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18일오전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메르스바이러스 확산과 관련해 당국의 대책도 국민 없이는 그 효과가 미미해지고 무용지물이 된다면서 메르스를 이기는 유일한 방법은 전 국민의 동참과 노력이라고 말했다. 김 대표는 작고 사소한 정보라도 모두 공개하고 열린 소통을 해야 메르스를 잡을 수 있다면서 공동체 의식을 발휘해 메르스에 성숙하게 대처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 김 대표는 가게마다 장사가 안된다고 아우성이 이는 등 내수 부진으로 경제가 어려워졌다면서 정상적으로 외출하고 행사를 하는 등 경제 활동을 하는 것이 진정으로 애국하는 길이자 국민의 당연한 도리라고 강조했다. 김 대표는 나도 가급적 평소보다 많은 일정을 만들어서 다닌다면서 새누리당 당원 모두 모든 행사를 취소하지 않고 예정대로 평상시처럼 진행하시고 일상생활에 임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꼬리 길어지는 2차 유행 어제 확진 8명 중 5명 삼성병원서 감염 잠복기 논란도 여전 삼성서울병원에서 지난달 27~29일 슈퍼전파자(14번째 환자)에게 노출된 감염 위험자들의 잠복기는 지난 12일 끝났다. 그러나 보건복지부는 17일 삼성서울병원 응급실 환자 3명과 보호자 1명이 새로 확진됐다고 밝혔다. 메르스 코로나 바이러스의 잠복기가 당초 알려진 최장 14일보다 긴 것 아니냐는 의구심이 제기된 상황이다. 권준욱 대책본부 기획총괄반장은 오늘 4명 모두 증상 발현일은 잠복기 내에 있다며 검사 의뢰와 확진이 지연된 사례일 뿐 잠복기 최장 14일에 문제를 제기하는 건 현재 상태에선 합리적이지 않다고 말했다. 대책본부 자료를 보면 확진자 4명 중 155번째 환자(42여)는 지난 9일 발열이 있어 유전자 검사를 받았으나 음성으로 나왔다가 12일 재검사에서 양성으로 판정됐다. 156번째 환자(66남)도 발열은 지난 2일 시작됐다. 하지만 5일 삼성서울병원 유전자 검사에서 양성, 6일 국립보건연구원 검사에서 음성, 10일 재검사에서 다시 양성이 나왔다. 유전자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 중인 검체가 밀려 있는 데다 결과도 음성양성이 오락가락한 탓에 최종 확진과 공개가 지
미국이 최근 개정된 한미 원자력협력협정에 '한반도 비핵화 공동 선언'을 반영하는 방안을 제안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중앙일보는 18일 외교 소식통은 16일(현지시간) '미국 측이 원자력협정을 개정하기 위한 양국 간의 협상 과정 중 한반도 비핵화 공동 선언을 협정에 포함하는 아이디어를 제시했다'며 '이는 한국의 비핵화 의지를 보여주자는 취지였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이 신문은 그러나 한국 측은 이 선언이 남북 간에 맺어진 정치적 선언인 만큼 이를 개정 원자력협정에 포함시키는 것은 적절치 않다는 입장을 보여 이 방안은 양국의 최종 협상 과정에선 제외됐다고 설명했다.
#1. (메르스 대응 관련) 박원순 시장은 똥볼원순이에요. 똥볼을 세게 찬 거죠. 세게 차서 경각심이 일깨워진 거지 박 시장이 찬 볼이 정확하게 골대로 들어간 게 하나도 없어요.(하태경 새누리당 의원6월 16일 CBS 라디오) #2. 세월호 참사 책임을 대통령이 안 지고 총리에게 물으려 해서 바꾸게 된 게 도둑놈 총리(이완구 전 총리 지칭)라. 박근혜는 과연 부정당선된 놈답다.(2월 16일서화숙 새정치민주연합 윤리심판원 위원 트위터) 여의도에서 하루가 멀다 하고 쏟아지는 막말폭언은 정치 혐오를 불러일으키는 난치병 수준에 이르렀다. 박용성 전 두산중공업 회장과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 등이 비뚤어진 특권의식에서 비롯된 막말과 행동으로 자신은 물론 모기업에도 치명적 손실을 끼쳤던 것과 달리 정치권에서는 막말을 쏟아내도 별다른 제재 수단이 없는 터라 이런 행태가 무한 반복되고 있다. 정치인의 막말에는 인지도를 높이려는 의도가 숨어 있다. 부고(訃告) 빼고 언론에 나오는 건 다 괜찮다는 식이다. 막말 단골손님이 대부분 초선인 것과 무관하지 않다. 때론 차기를 염두에 두고 과잉충성을 하려는 속내도 엿보인다. 19대 총선에서 막말 파문으로 낙마했던
마포구도화동 아파트 단지서 차량 15m아래로 추락 (사진=YTN 캡쳐) 17일 오후 7시 10분경 서울 마포구 도화동의 한 아파트 단지 도로에서 내리막길을 주행하던 승용차가 난간을 들이받고 15m 아래로 떨어졌다. 이 사고로 운전자 주모(42)씨와 4살과 2살 아들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또 승용차가 떨어지면서 아파트 도시가스 배관이 파손돼 주민 70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일어났다. 경찰은 운전자 주씨가 내리막길에서 속도를 줄이지 못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메르스 격리자 6,729명, 확진자 165명. 18일 메르스 사망23명격리자 6508명6,729명, 전날보다 221명(3%) 늘어확진자 162명165명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18일(06시 기준), 메르스 확진자는 전날보다 3명 늘어난 165명이라고 밝혔다. 치료 중인 환자는 118명(72%)으로 전날(124명)보다 6명 감소했으며, 퇴원자는 24명(15%)으로 5명 늘었다. 메르스 사망자는 23명(14%)으로 4명 증가했으며, 처음으로 퇴원자가 사망자를 넘어섰다. 메르스 신규 확진자 3명 가운데 163번째 확진자는 119번째 확진자가 아산충무병원에 입원한 기간인 6월5일에서 6월9일까지 같은 병동 의료진이 었다. 164번째 확진자는 75번째, 80번째 확진자가 입원 중인 삼성서울병원 같은 병동 의료진이며, 165번째 확진자는 강동경희대병원 입원 중인 환자로,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다. 신규 퇴원자 현황으로는 기존 확진자 가운데 40번째(남, 24세), 44번째(여, 51세), 59번째(남, 44세), 62번째(남, 32세), 71번째(여, 40세) 확진자 등 5명이 6월17일 퇴원해 전체 퇴원자는 24명으로
의료진 2명이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에 추가 감염됐다. 18일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에 따르면 밤사이 확진 판정을 받은 메르스 감염자 3명 중 2명은 확진자가 머문 병원의 간호사인 것으로 확인됐다. 163번(53) 확진자는 경기 평택 경찰관 119번(35) 확진자가 아산충무병원에 입원한 기간인 지난 5~9일 같은 병동에서 근무한 간호사다. 이 환자는 경찰관이 입원했던 아산충무병원 7층 병동 야간근무에 투입됐던 것으로 알려졌다 164번(35) 환자는 삼성서울병원의 간호사다. 현재 이 병원에는 75번(63), 80번(35) 확진자가 입원 중이다. 확진자를 치료하다 감염됐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어 병원의 감염 관리가 또 다시 도마 위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나머지 1명은 강동경희대병원에 입원 중인 환자(79)로 현재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다. 간호사가 메르스에 추가 감염되며 확진자 중 병원 관련 종사자는 모두 30명으로 늘었다. 전체의 18%에 달한다. 의사 5명, 간호사 11명, 간병인 7명, 방사선사, 이송요원, 보안요원 등 기타 7명이다.
메르스 병원격리자 가족지원 봉사실시, 메르스 병원격리자 가족에 대한 지원 봉사 실시되며 소득과 재산 관계없이실시된다. 보건복지부는 17일 메르스 병원격리자 가운데 격리입원으로 인해 가정에서 아동어르신장애인에 대한 적절한 돌봄이 이루어지기 어려운 경우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에 부부가 모두 격리되거나 맞벌이, 한부모가정 등으로 일시적인 도움이 필요하고, 돌봄 서비스 대상이 격리자가 아닌 경우 소득재산에 관계없이 식사, 가사, 활동지원 등을 제공한다. 복지부는 돌봄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연계하기 위해 집중관리병원의 협조를 얻어 안내하고 있으며, 격리자나 가족이 보건복지콜센터(129)또는 복지로에 문의하면 시군구를 통해 지원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주요 돌봄 서비스를 살펴보면 아동은 도시락배달, 급식바우처 지원과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방과후 학교 등 일과시간의 돌봄 서비스가 있다. 또한 등하원 지원과 가사간병도우미 등을 통한 가정보호도 지원한다. 어르신의 경우는 방문전화 등을 통한 안부확인과 필요 서비스 연계, 도시락, 밑반찬 배달 서비스, 단기 가사서비스 지원이 있다. 장애인은 장애인활동지원 서비스 추가지원과
메르스 감염자 1명이 추가 사망했다. 이에 따라 총 사망자는 20명으로 늘었다. 권준욱 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 기획총괄반장은 17일 세종정부청사에서 열린 메르스 정례브리핑에서 오늘 오전 42번 환자(여성54세)가 사망했다면서 총 사망이 20명이 됐고, 퇴원이 19명, 전체 123명의 환자가 치료를 받고 있다고 발표하였다. 권 기획총괄반장은 42번 환자는 기저질환으로는 기관지 확장증, 고혈압이 있었고, 지난 5월25일에 발병해서 투병중에 사망을 했다고 설명했다. 메르스가 감염됐을 때 중증으로 진행될 확률이 높은 고위험군을 특정한 만성질환을 가지고 있거나 또는 연령이 높아서 전체적으로 면역이 저하돼 있는 사례는 20건의 전체 사망자 중 18건이다.
메르스가 무차별적으로 전파되고 있다. 메르스 환자 이송요원구급대원은 물론 현장에서 이들을 치료하는 의사간호사 등 의료인 감염이 증가하고있다. 메르스 사태 장기화에 따른 현장 의료인력의 피로감 역시 커지고 있어 효율적인 메르스 환자 이송 및 치료 차질 우려가 일각에서 일고 있다. ◇ 메르스 의료인 감염 14명 메르스 환자가 증가하면서 의료인 감염도 늘고 있다. 17일 보건당국에 따르면 메르스로 사망한 76번 환자가 의사구급대원환자 등을 잇달아 감염시킨 것으로 확인됐다. 이 환자는 지난달 2728일 삼성서울병원 응급실을 찾아 치료를 받던 중 메르스에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이 환자는 삼성서울병원 응급실에서 퇴원한 후 이달 5일 엉덩이뼈 골절로 사설 구급차를 타고 서울 강동경희대병원 응급실을 거쳐 서울 건국대병원에 입원했다.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 과정에서 이 환자가 메르스를 전파한 사람은 4명에 이른다. 강동경희대병원 응급실의 레지던트가 감염됐고 환자를 이송한 사설 구급차의 운전기사와 동승한 구급요원이 메르스에 감염됐다. 이날 추가된 메르스 환자 8명 중 162번 환자는 삼성서울병원 방사선 기사로 확인됐다. 이 환자는 11~12일께 다른 메르스 확진자가 영상진
보건복지부는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감염의 위험 없이 안전하게 진료를 받을 수 있는 국민안심병원을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메르스 국민안심병원 2차 신청 접수 결과 서울대병원 등 74개 의료기관이 신청해 이들 의료기관들이 16일부터 순차적으로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국민안심병원은 지난주 1차 신청 접수로 선정한 서울 연세대세르란스병원 등 87곳에 더해 모두 161곳으로 늘었다. 국민안심병원은 호흡기 질환자 가운데 메르스 감염자가 있더라도 바이러스가 병원 내로 퍼지지 않도록 호흡기 질환자는 외래응급실 대신 별도의 선별 진료소에서 진료를 받게 했습니다. 또 입원 시에는 홀로 사용하는 별도 병실에 입원합니다. 중환자실에 입원할 경우에는 사전에 메르스 검사를 받는다. 현재까지 전국에서 메르스 확진 환자가 발생하지 않은 시도는 인천을 포함해 울산, 전남, 제주 등 4곳입니다. 1차 신청에서 국민안심병원으로 선정된 인천 검단탑병원의 외래 호흡기 내과 간호사 한 명은 메르스 의심 증상을 보였지만 2차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
노동시장 개혁 1차 추진방안은 임단협에 임하는 현장의 노사가 가장 필요하면서도 우선적으로 실천해야 할 사항 중심으로 담았다. 이고용노동부 장관은 1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정부의 '노동시장 개혁 1차 추진방안'의 배경과 내용을 밝혔다. 이 장관은 핵심은 노동시장 격차 완화를 통한 '상생고용'이라며 이를 위해 노동시장의 불확실성 해소와 노사간 신뢰 구축이 뒷받침 돼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 장관은 정년이 제대로 지켜지고 청년 고용절벽이 가중되지 않아야 한다며 궁극적으로 직무능력성과 중심의 임금체계 개편, 단기적으로는 임금피크제 도입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고용부는 앞서 열린 경제관계장관회의를 통해 △세대간 상생고용 촉진 △원하청 상생협력 지원 △정규직-비정규직 상생촉진 △통상임금근로시간 단축 등 불확실성 해소 △불합리한 노사관행 개선 및 사회적 대화 활성화 등 노동시장 개혁을 위한 정부의 5대 분야 36개 과제를 보고했다. 이를 위해 우선 316개 전체 공공기관에 우선적으로 임금피크제를 도입한다는 구상이다. 이 장관은 6월중으로 기관별 추진방안을 수립할 것이라며 8월까지는 신규채용 목표를 설정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 더보여zum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사태 27일째인 16일 서울 세종로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공연을 앞두고 중무장한 방역업체 직원들이 객석 방역작업을 벌이고 있다. 삼성서울병원 이송요원인 137번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환자가 증상 발현 이후 8일 동안 서울지하철 2호선과 3호선을 이용했다고 서울시가 밝혔다. 대구에서 첫 메르스 환자가 발생했으며, 경남 창원에서는 생후 8일된 신생아가 의심자로 검사를 받는 등 메르스 공포가 다시 전국을 휘젓고 있다. 보건당국의 한 역학조사관은 본보에 확진자 중 동선과 접촉자 파악 등 역학조사가 완료된 경우는 전체의 30~40%도 안 된다고 밝혔다. 추무진 대한의사협회장은 아직 병원감염에 그치고 있지만 4차 감염이 현실화되면서 지역감염 사태도 안심할 수 없다고 경고했다. 사실상 메르스의 지역확산 초읽기에 들어간 상황이 계속되고 있다. 16일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에 따르면 메르스 감염자는 4명이 추가돼 154명으로 늘었다. 신규 확진자는 12일 이후 5일째 한자릿수이나 보건당국의 당초 격리대상에 포함되지 않은 환자 3명이 뒤늦게 발견돼 불안감은 여전하다. 삼성서울병원과
정부 각 부처가 390조원 규모의 내년도 지출 계획을 기획재정부에 제출했다. 보건복지, 안전 분야의 요구액이 올해 예산보다 늘어났고 내년 예정된 총선 영향으로 행정 분야의 요구액도 증가했다. 사회간접자본(SOC)과 산업 부문 관련 요구액은 줄었다. 기획재정부는 17일 각 부처로부터 받은 2016년도 예산기금의 총지출 요구 규모가 390조9천억원으로 올해 예산보다 15조5천억원(4.1%)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런 증가율은 총지출 개념을 통해 예산을 편성하기 시작한 2005년 이후 가장 낮은 것이다. 기재부는 강력한 재정 개혁 추진 방침으로 예산 요구액 증가율이 낮은 수준을 나타낸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기재부는 재정 사업 원점 재검토, 성과 평가 강화, 재정사업 수 총량 관리, 부처별 재정개혁을 골자로 하는 내년도 예산안 편성지침 3대 전략과 10대 과제를 마련해 지난 4월 각 부처에 전달했다. 분야별로는 보건복지고용, 교육, 문화, 국방 등 8개 분야의 요구액이 올해 예산보다 늘어났고 SOC, 산업, 농림, 환경 등 4개 분야는 감소했다. 보건복지 분야 요구액은 122조4천억원으로 5.8% 늘어났다. 기초생활보장 급여, 4대 공적연금 지출
석유공사 울산신항내 가스배관 이설 다음달 재개 이병걸 컨설턴트|lbg0019@hanmail.net 승인 2015.06.1514:14:38|조회수 : 2 기사수정 삭제 주민들의 어업권 침해논란으로 중단된 울산신항내 원유부이와 가스배관 이설 사업이 시행사인 한국석유공사와 어민들간의 보상합의가 완료됨에 따라 내달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한다. 특히 원유부이와 가스배관 이설이 끝나는 데로 울산신항내 남항 남방파제도 잇따라 착공에 돌입할 예정에 있어 울산신항 개발사업이 본 궤도에 진입하게 됐다. 15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울산신항 남항 남방파제 건설로 주변에 해역에 설치된 울산 비축기지 원유부이와 동해-1 가스배관을 오는 2017년까지 이설하는 사업에 착수했다. 그동안 이설에 따른 준설 등으로 인해 발생하는 흙탕물과 공사 과정에서의 소음 등으로
영웅 이순신과 인간 이순신 우리는 이순신을 영웅으로 생각한다. 그래서 임진왜란은 영웅 이순신이 승리한 전쟁이 된다. 그러나 역사적 사실은 어떨까? 역사적 사실은 당연히 이순신은 그저 인간이다. 난중일기를 보면 배 한 쪽 구석 등에서 웅크리고 있었다는 얘기가 많이 나온다. 두려워서 그랬다. 원균을 험담하는 얘기도 엄청 많다. 원균 외에 선조와 류성룡 빼고 권율 등 다른 사람들을 비판하는 얘기도 나온다. 수군통제사로서 다른 사람에게 말할 수 없는 얘기를 일기에 토로하며 풀었다. 영웅이 아니라 인간이기에 그런 것이다. 1597년 4월 백의종군 이후 죽고 싶다는 말을 여러 번 토로하기도 했다. 그럼 이순신이 영웅이 아니라 인간이라면 임진왜란은 어떻게 승리한 것인가? 객관적으로 보면 이순신이 있어서 승리한 것이 아니다. 이순신의 전공을 인정하지만 이순신이 제해권을 장악해서 일본군의 보급로를 차단한 것도 아니었고 일본군이 물러간 것도 이순신 때문이 아니라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죽어서 물러간 것이다. 만약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죽지 않았다면 적어도 한반도 남쪽은 계속 일본이 점령했을 가능성이 높다. 특히 이순신은 1597년 봄 한달여간 투옥 전과 후가 천양지차처럼 다른데도
♧ 봄에 핀 매화 의 3가지 덕의 의미 매화 피어 천하에 봄이 오면 우리네 사람들은 탐매(探梅) 나들이를 하게 됩니다 梅(매)의 글자는 木+人+母의 세 글자가 결합된 회의자(會意字)로서 나무 중에서 어머니와 같은 나무라는 의미이지요. 그래서인지는 모르겠으나 아마도 나무 중에서 매화처럼 인간에게 많은 이로움을 주고 또 인간으로부터 사랑을 듬뿍 받는 나무도 흔하지 않을 것입니다 매화는 새 해가 되면 나무로서는 가장 먼저 꽃 망울을 터트려 봄 소식을 전해 주고, 눈 속에서 꽃을 피워도 마치 온화한 날씨인 양 그윽하고, 은은한 향기를 발산합니다 매화는 속기(俗氣)가 없어 고상하고, 추울 나 때 일수록 더욱 아름다우며 격조(格調) 높기가 남 다릅니다. 찬바람 눈보라에 시달리면서도 한번 먹은 곧은 마음을 고치지 않기 때문에 불의와 타협하지 않는 선비 정신을 품은 꽃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매화를 4군자 중의 으뜸으로 여기며 창가에 심어 놓고 바라보며 마치 벗을 대하듯 좋아하고 시문(詩文)을 지어 찬양하고, 그림으로 아름답게 그려내며, 지조와 절개의 상징으로 여겨 왔습니다. 매화에는 세가지 덕이 있는데 엄동설한을 이겨 낸 인고의 덕이 제1덕이요, 이른 봄 가장 먼저 꽃망울
(미소) 감동실화 ❤️ 거리의 노숙자에게 잔돈을 탈탈 털어준 여성. 집에 온 뒤, 지갑을 확인한 그녀는 뒷목을 잡았다. 미국 캔자스시티에 사는 노숙자 빌리(Billy Ray Harris)는 2013년을 잊지 못합니다. 비록 누추한 차림의 노숙자였지만, 누구보다 선한 마음을 가진 빌리에게 기적과도 같은 일이 일어난 해였으니까요. 그해 어느 날, 사라(Sarah Darling)는 거리에서 구걸하던 노숙자 빌리를 보고 그에게 적선했습니다. 동전 지갑을 열어 그 안에 있던 동전을 그의 앞에 놓인 컵 안에 모두 쏟아주었죠. 몇 시간 뒤, 집에 돌아온 사라는 엄청난 실수를 저질렀음을 깨달았습니다. 동전지갑에 넣어둔 약혼반지까지 빌리에게 모두 털어준 것입니다. 당황한 그녀는 급히 차를 몰고 빌리를 만났던 거리로 갔습니다. 하지만, 그는 이미 종적을 감춘 뒤였죠. 그사이 빌리는 보석 가게에 있었습니다. 자신의 컵에 들어온 반지를 보고는 진짜인지 궁금한 마음에서였죠. 보석 가게 주인의 말을 들은 그는 깜짝 놀랍니다. 그가 받은 반지가 진짜 다이아몬드 반지였던 것입니다! 그리고 가게 주인은 그 자리에서 4,000달러(약 480만 원)을 줄 테니 반지를 팔라고 말했습니다. 빌리
숨이 멈추는 날 남는 것은! 한국의 젊은이들에게 많은 영향을 끼친 책이 있습니다. 2006년 1월에 33살의 나이로 세상을 떠난 군의관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그가 떠나간 후에 그의 생애를 비로소 발견 하기 시작한 사람들에 의해 만들어진 책 "그 청년 바보 의사" 입니다. 어느 군의관이 유행성 출혈열로 갑자기 세상을 떠나갑니다. 그러나 그의 삶의 스토리는 그의 장례식부터 비로소 시작됩니다. 그는 영락교회 청년부 출신이었는데, 한경직 목사님의 장례식 이후로 가장 많은 조문객들이 찾아온 장례식이었다고 합니다. 사람들이 놀라기 시작했다. ‘젊은 의사가 죽었는데 왜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찾아 왔을까?’ 찾아온 사람끼리도 서로를 모릅니다. 어떤 할아버지가 청년 의사의 영정사진 앞에서 이렇게 말합니다. “나는 이 청년 의사가 근무하던 병원 앞에서 구두를 닦던 사람이었습니다. 이 청년은 구두 닦을 일이 없으면서도 괜히 와서 구두를 닦고 필요없이 돈을 더 많이 주고 내 손을 만지면서 ‘할아버지, 춥지 않습니까? 식사는 하셨어요? 할아버지! 외로우시면 하나님 믿으세요. 하나님이 할아버지를 사랑하시거든요.’ 그러면서 예수님을 소개해 주고 나를 붙들고 기도해 주었습니다.” 영정사
■ 부국이 빈국으로 전락한 10개 국가는 ? ■빈국으로 전락한 10개국 ● 10위 : 앙골라 앙골라는 제 2차대전 이전에는 포르투칼의 식민지였으나 2차대전이후에는 커피, 다이아먼드, 철광석 등을 수출하고 1960년 이후에는 원유까지도 수출하는 등 한때 부국이었다. 그러나 1975~1991년까지 사회주의 정책으로 주요 자산들을 국유화하고 여기에 1975~2002년까지 무려 27년간 내전 발생으로 경제는 폭망하였다. ※참고 앙골라내전은 앙골라가 1975년 11월 포르투갈로부터 독립한 후 즉시 시작되었다. 이 전쟁은 미국ㆍ소련 등 강대국이 개입한 국제전이며, 공산주의 단체 앙골라해방인민운동(MPLA)과 반공을 위시한 앙골라완전독립민족동맹 (UNITA) 사이의 권력 투쟁이었다. 오늘날 앙골라는 인민해방운동이 집권하는 공산사회주의 국가다. 이는 좌우 극한적 이념갈등으로 인해 느슨한 내전상태에 있는 우리에게 주는 시사점은 매우 크다고 본다. ●9위 : 그리스 그리스는 제2차대전에 이어 1946~1949년까지 내전을 겪었으나 1950년대 국민GDP는 세계 28위였으며, 1973년 경제성장도 7.7%에 이르는 등 한때 유럽경제의 우등생이었다. 그러나 1981년이후 포퓰리즘
⚽️ 축구 영웅이 메시와 여교사 요아나 폭스의 편지된⚽️ 철강 노동자였던 아버지와 파트타임 청소부 였던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소년은 동네 축구 코치였던 아버지 덕분에 어릴 때부터 축구를 접했고 겨우 5살 때 축구 경기에서 골을 넣었을 정도로 엄청난 축구 재능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소년의 훌륭한 재능에도 불구하고 커다란 장애물이 있었습니다. 다른 아이들에 비해 키와 몸집이 작아 늘 놀림을 받았던 소년은 9살 때 병원을 찾았고, ‘성장 호르몬 결핍증’이라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키가 자라지 않는 희귀병으로 의사는 150 센티미터 이상으로는 자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치료 방법은 단 하나 매일 성장 호르몬 주사를 맞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성장 호르몬 주사는 한 달에 1천달러 (한화 약 130만원)나 되는 비싼 것이었고, 그건 소년의 아버지 월급의 무려 절반에 해당하는 돈이었습니다. 축구 선수의 꿈을 포기할 수 없었던 그는 진단을 받은 그날부터 매일 성장호르몬 주사를 맞았습니다. 매일 밤, 아픔을 참으며 자신의 허벅지에 스스로 주사 바늘을 꽂았고 자신이 주사기와의 싸움에서 이길 것이라고 굳게 믿었습니다. 소년의 주사약 값의 일부를 지원해 주던 아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