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안전방송) 임성남 외교부 제1차관은 국무부 부장관 취임 이후 처음으로 한국을 방문하는 「존 설리반(John Sullivan)」 미국 국무부 부장관과 10.18(수) 서울에서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최초의 한 미 외교차관 전략대화를 개최할 예정이다. 금번 차관급 전략대화를 통해 한 미 양측은 11월로 예정된 트럼프 대통령 방한 준비와 함께 북한 북핵 문제 및 한 미 양국 관계 등 주요 현안에 대한 양국간 정책 조율 공조를 한층 더 강화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임 차관은 10.18(수) 서울에서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최초로 한 미 일 외교차관협의회를 주최할 예정이다. 금번 3국 외교차관협의회에서는 △북핵 미사일 위협 등 관련 현 상황 평가, △한반도 상황의 안정적 관리, △북핵 미사일 문제의 평화적 해결을 위한 3국간 공조 방안과 함께, △지역 및 글로벌 협력 방안에 대해서도 폭넓게 논의할 예정이다. 또한, 임 차관은 한 미 일 외교차관협의회 참석을 위해 방한하는 「스기야마 신스케(杉山 晋輔)」 일본 외무성 사무차관과도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최초의 한 일 외교차관 회담을 개최할 예정이다.
(한국안전방송) 백진현 국제해양법재판소(ITLOS: International Tribunal for the Law of the Sea) 재판관(現 서울대학교 국제대학원 교수)이 독일 함부르크 현지시간으로 2017.10.2.(월) 3년(2017년-2020년) 임기로 국제해양법재판소 소장에 선출되었다. 백진현 재판소장은 2009년 3월 故 박춘호 재판관의 별세에 따른 보궐선거(2009.3월~2014.9월 임기)에 당선되어 재판관 직무를 시작하였으며, 2014.6월 9년 임기(2014.10월-2023.10월)의 재판관으로 재선된 바 있다. 정부는 1996년 국제해양법재판소 출범 당시부터 재판관을 지속 배출시키기 위한 다각적인 외교적 노력을 경주해왔는바, 동 재판소장직에 우리나라 인사가 선출된 것은 최초로, 이는 백진현 재판소장의 학문적 성과와 전문성이 높게 평가받은 동시에, 우리 정부가 주요 해양강국으로서 해양법 분야 발전을 위해 기여해 온 노력이 인정받은 결과로 평가할 수 있다. 국제해양법재판소는 국제사법재판소 및 국제형사재판소와 함께 세계 3대 국제재판소 중 하나로, 해양경계획정, 어업 문제, 해양자원 개발, 해양환경 등과 관련된 분쟁 해결을 위한 사법기관이며
(한국안전방송) 국방부와 미국 국방부는 2017년 9월 27일부터 28일까지 제12차 한미 통합국방협의체(KIDD:Korea-US Integrated Defense Dialogue, 이하 KIDD) 회의를 국방부에서 개최하였다. 이번 회의에 우리측은 장경수 국방정책실장 직무대리, 미측은 로버타 셰이(Roberta Shea) 동아시아 부차관보 대리를 수석대표로 하여, 양국 국방 외교 주요 직위자들이 참석하였다. 양국은 북한의 지속적인 탄도미사일 발사와 6차 핵 실험을 강력히 규탄하면서, 북한의 불법적인 핵무기 추구는 다수의 유엔 안보리 결의에 대한 명백한 위반일 뿐만 아니라 한반도는 물론 아태지역, 나아가 전세계의 평화와 안정에 대한 심대하고 엄중한 도전임을 강조하였다. 양국 대표들은 최근의 유엔안보리 결의 제2375호를 포함한 다수 결의에 포함된 대북제재가 철저히 이행될 수 있도록 국제사회와의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하였다. 또한 북한이 도발을 계속하면 할수록 그들이 추구하는 목표를 달성하지 못할 것이며, 오히려 국제사회에 의한 외교적 경제적 고립에 더욱 직면할 것임을 분명히 하였다. 양국은 북한이 핵·미사일 프로그램을 완전하고 검증가능하며
(한국안전방송)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권덕철 차관이 9월 28일부로 세계경제포럼(World Economic Forum)의 「글로벌 보건안보 자문위원회(Global Health Security Advisory Board)」자문위원으로 위촉되었다고 밝혔다. ‘다보스 포럼’, ‘세계경제올림픽’ 이라고도 불리는 세계경제포럼은 전 세계 저명한 기업인ㆍ정치인ㆍ학자ㆍ언론인 등이 모여 세계 경제 현안과 미래 방향을 논의하는 권위 있는 국제 민관협력 기구이다. 최근에는 경제 문제 외에도 보건 안보, 기상이변, 소득 불평등, 국가 간 갈등 등 다양한 분야로까지 논의 구조를 확대하고 있다. 올해에는 전 세계 보건ㆍ경제 분야에서 대규모 감염병이 초래할 위기관리와 대응을 위해「글로벌 보건안보 자문위원회」를 발족하였다. 세계경제포럼 측은 메르스(MERS, 중동호흡기증후군) 대응 경험(중앙 메르스 관리대책본부 총괄 반장 역임, ’15.5∼’15.7월) 등 권덕철 차관이 갖고 있는 보건안보 분야의 전문성을 높이 평가하여, 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현재「글로벌 보건안보 자문위원회」에는 세계적으로 정평이 있는 학계ㆍ경영계ㆍ국제기구ㆍ비정부기구ㆍ정부기관의 고위직 30명이
(한국안전방송) 임성남 외교부 1차관은 올해 한 키르키즈 수교 25주년 및 고려인동포의 중앙아 정주 8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9.26(화) 키르기즈를 방문, 압디굴로프 제1부총리를 예방하고 케멜로바 외교차관과 양자 회담을 가졌다. 임 차관은 1992년 수교 이래 한-키르키즈 양국 관계가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다방면에서 괄목할 만큼 발전 한 것을 축하하고, 우리 정부는 신북방정책을 통해 키르기즈를 포함한 중앙아 국가들과의 관계를 더욱 증진시켜 나갈 것임을 강조하였다. 임 차관은 또한 우리 정부의 대북정책에 대한 키르기즈 정부의 전폭적인 지지를 평가하고, 대북 압박을 통해 북한이 대화의 장으로 복귀하도록 긴밀히 연대하자고 하였으며, 아울러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에 키르기즈가 적극 참여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이에 대해 압디굴로프 제1부총리는 양국 수교 25주년을 맞아 임 차관이 키르기즈를 방문해 준데 대해 사의를 표하고, 그간 선거역량 강화 사업 등 한국의 개발협력 분야 지원이 자국의 민주화 및 경제·사회 발전 과정에서 큰 기여를 하였음을 평가하였으며, 향후에도 키르기즈 공공행정 분야 디지털화 사업 등 양국간 전자정부 협력이 심화
(한국안전방송) 제105회 방위사업추진위원회가 송영무 국방부장관(위원장) 주재로 국방부 화상회의실에서 개최되었다. 이날 위원회에 상정된 안건은 전술입문용 훈련기 2차 사업추진기본전략(안) 전술정보통신체계(TICN) 2차 양산계획(안) 전술정보통신체계(TICN) Block-Ⅰ-②(전투무선체계) 사업 계속추진 여부텼다. “전술입문용 훈련기 2차 사업”은 공군 전투조종사 양성(작전가능훈련)을 담당하는 F-5 항공기 노후?도태와 KF-16 훈련대대의 전투임무 전환에 따라 조종사 양성이 제한되어 부족한 전술입문용 훈련기를 추가 확보하는 사업이다. 이번 방위사업추진위원회에서는 국내 기술수준, 전력화 시기 및 경제적 효과 등을 고려하여 사업추진 방법을 국내구매로 심의 의결하였으며, 2019년에 착수할 예정이다. 전술입문용 훈련기가 추가로 도입되면 전투조종사의 훈련효과가 증대되어 향후 전력화될 F-35A, KF-X 등 최신 전투임무기에 대한 빠른 적응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술정보통신체계(TICN) 사업”은 기존 음성 위주 아날로그 방식의 통신기반체계(SPIDER)를 대용량 정보유통이 가능한 디지털 방식의 전술통신체계로 대체하는 사업으로서 블록으로 구분하
(한국안전방송) 기찬수 병무청장은 25일 충남 논산에 소재한 육군훈련소 ‘현역병 입영문화제’를 참관했다. 현역병 입영문화제는 입영 현장을 ‘이별이 아닌 함께 축하하고 격려하는 場’으로 만들기 위해 2011년도부터 시작되었으며, 국방의 의무를 성실히 마친 후에 가족의 품으로 건강하게 돌려보내겠다는 군과 병무청이 약속의 장이다. 이날 펼쳐진 주요 행사로는 지금까지 건강하게 키워주신 부모님 은혜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어부바길’, 아들에게 보내는 ‘사랑의 편지쓰기’, 가족·연인이 서로의 마음을 표현하고 응원하는 ‘할말 있어요’ 등 참여행사와 환송 온 가족과 입영장정이 함께 관람하는 문화예술 공연과 군악대 공연 등 다채롭게 진행됐다. 또한, 병무청에서는 논산시와 협업을 통해 행사에 참여한 가족·친지 등을 대상으로 관촉사·백제군사박물관 등 인근 관광지를 돌아볼 수 있는 무료 ‘City-tour'를 제공해 가족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기찬수 병무청장은 “당당하게 군 생활을 시작하는 젊은이들과 가족에게 의미 있는 자리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병역을 이행하는 사람들이 자긍심을 느낄 수 있도록 국민과 함께하는 현장 중심의 소통 행정을 지속적으로
(한국안전방송)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이리나 게오르기에바 보코바(Irina Georgieva BOKOVA)’ 유네스코 사무총장과 면담을 갖고, 한·유네스코 협력관계 및 유네스코의 나아갈 방향 등에 대해 논의하였다. 강 장관은 유네스코는 우리의 중요한 파트너로서 우리의 1950년 유네스코 가입이래 양측 관계는 많은 발전이 있었다고 평가하고, 향후 교육·과학·문화 등의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시켜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하였다. 아울러, 강 장관은 유네스코가 인권과 같은 보편적 가치를 실현하는 유엔전문기구로서 중요함을 강조하고, 이와 관련하여 각국들이 유네스코에 약속한 사항들이 적절히 이행될 수 있도록 관심을 촉구하였다. 보코바 사무총장은 한국과 유네스코간 협력 강화 필요성에 공감하고, 유네스코가 중립적이고 전문적인 국제기구로서의 제반 역할을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하였다.
(한국안전방송)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 이하 ‘과기정통부’)는 방위사업청(청장 전제국, 이하 ‘방사청’)과 공동으로 9월 26일 오후 3시, AT센터(서울 양재동) 그랜드홀에서「미래국방 기초 원천 R&D활성화 방안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4차 산업혁명에 따른 지능화 무인화, 신개념 무기체계의 등장으로 과학기술력이 곧 국방 우위로 연결되는 미래戰 환경에서 자주국방 역량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추격형 연구개발(R&D)보다는 혁신적인 선도형 연구개발(R&D)이 필요하다는 문제제기에 따른 것이다. 특히, 기초 원천R&D에 있어 기존 국방R&D의 한계를 과기정통부의 축적된 국가R&D역량으로 극복할 방안을 모색하고, 미래국방 기초 원천 R&D의 추진전략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토론회는 3명의 전문가 주제발표에 이어, 한국과학기술원(KAIST) 김수현 부총장이 좌장을 맡아 패널토의를 진행한다. 관계부처, 전문가, 유관기관 및 업계종사자 등 산·학·연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해 질의응답과 자유로운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국안전방송) 이낙연 국무총리는 9.25(월)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빌 쇼튼(Bill Shorten) 호주 노동당 대표를 접견하고, 한반도 및 동북아 정세, 양국 협력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이 총리는 특히 호주가 6.25 참전국으로 미국에 이어 두 번째로 참전하였고, 17,000명을 파병하여 한국 국민들의 자유와 민주주의를 지켜준 은인의 나라라고 하면서, 지금의 한국의 발전과 번영에 기여한 호주 국민들에게 사의를 표했다. 또한, 양국이 민주주의, 인권, 공정거래, 정의, 평화, 평등한 사회 등 범세계 가치를 공유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상호 협력을 강화해 나가자고 했다. 이 총리는 쇼튼 대표가 북한의 연이은 도발에 따라, 우리나라에 대한 호주 측의 초당적 지지 및 대북 공조 의지를 보여주기 위해 방한한 것을 평가함과 아울러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해 호주의 적극적인 노력에 사의를 표했다. 쇼튼 대표는 한국과 일본 등 동북아 지역의 안정과 발전이 호주의 발전에도 매우 중요하다고 하면서, 호주는 여야를 떠나 한국과의 관계를 매우 중시하고 있으며, 우리 정부의 한반도 평화 구축을 위한 노력에 전폭적인 지지를 피력했다. 이 총리와 쇼튼 대표
(한국안전방송)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 이하 문체부)는 올해 대한민국과 부탄의 수교 30주년을 기념하는 문화행사를 수교기념일인 9월 24(일) 부탄의 수도 팀푸(Thimphu) 클락 타워(Clock Tower)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최근 일기 시작한 부탄 내 한국 드라마와 케이팝(K-POP) 등 한국문화에 대한 관심에 부응하고 문화동반자로서 다양한 교류협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그간 문체부는 부탄 내 한국영화제 개최 지원, 문화동반자 초청 연수, 작은 체육관 건립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부탄과 지속적인 교류협력을 해왔으며, 정부 차원에서 공연단을 현지에 파견해 한국문화를 직접 선보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문화행사는 ▲ 전통 현악기 및 타악기를 활용한 퓨전 국악 공연, ▲ 세계최고 수준의 비보잉(B-boying) 팀들의 스트리트 댄스(Street Dance), ▲ 퓨전국악과 비보잉의 합동 무대 ‘아리랑’, ▲ 전통 한국무용 등 우리의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꾸며졌다. 공연단은 24일(일) 수교기념 문화행사를 마치고, 25일(월)에는 부탄, 26일(화)에는 인접국 네팔에서 우리 재외공
(한국안전방송)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 이하 문체부)는 9월 22일(금) 터키의 수도 앙카라에 위치한 ‘콩그레지움 앙카라’ 홀을 중심으로 ‘한-터키 수교 60주년 기념 문화행사’를 개최했다. 우리에게 ‘형제의 나라’라고 불리는 터키는 한국전 참전 이래 한국과의 두터운 우정을 이어오고 있는 오래된 우방국이다. 터키는 한국전 당시 미국, 영국, 캐나다 다음으로 4번째 많은 병력(15,000명)을 파병했고, 이후 양국은 문화를 비롯한 사회, 경제 분야 등에서 다양한 협력 관계를 구축해왔다. 문체부와 터키 문화관광부는 2017년 한-터키 수교 60주년을 기념하고자 작년 10월경 양국 문화장관의 합의를 통해, 올해를 ‘한-터키 상호 문화의 해’로 지정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바 있다. ‘2017 한-터키 상호 문화의 해’를 기념해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한복패션쇼, 국기원 태권도 시범단 공연, 한-터키 합동 전통음악공연, 케이팝(K-pop) 공연 등 다채로운 공연을 통해 우리 문화의 전통과 현대를 조화롭게 보여줬다. 특히, 한국과 터키를 각각 대표하는 전통민요 ‘아리랑’과 ‘위스퀴다라(Uskudara)’를 국립국악원 민속악
영웅 이순신과 인간 이순신 우리는 이순신을 영웅으로 생각한다. 그래서 임진왜란은 영웅 이순신이 승리한 전쟁이 된다. 그러나 역사적 사실은 어떨까? 역사적 사실은 당연히 이순신은 그저 인간이다. 난중일기를 보면 배 한 쪽 구석 등에서 웅크리고 있었다는 얘기가 많이 나온다. 두려워서 그랬다. 원균을 험담하는 얘기도 엄청 많다. 원균 외에 선조와 류성룡 빼고 권율 등 다른 사람들을 비판하는 얘기도 나온다. 수군통제사로서 다른 사람에게 말할 수 없는 얘기를 일기에 토로하며 풀었다. 영웅이 아니라 인간이기에 그런 것이다. 1597년 4월 백의종군 이후 죽고 싶다는 말을 여러 번 토로하기도 했다. 그럼 이순신이 영웅이 아니라 인간이라면 임진왜란은 어떻게 승리한 것인가? 객관적으로 보면 이순신이 있어서 승리한 것이 아니다. 이순신의 전공을 인정하지만 이순신이 제해권을 장악해서 일본군의 보급로를 차단한 것도 아니었고 일본군이 물러간 것도 이순신 때문이 아니라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죽어서 물러간 것이다. 만약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죽지 않았다면 적어도 한반도 남쪽은 계속 일본이 점령했을 가능성이 높다. 특히 이순신은 1597년 봄 한달여간 투옥 전과 후가 천양지차처럼 다른데도
♧ 봄에 핀 매화 의 3가지 덕의 의미 매화 피어 천하에 봄이 오면 우리네 사람들은 탐매(探梅) 나들이를 하게 됩니다 梅(매)의 글자는 木+人+母의 세 글자가 결합된 회의자(會意字)로서 나무 중에서 어머니와 같은 나무라는 의미이지요. 그래서인지는 모르겠으나 아마도 나무 중에서 매화처럼 인간에게 많은 이로움을 주고 또 인간으로부터 사랑을 듬뿍 받는 나무도 흔하지 않을 것입니다 매화는 새 해가 되면 나무로서는 가장 먼저 꽃 망울을 터트려 봄 소식을 전해 주고, 눈 속에서 꽃을 피워도 마치 온화한 날씨인 양 그윽하고, 은은한 향기를 발산합니다 매화는 속기(俗氣)가 없어 고상하고, 추울 나 때 일수록 더욱 아름다우며 격조(格調) 높기가 남 다릅니다. 찬바람 눈보라에 시달리면서도 한번 먹은 곧은 마음을 고치지 않기 때문에 불의와 타협하지 않는 선비 정신을 품은 꽃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매화를 4군자 중의 으뜸으로 여기며 창가에 심어 놓고 바라보며 마치 벗을 대하듯 좋아하고 시문(詩文)을 지어 찬양하고, 그림으로 아름답게 그려내며, 지조와 절개의 상징으로 여겨 왔습니다. 매화에는 세가지 덕이 있는데 엄동설한을 이겨 낸 인고의 덕이 제1덕이요, 이른 봄 가장 먼저 꽃망울
(미소) 감동실화 ❤️ 거리의 노숙자에게 잔돈을 탈탈 털어준 여성. 집에 온 뒤, 지갑을 확인한 그녀는 뒷목을 잡았다. 미국 캔자스시티에 사는 노숙자 빌리(Billy Ray Harris)는 2013년을 잊지 못합니다. 비록 누추한 차림의 노숙자였지만, 누구보다 선한 마음을 가진 빌리에게 기적과도 같은 일이 일어난 해였으니까요. 그해 어느 날, 사라(Sarah Darling)는 거리에서 구걸하던 노숙자 빌리를 보고 그에게 적선했습니다. 동전 지갑을 열어 그 안에 있던 동전을 그의 앞에 놓인 컵 안에 모두 쏟아주었죠. 몇 시간 뒤, 집에 돌아온 사라는 엄청난 실수를 저질렀음을 깨달았습니다. 동전지갑에 넣어둔 약혼반지까지 빌리에게 모두 털어준 것입니다. 당황한 그녀는 급히 차를 몰고 빌리를 만났던 거리로 갔습니다. 하지만, 그는 이미 종적을 감춘 뒤였죠. 그사이 빌리는 보석 가게에 있었습니다. 자신의 컵에 들어온 반지를 보고는 진짜인지 궁금한 마음에서였죠. 보석 가게 주인의 말을 들은 그는 깜짝 놀랍니다. 그가 받은 반지가 진짜 다이아몬드 반지였던 것입니다! 그리고 가게 주인은 그 자리에서 4,000달러(약 480만 원)을 줄 테니 반지를 팔라고 말했습니다. 빌리
숨이 멈추는 날 남는 것은! 한국의 젊은이들에게 많은 영향을 끼친 책이 있습니다. 2006년 1월에 33살의 나이로 세상을 떠난 군의관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그가 떠나간 후에 그의 생애를 비로소 발견 하기 시작한 사람들에 의해 만들어진 책 "그 청년 바보 의사" 입니다. 어느 군의관이 유행성 출혈열로 갑자기 세상을 떠나갑니다. 그러나 그의 삶의 스토리는 그의 장례식부터 비로소 시작됩니다. 그는 영락교회 청년부 출신이었는데, 한경직 목사님의 장례식 이후로 가장 많은 조문객들이 찾아온 장례식이었다고 합니다. 사람들이 놀라기 시작했다. ‘젊은 의사가 죽었는데 왜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찾아 왔을까?’ 찾아온 사람끼리도 서로를 모릅니다. 어떤 할아버지가 청년 의사의 영정사진 앞에서 이렇게 말합니다. “나는 이 청년 의사가 근무하던 병원 앞에서 구두를 닦던 사람이었습니다. 이 청년은 구두 닦을 일이 없으면서도 괜히 와서 구두를 닦고 필요없이 돈을 더 많이 주고 내 손을 만지면서 ‘할아버지, 춥지 않습니까? 식사는 하셨어요? 할아버지! 외로우시면 하나님 믿으세요. 하나님이 할아버지를 사랑하시거든요.’ 그러면서 예수님을 소개해 주고 나를 붙들고 기도해 주었습니다.” 영정사
■ 부국이 빈국으로 전락한 10개 국가는 ? ■빈국으로 전락한 10개국 ● 10위 : 앙골라 앙골라는 제 2차대전 이전에는 포르투칼의 식민지였으나 2차대전이후에는 커피, 다이아먼드, 철광석 등을 수출하고 1960년 이후에는 원유까지도 수출하는 등 한때 부국이었다. 그러나 1975~1991년까지 사회주의 정책으로 주요 자산들을 국유화하고 여기에 1975~2002년까지 무려 27년간 내전 발생으로 경제는 폭망하였다. ※참고 앙골라내전은 앙골라가 1975년 11월 포르투갈로부터 독립한 후 즉시 시작되었다. 이 전쟁은 미국ㆍ소련 등 강대국이 개입한 국제전이며, 공산주의 단체 앙골라해방인민운동(MPLA)과 반공을 위시한 앙골라완전독립민족동맹 (UNITA) 사이의 권력 투쟁이었다. 오늘날 앙골라는 인민해방운동이 집권하는 공산사회주의 국가다. 이는 좌우 극한적 이념갈등으로 인해 느슨한 내전상태에 있는 우리에게 주는 시사점은 매우 크다고 본다. ●9위 : 그리스 그리스는 제2차대전에 이어 1946~1949년까지 내전을 겪었으나 1950년대 국민GDP는 세계 28위였으며, 1973년 경제성장도 7.7%에 이르는 등 한때 유럽경제의 우등생이었다. 그러나 1981년이후 포퓰리즘
⚽️ 축구 영웅이 메시와 여교사 요아나 폭스의 편지된⚽️ 철강 노동자였던 아버지와 파트타임 청소부 였던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소년은 동네 축구 코치였던 아버지 덕분에 어릴 때부터 축구를 접했고 겨우 5살 때 축구 경기에서 골을 넣었을 정도로 엄청난 축구 재능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소년의 훌륭한 재능에도 불구하고 커다란 장애물이 있었습니다. 다른 아이들에 비해 키와 몸집이 작아 늘 놀림을 받았던 소년은 9살 때 병원을 찾았고, ‘성장 호르몬 결핍증’이라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키가 자라지 않는 희귀병으로 의사는 150 센티미터 이상으로는 자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치료 방법은 단 하나 매일 성장 호르몬 주사를 맞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성장 호르몬 주사는 한 달에 1천달러 (한화 약 130만원)나 되는 비싼 것이었고, 그건 소년의 아버지 월급의 무려 절반에 해당하는 돈이었습니다. 축구 선수의 꿈을 포기할 수 없었던 그는 진단을 받은 그날부터 매일 성장호르몬 주사를 맞았습니다. 매일 밤, 아픔을 참으며 자신의 허벅지에 스스로 주사 바늘을 꽂았고 자신이 주사기와의 싸움에서 이길 것이라고 굳게 믿었습니다. 소년의 주사약 값의 일부를 지원해 주던 아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