스크바에서열린2018러시아모스크바그랑프리대회에서익산시청소속김지연국가대표가동메달을획득했다. 16강에서윤지수(한국)를만나15:13으로물리치고8강에안착한김지연은프랑스세실리아를만나15:14짜릿한1점승리를거뒀다.준결승에서는러시아소피아에5:15로패하며결승행이좌절됐다. 익산시청이수근감독은“김지연선수가전국체전을앞두고세계대회에서입상하게되어매우기쁘다”며“올해전북에서개최되는전국체전에서도좋은성적을거둘수있도록최선을다하겠다”고말했다
휴일 섬마을과 해상에서 응급환자 2명이 잇따라 발생해 해경이 긴급 이송에 나섰다. 목포해양경찰서(서장 김정식)는 지난 12일 오후 1시 45분경 전남 신안군 자은도 북서쪽 13km 해상에서 어선 A호(9.77톤, 연안자망, 목포선적) 선장 강모(45세, 남)씨가 범치 가시에 찔려 두드러기와 호흡곤란 증세가 있다며 긴급이송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해경은 즉시 인근에 경비중이던 P-79정을 급파해 자은도 인근 해상 안전지대에서 A호를 만나 강씨를 태우고 해양원격의료시스템 이용 의료진과 환자상태를 공유하며 긴급이송을 시작했다. 신고접수 1시간 35분 만인 오후 3시 40분께 신안군 지도 송도항에 도착하여 대기하고 있던 선주에게 인계해 지도 소재 대형병원으로 이송했다. 대형병원에서 응급치료를 받은 강씨는 다행히 상태가 호전되어 퇴원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이날 오후 2시 53분께 전남 진도군 관매도 진료소에서 박모(54세, 남)씨가 아킬레스건 파열로 통증을 호소한다며 구조 요청을 해와 경비정이 출동해 긴급 이송했다. 박씨는 광주 소재 대형병원에 입원하여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목포해양경찰
나주소방서(서장 김구현)는 15일 나주소방서에서 궁전어린이집 어린이 38명을 대상으로 소방안전 체험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소방안전 체험교육은 ▲물소화기 체험 및 소방관 포토존 사진촬영 ▲119신고요령 및 화재탈출 체험 ▲심폐소생술 실습 ▲소방차량 견학 등을 진행했다. 소방안전교육 담당자는“ 어려서부터 다양한 소방안전체험 교육을 통해 올바른 안전의식을 키워나가는 것이 중요하며, 많은 어린이들이 소방안전체험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전했다
완도해양경찰서(서장 김영암)는 완도군 금일도에서 호흡곤란 증상의 외국인 응급환자가 발생해 긴급이송에 나섰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지난 14일 밤 10시 40분경 완도군 금일도 다시마 양식장에 고용되어 일하는 P씨(35세, 여, 몽골인)가 천식으로 인한 호흡곤란을 호소하여 고용주와 함께 금일의원에서 진료를 받은 결과, 종합병원으로 이송이 필요해 완도해경서 상황실로 긴급이송을 요청했다. 이에 완도해경은 50톤급 경비함정을 급파, 신고접수 20분 만에 현장에 도착하여 환자와 보호자를 편승시킨 후 원격의료시스템으로 환자의 상태를 확인하며 오후 11시 40분경 당목항에 도착해 대기 중인 119구조대에게 응급환자를 인계했다. 또한, 같은 날 저녁 11시 30분경 완도군 청산도에서 심근경색 및 호흡곤란 증상의 응급환자가 발생, 완도해경구조대가 신고접수 25분만에 현장에 도착해 환자 및 보호자를 구조대 전용부두로 이송하여 119구조대에 인계하였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교통이 불편한 도서지역과 해상에서의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여수소방서(서장 김용호)는 지난 12일 서시장 일원에서 소방 출동로 확보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길 터주기 캠페인과 소방통로 확보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훈련은 소방차 통행이 어려운 전통시장에 출동 장애요인을 사전 제거하여 신속한 초기 대응 능력을 향상하고자 마련됐다. 훈련 내용으로는 ▲ 소방통로 확보훈련 및 캠페인 ▲ 초기소화능력 향상을 위한 소화기 사용 교육 ▲ 불법 주·정차 단속 등이다.소방서 관계자는“전통시장 화재 발생 시 불법 주·정차 및 무분별한 가판대로 인해 골든타임을 놓칠 수 있다” 며 “신속한 출동을 위해 시장 상인 및 이용자 모두가 평상시 소방통로 확보에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여수소방서(서장 김용호)는 지난 14일 오전 시전동 망마경기장에서 시 여성 의용소방대원 40여명을 대상으로 정기 교육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심폐소생술 이론 및 실습과 여름철 수난사고 대비 구명환 사용교육, 의용소방대 관련 법규 안내 등 4시간에 걸쳐 진행됐다. 소방서 관계자는“지역 안전을 위해 적극 앞장서는 의용소방대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반복적인 숙달훈련을 통한 기술습득으로 지역민의 안전을 위해 더욱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해남경찰서(서장 장익기)는 해남경찰서(서장 장익기)는 스승의 날인 15일 관내 중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진로직업체험의 기회를 마련하였다. 중학생 대상으로 경찰 활동 동영상 감상, 학교폭력예방 및 신고에 관한 학교폭력예방교실을 운영하였고, 지문감식 장비를 활용해 자신의 지문을 직접 채취 및 실종아동 예방을 위한 사전지문등록 등 체험을 통해 경찰이 하는 일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장익기 해남서장은 “청소년들에게 경찰서를 직접 방문 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 제공해 더욱 당당하고 야무진 경찰의 이미지를 심어주고 기초 질서 준수 및 학교폭력 등 범죄 예방을 위한 교육을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 고 밝혔다.
영웅 이순신과 인간 이순신 우리는 이순신을 영웅으로 생각한다. 그래서 임진왜란은 영웅 이순신이 승리한 전쟁이 된다. 그러나 역사적 사실은 어떨까? 역사적 사실은 당연히 이순신은 그저 인간이다. 난중일기를 보면 배 한 쪽 구석 등에서 웅크리고 있었다는 얘기가 많이 나온다. 두려워서 그랬다. 원균을 험담하는 얘기도 엄청 많다. 원균 외에 선조와 류성룡 빼고 권율 등 다른 사람들을 비판하는 얘기도 나온다. 수군통제사로서 다른 사람에게 말할 수 없는 얘기를 일기에 토로하며 풀었다. 영웅이 아니라 인간이기에 그런 것이다. 1597년 4월 백의종군 이후 죽고 싶다는 말을 여러 번 토로하기도 했다. 그럼 이순신이 영웅이 아니라 인간이라면 임진왜란은 어떻게 승리한 것인가? 객관적으로 보면 이순신이 있어서 승리한 것이 아니다. 이순신의 전공을 인정하지만 이순신이 제해권을 장악해서 일본군의 보급로를 차단한 것도 아니었고 일본군이 물러간 것도 이순신 때문이 아니라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죽어서 물러간 것이다. 만약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죽지 않았다면 적어도 한반도 남쪽은 계속 일본이 점령했을 가능성이 높다. 특히 이순신은 1597년 봄 한달여간 투옥 전과 후가 천양지차처럼 다른데도
♧ 봄에 핀 매화 의 3가지 덕의 의미 매화 피어 천하에 봄이 오면 우리네 사람들은 탐매(探梅) 나들이를 하게 됩니다 梅(매)의 글자는 木+人+母의 세 글자가 결합된 회의자(會意字)로서 나무 중에서 어머니와 같은 나무라는 의미이지요. 그래서인지는 모르겠으나 아마도 나무 중에서 매화처럼 인간에게 많은 이로움을 주고 또 인간으로부터 사랑을 듬뿍 받는 나무도 흔하지 않을 것입니다 매화는 새 해가 되면 나무로서는 가장 먼저 꽃 망울을 터트려 봄 소식을 전해 주고, 눈 속에서 꽃을 피워도 마치 온화한 날씨인 양 그윽하고, 은은한 향기를 발산합니다 매화는 속기(俗氣)가 없어 고상하고, 추울 나 때 일수록 더욱 아름다우며 격조(格調) 높기가 남 다릅니다. 찬바람 눈보라에 시달리면서도 한번 먹은 곧은 마음을 고치지 않기 때문에 불의와 타협하지 않는 선비 정신을 품은 꽃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매화를 4군자 중의 으뜸으로 여기며 창가에 심어 놓고 바라보며 마치 벗을 대하듯 좋아하고 시문(詩文)을 지어 찬양하고, 그림으로 아름답게 그려내며, 지조와 절개의 상징으로 여겨 왔습니다. 매화에는 세가지 덕이 있는데 엄동설한을 이겨 낸 인고의 덕이 제1덕이요, 이른 봄 가장 먼저 꽃망울
(미소) 감동실화 ❤️ 거리의 노숙자에게 잔돈을 탈탈 털어준 여성. 집에 온 뒤, 지갑을 확인한 그녀는 뒷목을 잡았다. 미국 캔자스시티에 사는 노숙자 빌리(Billy Ray Harris)는 2013년을 잊지 못합니다. 비록 누추한 차림의 노숙자였지만, 누구보다 선한 마음을 가진 빌리에게 기적과도 같은 일이 일어난 해였으니까요. 그해 어느 날, 사라(Sarah Darling)는 거리에서 구걸하던 노숙자 빌리를 보고 그에게 적선했습니다. 동전 지갑을 열어 그 안에 있던 동전을 그의 앞에 놓인 컵 안에 모두 쏟아주었죠. 몇 시간 뒤, 집에 돌아온 사라는 엄청난 실수를 저질렀음을 깨달았습니다. 동전지갑에 넣어둔 약혼반지까지 빌리에게 모두 털어준 것입니다. 당황한 그녀는 급히 차를 몰고 빌리를 만났던 거리로 갔습니다. 하지만, 그는 이미 종적을 감춘 뒤였죠. 그사이 빌리는 보석 가게에 있었습니다. 자신의 컵에 들어온 반지를 보고는 진짜인지 궁금한 마음에서였죠. 보석 가게 주인의 말을 들은 그는 깜짝 놀랍니다. 그가 받은 반지가 진짜 다이아몬드 반지였던 것입니다! 그리고 가게 주인은 그 자리에서 4,000달러(약 480만 원)을 줄 테니 반지를 팔라고 말했습니다. 빌리
숨이 멈추는 날 남는 것은! 한국의 젊은이들에게 많은 영향을 끼친 책이 있습니다. 2006년 1월에 33살의 나이로 세상을 떠난 군의관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그가 떠나간 후에 그의 생애를 비로소 발견 하기 시작한 사람들에 의해 만들어진 책 "그 청년 바보 의사" 입니다. 어느 군의관이 유행성 출혈열로 갑자기 세상을 떠나갑니다. 그러나 그의 삶의 스토리는 그의 장례식부터 비로소 시작됩니다. 그는 영락교회 청년부 출신이었는데, 한경직 목사님의 장례식 이후로 가장 많은 조문객들이 찾아온 장례식이었다고 합니다. 사람들이 놀라기 시작했다. ‘젊은 의사가 죽었는데 왜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찾아 왔을까?’ 찾아온 사람끼리도 서로를 모릅니다. 어떤 할아버지가 청년 의사의 영정사진 앞에서 이렇게 말합니다. “나는 이 청년 의사가 근무하던 병원 앞에서 구두를 닦던 사람이었습니다. 이 청년은 구두 닦을 일이 없으면서도 괜히 와서 구두를 닦고 필요없이 돈을 더 많이 주고 내 손을 만지면서 ‘할아버지, 춥지 않습니까? 식사는 하셨어요? 할아버지! 외로우시면 하나님 믿으세요. 하나님이 할아버지를 사랑하시거든요.’ 그러면서 예수님을 소개해 주고 나를 붙들고 기도해 주었습니다.” 영정사
■ 부국이 빈국으로 전락한 10개 국가는 ? ■빈국으로 전락한 10개국 ● 10위 : 앙골라 앙골라는 제 2차대전 이전에는 포르투칼의 식민지였으나 2차대전이후에는 커피, 다이아먼드, 철광석 등을 수출하고 1960년 이후에는 원유까지도 수출하는 등 한때 부국이었다. 그러나 1975~1991년까지 사회주의 정책으로 주요 자산들을 국유화하고 여기에 1975~2002년까지 무려 27년간 내전 발생으로 경제는 폭망하였다. ※참고 앙골라내전은 앙골라가 1975년 11월 포르투갈로부터 독립한 후 즉시 시작되었다. 이 전쟁은 미국ㆍ소련 등 강대국이 개입한 국제전이며, 공산주의 단체 앙골라해방인민운동(MPLA)과 반공을 위시한 앙골라완전독립민족동맹 (UNITA) 사이의 권력 투쟁이었다. 오늘날 앙골라는 인민해방운동이 집권하는 공산사회주의 국가다. 이는 좌우 극한적 이념갈등으로 인해 느슨한 내전상태에 있는 우리에게 주는 시사점은 매우 크다고 본다. ●9위 : 그리스 그리스는 제2차대전에 이어 1946~1949년까지 내전을 겪었으나 1950년대 국민GDP는 세계 28위였으며, 1973년 경제성장도 7.7%에 이르는 등 한때 유럽경제의 우등생이었다. 그러나 1981년이후 포퓰리즘
⚽️ 축구 영웅이 메시와 여교사 요아나 폭스의 편지된⚽️ 철강 노동자였던 아버지와 파트타임 청소부 였던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소년은 동네 축구 코치였던 아버지 덕분에 어릴 때부터 축구를 접했고 겨우 5살 때 축구 경기에서 골을 넣었을 정도로 엄청난 축구 재능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소년의 훌륭한 재능에도 불구하고 커다란 장애물이 있었습니다. 다른 아이들에 비해 키와 몸집이 작아 늘 놀림을 받았던 소년은 9살 때 병원을 찾았고, ‘성장 호르몬 결핍증’이라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키가 자라지 않는 희귀병으로 의사는 150 센티미터 이상으로는 자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치료 방법은 단 하나 매일 성장 호르몬 주사를 맞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성장 호르몬 주사는 한 달에 1천달러 (한화 약 130만원)나 되는 비싼 것이었고, 그건 소년의 아버지 월급의 무려 절반에 해당하는 돈이었습니다. 축구 선수의 꿈을 포기할 수 없었던 그는 진단을 받은 그날부터 매일 성장호르몬 주사를 맞았습니다. 매일 밤, 아픔을 참으며 자신의 허벅지에 스스로 주사 바늘을 꽂았고 자신이 주사기와의 싸움에서 이길 것이라고 굳게 믿었습니다. 소년의 주사약 값의 일부를 지원해 주던 아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