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밤에경주에한섬유공장에서큰불이나주변소방서의소방차들이전부동원돼진압했으나다행히인명피해는없었다. 소방청에따르면14일저녁6시쯤경북경주시의한섬유가공공장에서불이나공장건물2동을태우고2시간여만에꺼졌다. 소방당국은화재발생직후근처소방서인력까지동원하는대응2단계를발령했다. 경찰과소방당국은정확한화재원인과피해규모를조사하고있다.
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원장 최연수)은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김양식 어업인의 소득을 높이기 위해 모무늬돌김 일종인 ‘신풍1호’를 2011년부터 7년 연구 끝에 신품종으로 등록했다고 15일 밝혔다. 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은 2011년부터 4년 만에 갯병에 강하고, 품질이 좋은 우량 종자 ‘신풍1호’를 개발했다. 2015년 품종 출원해 3년 동안 지역 특성에 맞는 재배시험과 심사를 거쳐 이번에 등록이 완료됐다. ‘신풍1호’는 성장이 빠르고 김 양식 종어기인 4월까지 엽체 활력과 색택이 유지되는 품종이어서 어업인들이 선호한다. 맛과 식감(씹는 맛)이 뛰어나 수요가 날로 늘고 있다. 또한 자반, 스낵, 수프 등 다양한 가공식품 개발도 기대된다. 이번에 등록한 신풍1호는 2015년 ‘해풍1호(일명 슈퍼김)’, 2017년 ‘해모돌1호’에 이어 세 번째다. 종자를 2011년부터 5년간 816어가에 1만 2천g(김사상체 120만 상자)을 보급했으며, 생산성이 높고 병해에 강해 어업인들로부터 인기가 높다. 최연수 원장은 “앞으로도 전남 해역에 적합한 신품종을 개발하는 등 김 산업을 활성화해 일자리 창출과 어업인 소득 증대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사무국은 9월 개막하는 2018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를 앞두고 목포, 진도 지역 초중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수묵그리기 기본교육, 수묵 머그컵 꾸미기 등 체험형 수묵놀이 교실을 본격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수묵놀이교실’은 자라나는 미래세대에게 수묵을 통한 놀이의 장을 만들어 줌으로써 자연스럽게 수묵을 접하고 배우도록 계획한 수묵비엔날레의 대표적 교육 프로그램이다. 7월까지 3개월간 목포 3개 학교(중학교 1초등학교 2)와 진도 2개 학교(중학교 1초등학교 1)를 대상으로 이뤄진다. 학교별로 미술 교과시간을 활용해 비엔날레 사무국에서 수묵 미술 전문강사를 직접 학교에 파견하고, 수묵 교육에 필요한 일체의 도구와 재료를 무료로 제공한다. 자유학기제와 연계한 중학교는 16일 목포 문태중학교를 시작으로 진도 고성중학교에서 순차적으로 실시한다. 초등학교는 24일 목포 연산초등학교를 시작으로 하당초와 진도 석교초에서 6~8차시(최대 32시간)로 운영한다. 학생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중학생은 디지털 매체를 기반으로 애니메이션을 활용한 캐릭터 수묵화 그리기를 중점 교육하고, 초등학생은 놀이로 배우고 익히는 만들기 위주의 교육을 한다. 전남국제수
전라남도소방본부 직장동호회 119섬나회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13일 아동복지시설 순천성신원을 방문해 어린이 50여명을 대상으로 짜장면 점심봉사활동을 펼쳤다. 119섬나회 직장동호회 회원 및 가족 등 12명은 이날 짜장면과 탕수육을 직접 만들어 성신원 어린이들에게 점심식사로 제공하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과자와 과일도 준비해 함께 즐기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119섬나회는 전남소방 직장동호회로 현재 64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복지시설 방문 봉사활동, 소년소녀가장 돕기, 퇴직소방공무원 돕기 등 지역사회에 119사랑을 실천하며 꾸준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119섬나회는 다가오는 6월 취약계층 방충망 교체 봉사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종철 119섬나회장(보성소방서 근무)은 “앞으로도 찾아가는 봉사활동을 통해, 소외된 이웃에게 꼭 필요한 등불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전남 고흥 해창만 오토캠핑장을 이용하고 의문점이 있습니다 .캠핑장 이용금액과 시설에 관한것입니다. 이번 5월5일부터 5월7일까지 2박3일을 머물다 왔습니다. 하지만 캠핑장을 이용한곳은 데크가아닌 공연장옆 놀이터옆에 주자창이였습니다. 멀지만 전기 사용도 되지않고 조용한 곳이라 선택한거죠 작년에도 이용했기에 불편함을 감소하고 아이들과 캠핑을 나선겁니다. 하지만 이용요금이 작년에는 5천원이엿는데 이번엔 1박에 일만원을 달라고하더군요 그래서 작년과 다르게 화장실이라도 설비가 되었나 확인하니 화장실하나 설치가 되어있지도 않은데 두배로 요금인상이 된거더군요.. 그러면서 관리인이 하는말이 다른오토캠핑은 2만1천원 이라며 일만원을 줘야 된다고하더군요,그런데 문제는 지금은 비수기라는 겁니다 해창만 오토캠핑장 사이트에 명시된 금액에도 7월~8월이 성수기이지 나머지는 비수기 주말상관없이 1만6천원이로 명시되어 있다는 점이라는 것입니다. 고흥군에 설치된 캠핑장을 많은 사람이 이용하고 캠핑을 하니 부대시설인 화장실과 개수대를 사용하니 이용요금은 알겠는데 그렇다고 전기사용이되고 부대시설과 가까운 곳과 별 차이가 없다는것은 부당합니다. 그러고 캠핑장사이트에 오토캠핑 22~35, 43~
광주시는 14일 시청에서 직원, 민원인 등 18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8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의 일환으로 ‘불시 화재 대피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광주시 청사에서 사전 예고 없이 화재경보로 시작된 훈련에는 시청 전 직원과 시청을 방문한 학생, 민원인들도 참여했다. 청사 안에 있던 모든 사람들이 유도요원의 안내와 대피 안내방송에 따라 연기가 피어오르는 청사를 신속히 탈출했다. 광주시는 이번 훈련에 화재진압용 드론을 활용해 눈길을 끌었으며, 기존과 달리 불시에 훈련해 효과를 높였다. 또 대피 후에는 서부소방서에서 옥내소화전을 이용한 화재진압시범과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윤장현 시장은 “혹시라도 발생할 수 있는 위급사항에 대비해 공무원이 앞장서 대피훈련을 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며 “화재 발생 시 대피요령과 대피경로를 평상시 숙지하고 있어야 시민과 가족의 생명을 지킬 수 있으므로 공직자들의 재난대응 역량강화 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시 오는 16일 남구 빛고을전남대학교병원에서 공무원, 시민 등 6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진복합재난 상황을 가정한 대규모 현장훈련을 실시한다.
보성소방서에서는 “14일 석가탄신일 대비 전통사찰인 대원사를 방문하여 화재예방 안전지도 및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지도방문은 다가오는 석가탄신일 많은 불교신자 들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전통사찰인 대원사의 소방시설점검 및 부주의 화재를 예방하기 위하여 관계자 교육 등을 실시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 전통사찰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서 관계자에 의한 점검 및 화재취약요인 제거 등 자율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어린애의 웃음같이 깨끗하고 명랑한 5월의 하늘’ 중·고등학교 국어 교과서에 수록된 「신록예찬」이란 수필에서 나온 문구이다. 4~5월 매일같이 미세먼지와 꽃가루가 뒤섞인 뿌연 하늘과는 대조적인 문구이며 그리운 풍경이 되어버렸다. ‘오늘은 어떤 수준일까’ 휴대폰으로 미세먼지 농도를 검색해 보거나, 얼굴의 절반 이상을 마스크로 가리며 산책하는 모습들이 이제는 제법 익숙해졌다. 우리 생활 속에서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거나 눈으로 쉽게 드러나는 일이라면 누구나 관심을 가지고 예방대책을 모색하곤 한다. 최근 이슈화된 미세먼지가 대표적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발생 빈도가 낮고 설마 자신에게 일어날 확률이 적다고 생각하는 사건사고의 경우 사람들의 관심을 얻기가 쉽지 않고 자발적인 실천을 기대하기 어려운 경우들이 많다. 주택화재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 주택화재경보기) 설치를 생각해 볼 수 있다. 얼마 전 광양 지역의 어느 아파트 야간 화재출동이 있었다. 화재 현장으로 출동하여 확인해 보니 휴대폰 보조배터리에서 발생된 화재였다. 단순히 작은 화재라고 여길 수 있지만 생각보다 많은 연기로 전층 화재경보와 함께 주민들이 대피하는 상황이 발생하였다. 다행
고흥소방서(서장 구천회)는 오는 5월 19일 고흥청소년문화의집 일원에서 열리는 청소년 어울림 한마당에서 119체험장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현재를 즐기는 청소년, 미래를 여는 청소년” 이라는 주제로 개최하는 2018년 고흥군 청소년 어울림 한마당에서 청소년의 안전하고 건강한 성장과 안전문화 조성을 위해 추진된다. 당일 행사 주요내용으로 심폐소생술 및 AED 사용법 교육, 소화기 사용법 교육 및 물소화기 체험, 주택용 소방시설 홍보를 통해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할 예정이다. 구천회 서장은 “청소년들이 안전에 대해 보다 경각심을 가질수 있도록 노력하고, 알찬 체험창 운영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광주 서부경찰서 사이버 수사팀은 14일 인터넷에 명예를 훼손하고 지방선거 출마자를 낙선시키기 위해 악의적으로 글을 게시한 사람을 처벌해 달라는 민원인에게 아이디를 알아오라고 되돌려 보냈다고 한다. 이 말을 들은 시민들은 범인을 잡아서 정의사회를 만드는게 경찰의 본연의 업무일진데 고소인에게 범인을 잡아오라는 것과 같은 안일한 업무처리에 의아해 하고 있다. 이소식을 들은 인터넷기자가 경찰서 사이버수사팀에 문의해보니 경찰은 닉네임으로는 범인을 추적할수 없다는 말만 되풀이 했다고한다. 민원인 A씨는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것은 물론이고 억울한일을 당한 국민에게 희망을 주고 억울함을 해소해 주는 본연의 업무를 망각하고 권위적인 업무처리로 일관하고 있다고 말했다. 피고소인을 카페주소로 했기 때문에 카페지기에게 닉네임의 아이디를 제공할 것을 요구하면 될것인데 왜 그러는지 이해가 안간다고 말하며 인터넷상에서 명예를 훼손당하고 득표활동에 막대한 지장을 당하면서도 그대로 있어야 하는 현실을 원망했다. 경찰은 하루빨리 억울함을 당한 국민의 아픈 마음을 풀어줄 방법을 찾아야 할 것이다. 촛불혁명으로 탄생한 정부에서도 경찰은 변하지 않았다는 시민들의 한숨섞인 목소리를 그냥 넘
2017년 7월 고흥만비행시험장저지대책위원회가 꾸려지고 8월 7일부터 1인시위를 시작하여 150일 가까이 진행하였고 지난 해 10월부터 시작한 촛불집회를 매주 월요일 실시하여 스물여섯 번째 진행하였습니다. 10개월 동안 변함없이, 꾸준히 진행해 왔습니다. 지난 5월 8일에는 비행시험장 건설에 대한 6.13 지방 선거 후보자들의 공식적인 입장을 고흥군민들에게 널리 알려 선택의 판단 근거로 제공하기 위해 군수 예비 후보들에게 질의서를 보냈습니다. 고흥만에 추진 중인 국가종합비행성능시험장(이하 비행 시험장)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는지, 비행시험장 건설에 대해 어떤 입장을 갖고 있는지, 그 까닭은 무엇인지, 군비 161억 원으로 비행시험장 부지를 매입하여 제공하는 것에 대해 어떻게 할 것인지, 당선이 된다면 비행시험장 문제를 어떻게 처리할 것인지를 묻는 질의서입니다. 군수 예비 후보들에게 답이 오면 군민들에게 답변 내용을 공개할 예정입니다. 이어서 도의회와 군의회 의원 선거에 나서는 예비 후보들에게도 똑같은 질의서를 보내고 답변이 오면 군민들에게 공개하겠습니다.
전남 보성소방서에는 총 3개의 센터와 1개의 지역대에 4대의 구급차가 배치되어 군민의 안전을 지키고 있다.17년도 보성소방서 4대의 구급차가 출동한 건수는 4276건으로, 16년도 대비 약 6%증가한 수치를 보이고 있다. 작년뿐만 아니라 매해 비슷한 수치의 증가폭을 가지며 출동건수는 늘고 있다. 이렇게 출동이 늘어도 구급대원들은 눈이 오던 비가 오던 종별을 가리지 않고 군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출동에 임한다. 하지만 늘어나는 출동과 함께 구급차를 상습적으로 이용하는 주민을 구급대원들이 많이 접하게 되어 속앓이를 하고 있다. 한 예로 단순 복통으로 신고 접수되어 출동을 했고, 구급대원은 환자의 상태를 파악한 후 약 7km에 위치한 병원에 이송 권유했지만, 환자는 66km 떨어진 대형병원에 가길 원했다. 하지만 병원에 도착하기 직전, 환자는 구급차에서 복통이 사라진 것 같다고 내리길 원했는데 추궁해본 바 타시도로 이동하기 위해 구급차를 이용한 것이었다. 이 뿐만 아니라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에서는 응급환자는 질병, 분만, 각종 사고 및 재해로 인한 부상이나 그 밖의 위급한 상태로 인하여 즉시 필요한 응급처치를 받지 아니하면 생명을 보존할 수 없거나 심신에 중
영광경찰서(서장 문병훈) 수사과에서는위조한 문중 회의록 등을 이용하여 감정평가액 약 16억원 상당의 문중 소유 토지를 제3자 명의로 소유권 이전 한 뒤, 이를 담보로 은행에서 9억7,500만원의 대출을 받아 편취한 혐의로 J씨(56세, 남) 등 문중토지 전문 대출사기단 총 11명을 검거하였음. 피해 문중과 아무런 관련이 없는 J씨 등 일당은 문중 토지의 경우 같은 성씨 2명의 인감이 첨부된 문중 토지 매각내용의 회의록과 문중 규약집, 매매계약서만 있으면 등기소에서 소유권 이전이 가능하다는 점을 악용하여, 종중원이 아닌 같은 성씨를 가진 2명의 인감증명서와 인감도장을 매수 후, 문중 회의록 및 규약집, 공범 H씨(52세, 남)에게 토지를 매각한다는 내용의 매매계약서를 위조한 뒤, 이를 이용하여 등기소에서 H씨 명의로 토지를 이전하였으며, 이후 피해 토지를 현금화하기 위해 영광군과 서울시 소재 은행 2곳에서 총 9억7,500만원의 담보 대출을 받은 혐의임 17. 2월 피해 문중의 고소장을 접수 후 수사에 착수, 총책 J씨를 중심으로 등기이전 대행을 해준 법무사 I씨(56세, 남) 등 법무사 관계자들과 대출 작업을 도운 브로커 K씨(45세, 남) 등이 수천만원
초여름날씨를 보인 지난 14일 불기 2562년 부처님 오신 날(22일)이 8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전남 강진군 도암면 만덕산 자락 천년고찰 백련사(白蓮寺)경내에 지혜와 자비를 기원하는 연등이 걸려 있다.
월출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윤명수)는 13일 16시경 월출산 장군봉일원에서 하산 중 미끄러져 넘어진 탐방객 A씨(54.여)를 구조했다. 구조전담반 대원들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 환자는 장군봉 일원 암벽에서 약5m추락하여 머리 출혈, 우측 어깨, 갈비뼈 골절로 통증을 호소했다. 현장에서 헬기구조가 시급하다고 판단되어 전남소방본부 헬기를 요청하여 구조를 시도하였으나, 상승기류와 바람이 많이 불어 구조가 어려워 영암산림항공관리소 중형 헬기를 요청하여 신속 구조하였다. 장군봉일원은 출입금지구역에 해당되며, 환자를 포함하여 출입한 탐방객 3명에 대해 과태료를 부과하였다. 김성태 탐방시설과장은 “샛길 등 비법정탐방로에서 추락, 낙석 등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매우 높으며, 사고 발생 시 구조의 어려움이 높아 반드시 정규탐방로를 이용하라.”라고 말했다.
영웅 이순신과 인간 이순신 우리는 이순신을 영웅으로 생각한다. 그래서 임진왜란은 영웅 이순신이 승리한 전쟁이 된다. 그러나 역사적 사실은 어떨까? 역사적 사실은 당연히 이순신은 그저 인간이다. 난중일기를 보면 배 한 쪽 구석 등에서 웅크리고 있었다는 얘기가 많이 나온다. 두려워서 그랬다. 원균을 험담하는 얘기도 엄청 많다. 원균 외에 선조와 류성룡 빼고 권율 등 다른 사람들을 비판하는 얘기도 나온다. 수군통제사로서 다른 사람에게 말할 수 없는 얘기를 일기에 토로하며 풀었다. 영웅이 아니라 인간이기에 그런 것이다. 1597년 4월 백의종군 이후 죽고 싶다는 말을 여러 번 토로하기도 했다. 그럼 이순신이 영웅이 아니라 인간이라면 임진왜란은 어떻게 승리한 것인가? 객관적으로 보면 이순신이 있어서 승리한 것이 아니다. 이순신의 전공을 인정하지만 이순신이 제해권을 장악해서 일본군의 보급로를 차단한 것도 아니었고 일본군이 물러간 것도 이순신 때문이 아니라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죽어서 물러간 것이다. 만약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죽지 않았다면 적어도 한반도 남쪽은 계속 일본이 점령했을 가능성이 높다. 특히 이순신은 1597년 봄 한달여간 투옥 전과 후가 천양지차처럼 다른데도
♧ 봄에 핀 매화 의 3가지 덕의 의미 매화 피어 천하에 봄이 오면 우리네 사람들은 탐매(探梅) 나들이를 하게 됩니다 梅(매)의 글자는 木+人+母의 세 글자가 결합된 회의자(會意字)로서 나무 중에서 어머니와 같은 나무라는 의미이지요. 그래서인지는 모르겠으나 아마도 나무 중에서 매화처럼 인간에게 많은 이로움을 주고 또 인간으로부터 사랑을 듬뿍 받는 나무도 흔하지 않을 것입니다 매화는 새 해가 되면 나무로서는 가장 먼저 꽃 망울을 터트려 봄 소식을 전해 주고, 눈 속에서 꽃을 피워도 마치 온화한 날씨인 양 그윽하고, 은은한 향기를 발산합니다 매화는 속기(俗氣)가 없어 고상하고, 추울 나 때 일수록 더욱 아름다우며 격조(格調) 높기가 남 다릅니다. 찬바람 눈보라에 시달리면서도 한번 먹은 곧은 마음을 고치지 않기 때문에 불의와 타협하지 않는 선비 정신을 품은 꽃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매화를 4군자 중의 으뜸으로 여기며 창가에 심어 놓고 바라보며 마치 벗을 대하듯 좋아하고 시문(詩文)을 지어 찬양하고, 그림으로 아름답게 그려내며, 지조와 절개의 상징으로 여겨 왔습니다. 매화에는 세가지 덕이 있는데 엄동설한을 이겨 낸 인고의 덕이 제1덕이요, 이른 봄 가장 먼저 꽃망울
(미소) 감동실화 ❤️ 거리의 노숙자에게 잔돈을 탈탈 털어준 여성. 집에 온 뒤, 지갑을 확인한 그녀는 뒷목을 잡았다. 미국 캔자스시티에 사는 노숙자 빌리(Billy Ray Harris)는 2013년을 잊지 못합니다. 비록 누추한 차림의 노숙자였지만, 누구보다 선한 마음을 가진 빌리에게 기적과도 같은 일이 일어난 해였으니까요. 그해 어느 날, 사라(Sarah Darling)는 거리에서 구걸하던 노숙자 빌리를 보고 그에게 적선했습니다. 동전 지갑을 열어 그 안에 있던 동전을 그의 앞에 놓인 컵 안에 모두 쏟아주었죠. 몇 시간 뒤, 집에 돌아온 사라는 엄청난 실수를 저질렀음을 깨달았습니다. 동전지갑에 넣어둔 약혼반지까지 빌리에게 모두 털어준 것입니다. 당황한 그녀는 급히 차를 몰고 빌리를 만났던 거리로 갔습니다. 하지만, 그는 이미 종적을 감춘 뒤였죠. 그사이 빌리는 보석 가게에 있었습니다. 자신의 컵에 들어온 반지를 보고는 진짜인지 궁금한 마음에서였죠. 보석 가게 주인의 말을 들은 그는 깜짝 놀랍니다. 그가 받은 반지가 진짜 다이아몬드 반지였던 것입니다! 그리고 가게 주인은 그 자리에서 4,000달러(약 480만 원)을 줄 테니 반지를 팔라고 말했습니다. 빌리
숨이 멈추는 날 남는 것은! 한국의 젊은이들에게 많은 영향을 끼친 책이 있습니다. 2006년 1월에 33살의 나이로 세상을 떠난 군의관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그가 떠나간 후에 그의 생애를 비로소 발견 하기 시작한 사람들에 의해 만들어진 책 "그 청년 바보 의사" 입니다. 어느 군의관이 유행성 출혈열로 갑자기 세상을 떠나갑니다. 그러나 그의 삶의 스토리는 그의 장례식부터 비로소 시작됩니다. 그는 영락교회 청년부 출신이었는데, 한경직 목사님의 장례식 이후로 가장 많은 조문객들이 찾아온 장례식이었다고 합니다. 사람들이 놀라기 시작했다. ‘젊은 의사가 죽었는데 왜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찾아 왔을까?’ 찾아온 사람끼리도 서로를 모릅니다. 어떤 할아버지가 청년 의사의 영정사진 앞에서 이렇게 말합니다. “나는 이 청년 의사가 근무하던 병원 앞에서 구두를 닦던 사람이었습니다. 이 청년은 구두 닦을 일이 없으면서도 괜히 와서 구두를 닦고 필요없이 돈을 더 많이 주고 내 손을 만지면서 ‘할아버지, 춥지 않습니까? 식사는 하셨어요? 할아버지! 외로우시면 하나님 믿으세요. 하나님이 할아버지를 사랑하시거든요.’ 그러면서 예수님을 소개해 주고 나를 붙들고 기도해 주었습니다.” 영정사
■ 부국이 빈국으로 전락한 10개 국가는 ? ■빈국으로 전락한 10개국 ● 10위 : 앙골라 앙골라는 제 2차대전 이전에는 포르투칼의 식민지였으나 2차대전이후에는 커피, 다이아먼드, 철광석 등을 수출하고 1960년 이후에는 원유까지도 수출하는 등 한때 부국이었다. 그러나 1975~1991년까지 사회주의 정책으로 주요 자산들을 국유화하고 여기에 1975~2002년까지 무려 27년간 내전 발생으로 경제는 폭망하였다. ※참고 앙골라내전은 앙골라가 1975년 11월 포르투갈로부터 독립한 후 즉시 시작되었다. 이 전쟁은 미국ㆍ소련 등 강대국이 개입한 국제전이며, 공산주의 단체 앙골라해방인민운동(MPLA)과 반공을 위시한 앙골라완전독립민족동맹 (UNITA) 사이의 권력 투쟁이었다. 오늘날 앙골라는 인민해방운동이 집권하는 공산사회주의 국가다. 이는 좌우 극한적 이념갈등으로 인해 느슨한 내전상태에 있는 우리에게 주는 시사점은 매우 크다고 본다. ●9위 : 그리스 그리스는 제2차대전에 이어 1946~1949년까지 내전을 겪었으나 1950년대 국민GDP는 세계 28위였으며, 1973년 경제성장도 7.7%에 이르는 등 한때 유럽경제의 우등생이었다. 그러나 1981년이후 포퓰리즘
⚽️ 축구 영웅이 메시와 여교사 요아나 폭스의 편지된⚽️ 철강 노동자였던 아버지와 파트타임 청소부 였던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소년은 동네 축구 코치였던 아버지 덕분에 어릴 때부터 축구를 접했고 겨우 5살 때 축구 경기에서 골을 넣었을 정도로 엄청난 축구 재능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소년의 훌륭한 재능에도 불구하고 커다란 장애물이 있었습니다. 다른 아이들에 비해 키와 몸집이 작아 늘 놀림을 받았던 소년은 9살 때 병원을 찾았고, ‘성장 호르몬 결핍증’이라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키가 자라지 않는 희귀병으로 의사는 150 센티미터 이상으로는 자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치료 방법은 단 하나 매일 성장 호르몬 주사를 맞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성장 호르몬 주사는 한 달에 1천달러 (한화 약 130만원)나 되는 비싼 것이었고, 그건 소년의 아버지 월급의 무려 절반에 해당하는 돈이었습니다. 축구 선수의 꿈을 포기할 수 없었던 그는 진단을 받은 그날부터 매일 성장호르몬 주사를 맞았습니다. 매일 밤, 아픔을 참으며 자신의 허벅지에 스스로 주사 바늘을 꽂았고 자신이 주사기와의 싸움에서 이길 것이라고 굳게 믿었습니다. 소년의 주사약 값의 일부를 지원해 주던 아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