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안전방송)경남경찰청(청장 박진우)은 지난 3월10일(휴일∙방학기간 제외)부터 교통약자인 어린이 교통안전확보를 위해 초등학교 등하교시간 경찰관을 배치해 학교 앞 어린이 안전활동을 펼치고 있다. 경남지방경찰청은 올 3월부터 6월까지 초등학교 등하교시간 안전활동 결과 어린이 교통사고가 191건으로 전년 215건 보다 24건(11.2%) 줄었다고 6일 밝혔다. 작년 1명이었던 사망자는 없었으며 교통사고로 인한 부상도 전년 246건에서 226건으로 20건(8.1%) 감소했다. 경찰은 올 3월 10일부터 도내 초등학교 227곳에 경찰관 한 명씩을 배치해 등하교시간 교통관리를 하고 있다. 또 스쿨존 안전시설을 집중 점검·정비하거나 통학로 사고 발생지점에 지그재그 차선을 설치하는 등 학교 주변 교통환경 개선도 추진했다. 경찰 관계자는 "하반기에도 교통약자인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해 학교 앞 교통안전활동을 계속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안전방송) 경북 경산경찰서(서장 정상진)는 6일 경산시 중방동 소재 한국교통장애인협회 경산시지회 사무실에서 교통장애 회원 4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전동휠체어 안전하게 타기'를 주제로 지난해 전동휠체어 교통사고 사례와 발생유형 및 우리 동네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례 등을 설명하고, 장애 특성에 따라 1:1 맞춤형 교육으로 이뤄졌다. 또 전동휠체어 시인성 확보를 위한 야광반사지와 경광등을 배부했다. 교육을 받은 회원은 "전동휠체어를 타면서 어쩔 수 없이 도로를 통행하다 위험한 순간들을 많이 겪었지만 교통안전교육을 한 번도 받지 못해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몰랐는데 경찰관이 직접 찾아와 안전교육을 해 주어 유익한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정상진 경찰서장은 "전동휠체어가 종종 도로를 통행하다 사고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아 교육의 필요성을 느꼈고, 교통안전 교육이 전달되지 않는 교통약자들을 위해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육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시행해 장애인 교통사고예방에 큰 효과가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국안전방송) 새 정부의 일자리 창출 정책에 따라 지난 5월 일자리 창출 추진단까지 꾸린 교통안전공단이 정작 직원들과는 수천만원의 비용을 써가면서 4년째 임금소송을 진행 중인 것으로 드러났다. 5일 정부와 교통안전공단 관계자 등에 따르면 대법원 전원합의체는 지난 2013년 12월 '갑을오토텍 판결'을 통해 소정근로에 대해 정기적·일률적·고정적으로 지급되면 통상임금 해당된다고 명시했다. 통상임금이란 근로자가 통상적으로 지급받는 임금으로서 연장근로 등 법정수당 산정의 기준이 되는 임금개념이다. 이와 함께 대법원은 상여금 소급분에 대해서 추가임금 청구를 제한할 수 있다고 판시했다. 이에 따라 공단 근로자 1000여명도 지난 2014년 식대와 교통비, 정기상여금 등을 통상임금에 포함해 3년치 임금(2011~2013년) 100억원가량을 추가산정 해달라며 공단을 대상으로 소송을 제기했다. 결국 공단은 2015년 1심법원에서 패소했다. 이후 공단은 1심 판결 가운데 회사가 지급해야할 정기상여금 52억원이 과도하게 책정됐다며 항소했지만 2015년 2심 판결에서 역시 패소했다. 하지만 공단은 1·2심의 패소에도 불구하고 소를 제기한 직원들을 대상으로 대법원 소송을
(한국안전방송) 청양경찰서(서장 남경순)는 지난달 26일부터 7월 4일까지 일주일간 장마철 강풍대비 신호기 등 교통안전시설물에 대해 일제점검을 실시했다. 이번에 실시한 교통안전시설물 점검은 장마철 강풍으로 인해 신호등 지주, 부착대, 안전표지 등 시설물 파손 대비 및 신호등 부착대에 설치된 신호등 면, 표지판 등 시설물 조임 상태도 특별 점검해 차량운행 중 강풍 등으로 인한 시설물 낙하로 피해를 당하는 사례가 발생하는 일이 없도록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실시했다. 특히 36번국도 대치면 마치리 부근 터널을 나오면서 빗길에 미끄러지는 교통사고가 자주 발생함에 따라 지자체 및 해당기관에 과속금지 및 미끄럼방지, 낙석주의 등에 대한 교통안전표지판 설치를 통보 의뢰해 지자체는 적극적으로 협조하기로 했다. 남경순 서장은 "장마철 및 휴가철을 대비해 국도 및 지방도 등 차량통행이 빈번한 도로에 대해 신호기 및 교통안전시설물을 지속적으로 점검, 도로를 운행하는 운전자들에게 쾌적하고 안락한 여행길 및 교통사고로부터 안전한 청양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안전방송)전철 승·하차시 승강장 틈에 발이나 휠체어 바퀴가 빠지지 않도록 한 무경첩 접이식 자동 승강장 안전발판 시스템이 교통신기술로 지정됐다. 3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무(無)경첩 접이식 자동 승강장 안전발판을 포함한 4건이 교통신기술(제35호~제38호)로 지정됐다. 무경첩 접이식 자동승강장 안전발판 시스템 제작기술은 철도 차량과의 충돌을 방지하는 기능을 포함하고 있다. 교통신기술은 국내 최초로 개발했거나 외국에서 도입해 소화·개량한 교통기술을 평가해 신규성, 진보성, 경제성, 현장 적용성, 보급·활용성이 우수한 기술을 국토교통부 장관이 인증하는 제도다. 신기술개발자에게는 신기술 인증표시(NET) 획득, 입찰 참가 시 가점, 신기술 보호(통상 5년)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이번에는 제35호∼제38호의 4건이 신규 지정됐다. 제35호 교통신기술은 짧은 토목섬유 보강재와 강성벽 일체형 철도 노반 시스템으로 토체를 먼저 시공한 후 강성벽을 시공해 토체와 강성벽을 일체화함으로써 열차의 반복하중에 대한 안전성을 확보하고 토사 사용량을 저감하는 기술이다. 용지 소요가 줄어들고 공사기간이 짧아져 사업비 절감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제36호 교통신기술은
(한국안전방송)국민안전처는 최근 무인경전철 안전관리실태에 대하여 철도분야 전문가·교수와 합동으로 안전감찰을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발표했다.이번 안전감찰은 일부 운영사에서 무인운전방식 경전철을 운행 중이나 안전관리 실태는 미흡하여 다중이 이용하는 교통수단인 경전철의 잠재적 위험요인을 개선하기 위해 실시하게 되었다.점검 결과, 경전철 안전관리에 대한 중대한 결함사항은 없었으나, 시정·개선이 필요한 지적사항이 17건(차량·역사시설 안전관리 10건, 무인운전방식 안전관리 3건, 철도종사자 교육·훈련분야 4건)으로 나타났다.차량·역사시설 안전 분야에서는 지하역사 제연설비 관리 미흡과 화재 안전성 분석 소홀, 차량 주요 부품 교체주기 초과 사용 사실을 확인하였다.무인운전방식 안전관리 분야에서는 경전철 CCTV 미설치, 안전요원 배치 미흡, 주변 공사현장 형식적 점검 등이 지적되었다.철도종사자 교육 분야에서는 무인 관제사 전문교육 미흡, 자체 실무교육시간 임의 단축 등이 지적되었으며, 위탁업체 종사자 안전교육이 형식적으로 운영되고 있었다.국민안전처는 이번 안전감찰에서 지적된 사항에 대해서는 해당 지자체·철도운영사에 시정·보완 등 개선 조치하도록 하고, 관계부처에는 철도안전
(한국안전방송)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지난 23일 시청 상황실에서 보행교통지킴이 위촉식을 갖고 교통안전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위촉식에는 구리경찰서녹색어머니회, 구리시교통봉사대 등 4개 교통단체 12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보행교통지킴이는 년 2회 이상 관내 초등학교 통학로 주변 보행교통 개선을 위한 계도 및 홍보, 보행교통관련 시설정비 및 건의 등 보행 환경 개선을 위한 역할을 수행한다. 위촉식에 이어 공무원, 지킴이 등 12명은 교문초등학교 정문 앞에서‘서다, 보다, 걷다’는 내용의 홍보물을 전달하고 보행교통관련 시설물을 점검하는 등 향후 어린이, 노인, 교통약자 등에게 안전한 보행환경을 제공하는데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백경현 시장은“보행환경 개선을 위한 홍보 및 계도활동을 통해 안심하고 쾌적한 보행문화가 조성되기를 바라며, 아울러 시의 역점사업인 3무(無)운동 중 재난으로 인한 인명사고가 없는 도시 구현을 위해 사람중심, 생명존중 시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안전방송) 압축천연가스(CNG) 차량에 대한 감압충전이 실시된다. 교통안전공단은 7월 1일부터 8월까지 여름철 두 달간 CNG 자동차 감압충전을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감압충전은 3만2000여대에 이르는 모든 CNG자동차를 대상으로 전국 CNG 충전소에서 진행된다. 감압충전은 충전압력을 10% 줄이는 것이다. CNG자동차 감압충전은 2010년 서울 행당동에서 발생한 CNG시내버스 내압용기 파열사고를 계기로 시작됐다. 여름철 높은 기온으로 인한 폭발위험성에 대비해 CNG내압용기 안전성을 강화하기 위함이다. 한편 공단은 2010년부터 ‘CNG자동차 감압충전’과 함께 ‘CNG버스 특별안전점검’을 병행하고 있다. 버스는 대중교통 수단으로 많은 국민들이 이용하고 있는 만큼 한 번의 사고만으로도 대형 인명피해를 야기할 수 있기 때문이다. 올해도 지난 5월 17일부터 전체 CNG버스를 대상으로 특별안전점검을 시행하고 있는데, 본격적인 무더위기 시작되기 이전인 7월 8일까지 모든 CNG버스에 대한 특별점검을 마무리할 방침이다. 공단은 감압충전으로 차량 내 냉방장치가 다소 약하게 작동하는 등의 불편이 예상되지만, 안전을 위한 불가피한 조치인 만큼 적극적인
(한국안전방송)양시(시장 최성)는 지난 28일과 29일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개최되는 ‘2017 경기도 교통안전 박람회’에서 ‘고양형 스마트주차관제’ 시스템 장비를 전시하며 스마트 주차 선진도시를 향해 한 발짝 더 나아갔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지난해에 이어 2회째 개최된 것으로 한국도로공사, 교통안전공단, 도로교통공단 등 유관기관을 비롯해 교통안전·도로관련 100여개 이상 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다양한 교통안전 및 도로 관련 장비를 전시했다. 특히 고양시가 전시한 ‘고양형 스마트주차관제 시스템’은 주차장 빅데이터를 활용한 스마트폰 앱(APP)을 통해 주차장 검색부터 주차요금 계산 및 신용카드결제 등이 가능한 것으로 고속도로 하이패스처럼 자동으로 파킹 패스가 가능해 운전자들에게 편리한 주차 서비스가 제공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그동안 고양시는 아날로그식 주차 문화를 최첨단 주차시스템으로 개선하기 위해 타 시·군 벤치마킹, 민간업체와 협업 등 지속적인 노력을 진행해왔으며 그 결과 ‘내 손 안에 스마트 주차장’이라는 성과를 이뤘다는 평가다. 고양시는 향후 관내 유료 공영주차장 35개소에 ‘스마트주차관제 시스템’을 설치해 오는 10월부터 본격적으로 운
□ (한국안전방송)교통안전공단은 최근 5년(2012년~2016년) 공단 자동차검사소를 이용한 자동차 1천5백만 대를 분석한 결과, 수검 차량이 가장 많았던 날은 월요일(2백 9십만대)이라고 밝혔다. ㅇ 2백7십만대를 기록한 화요일이 뒤를 이었고, 목요일은 2백4십만대로 가장 낮았다. ㅇ 시간대별로는 오전 10시에서 11시 사이에 수검차량이 집중됐다. - 자동차검사 부적합 판정이나 점검사항 발생 시 당일 오후 조치를 위해 오전을 선호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ㅇ 월별 분석에서는 10월이 1백3십만대로 가장 많았고, 2월은 1백1십만대로 가장 낮았다. ㅇ 연도별 자동차검사 대수가 가장 많았던 날은 2012년 10월 2일, 2013년 2월 12일, 2014년 5월 2일, 2015년 5월 4일, 2016년 2월 11일로 휴일 다음날이었다. - 자동차검사 기간 만료일이 휴일인 경우 그 다음날까지 기한이 연장되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 이 같은 내용을 참고해 인터넷으로 사전 예약을 하면, 방문 시 발생하는 접수와 검사 대기시간을 줄일 수 있다. ㅇ 인터넷 예약은 검사일 기준 하루 전까지 가능한데, 원하는 요일과 시간을 선택할 수 있고 1,200원의
(한국안전방송)국민안전처는 6.28(수) 대전광역시도시철도공사에서 국토교통부, 지하철(철도)운영사 및 민간전문가 등이 참여한 제2차 「지하철 재난관리 지원 협의회」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날 회의는 인천지하철 2호선 무인지하철의 돌발상황 대처방안과 지하철 1호선 세류역 화재사고에 따른 지하철 주변 안전관리 방안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최근 인천지하철 2호선 무인지하철에서는 ▲4.16일 가정중앙시장역, ▲5.17일 인천시청역, ▲5.20일 주안역에서 유모차는 탑승하였으나 보호자가 승차하지 못하는 사고가 잇달아 발생하였으며, 지난 5월 26일에는 1호선 세류역에서 담뱃불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하였다.이에 무인지하철의 짧은 배차간격과 적은 운영인력, 기계적으로 문이 개폐 되는 문제점에 대하여 논의하고, 유모차 고객을 위한 안내표시 및 방송, 안전서비스요원의 유모차 탑승지원 등에 대해개선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또한 1호선 세류역 화재와 관련하여 12개 지하철(철도)운영사에게 승강장 및 선로주변의 화재위험 요인을 제거토록 하고, 역사와 선로 주변에 대한 환경정비 실시방안도 논의할 계획이다.아울러 지하철 운영기관들도 각각 철도운행 환경과 실정에 맞게 안전사고에 대비한
(한국안전방송) 충남 아산경찰서는 지난 27일 대한노인회에서 주최한 게이트볼 대회에 방문해 노인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교통안전 홍보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홍보활동에 참가한 김영오 교통관리계장과 직원들은 대회에 참가한 노인분들에게 교통법규 준수 및 안전운전의 중요성을 알리며 차량 부착용 교통안전스티커를 배부했다. 김영오 계장은 "최근 노인인구가 급증하면서 전국적으로 노인운전자(만 65세 이상) 교통사고는 2011년 1만 3596건에서 2015년 2만 3063건으로 증가해 노인 교통안전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아산경찰서는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항상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어르신들을 위한 교통안전 활동을 계속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영웅 이순신과 인간 이순신 우리는 이순신을 영웅으로 생각한다. 그래서 임진왜란은 영웅 이순신이 승리한 전쟁이 된다. 그러나 역사적 사실은 어떨까? 역사적 사실은 당연히 이순신은 그저 인간이다. 난중일기를 보면 배 한 쪽 구석 등에서 웅크리고 있었다는 얘기가 많이 나온다. 두려워서 그랬다. 원균을 험담하는 얘기도 엄청 많다. 원균 외에 선조와 류성룡 빼고 권율 등 다른 사람들을 비판하는 얘기도 나온다. 수군통제사로서 다른 사람에게 말할 수 없는 얘기를 일기에 토로하며 풀었다. 영웅이 아니라 인간이기에 그런 것이다. 1597년 4월 백의종군 이후 죽고 싶다는 말을 여러 번 토로하기도 했다. 그럼 이순신이 영웅이 아니라 인간이라면 임진왜란은 어떻게 승리한 것인가? 객관적으로 보면 이순신이 있어서 승리한 것이 아니다. 이순신의 전공을 인정하지만 이순신이 제해권을 장악해서 일본군의 보급로를 차단한 것도 아니었고 일본군이 물러간 것도 이순신 때문이 아니라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죽어서 물러간 것이다. 만약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죽지 않았다면 적어도 한반도 남쪽은 계속 일본이 점령했을 가능성이 높다. 특히 이순신은 1597년 봄 한달여간 투옥 전과 후가 천양지차처럼 다른데도
♧ 봄에 핀 매화 의 3가지 덕의 의미 매화 피어 천하에 봄이 오면 우리네 사람들은 탐매(探梅) 나들이를 하게 됩니다 梅(매)의 글자는 木+人+母의 세 글자가 결합된 회의자(會意字)로서 나무 중에서 어머니와 같은 나무라는 의미이지요. 그래서인지는 모르겠으나 아마도 나무 중에서 매화처럼 인간에게 많은 이로움을 주고 또 인간으로부터 사랑을 듬뿍 받는 나무도 흔하지 않을 것입니다 매화는 새 해가 되면 나무로서는 가장 먼저 꽃 망울을 터트려 봄 소식을 전해 주고, 눈 속에서 꽃을 피워도 마치 온화한 날씨인 양 그윽하고, 은은한 향기를 발산합니다 매화는 속기(俗氣)가 없어 고상하고, 추울 나 때 일수록 더욱 아름다우며 격조(格調) 높기가 남 다릅니다. 찬바람 눈보라에 시달리면서도 한번 먹은 곧은 마음을 고치지 않기 때문에 불의와 타협하지 않는 선비 정신을 품은 꽃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매화를 4군자 중의 으뜸으로 여기며 창가에 심어 놓고 바라보며 마치 벗을 대하듯 좋아하고 시문(詩文)을 지어 찬양하고, 그림으로 아름답게 그려내며, 지조와 절개의 상징으로 여겨 왔습니다. 매화에는 세가지 덕이 있는데 엄동설한을 이겨 낸 인고의 덕이 제1덕이요, 이른 봄 가장 먼저 꽃망울
(미소) 감동실화 ❤️ 거리의 노숙자에게 잔돈을 탈탈 털어준 여성. 집에 온 뒤, 지갑을 확인한 그녀는 뒷목을 잡았다. 미국 캔자스시티에 사는 노숙자 빌리(Billy Ray Harris)는 2013년을 잊지 못합니다. 비록 누추한 차림의 노숙자였지만, 누구보다 선한 마음을 가진 빌리에게 기적과도 같은 일이 일어난 해였으니까요. 그해 어느 날, 사라(Sarah Darling)는 거리에서 구걸하던 노숙자 빌리를 보고 그에게 적선했습니다. 동전 지갑을 열어 그 안에 있던 동전을 그의 앞에 놓인 컵 안에 모두 쏟아주었죠. 몇 시간 뒤, 집에 돌아온 사라는 엄청난 실수를 저질렀음을 깨달았습니다. 동전지갑에 넣어둔 약혼반지까지 빌리에게 모두 털어준 것입니다. 당황한 그녀는 급히 차를 몰고 빌리를 만났던 거리로 갔습니다. 하지만, 그는 이미 종적을 감춘 뒤였죠. 그사이 빌리는 보석 가게에 있었습니다. 자신의 컵에 들어온 반지를 보고는 진짜인지 궁금한 마음에서였죠. 보석 가게 주인의 말을 들은 그는 깜짝 놀랍니다. 그가 받은 반지가 진짜 다이아몬드 반지였던 것입니다! 그리고 가게 주인은 그 자리에서 4,000달러(약 480만 원)을 줄 테니 반지를 팔라고 말했습니다. 빌리
숨이 멈추는 날 남는 것은! 한국의 젊은이들에게 많은 영향을 끼친 책이 있습니다. 2006년 1월에 33살의 나이로 세상을 떠난 군의관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그가 떠나간 후에 그의 생애를 비로소 발견 하기 시작한 사람들에 의해 만들어진 책 "그 청년 바보 의사" 입니다. 어느 군의관이 유행성 출혈열로 갑자기 세상을 떠나갑니다. 그러나 그의 삶의 스토리는 그의 장례식부터 비로소 시작됩니다. 그는 영락교회 청년부 출신이었는데, 한경직 목사님의 장례식 이후로 가장 많은 조문객들이 찾아온 장례식이었다고 합니다. 사람들이 놀라기 시작했다. ‘젊은 의사가 죽었는데 왜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찾아 왔을까?’ 찾아온 사람끼리도 서로를 모릅니다. 어떤 할아버지가 청년 의사의 영정사진 앞에서 이렇게 말합니다. “나는 이 청년 의사가 근무하던 병원 앞에서 구두를 닦던 사람이었습니다. 이 청년은 구두 닦을 일이 없으면서도 괜히 와서 구두를 닦고 필요없이 돈을 더 많이 주고 내 손을 만지면서 ‘할아버지, 춥지 않습니까? 식사는 하셨어요? 할아버지! 외로우시면 하나님 믿으세요. 하나님이 할아버지를 사랑하시거든요.’ 그러면서 예수님을 소개해 주고 나를 붙들고 기도해 주었습니다.” 영정사
■ 부국이 빈국으로 전락한 10개 국가는 ? ■빈국으로 전락한 10개국 ● 10위 : 앙골라 앙골라는 제 2차대전 이전에는 포르투칼의 식민지였으나 2차대전이후에는 커피, 다이아먼드, 철광석 등을 수출하고 1960년 이후에는 원유까지도 수출하는 등 한때 부국이었다. 그러나 1975~1991년까지 사회주의 정책으로 주요 자산들을 국유화하고 여기에 1975~2002년까지 무려 27년간 내전 발생으로 경제는 폭망하였다. ※참고 앙골라내전은 앙골라가 1975년 11월 포르투갈로부터 독립한 후 즉시 시작되었다. 이 전쟁은 미국ㆍ소련 등 강대국이 개입한 국제전이며, 공산주의 단체 앙골라해방인민운동(MPLA)과 반공을 위시한 앙골라완전독립민족동맹 (UNITA) 사이의 권력 투쟁이었다. 오늘날 앙골라는 인민해방운동이 집권하는 공산사회주의 국가다. 이는 좌우 극한적 이념갈등으로 인해 느슨한 내전상태에 있는 우리에게 주는 시사점은 매우 크다고 본다. ●9위 : 그리스 그리스는 제2차대전에 이어 1946~1949년까지 내전을 겪었으나 1950년대 국민GDP는 세계 28위였으며, 1973년 경제성장도 7.7%에 이르는 등 한때 유럽경제의 우등생이었다. 그러나 1981년이후 포퓰리즘
⚽️ 축구 영웅이 메시와 여교사 요아나 폭스의 편지된⚽️ 철강 노동자였던 아버지와 파트타임 청소부 였던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소년은 동네 축구 코치였던 아버지 덕분에 어릴 때부터 축구를 접했고 겨우 5살 때 축구 경기에서 골을 넣었을 정도로 엄청난 축구 재능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소년의 훌륭한 재능에도 불구하고 커다란 장애물이 있었습니다. 다른 아이들에 비해 키와 몸집이 작아 늘 놀림을 받았던 소년은 9살 때 병원을 찾았고, ‘성장 호르몬 결핍증’이라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키가 자라지 않는 희귀병으로 의사는 150 센티미터 이상으로는 자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치료 방법은 단 하나 매일 성장 호르몬 주사를 맞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성장 호르몬 주사는 한 달에 1천달러 (한화 약 130만원)나 되는 비싼 것이었고, 그건 소년의 아버지 월급의 무려 절반에 해당하는 돈이었습니다. 축구 선수의 꿈을 포기할 수 없었던 그는 진단을 받은 그날부터 매일 성장호르몬 주사를 맞았습니다. 매일 밤, 아픔을 참으며 자신의 허벅지에 스스로 주사 바늘을 꽂았고 자신이 주사기와의 싸움에서 이길 것이라고 굳게 믿었습니다. 소년의 주사약 값의 일부를 지원해 주던 아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