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안전방송) 경북 경산경찰서(서장 정상진)는 6일 경산시 중방동 소재 한국교통장애인협회 경산시지회 사무실에서 교통장애 회원 4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전동휠체어 안전하게 타기'를 주제로 지난해 전동휠체어 교통사고 사례와 발생유형 및 우리 동네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례 등을 설명하고, 장애 특성에 따라 1:1 맞춤형 교육으로 이뤄졌다. 또 전동휠체어 시인성 확보를 위한 야광반사지와 경광등을 배부했다. 교육을 받은 회원은 "전동휠체어를 타면서 어쩔 수 없이 도로를 통행하다 위험한 순간들을 많이 겪었지만 교통안전교육을 한 번도 받지 못해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몰랐는데 경찰관이 직접 찾아와 안전교육을 해 주어 유익한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정상진 경찰서장은 "전동휠체어가 종종 도로를 통행하다 사고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아 교육의 필요성을 느꼈고, 교통안전 교육이 전달되지 않는 교통약자들을 위해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육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시행해 장애인 교통사고예방에 큰 효과가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국안전방송) 새 정부의 일자리 창출 정책에 따라 지난 5월 일자리 창출 추진단까지 꾸린 교통안전공단이 정작 직원들과는 수천만원의 비용을 써가면서 4년째 임금소송을 진행 중인 것으로 드러났다. 5일 정부와 교통안전공단 관계자 등에 따르면 대법원 전원합의체는 지난 2013년 12월 '갑을오토텍 판결'을 통해 소정근로에 대해 정기적·일률적·고정적으로 지급되면 통상임금 해당된다고 명시했다. 통상임금이란 근로자가 통상적으로 지급받는 임금으로서 연장근로 등 법정수당 산정의 기준이 되는 임금개념이다. 이와 함께 대법원은 상여금 소급분에 대해서 추가임금 청구를 제한할 수 있다고 판시했다. 이에 따라 공단 근로자 1000여명도 지난 2014년 식대와 교통비, 정기상여금 등을 통상임금에 포함해 3년치 임금(2011~2013년) 100억원가량을 추가산정 해달라며 공단을 대상으로 소송을 제기했다. 결국 공단은 2015년 1심법원에서 패소했다. 이후 공단은 1심 판결 가운데 회사가 지급해야할 정기상여금 52억원이 과도하게 책정됐다며 항소했지만 2015년 2심 판결에서 역시 패소했다. 하지만 공단은 1·2심의 패소에도 불구하고 소를 제기한 직원들을 대상으로 대법원 소송을
(한국안전방송) 청양경찰서(서장 남경순)는 지난달 26일부터 7월 4일까지 일주일간 장마철 강풍대비 신호기 등 교통안전시설물에 대해 일제점검을 실시했다. 이번에 실시한 교통안전시설물 점검은 장마철 강풍으로 인해 신호등 지주, 부착대, 안전표지 등 시설물 파손 대비 및 신호등 부착대에 설치된 신호등 면, 표지판 등 시설물 조임 상태도 특별 점검해 차량운행 중 강풍 등으로 인한 시설물 낙하로 피해를 당하는 사례가 발생하는 일이 없도록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실시했다. 특히 36번국도 대치면 마치리 부근 터널을 나오면서 빗길에 미끄러지는 교통사고가 자주 발생함에 따라 지자체 및 해당기관에 과속금지 및 미끄럼방지, 낙석주의 등에 대한 교통안전표지판 설치를 통보 의뢰해 지자체는 적극적으로 협조하기로 했다. 남경순 서장은 "장마철 및 휴가철을 대비해 국도 및 지방도 등 차량통행이 빈번한 도로에 대해 신호기 및 교통안전시설물을 지속적으로 점검, 도로를 운행하는 운전자들에게 쾌적하고 안락한 여행길 및 교통사고로부터 안전한 청양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안전방송)전철 승·하차시 승강장 틈에 발이나 휠체어 바퀴가 빠지지 않도록 한 무경첩 접이식 자동 승강장 안전발판 시스템이 교통신기술로 지정됐다. 3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무(無)경첩 접이식 자동 승강장 안전발판을 포함한 4건이 교통신기술(제35호~제38호)로 지정됐다. 무경첩 접이식 자동승강장 안전발판 시스템 제작기술은 철도 차량과의 충돌을 방지하는 기능을 포함하고 있다. 교통신기술은 국내 최초로 개발했거나 외국에서 도입해 소화·개량한 교통기술을 평가해 신규성, 진보성, 경제성, 현장 적용성, 보급·활용성이 우수한 기술을 국토교통부 장관이 인증하는 제도다. 신기술개발자에게는 신기술 인증표시(NET) 획득, 입찰 참가 시 가점, 신기술 보호(통상 5년)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이번에는 제35호∼제38호의 4건이 신규 지정됐다. 제35호 교통신기술은 짧은 토목섬유 보강재와 강성벽 일체형 철도 노반 시스템으로 토체를 먼저 시공한 후 강성벽을 시공해 토체와 강성벽을 일체화함으로써 열차의 반복하중에 대한 안전성을 확보하고 토사 사용량을 저감하는 기술이다. 용지 소요가 줄어들고 공사기간이 짧아져 사업비 절감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제36호 교통신기술은
(한국안전방송)국민안전처는 최근 무인경전철 안전관리실태에 대하여 철도분야 전문가·교수와 합동으로 안전감찰을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발표했다.이번 안전감찰은 일부 운영사에서 무인운전방식 경전철을 운행 중이나 안전관리 실태는 미흡하여 다중이 이용하는 교통수단인 경전철의 잠재적 위험요인을 개선하기 위해 실시하게 되었다.점검 결과, 경전철 안전관리에 대한 중대한 결함사항은 없었으나, 시정·개선이 필요한 지적사항이 17건(차량·역사시설 안전관리 10건, 무인운전방식 안전관리 3건, 철도종사자 교육·훈련분야 4건)으로 나타났다.차량·역사시설 안전 분야에서는 지하역사 제연설비 관리 미흡과 화재 안전성 분석 소홀, 차량 주요 부품 교체주기 초과 사용 사실을 확인하였다.무인운전방식 안전관리 분야에서는 경전철 CCTV 미설치, 안전요원 배치 미흡, 주변 공사현장 형식적 점검 등이 지적되었다.철도종사자 교육 분야에서는 무인 관제사 전문교육 미흡, 자체 실무교육시간 임의 단축 등이 지적되었으며, 위탁업체 종사자 안전교육이 형식적으로 운영되고 있었다.국민안전처는 이번 안전감찰에서 지적된 사항에 대해서는 해당 지자체·철도운영사에 시정·보완 등 개선 조치하도록 하고, 관계부처에는 철도안전
(한국안전방송)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지난 23일 시청 상황실에서 보행교통지킴이 위촉식을 갖고 교통안전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위촉식에는 구리경찰서녹색어머니회, 구리시교통봉사대 등 4개 교통단체 12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보행교통지킴이는 년 2회 이상 관내 초등학교 통학로 주변 보행교통 개선을 위한 계도 및 홍보, 보행교통관련 시설정비 및 건의 등 보행 환경 개선을 위한 역할을 수행한다. 위촉식에 이어 공무원, 지킴이 등 12명은 교문초등학교 정문 앞에서‘서다, 보다, 걷다’는 내용의 홍보물을 전달하고 보행교통관련 시설물을 점검하는 등 향후 어린이, 노인, 교통약자 등에게 안전한 보행환경을 제공하는데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백경현 시장은“보행환경 개선을 위한 홍보 및 계도활동을 통해 안심하고 쾌적한 보행문화가 조성되기를 바라며, 아울러 시의 역점사업인 3무(無)운동 중 재난으로 인한 인명사고가 없는 도시 구현을 위해 사람중심, 생명존중 시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안전방송) 압축천연가스(CNG) 차량에 대한 감압충전이 실시된다. 교통안전공단은 7월 1일부터 8월까지 여름철 두 달간 CNG 자동차 감압충전을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감압충전은 3만2000여대에 이르는 모든 CNG자동차를 대상으로 전국 CNG 충전소에서 진행된다. 감압충전은 충전압력을 10% 줄이는 것이다. CNG자동차 감압충전은 2010년 서울 행당동에서 발생한 CNG시내버스 내압용기 파열사고를 계기로 시작됐다. 여름철 높은 기온으로 인한 폭발위험성에 대비해 CNG내압용기 안전성을 강화하기 위함이다. 한편 공단은 2010년부터 ‘CNG자동차 감압충전’과 함께 ‘CNG버스 특별안전점검’을 병행하고 있다. 버스는 대중교통 수단으로 많은 국민들이 이용하고 있는 만큼 한 번의 사고만으로도 대형 인명피해를 야기할 수 있기 때문이다. 올해도 지난 5월 17일부터 전체 CNG버스를 대상으로 특별안전점검을 시행하고 있는데, 본격적인 무더위기 시작되기 이전인 7월 8일까지 모든 CNG버스에 대한 특별점검을 마무리할 방침이다. 공단은 감압충전으로 차량 내 냉방장치가 다소 약하게 작동하는 등의 불편이 예상되지만, 안전을 위한 불가피한 조치인 만큼 적극적인
(한국안전방송)양시(시장 최성)는 지난 28일과 29일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개최되는 ‘2017 경기도 교통안전 박람회’에서 ‘고양형 스마트주차관제’ 시스템 장비를 전시하며 스마트 주차 선진도시를 향해 한 발짝 더 나아갔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지난해에 이어 2회째 개최된 것으로 한국도로공사, 교통안전공단, 도로교통공단 등 유관기관을 비롯해 교통안전·도로관련 100여개 이상 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다양한 교통안전 및 도로 관련 장비를 전시했다. 특히 고양시가 전시한 ‘고양형 스마트주차관제 시스템’은 주차장 빅데이터를 활용한 스마트폰 앱(APP)을 통해 주차장 검색부터 주차요금 계산 및 신용카드결제 등이 가능한 것으로 고속도로 하이패스처럼 자동으로 파킹 패스가 가능해 운전자들에게 편리한 주차 서비스가 제공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그동안 고양시는 아날로그식 주차 문화를 최첨단 주차시스템으로 개선하기 위해 타 시·군 벤치마킹, 민간업체와 협업 등 지속적인 노력을 진행해왔으며 그 결과 ‘내 손 안에 스마트 주차장’이라는 성과를 이뤘다는 평가다. 고양시는 향후 관내 유료 공영주차장 35개소에 ‘스마트주차관제 시스템’을 설치해 오는 10월부터 본격적으로 운
□ (한국안전방송)교통안전공단은 최근 5년(2012년~2016년) 공단 자동차검사소를 이용한 자동차 1천5백만 대를 분석한 결과, 수검 차량이 가장 많았던 날은 월요일(2백 9십만대)이라고 밝혔다. ㅇ 2백7십만대를 기록한 화요일이 뒤를 이었고, 목요일은 2백4십만대로 가장 낮았다. ㅇ 시간대별로는 오전 10시에서 11시 사이에 수검차량이 집중됐다. - 자동차검사 부적합 판정이나 점검사항 발생 시 당일 오후 조치를 위해 오전을 선호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ㅇ 월별 분석에서는 10월이 1백3십만대로 가장 많았고, 2월은 1백1십만대로 가장 낮았다. ㅇ 연도별 자동차검사 대수가 가장 많았던 날은 2012년 10월 2일, 2013년 2월 12일, 2014년 5월 2일, 2015년 5월 4일, 2016년 2월 11일로 휴일 다음날이었다. - 자동차검사 기간 만료일이 휴일인 경우 그 다음날까지 기한이 연장되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 이 같은 내용을 참고해 인터넷으로 사전 예약을 하면, 방문 시 발생하는 접수와 검사 대기시간을 줄일 수 있다. ㅇ 인터넷 예약은 검사일 기준 하루 전까지 가능한데, 원하는 요일과 시간을 선택할 수 있고 1,200원의
(한국안전방송)국민안전처는 6.28(수) 대전광역시도시철도공사에서 국토교통부, 지하철(철도)운영사 및 민간전문가 등이 참여한 제2차 「지하철 재난관리 지원 협의회」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날 회의는 인천지하철 2호선 무인지하철의 돌발상황 대처방안과 지하철 1호선 세류역 화재사고에 따른 지하철 주변 안전관리 방안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최근 인천지하철 2호선 무인지하철에서는 ▲4.16일 가정중앙시장역, ▲5.17일 인천시청역, ▲5.20일 주안역에서 유모차는 탑승하였으나 보호자가 승차하지 못하는 사고가 잇달아 발생하였으며, 지난 5월 26일에는 1호선 세류역에서 담뱃불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하였다.이에 무인지하철의 짧은 배차간격과 적은 운영인력, 기계적으로 문이 개폐 되는 문제점에 대하여 논의하고, 유모차 고객을 위한 안내표시 및 방송, 안전서비스요원의 유모차 탑승지원 등에 대해개선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또한 1호선 세류역 화재와 관련하여 12개 지하철(철도)운영사에게 승강장 및 선로주변의 화재위험 요인을 제거토록 하고, 역사와 선로 주변에 대한 환경정비 실시방안도 논의할 계획이다.아울러 지하철 운영기관들도 각각 철도운행 환경과 실정에 맞게 안전사고에 대비한
(한국안전방송) 충남 아산경찰서는 지난 27일 대한노인회에서 주최한 게이트볼 대회에 방문해 노인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교통안전 홍보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홍보활동에 참가한 김영오 교통관리계장과 직원들은 대회에 참가한 노인분들에게 교통법규 준수 및 안전운전의 중요성을 알리며 차량 부착용 교통안전스티커를 배부했다. 김영오 계장은 "최근 노인인구가 급증하면서 전국적으로 노인운전자(만 65세 이상) 교통사고는 2011년 1만 3596건에서 2015년 2만 3063건으로 증가해 노인 교통안전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아산경찰서는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항상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어르신들을 위한 교통안전 활동을 계속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국안전방송)국민안전처는 교육부, 경찰청, 도로교통공단 및 민간 전문가와 함께 6월 27일부터 7월 7일까지 ‘교통사고 다발 어린이보호구역’에 대하여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특별점검은 최근 충청북도 청주, 광주광역시에서 어린이 교통사고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교통사고 다발 어린이보호구역’의 사고원인을 분석하고 개선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목적이다.점검대상은 전국 어린이 보호구역 16,355개소(2016년말 기준) 중에서 2016년 한 해 동안 어린이 교통사고가 2건 이상 발생하였거나 사망자가 1명 이상 발생한 구역을 대상으로 도로교통공단과 함께 ‘교통사고 다발 어린이 보호구역’ 48개소를 선정하였다.이번에 선정한 ‘교통사고 다발 어린이보호구역’ 48개소는 15개 시·도의 39개 시·군·구이며 96건의 교통사고로 사망자 8명, 부상자 91명이 발생하였다.국민안전처는 특별점검을 통해 이들 보호구역에서 발생한 교통사고 현황분석, 사고위험요인 분석, 기준에 미흡한 교통안전시설 진단 등을 실시해 지역 특성에 맞는 개선안을 마련하고 연말까지 불합리한 시설을 정비할 예정이다.최근 10년간(2007~2016년) 어린이 교통사고를 보면 어린이 교통사고는 입학시기인
《국가정보관리원 복구현장에 14일만에 찾아간 이재명 대통령의 늑장행보와 국가리더십 실종》 * 사진출처 연합뉴스 2025년 9월 26일 발생한 국가의 정보심장이라 불리는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는 국가비상사태에 준하는 사고였다. 국가정보자 원관리원 화재는, 실제 마비된 전산망의 범위나 규모를 보면 심각했기에 정부는 위기경보를 관심, 주의, 경계, 심각 중 최고단계인 심각 단계로 올렸다. 그러나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발생 10여일 지나서야 전산망이 파괴된 숫자가 647개가 아니라 709개라고 확인되는 등 정부는 안일하게 대처하고 있다. 국민의 생명과 안전보다 우선하는 국정은 존재할 수 없는데, 이번 참사는 국가 주요 전산망을 마비시키고, 국민 생활 전반에 걸친 행정·금융·의료 시스템을 뒤흔든 국가적 재난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침묵과 회피로 일관하던 이재명은 사건 발생 14일이 지난 10월 10일에서야 현장을 찾았다. 사고발생후 이재명의 48시간 행적을 궁금해하고, 수많은 국민들이 불편과 불안을 겪는 동안 이재명은 무엇을 하고 있었는가? 국가정보의 심장이 마비되고 국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는 국가비상사태에 준하는 화재처리중, JTBC 사장출신 홍보수석의 주선인
빈손으로 와 빈손으로 간 위대한 인물 공병우! 1907년 평안북도에서 태어난 공병우(公炳禹1907-1995) 박사의 삶은 '최초'라는 수식어로 가득했다. 대한민국 최초의 안과의사! 최초의 안과 병원 개원! 최초의 쌍꺼풀 수술! 최초로 콘택트렌즈 도입! 이같이 화려한 경력으로 한때는 우리나라에서 네 번째로 세금을 많이 낼 정도로 부를 쌓기도 했다. 하지만 공병우 박사는 애초에 돈 버는 것에는 관심이 없는 사람이었다. 그의 관심은 온통 자신의 지식을 세상에 어떻게 사용할까였다. 그런 그의 삶에 운명적 만남이 이루어진다. 눈병 치료를 받으러 왔던 한글학자 이극로(李克魯,1893-1978) 선생과의 만남이었다. 그와의 만남으로 과학적이고 우수한 우리의 한글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리는 데 관심을 쏟게 된 것이다. 이후 공병우 박사는 한글 타자기 개발을 시작한다. 병원도 그만두고 얼마나 온 정신을 기울였던지 사람들은 '공병우 박사가 미쳤다'며 수군거리기도 했다. 그러한 열정 덕에 공병우 박사의 한글 타자기는 미국 특허를 받게 되었고 많은 사람이 편리한 삶을 누릴 수 있게 되었다. 그러나 공병우 박사의 도전은 멈춤이 없었다. 시각장애인들을 위한 점자 한글 타자기도 개발해
VIP는 누구인가? 우리나라의 한 재벌회장 이야기입니다. 한 유명 기자 겸 중견작가가 중요한 일로 회장과 예정에 없던 인터뷰를 했습니다. 인터뷰를 마치자 회장이 말합니다. "저녁식사를 모셔야 하는데 오늘 마침 중요한 VIP와 선약(先約)이 있어서요. 다음에 꼭 모시겠습니다." 작가는 그게 누군지 궁금해졌습니다. 그래서 물었습니다. "혹시 외국에서 온 고위급 정치인이나 재벌회장입니까?" 회장이 웃으면서 대답합니다. "아닙니다. 父母님과 妻, 子息 등 제 가족입니다." 작가가 감동을 받아 자신도 그날...다른 약속을 모두 취소하고 VIP를 만나러 집으로 갔다고 합니다. 그렇습니다. 최고의 성공은 사랑하는 사람으로부터 사랑을 받는 일이며...이 세상에서 최고의 VIP는 가족입니다. 아침 출근하며 아내에게 말했습니다. "내일은 저녁을 밖에서 먹어야 할 것 같아... 내가 아는 최고의 VIP와 저녁을 같이 먹기로 했거든" 아내가 물었습니다. "하~ 좋으시겠네 그게 누군데요?" 내가 말했습니다. "누구긴 당신하고 내 아이들이지" 출근하면서 언뜻 보니 아내가 콧노래를 흥얼거리며 청소를 하네요. "당신은 나의 'V VIP'입니다." 사람이 삶을 살면서 역사에 이름을 남기는
《중국의 초한전 침투로 위기의 대한민국》 오늘의 대한민국은 총성이 울리지 않는 체재전쟁의 한복판에 서 있다. 중국이 구상해온 초한전, 즉 한계를 넘어선 전쟁이 우리 사회 전 영역에 깊숙이 파고들고 있기 때문이다. 초한전은 단순한 군사 충돌을 의미하지 않는다. 정치, 경제, 문화, 정보, 사이버, 심리전까지 활용해, 상대를 무너뜨리는 전방위 침투 전략이다. 문제는 이 초한전의 최전선에 대한민국이 서 있는데, 위기의식을 못느끼고 있다는 사실이다. 정치 영역에서 중국의 그림자는 이미 짙다. 친중매국노, 친북주사파 세력이 정당과 언론, 시민단체 곳곳에 뿌리를 내리며 반미, 반일 담론을 확산시킨다. 중국공산당은 민주주의라는 외피를 쓰고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무력화하는 데 앞장서고 있으며, 특히 시진핑의 책사이자 공작 설계자인 왕후닝이 주도한 부정선거 공작시도가 대표적이다. 그는 초한전 전략의 연장선에서 한국의 선거제도와 여론 형성 과정에 개입하여, 전자개표기 논란, 해킹 가능성, 여론조작을 결합한 교묘한 흔들기를 시도했다. 선거가 민주주의의 심장이라면, 왕후닝은 바로 그 심장을 겨냥한 것이다. 경제 역시 국가보조금 지급과 저임금에 의한 중국산 저가제품 공세로 산업생태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