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안전방송) 송영무 국방부 장관은 11월 5일(일) 오후 1시 30분(우리시간 오후 8시 30분) 레바논 동명부대 주둔지에서 개최되는 “동명부대 10만명 의료지원 기념행사”에 참석한다. 동명부대의 의료지원 10만명 달성 대기록은 책임지역 내 5개 마을의 인구수(5만여 명)를 감안하면 모든 주민이 1번 이상 동명부대에서 진료를 받은 셈이며 동명부대가 주민들의 건강과 지역 보건을 위해 없어서는 안 될 존재라는 것을 말해준다. 이날 행사에는 송 장관과 함께 레바논 국방장관 등 200여명의 주요인사가 참석하며, 행사는 개회사 및 국가 제창(UN가, 레바논국가, 애국가), 한·레바논 국방장관과 UNIFIL(United Nations Interim Force in Lebanon, 국제연합레바논잠정군) 부사령관 축사, 10만명 의료지원 달성 기여자 선물 증정 및 티르(Tyre)연합시장의 우리 국방부 장관에 대한 감사패 증정, 축하공연(태권도, 특공무술) 등의 순서로 약 1시간에 걸쳐 진행된다. 송영무 국방부 장관은 축사에서 “오늘의 영광은 동명부대 장병들의 헌신과 지역주민 여러분의 성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라며 “앞으로도 동명부대는 여러분과 항상 함께하며 레
(한국안전방송) 행정안전부 지방자치인재개발원(원장 배진환, 이하 자치인재원)의 선진화된 교수기법과 한국의 정부혁신 사례를 팔레스타인 교수요원과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가 펼쳐지고 있다. 자치인재원은 10월 16일부터 11월 13일까지 팔레스타인 공무원교육원(PNSA*) 교수요원 15명을 대상으로 연수를 진행하고 있으며, 양국의 개발협력 강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관련 산업현장*을 방문하여 연수단이 직접 체험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하였다. 특히, 연수생들은 우리 자치인재원과 지역상생(地域相生)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완주지역 먹을거리점(로컬푸드점)을 방문하여, 팔레스타인의 지역발전과 소비자의 먹거리 안전 확보 등에 대해 벤치마킹할 예정이다. 팔레스타인 교수요원은 신선하고 안전한 먹거리 문화에 앞장서고 있는 지역먹을거리를 직접 체험할 수 있게 되어, 향후 자국에서 이 시스템 전파의 파급력이 클 것으로 전망된다. 전북 완주의 먹을거리는 국내 최초로 2008년 도입되어, 2012년 첫 지역먹을거리 매장을 설립하였으며, 지역민의 안정적인 소득구조 창출 및 지역경제발전, 소비자의 신선하고 안전한 먹거리 확보에 기여하고 있다. 전북 혁신도시로 이전(’13.9
(한국안전방송) 행정안전부(장관 김부겸)는 11월 6일~7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일본 총무성과 ‘제22차 한·일 내정관계자 교류회의’를 개최한다. 올해로 22회 째를 맞는 한·일 내정관계자 교류회의는 1991년 양국의 지방행정 발전 및 교류협력 증진을 위한 한·일 정상간 합의(노태우 대통령-가이후 총리)에 따라 시작되어 매년 양국에서 교대로 개최한다. 이 회의는 지방행정 현안 및 양국 공통 관심사항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해 지방행정에 대한 양국의 경험과 정보를 공유함으로써 한·일 양국의 지방행정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저출산·고령화 시대의 지역진흥방안」을 주제로 세미나를 진행하고 일본에서 실시하는 ‘지방창생 정책’ 등에서 시사점을 얻어, 도시 청년이 지방 현장에서 활동하게 하는 청년희망뿌리단과 고향사랑기부제를 도입하는 등 교류회의를 통한 논의 내용들을 우리 지방행정 현실에 맞게 적용하고 있다. 총무성 야스다 미츠루(安田 充) 사무차관 등 일본측 방문단*은 이번 교류회의 참석을 위해 6일 방한해 양일간 세미나에 참석한 뒤 7일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을 예방하고 지속적으로 한·일 간 교류, 협력을 강화해 나가야 한다는 데에 상호 이해를 같
(한국안전방송) 파리협정 이행지침을 마련하기 위한 후속협상이 진행될 제23차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당사국총회(COP23)가 11월 6일(월)부터 17일(금)까지 독일 본에서 개최된다. 이번 당사국총회에는 197개 당사국이 참석할 예정이며, 우리나라는 김은경 환경부 장관을 수석대표로 관계부처 공무원과 전문가로 구성된 대표단이 참석할 예정이다. 작년 제22차 당사국총회에서 결정된 후속협상 시한인 2018년을 1년 앞두고 개최되는 이번 회의는 지난 1년 동안의 협상 진전 상황을 점검하는 징검다리와도 같은 회의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회의에서는 2018년에 최종 합의될 의제별 이행지침의 목차와 소목차를 포함하는 골격을 마련하고, 2018년에 개최될 예정인 촉진적 대화(Facilitative Dialogue)의 개최방식이 합의될 것으로 기대된다. 협상 시한을 1년 앞두고 있는 만큼, 협정의 이행에 필요한 지침을 마련하기 위한 후속협상은 한층 가속화될 전망이다. 주요 의제는 자발적 공약(NDC), 투명성 체계, 국제 탄소시장 등 감축 관련이지만, 올해는 피지가 의장국을 맡고 있는 만큼 기후변화의 위협에 대한 적응 관련 논의 또한 활발히 전개될
(한국안전방송) 필리핀 등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 회원 국가들이 한국의 고용보험 사례를 전수받기 위해 방문한다. 한국고용정보원(원장 이재흥)은 국제노동기구(ILO)와 공동으로 11월 6일(월)부터 11일(토)까지 서울 영등포구 코트야드 메리어트 호텔에서 아세안 회원국들을 대상으로 고용보험 초청연수를 진행한다. 연수는 필리핀.인도네시아.말레이시아 등 고용보험이 없는 동남아 국가에 우리나라 고용보험제도의 내용과 도입과정, 관련 법, 활용 및 평가에 대한 구체적 경험을 공유한 후 국가별 현황과 문제점을 공유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석자들은 다양한 커리큘럼을 통해 한국이 고용보험제도를 발전시킨 사례를 전수받고, 각 국에 제도를 도입?적용하기 위한 실행계획에 대해서 토론할 계획이다. 고용정보원 관계자는 “이번 초청 연수를 통해 아세안 국가들이 자국의 고용서비스 인프라 기반을 다지고, 우리나라와의 고용 분야 협력도 공고히 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안전방송)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지난 3일 중국 청도에서 열린 ‘한·중 해양과학기술협력 공동위원회(이하 공동위원회)’에서 해양과학 분야 현안에 대한 양국 간 협력방안을 논의하였다. 14회째 열리는 이번 위원회에는 최준욱 해양수산부 해양산업정책관과 중국 린산칭(林山?) 국가해양국 부국장을 비롯하여 정부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하였다. 한·중 양국은 1995년 중국 청도에 한?중 해양과학 공동연구센터를 설립하고 97년부터는 격년으로 공동위원회를 개최하며 60여개의 해양과학기술 협력 사업을 수행 · 지원하였다. 지난 2015년에는 ‘한 · 중 해양 분야 협력 5개년 계획(’16~‘20)’을 수립하는 등 공동연구사업 발굴 및 인적?재정적 지원 확대 에도 힘쓰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양국이 공동 추진 중인 기후변화대응, 심해저 자원 개발, 남북극 기초과학연구 등의 협력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하였다. 또한 정부간해양학위원회(IOC), 북태평양해양과학기구 등 국제기구에서 현안 발생 시 양국의 상호 이익을 위해 협력 · 공조를 강화하기로 협의하였다. 이번 회의에 한국 측 수석대표로 참석한 최준욱 해양수산부 해양산업정책관은 “그간 사드(THAAD) 배치
(한국안전방송) 의회 친선의원연맹(회장 윤화섭, 더불어민주당, 안산5)은 중국 요녕성 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를 방문해 퉁즈우(志武·동지무) 부주임과 환담했다. 퉁즈우 부주임과 요녕성 관계자들은 경기도의회 대표단을 환영하는 자리에서 “요녕성과 경기도의회는 1994년에 친선의원연맹 교류를 시작한 오랜 붕우(朋友)”라고 말하며, 23년 우정과 신뢰를 강조했다. 윤화섭 회장은 “엊그제 중국과 한국, 양국 외교부가 만나서 관계 개선을 약속한 가운데, 요녕성 인민대표대회와 경기도의회가 만나서 더욱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한 “그동안 친선교류합의서에 따라 경제, 사회,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하게 교류협력을 맺어왔다”며 “그동안의 성과를 바탕으로 향후 교류 분야를 더욱 확대해 나가기 바란다”고 밝혔다. 또 경기도의회 친선의원연맹은 요녕성 체육국을 방문해 스포츠 교류협력 방안도 논의했다. 윤화섭 회장은 “경기도는 대한민국에서 명실상부한 체육 웅도(雄道)”라고 소개하며, 경기도가 대한민국 전국체전에서 16연패를 달성한 것과 스포츠 스타의 산실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또한 “양 지역의 보다 실질적인 교류협력 관계를 위해 학교간, 종목간 스포츠 맞춤형
(한국안전방송) 방위사업청(청장 전제국, 이하 ‘방사청’)은 육군, 공군, 해병대에서 사용하고 있는 20mm 견인대공포(이하 ‘발칸’)용 ‘열 영상 야간조준기’ 개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방사청의 사업관리 하에 작년 5월부터 전문 방산업체인 한화시스템 등 7개 국내 기업이 참여해 단기간에 개발 성공했으며, 2018년부터 전력화할 예정이다. 이번 열 영상 야간조준기 개발 성공으로 발칸의 야간 사격능력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발칸에는 미광 증폭식* 야간조준경(TVS-5)이 장착되어 있으나, 발칸의 사거리에 못 미치는 표적탐지 능력과 불명확한 영상으로 인하여 발칸의 야간 작전운용이 상당히 제한적이었다. 발칸 ‘열 영상 야간조준기’는 열 영상을 획득하는 열상 카메라와 획득한 영상을 전시하는 전시기로 구성된다. 열 영상 야간조준기를 활용하면 야간에도 적기나 무인기가 발칸 사거리 내에 진입하기 훨씬 전부터 탐지가 가능하다. 따라서 공중위협에 대해 충분한 대응시간을 확보할 수 있어 우리 군의 대공방어 능력이 크게 향상된다. 방사청 방공유도무기사업팀장(부이사관 정상구)은 “북한군의 주요 비행침투수단인 AN-2기나 무인기 등의 야간 침투에도 효과
(한국안전방송) 병무청(청장 기찬수)은 11월 2일 오후 2시 병무청 회의실에서 카투사 지원자와 가족, 대학교수 및 군 관계자 등 외부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2018년도에 입영할 카투사 2,079명을 전산에 의해 공개 선발했다. 올해 카투사 모집에 지원한 인원은 14,938명으로 지난해 보다 1.1:1 낮은 평균 7.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월별로는 1월에서 4월까지는 8.1~8.5:1로써 평균보다 높았고, 11~12월은 6.1:1로써 가장 낮았다. 공개선발 과정은 선발의 공정성과 신뢰성 확보를 위해 외부 전산전문가가 선발 프로그램을 검증한 후 프로그램 이상 유무를 참관인들에게 설명한 다음 이상이 없을 시 참관인 6명이 각기 난수 1개씩을 추첨했다. 카투사로 선발된 사람은 육군훈련소에 입영해 5주간의 기초군사 훈련과 3주간의 양성과정을 통해 영어교육, 체력훈련, 미국문화 및 예절교육을 받은 후 복무부대에 배치된다. 기찬수 병무청장은 “카투사 공개 선발에 대해 국민의 관심이 높다.”며 “앞으로도 외부 전문가의 프로그램 검증을 강화하는 등 공정한 카투사 공개 선발이 유지·발전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안전방송) 병무청(청장 기찬수)은 충무훈련 기간인 10월 31일은 제주특별자치도, 11월 1일에는 광주광역시·전라남도 지역에 거주하는 동원예비군을 대상으로 불시 병력동원훈련소집을 실시해 유사시 동원태세를 점검했다. 충무훈련은 총력안보태세를 확립하기 위한 병력·인력·물자동원 등 ‘지역단위 비상대비 종합훈련’으로 금년도 하반기 훈련은 광주광역시, 전라남도 및 제주특별자치도를 대상으로 10월 30일부터 11월 2일까지 4일간 실시되고 있다. 이번에 실시한 불시 훈련은 비상사태 대비 평시에 신속한 병력동원태세를 확립하고 전시 임무수행 능력을 배양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고 했다. 훈련에 참가한 동원예비군 ○○○(00세)은 “이런 불시 훈련이 처음이고, 입영일 2일전에 훈련통보를 받아 입영하는데 어려움은 있었지만 동원예비군의 역할과 중요성을 인식하는 기회가 되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병무청 관계자는 “어느 때 보다 엄중한 안보상황에서 실시한 불시 병력동원소집은 관계기관의 위기대처 능력을 강화하고, 동원예비군 입영안내 등 민관군간의 전시 임무를 확인함으로써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한국안전방송)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 이하 문체부)는 (사)대한출판문화협회(회장 윤철호)와 함께 오는 11월 4일(토)부터 7일(화)까지 나흘간 터키 이스탄불 튜얍전시장에서 개최되는 ‘2017 이스탄불국제도서전’에 주빈국으로 참가한다. 이번 주빈국 행사는 한국과 터키 수교 60주년과 ‘2017 터키-한국 문화의 해’를 기념해 열리는 행사이다. 문체부는 이스탄불국제도서전 참가를 통해 한-터키 양국 간 출판 교류와 출판 콘텐츠의 해외 진출 방안을 적극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한-터키 수교 60주년을 맞이하여 올해 6월에 개최된 서울국제도서전에는 터키가 주빈국으로 참가하여 양국 간 출판 교류와 협력의 계기를 마련한 바 있다. 이어서 개최되는 이스탄불국제도서전에서는 한국이 주빈국으로 참가하여 한국의 문학, 전자출판, 아동그림책, 만화웹툰 등 한국의 다양한 출판문화를 소개하는 한편, 작가 행사, 출판 교류 프로그램 등을 통해 양국 간 출판 교류와 협력의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해 나갈 예정이다. 이번 주빈국 행사에 참가하는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터키가 새로운 출판시장 중의 하나로 떠오르고 있는 만큼, 이번 주빈국 행사를 통해 한국 출판의 진
(한국안전방송) 송영무 국방부 장관은 11월 3일부터 5일까지 아크(UAE) 청해(오만) 동명(레바논)부대 등 중동지역 파병부대를 방문하여 임무수행 현장을 확인하고 장병들을 격려할 계획이다. 취임 후 처음으로 해외파병부대를 찾는 송 장관은 방문기간 동안 장병들과 함께 숙식하면서 직접 현장을 확인하고, 대한민국 국가대표라는 자긍심과 사명감으로 군 기강을 확립한 가운데 임무완수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 송 장관은 먼저, 11월 3일 UAE 아크부대 장병들을 만나 식사를 함께하며 격려하고, 이어서 오만 청해부대를 방문하여 국방부 장관으로서 최초로 장병들과 함정에서 동숙하며 하룻밤을 보낸다. 4일 오후에는 駐오만대사배 태권도 대회에 참석하였다가 5일에는 최장기 파병부대인 레바논 동명부대를 방문하여 장병들과 작전현장을 돌아본다. 특히 동명부대에서는 ‘10만 명 의료지원 기념행사’에 참석하여 축사를 통해 지난 파병 10년 동안 10만 명에 달하는 현지주민들에게 의료지원을 제공해온 장병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동명부대가 ‘신이 내린 선물’이라는 찬사를 받으면서 성공적으로 임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지지와 성원을 보내준 레바논 정부 관계자들과 현지 주민들에
영웅 이순신과 인간 이순신 우리는 이순신을 영웅으로 생각한다. 그래서 임진왜란은 영웅 이순신이 승리한 전쟁이 된다. 그러나 역사적 사실은 어떨까? 역사적 사실은 당연히 이순신은 그저 인간이다. 난중일기를 보면 배 한 쪽 구석 등에서 웅크리고 있었다는 얘기가 많이 나온다. 두려워서 그랬다. 원균을 험담하는 얘기도 엄청 많다. 원균 외에 선조와 류성룡 빼고 권율 등 다른 사람들을 비판하는 얘기도 나온다. 수군통제사로서 다른 사람에게 말할 수 없는 얘기를 일기에 토로하며 풀었다. 영웅이 아니라 인간이기에 그런 것이다. 1597년 4월 백의종군 이후 죽고 싶다는 말을 여러 번 토로하기도 했다. 그럼 이순신이 영웅이 아니라 인간이라면 임진왜란은 어떻게 승리한 것인가? 객관적으로 보면 이순신이 있어서 승리한 것이 아니다. 이순신의 전공을 인정하지만 이순신이 제해권을 장악해서 일본군의 보급로를 차단한 것도 아니었고 일본군이 물러간 것도 이순신 때문이 아니라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죽어서 물러간 것이다. 만약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죽지 않았다면 적어도 한반도 남쪽은 계속 일본이 점령했을 가능성이 높다. 특히 이순신은 1597년 봄 한달여간 투옥 전과 후가 천양지차처럼 다른데도
♧ 봄에 핀 매화 의 3가지 덕의 의미 매화 피어 천하에 봄이 오면 우리네 사람들은 탐매(探梅) 나들이를 하게 됩니다 梅(매)의 글자는 木+人+母의 세 글자가 결합된 회의자(會意字)로서 나무 중에서 어머니와 같은 나무라는 의미이지요. 그래서인지는 모르겠으나 아마도 나무 중에서 매화처럼 인간에게 많은 이로움을 주고 또 인간으로부터 사랑을 듬뿍 받는 나무도 흔하지 않을 것입니다 매화는 새 해가 되면 나무로서는 가장 먼저 꽃 망울을 터트려 봄 소식을 전해 주고, 눈 속에서 꽃을 피워도 마치 온화한 날씨인 양 그윽하고, 은은한 향기를 발산합니다 매화는 속기(俗氣)가 없어 고상하고, 추울 나 때 일수록 더욱 아름다우며 격조(格調) 높기가 남 다릅니다. 찬바람 눈보라에 시달리면서도 한번 먹은 곧은 마음을 고치지 않기 때문에 불의와 타협하지 않는 선비 정신을 품은 꽃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매화를 4군자 중의 으뜸으로 여기며 창가에 심어 놓고 바라보며 마치 벗을 대하듯 좋아하고 시문(詩文)을 지어 찬양하고, 그림으로 아름답게 그려내며, 지조와 절개의 상징으로 여겨 왔습니다. 매화에는 세가지 덕이 있는데 엄동설한을 이겨 낸 인고의 덕이 제1덕이요, 이른 봄 가장 먼저 꽃망울
(미소) 감동실화 ❤️ 거리의 노숙자에게 잔돈을 탈탈 털어준 여성. 집에 온 뒤, 지갑을 확인한 그녀는 뒷목을 잡았다. 미국 캔자스시티에 사는 노숙자 빌리(Billy Ray Harris)는 2013년을 잊지 못합니다. 비록 누추한 차림의 노숙자였지만, 누구보다 선한 마음을 가진 빌리에게 기적과도 같은 일이 일어난 해였으니까요. 그해 어느 날, 사라(Sarah Darling)는 거리에서 구걸하던 노숙자 빌리를 보고 그에게 적선했습니다. 동전 지갑을 열어 그 안에 있던 동전을 그의 앞에 놓인 컵 안에 모두 쏟아주었죠. 몇 시간 뒤, 집에 돌아온 사라는 엄청난 실수를 저질렀음을 깨달았습니다. 동전지갑에 넣어둔 약혼반지까지 빌리에게 모두 털어준 것입니다. 당황한 그녀는 급히 차를 몰고 빌리를 만났던 거리로 갔습니다. 하지만, 그는 이미 종적을 감춘 뒤였죠. 그사이 빌리는 보석 가게에 있었습니다. 자신의 컵에 들어온 반지를 보고는 진짜인지 궁금한 마음에서였죠. 보석 가게 주인의 말을 들은 그는 깜짝 놀랍니다. 그가 받은 반지가 진짜 다이아몬드 반지였던 것입니다! 그리고 가게 주인은 그 자리에서 4,000달러(약 480만 원)을 줄 테니 반지를 팔라고 말했습니다. 빌리
숨이 멈추는 날 남는 것은! 한국의 젊은이들에게 많은 영향을 끼친 책이 있습니다. 2006년 1월에 33살의 나이로 세상을 떠난 군의관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그가 떠나간 후에 그의 생애를 비로소 발견 하기 시작한 사람들에 의해 만들어진 책 "그 청년 바보 의사" 입니다. 어느 군의관이 유행성 출혈열로 갑자기 세상을 떠나갑니다. 그러나 그의 삶의 스토리는 그의 장례식부터 비로소 시작됩니다. 그는 영락교회 청년부 출신이었는데, 한경직 목사님의 장례식 이후로 가장 많은 조문객들이 찾아온 장례식이었다고 합니다. 사람들이 놀라기 시작했다. ‘젊은 의사가 죽었는데 왜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찾아 왔을까?’ 찾아온 사람끼리도 서로를 모릅니다. 어떤 할아버지가 청년 의사의 영정사진 앞에서 이렇게 말합니다. “나는 이 청년 의사가 근무하던 병원 앞에서 구두를 닦던 사람이었습니다. 이 청년은 구두 닦을 일이 없으면서도 괜히 와서 구두를 닦고 필요없이 돈을 더 많이 주고 내 손을 만지면서 ‘할아버지, 춥지 않습니까? 식사는 하셨어요? 할아버지! 외로우시면 하나님 믿으세요. 하나님이 할아버지를 사랑하시거든요.’ 그러면서 예수님을 소개해 주고 나를 붙들고 기도해 주었습니다.” 영정사
■ 부국이 빈국으로 전락한 10개 국가는 ? ■빈국으로 전락한 10개국 ● 10위 : 앙골라 앙골라는 제 2차대전 이전에는 포르투칼의 식민지였으나 2차대전이후에는 커피, 다이아먼드, 철광석 등을 수출하고 1960년 이후에는 원유까지도 수출하는 등 한때 부국이었다. 그러나 1975~1991년까지 사회주의 정책으로 주요 자산들을 국유화하고 여기에 1975~2002년까지 무려 27년간 내전 발생으로 경제는 폭망하였다. ※참고 앙골라내전은 앙골라가 1975년 11월 포르투갈로부터 독립한 후 즉시 시작되었다. 이 전쟁은 미국ㆍ소련 등 강대국이 개입한 국제전이며, 공산주의 단체 앙골라해방인민운동(MPLA)과 반공을 위시한 앙골라완전독립민족동맹 (UNITA) 사이의 권력 투쟁이었다. 오늘날 앙골라는 인민해방운동이 집권하는 공산사회주의 국가다. 이는 좌우 극한적 이념갈등으로 인해 느슨한 내전상태에 있는 우리에게 주는 시사점은 매우 크다고 본다. ●9위 : 그리스 그리스는 제2차대전에 이어 1946~1949년까지 내전을 겪었으나 1950년대 국민GDP는 세계 28위였으며, 1973년 경제성장도 7.7%에 이르는 등 한때 유럽경제의 우등생이었다. 그러나 1981년이후 포퓰리즘
⚽️ 축구 영웅이 메시와 여교사 요아나 폭스의 편지된⚽️ 철강 노동자였던 아버지와 파트타임 청소부 였던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소년은 동네 축구 코치였던 아버지 덕분에 어릴 때부터 축구를 접했고 겨우 5살 때 축구 경기에서 골을 넣었을 정도로 엄청난 축구 재능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소년의 훌륭한 재능에도 불구하고 커다란 장애물이 있었습니다. 다른 아이들에 비해 키와 몸집이 작아 늘 놀림을 받았던 소년은 9살 때 병원을 찾았고, ‘성장 호르몬 결핍증’이라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키가 자라지 않는 희귀병으로 의사는 150 센티미터 이상으로는 자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치료 방법은 단 하나 매일 성장 호르몬 주사를 맞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성장 호르몬 주사는 한 달에 1천달러 (한화 약 130만원)나 되는 비싼 것이었고, 그건 소년의 아버지 월급의 무려 절반에 해당하는 돈이었습니다. 축구 선수의 꿈을 포기할 수 없었던 그는 진단을 받은 그날부터 매일 성장호르몬 주사를 맞았습니다. 매일 밤, 아픔을 참으며 자신의 허벅지에 스스로 주사 바늘을 꽂았고 자신이 주사기와의 싸움에서 이길 것이라고 굳게 믿었습니다. 소년의 주사약 값의 일부를 지원해 주던 아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