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안전방송)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11.1(수) 오후 방한 중인 옌스 스톨텐베르그(Jens Stoltenberg)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사무총장과 면담을 갖고, △북한 핵 미사일 문제 등 한반도 동북아 정세, △범세계적 안보 현안에 대한 한-NATO간 협력 방안 등에 관해 심도 있는 의견 교환을 가졌다. 강 장관은 2006년 우리나라가 NATO의 글로벌 파트너국가로 참여한 이래 △2008년부터 매년 정책협의회를 통한 신안보위협 등 주요 국제 안보문제 협력, △훈련참관, 교육교류 등 군사분야 협력, △고위급 교류 등 한-NATO간 협력이 강화되어 오고 있음을 평가하고, 이번 방한을 계기로 개정하는 「개별 파트너십 협력 프로그램」을 통해 양측간 협력이 심화되기를 기대하였다. 스톨텐베르그 사무총장은 지난 10년간 한-NATO 협력이 다양한 분야에서 확대 발전되어 온 것에 만족한다고 하면서, 특히, 테러대응을 위한 NATO 주도의 아프간 안정화 노력에 우리나라가 그간 적극적으로 협력해 온 것에 사의를 표명하였으며, 양측의 협력이 사이버, 테러, 해양안보, 비확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 강화되기를 희망하였다. 강 장관은 북한이 핵 미사일 능력을
(한국안전방송) 강경화 외교부 장관과 방한 중인 옌스 스톨텐베르그(Jens Stoltenberg)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사무총장은 11.1(수) 오후 외교부 청사에서 면담을 가진 직후, 한-NATO간 협력의 기본적인 원칙과 중점 협력 분야를 담은 문서인 「개별 파트너십 협력 프로그램(IPCP)」 개정문서에 서명하였다. 이번에 서명된 개정 「개별 파트너십 협력 프로그램(IPCP)」은 한-NATO 양측이 정기적 협의, 상호방문 및 정보공유 등을 통해 △사이버 안보, △WMD 비확산, △테러 대응, △재난 구호, △정치 군사 상호운용성, △정치 군사 연결성의 6개 분야에서의 협력을 강화해 나간다는 것을 주요내용으로 하고 있다. 「개별 파트너십 협력 프로그램(IPCP)」은 NATO와 파트너국간 협력의 틀을 제공하는 문서로서 우리나라는 2012년 9월 최초로 NATO와 동 협력 프로그램을 체결하여 그간 한-NATO 협력을 추진해 왔으며, 양자 간 실질협력 심화와 국제 안보 정세 변화를 반영할 필요성에 따라 작년 말부터 기존 프로그램의 개정을 논의해 온바, 금번 NATO 사무총장의 방한을 계기로 동 개정문서에 서명하게 되었다.
(한국안전방송) 정부는 오늘 11.1(수) 아베 신조(安倍 晋三) 자민당 총재가 제98대 내각총리대신으로 선출되고, 신내각이 출범한 것을 축하한다고 전했다. 또한, 올바른 역사인식의 토대 위에서 한일 관계를 미래지향적 성숙한 협력 동반자 관계로 발전시켜 나가기 위하여, 정부는 앞으로도 일본 정부와 함께 계속 협력해 나가고자 한다고 전했다.
(한국안전방송) 외교부는 2017년 11월24일부터 30일까지 노르딕 문화예술축제(Nordic Culture Festival)를 서울 JCC 아트센터와 JCC 크리에이티브센터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축제는 북유럽 4개국인 덴마크, 핀란드, 노르웨이, 스웨덴의 문화예술을 우리 국민에게 소개함으로써, 상호 이해와 교류를 증진하고 동 행사를 북유럽 국가들에 홍보함으로써 동계올림픽 강국인 노르딕 국가들의 한국과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 대한 관심 증대를 목적으로 기획되었다. 11.24(금) 개막식을 시작으로 ‘각국 합동공연(11.25-26)’, ‘덴마크의 날(11.27)’, ‘핀란드의 날(11.28)’, ‘노르웨이의 날(11.29)’, ‘스웨덴의 날(11.30)’ 행사가 개최된다. 노르딕 4개국의 수준 높은 공연, 사진전, 도서전, 영화제, 어린이공연 등 폭넓은 연령대의 참여를 위해 다양한 특별 행사가 다채롭게 펼쳐질 예정이다. 이번 축제에는 △한국 출생의 해외 입양인이자 덴마크 그래미상 후보에 두 차례나 오른 실력파 재즈보컬 비깃 수진과 스칸디나비아와 영국의 음악적 전통을 융합한 네오 포크 사운드를 들려주는 노던 어샘블리가 덴마크 대표로 참여하
(한국안전방송) 외교부와 해양수산부는 중남미 국가들과의 수산분야 협력을 강화하고 세계수산대학(WFU) 설립 지지기반 확보 등을 위해 10월 23일부터 30일까지 8일간 에콰도르와 니카라과에 수산협력 사절단(단장 신숭철 중남미지역경제협력대사)을 파견하였다. 사절단은 외교부, 해양수산부, 한국해양수산개발원,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 한국원양산업협회, 학계, 민간기업 등의 수산 및 양식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되었으며, 에콰도르와 니카라과에서 정부관계자 면담 및 수산협력 포럼을 개최하였다. 먼저 에콰도르에서는 “제2차 한-중남미 수산협력 포럼”을 개최하였으며, 이 자리에는 한국과 중남미 국가의 수산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자국의 수산업 현황 및 문제점들을 소개하고 이를 극복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특히, 포럼에 참석한 에콰도르 Ana Katuska Drouet Salcedo 수산어업부 장관은 축사에서 “한-에콰도르와 한-중남미간 수산·양식 분야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된 것에 대해 사의를 표하고, 이번 포럼이 양국 간 수산·양식 분야 협력이 확대되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우리측의 세계수산대학 설
(한국안전방송) 이도훈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은 10.31(화) 베이징에서 쿵쉬안유 중국 외교부 부장조리 겸 한반도사무특별대표와 한중 6자회담 수석대표 협의에 이어 만찬을 갖고 북핵문제 관련 심도 있는 논의를 가졌다. 한중 양국은 북핵능력 고도화에 대한 엄중성 및 해결의 시급성에 대한 공동의 인식하에 한반도 비핵화 원칙과 북핵문제의 평화적 해결에 대한 분명한 입장을 재확인하고, 북한의 추가 도발 억제 및 긴장 완화 등 상황의 안정적 관리를 위해 공동으로 노력하기로 하였다. 특히, 북한의 도발 부재를 이어나가기 위한 노력을 경주하면서 평창 올림픽을 ‘평화의 올림픽’으로 만들기 위해 한중 양국이 함께 노력해 나가기로 하였다. 한중 양측은 유엔 안보리 결의의 충실한 이행 등 모든 외교적 수단을 활용하여 북한을 조속히 비핵화 대화로 복귀시킬 필요성을 강조하는 한편, 대화 재개 방안 마련을 위해 긴밀한 협의를 지속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특히 중측은 우리의 남북관계 개선 노력을 높이 평가하며, 이러한 노력이 실질적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강조하였다. 한중 양측은 금일 발표된 한중 관계개선 관련 협의 결과의 의미를 평가하고, 동
(한국안전방송) 국가보훈처(처장 피우진)는 “장진호 전투영웅 추도식”이 10월 25일(수) 국립서울현충원 현충선양광장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장진호 전투영웅 추도식」은 10월 25일(수) 13:30 국립서울현충원 현충선양광장에서 대한민국무공수훈자회(회장 박종길) 주관으로 6·25전쟁과 월남전에 참전하여 혁혁한 전공을 세운 10만 무공수훈자회원들의 뜻을 모아 성대하게 개최될 예정이다. 또한, 이 행사는 6·25전쟁중이던 1950.11.26~12.11 미해병 1사단이 함경남도 장진호 부근에서 중공군 7개사단의 포위망을 뚫고 함흥으로의 철수에 성공한 장진호 전투 당시 희생된 미 해병 용사들을 비롯한 유엔군 장병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고자 시작되었다. 이번 추도식은 장진호전투 참전 생존영웅과 피우진 국가보훈처장, 루크맨 제임스 주한미해병대사령관, 전진구 해병대사령관, 김병관 전 한미연합사부사령관 등 전·현직 주요인사와 보훈단체장, 대한민국무공수훈자회 임직원 및 회원 등 6,000여 명이 참석한다. 식전 행사로 해병대 무적도 시범, 국방부 중창단의 군가메들리 공연 및 청소년 나라사랑 문학작품 공모전 입상자 시상식을 갖고, 본 행사로 국민의례, 추모
(한국안전방송)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0월 23일(월) 서울 신라호텔에서 하워드 뱀지(Howard Bamsey) 녹색기후기금(GCF, Green Climate Fund) 사무총장과 양자면담을 가졌다. 뱀지 사무총장은 제2대 사무총장으로서 올해 1월 10일부터 업무를 시작(임기: 4년)하였다. 김 부총리와 뱀지 사무총장의 만남은 지난 6월 부총리 취임 이후 처음이며, 뱀지 사무총장이 Korea-LAC 비즈니스 서밋 행사의 부총리 주최 만찬(10.23일, 신라호텔)에 참석하는 계기에 이루어졌다. 이날 면담에서 김 부총리는 뱀지 사무총장에게, 사무국이 출범(2013.12월)한지 4년이 되는 GCF가 국제적인 기후변화 대응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국제기구로 성장해 가고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GCF가 지속 발전할 수 있도록 한국 정부가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김 부총리는 한국이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국제적 논의와 지원노력에 동참할 것이고, GCF 사업과 활동에도 적극 참여할 것이라는 점을 강조하였다. 이에 뱀지 사무총장은 GCF 사무국 유치국인 한국 정부의 관심과 지원 덕분에 GCF가 빠른 시간 내 자리매
(한국안전방송)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0.23(월) 오전 서울 신라호텔에서, “제4차 “한-중남미 비즈니스 서밋” 참석을 위해 방한한 알베르토 모레노(Alberto Moreno) 미주개발은행(IDB) 총재와 면담을 가지고, 한-IDB 간 협력강화 및 이를 통한 한-중남미 경제협력 확대방안을 논의하는 한편, “대외경제협력기금(EDCF)-IDB 협조융자 협정” 및 “한-중남미 인력교류 활성화를 위한 MOU”에 서명하였다. 양측은 2015년부터 운영하여 온 제1차 EDCF-IDB 협조융자 사업(1억불 규모)*이 EDCF의 중남미 지역 인프라사업 다변화 및 한국 기업의 중남미 진출에 기여해왔다는 데 공감하고, 이번에 3억불 규모로 확대하여 체결된 제2차 협조융자 협정을 통해 중남미 지역 인프라 개발사업에 적극 협력해나가기로 하였다. 한편, 금일 면담을 계기로 한-중남미 인력교류 활성화를 위한 MOU*도 체결되었는데,김부총리는 인력교류를 통한 상호 이해와 신뢰 제고는 한-중남미 경제협력의 초석이 될 것임을 강조하면서, 한국의 우수 인력들이 IDB를 통해 중남미지역 개발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가 확대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한국안전방송)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김상곤)와 한국교육학술정보원(원장 한석수)는 세계은행(World Bank) 및 유네스코와 공동으로 10월 25일부터 27일까지 쉐라톤 서울 디큐브시티 호텔에서「2017 한-국제기구 공동 ICT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4차 산업혁명과 교육 : 디지털 시민성(Digital Citizenship in the 4th Industrial Revolution)‘을 주제로 열리며 총 29개 개발도상국 교육정책수립자와 국제기구 관계자(세계은행, 유네스코 등), 정보통신기술(ICT) 교육 전문가 등 8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국제 심포지엄은 정보통신기술(ICT)을 통한 교육혁신 및 개발도상국 정보격차 해소 방안을 모색하고, 국제기구와의 협력을 통해 우리나라 교육정보화 분야 글로벌 리더십을 강화하기 위하여 2007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특히, 11주년을 맞이하여 개최되는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최근 쟁점이 되고 있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디지털 시민성*에 대해 국가의 정책과 교육과정 그리고 유엔(UN) 지속가능발전목표와 어떻게 연계할 것인지 집중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2일 차에는 소프트웨어
(한국안전방송) 한·베트남 양국은 10.24(화) 서울에서 「제16차 한-베트남 경제공동위」를 개최하여 한-베 수교 25주년 계기 양국 간 교역·투자·인프라·금융·개발 등 경제협력 분야 전반에 대한 기존 성과를 평가하고, 향후 협력 증진 방안에 대해 논의 하였다. 금번 제16차 한-베 경제공동위에서는 2017.7월 G20정상회의 계기 한-베트남 정상회담에서 논의된 양국 경제협력 분야의 주요 사안에 대한 조치 현황을 점검하는 동시에 향후 무역, 투자 상호 확대, 제조·금융·인프라 등 산업 협력 강화를 위한 주요 현안에 대해 구체적인 논의를 진행하였다. 우리측은 우리기업의 베트남 진출 및 투자 활성화를 위한 요청사항을 전달하고, 이에 대한 베트남 정부의 관심과 지원을 당부하였다. 프엉 차관은 한국기업의 활발한 투자에 힘입어 한국이 베트남내 1위 투자국인 점을 평가하면서, 우리측의 상기 요청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지원해 나가기로 하였다. 양측은 베트남이 한국의 ODA 중점협력국으로서 무상원조와 대외경제협력기금(EDCF)을 통한 양국 개발협력이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음을 평가하고, 향후 교통·교육 등 다방면에서 개발협력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한국안전방송) 강경화 장관은 10.23(월) 파리에서 「장-이브 르 드리앙(Jean-Yves Le Drian)」 프랑스 외교장관과 제2차 한-프랑스 외교장관 전략대화를 개최하고, 양국관계 발전, 북핵대응 공조, 글로벌 협력 등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교환하였다. 강 장관은 한국전 참전 전통 우방이자 우리의 「21세기 포괄적 동반자」인 프랑스를 취임 이후 처음으로 방문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하고, 한국의 자유와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싸운 프랑스 장병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 덕분에 양국간 우호협력관계가 지속적으로 발전해오고 있다고 평가하였다. 르 드리앙 장관은 한국이 글로벌 이슈 해결에 있어서 선도국이자 프랑스의 주요 협력 파트너라고 평가하였다. 양 장관은 지난 7월 G20 정상회의 계기 개최된 한-프랑스 정상회담에서 양국 정상이 합의한 외교, 경제, 교육 과학, 국방 등 4개 분야에서 장관급 협의체를 활성화 해나가기로 하였다. 양 장관은 수교 130주년 기념 한-프랑스 상호교류의 해(2015-2016) 행사가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되는 등 최근 수년간 양국 관계가 획기적으로 발전하고 있는 것을 평가하고, 교역 투자, 산업 기술, 청정에너
영웅 이순신과 인간 이순신 우리는 이순신을 영웅으로 생각한다. 그래서 임진왜란은 영웅 이순신이 승리한 전쟁이 된다. 그러나 역사적 사실은 어떨까? 역사적 사실은 당연히 이순신은 그저 인간이다. 난중일기를 보면 배 한 쪽 구석 등에서 웅크리고 있었다는 얘기가 많이 나온다. 두려워서 그랬다. 원균을 험담하는 얘기도 엄청 많다. 원균 외에 선조와 류성룡 빼고 권율 등 다른 사람들을 비판하는 얘기도 나온다. 수군통제사로서 다른 사람에게 말할 수 없는 얘기를 일기에 토로하며 풀었다. 영웅이 아니라 인간이기에 그런 것이다. 1597년 4월 백의종군 이후 죽고 싶다는 말을 여러 번 토로하기도 했다. 그럼 이순신이 영웅이 아니라 인간이라면 임진왜란은 어떻게 승리한 것인가? 객관적으로 보면 이순신이 있어서 승리한 것이 아니다. 이순신의 전공을 인정하지만 이순신이 제해권을 장악해서 일본군의 보급로를 차단한 것도 아니었고 일본군이 물러간 것도 이순신 때문이 아니라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죽어서 물러간 것이다. 만약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죽지 않았다면 적어도 한반도 남쪽은 계속 일본이 점령했을 가능성이 높다. 특히 이순신은 1597년 봄 한달여간 투옥 전과 후가 천양지차처럼 다른데도
♧ 봄에 핀 매화 의 3가지 덕의 의미 매화 피어 천하에 봄이 오면 우리네 사람들은 탐매(探梅) 나들이를 하게 됩니다 梅(매)의 글자는 木+人+母의 세 글자가 결합된 회의자(會意字)로서 나무 중에서 어머니와 같은 나무라는 의미이지요. 그래서인지는 모르겠으나 아마도 나무 중에서 매화처럼 인간에게 많은 이로움을 주고 또 인간으로부터 사랑을 듬뿍 받는 나무도 흔하지 않을 것입니다 매화는 새 해가 되면 나무로서는 가장 먼저 꽃 망울을 터트려 봄 소식을 전해 주고, 눈 속에서 꽃을 피워도 마치 온화한 날씨인 양 그윽하고, 은은한 향기를 발산합니다 매화는 속기(俗氣)가 없어 고상하고, 추울 나 때 일수록 더욱 아름다우며 격조(格調) 높기가 남 다릅니다. 찬바람 눈보라에 시달리면서도 한번 먹은 곧은 마음을 고치지 않기 때문에 불의와 타협하지 않는 선비 정신을 품은 꽃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매화를 4군자 중의 으뜸으로 여기며 창가에 심어 놓고 바라보며 마치 벗을 대하듯 좋아하고 시문(詩文)을 지어 찬양하고, 그림으로 아름답게 그려내며, 지조와 절개의 상징으로 여겨 왔습니다. 매화에는 세가지 덕이 있는데 엄동설한을 이겨 낸 인고의 덕이 제1덕이요, 이른 봄 가장 먼저 꽃망울
(미소) 감동실화 ❤️ 거리의 노숙자에게 잔돈을 탈탈 털어준 여성. 집에 온 뒤, 지갑을 확인한 그녀는 뒷목을 잡았다. 미국 캔자스시티에 사는 노숙자 빌리(Billy Ray Harris)는 2013년을 잊지 못합니다. 비록 누추한 차림의 노숙자였지만, 누구보다 선한 마음을 가진 빌리에게 기적과도 같은 일이 일어난 해였으니까요. 그해 어느 날, 사라(Sarah Darling)는 거리에서 구걸하던 노숙자 빌리를 보고 그에게 적선했습니다. 동전 지갑을 열어 그 안에 있던 동전을 그의 앞에 놓인 컵 안에 모두 쏟아주었죠. 몇 시간 뒤, 집에 돌아온 사라는 엄청난 실수를 저질렀음을 깨달았습니다. 동전지갑에 넣어둔 약혼반지까지 빌리에게 모두 털어준 것입니다. 당황한 그녀는 급히 차를 몰고 빌리를 만났던 거리로 갔습니다. 하지만, 그는 이미 종적을 감춘 뒤였죠. 그사이 빌리는 보석 가게에 있었습니다. 자신의 컵에 들어온 반지를 보고는 진짜인지 궁금한 마음에서였죠. 보석 가게 주인의 말을 들은 그는 깜짝 놀랍니다. 그가 받은 반지가 진짜 다이아몬드 반지였던 것입니다! 그리고 가게 주인은 그 자리에서 4,000달러(약 480만 원)을 줄 테니 반지를 팔라고 말했습니다. 빌리
숨이 멈추는 날 남는 것은! 한국의 젊은이들에게 많은 영향을 끼친 책이 있습니다. 2006년 1월에 33살의 나이로 세상을 떠난 군의관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그가 떠나간 후에 그의 생애를 비로소 발견 하기 시작한 사람들에 의해 만들어진 책 "그 청년 바보 의사" 입니다. 어느 군의관이 유행성 출혈열로 갑자기 세상을 떠나갑니다. 그러나 그의 삶의 스토리는 그의 장례식부터 비로소 시작됩니다. 그는 영락교회 청년부 출신이었는데, 한경직 목사님의 장례식 이후로 가장 많은 조문객들이 찾아온 장례식이었다고 합니다. 사람들이 놀라기 시작했다. ‘젊은 의사가 죽었는데 왜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찾아 왔을까?’ 찾아온 사람끼리도 서로를 모릅니다. 어떤 할아버지가 청년 의사의 영정사진 앞에서 이렇게 말합니다. “나는 이 청년 의사가 근무하던 병원 앞에서 구두를 닦던 사람이었습니다. 이 청년은 구두 닦을 일이 없으면서도 괜히 와서 구두를 닦고 필요없이 돈을 더 많이 주고 내 손을 만지면서 ‘할아버지, 춥지 않습니까? 식사는 하셨어요? 할아버지! 외로우시면 하나님 믿으세요. 하나님이 할아버지를 사랑하시거든요.’ 그러면서 예수님을 소개해 주고 나를 붙들고 기도해 주었습니다.” 영정사
■ 부국이 빈국으로 전락한 10개 국가는 ? ■빈국으로 전락한 10개국 ● 10위 : 앙골라 앙골라는 제 2차대전 이전에는 포르투칼의 식민지였으나 2차대전이후에는 커피, 다이아먼드, 철광석 등을 수출하고 1960년 이후에는 원유까지도 수출하는 등 한때 부국이었다. 그러나 1975~1991년까지 사회주의 정책으로 주요 자산들을 국유화하고 여기에 1975~2002년까지 무려 27년간 내전 발생으로 경제는 폭망하였다. ※참고 앙골라내전은 앙골라가 1975년 11월 포르투갈로부터 독립한 후 즉시 시작되었다. 이 전쟁은 미국ㆍ소련 등 강대국이 개입한 국제전이며, 공산주의 단체 앙골라해방인민운동(MPLA)과 반공을 위시한 앙골라완전독립민족동맹 (UNITA) 사이의 권력 투쟁이었다. 오늘날 앙골라는 인민해방운동이 집권하는 공산사회주의 국가다. 이는 좌우 극한적 이념갈등으로 인해 느슨한 내전상태에 있는 우리에게 주는 시사점은 매우 크다고 본다. ●9위 : 그리스 그리스는 제2차대전에 이어 1946~1949년까지 내전을 겪었으나 1950년대 국민GDP는 세계 28위였으며, 1973년 경제성장도 7.7%에 이르는 등 한때 유럽경제의 우등생이었다. 그러나 1981년이후 포퓰리즘
⚽️ 축구 영웅이 메시와 여교사 요아나 폭스의 편지된⚽️ 철강 노동자였던 아버지와 파트타임 청소부 였던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소년은 동네 축구 코치였던 아버지 덕분에 어릴 때부터 축구를 접했고 겨우 5살 때 축구 경기에서 골을 넣었을 정도로 엄청난 축구 재능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소년의 훌륭한 재능에도 불구하고 커다란 장애물이 있었습니다. 다른 아이들에 비해 키와 몸집이 작아 늘 놀림을 받았던 소년은 9살 때 병원을 찾았고, ‘성장 호르몬 결핍증’이라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키가 자라지 않는 희귀병으로 의사는 150 센티미터 이상으로는 자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치료 방법은 단 하나 매일 성장 호르몬 주사를 맞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성장 호르몬 주사는 한 달에 1천달러 (한화 약 130만원)나 되는 비싼 것이었고, 그건 소년의 아버지 월급의 무려 절반에 해당하는 돈이었습니다. 축구 선수의 꿈을 포기할 수 없었던 그는 진단을 받은 그날부터 매일 성장호르몬 주사를 맞았습니다. 매일 밤, 아픔을 참으며 자신의 허벅지에 스스로 주사 바늘을 꽂았고 자신이 주사기와의 싸움에서 이길 것이라고 굳게 믿었습니다. 소년의 주사약 값의 일부를 지원해 주던 아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