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안전방송) 국국민안전처는 국토교통부와 여름 성수기를 맞아 항공 여행객들의 안전 확보와 편의 제공을 위해 정부합동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17부터 21일까지 5일간, 국내 주요공항 김포·김해·무안·청주·제주 등 5곳과 대한항공·아시아나·에어부산·제주항공 등 국적항공사 4개사를 대상으로 항공기 운항·정비 및 공항·항행안전시설분야 내·외부 전문가가 투입될 예정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항공교통안전대책 수립 여부 확인, 공항비상계획에 따른 훈련 실태, 비상탈출로에 탈출구 안내 표식 여부, 풍수해 대비 안전운항 대책 수립, 항공기 관련 매뉴얼 최신본 비치여부, 종사자 근무 및 휴식시간 적절 관리여부, 항공기 정비 상태 및 공항 시설 등이다. 점검 결과 발견된 문제점은 해당 기관에 즉시 통보해 조속한 시일 내 시정할 수 있도록 하고, 제도 개선과 같이 기관 간 협업이 필요한 행정 사항은 적극 발굴해 개선할 계획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국민안전처와의 이번 합동점검을 통해 항공기 사고의 잠재적 가능성을 사전에 억제하고, 항공 종사자의 안전 의식을 고취하게 될 것"이라며 "항공 여행객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휴가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
(한국안전방송)경산시는 11일 신도시가 조성된 사동지구내 사동 초등학교 앞에서 경찰서와 교육청, 모범운전자회, 녹색어머니회, 사동 초등 교직원과 학생 등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에 등굣길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실시한 캠페인에서는 어린이 보호구역내에서의 무단횡단, 불법주차, 신호위반과 과속 안하기 등 교통법규 지키기 등을 홍보하고,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홍보용품을 나누어 줬다. 이날 최영조 시장은 “보행자와 운전자 모두가 선진교통문화가 정착될 때까지 교통안전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것이며, 어린이 보호구역 에서는 모든 차량이 30Km/h 이하로 서행하는 등 어린이 교통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교통법규 준수에 시민 모두가 참여해 줄 것”을 당부 했다.
(한국안전방송) 국토교통부와 교통안전공단,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은 어린이나 고령자 등 교통안전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교육을 10일부터 하기로 했다. 이번 교육은 유치원과 초등학교 어린이, 중고교생, 고령자 등 연령별 특성에 맞춰 진행한다.유치원생 교육은 관심을 유도해 안전습관을 체득할 수 있도록 놀이형 교재 등을 활용한 실습식 교육을 실시하고, 학부모 관심 제고 및 동기 부여를 위해 학부모가 어린이에게 직접 교육할 수 있는 지도서를 제작해 배포할 계획이다. 초등학생 교육은 등하교 시 주변에서 많이 발생하는 교통사고 사례에 대한 예방법 등 실제 사례로 구성해 스스로 느끼고 참여할 수 있는 퀴즈형 교육을 실시한다. 고령자는 신체 변화와 사고 특성 등을 반영한 상황별 교통안전수칙에 대해 운전자용과 보행자용 교육영상을 제작해 고령자와 상호 소통방식으로 교육을 운영하고, 이동식 가상현실(VR) 체험장비를 활용한 체험교육도 병행한다.
(한국안전방송)해양수산부 국립해양조사원은 수산·해운·물류 등 해양수산 분야 공공 빅데이터의 민간 활용을 확대하기 위해 7일(금) 대전 인터시티호텔에서 민·관 협력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간담회에는 해양수산부를 비롯하여 해양수산 분야 민간기업 및 연구기관 종사자 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국립해양조사원은 그동안 네이버, 골프존, 삼영이엔씨 등 민간 기업들과 해양정보 산업화 촉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관련 정보를 제공하여 민간에서 널리 활용될 수 있도록 노력해 왔다. 이를 바탕으로 ‘독도 해저 가상영상(네이버)’, ‘울릉도 스크린 바다골프(골프존)’, ‘3차원 선박 내비게이션(삼영이엔씨)’ 등 새로운 서비스가 시범 제공되어 많은 호응을 얻었으며, 산업 부문에서의 해양수산 정보의 활용 가능성을 확인하였다. * 국립해양조사원에서 간행하는 해도 등 책자를 복제해서 사용할 경우 부담해야하는 복제 수수료를 50% 감면해주는 등 지원 제공 그동안 민간 기업들은 해양수산 빅데이터의 활용 및 민간 기술 융합, 산업화 등이 아직 초기단계에 있다는 점을 들어 적극적인 홍보와 지원, 연구개발 및 관련 인프라 구축 등을 서둘러야 한다고 요청해 왔다. 이에 해양수산부
(한국안전방송)경남경찰청(청장 박진우)은 지난 3월10일(휴일∙방학기간 제외)부터 교통약자인 어린이 교통안전확보를 위해 초등학교 등하교시간 경찰관을 배치해 학교 앞 어린이 안전활동을 펼치고 있다. 경남지방경찰청은 올 3월부터 6월까지 초등학교 등하교시간 안전활동 결과 어린이 교통사고가 191건으로 전년 215건 보다 24건(11.2%) 줄었다고 6일 밝혔다. 작년 1명이었던 사망자는 없었으며 교통사고로 인한 부상도 전년 246건에서 226건으로 20건(8.1%) 감소했다. 경찰은 올 3월 10일부터 도내 초등학교 227곳에 경찰관 한 명씩을 배치해 등하교시간 교통관리를 하고 있다. 또 스쿨존 안전시설을 집중 점검·정비하거나 통학로 사고 발생지점에 지그재그 차선을 설치하는 등 학교 주변 교통환경 개선도 추진했다. 경찰 관계자는 "하반기에도 교통약자인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해 학교 앞 교통안전활동을 계속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안전방송) 경북 경산경찰서(서장 정상진)는 6일 경산시 중방동 소재 한국교통장애인협회 경산시지회 사무실에서 교통장애 회원 4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전동휠체어 안전하게 타기'를 주제로 지난해 전동휠체어 교통사고 사례와 발생유형 및 우리 동네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례 등을 설명하고, 장애 특성에 따라 1:1 맞춤형 교육으로 이뤄졌다. 또 전동휠체어 시인성 확보를 위한 야광반사지와 경광등을 배부했다. 교육을 받은 회원은 "전동휠체어를 타면서 어쩔 수 없이 도로를 통행하다 위험한 순간들을 많이 겪었지만 교통안전교육을 한 번도 받지 못해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몰랐는데 경찰관이 직접 찾아와 안전교육을 해 주어 유익한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정상진 경찰서장은 "전동휠체어가 종종 도로를 통행하다 사고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아 교육의 필요성을 느꼈고, 교통안전 교육이 전달되지 않는 교통약자들을 위해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육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시행해 장애인 교통사고예방에 큰 효과가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국안전방송) 새 정부의 일자리 창출 정책에 따라 지난 5월 일자리 창출 추진단까지 꾸린 교통안전공단이 정작 직원들과는 수천만원의 비용을 써가면서 4년째 임금소송을 진행 중인 것으로 드러났다. 5일 정부와 교통안전공단 관계자 등에 따르면 대법원 전원합의체는 지난 2013년 12월 '갑을오토텍 판결'을 통해 소정근로에 대해 정기적·일률적·고정적으로 지급되면 통상임금 해당된다고 명시했다. 통상임금이란 근로자가 통상적으로 지급받는 임금으로서 연장근로 등 법정수당 산정의 기준이 되는 임금개념이다. 이와 함께 대법원은 상여금 소급분에 대해서 추가임금 청구를 제한할 수 있다고 판시했다. 이에 따라 공단 근로자 1000여명도 지난 2014년 식대와 교통비, 정기상여금 등을 통상임금에 포함해 3년치 임금(2011~2013년) 100억원가량을 추가산정 해달라며 공단을 대상으로 소송을 제기했다. 결국 공단은 2015년 1심법원에서 패소했다. 이후 공단은 1심 판결 가운데 회사가 지급해야할 정기상여금 52억원이 과도하게 책정됐다며 항소했지만 2015년 2심 판결에서 역시 패소했다. 하지만 공단은 1·2심의 패소에도 불구하고 소를 제기한 직원들을 대상으로 대법원 소송을
(한국안전방송) 청양경찰서(서장 남경순)는 지난달 26일부터 7월 4일까지 일주일간 장마철 강풍대비 신호기 등 교통안전시설물에 대해 일제점검을 실시했다. 이번에 실시한 교통안전시설물 점검은 장마철 강풍으로 인해 신호등 지주, 부착대, 안전표지 등 시설물 파손 대비 및 신호등 부착대에 설치된 신호등 면, 표지판 등 시설물 조임 상태도 특별 점검해 차량운행 중 강풍 등으로 인한 시설물 낙하로 피해를 당하는 사례가 발생하는 일이 없도록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실시했다. 특히 36번국도 대치면 마치리 부근 터널을 나오면서 빗길에 미끄러지는 교통사고가 자주 발생함에 따라 지자체 및 해당기관에 과속금지 및 미끄럼방지, 낙석주의 등에 대한 교통안전표지판 설치를 통보 의뢰해 지자체는 적극적으로 협조하기로 했다. 남경순 서장은 "장마철 및 휴가철을 대비해 국도 및 지방도 등 차량통행이 빈번한 도로에 대해 신호기 및 교통안전시설물을 지속적으로 점검, 도로를 운행하는 운전자들에게 쾌적하고 안락한 여행길 및 교통사고로부터 안전한 청양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안전방송)전철 승·하차시 승강장 틈에 발이나 휠체어 바퀴가 빠지지 않도록 한 무경첩 접이식 자동 승강장 안전발판 시스템이 교통신기술로 지정됐다. 3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무(無)경첩 접이식 자동 승강장 안전발판을 포함한 4건이 교통신기술(제35호~제38호)로 지정됐다. 무경첩 접이식 자동승강장 안전발판 시스템 제작기술은 철도 차량과의 충돌을 방지하는 기능을 포함하고 있다. 교통신기술은 국내 최초로 개발했거나 외국에서 도입해 소화·개량한 교통기술을 평가해 신규성, 진보성, 경제성, 현장 적용성, 보급·활용성이 우수한 기술을 국토교통부 장관이 인증하는 제도다. 신기술개발자에게는 신기술 인증표시(NET) 획득, 입찰 참가 시 가점, 신기술 보호(통상 5년)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이번에는 제35호∼제38호의 4건이 신규 지정됐다. 제35호 교통신기술은 짧은 토목섬유 보강재와 강성벽 일체형 철도 노반 시스템으로 토체를 먼저 시공한 후 강성벽을 시공해 토체와 강성벽을 일체화함으로써 열차의 반복하중에 대한 안전성을 확보하고 토사 사용량을 저감하는 기술이다. 용지 소요가 줄어들고 공사기간이 짧아져 사업비 절감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제36호 교통신기술은
(한국안전방송)국민안전처는 최근 무인경전철 안전관리실태에 대하여 철도분야 전문가·교수와 합동으로 안전감찰을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발표했다.이번 안전감찰은 일부 운영사에서 무인운전방식 경전철을 운행 중이나 안전관리 실태는 미흡하여 다중이 이용하는 교통수단인 경전철의 잠재적 위험요인을 개선하기 위해 실시하게 되었다.점검 결과, 경전철 안전관리에 대한 중대한 결함사항은 없었으나, 시정·개선이 필요한 지적사항이 17건(차량·역사시설 안전관리 10건, 무인운전방식 안전관리 3건, 철도종사자 교육·훈련분야 4건)으로 나타났다.차량·역사시설 안전 분야에서는 지하역사 제연설비 관리 미흡과 화재 안전성 분석 소홀, 차량 주요 부품 교체주기 초과 사용 사실을 확인하였다.무인운전방식 안전관리 분야에서는 경전철 CCTV 미설치, 안전요원 배치 미흡, 주변 공사현장 형식적 점검 등이 지적되었다.철도종사자 교육 분야에서는 무인 관제사 전문교육 미흡, 자체 실무교육시간 임의 단축 등이 지적되었으며, 위탁업체 종사자 안전교육이 형식적으로 운영되고 있었다.국민안전처는 이번 안전감찰에서 지적된 사항에 대해서는 해당 지자체·철도운영사에 시정·보완 등 개선 조치하도록 하고, 관계부처에는 철도안전
(한국안전방송)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지난 23일 시청 상황실에서 보행교통지킴이 위촉식을 갖고 교통안전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위촉식에는 구리경찰서녹색어머니회, 구리시교통봉사대 등 4개 교통단체 12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보행교통지킴이는 년 2회 이상 관내 초등학교 통학로 주변 보행교통 개선을 위한 계도 및 홍보, 보행교통관련 시설정비 및 건의 등 보행 환경 개선을 위한 역할을 수행한다. 위촉식에 이어 공무원, 지킴이 등 12명은 교문초등학교 정문 앞에서‘서다, 보다, 걷다’는 내용의 홍보물을 전달하고 보행교통관련 시설물을 점검하는 등 향후 어린이, 노인, 교통약자 등에게 안전한 보행환경을 제공하는데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백경현 시장은“보행환경 개선을 위한 홍보 및 계도활동을 통해 안심하고 쾌적한 보행문화가 조성되기를 바라며, 아울러 시의 역점사업인 3무(無)운동 중 재난으로 인한 인명사고가 없는 도시 구현을 위해 사람중심, 생명존중 시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안전방송) 압축천연가스(CNG) 차량에 대한 감압충전이 실시된다. 교통안전공단은 7월 1일부터 8월까지 여름철 두 달간 CNG 자동차 감압충전을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감압충전은 3만2000여대에 이르는 모든 CNG자동차를 대상으로 전국 CNG 충전소에서 진행된다. 감압충전은 충전압력을 10% 줄이는 것이다. CNG자동차 감압충전은 2010년 서울 행당동에서 발생한 CNG시내버스 내압용기 파열사고를 계기로 시작됐다. 여름철 높은 기온으로 인한 폭발위험성에 대비해 CNG내압용기 안전성을 강화하기 위함이다. 한편 공단은 2010년부터 ‘CNG자동차 감압충전’과 함께 ‘CNG버스 특별안전점검’을 병행하고 있다. 버스는 대중교통 수단으로 많은 국민들이 이용하고 있는 만큼 한 번의 사고만으로도 대형 인명피해를 야기할 수 있기 때문이다. 올해도 지난 5월 17일부터 전체 CNG버스를 대상으로 특별안전점검을 시행하고 있는데, 본격적인 무더위기 시작되기 이전인 7월 8일까지 모든 CNG버스에 대한 특별점검을 마무리할 방침이다. 공단은 감압충전으로 차량 내 냉방장치가 다소 약하게 작동하는 등의 불편이 예상되지만, 안전을 위한 불가피한 조치인 만큼 적극적인
《국가정보관리원 복구현장에 14일만에 찾아간 이재명 대통령의 늑장행보와 국가리더십 실종》 * 사진출처 연합뉴스 2025년 9월 26일 발생한 국가의 정보심장이라 불리는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는 국가비상사태에 준하는 사고였다. 국가정보자 원관리원 화재는, 실제 마비된 전산망의 범위나 규모를 보면 심각했기에 정부는 위기경보를 관심, 주의, 경계, 심각 중 최고단계인 심각 단계로 올렸다. 그러나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발생 10여일 지나서야 전산망이 파괴된 숫자가 647개가 아니라 709개라고 확인되는 등 정부는 안일하게 대처하고 있다. 국민의 생명과 안전보다 우선하는 국정은 존재할 수 없는데, 이번 참사는 국가 주요 전산망을 마비시키고, 국민 생활 전반에 걸친 행정·금융·의료 시스템을 뒤흔든 국가적 재난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침묵과 회피로 일관하던 이재명은 사건 발생 14일이 지난 10월 10일에서야 현장을 찾았다. 사고발생후 이재명의 48시간 행적을 궁금해하고, 수많은 국민들이 불편과 불안을 겪는 동안 이재명은 무엇을 하고 있었는가? 국가정보의 심장이 마비되고 국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는 국가비상사태에 준하는 화재처리중, JTBC 사장출신 홍보수석의 주선인
빈손으로 와 빈손으로 간 위대한 인물 공병우! 1907년 평안북도에서 태어난 공병우(公炳禹1907-1995) 박사의 삶은 '최초'라는 수식어로 가득했다. 대한민국 최초의 안과의사! 최초의 안과 병원 개원! 최초의 쌍꺼풀 수술! 최초로 콘택트렌즈 도입! 이같이 화려한 경력으로 한때는 우리나라에서 네 번째로 세금을 많이 낼 정도로 부를 쌓기도 했다. 하지만 공병우 박사는 애초에 돈 버는 것에는 관심이 없는 사람이었다. 그의 관심은 온통 자신의 지식을 세상에 어떻게 사용할까였다. 그런 그의 삶에 운명적 만남이 이루어진다. 눈병 치료를 받으러 왔던 한글학자 이극로(李克魯,1893-1978) 선생과의 만남이었다. 그와의 만남으로 과학적이고 우수한 우리의 한글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리는 데 관심을 쏟게 된 것이다. 이후 공병우 박사는 한글 타자기 개발을 시작한다. 병원도 그만두고 얼마나 온 정신을 기울였던지 사람들은 '공병우 박사가 미쳤다'며 수군거리기도 했다. 그러한 열정 덕에 공병우 박사의 한글 타자기는 미국 특허를 받게 되었고 많은 사람이 편리한 삶을 누릴 수 있게 되었다. 그러나 공병우 박사의 도전은 멈춤이 없었다. 시각장애인들을 위한 점자 한글 타자기도 개발해
VIP는 누구인가? 우리나라의 한 재벌회장 이야기입니다. 한 유명 기자 겸 중견작가가 중요한 일로 회장과 예정에 없던 인터뷰를 했습니다. 인터뷰를 마치자 회장이 말합니다. "저녁식사를 모셔야 하는데 오늘 마침 중요한 VIP와 선약(先約)이 있어서요. 다음에 꼭 모시겠습니다." 작가는 그게 누군지 궁금해졌습니다. 그래서 물었습니다. "혹시 외국에서 온 고위급 정치인이나 재벌회장입니까?" 회장이 웃으면서 대답합니다. "아닙니다. 父母님과 妻, 子息 등 제 가족입니다." 작가가 감동을 받아 자신도 그날...다른 약속을 모두 취소하고 VIP를 만나러 집으로 갔다고 합니다. 그렇습니다. 최고의 성공은 사랑하는 사람으로부터 사랑을 받는 일이며...이 세상에서 최고의 VIP는 가족입니다. 아침 출근하며 아내에게 말했습니다. "내일은 저녁을 밖에서 먹어야 할 것 같아... 내가 아는 최고의 VIP와 저녁을 같이 먹기로 했거든" 아내가 물었습니다. "하~ 좋으시겠네 그게 누군데요?" 내가 말했습니다. "누구긴 당신하고 내 아이들이지" 출근하면서 언뜻 보니 아내가 콧노래를 흥얼거리며 청소를 하네요. "당신은 나의 'V VIP'입니다." 사람이 삶을 살면서 역사에 이름을 남기는
《중국의 초한전 침투로 위기의 대한민국》 오늘의 대한민국은 총성이 울리지 않는 체재전쟁의 한복판에 서 있다. 중국이 구상해온 초한전, 즉 한계를 넘어선 전쟁이 우리 사회 전 영역에 깊숙이 파고들고 있기 때문이다. 초한전은 단순한 군사 충돌을 의미하지 않는다. 정치, 경제, 문화, 정보, 사이버, 심리전까지 활용해, 상대를 무너뜨리는 전방위 침투 전략이다. 문제는 이 초한전의 최전선에 대한민국이 서 있는데, 위기의식을 못느끼고 있다는 사실이다. 정치 영역에서 중국의 그림자는 이미 짙다. 친중매국노, 친북주사파 세력이 정당과 언론, 시민단체 곳곳에 뿌리를 내리며 반미, 반일 담론을 확산시킨다. 중국공산당은 민주주의라는 외피를 쓰고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무력화하는 데 앞장서고 있으며, 특히 시진핑의 책사이자 공작 설계자인 왕후닝이 주도한 부정선거 공작시도가 대표적이다. 그는 초한전 전략의 연장선에서 한국의 선거제도와 여론 형성 과정에 개입하여, 전자개표기 논란, 해킹 가능성, 여론조작을 결합한 교묘한 흔들기를 시도했다. 선거가 민주주의의 심장이라면, 왕후닝은 바로 그 심장을 겨냥한 것이다. 경제 역시 국가보조금 지급과 저임금에 의한 중국산 저가제품 공세로 산업생태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