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안전방송)교통안전공단은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양일간 '화성 교통안전체험교육센터'에서 서울‧경기‧인천의 버스, 택시 운수업체 사장와 교통담당 공무원 300여명을 초청해 교통안전 체험교육을 제공했다고 5일 밝혔다. 나들이 철을 맞아, 이용수요가 증가하는 버스나 택시 등 사업용자동차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함이다. 이번 교육은 위험회피코스, 직선제동코스 등 7개 코스에서 진행됐다. 교육 참가자들은 도로 위 돌발 상황 경험을 통해, 전방주시 태만이나 운전 중 휴대전화 사용 등의 위험성을 체험할 수 있었다. 교육이수자를 대상으로 '교육 만족도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93%가 교육에 만족한다고 응답했다. 교통안전 체험교육은 운전자 스스로 본인의 위험운전 습관을 진단하고 교정할 수 있어 높은 교통사고 예방 효과를 나타내고 있다. 공단이 체험교육 이수자를 대상으로 교육효과를 분석한 결과 교통사고 발생건수는 54%, 사망자 수는 67% 감소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체험교육 이용 수요도 지속적으로 증가했는데, 2010년 1만1천명이던 교육생은 2011년 1만4천명으로 증가했고 지난해에는 2만3000여 명을 기록했다. 높은 교통사고 예방효과와 체험교육 이용수요
(한국안전방송)교통안전공단은 6월 2일(금),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조직위원회(사무총장 여형구)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ㅇ 공단은 지난 3월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조직위원회와 ‘올림픽 성공개최를 위한 포럼’을 개최하고 지원방안을 논의한 바 있다. - 이날 협약식은 그간 협의를 통해 도출된 양 기관의 협력사항을 약속하고, 체계적인 준비로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 공단은 업무협약 체결에 따라, 동계올림픽 기간 동안 선수단과 관계자 등이 안전하게 교통수단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ㅇ 대회 차량 운전자들에게 교통안전 체험교육을 제공하고, 대회에 사용되는 전체 차량 대상 무상점검 서비스, 유아용 카시트 등의 안전용품 무상 보급, 올림픽 경기장 진입?연계도로의 시설 안전성 점검도 함께 시행한다. ㅇ 또한, 올림픽 경기장 인근 주요 철도역(평창역, 진부역, 강릉역 등) 안전점검을 통해 철도 안전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 대회기간 중 동영상이나 사진 촬영 등으로 인해 이용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무인비행장치(드론) 안전관리도 제공한다. ㅇ 대회 현장에서 운용 중인 모든 무인비행장치(드론)에 대해 장치신고나 비
(한국안전방송)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이희범)가 교통안전공단과 함께 교통사고 없는 안전한 올림픽 개최에 나선다. 조직위원회은 2일“여형구조직위사무총장과오영태교통안전공단이사장이이날조직위서울사무소에서‘교통사고없는안전한동계올림픽개최’를위해운전인력안전교육과수송시설안전점검을주요내용으로하는업무협약을체결했다”고밝혔다. 교통안전공단은협약에따라,선수와관중등대회참가자들의안전한수송을위해▲교통안전체험센터(3월준공,경기화성)를활용한올림픽운전인력체험교육등맞춤형안전운전교육▲첨단교통안전점검자동차를활용한올림픽주요수송노선안전점검▲개최도시여객운수회사에대한교통안전컨설팅▲대회참가자들의동반자녀를위한유아용카시트무상지원등에나선다. 또,올림픽붐업을위해▲전국자동차검사소등을활용한홍보▲올림픽입장권구매등에도적극협력키로했다. 여형구조직위사무총장은“평창동계올림픽의성공적개최요소중하나는대회참가자들의‘안전·신속·편리’한수송”이라며“대회차량이사고없이안전하게운행될수있도록운전인력안전운전교육,주요수송노선안전점검등최상의수송서비스가제공될수있도록적극협조해줄것”을요청했다. 오영태교통안전공단이사장은“교통안전공단은도로·철도·항공분야의교통안전을담당하는국내유일의전문기관으로,눈이많이내리는개최도시특성
(한국안전방송) 미세먼지가 심한 날에는 출·퇴근시간 대중교통요금이 면제된다. 미세먼지 기준을 강화해 서울형 초미세먼지 ‘민감군주의보’도 생긴다.시는 미세먼지 고농도 시 자율적 차량2부제 시행 등의 대기질 개선 대책을 1일 발표했다. 우선 시는 미세먼지를 재난으로 규정하는 내용의 조례안을 이달 중 조례에 마련한다. 황보연 시 기후환경본부장은 “지금까지 우리는 미세먼지를 불편하고 답답한 것으로만 치부했다”면서 “모르는 사이에 우리 자신과 후대 건강에 치명적일 수 있다. 미세먼지는 재난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시는 다음 달부터 미세먼지 농도가 높을 때 서울형 비상저감조치를 시행한다. 기존 비상저감조치는 서울뿐 아니라 경기, 인천 등 수도권 3개 시·도 전체에 당일(0∼16시) 초미세먼지 평균 농도가 50㎍/㎥를 초과하거나 다음 날 예보가 ‘나쁨(50㎍/㎥ 초과)’ 이상이어야 발령되는 등 조건이 까다롭다는 지적을 받아 왔다. 시는 이러한 조건들이 서울시에만 국한 돼도 비상저감조치를 시행하겠다는 입장이다. 이 조치가 발령되면 시민 참여형 차량2부제를 출퇴근 시간대에 도입한다. 2부제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출퇴근 시간대(첫차∼오전 9시, 오후 6시∼오후 9시) 지
□ (한국안전방송)국토교통부와 교통안전공단은 5월 29일(월), 교통안전공단 상주 교통안전체험교육센터에서 ‘2차 교통사고 예방 시연회’를 개최했다. ㅇ 시연회에서는 교통사고 발생 후 2차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한 대처 방법과 안전용품 사용 요령 등에 대한 안내도 함께 이루어졌다. □ 공단에 따르면, 교통사고가 발생한 경우 가장 먼저 갓길 등 안전한 곳으로 차량을 이동시켜야 한다. ㅇ 이후, 차량 후방에 안전삼각대나 불꽃신호기 등을 설치해 후속 차량이 사고상황을 인지할 수 있도록 조치해야 한다. - 운전자는 가드레일 밖으로 대피하고, 경찰에 교통사고 상황을 알려 빠른 사고수습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 □ 이 날 행사에서 국토부와 공단은 한국도로공사, 손해보험협회, 화물복지재단과 함께 ‘2차사고 예방 키트’를 제작해 제공했다. ㅇ 키트는 교통사고 발생 시 주변 차량에 효과적으로 사고 상황을 알릴 수 있는 안전조끼, 불꽃신호기, 전자신호봉, 교통안전지시등 등으로 구성된다. - 공단은 고속도로에서 교통사고 상황을 접수해 가장 빨리 사고현장에 접근할 수 있는 견인차 운전자와 보험회사 직원들에게 우선적으로 보급하고 지속적으로 확대?배포할 계획이다.
(한국안전방송) 서울메트로와 서울도시철도공사는 하나의 운영 기관인 서울교통공사로 23년 만에 통합 출범했다. 김태호 서울교통공사 사장은 31일 "시민의 안전을 최고의 가치로 두고 서울메트로(1~4호선)와 서울도시철도공사(5~8호선) 통합공사의 역량을 결집시키겠다"고 밝혔다. 김 사장은 이날 오후 성동구 용답동 옛 도시철도공사 본사에서 열린 서울교통공사 출범식에서 "양공사가 하나돼 지하철 운영 40여년의 노하우를 자산으로 삼아 새로운 역사를 시작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사장은 우선 시민의 안전을 강조하며 "빠른 시간내 노후시설을 교체하고 첨단 디지털 기술을 운영관리에 접목해 시민과 직원이 모두 안전하고 편리한 지하철을 만들겠다"고 말했다.그는 또 "서울의 지하철은 세계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지만 시민의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며 "시민들이 진정으로 원하는 바를 경청해 안전하고 편리한 이동권을 보장하겠다"고 약속했다. 발상의 전환을 통한 재정건전성도 강조했다. 김 사장은 "다양한 사업을 통해 수익원을 창출하는 한편 비용을 절감해서 시민 부담을 줄이는 노력을 계속 하겠다"고 다짐했다.이 밖에도 그는 "조직의 융합, 사람의 융합을 이뤄내겠다"며 "화
(한국안전방송) 첨단운전자지원시스템(ADAS)은 운전자가 안전하게 운전할 수 있게 도와줘 자율주행차 시대를 뒷받침할 시스템 중 하나다. 서울시는 서울 법인택시 52대에 ADAS를 장착해 교통사고 예방법을 마련한다고 30일 밝혔다. ADAS 시스템은 이를 장착한 택시로부터 운행 중 발생하는 차선이탈경보, 보행자충돌경보(2초 내 보행자 충돌위험), 차량충돌경보(최대 2.7초 내 전방 차량 충돌위험) 등의 경보 발생 시각과 위치정보를 수집하는 체계다. 차간거리 정보(0.1∼2.5초 내 전방차량 충돌위험)를 바탕으로 운전자의 평소 안전운전 습관도 파악할수 있다. 시는 3개월 단위로 정보를 수집·분석해 차량충돌 경보 다발구간을 분석해 위험 요소를 개선하고, 보행자충돌경보 다발 지점에는 보행자 보호 대책도 만들 예정이다. 현재는 위험 정보를 수집하는 단계지만 이후에는 '이대로 운전하면 사고가 난다'는 정보를 운전자에게도 알려주는 기술이 구현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미국교통안전국과 버지니아공대 교통연구소의 연구에 따르면 자동차 사고의 80%와 사고 발생 일보 직전 상황의 65%가 3초 이내의 운전자 부주의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시는 밝혔다. 또
(한국안전방송) 익산경찰은 배우 강하늘 씨를 교통안전홍보 대사로 위촉하고 홍보영상물을 제작, 교통사고 예방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대중적으로 친숙한 이미지로 선풍적인 인기를 한몸에 받고 있는 배우 강하늘을 지난 27일익산경찰서 교통안전홍보 대사로 위촉 및 홍보영상물을 제작해 시민들에게 홍보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교통홍보활동을 위해 플래카드 등 제작시 강하늘 사진 삽입 및 경찰서 홈페이지 및 SNS, 등에 게재해 대국민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김성중 익산서장은“ 앞으로도 홍보에 주력해 교통사고 제로화에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한국안전방송) 대전지방국토관리청은 어린이들의 교통안전의식 제고를 위한 어린이 교통안전 교육 및 도로교통정보센터 체험을 지난 23일과 25일, 26일 사흘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교통안전 교육은 대전 동구 홍도동에 위치한 홍도유치원과 다나유치원 등 2개 유치원생 164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우선, 교통약자인 어린이들을 교통사고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안전한 등하교 요령, 횡단보도 건널때 지키는 5가지 약속, 교통법규 및 안전표지 소개 등 실생활에 꼭 필요한 내용을 교육했다. 또한, 어린이들의 교통안전 습관 생활화와 흥미 유발을 위한 교통안전 퀴즈놀이와 교통안전용품 만들기 체험을 진행했다. 도로교통정보센터 상황실 견학을 통해 교통정보 수집․제공 과정 등 첨단 지능형교통체계(ITS) 운영 상황도 직접 둘러봤다. 특히, 이번 교육에는 화재에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화재 발생 시 안전행동 요령을 동영상과 만화로 소개했다. 2014년부터 시행해 온 대전국토청 어린이 교통안전교육은 최근 발생한 경주 지진, 잇따른 대형화재 등을 고려해 재난 발생 시 어린이 안전행동 요령을 교육에 추가했다. 교통안전교육 후 인터뷰 결과 유치원생과 선생님들 사이에서
(한국안전방송) 진해경찰서(서장 하재철)는 26일 해군 해양의료원에서 의료원 간부와 운전요원 등 150여명을 대상으로 ‘교통∙재난 안전교육’을 시행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환자를 호송하고 있던 사설 응급차량을 세운 경찰관 논란과 관련한 구급차량의 교통사고 사례 등을 들며, 안전운전 수칙을 안내했다. 또한 지진, 대형화재, 태풍 등 재난발생 시 대응요령과 시민들의 안전을 위한 환자호송∙치료 등에 대해서는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진해경찰서 관계자는 “오늘과 같은 교육을 지속적으로 시행, 안전한 교통문화를 확립하고 시민 모두가 재난대응요령을 숙지해 안전한 대한민국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안전방송) 전남도가 새벽과 밤늦은 시간 폐지 수집으로 생계를 이어가는 어르신들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야간에 빛을 반사하는 안전조끼 등 안전용품을 지원했다. 어르신들은 과속하는 차량이 많아 교통사고가 발생할 경우 치사율이 높은 이른 새벽과 늦은 저녁 시간대에 주로 활동하고 있어 교통사고 위험에 무방비로 노출돼 있다. 실제로 지난해 전남에서 발생한 교통사고 통계를 분석한 결과 전체 교통사고 사망자 가운데 65세 이상 고령자 비율이 54%에 이르러 폐지를 수거하는 노인뿐만 아니라 고령자 교통안전 대책이 절실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전라남도는 서민시책의 하나로 안전조끼 지원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새벽과 야간에 활동하는 재활용품 수거 어르신들에게 안전의식을 고취하고 각종 안전사고 위험으로부터 보호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윤석근 전라남도 안전정책과장은 “안전사고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사고 예방을 위해 사회적 관심과 배려가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위험에 노출된 생활이 어려운 도민들을 대상으로 안전사고 예방사업을 확대하는 등 사회 안전망을 구축해 안전하고 행복한 전남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전라남도는 지난해부터 남도안전학당을 개설해 65세 이
(한국안전방송) 아산시가 관내 노인들을 대상으로 교통안전용품을 통해 노인교통사고 예방 및 교통안전 의식 개선에 노력하고 있다. 아산시는 밤길 보행 시 가방이나 보행보조차, 의복 등에 끼워 반짝이게 하는 LED램프360여개와 후레쉬 기능 뿐아니라 안전보호기능을 할 수 있는 다기능 경광봉을 320여개 구입해 아산경찰서(경비교통과)에 전달하고, 경찰서에서는 산하 지구대별 관할 경로당 및 노인복지시설 이용어르신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한 후 교통안전용품을 보급하고 있다. 복기왕 아산시장은 "어르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시민 모두의 관심과 배려가 필요한 때이다.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안전도시를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해 주길 당부 드린다. 또한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육과 안전용품 보급에 협력 하고 있는 아산경찰서에 감사하고, 어르신 안전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영웅 이순신과 인간 이순신 우리는 이순신을 영웅으로 생각한다. 그래서 임진왜란은 영웅 이순신이 승리한 전쟁이 된다. 그러나 역사적 사실은 어떨까? 역사적 사실은 당연히 이순신은 그저 인간이다. 난중일기를 보면 배 한 쪽 구석 등에서 웅크리고 있었다는 얘기가 많이 나온다. 두려워서 그랬다. 원균을 험담하는 얘기도 엄청 많다. 원균 외에 선조와 류성룡 빼고 권율 등 다른 사람들을 비판하는 얘기도 나온다. 수군통제사로서 다른 사람에게 말할 수 없는 얘기를 일기에 토로하며 풀었다. 영웅이 아니라 인간이기에 그런 것이다. 1597년 4월 백의종군 이후 죽고 싶다는 말을 여러 번 토로하기도 했다. 그럼 이순신이 영웅이 아니라 인간이라면 임진왜란은 어떻게 승리한 것인가? 객관적으로 보면 이순신이 있어서 승리한 것이 아니다. 이순신의 전공을 인정하지만 이순신이 제해권을 장악해서 일본군의 보급로를 차단한 것도 아니었고 일본군이 물러간 것도 이순신 때문이 아니라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죽어서 물러간 것이다. 만약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죽지 않았다면 적어도 한반도 남쪽은 계속 일본이 점령했을 가능성이 높다. 특히 이순신은 1597년 봄 한달여간 투옥 전과 후가 천양지차처럼 다른데도
♧ 봄에 핀 매화 의 3가지 덕의 의미 매화 피어 천하에 봄이 오면 우리네 사람들은 탐매(探梅) 나들이를 하게 됩니다 梅(매)의 글자는 木+人+母의 세 글자가 결합된 회의자(會意字)로서 나무 중에서 어머니와 같은 나무라는 의미이지요. 그래서인지는 모르겠으나 아마도 나무 중에서 매화처럼 인간에게 많은 이로움을 주고 또 인간으로부터 사랑을 듬뿍 받는 나무도 흔하지 않을 것입니다 매화는 새 해가 되면 나무로서는 가장 먼저 꽃 망울을 터트려 봄 소식을 전해 주고, 눈 속에서 꽃을 피워도 마치 온화한 날씨인 양 그윽하고, 은은한 향기를 발산합니다 매화는 속기(俗氣)가 없어 고상하고, 추울 나 때 일수록 더욱 아름다우며 격조(格調) 높기가 남 다릅니다. 찬바람 눈보라에 시달리면서도 한번 먹은 곧은 마음을 고치지 않기 때문에 불의와 타협하지 않는 선비 정신을 품은 꽃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매화를 4군자 중의 으뜸으로 여기며 창가에 심어 놓고 바라보며 마치 벗을 대하듯 좋아하고 시문(詩文)을 지어 찬양하고, 그림으로 아름답게 그려내며, 지조와 절개의 상징으로 여겨 왔습니다. 매화에는 세가지 덕이 있는데 엄동설한을 이겨 낸 인고의 덕이 제1덕이요, 이른 봄 가장 먼저 꽃망울
(미소) 감동실화 ❤️ 거리의 노숙자에게 잔돈을 탈탈 털어준 여성. 집에 온 뒤, 지갑을 확인한 그녀는 뒷목을 잡았다. 미국 캔자스시티에 사는 노숙자 빌리(Billy Ray Harris)는 2013년을 잊지 못합니다. 비록 누추한 차림의 노숙자였지만, 누구보다 선한 마음을 가진 빌리에게 기적과도 같은 일이 일어난 해였으니까요. 그해 어느 날, 사라(Sarah Darling)는 거리에서 구걸하던 노숙자 빌리를 보고 그에게 적선했습니다. 동전 지갑을 열어 그 안에 있던 동전을 그의 앞에 놓인 컵 안에 모두 쏟아주었죠. 몇 시간 뒤, 집에 돌아온 사라는 엄청난 실수를 저질렀음을 깨달았습니다. 동전지갑에 넣어둔 약혼반지까지 빌리에게 모두 털어준 것입니다. 당황한 그녀는 급히 차를 몰고 빌리를 만났던 거리로 갔습니다. 하지만, 그는 이미 종적을 감춘 뒤였죠. 그사이 빌리는 보석 가게에 있었습니다. 자신의 컵에 들어온 반지를 보고는 진짜인지 궁금한 마음에서였죠. 보석 가게 주인의 말을 들은 그는 깜짝 놀랍니다. 그가 받은 반지가 진짜 다이아몬드 반지였던 것입니다! 그리고 가게 주인은 그 자리에서 4,000달러(약 480만 원)을 줄 테니 반지를 팔라고 말했습니다. 빌리
숨이 멈추는 날 남는 것은! 한국의 젊은이들에게 많은 영향을 끼친 책이 있습니다. 2006년 1월에 33살의 나이로 세상을 떠난 군의관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그가 떠나간 후에 그의 생애를 비로소 발견 하기 시작한 사람들에 의해 만들어진 책 "그 청년 바보 의사" 입니다. 어느 군의관이 유행성 출혈열로 갑자기 세상을 떠나갑니다. 그러나 그의 삶의 스토리는 그의 장례식부터 비로소 시작됩니다. 그는 영락교회 청년부 출신이었는데, 한경직 목사님의 장례식 이후로 가장 많은 조문객들이 찾아온 장례식이었다고 합니다. 사람들이 놀라기 시작했다. ‘젊은 의사가 죽었는데 왜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찾아 왔을까?’ 찾아온 사람끼리도 서로를 모릅니다. 어떤 할아버지가 청년 의사의 영정사진 앞에서 이렇게 말합니다. “나는 이 청년 의사가 근무하던 병원 앞에서 구두를 닦던 사람이었습니다. 이 청년은 구두 닦을 일이 없으면서도 괜히 와서 구두를 닦고 필요없이 돈을 더 많이 주고 내 손을 만지면서 ‘할아버지, 춥지 않습니까? 식사는 하셨어요? 할아버지! 외로우시면 하나님 믿으세요. 하나님이 할아버지를 사랑하시거든요.’ 그러면서 예수님을 소개해 주고 나를 붙들고 기도해 주었습니다.” 영정사
■ 부국이 빈국으로 전락한 10개 국가는 ? ■빈국으로 전락한 10개국 ● 10위 : 앙골라 앙골라는 제 2차대전 이전에는 포르투칼의 식민지였으나 2차대전이후에는 커피, 다이아먼드, 철광석 등을 수출하고 1960년 이후에는 원유까지도 수출하는 등 한때 부국이었다. 그러나 1975~1991년까지 사회주의 정책으로 주요 자산들을 국유화하고 여기에 1975~2002년까지 무려 27년간 내전 발생으로 경제는 폭망하였다. ※참고 앙골라내전은 앙골라가 1975년 11월 포르투갈로부터 독립한 후 즉시 시작되었다. 이 전쟁은 미국ㆍ소련 등 강대국이 개입한 국제전이며, 공산주의 단체 앙골라해방인민운동(MPLA)과 반공을 위시한 앙골라완전독립민족동맹 (UNITA) 사이의 권력 투쟁이었다. 오늘날 앙골라는 인민해방운동이 집권하는 공산사회주의 국가다. 이는 좌우 극한적 이념갈등으로 인해 느슨한 내전상태에 있는 우리에게 주는 시사점은 매우 크다고 본다. ●9위 : 그리스 그리스는 제2차대전에 이어 1946~1949년까지 내전을 겪었으나 1950년대 국민GDP는 세계 28위였으며, 1973년 경제성장도 7.7%에 이르는 등 한때 유럽경제의 우등생이었다. 그러나 1981년이후 포퓰리즘
⚽️ 축구 영웅이 메시와 여교사 요아나 폭스의 편지된⚽️ 철강 노동자였던 아버지와 파트타임 청소부 였던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소년은 동네 축구 코치였던 아버지 덕분에 어릴 때부터 축구를 접했고 겨우 5살 때 축구 경기에서 골을 넣었을 정도로 엄청난 축구 재능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소년의 훌륭한 재능에도 불구하고 커다란 장애물이 있었습니다. 다른 아이들에 비해 키와 몸집이 작아 늘 놀림을 받았던 소년은 9살 때 병원을 찾았고, ‘성장 호르몬 결핍증’이라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키가 자라지 않는 희귀병으로 의사는 150 센티미터 이상으로는 자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치료 방법은 단 하나 매일 성장 호르몬 주사를 맞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성장 호르몬 주사는 한 달에 1천달러 (한화 약 130만원)나 되는 비싼 것이었고, 그건 소년의 아버지 월급의 무려 절반에 해당하는 돈이었습니다. 축구 선수의 꿈을 포기할 수 없었던 그는 진단을 받은 그날부터 매일 성장호르몬 주사를 맞았습니다. 매일 밤, 아픔을 참으며 자신의 허벅지에 스스로 주사 바늘을 꽂았고 자신이 주사기와의 싸움에서 이길 것이라고 굳게 믿었습니다. 소년의 주사약 값의 일부를 지원해 주던 아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