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안전방송) 대전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원장 이재면)은 지난해 관내 유통 농수산물 및 가공식품에 대한 방사능 검사 결과, 모두 안전한 것으로 확인되었다고 밝혔다. 연구원은 오정 및 노은 농수산물도매시장에서 판매되는 농수산물과 대형마트, 재래시장 등에서 유통되는 농수산물 153건, 가공식품 30건 및 학교급식 납품업체 수산물 164건, 대전지역 농수산물(로컬푸드) 25건 등 372건에 대해 방사능을 검사한 결과 모두 검출되지 않은 결과를 얻었다. 원산지별로는 수산물의 경우 238건 중 국내산은 162건이었고, 러시아 24건, 중국 18건, 미국 10건, 노르웨이 6건, 베트남 3건, 세네갈 3건, 원양산 3건, 일본 3건이었고, 대만, 두바이, 모로코, 아랍에미레이트, 아일랜드, 페루 등은 1건으로, 수입산은 총 76건을 검사했다. 연구원 관계자는“앞으로도 식품 방사능오염에 대한 정확한 정보공개와 함께 안전한 농수산물 및 식품의 유통을 위해 지속적으로 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연구원은 일본 후쿠시마 원전사고 이후 2014년부터 방사능 오염에 대한 시민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 유통 농수산물 및 가공식품에 대해 고순도 게르마늄감마핵
(한국안전방송) K-water는 2018. 1. 18(목) 16시, K-water융합연구원(대전시 유성구)에서 ‘K-water 스타트업 허브’ 개소식을 갖는다고 전했다. ‘K-water 스타트업 허브(Startup Hub)’는 국내 물산업의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글로벌 물시장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기술력과 아이디어를 갖춘 물산업 분야 스타트업 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조성됐다. * 이제 막 사업을 준비하고 시작한 기업, 신생 벤처기업을 의미 ‘K-water 스타트업 허브’는 연구개발(R&D)을 담당하는 K-water융합연구원 내에 위치하며, 스타트업 기업에게 사무 공간을 제공하고, 전문 인력 컨설팅, 기술 성능시험 등을 지원한다. ‘K-water 스타트업 허브’의 지원 대상 기업은 이 날 개소식 후에 진행되는 ‘제1회 물산업 스타트업 포럼’에서 결정한다. ‘물산업 스타트업 포럼’에는 5개 스타트업 기업*이 참여해 사업을 홍보하고, K-water 등 국내 물산업 전문가와 함께 사업성 평가, 기술개발, 발전방향 등을 모색한다. * The Wave Talk(음용수 박테리아 검출시스템), 에코에너지솔루션즈(환경분석장비 및 관련 SW),
(한국안전방송) 해마다 해외취업자 수가 증가하고 있는 것과 더불어, 해외취업에 성공한 청년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의 65.6%가 해외취업에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만족 사유로는 합리적인 근무환경이라는 응답자가 63.8%, 외국어 구사능력의 향상 58.2%, 글로벌 업무 등 경력개발 53.2% 순이다. 해외에서 일하고 귀국한 청년 중 95%(652명)는 시각이 넓어지는 등 본인에게 해외취업이 도움이 됐다고 응답했으며, 88.5%(607명)은 다시 기회가 주어진다면 해외로 취업하고 싶다고 답변했다.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은 해외에서 새로운 길을 찾는 청년들에게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기 위하여 ‘2017 K-Move 성공스토리 공모전’의 수상작 작품집을 18일 발간했다. 이 책에는 지난 10월 전 세계 해외취업.인턴.봉사.창업 등 해외진출 경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공모전에서 수상한 18작품이 실렸다. 또래 청년들이 미국, 인도네시아 등 해외에서 직접 도전하고 부딪히며 겪은 경험들이 담겨있어 해외진출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목표 설정과 동기부여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보다 생생한 경험을 원하는 청년들은 유튜브(YouTu
(한국안전방송) ‘총대를 메다’라는 관용구가 있다. 모두가 나서길 꺼리는 상황에 대표로 나서는 것을 뜻한다. 그렇다면 직장생활 중 총대를 메야 하는 상황이 생긴다면 직장인들은 어떻게 할까? 벼룩시장구인구직이 직장인 1134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절반이 넘는 65.5%가 절대 나서지 않는다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직장생활은 가늘고 길게 하는 것이 최고’라는 의견이 대부분이었다. 반면 직장생활 중 총대를 메는 행동에 대해서는 과반수의 직장인이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눈길을 끌었다. 설문에 참여한 직장인 중 50.4%는 ‘대단히 용기 있는 행동이라고 생각한다’고 답했으며, 33.1%는 ‘나는 나서지 않겠지만 조직의 발전을 위해 누군가는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어떠한 상황에서든 직장에서 총대를 메는 것은 무모하다’(9.7%), ‘불필요한 행동이다’(6.9%)는 의견도 있었다. 직장에서 총대를 메는 동료가 있다면 어떻게 할 것인지를 묻는 질문에는 응답자의 절반이 넘는 55.5%가 ‘상황을 봐서 적당히 도와준다’고 답했다. ‘적극적으로 도와준다’(24.8%), ‘대세를 따른다’(14.6%)는 의견도 있었으며,
(한국안전방송) GS25 해외 첫 매장이 이달 연속으로 4개점까지 문을 연다. GS리테일과 베트남 손킴그룹이 손을 잡고 설립한 조인트벤처(이하 GS25)가 이달 19일과 23일 베트남 호찌민시 핵심 도심인 1군에 GS25 Empress Tower점과 2호점 Mplaza점을 연달아 오픈하고 이달 말까지 3호점과 4호점을 연속 오픈한다고 밝혔다. 베트남 1호, 2호점이자 GS25 첫 해외 매장인 GS25 Empress Tower점과 Mplaza점은 각 87m²(26평), 166m²(50평) 규모로 두 점포 모두 오피스와 호텔, 레지던스가 밀집해 있는 오피스 복합 상권 점포다. GS25는 베트남 첫 매장이라는 상징성을 고려해 호찌민 여러 지역 중에서도 구매력이 높다고 판단되는 오피스, 호텔, 레지던스가 밀집된 상권을 선택해 고급스러운 인테리어와 차별화된 먹거리로 첫선을 보였다. K-팝, K-뷰티로 베트남에서 긍정적인 이미지를 구축하고 있는 대한민국의 첫 번째 편의점인 GS25를 대형 오피스와 호텔, 레지던스가 위치한 도심 번화가 지역에 오픈함으로써 현지 관심과 주목도를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GS25는 이번 점포 오픈을 시작으로 이달 안에 4개점
(한국안전방송) 대전광역시는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공동 주관한 2017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전국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민원서비스 종합평가는 중앙행정기관과 광역·기초지자체, 시도교육청 등 전국 302개 기관을 대상으로 2016년 10월부터 2017년 9월까지 시행한 민원제도 운영과 민원처리 전반에 대해 서면평가, 설문조사, 현장실사를 통해 평가등급을 부여했다. 평가 결과, 대전시는 민원행정 활동 분야 등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았으며, 민원행정 제도개선, 기관장의 의지·관심도, 민원우수 인센티브 제공, 민원처리상황 확인·점검 등에서 만점을 받아 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었다. 특히, 주유소 무인택배함 운영, 버스전용차료 및 주정차 통합 안내서비스 제공 등 자체 민원행정 제도개선사항을 발굴 개선한 점이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재관 대전시장 권한대행은“이번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민원인의 눈높이에 맞춰 소통하는 시민행복 고품격 민원서비스 제공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안전방송) 과거 대규모 갯벌 매립으로 서식지에서 쫓겨났던 두루미가 다시 인천으로 돌아오고 있다. 현재 강화도 남단 갯벌을 중심으로 매년 꾸준히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2007년 생태교육허브물새알, 강화탐조클럽, 두루미 네트워크 등 경기, 인천 강화 지역 환경 단체들이 모니터링을 실시한 결과 4마리의 두루미가 관찰됐다. 2013년 18개체, 2014년 28개체, 2017년 34개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두루미는 전 세계적으로 2500여 마리 밖에 없는 멸종위기종 희귀조류다. 우리나라도 천연기념물 제202호로 지정해 보호하고 있다. 1981년 인천시가 직할시로 승격되면서 시의 상징새로도 정해졌다. 매립공사 등으로 인해 상당 부분의 갯벌과 섬이 사라지고, 두루미의 개체수는 급격하게 줄어 들었다. 1984년 두루미 1개체가 마지막으로 죽은 채로 발견됐으며, 더 이상 두루미는 인천을 찾지 않았다. 18일 인천시에 따르면 강화군 동검리, 초지리 일대 갯벌에서 먹이활동을 하는 21마리의 두루미를 탐조 했다고 밝혔다. 시는 올해 생태교육허브물새알, 강화탐조클럽 등과 두루미 먹이주기 행사를 추진하고 친환경적인 생태탐조 관광프로그램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한국안전방송) 인천광역시는 지난 17일 오후 6시, 시청 장미홀에서 인천의 다양하고 생생한 소식을 전달하며 시민과 소통·공감하는 시정 홍보를 위한 ‘제6기 인천시 블로그 기자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시는 지난해 12월, 우리 시에 애정과 관심도가 높은 인천 시민과 인근 타 지역 시민을 대상으로 모집한 총 110여명의 지원자 중 심사를 거쳐 대학생부터 직장인, 주부 등 다양한 계층과 연령대로 이뤄진 시민 30명을 선발했다. 2013년 1기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활발한 홍보 활동을 하며 우리시의 홍보 대사 역할을 해온 블로그 기자단은 올해로 6기를 맞이했으며, 이번에 선정된 블로그 기자단은 금년 2월부터 12월까지 11개월 동안 인천시 공식 블로그를 통해 활동하게 된다. 이들은 각종 정책을 비롯해 문화, 관광, 생활정보 등 다양한 소재의 콘텐츠를 시민의 눈높이에서 쉽고 친근하게 풀어내며 시민의 다양한 의견에 귀 기울일 예정이다. 이번에 선발된 권미선 기자는 “인천시 블로그 기자로 선정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 시의 이곳저곳을 발로 뛰며 인천시를 홍보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박혜란 인천시 브랜드담당관은 인사말을 통해“인천시의
(한국안전방송) 부산시는 1월 22일 오후 4시 10분 북구 남산정종합사회복지관과 오후 4시 45분 덕천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각각「다복동 브랜드 인증사업」현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현판식은 각 구ㆍ군, 읍ㆍ면ㆍ동, 민간 복지기관에서 개별 추진 중인 다복동 우수사업을 선별하여 다복동 브랜드 인증을 부여하고, 표준 모델로서의 우수사업 확산을 통한 지역 간 사업격차 해소 및 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해 말 ‘다복동 브랜드 인증제’ 공모를 추진한데 따른 것이다. 지난 ‘다복동 브랜드 인증제’ 공모에는 구ㆍ군 29개 사업, 읍ㆍ면ㆍ동 69개 사업, 민간 복지기관 6개 사업 등 총 104개 사업이 접수되었으며, 민ㆍ관 협력성, 다분야 서비스 연계성, 확산 가능성, 효과성, 창의성 등의 항목에 대하여 1차 심사를 거쳐 11개 사업을 선별한 다음 공공 및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다복동 운영위원회 심의를 거쳐 5개 사업이「2017년 다복동 브랜드 인증사업」으로 최종 선정되었다. 「2017년 다복동 브랜드 인증사업」으로 선정된 5개 사업을 살펴보면, ▲ 연제구 연산9동 주민센터 : 사례관리, 소외계층 발굴, 자원 발굴 및 지원 연계 등 마을의 자생력을 높이
(한국안전방송)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평창 동계올림픽 기간 동안 강원도를 찾는 해외 선수단과 관람객들을 위해 양양공항 시설 개선을 완료하고 16일(화) 14:30, 양양공항에서 최초로 대형 항공기(E급 B777-200)를 투입하여 실제 이착륙 항공기 운항점검을 실시한다. 양양공항은 평창 동계올림픽에 대비하여 ‘14년부터 활주로 및 주기장 확장 등 29개 시설 개선 사업을 추진해 지난달 22일 모든 공사를 완료하였다. 주요 개선사항으로 대형 항공기가 착륙할 수 있도록 활주로와 유도로를 확장하였으며 대형기 주기장을 신설하였다. 이를 통해 양양공항의 항공기 주기 능력이 4대에서 7대(B737)로 향상되었고 착륙할 수 있는 항공기도 C~D급 중형기(B767, A320)에서 E급 대형기(B747, B777, A330)까지 취항할 수 있게 되었다. 평창올림픽 기간 중 양양공항 국제여객 항공기 운항은 인천-양양을 운항하는 내항기* 68편, 외국 전세기 9편, 부정기편 29편, 비즈니스 항공기(자가용) 34편 등 총 140여대가 운항할 예정이며, E급 대형항공기는 총 10 여편이 양양공항에 착륙할 계획이다. 또한, 내항기 운영을 통해 인천공항에서 시
(한국안전방송) 행정안전부(장관 김부겸)는 17일 대전시청 대강당에서 ‘중앙수습지원단 공동연수회(워크숍)’를 개최했다. 공동연수회는 사회재난 전문가와 지자체 담당공무원 등 300여명이 참석해 수습지원단의 구성 및 운영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중앙수습지원단’은 재난발생 시 현장에 파견되어 지자체 등의 재난수습을 신속히 지원하고 기술자문을 하는 역할을 한다. 또한, 재난현장 상황을 파악하고, 재난발생 원인을 조사하여 행정적·재정적으로 조치할 사항을 중앙대책본부장에게 보고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번 공동연수회에서는 지자체와 중앙부처 등 재난관리 책임기관의 추천을 받은 사회재난 10개 분야의 전문가 184명에 대한 위촉식을 진행했다. 위촉된 10개 분야는 사회재난 중 발생빈도가 높고 피해가 큰 재난으로 선정되었으며, 향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행정안전부는 지난해 포항에서 발생한 지진피해 수습사례를 참고해 앞으로 재난이 발생할 경우 신속한 대응을 위해 중앙수습지원단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행안부는 위촉된 전문가들과 함께 중앙부처, 지자체 등과 지속적인 협조체계를 유지하고 수습지원단 현장점검, 자문 등
(한국안전방송) 동부지방산림청(청장 고기연)은 2018년 숲해설가 등 69명(2017년 대비 37명 증)을 고용하여 자유학년제 확대 실시와 연계한 맞춤형 산림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다양한 씨앗을 관찰하는 ‘씨앗의 꿈’과 목공예 만들기를 하는 ‘목공예체험,’ 숲길을 탐방하는 ‘일상에서 숲을 만나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한다. 이러한 자연에서의 체험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시험 부담에서 벗어나 꿈과 끼를 찾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동부지방산림청은 지난 2017년 한 해 동안 자유학기제와 연계하여 숲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총 298회, 중학생 9,088명이 참여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는 2016년 총 124회, 5,935명에 비해 153% 증가한 것으로 청소년들이 숲에서 즐길 수 있는 기회가 확대되었다. 동부산림청 관할 지역에서는 태백이 1,935명(21%)로 가장 많은 학생들이 참여하였으며, 강릉지역 1,765명(19%)이다. 이 외에도 삼척ㆍ동해 1,587명, 속초ㆍ고성ㆍ양양 1,318명, 평창 947명, 정선 811명, 영월 725명이 참여하였다. 고기연 동부지방산림청장은 “2018
(한국안전방송) 남부지방산림청(청장 이종건)은 청사 대회의실에서 현장담당관의 원활한 임무 수행 및 방제성과 제고를 위해 “관내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현장담당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방제 현장담당관은 담당공무원, 퇴직공무원 등 24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책임구역 내 방제현장을 모니터링하고 방제사업장 품질관리와 작업자 기술지도 등의 임무를 수행한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관내 재선충병 방제 추진현황을 설명하고, 현장담당관 활동상황을 수시로 공유하여 즉각적인 조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는 등 재선충병 방제성과 제고를 위한 의견수렴과 정보공유가 이루어졌다. 남부지방산림청은 현장담당관 운영을 통해 지방자치단체의 방제사업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미흡한 점은 현장에서 즉각 조치를 하는 등 방제품질을 엄격히 관리할 계획이다. 이완교 산림재해안전과장은 “소나무재선충병의 확산차단을 위해서는 3월 말 이전 모든 고사목을 제거하고, 방제품질을 높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현장담당관들이 사명감을 가지고 적극적인 활동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국안전방송) 문재인 대통령은 16일 오후 5시 50분부터 약 2시간에 걸쳐 청와대 본관에서 중소기업계 32명과 경제부총리, 고용노동부·산업부·중소벤처기업부장관, 공정거래위원장, 금융위원장 등과 만찬을 겸한 대화의 자리를 가졌다. 지난 11월 중소벤처기업부 출범식(11.30)에 이어 ‘사람 중심의 지속성장 경제’의 중요한 축으로서 중소기업의 역할을 강조하고 이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이다. 문재인 대통령은 정부가 최저임금 인상 부담을 덜어드리기 위해 3조 원 규모의 일자리 안정자금과 1조 원 규모의 사회보험료 경감 대책을 시행하고 있다고 설명하면서, 그에 더해 카드 수수료 추가 인하, 일자리 창출 소상공인 정책 자금 우대와 같은 추가 대책을 곧 발표할 것임을 밝혔다. 이어 높은 상가 임대료와 본사와 가맹점간의 불공정한 거래가 종업원 임금보다 더 큰 부담인 분도 많다며, 이를 해결하기 위한 대책도 함께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만남의 자리는 소상공인, 창업벤처기업 등 중소기업계를 청와대로 초청, 만찬과 함께 중소기업계의 애로와 중소기업정책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중소기업계에서는 중소기업중앙회, 벤처기업협회, 한국수퍼마켓협동조
(한국안전방송)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18.1.17 청탁금지법 시행령이 개정 시행됨에 따라 농업계의 기대와 유통현장의 분위기를 설명하고, 개정효과를 배가하기 위한 계획을 발표하였다. 농식품부 김영록 장관은 “청탁금지법 시행령 개정은 법 시행 이후 농업계가 겪은 어려움에 대해 국민 여러분께서 많은 이해와 관심을 갖고 배려해주신 결과”라고 밝혔다. 실제 수입농산물 증가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계에서는 농축산물 선물의 가액 기준이 현실화된 것을 환영하고 있으며, 올해 설 대목부터 국산 농산물 소비가 늘어나는 등 농가소득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농업계의 기대에 대한 설명과 함께 농식품부 장관은 이번 시행령 개정이 청탁금지법의 취지가 훼손되는 일이 없어야 함을 분명히 밝혔다. 농식품부가 확인한 바에 따르면 청탁금지법 시행령이 개정됨에 따라 실제로 유통현장에서 긍정적인 반응이 나타나고 있다. 농협 하나로마트의 설 선물 사전예약판매(‘17.12.28~ ’18.1.11) 실적은 전년 설에 비해 65.3% 증가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 설 선물 사전예약판매 매출액 : (’17) 5.2억원 → (’18) 8.6억원(65
영웅 이순신과 인간 이순신 우리는 이순신을 영웅으로 생각한다. 그래서 임진왜란은 영웅 이순신이 승리한 전쟁이 된다. 그러나 역사적 사실은 어떨까? 역사적 사실은 당연히 이순신은 그저 인간이다. 난중일기를 보면 배 한 쪽 구석 등에서 웅크리고 있었다는 얘기가 많이 나온다. 두려워서 그랬다. 원균을 험담하는 얘기도 엄청 많다. 원균 외에 선조와 류성룡 빼고 권율 등 다른 사람들을 비판하는 얘기도 나온다. 수군통제사로서 다른 사람에게 말할 수 없는 얘기를 일기에 토로하며 풀었다. 영웅이 아니라 인간이기에 그런 것이다. 1597년 4월 백의종군 이후 죽고 싶다는 말을 여러 번 토로하기도 했다. 그럼 이순신이 영웅이 아니라 인간이라면 임진왜란은 어떻게 승리한 것인가? 객관적으로 보면 이순신이 있어서 승리한 것이 아니다. 이순신의 전공을 인정하지만 이순신이 제해권을 장악해서 일본군의 보급로를 차단한 것도 아니었고 일본군이 물러간 것도 이순신 때문이 아니라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죽어서 물러간 것이다. 만약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죽지 않았다면 적어도 한반도 남쪽은 계속 일본이 점령했을 가능성이 높다. 특히 이순신은 1597년 봄 한달여간 투옥 전과 후가 천양지차처럼 다른데도
♧ 봄에 핀 매화 의 3가지 덕의 의미 매화 피어 천하에 봄이 오면 우리네 사람들은 탐매(探梅) 나들이를 하게 됩니다 梅(매)의 글자는 木+人+母의 세 글자가 결합된 회의자(會意字)로서 나무 중에서 어머니와 같은 나무라는 의미이지요. 그래서인지는 모르겠으나 아마도 나무 중에서 매화처럼 인간에게 많은 이로움을 주고 또 인간으로부터 사랑을 듬뿍 받는 나무도 흔하지 않을 것입니다 매화는 새 해가 되면 나무로서는 가장 먼저 꽃 망울을 터트려 봄 소식을 전해 주고, 눈 속에서 꽃을 피워도 마치 온화한 날씨인 양 그윽하고, 은은한 향기를 발산합니다 매화는 속기(俗氣)가 없어 고상하고, 추울 나 때 일수록 더욱 아름다우며 격조(格調) 높기가 남 다릅니다. 찬바람 눈보라에 시달리면서도 한번 먹은 곧은 마음을 고치지 않기 때문에 불의와 타협하지 않는 선비 정신을 품은 꽃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매화를 4군자 중의 으뜸으로 여기며 창가에 심어 놓고 바라보며 마치 벗을 대하듯 좋아하고 시문(詩文)을 지어 찬양하고, 그림으로 아름답게 그려내며, 지조와 절개의 상징으로 여겨 왔습니다. 매화에는 세가지 덕이 있는데 엄동설한을 이겨 낸 인고의 덕이 제1덕이요, 이른 봄 가장 먼저 꽃망울
(미소) 감동실화 ❤️ 거리의 노숙자에게 잔돈을 탈탈 털어준 여성. 집에 온 뒤, 지갑을 확인한 그녀는 뒷목을 잡았다. 미국 캔자스시티에 사는 노숙자 빌리(Billy Ray Harris)는 2013년을 잊지 못합니다. 비록 누추한 차림의 노숙자였지만, 누구보다 선한 마음을 가진 빌리에게 기적과도 같은 일이 일어난 해였으니까요. 그해 어느 날, 사라(Sarah Darling)는 거리에서 구걸하던 노숙자 빌리를 보고 그에게 적선했습니다. 동전 지갑을 열어 그 안에 있던 동전을 그의 앞에 놓인 컵 안에 모두 쏟아주었죠. 몇 시간 뒤, 집에 돌아온 사라는 엄청난 실수를 저질렀음을 깨달았습니다. 동전지갑에 넣어둔 약혼반지까지 빌리에게 모두 털어준 것입니다. 당황한 그녀는 급히 차를 몰고 빌리를 만났던 거리로 갔습니다. 하지만, 그는 이미 종적을 감춘 뒤였죠. 그사이 빌리는 보석 가게에 있었습니다. 자신의 컵에 들어온 반지를 보고는 진짜인지 궁금한 마음에서였죠. 보석 가게 주인의 말을 들은 그는 깜짝 놀랍니다. 그가 받은 반지가 진짜 다이아몬드 반지였던 것입니다! 그리고 가게 주인은 그 자리에서 4,000달러(약 480만 원)을 줄 테니 반지를 팔라고 말했습니다. 빌리
숨이 멈추는 날 남는 것은! 한국의 젊은이들에게 많은 영향을 끼친 책이 있습니다. 2006년 1월에 33살의 나이로 세상을 떠난 군의관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그가 떠나간 후에 그의 생애를 비로소 발견 하기 시작한 사람들에 의해 만들어진 책 "그 청년 바보 의사" 입니다. 어느 군의관이 유행성 출혈열로 갑자기 세상을 떠나갑니다. 그러나 그의 삶의 스토리는 그의 장례식부터 비로소 시작됩니다. 그는 영락교회 청년부 출신이었는데, 한경직 목사님의 장례식 이후로 가장 많은 조문객들이 찾아온 장례식이었다고 합니다. 사람들이 놀라기 시작했다. ‘젊은 의사가 죽었는데 왜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찾아 왔을까?’ 찾아온 사람끼리도 서로를 모릅니다. 어떤 할아버지가 청년 의사의 영정사진 앞에서 이렇게 말합니다. “나는 이 청년 의사가 근무하던 병원 앞에서 구두를 닦던 사람이었습니다. 이 청년은 구두 닦을 일이 없으면서도 괜히 와서 구두를 닦고 필요없이 돈을 더 많이 주고 내 손을 만지면서 ‘할아버지, 춥지 않습니까? 식사는 하셨어요? 할아버지! 외로우시면 하나님 믿으세요. 하나님이 할아버지를 사랑하시거든요.’ 그러면서 예수님을 소개해 주고 나를 붙들고 기도해 주었습니다.” 영정사
■ 부국이 빈국으로 전락한 10개 국가는 ? ■빈국으로 전락한 10개국 ● 10위 : 앙골라 앙골라는 제 2차대전 이전에는 포르투칼의 식민지였으나 2차대전이후에는 커피, 다이아먼드, 철광석 등을 수출하고 1960년 이후에는 원유까지도 수출하는 등 한때 부국이었다. 그러나 1975~1991년까지 사회주의 정책으로 주요 자산들을 국유화하고 여기에 1975~2002년까지 무려 27년간 내전 발생으로 경제는 폭망하였다. ※참고 앙골라내전은 앙골라가 1975년 11월 포르투갈로부터 독립한 후 즉시 시작되었다. 이 전쟁은 미국ㆍ소련 등 강대국이 개입한 국제전이며, 공산주의 단체 앙골라해방인민운동(MPLA)과 반공을 위시한 앙골라완전독립민족동맹 (UNITA) 사이의 권력 투쟁이었다. 오늘날 앙골라는 인민해방운동이 집권하는 공산사회주의 국가다. 이는 좌우 극한적 이념갈등으로 인해 느슨한 내전상태에 있는 우리에게 주는 시사점은 매우 크다고 본다. ●9위 : 그리스 그리스는 제2차대전에 이어 1946~1949년까지 내전을 겪었으나 1950년대 국민GDP는 세계 28위였으며, 1973년 경제성장도 7.7%에 이르는 등 한때 유럽경제의 우등생이었다. 그러나 1981년이후 포퓰리즘
⚽️ 축구 영웅이 메시와 여교사 요아나 폭스의 편지된⚽️ 철강 노동자였던 아버지와 파트타임 청소부 였던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소년은 동네 축구 코치였던 아버지 덕분에 어릴 때부터 축구를 접했고 겨우 5살 때 축구 경기에서 골을 넣었을 정도로 엄청난 축구 재능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소년의 훌륭한 재능에도 불구하고 커다란 장애물이 있었습니다. 다른 아이들에 비해 키와 몸집이 작아 늘 놀림을 받았던 소년은 9살 때 병원을 찾았고, ‘성장 호르몬 결핍증’이라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키가 자라지 않는 희귀병으로 의사는 150 센티미터 이상으로는 자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치료 방법은 단 하나 매일 성장 호르몬 주사를 맞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성장 호르몬 주사는 한 달에 1천달러 (한화 약 130만원)나 되는 비싼 것이었고, 그건 소년의 아버지 월급의 무려 절반에 해당하는 돈이었습니다. 축구 선수의 꿈을 포기할 수 없었던 그는 진단을 받은 그날부터 매일 성장호르몬 주사를 맞았습니다. 매일 밤, 아픔을 참으며 자신의 허벅지에 스스로 주사 바늘을 꽂았고 자신이 주사기와의 싸움에서 이길 것이라고 굳게 믿었습니다. 소년의 주사약 값의 일부를 지원해 주던 아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