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안전방송) 외교부가 주최하는 중남미 지역기구 인턴십 수료자 네트워킹 행사인 가 인턴십 수료자, 업체 관계자, 외교부 중남미국 직원 등 60여명이 참석하는 가운데 12월 12일(화) 개최된다. 외교부는 우리 청년들이 국제무대 경험을 축적하고, 차세대 중남미 지역 전문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2009년 이래 전국 대학(원)생 중 공개경쟁을 통해 매년 25명 내외를 선발하여 워싱턴 D.C. 소재 미주기구(OAS), 칠레 산티아고 소재 유엔중남미카리브경제위원회(ECLAC), 브라질 브라질리아 소재 아마존협력조약기구(ACTO) 등 중남미 지역기구에 파견(총 199명)해 오고 있다. 이번 행사는 인턴 수료 이후 국제기구 및 기업 취업 연계 및 확대 등 실질 성과 증대 방안을 모색하는 차원에서 처음 추진되는 것으로서, 사업 현황을 점검하고, 참석자들간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중남미 진출을 위한 유용한 정보가 상호 공유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중남미 지역에 관심 있는 많은 청년들이 중남미의 생생한 현장 경험을 통해 지역 전문가로 거듭나고, 관련 취업에도 성공할 수 있도록 사업 내실화 및
(한국안전방송)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외교부(장관 강경화)와 함께 12월 12일(화)부터 15일(금)까지 4일간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 컨벤션센터에서 ‘2017 북극협력주간(Arctic Partnership Week 2017)’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해양수산부와 외교부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해양수산개발원, 한국해양과학기술원 부설 극지연구소가 공동 주관하며, 국내외 북극 관련 산업계, 학계, 연구진 등 전문가 1천 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북극협력주간은 국내외 북극 전문가가 모여 북극 관련 정책, 과학, 산업, 문화 등 관련 분야 간 종합 정책을 논의하는 자리로, 지난해 처음으로 추진되었다. 2회 째를 맞은 이번 행사에서는 ‘북극협력을 위한 새로운 도전과 기회’를 주제로 북극이 직면한 상황과 경제협력 등 공동 대응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올해 북극협력주간에서는 정책, 과학기술, 해운, 에너지자원 등 4개 분야와 관련된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먼저, 행사 시작일인 12일(화)은에는 정책의 날로, 공식 개회식에 이어 ’제6회 북극해 정책포럼‘이 열린다. 포럼에서는 우리나라의 북극정책 기본계획과 북극협력 성과, 신(新)북방정책과 북극협
(한국안전방송) 문재인 대통령은 노원에 위치한 에너지제로 주택 홍보관을 찾아 에너지제로 주택 사업연구단장인 이명주 명지대 교수의 설명을 듣고, 입주민들을 만났다. 에너지제로 주택은 태양광 등 자체적으로 생산한 에너지를 사용해 난방, 냉방, 환기, 조명 등을 해결하는 주택으로 에너지를 획기적으로 절약하기 위한 설계와 자재로 지어진 아파트다. 노원 에너지제로 주택은 우리나라 최초로 시도된 대단위 단지로 여기에 쓰인 기술과 자재들, 그리고 태양광 발전까지 거의 100% 국내 기술로 만들어졌다. 이명주 교수는 아직까지는 건설비가 일반아파트보다 30% 정도 더 비싸지만 화석에너지 절감, 이산화탄소 저감 등 실질적 부가가치에 대한 연구가 더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홍보관을 꼼꼼히 둘러보며 단열을 위해 공간이 밀폐되다보니 실내공기가 나빠질 가능성은 없는지 물었고, 이명주 교수는 24시간 산소가 공급되는 별도의 에너지절약형 환기장치가 설치되어 있다고 설명 했다. 노원 에너지제로 주택은 총 121세대로 신혼부부 80%, 고령자 10%로 입주 세대 비율이 정해져 있고, 환경 전문가 2세대, 공동체 전문가 1세대를 포함해 현재 40가구가 입주를 마친상
(한국안전방송) 국가보훈처(처장 피우진)는 오는 7일(목) 오후 2시에 전쟁기념관에서 지난 1년간 추진해왔던 청소년 보훈선양 체험 프로그램의 성과를 공유하고, 우수 프로그램 및 우수 소감문 시상 등 청소년 보훈선양 체험 프로그램의 외연 확대를 위한 “청소년 보훈선양 체험프로그램 우수사례 발표회”를 개최한다. 이 날 발표회에는 국가보훈처가 최초 시도했던 보훈선양 체험 프로그램에 정보 기술(IT)을 접목한 가상현실(VR) 순회 체험존이 행사장 입구에 임시 운영될 예정이며, 청소년, 교사, 학부모, 청소년 수련시설 대표, 일반국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발표회는 ‘14살의 여성독립군 오희옥’ 지사님의 식전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우수 프로그램 및 우수 소감문에 대한 시상, 주요인사 인사말씀, 체험 프로그램 성과보고, 우수사례 발표, 역사어린이합창단의 합창 순으로 진행된다. 국가보훈처에서는 2002년 이후 청소년 대상 참여형 보훈선양 체험 프로그램으로, 청소년 보훈캠프, 나라사랑 테마활동, 우리고장 현충시설 탐방, 청소년이 국가유공자를 직접 찾아가 봉사하는 따뜻한 보훈의 체험활동인 청소년 보훈봉사 프로그램을 추진해 오고 있다.
(한국안전방송) 국가보훈처(처장 피우진)가 주관하고 한국경제신문이 후원한 ‘제6회 애국가 부르기 UCC 공모전’의 시상식이 12월 7일(목) 16시에 한국경제신문사 다산홀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전국에서 158개 팀이 응모한 가운데 복자여자중학교, 봉명고등학교, 서울강서초등학교, 서울교육대학교, 서울영상고등학교, 인천송원초등학교, 레드럭스필름 등 7개 팀이 수상하게 된다. 어느 팀이 대상을 수상하게 될지는 현장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애국가 부르기’ UCC 공모전은 2012년부터 국민의 애국가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키우기 위하여 개최되었고, 올해는 ‘애국가로 하나 되는 나라사랑 약속’이라는 주제로 진행되었다. 특히 올해는 ‘애국가 부르기’ UCC 공모전을 음악 부문 뿐만 아니라 영화부문도 신설하였다. 초등학생들이 직접 애국가를 연주하고 부르는 모습부터 고등학생이 일제강점기 때 독립운동가로 다시 태어나 나라사랑에 대해 다시 한 번 느끼게 되는 모습, 독립운동을 위해 집을 떠나는 아들을 눈물로 보내는 어머니의 모습 등 참신하고 다양한 나라사랑 이야기를 볼 수 있었다. 국가보훈처는 국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높았던
(한국안전방송) 한·터키 수교 60주년을 맞이해 '비날리 을드름' 터키 총리가 청와대를 방문해 문재인 대통령을 접견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한국 국민들은 터키를 형제의 나라로 반갑게 생각하고 있다"면서 6.25 전쟁에 함께해 주신 터키의 참전용사들과 터키 국민들께 깊은 감사를 표하며 '비날리 을드름' 터키 총리의 방문을 환영했다. 터키는 6.25전쟁 때 우리나라에 2만여 명 군사를 파견한 혈맹국이자, 고대 고구려와 동맹관계를 맺었던 오랜 인연이 있는 나라이다. 지난 2002년 한일월드컵 때 우리나라와 3,4위 결정전에서 만났을 때 우리 국민들은 양쪽 나라를 함께 응원하기도 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양국은 지난 60년 동안 정치·경제·문화 등 다방면에서 협력 관계를 넓혀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발전했다"고 언급하며 터키가 아시아와 유럽을 연결하는 가교라는 점에서 우리 정부가 유라시아평화협정을 위해 추진 중인 신북방정책과 관련해 협력해 줄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을드름 총리는 양국의 전략관계를 공고히 하기 위해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이 2018년 방한할 계획이라고 밝히며, 한국과 터키의 양국민의 공통점에 대해 '은혜를 지키고 의리를 갚는 것'이라고 말했
(한국안전방송) 문재인 대통령은 12월 6일 '한국종교인평화회의'를 이끌고 있는 7대 종단의 지도자들을 청와대로 초청해 오찬을 나눴다. '한국종교인평화회의'는 1965년에 6개 종단 지도자들이 종교간의 이해와 대화를 위해 자발적으로 만든 순수 종교인 모임으로, 현재는 불교, 개신교, 천주교, 유교, 천도교, 원불교와 민족종교를 포함한 7개 종단이 참여하고 있으며 종교간 협력, 소통 강화에 힘쓰면서 종교 문제로 분쟁을 겪는 지역에 평화적 지원사업 또한 전개하고 있다. 오찬에는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설정스님, 천주교의 김희중 대주교, 개신교 대표인 김영주 목사와 엄기호 목사, 원불교의 한은숙 교무, 유교의 김영근 성균관 관장, 천도교의 이정희 교령, 민족종교 협의회의 박우균 회장이 참석했으며 대부분 고령인 종교 지도자들을 배려해 오늘은 문재인 대통령이 먼저 접견장에 나와 귀빈들을 맞이했다. 대통령은 인사말에서 "취임 후 바로 모시고자 했으나 여러가지 일로 많이 늦어졌습니다. 이해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라며 말문을 열었다. 대통령은 "삶에 경건함을 주고 사람에 대한 사랑을 일깨우는" 종교의 역할과 종교인들의 활동에 감사를 표하고 어머니의 예를 통해 종교
(한국안전방송) 제4차 한-필리핀 영사국장회의가 2017.12.5.(화) 필리핀 마닐라에서 이재완 재외동포영사국장과 프랭크 레빌 시마프랑카 (Frank Revil Cimafranka) 필리핀 외교부 영사차관보 주재 하에 개최되었다. 양측은 이번 회의에서 △필리핀내 한국인 보호 △국내 체류 필리핀인 권익 보호 △양국 국민에 대한 사증 발급 및 체류 관련 편의 제공 △영사분야의 제도적 협력 등 양국 영사현안 전반에 대하여 심도있는 논의를 진행하였다. 우리측은 필리핀 정부가 우리 국민 보호 문제에 각별한 관심을 기울이고 있는 점을 평가하면서도, 여전히 우리 국민을 대상으로 한 강력범죄가 다수 발생하고 있는데 우려를 표명하고, 향후에도 필리핀 정부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촉구한바, 필리핀측은 우리 국민 보호에 계속 관심을 갖고 필요한 지원을 제공하기로 약속하였다. 우리측은 무자력자(indigent) 본국 귀국 절차, 외국인 등록증(ACR I-Card) 발급 절차 등 외국인에 대한 출입국 업무 상당수가 마닐라 이민청에서만 처리가 가능한 관계로 당사자의 마닐라 방문 및 업무 처리기간 지연 등 우리 국민의 애로사항이 적지 않음을 설명하고, 필리핀 정부가 개
(한국안전방송) 외교부 및 국토교통부 대표단(수석대표 조현 외교부 제2차관)은 12.4(월) 세르비아에서 부치치 대통령, 스테바노비치 외교차관 및 부이치 외교부 정무총국장 등을 면담, △ 인천공항공사의 베오그라드공항 운영권 입찰 △ 양국간 교역투자 증진방안 △ 한반도정세 등에 대해 협의하였다. 조 차관은 양국간 포괄적 협력 확대 의지를 표명한 문재인 대통령의 친서(2017.11월 양국관계 강화의지를 밝힌 부치치 대통령 친서에 대한 답신)를 부치치 대통령에게 전달하면서, 한국은 세르비아와 정치·경제·문화 인적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호혜적 협력 증진을 희망한다고 하였으며, 부치치 대통령은 앞으로 한국과 협력이 더욱 확대되길 희망한다고 화답하였다. 조 차관은 최근 한국기업의 세르비아 투자증진 움직임을 평가하면서, 세르비아의 경제도약을 위해 양국 정부 및 기업 간 동반 관계를 더욱 확대하기 위해 공동노력하자고 하였고, 세르비아 측은 이에 공감을 표하였다. 특히, 인천공항공사가 베오그라드공항을 운영할 경우 세르비아경제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하면서, 이와 관련 인천공항공사의 동 사업 참여방안에 대한 관심을 요청하였다. 또한, 조 차관은 최근
(한국안전방송) 이도훈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은 12.5(화) 서울에서「니콜라 드 리비에르(Nicolas de Rivire)」 프랑스 외교부 정무총국장과「제2차 북핵 대응 관련 한-불 고위급 협의」를 개최, 북핵문제 관련 상황 평가를 공유하고 양국 공조 방안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를 가졌다. 양측은 금년 6차 핵실험과 최근 11.29 탄도미사일 발사를 포함한 연이은 도발을 통해 북한이 핵·미사일 프로그램을 고도화 하고 있는 현 상황에 대해 우려를 표하고, 국제사회가 강력한 대북 제재·압박으로 대응해야 한다는 공동 인식하에 안보리 제재 결의의 충실한 이행을 확보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해 나가자고 하였다. 아울러, 양측은 북한의 도발에 대해서는 단호히 대응하면서, 상황을 안정적으로 관리하는 가운데 북한을 비핵화 대화로 이끌어냄으로써 북핵문제를 평화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관련국간 긴밀히 협의해 나간다는 데 공감하고 양국간 북핵 대응 공조를 앞으로도 지속 강화해 나가기로 하였다. 이번 협의는 안보리 상임이사국이자 핵심 우방국인 프랑스의 우리의 대북정책에 대한 지지를 재확인하고, 양국간 긴밀한 협력 관계를 한층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된 것으로 평가된다.
(한국안전방송) 국립외교원은 12월 11, 12일(첫째 날은 공개회의, 둘째 날은 비공개 회의) 서울 서초구 국립외교원 청사에서 ‘핵 없는 한반도: 문재인 정부의 전략과 실행방안’이라는 주제로 「2017 외교안보연구소(IFANS) 국제문제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회의의 개최 목표는 1)“핵없는 한반도”,“평화의 한반도” 라는 문재인정부의 외교정책 비전을 설명하고 이에 대한 국내외 공감과 지지를 넓히는 한편, 2)정책 커뮤니티를 대상으로 하는 공공외교의 일환으로, 회의에 참석한 세계적 인사들과 국내 전문가들의 논의를 통해 한반도 비핵화에 대한 집단 지성을 산출하고 이를 정책 건의의 형태로 도출하며, 3)아시아태평양리더십네트워크(APLN), 플라우쉐어스 펀드(Ploughshares Fund) 등 핵감축 문제에 특화하고 있는 초국가적 네트워크 및 재단과 협력함으로써, ‘한반도 비핵화’라는 국제적 이슈에 관한 지식 네트워크를 구축, 확산하는 것이다. 11일 공개회의는 ▲개회사(조병제 국립외교원장) ▲기조연설(강경화 외교부 장관) ▲패널토론(콜린 파월(Colin Powell) 전 미국 국무부 장관, 케빈 러드(Kevin Rudd)전 호주 총리, 토마스 피커링
(한국안전방송) 12.4(월) 미국 뉴욕에서 개최된 제16차 ICC 당사국총회(2017.12.4.-14)에서 권오곤 前유고전범재판소(ICTY) 부소장이 3년 임기의 차기 당사국총회 의장으로 공식 선출되었다. 권 의장은 공식 선출 후 연설에서 내년으로 로마규정 채택 20년이 되지만 아직도 대규모 인권유린 사태는 세계 곳곳에서 벌어지고 있으며, 불처벌의 종식이라는 목표도 요원하다면서, 자신이 국제사회의 해결 의지를 모으는 통로가 되어 ICC를 지지·발전시키겠다고 강조하였다. 권 의장은 구체적으로 재판소의 공정성을 보장하면서, ICC에 불만을 가진 국가들과도 적극적으로 소통하겠으며, 재판소-국가간 협력 증진에도 노력하겠다고 하였다. ICC는 가장 중대한 국제 범죄(집단살해죄, 인도에 반한 죄, 전쟁범죄 및 침략범죄)를 저지른 개인을 처벌하기 위한 최초이자 유일한 상설 국제재판소로서, 정부는 금번 ICC 당사국총회 의장 수임을 계기로 국제형사정의 실현 및 보편적 인권 보호 확대에 더욱 기여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내년은 ICC 로마규정 채택 20주년(2018.7.17)이 되는 해로 금번 당사국총회 의장 선출은 국제형사분야에서 우리의 외교지평을 더욱
《국가정보관리원 복구현장에 14일만에 찾아간 이재명 대통령의 늑장행보와 국가리더십 실종》 * 사진출처 연합뉴스 2025년 9월 26일 발생한 국가의 정보심장이라 불리는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는 국가비상사태에 준하는 사고였다. 국가정보자 원관리원 화재는, 실제 마비된 전산망의 범위나 규모를 보면 심각했기에 정부는 위기경보를 관심, 주의, 경계, 심각 중 최고단계인 심각 단계로 올렸다. 그러나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발생 10여일 지나서야 전산망이 파괴된 숫자가 647개가 아니라 709개라고 확인되는 등 정부는 안일하게 대처하고 있다. 국민의 생명과 안전보다 우선하는 국정은 존재할 수 없는데, 이번 참사는 국가 주요 전산망을 마비시키고, 국민 생활 전반에 걸친 행정·금융·의료 시스템을 뒤흔든 국가적 재난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침묵과 회피로 일관하던 이재명은 사건 발생 14일이 지난 10월 10일에서야 현장을 찾았다. 사고발생후 이재명의 48시간 행적을 궁금해하고, 수많은 국민들이 불편과 불안을 겪는 동안 이재명은 무엇을 하고 있었는가? 국가정보의 심장이 마비되고 국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는 국가비상사태에 준하는 화재처리중, JTBC 사장출신 홍보수석의 주선인
빈손으로 와 빈손으로 간 위대한 인물 공병우! 1907년 평안북도에서 태어난 공병우(公炳禹1907-1995) 박사의 삶은 '최초'라는 수식어로 가득했다. 대한민국 최초의 안과의사! 최초의 안과 병원 개원! 최초의 쌍꺼풀 수술! 최초로 콘택트렌즈 도입! 이같이 화려한 경력으로 한때는 우리나라에서 네 번째로 세금을 많이 낼 정도로 부를 쌓기도 했다. 하지만 공병우 박사는 애초에 돈 버는 것에는 관심이 없는 사람이었다. 그의 관심은 온통 자신의 지식을 세상에 어떻게 사용할까였다. 그런 그의 삶에 운명적 만남이 이루어진다. 눈병 치료를 받으러 왔던 한글학자 이극로(李克魯,1893-1978) 선생과의 만남이었다. 그와의 만남으로 과학적이고 우수한 우리의 한글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리는 데 관심을 쏟게 된 것이다. 이후 공병우 박사는 한글 타자기 개발을 시작한다. 병원도 그만두고 얼마나 온 정신을 기울였던지 사람들은 '공병우 박사가 미쳤다'며 수군거리기도 했다. 그러한 열정 덕에 공병우 박사의 한글 타자기는 미국 특허를 받게 되었고 많은 사람이 편리한 삶을 누릴 수 있게 되었다. 그러나 공병우 박사의 도전은 멈춤이 없었다. 시각장애인들을 위한 점자 한글 타자기도 개발해
VIP는 누구인가? 우리나라의 한 재벌회장 이야기입니다. 한 유명 기자 겸 중견작가가 중요한 일로 회장과 예정에 없던 인터뷰를 했습니다. 인터뷰를 마치자 회장이 말합니다. "저녁식사를 모셔야 하는데 오늘 마침 중요한 VIP와 선약(先約)이 있어서요. 다음에 꼭 모시겠습니다." 작가는 그게 누군지 궁금해졌습니다. 그래서 물었습니다. "혹시 외국에서 온 고위급 정치인이나 재벌회장입니까?" 회장이 웃으면서 대답합니다. "아닙니다. 父母님과 妻, 子息 등 제 가족입니다." 작가가 감동을 받아 자신도 그날...다른 약속을 모두 취소하고 VIP를 만나러 집으로 갔다고 합니다. 그렇습니다. 최고의 성공은 사랑하는 사람으로부터 사랑을 받는 일이며...이 세상에서 최고의 VIP는 가족입니다. 아침 출근하며 아내에게 말했습니다. "내일은 저녁을 밖에서 먹어야 할 것 같아... 내가 아는 최고의 VIP와 저녁을 같이 먹기로 했거든" 아내가 물었습니다. "하~ 좋으시겠네 그게 누군데요?" 내가 말했습니다. "누구긴 당신하고 내 아이들이지" 출근하면서 언뜻 보니 아내가 콧노래를 흥얼거리며 청소를 하네요. "당신은 나의 'V VIP'입니다." 사람이 삶을 살면서 역사에 이름을 남기는
《중국의 초한전 침투로 위기의 대한민국》 오늘의 대한민국은 총성이 울리지 않는 체재전쟁의 한복판에 서 있다. 중국이 구상해온 초한전, 즉 한계를 넘어선 전쟁이 우리 사회 전 영역에 깊숙이 파고들고 있기 때문이다. 초한전은 단순한 군사 충돌을 의미하지 않는다. 정치, 경제, 문화, 정보, 사이버, 심리전까지 활용해, 상대를 무너뜨리는 전방위 침투 전략이다. 문제는 이 초한전의 최전선에 대한민국이 서 있는데, 위기의식을 못느끼고 있다는 사실이다. 정치 영역에서 중국의 그림자는 이미 짙다. 친중매국노, 친북주사파 세력이 정당과 언론, 시민단체 곳곳에 뿌리를 내리며 반미, 반일 담론을 확산시킨다. 중국공산당은 민주주의라는 외피를 쓰고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무력화하는 데 앞장서고 있으며, 특히 시진핑의 책사이자 공작 설계자인 왕후닝이 주도한 부정선거 공작시도가 대표적이다. 그는 초한전 전략의 연장선에서 한국의 선거제도와 여론 형성 과정에 개입하여, 전자개표기 논란, 해킹 가능성, 여론조작을 결합한 교묘한 흔들기를 시도했다. 선거가 민주주의의 심장이라면, 왕후닝은 바로 그 심장을 겨냥한 것이다. 경제 역시 국가보조금 지급과 저임금에 의한 중국산 저가제품 공세로 산업생태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