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최첨단 방사능 검사장비를 새로 도입해 농수산식품에 대한 방사능 검사를 강화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도 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지난 2월 1억8천800만원의 예산을 들여 도입한 '고순도 게르마늄 감마핵종분석기'는 지난달까지 교육과 시험 가동을 끝냈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이 장비를 이용해 매년 농산물수산물가공식품 등 유통식품 100건, 붕장어 등 도내 생산 수산물 50건, 학교급식 식재료 100건 등에 대해 방사성 물질인 세슘과 요오드를 측정하게 된다. 도 보건환경연구원은 그동안 자체 방사능 검사 장비가 없어 대전식품의약품안전청의 협조를 받아 지난해 52건, 올해 5건 등 모두 57건에 대한 방사능 검사를 실시했다.
방화로 동거녀와 그 딸을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됐다가 무죄 판결을 받은 40대가 파기환송심에서 중형을 선고받았다. 광주고법 형사 1부(서경환 부장판사)는 14일 현주 건조물 방화치사 혐의로 기소된 김모(47)씨에 대한 파기환송심에서 징역 20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사건 발생 당시 김씨 양말의 휘발유는 현장에 휘발유를 뿌리다가 묻은 것으로 보이고 화상도 일반적인 방화자의 화상과 유사하다며 범행 피해가 크고 김씨가 줄곧 범행을 부인하면서 반성을 하지 않은 점, 피해자의 유족이 엄벌을 요구한 점 등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김씨는 2011년 9월 3일 오후 9시 20분께 전남 여수시 자신의 집에 불을 질러 2층 방에 있던 동거녀(당시 44세)와 동거녀의 딸(15세)을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됐다. 1심은 유죄로 판단하고 징역 20년을 선고했지만, 광주고법은 항소심에서 무죄를 선고했다. 그러나 대법원은 항소심은 피해자들에 의한 방화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은 것으로 짐작되지만, 정황상 피해자들이 방화한 것으로 보이지는 않는다며 지난해 10월 유죄 취지로 사건을 광주고법으로 돌려보냈다. 파기환송심을 맡은 재판부는 무죄를 받고 풀려난 김씨를 첫 재판에서 도주 우려가 있다며
상록수보건소(소장 김의숙)는 지난 5월 12일 치매 조기발견의 중요성에 대하여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치매조기발견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치매의 문제점, 조기발견의 중요성, 치매진단과정 등에 대한 강의와 치료 레크리에이션으로 다양하게 진행되어 어르신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치매에 대해 올바르게 인식하여 치매 환자를 조기에 발견관리를 통하여 치매로 인한 사회적 비용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가했던 어르신들은 치매에 대해 자세히 알게 되었으며 치료 레크리에이션을 통하여 마음껏 웃어서 스트레스 해소가 됐다고 매우 만족해했다. 김의숙 상록수보건소장은 앞으로도 건강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스스로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치매조기발견 프로그램 외에도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양평소방서(서장 김태철)가 화재 발생시 전기․통신 등 국가기반시설등의 피해 확대가 우려되고 화재진압이 어려운 용문변전소에 대한 화재 대응능력을 향상하고자 13일 양평읍 백안리에 위치한 용문변전소에서 현장대응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무인 변전소 1층 주변압기에서 우천으로 인한 스파크로 인하여 소량의 연기와 불꽃이 발생하고 있는 상황을 가정하여 진행했다. 훈련내용으로는 ▶전력구 진입 및 구조파악 ▶소방시설을 활용한 초기대응 훈련 ▶특수차를 이용한 화재진압▶인명구조훈련▶최단거리 출동로 확보훈련 및 유관기간 간 공조체제 구축 훈련등을 실시했다. 김태철 양평소방서장은 무인변전소라는 특수상황에 맞춰 내부구조 숙지를 통한 신속한 초기대응 및 국가기반시설의 피해확대 방지에 의미를 둔 훈련으로 이러한 맞춤형 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하남소방서(서장 음두호)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현장체험 위주의 어린이 안전축제장을 운영하여 어린이들의 재난안전사고 대처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2015 굿모닝 어린이 119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2015 굿모닝 어린이 119 페스티벌」은 경기도 주관으로 5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안산 호수공원 중앙광장(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사동 소재)에서 개최되며, 119소방동요대회, 안전체험행사 및 전시회이벤트 등 다양한 행사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인천공단소방서(서장 이돈)에서는 13일 화재로부터 안전 및 행복한 마을을 구현하고 시민생활에 만전을 기하고자『화재 없는 안전마을』지정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동춘동 소재 농원마을 일대를 선정, 소방대원 및 의용소방대원, 인근 주민 약 60여명이 참가하여 화재 없는 안전마을현판식 및 명예소방관 위촉식을 가졌다. 또한 지역주민을 위하여 다과 행사, 혈압․당뇨 등 기초 건강 체크를 실시하였으며, 단독경보형감지기 및 소화기 140대를 보급, 자체 대응능력 향상 및 화재로부터 안전하고 행복한 마을을 만들고자 추진하고 있다. 인천공단소방서 관계자는화재 없는 마을로 선정된 일대는 협소한 도로와 노후 된 다세대주택, 소방용수의 수급이 어렵고 화재발생시 초기 대응이 어려워 명예소방관 등 마을주민들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행사로 주민자율방화능력을 배양하여 화재예방에 전력을 기울여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시흥시청소년수련관(관장:이덕희)에서는 제3기 시흥시청소년무비아카데미 영화, 인문학과 사랑에 빠지다.참가자를 모집한다. 시흥시청소년무비아카데미는 인문학과 영상을 접목시켜 청소년들이 문학에 친숙하게 접근 할 수 있도록 유도하며 영화제작을 통해 건전한 청소년 예술문화 활동을 제공하기 위함으로 3년째 진행되는 사업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다소 접하기 어려운 고전문학 그리스 로마고전(오디세이아), 세익스피어(햄릿,베니스의상인등), 세르반테스(돈키호테), 러시아고전(톨스토이 단편, 안톤체홉 단편)등을 중심으로 전문 교수진과 함께 책을 읽고 토론하는 방식으로 교육을 진행하며, 현직 영화감독과의 영화제작 및 촬영 교육을 통해 시나리오 작성 및 촬영기법, 녹음 등을 교육받아 두 번의 영화촬영실습을 진행한다. 또한 제작된 영화는 청소년 영화제 출품과 별도의 시사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5월 23일부터 11월 14일까지 총 24주 동안 매주 토요일 진행되며, 참가자 모집기간은 4월 16일부터 5월 20일까지 신청서 작성 후 청소년수련관으로 방문접수하면 된다. 참가 대상은 시흥시 관내 15세~19세 청소년이면 누구나 참여가능 하며, 참가비는 월3만원씩 6개월 총
경기도 부천소방서(김경호 서장)는 5월 30일까지 봄철 등산목 안전지킴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등산목 안전지킴이는 봄철 산악사고 예방 및 사고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실시하며 주요추진 내용은 ▲등산객 대상 심폐소생술 교육 및 간이 응급의료소 운영 ▲사고다발 등산로 입구 등 유동순찰 및 요구조자 발생 시 응급조치 ▲희망자 혈압체크 및 증상이상자 등산자제 요청 등이다. 특히 5월 20일은 원미산, 성주산 등산로에서 산악사고 및 산불예방 캠페인을 전개하고 산악구조훈련을 실시하며 산악안전수칙과 응급처치 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 김경호 부천소방서장은 봄철 등산객이 증가하고 있어 안전사고 발생이 예상되니 적극적인 캠페인과 안전교육을 통해 사고를 줄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인천부평소방서(서장 류호준)는 지난 13일 최근 골든타임에 대한 국민적 기대가 높아짐에 따라 범시민적 관심과 동참분위기를 조성하고 골든타임제 추진 및 현장 5분 이내 출동율 향상을 위한 소방차 길 터주기 홍보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이 날 홍보활동은 긴급차량 출동 시 피양방법과 의무 등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부족으로 소방차량 출동 시 피양의무 운전자의 협조가 미흡함에 따라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추진하게 되었다. 또한, 소방차량에 소방차 길 터주기 문구가 인쇄된 플래카드와 소방차 먼저 스티커를 부착하고, 부평대로(부평소방서-부평역)를 서행하면서 안내방송을 통해 소방차 길 터주기 및 불법 주․정차 금지 등 홍보활동을 전개하였다. 류호준 부평소방서장은 이번 홍보활동으로 시민 양보의식이 한층 높아지길 기대하며,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서는 소방관 노력뿐만 아니라 시민들의 협력도 필요하기에 소방차 길 터주기 운동에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전남 광양항에서 연료이송 작업 중이던 화물선에서 연료유가 유출돼 해경이 긴급방제에 나섰다. 여수해양경비안전서 14일 오전 3시 55분께 광양항 고철부두에 정박 중인 화물선 D호(5천566t코일전용선)에서 벙커-C유가 유출됐다는 D호 선장 박모씨(60)의 신고를 받고 긴급 방제작업을 하고있다고 밝혔다. 여수해경은 방제정과 경비정 등 14척, 관공선 4척과 해양환경관리공단 등 민간선박 10척 등과 함께 D호 주변에 오일펜스 1천575m를 3중으로 설치해 확산 방지와 함께 방제 작업을 벌이고 있다. 해경은 이날 사고가 D호 선내 연료저장탱크에서 보조탱크로 연료유인 벙커-C유를 옮기던 중에 보조탱크에 기름이 넘치면서 유출된 것으로 파악했다. 또 선장 박씨 등 선박 관계자를 대상으로 정확한 기름 유출 경위와 유출량을 조사하고 있다.
14일 오전 2시 19분께 전남 목포시 옥암동의 한 원룸 앞 화단에 A(31여)씨가 머리에 피를 흘리고 쓰러져 있는 것을 남편이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A씨는 인근 병원에 옮겨졌지만 숨졌다. 경찰은 A씨가 자택인 이 원룸 3층 창문에서 추락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아내와 다투다 잠깐 차량에 물건을 꺼내려 내려간 사이 비명과 함께 쿵 소리가 들려 가보니 아내가 쓰러져 있었다는 남편의 진술과 A씨 몸에서 멍자국이 발견된 점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인을 조사 중이다.
14일 오전 0시 55분께 울산시 남구 선암동 개운초등학교 입구 삼거리에서 두왕사거리 방면에서 공업탑 쪽으로 향하던 조모(46)씨의 SM7 차량이 신호 대기 중이던 승용차와 택시 등 차량 3대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차에 타고 있던 김모(62)씨 등 5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조씨가 면허 취소 수치에 해당하는 혈중 알코올 농도 0.199% 상태에서 운전하다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외교부는 5.13(수) 향후 수개월간 네팔내 추가 지진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 등을 고려하여 안나푸르나, 랑탕, 에베레스트 등 3개 지역의 여행경보를 기존 황색(여행자제)에서 적색경보(철수권고)로 1단계 상향조정하기로 결정하였다. 금번 조치는 지난 4.27 네팔 전역에 대한 여행경보를 남색(여행유의)에서 황색경보(여행자제)로 한 차례 상향 조정한 데 이어 우리 여행객이 주로 산행을 위해 방문하는 일부 산악지역 및 그 인근에 대해 내린 것이다. ※ 위 3개 지역을 제외한 네팔 전역(수도 카트만두 등)에 대해서는 기발령(4.27)된 황색경보(여행자제) 효력이 지속 유지 △네팔 방문 예정자에 대해서는 여행 필요성 신중검토, △기체류자에 대해서는 신변안전 특별유의 당부 상기 결정은 5.13(수) 외교부에서 개최된 네팔 추가 지진발생 관련 재외국민 안전강화 관계부처 대책회의(재외동포영사국장 주재, 국민안전처, 기상청, 코이카 등 참석)에서 언급된 향후 지진 가능성 등에 대한 협의내용에 기반을 둔 것이다. 동 여행경보 상향조정과 관련, 네팔내 위 3개 지역을 방문하실 예정인 우리국민들께서는 가급적 여행을 취소 또는 연기해 주시고, 현재 이 지역에 체류하고 계신 분
문화재청(청장 나선화)은 중앙안전관리위원회와 국민안전처가 주관하는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5.18.~22.)의 하나로, 문화재 재난대응체제 확립을 위한 2015 문화재청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 올해 훈련은 서울 태릉과 강릉(사적 제201호)에서 산불과 문화재 화재 사고 발생이라는 가상 재난시나리오를 설정하고, 이에 따른 신속하고 체계적인 문화재 재난대응을 위해 ▲ 1일차(18일) 문화재청 지휘부 기능훈련 ▲ 2일차(19일) 문화재 현장(태릉) 모의 재난대응 종합훈련 ▲ 3일차(20일) 지진대비 훈련, 소방체험 훈련 등을 진행한다. 첫째 날인 18일에는 가상 재난시나리오를 바탕으로 태릉에서 발생한 화재사고 초기대응을 위한 긴급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하고, 그 결과에 따라 문화재청 중앙사고수습본부를 설치하여 본격적인 재난 대응에 나선다. 중앙사고수습본부가 구성되면 위기대응 매뉴얼에 따른 화재확산 진압과 수습복구 등 실전역량을 강화하기 위하여 산림청 등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지휘부 기능훈련이 실시된다. 둘째 날에는 가상 재난시나리오에 따른 모의 현장대응 종합훈련이 태릉에서 펼쳐진다. 산림청 항공본부, 서울소방재난본부 노원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진행되는
본격적인 우기철을 앞둔 15일(금)부터 10월 15일까지 5개월간 풍수해를 총괄할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하고, 여름철 풍수해안전대책을 본격 가동한다. 2015년 풍수해안전대책의 주요 내용은 ▴침수취약지역 수방시설물 확충 ▴홍수 예경보시설, 강우랑계 등 확충 ▴공사장취약시설 안전점검 강화 ▴사전 모의훈련 및 맞춤형 매뉴얼 재정비 ▴산사태 예방 사방공사로 취약지역 해소 ▴시민참여+유관기관 협력 바탕 재난대응 등이다. 신촌현대백화점 하수관거 신설 및 개량과 시흥계곡 저류조(2.4만톤), 동국대 앞 저류조(4천톤) 설치 공사도 완료해 집중호우에 대비했다. 관악 도림천의 경우 서울대 안팎 3곳에 6.5만톤 저류공간을 확충한 데 이어 올해 신림2빗물펌프장(분당 800톤 처리)과 조원동 간이 빗물펌프장(분당 320톤 처리)을 추가로 설치해 신림동, 조원동 지역 침수피해 부담을 한층 덜게 됐다. 이와 관련해 산사태, 제방붕괴 등 특정지역 대규모 재난 시 현장지휘소를 가동해 협조체계를 구축한 25개 자치구와 사업소, 공사, 공단 등 25개 유관기관 등과 함께 현장에서 모든 대응복구 관련 지휘가 이뤄지도록 한다.
영웅 이순신과 인간 이순신 우리는 이순신을 영웅으로 생각한다. 그래서 임진왜란은 영웅 이순신이 승리한 전쟁이 된다. 그러나 역사적 사실은 어떨까? 역사적 사실은 당연히 이순신은 그저 인간이다. 난중일기를 보면 배 한 쪽 구석 등에서 웅크리고 있었다는 얘기가 많이 나온다. 두려워서 그랬다. 원균을 험담하는 얘기도 엄청 많다. 원균 외에 선조와 류성룡 빼고 권율 등 다른 사람들을 비판하는 얘기도 나온다. 수군통제사로서 다른 사람에게 말할 수 없는 얘기를 일기에 토로하며 풀었다. 영웅이 아니라 인간이기에 그런 것이다. 1597년 4월 백의종군 이후 죽고 싶다는 말을 여러 번 토로하기도 했다. 그럼 이순신이 영웅이 아니라 인간이라면 임진왜란은 어떻게 승리한 것인가? 객관적으로 보면 이순신이 있어서 승리한 것이 아니다. 이순신의 전공을 인정하지만 이순신이 제해권을 장악해서 일본군의 보급로를 차단한 것도 아니었고 일본군이 물러간 것도 이순신 때문이 아니라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죽어서 물러간 것이다. 만약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죽지 않았다면 적어도 한반도 남쪽은 계속 일본이 점령했을 가능성이 높다. 특히 이순신은 1597년 봄 한달여간 투옥 전과 후가 천양지차처럼 다른데도
♧ 봄에 핀 매화 의 3가지 덕의 의미 매화 피어 천하에 봄이 오면 우리네 사람들은 탐매(探梅) 나들이를 하게 됩니다 梅(매)의 글자는 木+人+母의 세 글자가 결합된 회의자(會意字)로서 나무 중에서 어머니와 같은 나무라는 의미이지요. 그래서인지는 모르겠으나 아마도 나무 중에서 매화처럼 인간에게 많은 이로움을 주고 또 인간으로부터 사랑을 듬뿍 받는 나무도 흔하지 않을 것입니다 매화는 새 해가 되면 나무로서는 가장 먼저 꽃 망울을 터트려 봄 소식을 전해 주고, 눈 속에서 꽃을 피워도 마치 온화한 날씨인 양 그윽하고, 은은한 향기를 발산합니다 매화는 속기(俗氣)가 없어 고상하고, 추울 나 때 일수록 더욱 아름다우며 격조(格調) 높기가 남 다릅니다. 찬바람 눈보라에 시달리면서도 한번 먹은 곧은 마음을 고치지 않기 때문에 불의와 타협하지 않는 선비 정신을 품은 꽃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매화를 4군자 중의 으뜸으로 여기며 창가에 심어 놓고 바라보며 마치 벗을 대하듯 좋아하고 시문(詩文)을 지어 찬양하고, 그림으로 아름답게 그려내며, 지조와 절개의 상징으로 여겨 왔습니다. 매화에는 세가지 덕이 있는데 엄동설한을 이겨 낸 인고의 덕이 제1덕이요, 이른 봄 가장 먼저 꽃망울
(미소) 감동실화 ❤️ 거리의 노숙자에게 잔돈을 탈탈 털어준 여성. 집에 온 뒤, 지갑을 확인한 그녀는 뒷목을 잡았다. 미국 캔자스시티에 사는 노숙자 빌리(Billy Ray Harris)는 2013년을 잊지 못합니다. 비록 누추한 차림의 노숙자였지만, 누구보다 선한 마음을 가진 빌리에게 기적과도 같은 일이 일어난 해였으니까요. 그해 어느 날, 사라(Sarah Darling)는 거리에서 구걸하던 노숙자 빌리를 보고 그에게 적선했습니다. 동전 지갑을 열어 그 안에 있던 동전을 그의 앞에 놓인 컵 안에 모두 쏟아주었죠. 몇 시간 뒤, 집에 돌아온 사라는 엄청난 실수를 저질렀음을 깨달았습니다. 동전지갑에 넣어둔 약혼반지까지 빌리에게 모두 털어준 것입니다. 당황한 그녀는 급히 차를 몰고 빌리를 만났던 거리로 갔습니다. 하지만, 그는 이미 종적을 감춘 뒤였죠. 그사이 빌리는 보석 가게에 있었습니다. 자신의 컵에 들어온 반지를 보고는 진짜인지 궁금한 마음에서였죠. 보석 가게 주인의 말을 들은 그는 깜짝 놀랍니다. 그가 받은 반지가 진짜 다이아몬드 반지였던 것입니다! 그리고 가게 주인은 그 자리에서 4,000달러(약 480만 원)을 줄 테니 반지를 팔라고 말했습니다. 빌리
숨이 멈추는 날 남는 것은! 한국의 젊은이들에게 많은 영향을 끼친 책이 있습니다. 2006년 1월에 33살의 나이로 세상을 떠난 군의관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그가 떠나간 후에 그의 생애를 비로소 발견 하기 시작한 사람들에 의해 만들어진 책 "그 청년 바보 의사" 입니다. 어느 군의관이 유행성 출혈열로 갑자기 세상을 떠나갑니다. 그러나 그의 삶의 스토리는 그의 장례식부터 비로소 시작됩니다. 그는 영락교회 청년부 출신이었는데, 한경직 목사님의 장례식 이후로 가장 많은 조문객들이 찾아온 장례식이었다고 합니다. 사람들이 놀라기 시작했다. ‘젊은 의사가 죽었는데 왜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찾아 왔을까?’ 찾아온 사람끼리도 서로를 모릅니다. 어떤 할아버지가 청년 의사의 영정사진 앞에서 이렇게 말합니다. “나는 이 청년 의사가 근무하던 병원 앞에서 구두를 닦던 사람이었습니다. 이 청년은 구두 닦을 일이 없으면서도 괜히 와서 구두를 닦고 필요없이 돈을 더 많이 주고 내 손을 만지면서 ‘할아버지, 춥지 않습니까? 식사는 하셨어요? 할아버지! 외로우시면 하나님 믿으세요. 하나님이 할아버지를 사랑하시거든요.’ 그러면서 예수님을 소개해 주고 나를 붙들고 기도해 주었습니다.” 영정사
■ 부국이 빈국으로 전락한 10개 국가는 ? ■빈국으로 전락한 10개국 ● 10위 : 앙골라 앙골라는 제 2차대전 이전에는 포르투칼의 식민지였으나 2차대전이후에는 커피, 다이아먼드, 철광석 등을 수출하고 1960년 이후에는 원유까지도 수출하는 등 한때 부국이었다. 그러나 1975~1991년까지 사회주의 정책으로 주요 자산들을 국유화하고 여기에 1975~2002년까지 무려 27년간 내전 발생으로 경제는 폭망하였다. ※참고 앙골라내전은 앙골라가 1975년 11월 포르투갈로부터 독립한 후 즉시 시작되었다. 이 전쟁은 미국ㆍ소련 등 강대국이 개입한 국제전이며, 공산주의 단체 앙골라해방인민운동(MPLA)과 반공을 위시한 앙골라완전독립민족동맹 (UNITA) 사이의 권력 투쟁이었다. 오늘날 앙골라는 인민해방운동이 집권하는 공산사회주의 국가다. 이는 좌우 극한적 이념갈등으로 인해 느슨한 내전상태에 있는 우리에게 주는 시사점은 매우 크다고 본다. ●9위 : 그리스 그리스는 제2차대전에 이어 1946~1949년까지 내전을 겪었으나 1950년대 국민GDP는 세계 28위였으며, 1973년 경제성장도 7.7%에 이르는 등 한때 유럽경제의 우등생이었다. 그러나 1981년이후 포퓰리즘
⚽️ 축구 영웅이 메시와 여교사 요아나 폭스의 편지된⚽️ 철강 노동자였던 아버지와 파트타임 청소부 였던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소년은 동네 축구 코치였던 아버지 덕분에 어릴 때부터 축구를 접했고 겨우 5살 때 축구 경기에서 골을 넣었을 정도로 엄청난 축구 재능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소년의 훌륭한 재능에도 불구하고 커다란 장애물이 있었습니다. 다른 아이들에 비해 키와 몸집이 작아 늘 놀림을 받았던 소년은 9살 때 병원을 찾았고, ‘성장 호르몬 결핍증’이라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키가 자라지 않는 희귀병으로 의사는 150 센티미터 이상으로는 자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치료 방법은 단 하나 매일 성장 호르몬 주사를 맞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성장 호르몬 주사는 한 달에 1천달러 (한화 약 130만원)나 되는 비싼 것이었고, 그건 소년의 아버지 월급의 무려 절반에 해당하는 돈이었습니다. 축구 선수의 꿈을 포기할 수 없었던 그는 진단을 받은 그날부터 매일 성장호르몬 주사를 맞았습니다. 매일 밤, 아픔을 참으며 자신의 허벅지에 스스로 주사 바늘을 꽂았고 자신이 주사기와의 싸움에서 이길 것이라고 굳게 믿었습니다. 소년의 주사약 값의 일부를 지원해 주던 아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