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소방서(서장 김상철)는 11일 원주 치악산국립공원에서 산악사고, 산불예방 홍보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이번 캠페인은 산악사고와 산불예방에 대한 안전의식을 제고하기 위하여 소방공무원과 치악산국립공원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여하여 산악사고, 산불예방 홍보 캠페인을 벌여 홍보물을 배부하고 등산객들에게 안전사고 예방을 당부하였으며 119신고확대서비스 홍보도 병행 실시하였다. 김상철 원주소방서장은 지속적인 예방홍보 캠페인을 통하여 등산객과 원주시민의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11일 오전 10시 20분께 강원 태백시 황기동 자유시장 인근 황지교에서 2.5t 화물차(운전자 안모47)가 도로 왼쪽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10m 아래 하천으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화물차 운전자 안씨가 다쳐 119구조대 등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 중이다. 또 걸어서 교량을 건너던 박모(74여)씨가 사고 차량의 파편에 맞아 다리를 다쳤다. 사고가 난 화물차는 사료를 싣고 태백 방면으로 가던 중이었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제6호 태풍 '노을'(NOUL)의 간접 영향을 받아 11일 밤부터 12일 오전 사이 전국 대부분 지역에 많은 비가 예상된다. 노을은 이날 오전 9시 기준 대만 타이베이 남쪽 해안을 지나고 있다. 이 태풍은 대만 동쪽 해상을 지나 북동진하며 일본 남쪽 해상을 거쳐 오키나와 부근을 지나면서 12일 오전 중으로 열대저압부로 세력이 약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이날부터 이틀간 제주 100200mm, 경북 북부를 제외한 남부지방은 50100mm, 중부지방(강원도 영동 제외)경북 북부서해 5도는 2060mm, 강원도 영동과 울릉도, 독도는 1030mm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특히 이날 밤부터 12일 새벽 사이 남부 지방과 제주도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많겠고, 지형적인 효과가 더해지는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 제주도에는 시간당 30mm 이상의 강한 비가 올 수 있어 주의를 당부했다. 기상청은 이날 오후 제주도에, 밤에 부산, 광주, 경남 일부, 전남, 전북 일부에 호우 예비 특보를 내렸다. 또 제주도와 서해5도에는 이날 오후부터, 울산, 부산, 광주, 인천, 경남 일부, 경북 일부, 전남 일부, 충남, 경기 일
국립수산과학원(원장 강준석)은 5월 중순부터 지속적인 남동풍 계열의 바람으로 인해, 동해중부 연안(속초~삼척)을 중심으로 냉수대(찬물 덩어리)가 발생하기 시작할 것으로 전망하고, 연안 양식장 관리와 선박의 안전운항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국립수산과학원은 전국 연안 28개소에서 수온, 염분, 용존산소 등의 해양환경요소를 분석하는 실시간 해양환경 어장정보시스템을 2003년부터 운영하여, 급격한 수온변화에 의한 양식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 실시간 해양환경 어장정보시스템 : 동해 6개소, 서해 5개소 및 남해 17개소에서 30분 간격으로 수온 정보를 생산 최근 2년간, 동해중부 연안의 5월 수온변동을 분석한 결과, 5월 중순경부터 이 해역을 중심으로 평년에 비하여 6~7℃ 이상 수온이 낮은 냉수대 발생이 빈번히 일어나고 있음을 확인했다. 현재 11~14℃ 내외의 수온을 보이는 동해중부 연안의 수온은 냉수대가 발생할 경우, 5℃ 내외까지 수온이 급하강하게 된다. 냉수대가 발생하는 경우, 수온이 급격하게 변화하여 양식생물의 대량 폐사는 물론 연안에 짙은 해무가 발생해 선박 및 교통안전 사고와도 밀접한 관련이 있다. 수산해양종합정보과 서영상
광주광역시가 부끄러운, 그러나 용기있는 고백을 하고 나섰다. 시청에서 불법무질서 현장 사진전시회를 열어 스스로의 민낯을 공개하고 반성에 나선 것이다. 전시회에는 불법무질서 현장을 6개 분야로 나눠 총 60점이 내걸렸다. 이번 전시회는 과연 광주가 국제도시인지, 그럴만한 시민의식을 갖췄는지에 대한 문제의식에서 출발해 선진 시민의식으로 무장하는 일대 출발점으로 삼자는 뜻에서 마련됐다. 11일 오전 시청 3층 중회의실 앞 복도. 확대간부회의에 참석하던 80여 명의 시청과 구청, 산하기관 간부들이 발길을 멈추고 어두운 표정으로 전시된 사진을 보고 있었다. 전봇대 밑에 어김없이 쌓여있는 불법투기 쓰레기들. 차도와 인도를 구분짓듯 무차별적으로 게첨된 현수막들, 도로 한 개의 차선도 모자라 보도까지 점령한 불법 주정차 차량. 사진에 나타난 불법과 무질서 현장은 상상을 초월했으며 우리 스스로를 부끄럽게 만들기에 충분했다. 간부 공무원들은 한결같이 우리의 의식 수준이 이 정도였냐.라며 씁쓸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광주시는 시에서 열리는 각종 회의장은 물론 자치구를 순회하면서 사진전시회를 열고 기초질서 지키기에 공직자와 시민들이 모두 동참하는 계기로 삼는다는 계획이다. 시
인천남동소방서는 다가오는 5월25일 석가탄신일을 대비하여 많은 사람들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전통사찰 약사사 등 6개소 대한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 문화재 및 전통사찰은 석가탄신일 전후로 연등설치 및 촛불의 사용으로 화재발생 개연성이 높고, 목조건축물의 특성상 화재발생시 초기진화가 어렵기 때문에 화재를 미연에 방지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주요 추진사항으로는 ▲ 전통사찰 및 목조문화재 등 6개소에 대한 소방특별조사 ▲ 소방관서장 전통사찰 현장예찰 ▲ 촛불․연등 등과 같은 화재취약요인에 대한 안전관리 지도 및 제거 ▲ 산간오지 등 소방차량 진입불가지역 자체 대응체제 강구 ▲ 화재 등 각종 사고대비 특별경계근무 등이 추진된다. 소방서 관계자는 현장예찰활동, 야간 방화순찰 등 사전 예방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부주의에 의한 각종 재난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포시보건소는 지난 10일 원광대 의과대학 산본병원 건강검진센터에서 지역 내 외국인 노동자와 새터민을 위한 2015년 상반기 무료 건강검진을 시행했다. 무료 진료 현장에는 총 48명의 외국인 노동자와 새터민이 찾아와 내과, 산부인과, 정형외과, 치과, 한의학과 등의 검진 및 치료를 받았다. 이를 위해 군포시 의사회, 치과의사회, 한의사회, 약사회 그리고 원광대 의과대학 산본병원이 참여해 적극적으로 의료 봉사를 펼치는 등 모두가 함께 건강하고 행복한 지역 공동체 만들기에 크게 기여했다. 문영철 보건행정과장은 매년 정기적으로 시행되는 외국인 노동자․새터민 대상 의료 봉사는 군포 거주자들의 하나 됨을 유도하고, 누구도 소외당하지 아니하고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민관이 협력해 추진하는 모범적인 의료복지 실천사례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2011년부터 지역사회 기관 및 의약 단체의 동참과 협조를 받아 연 2회 외국인 노동자새터민 무료 진료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더 자세한 사항은 보건행정과에 전화(390-8945)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문의 : 보건행정과 정옥선 390-8945
시흥시가 도시미관을 저해하고 풍․수해 발생 시 안전사고가 발생할 우려가 있는 간판을 정비하기 위한 주인 없는 간판 정비사업을 시행한다. 정비대상 간판은 영업장 폐쇄 또는 변경 등으로 방치되어 있는 간판이나 업주가 변경되었음에도 전 업주의 간판이 그대로 부착된 경우 등이 해당되며 도로변에 방치된 지주 이용 노후간판도 정비대상에 포함됐다. 주인 없는 간판 정비를 위해 시흥시는 이달 말까지 주인 없는 간판 신고기간을 운영하며, 동별 특별 조사 전담반을 별도로 구성해 전수조사도 실시할 계획이다. 시는 주인 없는 간판 정비를 통해 도시미관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비용 등의 이유로 직접 불법 광고물을 철거하지 못했던 건물주도 무상 철거가 가능한 만큼 불법 광고물 해소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오랫동안 그대로 방치된 노후 간판이 도시 미관을 저해하는 것뿐만 아니라 강풍 등으로 인한 안전사고에도 노출돼 있다 며 이번 간판 정비를 통해 이러한 문제점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고잔1동(동장 정규상)은 지난 5월 7일 주민자치위원회 위원, 문화마을 환경지킴이, 안산보호관찰소 직원 및 봉사활동 학생, 주민 등 70여명과 함께 등산로 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고잔1동에서는 매월 Clean-day를 지정하여 지속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펼쳐 주민들에게 환경보호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여 자발적인 환경정화활동을 유도하고 있으며 이날 정화활동은 평화안길 인근에 있는 등산로의 쓰레기를 집중 수거했다. 이번 국토대청결운동에 참여한 학생은 평소 무심코 쓰레기를 버렸는데 오늘 청소하면서 내가 버린 쓰레기들이 하나 둘씩 모여 이렇게나 많은 양이 될 줄은 몰랐으며, 앞으로는 쓰레기를 함부로 버리지 않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규상 고잔1동장은 이번 등산로 정화활동에 적극 동참해주신 주민 및 주민자치위원회 위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도 매월 정기적으로 Clean-day를 운영하여 주민들의 손길이 미치지 않는 구석구석까지 깨끗하게 정비하여 쾌적한 문화마을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남원시보건소(소장:최태성)는 최근 해수온도 상승에 따른 비브리오패혈증 환자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비브리오패혈증 감염 주의를 당부했다. JTBC 뉴스 화면 캡쳐 비브리오패혈증균은 해수에서 상존하고 해수온도가 18℃이상 될 때 균의 활성도가 높아지며 오염된 어패류를 날것 혹은 덜익은 상태로 섭취하거나 오염된 해수가 상처를 통해 침입해 발생하게 된다. 비브리오패혈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특히 만성간질환자(만성간염, 간암, 간경화 등), AIDS 등 면역저하자, 피부에 상처가 있는 사람은 바닷물과 접촉하지 말고 어패류는 5℃이하로 보관하며 흐르는 수돗물에 깨끗하게 씻은 후 85℃이상 가열하여 섭취해야 한다. 또한 바닷물을 이용하여 어패류를 취급하는 식당은 바닷물 관리, 수족관 위생 관리를 철저히 하며 어패류를 요리한 도마, 칼 등은 소독 후 사용해야 한다. 남원시보건소 관계자는 비브리오패혈증에 감염되면 발열과 저혈압, 설사, 복통, 구토와 함께 수포성 괴사 등의 피부 병변이 발생하므로 해산물 섭취나 해안가 방문 이후 유 증상이 나타나면 신속히 병원 치료를 받도록 당부했다.
인천부평소방서(서장 류호준)는 지난 6일 인천소방안전본부에서 개최한 2015. 화재조사 연구논문 발표대회에서 『PTC 히팅케이블의 발화원인 분석에 관한 연구』 논문을 발표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과학적인 화재원인 분석능력 향상과 화재조사 담당자의 전문성 강화를 목표로 인천 관내 8개 소방서에서 연구한 화재조사 논문들을 가지고 내외부 전문가를 포함한 5명의 심사위원단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순위를 선정하였다. 금창윤 현장대응단장(연구총괄) 등 6명은 PTC 히팅케이블 화재 사례를 중심으로 관내 대학과 관련 업체의 협조를 받아 4개월간의 실험과 분석을 통해 겨울철에 주로 설치사용되는 정온전선의 화재 위험성을 입증하고, 사용자의 경각심을 환기시키는 한편 관련 기관의 안전인증 기준 마련의 필요성을 제기하였다. 발표자인 박상진 화재조사관에게는 인천광역시장의 상장과 가점이 주어지며, 하반기에 국민안전처에서 개최하는 전국화재조사 연구논문 발표대회에 인천소방안전본부 대표로 출전해 다시 한 번 실력을 겨룰 예정이다. 인천부평소방서 박상진 지방소방장은 화재조사 연구논문 발표대회를 통해 화재 분석 및 감식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는 계
충남 태안군은 오는 1820일 소원면 만리포 일대에서 대규모 해양오염사고 발생을 가정한 '2015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국민안전처와 해양수산부가 주관하고 태안군이 참여하는 이번 훈련은 적 미사일 공격으로 인한 화재 및 사상자 발생과 유류유출 상황이 가상으로 설정되며, 상황단계별로 토론기반 훈련과 현장 훈련이 함께 시행된다. 태안해양경비안전서, 태안소방서, 해양환경관리공단 대산지사, 서산경찰서 등 관계기관과 단체들이 대거 참여해 재난 대응역량을 강화하고 각 기관과 부서별 임무와 역할을 정립하게 된다. 태안군의 한 관계자는 재난 없는 '안전한 태안'을 만들기 위해 이번 훈련에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11일 오전 7시 10분께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죽전동 죽전방면 꽃매교차로 편도 4차로에서 24t 덤프트럭이 앞서가던 차량을 추돌해 연쇄적으로 7중 추돌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덤프트럭 앞에 있던 승용차 운전자 2명이 경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덤프트럭 운전자 김모(53)씨가 앞에서 신호대기로 멈춰 있던 차량을 보고 제동장치를 밟았으나 차량 속도가 줄지 않아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한편 사고 수습으로 약 30분간 일대에 교통혼잡이 빚어졌다.
11일 오전 1시 10분께 청주시 흥덕구 강내면 황탄리 모 기업 연구소 신축 공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2억7천여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 피해가 났다. 이 불은 공장 950㎡와 내부시설 등을 태우고 40여분만에 진화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환경부(장관 윤성규)가 공공하수도 관리대행업 시장의 진입장벽을 완화해 중소기업 참여를 늘리고 행정절차를 간소화하는 내용을 골자로 공공하수도시설 관리업무 대행지침을 일부 개정하고 11일 시행한다. 이번 개정안은 국정과제인 건강한 물 환경 조성 및 깨끗하고 안전한 먹는 물 공급 확대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개정안은 개인하수처리시설 운영 등 중소기업이 다수 참여하는 분야에 가점을 부여하는 중소기업 활성화 방안과 지자체가 관리대행을 실시하는 경우 거쳐야 하는 행정 절차를 간소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공공하수도 관리대행 시장에서 중소기업의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 중소기업 참여가 활발한 개인하수처리시설 운영과 관리 실적에도 대행업자 선정 시 가점을 부여할 수 있도록 했다. 기존 관리대행업자 선정 기준은 가점부여 대상을 공공시설로 한정하여 신규 업체, 특히 중소기업에게 높은 진입장벽으로 작용했다. 또한 지자체가 관리대행을 실시하는 과정에서 중복적으로 거쳐야 했던 불필요한 행정절차를 개선하고 행정절차의 기간을 지자체 실정에 맞게 현실화 했다. 이번 개정을 통해 지자체가 단순히 관리대행업체를 변경하는 경우에도 관리대행 타당성 검토를 생략할 수 있다. 이에 지자체가 직접
영웅 이순신과 인간 이순신 우리는 이순신을 영웅으로 생각한다. 그래서 임진왜란은 영웅 이순신이 승리한 전쟁이 된다. 그러나 역사적 사실은 어떨까? 역사적 사실은 당연히 이순신은 그저 인간이다. 난중일기를 보면 배 한 쪽 구석 등에서 웅크리고 있었다는 얘기가 많이 나온다. 두려워서 그랬다. 원균을 험담하는 얘기도 엄청 많다. 원균 외에 선조와 류성룡 빼고 권율 등 다른 사람들을 비판하는 얘기도 나온다. 수군통제사로서 다른 사람에게 말할 수 없는 얘기를 일기에 토로하며 풀었다. 영웅이 아니라 인간이기에 그런 것이다. 1597년 4월 백의종군 이후 죽고 싶다는 말을 여러 번 토로하기도 했다. 그럼 이순신이 영웅이 아니라 인간이라면 임진왜란은 어떻게 승리한 것인가? 객관적으로 보면 이순신이 있어서 승리한 것이 아니다. 이순신의 전공을 인정하지만 이순신이 제해권을 장악해서 일본군의 보급로를 차단한 것도 아니었고 일본군이 물러간 것도 이순신 때문이 아니라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죽어서 물러간 것이다. 만약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죽지 않았다면 적어도 한반도 남쪽은 계속 일본이 점령했을 가능성이 높다. 특히 이순신은 1597년 봄 한달여간 투옥 전과 후가 천양지차처럼 다른데도
♧ 봄에 핀 매화 의 3가지 덕의 의미 매화 피어 천하에 봄이 오면 우리네 사람들은 탐매(探梅) 나들이를 하게 됩니다 梅(매)의 글자는 木+人+母의 세 글자가 결합된 회의자(會意字)로서 나무 중에서 어머니와 같은 나무라는 의미이지요. 그래서인지는 모르겠으나 아마도 나무 중에서 매화처럼 인간에게 많은 이로움을 주고 또 인간으로부터 사랑을 듬뿍 받는 나무도 흔하지 않을 것입니다 매화는 새 해가 되면 나무로서는 가장 먼저 꽃 망울을 터트려 봄 소식을 전해 주고, 눈 속에서 꽃을 피워도 마치 온화한 날씨인 양 그윽하고, 은은한 향기를 발산합니다 매화는 속기(俗氣)가 없어 고상하고, 추울 나 때 일수록 더욱 아름다우며 격조(格調) 높기가 남 다릅니다. 찬바람 눈보라에 시달리면서도 한번 먹은 곧은 마음을 고치지 않기 때문에 불의와 타협하지 않는 선비 정신을 품은 꽃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매화를 4군자 중의 으뜸으로 여기며 창가에 심어 놓고 바라보며 마치 벗을 대하듯 좋아하고 시문(詩文)을 지어 찬양하고, 그림으로 아름답게 그려내며, 지조와 절개의 상징으로 여겨 왔습니다. 매화에는 세가지 덕이 있는데 엄동설한을 이겨 낸 인고의 덕이 제1덕이요, 이른 봄 가장 먼저 꽃망울
(미소) 감동실화 ❤️ 거리의 노숙자에게 잔돈을 탈탈 털어준 여성. 집에 온 뒤, 지갑을 확인한 그녀는 뒷목을 잡았다. 미국 캔자스시티에 사는 노숙자 빌리(Billy Ray Harris)는 2013년을 잊지 못합니다. 비록 누추한 차림의 노숙자였지만, 누구보다 선한 마음을 가진 빌리에게 기적과도 같은 일이 일어난 해였으니까요. 그해 어느 날, 사라(Sarah Darling)는 거리에서 구걸하던 노숙자 빌리를 보고 그에게 적선했습니다. 동전 지갑을 열어 그 안에 있던 동전을 그의 앞에 놓인 컵 안에 모두 쏟아주었죠. 몇 시간 뒤, 집에 돌아온 사라는 엄청난 실수를 저질렀음을 깨달았습니다. 동전지갑에 넣어둔 약혼반지까지 빌리에게 모두 털어준 것입니다. 당황한 그녀는 급히 차를 몰고 빌리를 만났던 거리로 갔습니다. 하지만, 그는 이미 종적을 감춘 뒤였죠. 그사이 빌리는 보석 가게에 있었습니다. 자신의 컵에 들어온 반지를 보고는 진짜인지 궁금한 마음에서였죠. 보석 가게 주인의 말을 들은 그는 깜짝 놀랍니다. 그가 받은 반지가 진짜 다이아몬드 반지였던 것입니다! 그리고 가게 주인은 그 자리에서 4,000달러(약 480만 원)을 줄 테니 반지를 팔라고 말했습니다. 빌리
숨이 멈추는 날 남는 것은! 한국의 젊은이들에게 많은 영향을 끼친 책이 있습니다. 2006년 1월에 33살의 나이로 세상을 떠난 군의관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그가 떠나간 후에 그의 생애를 비로소 발견 하기 시작한 사람들에 의해 만들어진 책 "그 청년 바보 의사" 입니다. 어느 군의관이 유행성 출혈열로 갑자기 세상을 떠나갑니다. 그러나 그의 삶의 스토리는 그의 장례식부터 비로소 시작됩니다. 그는 영락교회 청년부 출신이었는데, 한경직 목사님의 장례식 이후로 가장 많은 조문객들이 찾아온 장례식이었다고 합니다. 사람들이 놀라기 시작했다. ‘젊은 의사가 죽었는데 왜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찾아 왔을까?’ 찾아온 사람끼리도 서로를 모릅니다. 어떤 할아버지가 청년 의사의 영정사진 앞에서 이렇게 말합니다. “나는 이 청년 의사가 근무하던 병원 앞에서 구두를 닦던 사람이었습니다. 이 청년은 구두 닦을 일이 없으면서도 괜히 와서 구두를 닦고 필요없이 돈을 더 많이 주고 내 손을 만지면서 ‘할아버지, 춥지 않습니까? 식사는 하셨어요? 할아버지! 외로우시면 하나님 믿으세요. 하나님이 할아버지를 사랑하시거든요.’ 그러면서 예수님을 소개해 주고 나를 붙들고 기도해 주었습니다.” 영정사
■ 부국이 빈국으로 전락한 10개 국가는 ? ■빈국으로 전락한 10개국 ● 10위 : 앙골라 앙골라는 제 2차대전 이전에는 포르투칼의 식민지였으나 2차대전이후에는 커피, 다이아먼드, 철광석 등을 수출하고 1960년 이후에는 원유까지도 수출하는 등 한때 부국이었다. 그러나 1975~1991년까지 사회주의 정책으로 주요 자산들을 국유화하고 여기에 1975~2002년까지 무려 27년간 내전 발생으로 경제는 폭망하였다. ※참고 앙골라내전은 앙골라가 1975년 11월 포르투갈로부터 독립한 후 즉시 시작되었다. 이 전쟁은 미국ㆍ소련 등 강대국이 개입한 국제전이며, 공산주의 단체 앙골라해방인민운동(MPLA)과 반공을 위시한 앙골라완전독립민족동맹 (UNITA) 사이의 권력 투쟁이었다. 오늘날 앙골라는 인민해방운동이 집권하는 공산사회주의 국가다. 이는 좌우 극한적 이념갈등으로 인해 느슨한 내전상태에 있는 우리에게 주는 시사점은 매우 크다고 본다. ●9위 : 그리스 그리스는 제2차대전에 이어 1946~1949년까지 내전을 겪었으나 1950년대 국민GDP는 세계 28위였으며, 1973년 경제성장도 7.7%에 이르는 등 한때 유럽경제의 우등생이었다. 그러나 1981년이후 포퓰리즘
⚽️ 축구 영웅이 메시와 여교사 요아나 폭스의 편지된⚽️ 철강 노동자였던 아버지와 파트타임 청소부 였던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소년은 동네 축구 코치였던 아버지 덕분에 어릴 때부터 축구를 접했고 겨우 5살 때 축구 경기에서 골을 넣었을 정도로 엄청난 축구 재능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소년의 훌륭한 재능에도 불구하고 커다란 장애물이 있었습니다. 다른 아이들에 비해 키와 몸집이 작아 늘 놀림을 받았던 소년은 9살 때 병원을 찾았고, ‘성장 호르몬 결핍증’이라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키가 자라지 않는 희귀병으로 의사는 150 센티미터 이상으로는 자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치료 방법은 단 하나 매일 성장 호르몬 주사를 맞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성장 호르몬 주사는 한 달에 1천달러 (한화 약 130만원)나 되는 비싼 것이었고, 그건 소년의 아버지 월급의 무려 절반에 해당하는 돈이었습니다. 축구 선수의 꿈을 포기할 수 없었던 그는 진단을 받은 그날부터 매일 성장호르몬 주사를 맞았습니다. 매일 밤, 아픔을 참으며 자신의 허벅지에 스스로 주사 바늘을 꽂았고 자신이 주사기와의 싸움에서 이길 것이라고 굳게 믿었습니다. 소년의 주사약 값의 일부를 지원해 주던 아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