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오후 4시 35분께 경기도 평택시 포승읍의 한 단층짜리 비철공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폭발이 일어나 네팔인 작업인부 2명이 전신에 화상을 입었다. 이 공장은 알루미늄이 포함된 고철을 분쇄해 소규모 용광로에서 녹인 뒤 순수 알루미늄을 추출하는 곳이다. 용광로에서 녹은 알루미늄이 폭발과 함께 튀면서 인부 A(25네팔 국적)씨와 B(38네팔 국적)씨가 전신에 화상을 입어 헬기를 이용, 병원으로 옮겨졌다. 폭발 여파로 공장 외벽 유리창(가로 50㎝세로 100㎝) 3장이 파손되기도 했다. 다행히 폭발 당시 부상자 2명만 현장에 있어서 추가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 관계자는 용광로가 폭발한 것인지, 아니면 가스 등의 문제가 있었던 것인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다며 현재 용광로 주변 7㎡에 튄 액상 알루미늄에 불이 붙어 있는 상황으로 다른 곳으로 불이 번지지는 않았다고 말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폭발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충남도는 14일 도청 문예회관에서 송석두 도 행정부지사와 도내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식품위생 및 소비자단체, 식품제조업체 관계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4회 식품안전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365일 안전한 식품, 건강한 미래를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는 기념식과 강좌, 교육, 세미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기념식에서 송석두 부지사는 식품안전의 날 행사를 계기로 식품안전에 대한 인식이 확대되고, 식품위생업소의 청결 문화가 확산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념식에 이어 열린 위생업소 청결문화 다짐 결의대회는 한국외식업중앙회 충청남도지회와 대한영양사협회 대전충남세종 영양사회, 한국조리사회중앙회 충남도지회 회원들이 참여, 청결문화 결의문을 낭독했다. 이들은 결의문을 통해 주방 위생이 도민 건강과 생명에 직결됨을 인식해 청결문화 확립에 앞장서고, 남은 음식을 재사용하지 않으며, 소비자에게 신선한 음식만을 제공하겠다는 다짐을 밝혔다. 또 도 문예회관 세미나실에서 열린 식품안전발전 거버넌스 회의에서는 식품위생단체와 소비자단체, 학계 전문가 등이 참석해 ▲나트륨 저감 방안 ▲수요자 입장에서의 부정불량식품 근절 제고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와 함께 시군 관
건강을 위해 자전거 선호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곳곳에 자전거 도로가 확충됐으나, 자전거 사고율은 매해 최고 기록을 갱신하고 있다. 이에 행정자치부가 자전거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자전거 동호인들과 함께 팔을 걷어 부치고 나섰다. 행정자치부(장관, 정종섭)는 15일 오전 한강 여의도 공원에서 자전거길 안전지킴이단 발대식을 갖고 경찰청, 지자체, 시민단체와 안전한 자전거타기 5가지 약속을 주제로 한 자전거안전 캠페인을 연중 실시키로 했다. 안전한 자전거타기 5가지 약속에는 ▴과속금지, ▴음주금지, ▴헬멧착용, ▴이어폰사용금지, ▴야간 안전등 켜기 등 5대 자전거안전수칙이 포함된다. 행자부 정재근 차관과 동호인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발대식에서는 안전한 자전거 이용을 위한 안전한 자전거타기 5가지 약속 실천 선서, 자전거길 응급상황 대응을 위한 심폐소생술 시연, 부상자 구호조치 교육 등이 이뤄졌다. 앞으로 지킴이단은 조를 구성해 주 단위로 자전거길을 방문해 직접 모니터링하며 시민 대상 자전거길 이용안내, 과속음주운전 등 계도, 환경정비, 자전거길 모니터링을 통한 위험시설 등 신고, 부상자 응급구호
여수소방서(서장 최동철)은 지난13일 오후 2시부터 소호동 주은금호아파트 직원 및 입주민 등 30여명을 대상으로 화재 대피훈련 및 화재 진압 훈련 등 고층아파트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고층아파트 합동소방훈련은 공동주택에서 실제 화재 발생 시 관리사무실 피난안내방송을 시작으로, 소화기와 옥내소화전을 사용하여 초기 화재진압으로 재산피해를 최소화하는데 중점을 둔 자위소방대 위주의 훈련으로 진행되었으며, 출동부서인 여수소방서 현장대응단은 공기안전매트와 굴절사다리를 전개하여 인명구조 및 화재진압 활동에 대한 훈련을 집중적으로 실시했다. 훈련에 참여한 현장대응단 팀장(소방위 구광영)은 이번 훈련으로 관계자 및 입주민이 소화기 사용법 및 화재대피요령 등 화재예방 안전의식을 갖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안전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지속적인 훈련을 통한 대응능력을 기르자고 말했다.
전남 목포시는 오는 1821일 조위 상승으로 목포항 일대 해안 저지대 침수 우려가 크다며 철저한 대비를 당부했다. 14일 시에 따르면 조위가 5m 이상(조석표상 4.96m)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는 이 기간 침수 경계지역인 해안 저지대에 차량을 주정차해서는 안 된다. 시는 비상근무반을 편성하고 조위 상승에 따른 침수 예방을 위해 배수펌프장, 배수문, 하수문에 대해 점검하고 있다. 현지 예찰활동도 강화해 침수피해 예방에 적극 대처하고 있다. 시는 바닷물 수위가 조석표상 조고 4.90m 이상이면 '해수 위험일'로 지정해 시민 재산피해가 나지 않도록 힘쓰고 있다.
14일 오전 9시 4분께 전남 여수시 여수국가산단 내 A사에서 화물차 운전기사 B(59)씨가 컨테이너에 머리를 부딪혀 숨졌다. 이날 사고는 공장에서 화물차에 컨테이너를 실으려고 25t 지게차로 옮기던 중 화물차 옆에 서 있던 B씨가 컨테이너 모서리에 머리를 부딪혀 일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B씨는 사고 직후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50여분 만에 숨졌다. 여수경찰서는 공장 관계자들을 불러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기후변화로 더위가 찾아오는 시기가 빨라짐에 따라, 기상청(청장 고윤화)은 6월~9월에 한하여 운영하던 폭염특보를 올해부터 연중으로 확대하여 운영한다. 2008년 6월부터 시작된 폭염특보는 5월 폭염현상 발생 사례가 없어 특보운영 기간을 6월~9월로 설정하여 운영하였으나, 최근 빨라진 폭염에 대응하기 위해 언제든 폭염특보를 발표할 수 있도록 변경하였다. ※ 이른 폭염(5월) 평균 발생일:(`10~12)0일(`13)0.2일(`14)1.3일 지구 온난화로 인해 우리나라 대도시(△서울, △강릉, △인천, △대구, △부산, △목포)의 평균기온이 지난 100년간(1911~2010년) 무려 1.8℃ 상승했고, 작년의 경우 1~11월 평균기온이 평년보다 0.8℃가량 높게 나타나 1973년 관측 이래 두 번째로 더웠다. 더위가 찾아오는 패턴도 달라졌다. 2014년 봄철(3~5월) 평균기온이 평년보다 1.4℃가량 높았고, 5월부터 폭염현상까지 나타나 1973년 이후 가장 더운 5월로 기록되는 등 이른 더위가 기승을 부렸다. * 5월 전국 평균기온 : (평년) 17.2℃, (`14) 18.4℃ 기상청은 앞으로도 폭염의 발생 빈도와 지속 기간이 증가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예상*
14일 오전 9시 10분께 울산 동구 현대중공업 사내 도로에서 협력업체 직원 박모(37)씨가 몰던 오토바이가 덤프트럭과 부딪쳤다. 이 사고로 박씨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결국 숨졌다. 경찰은 트럭 운전사 송모(54)씨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폭염, 강풍, 호우, 낙뢰 등 여름철 기후적 특성으로 인한 철도장애가 최근 5년간 400건 넘게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코레일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여름철 기후적 특성 탓에 발생한 철도장애는 433건으로 집계됐다. 폭염으로 인한 장애가 211건(48.7%)으로 가장 많고 다음이 낙뢰로 인한 장애 111건(25.6%), 집중호우에 따른 장애 87건(20.1%), 강풍으로 말미암은 장애 24건(5.5%) 순이었다. 구체적인 장애 유형은 ▲ 폭염으로 인한 선로 변형 및 냉각장치 과열 ▲ 낙뢰에 의한 전차선신호 장애 ▲ 집중호우에 따른 선로침수, 토사유입, 비탈옹벽 붕괴 ▲ 강풍으로 인한 울타리수목 전도 등이다. 코레일은 이런 4대 재해 원인별 중점 안전관리대책과 열차안전운행을 위한 분야별 선제적 안전관리대책을 마련해 적극적으로 시행한다. 또 이례적인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비상복구체계도 구축한다. 코레일 관계자는 최근 강풍, 국지성 호우 등 기상 이변에 따른 안전위협요소가 증가하고 있다며 여름철 대비 안전점검을 철저히 해 보다 안전하고 편안한 철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14일 오전 9시 33분께 제주시 도남동 모 아파트 시멘트 바닥에 초등학생으로 추정되는 남자 학생이 쓰러져 있는 것을 아파트 관리사무소 직원이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 학생은 긴급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제주시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지만 숨졌다. 경찰은 '쿵' 하는 소리가 들려 가보니 학생이 떨어져 있었다는 아파트 관리사무소 직원의 진술을 토대로 학생의 신원을 확인하는 한편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14일 오전 1시 30분께 부산시 동래구 온천동에 있는 편도 1차로 도로에서 김모(65)씨가 몰던 택시가 도로 가장자리에 서 있던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 소속 투수인 조상우(20), 양훈(28)씨를 들이 받았다. 두 선수는 허벅지와 엉덩이 부위를 다쳤지만 부상이 가벼워 인근 병원에서 간단한 검사를 받고 숙소로 갔다. 경찰은 운전사 김씨가 사고 당시 깜빡 졸았다고 진술했다고 전했다.
국민안전처는 15일부터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대응체제에 돌입한다고 14일 밝혔다. 풍수해 대비 비상대응체제는 10월 15일까지 운영된다. 올여름 한반도는 대기불안정으로 많은 비가 내리고 국지성 집중호우 및 태풍으로 지역별 강수량 편차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 안전처는 24시간 비상상황관리체계를 유지하고, 호우 때 산사태 등으로 인명피해 우려가 있는 지역 2천842곳에 전담관리자를 복수로 지정하는 등 특별관리할 계획이다. 전국의 배수펌프장 1천797곳이 원활하게 작동하도록 전기기계시설의 가동실태를 상시 점검한다. 수도권 반지하주택에 침수방지시설(방수판, 자동펌프)도 추가로 설치한다. 또 침수예상도로 432곳에서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긴급통제체계를 구축운영하고, 기상이 극도로 악화할 때 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증편연장운행할 방침이다. 피해가 발생한 지역에는 7일 안에 재난지원금을 신속하게 지원할 수 있도록 300억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풍수해 피해 주민이 읍면동에 신고하면 시군구가 피해사실을 확인해 재난지원금을 지급한다. 피해주민이 생활안정을 위한 각종 간접지원을 한 번에 신청할 수 있는 원스톱 서비스도 추진한다. 윤용선 재난대응정책
포천시장권한대행 김한섭 부시장은 지난 5월 13일(수) 시청 내 군사격장 피해대책 지원센터를 개소하고 현판식을 개최했다. 포천시의회 의장, 도의원, 시의원, 기관단체장, 미2사단 관계관, 제8기계화보병사단 관계관, 영평승진사격장 반대대책 위원회 위원장 및 임원,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정운봉 군사격장 피해대책 T/F팀장의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현판식이 진행됐다. 포천시는 60여 년 동안 분단국가라는 특수상황에서 국가의 안보를 위해 사격장 등 군시설 주변의 모든 피해를 감내 해 왔으며, 최근 군 사격훈련 시 사격장 주변 민가에 도비탄으로 인한 주택 파손 사고 등 각종 위험사고가 끊이지 않아 불안에 하고 있는 포천시민들을 위해 시 차원에서 적극적인 지원 대책을 마련하고자 군사격장 피해대책 지원센터를 개소했다고 전했다. 포천시는 앞으로 지원센터를 통해 그동안 많은 피해를 참고 견뎌온 포천시민들이 중앙정부 차원에서의 적정한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군과의 정례적인 업무협의로 시민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철저한 훈련준비와 안전대책을 강구하도록 조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지난해에 체결한 포천시미2사단육군
원주소방서(서장 김상철)는 지난 13일 오전 11시 원주웨딩타운에서 기관단체장 대상으로 생명살리기 체험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원주 관내 공공기관 등 기관단체장 90여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을 통한 관내 심정지 소생 사례를 안내하고 심정지 상황에서의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방법, 기도폐쇄에 따른 하임리히법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소화기와 소화전 사용법, 119신고확대서비스 안내 홍보도 병행하였다. 김상철 원주소방서장은 기관단체장들이 솔선수범을 보여 소화기, 소화전 사용법을 알리고, 심폐소생술을 통해 가족의 생명을 살리는데 앞장 서 달라고 당부했다.
남원시(안전재난과)는 시민들이 재해로부터 안전하고 편안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태풍과 폭우 등 각종 재해로 발생한 피해지역에 대한 복구 사업 뿐 아니라 재해 피해가 우려되는 예상 지역에 선제적 예방사업을 통하여 재해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재해로 인한 피해는 그 복구보다는 피해 예상지역을 사전에 파악하여 각종 재해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 이를 위해서는 각종재해로 인한 피해 예상 지역을 파악하는 일이 매우 중요하다. 이를 위해 남원시(안전재난과)에서는 관련부서 및 읍면동, 농어촌공사 등 유관기관을 통해 피해 예상지역을 파악하고 해당지역에 수시로 출장을 통해 점검 확인하고 있다. 재해 예방을 위한 사업에는 통상 많은 사업비가 필요하여 열악한 시 재정으로는 이를 감당할 수가 없는 실정이다. 안전재난과에서는 국민안전처 및 도청 등에 수시로 출장을 하여 재해 예방사업을 위한 국․도비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남원시(안전재난과)에서는 지난 2014년도에는 조산 및 이백 남계와 대강 사석지역 등에 5,047백만원을, 향교동 우수저류시설사업에 5,760백만원 등 총 10,807백만원
영웅 이순신과 인간 이순신 우리는 이순신을 영웅으로 생각한다. 그래서 임진왜란은 영웅 이순신이 승리한 전쟁이 된다. 그러나 역사적 사실은 어떨까? 역사적 사실은 당연히 이순신은 그저 인간이다. 난중일기를 보면 배 한 쪽 구석 등에서 웅크리고 있었다는 얘기가 많이 나온다. 두려워서 그랬다. 원균을 험담하는 얘기도 엄청 많다. 원균 외에 선조와 류성룡 빼고 권율 등 다른 사람들을 비판하는 얘기도 나온다. 수군통제사로서 다른 사람에게 말할 수 없는 얘기를 일기에 토로하며 풀었다. 영웅이 아니라 인간이기에 그런 것이다. 1597년 4월 백의종군 이후 죽고 싶다는 말을 여러 번 토로하기도 했다. 그럼 이순신이 영웅이 아니라 인간이라면 임진왜란은 어떻게 승리한 것인가? 객관적으로 보면 이순신이 있어서 승리한 것이 아니다. 이순신의 전공을 인정하지만 이순신이 제해권을 장악해서 일본군의 보급로를 차단한 것도 아니었고 일본군이 물러간 것도 이순신 때문이 아니라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죽어서 물러간 것이다. 만약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죽지 않았다면 적어도 한반도 남쪽은 계속 일본이 점령했을 가능성이 높다. 특히 이순신은 1597년 봄 한달여간 투옥 전과 후가 천양지차처럼 다른데도
♧ 봄에 핀 매화 의 3가지 덕의 의미 매화 피어 천하에 봄이 오면 우리네 사람들은 탐매(探梅) 나들이를 하게 됩니다 梅(매)의 글자는 木+人+母의 세 글자가 결합된 회의자(會意字)로서 나무 중에서 어머니와 같은 나무라는 의미이지요. 그래서인지는 모르겠으나 아마도 나무 중에서 매화처럼 인간에게 많은 이로움을 주고 또 인간으로부터 사랑을 듬뿍 받는 나무도 흔하지 않을 것입니다 매화는 새 해가 되면 나무로서는 가장 먼저 꽃 망울을 터트려 봄 소식을 전해 주고, 눈 속에서 꽃을 피워도 마치 온화한 날씨인 양 그윽하고, 은은한 향기를 발산합니다 매화는 속기(俗氣)가 없어 고상하고, 추울 나 때 일수록 더욱 아름다우며 격조(格調) 높기가 남 다릅니다. 찬바람 눈보라에 시달리면서도 한번 먹은 곧은 마음을 고치지 않기 때문에 불의와 타협하지 않는 선비 정신을 품은 꽃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매화를 4군자 중의 으뜸으로 여기며 창가에 심어 놓고 바라보며 마치 벗을 대하듯 좋아하고 시문(詩文)을 지어 찬양하고, 그림으로 아름답게 그려내며, 지조와 절개의 상징으로 여겨 왔습니다. 매화에는 세가지 덕이 있는데 엄동설한을 이겨 낸 인고의 덕이 제1덕이요, 이른 봄 가장 먼저 꽃망울
(미소) 감동실화 ❤️ 거리의 노숙자에게 잔돈을 탈탈 털어준 여성. 집에 온 뒤, 지갑을 확인한 그녀는 뒷목을 잡았다. 미국 캔자스시티에 사는 노숙자 빌리(Billy Ray Harris)는 2013년을 잊지 못합니다. 비록 누추한 차림의 노숙자였지만, 누구보다 선한 마음을 가진 빌리에게 기적과도 같은 일이 일어난 해였으니까요. 그해 어느 날, 사라(Sarah Darling)는 거리에서 구걸하던 노숙자 빌리를 보고 그에게 적선했습니다. 동전 지갑을 열어 그 안에 있던 동전을 그의 앞에 놓인 컵 안에 모두 쏟아주었죠. 몇 시간 뒤, 집에 돌아온 사라는 엄청난 실수를 저질렀음을 깨달았습니다. 동전지갑에 넣어둔 약혼반지까지 빌리에게 모두 털어준 것입니다. 당황한 그녀는 급히 차를 몰고 빌리를 만났던 거리로 갔습니다. 하지만, 그는 이미 종적을 감춘 뒤였죠. 그사이 빌리는 보석 가게에 있었습니다. 자신의 컵에 들어온 반지를 보고는 진짜인지 궁금한 마음에서였죠. 보석 가게 주인의 말을 들은 그는 깜짝 놀랍니다. 그가 받은 반지가 진짜 다이아몬드 반지였던 것입니다! 그리고 가게 주인은 그 자리에서 4,000달러(약 480만 원)을 줄 테니 반지를 팔라고 말했습니다. 빌리
숨이 멈추는 날 남는 것은! 한국의 젊은이들에게 많은 영향을 끼친 책이 있습니다. 2006년 1월에 33살의 나이로 세상을 떠난 군의관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그가 떠나간 후에 그의 생애를 비로소 발견 하기 시작한 사람들에 의해 만들어진 책 "그 청년 바보 의사" 입니다. 어느 군의관이 유행성 출혈열로 갑자기 세상을 떠나갑니다. 그러나 그의 삶의 스토리는 그의 장례식부터 비로소 시작됩니다. 그는 영락교회 청년부 출신이었는데, 한경직 목사님의 장례식 이후로 가장 많은 조문객들이 찾아온 장례식이었다고 합니다. 사람들이 놀라기 시작했다. ‘젊은 의사가 죽었는데 왜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찾아 왔을까?’ 찾아온 사람끼리도 서로를 모릅니다. 어떤 할아버지가 청년 의사의 영정사진 앞에서 이렇게 말합니다. “나는 이 청년 의사가 근무하던 병원 앞에서 구두를 닦던 사람이었습니다. 이 청년은 구두 닦을 일이 없으면서도 괜히 와서 구두를 닦고 필요없이 돈을 더 많이 주고 내 손을 만지면서 ‘할아버지, 춥지 않습니까? 식사는 하셨어요? 할아버지! 외로우시면 하나님 믿으세요. 하나님이 할아버지를 사랑하시거든요.’ 그러면서 예수님을 소개해 주고 나를 붙들고 기도해 주었습니다.” 영정사
■ 부국이 빈국으로 전락한 10개 국가는 ? ■빈국으로 전락한 10개국 ● 10위 : 앙골라 앙골라는 제 2차대전 이전에는 포르투칼의 식민지였으나 2차대전이후에는 커피, 다이아먼드, 철광석 등을 수출하고 1960년 이후에는 원유까지도 수출하는 등 한때 부국이었다. 그러나 1975~1991년까지 사회주의 정책으로 주요 자산들을 국유화하고 여기에 1975~2002년까지 무려 27년간 내전 발생으로 경제는 폭망하였다. ※참고 앙골라내전은 앙골라가 1975년 11월 포르투갈로부터 독립한 후 즉시 시작되었다. 이 전쟁은 미국ㆍ소련 등 강대국이 개입한 국제전이며, 공산주의 단체 앙골라해방인민운동(MPLA)과 반공을 위시한 앙골라완전독립민족동맹 (UNITA) 사이의 권력 투쟁이었다. 오늘날 앙골라는 인민해방운동이 집권하는 공산사회주의 국가다. 이는 좌우 극한적 이념갈등으로 인해 느슨한 내전상태에 있는 우리에게 주는 시사점은 매우 크다고 본다. ●9위 : 그리스 그리스는 제2차대전에 이어 1946~1949년까지 내전을 겪었으나 1950년대 국민GDP는 세계 28위였으며, 1973년 경제성장도 7.7%에 이르는 등 한때 유럽경제의 우등생이었다. 그러나 1981년이후 포퓰리즘
⚽️ 축구 영웅이 메시와 여교사 요아나 폭스의 편지된⚽️ 철강 노동자였던 아버지와 파트타임 청소부 였던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소년은 동네 축구 코치였던 아버지 덕분에 어릴 때부터 축구를 접했고 겨우 5살 때 축구 경기에서 골을 넣었을 정도로 엄청난 축구 재능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소년의 훌륭한 재능에도 불구하고 커다란 장애물이 있었습니다. 다른 아이들에 비해 키와 몸집이 작아 늘 놀림을 받았던 소년은 9살 때 병원을 찾았고, ‘성장 호르몬 결핍증’이라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키가 자라지 않는 희귀병으로 의사는 150 센티미터 이상으로는 자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치료 방법은 단 하나 매일 성장 호르몬 주사를 맞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성장 호르몬 주사는 한 달에 1천달러 (한화 약 130만원)나 되는 비싼 것이었고, 그건 소년의 아버지 월급의 무려 절반에 해당하는 돈이었습니다. 축구 선수의 꿈을 포기할 수 없었던 그는 진단을 받은 그날부터 매일 성장호르몬 주사를 맞았습니다. 매일 밤, 아픔을 참으며 자신의 허벅지에 스스로 주사 바늘을 꽂았고 자신이 주사기와의 싸움에서 이길 것이라고 굳게 믿었습니다. 소년의 주사약 값의 일부를 지원해 주던 아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