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시장 제종길)는 네팔에서 발생한 지진피해 가족을 돕기 위해 시 공무원 및 산하기관, 민간단체 등이 동참하여 성금 모금운동을 펼쳤다. 이번 모금운동은 지난 5월 7일부터 15일까지 9일 동안 전개됐으며, 안산시 공무원과 민간단체(통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새마을지회, 체육회, 한국자유총연맹,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자율방범대 등)와 시 산하기관 등의 적극적인 모금 참여로 성금 46,821,000원이 모아졌다. 십시일반 정성으로 모여진 성금은 지난 17일 세계인의 날 기념행사 시 제종길 안산시장과 성금에 참여한 단체장들이 함께하여 애도와 위로의 뜻을 담아 카만 싱 라마 주한 네팔대사에게 전달했다. 제종길 안산시장은 네팔 가족들이 하루빨리 안정을 되찾고 절망을 딛고 일어서 희망을 일구길 바라며, 안산에는 764명의 네팔 근로자들이 거주하고 있으며 그 중 22명의 가족이 이번 지진으로 인해 가옥이 무너지는 등 피해를 입었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성금 전달을 통하여 지진으로 인해 피해를 당한 네팔인들이 빠른 시일 내에 피해를 복구하고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기를 간절히 희망한다고 말했다.
김포시는 오는 20일 경인운하 아라김포터미널 〜 아라인천터미널 구간에서 2015 유・도선 승객대피 체험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국민안전처와 교육부 주관으로 구명조끼 등 인명구조장비 사용법 및 심폐소생술 시연 등이 이뤄진다. 특히, 김포 금란초등학교 어린이들이 훈련에 참여해 실생활에서 일어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비하는 체험을 하게 된다. 시에서는 훈련 당일 안전총괄과 직원과 자율방재단 등 안전요원 10여명을 지원하고 이동차량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관계자는 이번 유・도선 승객대피 체험훈련을 통해 유사시 시민들이 안전사고로부터 재산과 생명을 구할 수 있는 실제 훈련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인천공단소방서(서장 이돈)는 2015년「세계 교육포럼」을 안전하고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한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번「세계 교육 포럼」특별경계근무는 18일(월) 09:00시 부터 22일(금) 18:00까지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등 전직원 및 소방장비를 동원하여 출동태세를 확립하고 있다. 기간 중 중점 사항으로는 △신속한 재난현장 대응체계 확립 △행사장 및 협력호텔 등 기동순찰 철저 △직원 비상연락망 확보를 통한 현장지원체계 강화 등을 실시하고 있으며, 소방CP를 운영해 신속한 현장대응태세를 확립하고 있다. 한편, 인천공단소방서 이돈 서장은2015년 세계 교육포럼 특별경계근무 기간 중 단 한건의 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재난대응태세 확립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전했다.
원주소방서(서장 김상철)는 18일 원주 치악산 국립공원에서 산악사고 대비 합동 인명구조 훈련을 실시하였다. 이번 훈련은 석가탄신일 연휴를 맞아 많은 등산객들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산악사고 시 신속한 현장대응을 위해 국립공원관리 사무소 직원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인명구조훈련을 실시하여 요구조자 들것 구조, 계곡 고립사고 훈련, 산악구조장비 사용법 교육 등을 실시하였다. 김상철 원주소방서장은 이번 산악사고 인명구조 훈련을 통하여 현장 대응능력을 강화하여 산악사고로 인한 인명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18일 오전 11시 6분께 전남 순천시 해룡면 대안리 앞길에서 S교통 소속 시내버스가 길옆 3m 높이의 논으로 굴러 뒤집혔다. 이 사고로 버스에 타고 있던 승객 노모(51여)씨 등 2명이 중상을 입는 등 모두 11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당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사고가 빗길에 미끄러지면서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18일 오전 8시 38분께 대구 달서구 대천동 성서공단에 있는 한 주정 제조업체 지하실에서 송모(60)씨 등 근로자 3명이 곡물가스에 질식해 쓰러져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이 가운데 송씨는 중상이고 나머지 두 명은 경상이다. 곡물 분쇄 공정을 진행하는 지하실에서 타는 냄새가 심하게 나는 것을 이상하게 여긴 송씨가 이를 확인하기 위해 들어갔다고 쓰러졌다. 나머지 근로자 두 명도 이를 보고 송씨를 구하러 들어갔다가 또 쓰러졌다. 경찰은 지하실 안에 일산화탄소 농도가 60% 이상으로 지나치게 높은 점 등으로 미뤄 곡물이 자연 발효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일산화탄소에 이들이 중독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 이 업체는 소주 원료로 쓰는 주정(酒精)을 생산하고 있다. 경찰은 업체 관계자를 상대로 안전조치 이행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다.
18일 오전 2시 18분께 강원 원주시 단구동의 한 아파트 14층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이 아파트에 사는 김모(30)씨가 이웃집으로 대피하던 중 머리와 팔 등에 1도 화상을 입어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불이 나자 아파트 주민 30여명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을 빚었다. 불은 아파트 내부 89㎡을 태워 2천600여만원의 재산 피해를 내고 출동한 소방대원에 의해 10여 분만에 진화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국토교통부(장관: 유일호)는 국민의 안전과 자동차의 불법운행을 방지하기 위해 5월 19일부터 한 달 동안 불법 자동차에 대하여 경찰청, 17개 시도, 교통안전공단과 합동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단속 대상은 불법명의 자동차(속칭 대포차)를 비롯하여 주택가 등에 장기간 무단 방치된 자동차, 정기검사를 받지 않거나 의무보험에 가입되지 않은 자동차 등이며, 올해부터는 안전기준에 위반된 자동차가 추가된다. 지난해에도 불법 자동차에 대한 일제단속을 실시하여 전국적으로 무단 방치차량 3만7천대, 무등록자동차 1만3천대, 정기검사 미필 또는 지방세 체납 자동차 25만6천대, 불법명의 자동차 2,370대, 불법운행 이륜자동차(오토바이) 1만3천대 등 총 33만여대를 단속하여 위반자를 처벌하거나 자동차 번호판 영치 등의 조치를 한 바 있다. 이번 단속계획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불법명의 자동차) 각종 불법행위 및 강력범죄의 도구로 사용되고 있는 불법명의 자동차에 대하여는 관계기관에 불법명의 자동차 현황정보를 제공하고 단속 우수사례를 발굴하여 전파할 계획이다. (무단방치 자동차) 해당 자동차는 우선 견인한 후 자동차 소유자가 스스로 처리하도록 하고 자진 처리하
올 여름부터 캠핑, 자전거 등 하천변 레저 활동을 할 때 스마트폰 앱을 활용하면 더욱 안전하게 즐길 수 있다. 국토교통부(장관 유일호)가 5월 18일부터 운영하는 홍수알리미 앱을 내려 받아 설치하면 된다. 홍수알리미 앱은 14년 12월에 개발을 완료하고 5개월의 시범운영 및 시험을 거쳐 15년 홍수방재 시기에 국민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준비됐다. 하천변 도로주차장 등 시설이용, 캠핑낚시수상레저 활동 시 누구나 스마트폰을 통해 하천변 홍수정보를 손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개발하였다. 사용자의 현재 위치에서 주변 정보 확인이 가능한 메뉴의 내주변 홍수정보 와 설정 메뉴에서 관심지점 등 이용자가 필요로 하는 기준을 설정하면 기준 초과 시 알림 창이 뜨면서 현재정보를 알려주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강수량, 하천수위, 댐과 보 등의 현황은 실시간으로 표, 그래프, 지도의 형태로 편리하게 조회할 수 있고, 현재는 한강(여주시)와 영산강(전남 나주시) 친수지구의 침수예측정보를 지도에서 구간표시 및 표를 통해 알려주며, 연차적으로 낙동강, 금강 지역에 대해서도 확대할 예정이다. 홍수알리미앱은 안드로이드와 아이폰 운영체제로 개발되어 앱스토어에
서울시는 오는 18일~21일까지 3박 4일간의 일정으로 2015년 충무(忠武)훈련을 실시한다. 충무훈련은 전쟁과 테러 상황에 대비하여 실전적인 위기관리 및 총력전 연습을 통해 시민의 안전을 보호하고 지역안보태세를 강화하는 훈련이다. 박원순 시장은 18일(월) 오전 9시 20분 충무기밀실에서 충무훈련의 보고회를 주재해, 직접 훈련 준비 상태를 확인한다.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체제 등 지역안보태세를 점검한다. 특히 훈련 3, 4일차엔 실제훈련으로 ▲전시자원 동원훈련 ▲지하철 복합재난훈련 ▲대형건물화재훈련 ▲공공청사 복구훈련이 서울 곳곳에서 진행된다. 전시자원 동원훈련은 전시에 필요한 기술인력, 차량, 건설기계 등을 집결지로 실제 동원하는 훈련으로, 20일(수) 9시부터 진행된다. 기술인력은 간호사 등 18개 직종 332명이 서울지방경찰청 등 2개 기관으로 응소하며 차량동원은 다목적승용차외 4종의 차량 306대가 수방사 등 8개 기관으로 응소하고 건설기계는 불도우저 외 4종의 건설기계 30대가 1개 기관으로 응소한다. 피해복구 등 대테러훈련은 국가기반 및 중요시설을 대상으로 긴급복구와 대비능력에 중점을 두고 실시한다. 다중이용시설 재난대비(지하철 복합재난 훈련)는
문화재청(청장 나선화)은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이상권)와 함께 범부처 간 협업을 통한 문화재 안전망 구축활동의 하나로, 문화재를 전기안전사고로부터 책임지고 지켜나갈 문화재 전기안전지킴이 발대식을 지난 15일 전주향교에서 개최하였다. 목조건축물 화재원인 중 약 20%가 전기 관련 안전사고이며, 목조문화재 역시 전기설비의 노후화, 활용 프로그램으로 인한 전기사용 증가 등 화재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 관련 통계에 따르면 2010~2014년 발생한 목조문화재 화재 사고 24건 중 전기로 인한 화재는 5건(20.8%)으로, 부주의 등으로 인한 실화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비율을 나타냈다. * 목조문화재 화재원인 분석결과(10~14년 총 24건 / 국민안전처 국가화재정보통계센터) 전기 5건(20.8%), 기타 실화 10건(41.6%), 자연 발화 1건(4%), 방화 3건(12.8%), 미상 5건(20.8%) 이에, 문화재청과 한국전기안전공사는 2008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매년 목조문화재 전기안전점검을 통해 전기화재 예방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전문인력과 첨단기술의 활용에 역점을 두고 ▲ 문화재 전기안전 책임담당관 제도 도입 ▲ 문화재 전기설비 원격감시
제85회 춘향제행사 전국사진촬영대회가 오는 5월 21일부터 25일까지 5일간에 걸쳐 광한루원, 사랑의 광장, 남원관광지 등 행사장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사진촬영대회는 남원시가 주최하고 한국사진작가협회 남원지부가 주관하는 행사로 전국의 사진 전문가, 동호회 등 3,00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촬영대상은 춘향제행사 종목인 춘향선발대회, 춘향묘 참배, 사랑등불행렬, 지금은 춘향시대, 춘향 길놀이 등 모든 춘향제 행사장을 소재로 한다. 남원시는 이번 사진촬영대회에 전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많은 사진작가들이 참여하도록 하기 위해 지난 3월부터 사진동아리 전국사진작가지부에 대대적인 홍보를 실시했다. 촬영한 작품은 6월 16일까지 한국사진작가협회 남원지부에서 접수를 받아 6월 중에 우수한 작품을 선정하여 시상할 계획이다. 시상은 금상 1명(상금 100만원), 은상 2명(각 50만원), 동상 3명( 각 10만원), 가작 5명, 장려상 5명이며 시상과 함께 작품 전시회를 가질 예정이다. 남원시 관계자는 이번 춘향제 행사 전국사진촬영대회는 우리나라 전통 문화축제 중 가장 오랜 연륜을 지닌 춘향제에 대해 홍보할 수 있는 우수한 작품을 발굴하기 위한 대회로 사진에 관심이 있는
온고지신이라는 고사성어가 있다 사전적인 의미는 '옛 것을 익혀 새 것을 안다'이다. 이 표현은 역사나 문화를 논할 때 빠지지 않는 개념인데 나는 이 자주 듣는 성어의 가르침을 청렴에 논하려 한다. 전통적으로 공직자에게 청렴이란 주로 금품수수, 알선, 청탁 또는 향응 등을 하지 않는 것을 뜻해왔다. 이 의미는 공직자 개개인의 기본 자질 을 대변해 줄 수 있는 매개체였으며 국민들 또한 청빈한 공직자, 근검 절약한 공직자 등을 추앙해왔다. 하지만 이제는 이런 개인적 자질의 개념을 익혀서 청렴이나 반부패를 국가 발전과 기업 경쟁력의 핵심요 소인 사회적 자본인식으로 알아야 한다. 청렴과 반부패가 사회적 자본으로 확대되어 사회 모든 시스템에 부패 없이 공정하게 기회를 제공한다면 정부가 공들인 공생 발전은 비로소 실현되는 것이다. 또한 근래 들어 국민들의 부패를 인식하는 윤리적 기준은 많이 높아졌는데 우리는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 즉 공직자들은 기존의 청렴, 전통적인 반부패를 기준으로 업무를 하고 책임을 물고 있다. 실제로 공직자들은 금품, 향응 수수, 뇌물은 청렴에 위배되지만 예산 낭비와 재정 부실은 부패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이제는 국민들을 이해 시켜야
시흥시가 지난 15일 오후 2시 삼미시장에서 ' 100세 건강시작은 혈압 관리부터' 라는 슬로건으로 시흥시보건소 앰버버스와 함께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캠페인을 지역시민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행사 당일 지역시민들에게 혈압․혈당, 체지방측정, 건강검진안내 등으로 시민 스스로 건강을 점검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으며, 이상 소견자는 보건소 건강원스톱서비스를 받거나 가까운 의료기관으로 안내하여 지속적으로 건강관리를 받도록 설명하였다. 또한 영양, 비만, 금연 등 개인별 건강 상담뿐만이 아닌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 내용이 담긴 소책자와 리플릿을 배부하는 대대적인 건강홍보가 이루어져 일상생활 속에서 혈압․혈당관리가 더욱 중요함을 알게 되었다는 시민들의 반응이었다. 2012년 통계청 사망원인 통계를 보면 심뇌혈관질환이 암을 제외한 주요사망원인 1위이고, 우리나라 성인 4명 중 1명이 고혈압을 갖고 있어 이에 따른 고혈압관리는 심뇌혈관질환 이환을 줄이는데 필수적인 요인이다. 다행히 고무적인 것은 심뇌혈관질환의 주요 위험요인인 고혈압ㆍ당뇨ㆍ고지혈증ㆍ비만 등의 조절
동두천소방서(서장 권용한)는 관내 다중이용업소를 대상으로다중이용업 안전관리 우수업소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다중이용업소는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시설로서 화재 등 재난 발생시 많은 인명 및 재산피해 발생 우려가 높은 곳이다. 소방안전관리 우수업소 선정은 안전관리가 우수한 다중이용업소를 발굴공표하고 인센티브를 제공하여 자율안전관리체계 확립을 유도함으로써 영업주의 스스로 안전이라는 의식을 제고하고자 하기 위함이다. 우수 다중이용업소로 인정받기 위해서는 공표일 기준 최근 3년 동안 소방, 건축, 전기 및 가스 관련 법령 위반, 화재 발생 사실이 없어야 하며 자체계획을 수립해 종업원의 소방교육 또는 소방훈련을 정기적으로 실시, 그에 따른 기록을 3년 동안 보관하는 등 구비 요건이 충족돼야 선정될 수 있다. 까다로운 선정 요건에도 우수업소에 선정되면 영업장에 대해서는 안전관리 우수업소 표지를 교부하고 2년간 소방특별조사 및 소방안전교육이 면제되는 혜택이 있으며, 자세한 문의사항은 동두천소방서 예방민원팀(031-830-5314)에서 안내 받을 수 있다.
《국가정보관리원 복구현장에 14일만에 찾아간 이재명 대통령의 늑장행보와 국가리더십 실종》 * 사진출처 연합뉴스 2025년 9월 26일 발생한 국가의 정보심장이라 불리는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는 국가비상사태에 준하는 사고였다. 국가정보자 원관리원 화재는, 실제 마비된 전산망의 범위나 규모를 보면 심각했기에 정부는 위기경보를 관심, 주의, 경계, 심각 중 최고단계인 심각 단계로 올렸다. 그러나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발생 10여일 지나서야 전산망이 파괴된 숫자가 647개가 아니라 709개라고 확인되는 등 정부는 안일하게 대처하고 있다. 국민의 생명과 안전보다 우선하는 국정은 존재할 수 없는데, 이번 참사는 국가 주요 전산망을 마비시키고, 국민 생활 전반에 걸친 행정·금융·의료 시스템을 뒤흔든 국가적 재난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침묵과 회피로 일관하던 이재명은 사건 발생 14일이 지난 10월 10일에서야 현장을 찾았다. 사고발생후 이재명의 48시간 행적을 궁금해하고, 수많은 국민들이 불편과 불안을 겪는 동안 이재명은 무엇을 하고 있었는가? 국가정보의 심장이 마비되고 국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는 국가비상사태에 준하는 화재처리중, JTBC 사장출신 홍보수석의 주선인
빈손으로 와 빈손으로 간 위대한 인물 공병우! 1907년 평안북도에서 태어난 공병우(公炳禹1907-1995) 박사의 삶은 '최초'라는 수식어로 가득했다. 대한민국 최초의 안과의사! 최초의 안과 병원 개원! 최초의 쌍꺼풀 수술! 최초로 콘택트렌즈 도입! 이같이 화려한 경력으로 한때는 우리나라에서 네 번째로 세금을 많이 낼 정도로 부를 쌓기도 했다. 하지만 공병우 박사는 애초에 돈 버는 것에는 관심이 없는 사람이었다. 그의 관심은 온통 자신의 지식을 세상에 어떻게 사용할까였다. 그런 그의 삶에 운명적 만남이 이루어진다. 눈병 치료를 받으러 왔던 한글학자 이극로(李克魯,1893-1978) 선생과의 만남이었다. 그와의 만남으로 과학적이고 우수한 우리의 한글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리는 데 관심을 쏟게 된 것이다. 이후 공병우 박사는 한글 타자기 개발을 시작한다. 병원도 그만두고 얼마나 온 정신을 기울였던지 사람들은 '공병우 박사가 미쳤다'며 수군거리기도 했다. 그러한 열정 덕에 공병우 박사의 한글 타자기는 미국 특허를 받게 되었고 많은 사람이 편리한 삶을 누릴 수 있게 되었다. 그러나 공병우 박사의 도전은 멈춤이 없었다. 시각장애인들을 위한 점자 한글 타자기도 개발해
VIP는 누구인가? 우리나라의 한 재벌회장 이야기입니다. 한 유명 기자 겸 중견작가가 중요한 일로 회장과 예정에 없던 인터뷰를 했습니다. 인터뷰를 마치자 회장이 말합니다. "저녁식사를 모셔야 하는데 오늘 마침 중요한 VIP와 선약(先約)이 있어서요. 다음에 꼭 모시겠습니다." 작가는 그게 누군지 궁금해졌습니다. 그래서 물었습니다. "혹시 외국에서 온 고위급 정치인이나 재벌회장입니까?" 회장이 웃으면서 대답합니다. "아닙니다. 父母님과 妻, 子息 등 제 가족입니다." 작가가 감동을 받아 자신도 그날...다른 약속을 모두 취소하고 VIP를 만나러 집으로 갔다고 합니다. 그렇습니다. 최고의 성공은 사랑하는 사람으로부터 사랑을 받는 일이며...이 세상에서 최고의 VIP는 가족입니다. 아침 출근하며 아내에게 말했습니다. "내일은 저녁을 밖에서 먹어야 할 것 같아... 내가 아는 최고의 VIP와 저녁을 같이 먹기로 했거든" 아내가 물었습니다. "하~ 좋으시겠네 그게 누군데요?" 내가 말했습니다. "누구긴 당신하고 내 아이들이지" 출근하면서 언뜻 보니 아내가 콧노래를 흥얼거리며 청소를 하네요. "당신은 나의 'V VIP'입니다." 사람이 삶을 살면서 역사에 이름을 남기는
《중국의 초한전 침투로 위기의 대한민국》 오늘의 대한민국은 총성이 울리지 않는 체재전쟁의 한복판에 서 있다. 중국이 구상해온 초한전, 즉 한계를 넘어선 전쟁이 우리 사회 전 영역에 깊숙이 파고들고 있기 때문이다. 초한전은 단순한 군사 충돌을 의미하지 않는다. 정치, 경제, 문화, 정보, 사이버, 심리전까지 활용해, 상대를 무너뜨리는 전방위 침투 전략이다. 문제는 이 초한전의 최전선에 대한민국이 서 있는데, 위기의식을 못느끼고 있다는 사실이다. 정치 영역에서 중국의 그림자는 이미 짙다. 친중매국노, 친북주사파 세력이 정당과 언론, 시민단체 곳곳에 뿌리를 내리며 반미, 반일 담론을 확산시킨다. 중국공산당은 민주주의라는 외피를 쓰고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무력화하는 데 앞장서고 있으며, 특히 시진핑의 책사이자 공작 설계자인 왕후닝이 주도한 부정선거 공작시도가 대표적이다. 그는 초한전 전략의 연장선에서 한국의 선거제도와 여론 형성 과정에 개입하여, 전자개표기 논란, 해킹 가능성, 여론조작을 결합한 교묘한 흔들기를 시도했다. 선거가 민주주의의 심장이라면, 왕후닝은 바로 그 심장을 겨냥한 것이다. 경제 역시 국가보조금 지급과 저임금에 의한 중국산 저가제품 공세로 산업생태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