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안전방송)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해양수산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의 일환으로 세네갈 다카르에서 선원학교(ENFM) 학생 80여 명을 대상으로 ‘선원 역량강화 교육(11.20~24)‘을 실시하였다. 세네갈 선원학교는 항해 및 기관학과를 운영하여 예비 항해사 및 기관사 교육에 힘써 왔으나, 훈련용 실습선이 없고 경험 있는 교육자도 부족하여 현장실습 훈련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해양수산부는 지난 2015년 우리나라 감척어선 1척을 세네갈 정부에 공여하였으며, 올해부터 2020년까지 이 선박을 활용한 실습훈련과 국제해양법 등 국제규범 이론 등 역량강화 교육을 지원해 나가기로 하였다. 이번 교육에서는 공여선박을 활용하여 항해 및 기관분야 등 선내 실습훈련을 진행하고, 불법(IUU)어업, 항만국 검색, 해상안전의 이해 등 해양수산 분야의 국제사회 규범 등에 관한 이론 교육을 실시하였다. 세네갈 해양훈련학교의 바바카르 파예(Babacar Faye) 학장은 “한국 정부가 훈련용 선박을 제공하고 우수 인력을 양성할 수 있도록 양질의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해 주신 데 대해 세네갈 정부와 학생들을 대표하여 깊은 감사를 표한다.”라고 전했다. 이
(한국안전방송)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29일 서울 코리아나 호텔에서 'REDD+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파리협정 발효(2016.11.) 이후 REDD+가 국제적인 의제로 다뤄지고 있는 가운데, 온실가스 감축 방안을 모색하고 정책적 시사점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외교부·기획재정부·녹색기후기금(GCF)·미국 환경보호기금(EDF)·일본 임야청 등 국내외 기후변화대응 관계기관에서 총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미국 환경보호기금(EDF) 루벤 루보스키 수석 경제학자가 기조연사로 나서 '기후변화와 산림, 그리고 시장'을 주제로 연설하고, 이어 ▲의무감축시장에서의 REDD+ ▲산림을 통한 감축실적의 활용 ▲한국에서의 감축실적 활용가능성 등에 대한 주제 발표와 REDD+ 결과물의 활용방안에 대한 지정토론이 진행됐다. 김재현 산림청장은 "이번 심포지엄은 시기적으로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3) 종료 직후 개최되어 REDD+ 합의사항을 공유하고 토론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라면서 "국가온실가스 감축목표 달성을 위해REDD+ 활용에 대한 정책적 연구가 진전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산림청은 탄소배출
(한국안전방송)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김상곤)와 한국교육학술정보원(원장 한석수)은 11월 29일부터 12월 7일까지 대구에서「아프리카 8개국 선도교사 초청 이러닝 연수」를 개최한다. 이번 연수는 솔라스쿨 활용 교육 지원 사업의 하나로, 솔라스쿨을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방법을 전수하고, 한국의 이러닝 발전 경험을 공유하기 위해 2014년부터 추진되고 있으며 올해로 4회째를 맞고 있다. 2014년, 아프리카 3개국에서 12명의 교사를 초청하는 것으로 시작되었던 연수 사업은 점차 확대되어 올해는 아프리카 8개국에서 27명의 교사를 초청한다. 프로그램은 연수생들이 교육용 콘텐츠를 제작하고, 수업에 적용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연수생들은 정보통신기술(ICT) 이론 학습을 통해 교수학습법의 기초를 다지고 공개교육자원(OER)을 활용한 교육용 콘텐츠 제작, 실습 등을 배우게 된다. 또한, 한국의 최신 교수학습법을 연수생에게 전달하기 위해 현직교원의 소프트웨어(S/W) 활용 교수 학습 방법을 공유하고, 아프리카 현지에서 교육지원사업을 수행 중인 교육 비정부단체(NGO)(사단법인 HoE)의 교사학습공동체 운영 방법에 대
(한국안전방송) 외교부가 주최하고 동아시아연구원이 주관하는 「한-중유럽 협력 포럼」이 12월 1일(금) 코리아나 호텔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포럼은 성공적인 체제전환과 EU 가입 이후 유럽 경제발전의 동력이 되고 있는 중유럽 국가들에 대한 현장감있는 생생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서, 중유럽 진출에 관심 있는 우리 기업들을 지원하기 위하여 마련되었다. 쿠체라 체코 투자청장, 윤원석 코트라 정보통상협력본부장, 린 오그레이디 EBRD 차장, 최성국 법무법인 Noerr(루마니아 소재) 이사 등 중유럽 현지에서 활동하는 전문가들을 초청 하며, 중유럽 지역의 경제현황과 협력 수요, 중유럽 국가들의 경제정책, 중유럽 국가들과의 주요 협력 사례 등 분석 예정이다. 이번 포럼은 정부와 싱크탱크, 민간 경제단체들의 협업 하에 중유럽 지역을 주제로 하여 개최되는 최초의 사례로서, 유럽의 블루오션으로 부상하고 있는 중유럽과의 향후 협력 방향을 제시하는 유용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안전방송)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27일부터 4일간 서울 양재동 더 케이 호텔에서 ‘제21회 한·일 국토/토지분야 협력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회의를 통해 양국 간 국토계획 및 토지정책 분야 협력이 더욱 공고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 측에서는 국토교통부 안충환 국토정책관을 수석대표로 12명의 대표단이 참여하고, 일본 측은 국토교통성 오하라 노보루 대신관방심의관 등 9명이 참석한다. 이번 회의는 전체회의와 분과(국토분과, 토지분과) 회의로 나뉘어 진행되고 현장 시찰도 병행될 예정이다. 첫째 날 전체회의에서는 우리나라가 새 정부의 국토균형 발전 정책 추진 방향에 대해 발표하고, 일본 측은 제2차 국토형성계획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둘째 날 분과회의에서는 양국의 지역개발사업과 광역연계 프로젝트 현황, 부동산 전자거래시스템 등에 대해 발표와 논의를 이어간다. 아울러, 일본 대표단은 스마트시티와 스마트 홈 체험 등이 가능한 더 스마티움, 원주 기업·혁신도시 현장을 방문하고, 내년 3월부터 축제의 장이 펼쳐질 평창 동계올림픽 경기장도 둘러볼 예정이다. 한·일 국토/토지 분야 협력 회의는 1993년 양해각서 체결 이후 우리나라와 일본에서
(한국안전방송) 김정숙 여사는 한국을 국빈 방문한 미르지요예프 우즈베키스탄 대통령의 부인 미르지요예바 여사와 함께 본관에서 환담하며 한국과 우즈베키스탄의 문화적 공감대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김정숙 여사와 미르지요예바 여사의 본관 환담은 공식환영식 직후 정상회담이 시작되는 시각인 오후 2시25분부터 약40분간 청와대 본관 1층 영부인 접견실에서 별도로 진행됐다. 김정숙 여사는 “한국에 오신 걸 환영한다. 80년 전 우리 동포들이 우즈베키스탄에 정착했을 때 품을 내어 주셔서 감사히 생각한다. 이번 방문으로 두 나라의 관계가 더욱 돈독해질 수 있도록 저도 돕고 싶다.”라고 말하였다. 이에 마르지요예바 여사는 “따뜻하게 환대해주신 거 감사하다. 고려인 동포들은 우리와도 유사한 점들이 많아 참 가깝게 느껴진다. 특히나 언어, 전통풍습, 어른을 존중하는 가치관 등이 비슷한 것 같다. 개인적으로도 한국과 인연이 깊다. 자녀들이 한국에 거주한 적이 있고 손녀가 한국에서 태어났다. 한국은 우즈베키스탄 다음으로 사랑하는 나라이다.”라고 말하며 한국에 친근감을 표하였다. 또한 마르지요예바 여사는 “막내딸이 한국에서 요리를 배워와 우즈베키스탄에 있는 요리사들에게 가
(한국안전방송) 「니코스 코치아스 (Nikos Kotzias)」 그리스 외교장관이 11.30(목)-12.2(토) 간 공식방한하여, 강경화 장관과 한-그리스 외교장관 회담(11.30)을 가질 예정이다. 이번 외교장관회담에서는 △ 양국 우호관계 강화 △ 해운 조선, 전자정부, 교통인프라 분야 실질협력 확대 방안 △ 한반도 및 남유럽 지역 정세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해 폭넓은 협의가 있을 예정이다. 금번 「코치아스」 외교장관의 방한은 한국전 참전 혈맹이자 우리의 해운 조선 분야 핵심 협력국인 그리스와 포괄적인 협력을 확대 심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안전방송) 내년부터 한-ASEAN 특허청장 회의가 정례화되고, ASEAN과 지재권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기로 합의하는 등 ASEAN과의 지재권 분야 협력이 주요국 수준으로 강화된다. 특허청(청장:성윤모)은 지난 11월 15일 필리핀 보라카이에서 지재권 분야 한-ASEAN 고위급 회담을 가졌다. 김태만 차장이 수석대표로 참석한 이 회담에서 특허청은 한-ASEAN 청장회담 정례화, 협력 양해각서 체결 등을 제안하였고, 향후 중점 협력 항목으로 한국특허청 심사결과를 ASEAN이 활용하는 방안, ASEAN 국가를 위한 지재권 전략 컨설팅 제공, ASEAN 중소기업을 위한 지재권 활용 역량 증진 교육 등을 제시하였다. 양측은 ASEAN 개별국의 내부승인절차가 마무리하는 대로, ASEAN+1 형태의 협력체제의 출범을 위한 양해각서에 서명하는데 합의하였다. 양측이 합의한 일정대로 협의가 진행된다면 2018년 1/4분기 내에 양해각서의 서명이 완료될 전망이다. 이 밖에도 특허청은 이번 ASEAN+1 고위급 회의 참석을 계기로 필리핀, 베트남, 브루나이와 고위급 회의를 연달아 개최하여 ASEAN 개별국과의 양자 협력도 함께 진행하였다. 특히, 필리
(한국안전방송) 특허청(청장 성윤모)은 현지시간 11월 22일(수) 우간다 수도 캄팔라(Kampala)에 위치한 마케레레(Makerere) 대학교에서 농업 적정기술 연구센터를 개소하였다. 농업 적정기술 연구센터는 특허청의 국제 지식재산 나눔사업의 일환으로 개발된 태양광 스마트제어 농산물 건조기를 이용하여 우간다의 농업기술 향상을 목표로 설립되었다. 국제 지식재산 나눔사업은 존속기간이 만료된 특허 정보를 활용한 적정기술을 개발하여 현지의 생활 속 어려움을 해결하고 삶의 질을 높여주는 개도국 지원 사업이다. 특허청은 2010년부터 네팔, 필리핀, 베트남 등 11개국에 사탕수수 숯, 대나무 주택, 조리용 스토브, 허브 오일 추출기 등 적정기술을 개발 보급하여 왔다. 우간다는 농산물 건조 기술이 부족하여 세계 최고 수준의 인구성장률과 맞물려 심각한 식량문제를 겪어왔다. 이에 특허청은 적정기술로 개발된 농산물 건조기와 태양광을 이용한 스마트 제어기를 보급하여 줌으로써 농산물 보관 기간을 늘려 식량 문제 해결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연구센터 개소식에 우리측에서는 박종대 우간다 대사, 임현석 특허청 다자기구팀장, 강철환 한국발명진흥
(한국안전방송)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열린 제49회 국무회의에서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 문제에 대해 큰 우려를 표하며, "특히 공공기관들부터 기관장들의 인식 전환과 더욱 엄정한 조치들이 필요하다. 앞으로 그 점에 있어서(피해를 입고도 문제제기를 하지 못하는 분위기나 문화) 기관장이나 부서장의 책임을 물을 것이라는 것을 분명히 말씀드린다" 고 발언했다. 기사 및 사진제공 : 청와대
(한국안전방송) 행정안전부(장관 김부겸)는 세계 각국에 우리나라의 우수한 전자정부를 홍보하고 국제 협력을 강화하기 위하여 22일 각국 주한 외교사절을 대상으로 전자정부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전자정부 협력 및 홍보 강화를 위해 각국 외교공관과 체계적으로 소통하고자 2015년부터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에는 도미니카공화국, 싱가포르 등 대사 17명을 비롯하여 50개국 59명의 주한 외교사절이 참석하여 한국의 우수한 전자정부에 대한 높은 관심을 드러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정윤기 행정안전부 전자정부국장이 한국의 전자정부 미래 전략을 소개하고, 김기병 글로벌전자정부과장이 전자정부 국제협력 성과 및 내년도 국제협력 계획을 발표했다. 이어, 안전정보통합관리시스템(국립재난안전연구원), 워크넷(한국고용정보원), 토지정보시스템(한국국토정보공사) 등 최근 세계적으로 관심이 높은 ‘국민 안전’과 ‘일자리 창출’에 관련된 시스템을 중심으로 우수사례 발표가 이어졌다. 최근 한국은 인도네시아, 케냐, 페루에 전자정부협력센터를 구축하여 아시아, 아프리카, 중남미 지역의 전자정부 협력 거점을 확보하고, 47개 국가와 전자정부 양해
(한국안전방송) 제19차 한-중 영사국장회의가 2017.11.22.(수) 서울 외교부에서 이재완 재외동포영사국장과 Guo Shaochun(郭少春) 중국 외교부 영사국장 주재 하에 개최되었다. 양측은 이번 회의에서 △’14년 이래 한중간 인적 교류 규모가 1천만명을 넘어선 시대적 상황과 △두 나라의 국제적 위상 등을 반영하여 양국간 사증제도를 점진적으로 개선해 나갈 필요가 있다는 점에 대하여 뜻을 같이하였다. 우리는 최근 서해 조업 질서가 개선된 것을 평가하고 이러한 추세가 앞으로도 지속될 수 있도록 중국 정부가 계도 및 단속 강화 조치를 취해줄 것을 요청하였다. 우리측은, 중북접경지역에 체류하거나 방문하는 우리 국민들의 안전을 위해 중국측의 관심과 협조를 요청한데 대해, 중국측은 재중 외국인의 안전과 합법적 권익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으며 중국내 한국인 실종신고 건 등과 관련해서도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진전 상황을 파악하겠다는 입장을 표명하였다.
《국가정보관리원 복구현장에 14일만에 찾아간 이재명 대통령의 늑장행보와 국가리더십 실종》 * 사진출처 연합뉴스 2025년 9월 26일 발생한 국가의 정보심장이라 불리는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는 국가비상사태에 준하는 사고였다. 국가정보자 원관리원 화재는, 실제 마비된 전산망의 범위나 규모를 보면 심각했기에 정부는 위기경보를 관심, 주의, 경계, 심각 중 최고단계인 심각 단계로 올렸다. 그러나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발생 10여일 지나서야 전산망이 파괴된 숫자가 647개가 아니라 709개라고 확인되는 등 정부는 안일하게 대처하고 있다. 국민의 생명과 안전보다 우선하는 국정은 존재할 수 없는데, 이번 참사는 국가 주요 전산망을 마비시키고, 국민 생활 전반에 걸친 행정·금융·의료 시스템을 뒤흔든 국가적 재난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침묵과 회피로 일관하던 이재명은 사건 발생 14일이 지난 10월 10일에서야 현장을 찾았다. 사고발생후 이재명의 48시간 행적을 궁금해하고, 수많은 국민들이 불편과 불안을 겪는 동안 이재명은 무엇을 하고 있었는가? 국가정보의 심장이 마비되고 국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는 국가비상사태에 준하는 화재처리중, JTBC 사장출신 홍보수석의 주선인
빈손으로 와 빈손으로 간 위대한 인물 공병우! 1907년 평안북도에서 태어난 공병우(公炳禹1907-1995) 박사의 삶은 '최초'라는 수식어로 가득했다. 대한민국 최초의 안과의사! 최초의 안과 병원 개원! 최초의 쌍꺼풀 수술! 최초로 콘택트렌즈 도입! 이같이 화려한 경력으로 한때는 우리나라에서 네 번째로 세금을 많이 낼 정도로 부를 쌓기도 했다. 하지만 공병우 박사는 애초에 돈 버는 것에는 관심이 없는 사람이었다. 그의 관심은 온통 자신의 지식을 세상에 어떻게 사용할까였다. 그런 그의 삶에 운명적 만남이 이루어진다. 눈병 치료를 받으러 왔던 한글학자 이극로(李克魯,1893-1978) 선생과의 만남이었다. 그와의 만남으로 과학적이고 우수한 우리의 한글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리는 데 관심을 쏟게 된 것이다. 이후 공병우 박사는 한글 타자기 개발을 시작한다. 병원도 그만두고 얼마나 온 정신을 기울였던지 사람들은 '공병우 박사가 미쳤다'며 수군거리기도 했다. 그러한 열정 덕에 공병우 박사의 한글 타자기는 미국 특허를 받게 되었고 많은 사람이 편리한 삶을 누릴 수 있게 되었다. 그러나 공병우 박사의 도전은 멈춤이 없었다. 시각장애인들을 위한 점자 한글 타자기도 개발해
VIP는 누구인가? 우리나라의 한 재벌회장 이야기입니다. 한 유명 기자 겸 중견작가가 중요한 일로 회장과 예정에 없던 인터뷰를 했습니다. 인터뷰를 마치자 회장이 말합니다. "저녁식사를 모셔야 하는데 오늘 마침 중요한 VIP와 선약(先約)이 있어서요. 다음에 꼭 모시겠습니다." 작가는 그게 누군지 궁금해졌습니다. 그래서 물었습니다. "혹시 외국에서 온 고위급 정치인이나 재벌회장입니까?" 회장이 웃으면서 대답합니다. "아닙니다. 父母님과 妻, 子息 등 제 가족입니다." 작가가 감동을 받아 자신도 그날...다른 약속을 모두 취소하고 VIP를 만나러 집으로 갔다고 합니다. 그렇습니다. 최고의 성공은 사랑하는 사람으로부터 사랑을 받는 일이며...이 세상에서 최고의 VIP는 가족입니다. 아침 출근하며 아내에게 말했습니다. "내일은 저녁을 밖에서 먹어야 할 것 같아... 내가 아는 최고의 VIP와 저녁을 같이 먹기로 했거든" 아내가 물었습니다. "하~ 좋으시겠네 그게 누군데요?" 내가 말했습니다. "누구긴 당신하고 내 아이들이지" 출근하면서 언뜻 보니 아내가 콧노래를 흥얼거리며 청소를 하네요. "당신은 나의 'V VIP'입니다." 사람이 삶을 살면서 역사에 이름을 남기는
《중국의 초한전 침투로 위기의 대한민국》 오늘의 대한민국은 총성이 울리지 않는 체재전쟁의 한복판에 서 있다. 중국이 구상해온 초한전, 즉 한계를 넘어선 전쟁이 우리 사회 전 영역에 깊숙이 파고들고 있기 때문이다. 초한전은 단순한 군사 충돌을 의미하지 않는다. 정치, 경제, 문화, 정보, 사이버, 심리전까지 활용해, 상대를 무너뜨리는 전방위 침투 전략이다. 문제는 이 초한전의 최전선에 대한민국이 서 있는데, 위기의식을 못느끼고 있다는 사실이다. 정치 영역에서 중국의 그림자는 이미 짙다. 친중매국노, 친북주사파 세력이 정당과 언론, 시민단체 곳곳에 뿌리를 내리며 반미, 반일 담론을 확산시킨다. 중국공산당은 민주주의라는 외피를 쓰고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무력화하는 데 앞장서고 있으며, 특히 시진핑의 책사이자 공작 설계자인 왕후닝이 주도한 부정선거 공작시도가 대표적이다. 그는 초한전 전략의 연장선에서 한국의 선거제도와 여론 형성 과정에 개입하여, 전자개표기 논란, 해킹 가능성, 여론조작을 결합한 교묘한 흔들기를 시도했다. 선거가 민주주의의 심장이라면, 왕후닝은 바로 그 심장을 겨냥한 것이다. 경제 역시 국가보조금 지급과 저임금에 의한 중국산 저가제품 공세로 산업생태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