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시장 윤화섭) 상하수도사업소는 수돗물의 수질이 궁금한 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무료로 수질을 검사해주는 ‘찾아가는 수돗물 수질검사’를 실시한다. ‘찾아가는 수돗물 수질검사’ 서비스는 배관이 노후화되었거나 막연한 불안감 등으로 수돗물의 수질이 궁금한 가정에서 신청을 하면, 일정을 협의한 후 담당자가 가정을 방문해 무료로 수질 검사를 실시해준다. 검사결과는 현장에서 바로 확인이 가능하다. 검사결과 적합 수돗물에 대하여는 수돗물 적합스티커 부착과 수질검사 성적서를 발부하며, 부적합 수돗물에 대해서는 옥내배관 교체 권고 및 장기적인 노후 배관 교체사업 등에 활용한다. 아울러 준공된 지 20년이 지난 다중이용시설 및 건강 취약계층이 밀집한 보육시설 등을 직접 찾아가 무료로 수질검사를 실시하는 서비스도 진행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상하수도사업소 홈페이지(water.iansan.net)를 참조하거나 안산시 상하수도사업소 정수과(031-481-3825)로 문의하면 된다. 상하수도사업소 관계자는 “찾아가는 수돗물 수질검사로 수돗물에 대한 시민들의 불신이 해소되길 바란다”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수돗물을 마실 수 있는 음용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노인은 "알츠하이머 치매"는 버섯을 자주 먹을 경우에경도 인지장애(MCI: mild cognitive impairment) 위험이 낮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나이가 들면 두뇌의 노화 현상으로 MCI란 기억력 등의 인지기능이 같은 연령대의 다른 노인들보다 떨어진 상태를 말한다. 일상생활에 큰 지장이 있을 정도는 아니지만 이런 사람들은 다른 사람에 비해 치매로 이행될 가능성이 크며, 싱가포르 국립대학 의대 심리의학과와 생화학과 공동연구팀이 60세 이상 노인 600여 명을 대상으로 6년간(2011~2017) 진행한 조사와 검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 같은 사실이 밝혀졌다고 메디컬 익스프레스가 12일 보도했다. 일주일에 버섯을 두 번에 걸쳐 약 300g으로 4분의 3컵 이상 먹는 노인은 다른 노인에 비해 경도 인지장애 발생률이 50%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연구팀을 이끈 심리의학과의 펑 레이(Lei Feng) 교수는 밝혔다. 섭취한 버섯 종류는 느타리버섯, 팽이버섯, 표고버섯, 송이버섯, 말린 버섯, 통조림 버섯 등 6가지였지만 다른 종류의 버섯도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연구팀은 말했으며, 거의 모든 버섯에서 발견되는 성분인 에르고티오네인(ET: ergothio
경기도는 신학기를 맞아 오는 15일까지 도내 초‧중‧고 학교급식소 및 식재료 공급업체 등 2,000개소를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도내 31개 시군과 도 교육청, 소비자식품위생원과 합동으로 실시하는 이번 점검은 개학 초기 발생 가능성이 높은 식중독을 예방함으로써 안전한 학교 급식 환경을 조성하고, 식품안전 수준 향상과 위생환경 개선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점검은 최근 3년간 식중독이 발생한 학교 24개소를 비롯, 식품위생법 위반 여력이 있는 학교 및 업체, 반품 이력이 있는 식재료 공급업체 등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이번 점검에서 도는 ▲방학기간 사용하지 않은 조리기구 등 세척 및 소독 ▲식재료 유통기한 확인 및 검수 ▲칼, 도마 등 구분 사용 ▲가열 조리 식단 중심 운영 및 2시간 이내 배식 ▲가열조리 시 적정온도 준수 및 보존식 보관, 관리 ▲지하수 사용 시 살균, 소독 여부 등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지정한 ‘개학철 식중독 예방수칙’ 준수 여부를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도는 급식실 공사기간 중 대체식이나 임시급식 납품업체에 대한 위생 점검을 강화하는 한편 다 빈도 제공식품, 비 가열식품 등에 대한 수거검사를 통해 학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원장 윤미혜)은 학교급식 식재료의 안전성을 강화하고자 등푸른 생선(붉은살 어류)을 통해 섭취할 수 있는 식중독 및 알레르기 유발물질인 ‘히스타민’ 모니터링을 다음 달부터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히스타민은 단백질을 함유한 식품이 미생물에 의해 분해되는 과정에서 생성되는 화학물질로, 등푸른 생선을 유통‧관리‧가공하는 과정에서 부패균이나 장내세균에 의해 단백질이 변환되면서 주로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생선을 상온에 방치하는 등 세균이 증식할 수 있는 환경에 노출될 경우 발생할 가능성이 현저하게 증가하며, 다량 섭취할 경우 식중독, 고혈압, 심장마비 등 건강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이에 세계무역기구(WTO), 국제식량농업기구(JECFA), 유럽연합(EU) 등은 히스타민을 식품 위해요소로 취급, 위해성 평가를 의무화하고 있으며 미국식품의약국(FDA)과 국제식품규격위원회(CODEX)도 안전성 관리 기준 및 규격을 설정하고 엄격하게 관리․감독하고 있다. 국내의 경우 지난 2013년부터 고등어, 다랑어류, 연어, 꽁치, 청어, 멸치, 삼치, 정어리 등 등푸른 생선과 냉동어류, 염장어류, 통조림 등의 히스타민 기준을 200mg/
부산 광역시는 수돗물 공급을 두고 5년 동안 논란을 빚은 기장군 해수 담수화 사업이 결국 100% 공업용수로 공급하는 방향으로 선회 할것으로 조심 스럽게 밝혔다. 부산시 관계자는 기장 해수 담수화 시설에서 생산된 물을 공업용수로 공급하는 내용으로 환경부와 한국수자원공사, 두산중공업 등과 '기장 해수 담수화 시설 정상화를 위한 협약(MOU)' 체결을 추진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현재 기장 해수 담수화 시설에서 생산된 하루 4만5천t의 물을 고리원자력발전소 냉각수로 1만t, 나머지를 울산 온산공단을 비롯해 원전 주변 지역 산업시설에 공업용수로 공급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두산중공업 측이 현재 가동 중단된 해수 담수 시설을 재가동해 담수를 생산하면 수자원공사가 광역상수도망을 통해 공업용수를 산업단지에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앞으로계획이 현실화하기 위해서는 1천억원의 예산이 수반되는 광역상수도망 건설과 적자운영에 따른 시설 운영비 등을 어느 기관에서 얼마나 부담할 것인가에 대한 합의가 필요할것이다. 부산시 관계자도 "공업용수 공급을 위해서는 가장 큰 문제인 광역상수도망 건설비와 운영비 등에 대해 누가 얼마나 부담할 것인가에 대해 시와 수자원공사가 협의가 안 된 상
안산시 단원구(구청장 이만균)는 관내 어린이급식소(어린이집, 유치원)를 대상으로‘나트륨 줄이기 사업’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나트륨 줄이기 사업’은 국민의 나트륨 섭취량이 세계보건기구(WHO)의 권장섭취량 보다 높고, 나트륨과잉 섭취로 인한 고혈압 등 만성질환자가 증가함에 따라 이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실시하고 있으며, 어린 시절 입맛이 평생건강의 기초가 되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어린이 급식소를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 이에 따라 올해 3월부터 11월까지 어린이 급식소 80여개소를 대상으로 나트륨줄이기 실천사항 및 염도계를 사용한 나트륨 측정법 교육과 미각테스트, 저염식단 등을 제공하고, 어린이 급식소에서는 어린이들에게 제공하는 급식(밥,국,김치,반찬)의 나트륨수치(%)를 20회 이상 측정하게 된다. 아울러 사업 참여 독려를 위하여 성과가 높은 어린이 급식소에 대하여 연말 시장표창을 실시한다. 구청 관계자는 “2014년부터 일반음식점과 집단급식소를 대상으로 나트륨 줄이기교육 및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앞으로도 어린이급식소를 대상으로 중점 추진하여 안산시가 건강도시가 되는데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중 판매되는 스페인산 ‘이베리코 흑돼지’ 가운데 상당수가 가짜인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이번 사태는 허위 과장 광고로 소비자를 기만한 사기극이자 국내 한돈농가에게 큰 피해를 줬다는 점에서 철저한 조치가 요구된다. 이베리코 흑돼지는 최근 TV 먹방 프로그램에 소개된 이후 SNS 등을 통해 소비자들 사이에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수입 유통업체들은 ‘스페인 청정지역에서 도토리를 먹고 자란 자연방목 흑돼지’ ‘세계 4대 진미’ 같은 광고를 통한 고급육 이미지로 급속히 시장을 잠식하고 있다. 이미 미국을 필두로 독일, 스페인, 네덜란드 등에서 앞다리, 삼겹살 등 부위를 가리지 않고 수입이 급증, 시장을 잠식하는 상황에서 프리미엄이란 이름으로 유럽 유명 산지를 내세운 허위 과장 마케팅에 또 다른 시장을 내어주고 있다. 이는 국내 돼지 값 하락에 일부 수입업체와 유통업체의 사기와 불법이 무관하지 않음을 방증하는 것이다. 원산지 표시 위반, 둔갑판매는 일부 비양심적인 업자들의 단골메뉴다. 지난해 돼지고기 수입량은 약 45만톤으로 사상 최대였고, 여기에 외식 소비 둔화가 겹쳐 돼지고기 값은 최근 5년 사이 최저로 폭락했다. 정부는 이번 사태에 연루된 업자들을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다음달 1일부터 20일까지 국물류취급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원산지 표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안산시는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공무원으로 구성된 민·관 합동지도점검반을 구성한다.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원산지 미표시 및 표시기준·방법 위반 ▲원산지 거짓표시 및 혼동하게 할 우려가 있는 표시 ▲원산지 기재 영수증이나 거래 증빙자료 비치·보관등이다. 경미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시 시정토록 지도하고, 고의성이 있거나 거짓표시 등 중대한 위반사항에대해서는 과태료를 부과하거나 사법기관에 고발조치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의 알권리 충족을 위하여 겨울철 소비가 많은 국물류 취급 음식점을 시작으로 시기별, 업태별 음식점 원산지표시 지도점검을 점차 확대할 예정”이라며 “시민이 신뢰하고 먹을 수 있는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해 ‘식품안전지킴이 사업’의 부적합 적발률(2.5%)이 시군 행정기관의 위생단속을 통한 부적합 적발률(0.8%)을 3배 이상 상회하는 등 식품안전지킴이 사업이 도민에게 제공되는 부적합한 먹거리를 차단하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22일 밝혔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한 해 동안 ‘식품안전지킴이 사업’을 통해 식품 994건과 식품용 기구‧용기‧포장 46건 등 총 1,040건에 대한 선제적 기획 수거 검사를 실시, 총 26건의 부적합 식품을 적발해 2.5%의 부적합 적발률을 달성했다. 이는 지난해 시군행정기관 위생공무원들의 단속을 통한 유통식품 부적합 적발률 0.8%(6,972건 중, 55건 부적합)의 3배를 상회하는 수치다. 보건환경연구원은 부적합으로 판정된 식품을 관할 시군 및 식품의약품안전처 ‘부적합식품긴급통보시스템’에 통보, 시중에 유통되지 않도록 회수 및 폐기했다. 부적합 식품의 상세 내역을 보면 고형차, 기타 가공품 등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분말제품 123건을 대상으로 실시된 안전성 검사에서 15건의 기준치를 초과하는 금속성 이물질이 검출됐다. 이와 함께 소규모 유통매장에서 판매되는 농산물 109건을 수거해
"카사노바는 굴(Oyster)를 즐겨 먹었다고...: 굴은 바다의 우유라 불릴정도로 영양성분이 풍부하다. 미네랄 보충 / 여성의 몸은 호르몬에 좌우되는 경우가 많기때문에 미네랄 부족에 빠지기가 쉽다. 따라서 평소에 미네랄 섭취를 잘하는것이 중요하다. 그런 측면에서 굴은 여성에게 매우 좋으며, 미네랄 부족으로 인한 빈혈의 예방 등 미네랄 부족 현상을 예방하는데 굴을 추천 한다. 철 결핍성 빈혈/ 여성의 생리현상에는 혈액을 구성하는 성분인단 백질과 미네랄이 손실되며, 철은 하루에 약 10mg 섭취로 약 1 mg 배설 된다. 여성의 생리시에는 평소보다 많은양의 철을 소비 하게 되며, 그렇게 때문에 여성은 식사등을 통해 철을 보충할 필요가 있다 볼것 이다. 단백질과 철분 을 포함한 미네랄 이 부족하면 피로감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데 방치 하면 고도철분 결핍 빈혈이 생길수 있습 니다, 철 결핍성 빈혈의 비율은 빈혈의 80 ~ 90 % 나 차지하고 있으며,.굴은 헤모글로빈의 합성에 필수적인 철이나 구리 등의 미네랄을 비롯해 적혈구의 합성에 필수적인 조혈 비타민까지 포함되어 있다. 조혈 비타민 이라고하는 것은 피를 만드는 데 필수적인 비타민입니다, 철 결핍으로 인한 피
부추의 (일명:정구지 또는 솔) 由來 (유래) 옛날 어느 두메산골에 서 한 老僧이길을 가는데 노승 앞에서죽음의 기운이 하늘을 향해 솟구치고 있어따라 가보니허름한 초가집 앞에 이르렀다. 노승이 목탁을 두드리며 탁발을 위한염불송경(念佛誦經)을 하자안주인이 나와 시주를 하는데 얼굴을 보아하니수심이 가득했다. 스님이 부인에게 무슨 근심이 있느냐고 묻자남편의 오랜 병환이 걱정이라고 했다. 스님이 안주인의 신색(神色)을 자세히 살피니안주인의 강한 음기(陰氣)가 문제였다.즉 부인의 강한 음기에남편의 양기(陽氣)가 고갈되어 생긴 병이었다. 스님은 담벼락 밑에서 흔이 무성하게 잘 자라는풀잎 하나를 뜯어 보이며,이 풀을 잘 가꾸어 베어다가반찬을 만들어 매일같이 먹이면남편의 병이 나을 것이라고 일러주고 사라졌다. 부인은 스님이 시키는 대로그 풀을 잘 가꾸어 음식을 만들어지극정성으로 남편에게 먹였더니 남편은 점차 기운이 차오르고 완쾌되어왕년의 精力을 회복한 데 그치지 않았다.밤새도록 부인을 희롱하고 힘이 남았다. 부인은 온 마당에, 그리고 기둥 밑까지파헤쳐 그 풀을 심었다.남편은 매일 밤이 오기만 기다렸다. 열흘이 하루같고 한달이 한꿈 같은 세월이 흘렀다.부인은 집이 무너질 걱정
무기산은 바다 생태계 파괴와 식품 안전성 문제로 1994년부터 사용을 엄격히 금지하고 있다.김 양식장에서의 무기산 사용은 시간과 비용을 단축시킬 수는 있겠지만 우리나라 전체 김 산업에 치명적 피해를 안길 수 있다최근 전남의 한 김 양식장에서 공업용 무기산을 사용하다 적발된 사건이 있었다. 공장에서 쓰던 폐염산을 들여와 김을 생산하는데 쓴 것이다. 김 양식장에선 이물질 제거를 위해 산처리를 하는데, 무기산은 바다 생태계 파괴와 식품 안전성 문제로 1994년부터 사용을 엄격히 금지하고 있다.하지만 이 같은 적발 사례는 끊이지 않고 있다. 작업시간도 줄고 비용도 싸기 때문. 불법 무기산 사용으로 적발된 업체는 매년 50여개소에 이르며, 적발 되지 않은 곳까지 감안하면 불법으로 무기산을 쓰는 김 양식장은 이보다 더 많을 것으로 추정된다.불법 무기산 사용을 막기 위해 각 지자체에선 유기산 활성처리제 구입비용에 대해 지원을 해주고 있다. 그럼에도 무기산 사용이 여전한 것은 보다 근본적 대책이 마련되지 않았다는 것이다. 유기산 처리제는 무기산과 같은 효과를 내려면 약 4배 정도 더 사용해야 하는데 차액을 보전해 준다고 하더라도 더 많은 시간과 노동력이 들어갈 수밖에 없다
《국가정보관리원 복구현장에 14일만에 찾아간 이재명 대통령의 늑장행보와 국가리더십 실종》 * 사진출처 연합뉴스 2025년 9월 26일 발생한 국가의 정보심장이라 불리는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는 국가비상사태에 준하는 사고였다. 국가정보자 원관리원 화재는, 실제 마비된 전산망의 범위나 규모를 보면 심각했기에 정부는 위기경보를 관심, 주의, 경계, 심각 중 최고단계인 심각 단계로 올렸다. 그러나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발생 10여일 지나서야 전산망이 파괴된 숫자가 647개가 아니라 709개라고 확인되는 등 정부는 안일하게 대처하고 있다. 국민의 생명과 안전보다 우선하는 국정은 존재할 수 없는데, 이번 참사는 국가 주요 전산망을 마비시키고, 국민 생활 전반에 걸친 행정·금융·의료 시스템을 뒤흔든 국가적 재난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침묵과 회피로 일관하던 이재명은 사건 발생 14일이 지난 10월 10일에서야 현장을 찾았다. 사고발생후 이재명의 48시간 행적을 궁금해하고, 수많은 국민들이 불편과 불안을 겪는 동안 이재명은 무엇을 하고 있었는가? 국가정보의 심장이 마비되고 국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는 국가비상사태에 준하는 화재처리중, JTBC 사장출신 홍보수석의 주선인
빈손으로 와 빈손으로 간 위대한 인물 공병우! 1907년 평안북도에서 태어난 공병우(公炳禹1907-1995) 박사의 삶은 '최초'라는 수식어로 가득했다. 대한민국 최초의 안과의사! 최초의 안과 병원 개원! 최초의 쌍꺼풀 수술! 최초로 콘택트렌즈 도입! 이같이 화려한 경력으로 한때는 우리나라에서 네 번째로 세금을 많이 낼 정도로 부를 쌓기도 했다. 하지만 공병우 박사는 애초에 돈 버는 것에는 관심이 없는 사람이었다. 그의 관심은 온통 자신의 지식을 세상에 어떻게 사용할까였다. 그런 그의 삶에 운명적 만남이 이루어진다. 눈병 치료를 받으러 왔던 한글학자 이극로(李克魯,1893-1978) 선생과의 만남이었다. 그와의 만남으로 과학적이고 우수한 우리의 한글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리는 데 관심을 쏟게 된 것이다. 이후 공병우 박사는 한글 타자기 개발을 시작한다. 병원도 그만두고 얼마나 온 정신을 기울였던지 사람들은 '공병우 박사가 미쳤다'며 수군거리기도 했다. 그러한 열정 덕에 공병우 박사의 한글 타자기는 미국 특허를 받게 되었고 많은 사람이 편리한 삶을 누릴 수 있게 되었다. 그러나 공병우 박사의 도전은 멈춤이 없었다. 시각장애인들을 위한 점자 한글 타자기도 개발해
VIP는 누구인가? 우리나라의 한 재벌회장 이야기입니다. 한 유명 기자 겸 중견작가가 중요한 일로 회장과 예정에 없던 인터뷰를 했습니다. 인터뷰를 마치자 회장이 말합니다. "저녁식사를 모셔야 하는데 오늘 마침 중요한 VIP와 선약(先約)이 있어서요. 다음에 꼭 모시겠습니다." 작가는 그게 누군지 궁금해졌습니다. 그래서 물었습니다. "혹시 외국에서 온 고위급 정치인이나 재벌회장입니까?" 회장이 웃으면서 대답합니다. "아닙니다. 父母님과 妻, 子息 등 제 가족입니다." 작가가 감동을 받아 자신도 그날...다른 약속을 모두 취소하고 VIP를 만나러 집으로 갔다고 합니다. 그렇습니다. 최고의 성공은 사랑하는 사람으로부터 사랑을 받는 일이며...이 세상에서 최고의 VIP는 가족입니다. 아침 출근하며 아내에게 말했습니다. "내일은 저녁을 밖에서 먹어야 할 것 같아... 내가 아는 최고의 VIP와 저녁을 같이 먹기로 했거든" 아내가 물었습니다. "하~ 좋으시겠네 그게 누군데요?" 내가 말했습니다. "누구긴 당신하고 내 아이들이지" 출근하면서 언뜻 보니 아내가 콧노래를 흥얼거리며 청소를 하네요. "당신은 나의 'V VIP'입니다." 사람이 삶을 살면서 역사에 이름을 남기는
《중국의 초한전 침투로 위기의 대한민국》 오늘의 대한민국은 총성이 울리지 않는 체재전쟁의 한복판에 서 있다. 중국이 구상해온 초한전, 즉 한계를 넘어선 전쟁이 우리 사회 전 영역에 깊숙이 파고들고 있기 때문이다. 초한전은 단순한 군사 충돌을 의미하지 않는다. 정치, 경제, 문화, 정보, 사이버, 심리전까지 활용해, 상대를 무너뜨리는 전방위 침투 전략이다. 문제는 이 초한전의 최전선에 대한민국이 서 있는데, 위기의식을 못느끼고 있다는 사실이다. 정치 영역에서 중국의 그림자는 이미 짙다. 친중매국노, 친북주사파 세력이 정당과 언론, 시민단체 곳곳에 뿌리를 내리며 반미, 반일 담론을 확산시킨다. 중국공산당은 민주주의라는 외피를 쓰고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무력화하는 데 앞장서고 있으며, 특히 시진핑의 책사이자 공작 설계자인 왕후닝이 주도한 부정선거 공작시도가 대표적이다. 그는 초한전 전략의 연장선에서 한국의 선거제도와 여론 형성 과정에 개입하여, 전자개표기 논란, 해킹 가능성, 여론조작을 결합한 교묘한 흔들기를 시도했다. 선거가 민주주의의 심장이라면, 왕후닝은 바로 그 심장을 겨냥한 것이다. 경제 역시 국가보조금 지급과 저임금에 의한 중국산 저가제품 공세로 산업생태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