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안전방송) 매주 월요일 오후 열리는 대통령 주재 수석보좌관 회의.오늘 회의에서는 '공공기관 채용비리', '개혁법안과 민생법안 처리', '노동시간 단축을 위한 근로기준법 개정', '문재인 케어'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문재인 대통령은 공공기관 채용비리 특별점검 발표과 관련해 비리에 연루된 임직원에 대해 민형사상 엄중한 책임을 묻고, 부정 채용 직원에 대해서도 채용 취소 등 국민이 납득할 수 있는 조치가 취해져야 할 것 이라고 당부했다. 이어, 부패청산과 권력기관 정상화를 위한 개혁 법안들을 신속하게 처리해 국회가 개혁을 이끄는 주체가 되어 주길 바란다며 이번 임시국회에서 개혁법안과 민생법안이 조속히 통과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특히, 노동시간 단축을 위한 근로기준법 개정은 더 이상 늦출 수 없는 과제로 이번 임시국회서 책임 있는 결단을 통해 국민의 기대에 부응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건강보험의 보장성을 획기적으로 강화하는 문재인케어에 대한 의사들의 염려에 대해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와 함께 의료수가 체계도 합리적으로 개선하겠다는 것이 정부의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는 의료계가 앞장서서 주장해왔던 것이니만큼 의료계에서도 지혜
(한국안전방송) 외교부는 제2차 한-체코 사이버정책협의회(Cyber Policy Consultation)를 12.12(화) 서울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동 협의회에는 이장근 국제기구국장과 리처드 카들착(Richard Kadlk) 사이버 담당 특별대표를 양국 수석대표로 하여, 외교부를 비롯해 사이버 분야를 담당하는 관계부처에서 참석 예정이다 금번 협의회에서는 2016년 6월 제1차 한-체코 사이버정책협의회 논의를 바탕으로, △양국 사이버 정책, △최근 사이버안보 환경, △사이버 관련 주요 국제지역 이슈들을 검토하고, 사이버 분야 내 양국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체코는 중유럽 지역 핵심국가로서 NATO를 비롯하여 중유럽 사이버안보 플랫폼(CECSP) 등 다양한 협의체를 통한 국제 협력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어, 금번 협의회를 계기로 우리나라는 유럽과의 사이버안보 분야 협력 토대를 더욱 강화시켜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안전방송) 국립외교원(KNDA) 외교안보연구소(IFANS)는 12월 11일 (월) KNDA 대강당에서 “핵 없는 한반도: 문재인 정부의 전략과 실행방안”이란 주제로 ‘2017 IFANS 국제문제회의’를 개최하였다.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기조연설을 통해 △촛불 정신으로 탄생한 문재인 정부의 ‘폭력보다 평화, 독선보다 소통·협력’ 기조는 외교 정책에도 반영돼 있다면서, △굳건한 한미동맹과 성숙된 한·중 전략적 동반자관계, 일·러와의 관계 발전 및 외교 다변화를 통해 북한 비핵화를 이뤄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조병제 국립외교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국제 사회가 한반도 비핵화를 위한 창의적 아이디어를 결집해 군사적 옵션이 아닌 외교적 노력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콜린 파월 전 미국 국무장관은 특별 연설에서 △북한은 물론 전 세계 비핵화를 위해 외교적·평화적으로 노력해야 하고, △북한 역시 어떤 식으로든 핵을 사용하는 것은 곧 자살 행위임을 모르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케빈 러드 전 호주 총리는 특별 연설에서 북한의 핵·미사일 기술 진전 및 30~50개의 핵탄두 보유 추정에 따라 한반도의 분쟁 ‘가능성(possibility)’이 20~25
(한국안전방송) 외교부가 주최하는 중남미 지역기구 인턴십 수료자 네트워킹 행사인 가 인턴십 수료자, 업체 관계자, 외교부 중남미국 직원 등 60여명이 참석하는 가운데 12월 12일(화) 개최된다. 외교부는 우리 청년들이 국제무대 경험을 축적하고, 차세대 중남미 지역 전문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2009년 이래 전국 대학(원)생 중 공개경쟁을 통해 매년 25명 내외를 선발하여 워싱턴 D.C. 소재 미주기구(OAS), 칠레 산티아고 소재 유엔중남미카리브경제위원회(ECLAC), 브라질 브라질리아 소재 아마존협력조약기구(ACTO) 등 중남미 지역기구에 파견(총 199명)해 오고 있다. 이번 행사는 인턴 수료 이후 국제기구 및 기업 취업 연계 및 확대 등 실질 성과 증대 방안을 모색하는 차원에서 처음 추진되는 것으로서, 사업 현황을 점검하고, 참석자들간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중남미 진출을 위한 유용한 정보가 상호 공유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중남미 지역에 관심 있는 많은 청년들이 중남미의 생생한 현장 경험을 통해 지역 전문가로 거듭나고, 관련 취업에도 성공할 수 있도록 사업 내실화 및
(한국안전방송)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외교부(장관 강경화)와 함께 12월 12일(화)부터 15일(금)까지 4일간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 컨벤션센터에서 ‘2017 북극협력주간(Arctic Partnership Week 2017)’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해양수산부와 외교부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해양수산개발원, 한국해양과학기술원 부설 극지연구소가 공동 주관하며, 국내외 북극 관련 산업계, 학계, 연구진 등 전문가 1천 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북극협력주간은 국내외 북극 전문가가 모여 북극 관련 정책, 과학, 산업, 문화 등 관련 분야 간 종합 정책을 논의하는 자리로, 지난해 처음으로 추진되었다. 2회 째를 맞은 이번 행사에서는 ‘북극협력을 위한 새로운 도전과 기회’를 주제로 북극이 직면한 상황과 경제협력 등 공동 대응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올해 북극협력주간에서는 정책, 과학기술, 해운, 에너지자원 등 4개 분야와 관련된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먼저, 행사 시작일인 12일(화)은에는 정책의 날로, 공식 개회식에 이어 ’제6회 북극해 정책포럼‘이 열린다. 포럼에서는 우리나라의 북극정책 기본계획과 북극협력 성과, 신(新)북방정책과 북극협
(한국안전방송) 문재인 대통령은 노원에 위치한 에너지제로 주택 홍보관을 찾아 에너지제로 주택 사업연구단장인 이명주 명지대 교수의 설명을 듣고, 입주민들을 만났다. 에너지제로 주택은 태양광 등 자체적으로 생산한 에너지를 사용해 난방, 냉방, 환기, 조명 등을 해결하는 주택으로 에너지를 획기적으로 절약하기 위한 설계와 자재로 지어진 아파트다. 노원 에너지제로 주택은 우리나라 최초로 시도된 대단위 단지로 여기에 쓰인 기술과 자재들, 그리고 태양광 발전까지 거의 100% 국내 기술로 만들어졌다. 이명주 교수는 아직까지는 건설비가 일반아파트보다 30% 정도 더 비싸지만 화석에너지 절감, 이산화탄소 저감 등 실질적 부가가치에 대한 연구가 더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홍보관을 꼼꼼히 둘러보며 단열을 위해 공간이 밀폐되다보니 실내공기가 나빠질 가능성은 없는지 물었고, 이명주 교수는 24시간 산소가 공급되는 별도의 에너지절약형 환기장치가 설치되어 있다고 설명 했다. 노원 에너지제로 주택은 총 121세대로 신혼부부 80%, 고령자 10%로 입주 세대 비율이 정해져 있고, 환경 전문가 2세대, 공동체 전문가 1세대를 포함해 현재 40가구가 입주를 마친상
(한국안전방송) 국가보훈처(처장 피우진)는 오는 7일(목) 오후 2시에 전쟁기념관에서 지난 1년간 추진해왔던 청소년 보훈선양 체험 프로그램의 성과를 공유하고, 우수 프로그램 및 우수 소감문 시상 등 청소년 보훈선양 체험 프로그램의 외연 확대를 위한 “청소년 보훈선양 체험프로그램 우수사례 발표회”를 개최한다. 이 날 발표회에는 국가보훈처가 최초 시도했던 보훈선양 체험 프로그램에 정보 기술(IT)을 접목한 가상현실(VR) 순회 체험존이 행사장 입구에 임시 운영될 예정이며, 청소년, 교사, 학부모, 청소년 수련시설 대표, 일반국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발표회는 ‘14살의 여성독립군 오희옥’ 지사님의 식전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우수 프로그램 및 우수 소감문에 대한 시상, 주요인사 인사말씀, 체험 프로그램 성과보고, 우수사례 발표, 역사어린이합창단의 합창 순으로 진행된다. 국가보훈처에서는 2002년 이후 청소년 대상 참여형 보훈선양 체험 프로그램으로, 청소년 보훈캠프, 나라사랑 테마활동, 우리고장 현충시설 탐방, 청소년이 국가유공자를 직접 찾아가 봉사하는 따뜻한 보훈의 체험활동인 청소년 보훈봉사 프로그램을 추진해 오고 있다.
(한국안전방송) 국가보훈처(처장 피우진)가 주관하고 한국경제신문이 후원한 ‘제6회 애국가 부르기 UCC 공모전’의 시상식이 12월 7일(목) 16시에 한국경제신문사 다산홀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전국에서 158개 팀이 응모한 가운데 복자여자중학교, 봉명고등학교, 서울강서초등학교, 서울교육대학교, 서울영상고등학교, 인천송원초등학교, 레드럭스필름 등 7개 팀이 수상하게 된다. 어느 팀이 대상을 수상하게 될지는 현장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애국가 부르기’ UCC 공모전은 2012년부터 국민의 애국가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키우기 위하여 개최되었고, 올해는 ‘애국가로 하나 되는 나라사랑 약속’이라는 주제로 진행되었다. 특히 올해는 ‘애국가 부르기’ UCC 공모전을 음악 부문 뿐만 아니라 영화부문도 신설하였다. 초등학생들이 직접 애국가를 연주하고 부르는 모습부터 고등학생이 일제강점기 때 독립운동가로 다시 태어나 나라사랑에 대해 다시 한 번 느끼게 되는 모습, 독립운동을 위해 집을 떠나는 아들을 눈물로 보내는 어머니의 모습 등 참신하고 다양한 나라사랑 이야기를 볼 수 있었다. 국가보훈처는 국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높았던
(한국안전방송) 한·터키 수교 60주년을 맞이해 '비날리 을드름' 터키 총리가 청와대를 방문해 문재인 대통령을 접견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한국 국민들은 터키를 형제의 나라로 반갑게 생각하고 있다"면서 6.25 전쟁에 함께해 주신 터키의 참전용사들과 터키 국민들께 깊은 감사를 표하며 '비날리 을드름' 터키 총리의 방문을 환영했다. 터키는 6.25전쟁 때 우리나라에 2만여 명 군사를 파견한 혈맹국이자, 고대 고구려와 동맹관계를 맺었던 오랜 인연이 있는 나라이다. 지난 2002년 한일월드컵 때 우리나라와 3,4위 결정전에서 만났을 때 우리 국민들은 양쪽 나라를 함께 응원하기도 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양국은 지난 60년 동안 정치·경제·문화 등 다방면에서 협력 관계를 넓혀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발전했다"고 언급하며 터키가 아시아와 유럽을 연결하는 가교라는 점에서 우리 정부가 유라시아평화협정을 위해 추진 중인 신북방정책과 관련해 협력해 줄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을드름 총리는 양국의 전략관계를 공고히 하기 위해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이 2018년 방한할 계획이라고 밝히며, 한국과 터키의 양국민의 공통점에 대해 '은혜를 지키고 의리를 갚는 것'이라고 말했
(한국안전방송) 문재인 대통령은 12월 6일 '한국종교인평화회의'를 이끌고 있는 7대 종단의 지도자들을 청와대로 초청해 오찬을 나눴다. '한국종교인평화회의'는 1965년에 6개 종단 지도자들이 종교간의 이해와 대화를 위해 자발적으로 만든 순수 종교인 모임으로, 현재는 불교, 개신교, 천주교, 유교, 천도교, 원불교와 민족종교를 포함한 7개 종단이 참여하고 있으며 종교간 협력, 소통 강화에 힘쓰면서 종교 문제로 분쟁을 겪는 지역에 평화적 지원사업 또한 전개하고 있다. 오찬에는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설정스님, 천주교의 김희중 대주교, 개신교 대표인 김영주 목사와 엄기호 목사, 원불교의 한은숙 교무, 유교의 김영근 성균관 관장, 천도교의 이정희 교령, 민족종교 협의회의 박우균 회장이 참석했으며 대부분 고령인 종교 지도자들을 배려해 오늘은 문재인 대통령이 먼저 접견장에 나와 귀빈들을 맞이했다. 대통령은 인사말에서 "취임 후 바로 모시고자 했으나 여러가지 일로 많이 늦어졌습니다. 이해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라며 말문을 열었다. 대통령은 "삶에 경건함을 주고 사람에 대한 사랑을 일깨우는" 종교의 역할과 종교인들의 활동에 감사를 표하고 어머니의 예를 통해 종교
(한국안전방송) 제4차 한-필리핀 영사국장회의가 2017.12.5.(화) 필리핀 마닐라에서 이재완 재외동포영사국장과 프랭크 레빌 시마프랑카 (Frank Revil Cimafranka) 필리핀 외교부 영사차관보 주재 하에 개최되었다. 양측은 이번 회의에서 △필리핀내 한국인 보호 △국내 체류 필리핀인 권익 보호 △양국 국민에 대한 사증 발급 및 체류 관련 편의 제공 △영사분야의 제도적 협력 등 양국 영사현안 전반에 대하여 심도있는 논의를 진행하였다. 우리측은 필리핀 정부가 우리 국민 보호 문제에 각별한 관심을 기울이고 있는 점을 평가하면서도, 여전히 우리 국민을 대상으로 한 강력범죄가 다수 발생하고 있는데 우려를 표명하고, 향후에도 필리핀 정부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촉구한바, 필리핀측은 우리 국민 보호에 계속 관심을 갖고 필요한 지원을 제공하기로 약속하였다. 우리측은 무자력자(indigent) 본국 귀국 절차, 외국인 등록증(ACR I-Card) 발급 절차 등 외국인에 대한 출입국 업무 상당수가 마닐라 이민청에서만 처리가 가능한 관계로 당사자의 마닐라 방문 및 업무 처리기간 지연 등 우리 국민의 애로사항이 적지 않음을 설명하고, 필리핀 정부가 개
(한국안전방송) 외교부 및 국토교통부 대표단(수석대표 조현 외교부 제2차관)은 12.4(월) 세르비아에서 부치치 대통령, 스테바노비치 외교차관 및 부이치 외교부 정무총국장 등을 면담, △ 인천공항공사의 베오그라드공항 운영권 입찰 △ 양국간 교역투자 증진방안 △ 한반도정세 등에 대해 협의하였다. 조 차관은 양국간 포괄적 협력 확대 의지를 표명한 문재인 대통령의 친서(2017.11월 양국관계 강화의지를 밝힌 부치치 대통령 친서에 대한 답신)를 부치치 대통령에게 전달하면서, 한국은 세르비아와 정치·경제·문화 인적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호혜적 협력 증진을 희망한다고 하였으며, 부치치 대통령은 앞으로 한국과 협력이 더욱 확대되길 희망한다고 화답하였다. 조 차관은 최근 한국기업의 세르비아 투자증진 움직임을 평가하면서, 세르비아의 경제도약을 위해 양국 정부 및 기업 간 동반 관계를 더욱 확대하기 위해 공동노력하자고 하였고, 세르비아 측은 이에 공감을 표하였다. 특히, 인천공항공사가 베오그라드공항을 운영할 경우 세르비아경제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하면서, 이와 관련 인천공항공사의 동 사업 참여방안에 대한 관심을 요청하였다. 또한, 조 차관은 최근
영웅 이순신과 인간 이순신 우리는 이순신을 영웅으로 생각한다. 그래서 임진왜란은 영웅 이순신이 승리한 전쟁이 된다. 그러나 역사적 사실은 어떨까? 역사적 사실은 당연히 이순신은 그저 인간이다. 난중일기를 보면 배 한 쪽 구석 등에서 웅크리고 있었다는 얘기가 많이 나온다. 두려워서 그랬다. 원균을 험담하는 얘기도 엄청 많다. 원균 외에 선조와 류성룡 빼고 권율 등 다른 사람들을 비판하는 얘기도 나온다. 수군통제사로서 다른 사람에게 말할 수 없는 얘기를 일기에 토로하며 풀었다. 영웅이 아니라 인간이기에 그런 것이다. 1597년 4월 백의종군 이후 죽고 싶다는 말을 여러 번 토로하기도 했다. 그럼 이순신이 영웅이 아니라 인간이라면 임진왜란은 어떻게 승리한 것인가? 객관적으로 보면 이순신이 있어서 승리한 것이 아니다. 이순신의 전공을 인정하지만 이순신이 제해권을 장악해서 일본군의 보급로를 차단한 것도 아니었고 일본군이 물러간 것도 이순신 때문이 아니라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죽어서 물러간 것이다. 만약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죽지 않았다면 적어도 한반도 남쪽은 계속 일본이 점령했을 가능성이 높다. 특히 이순신은 1597년 봄 한달여간 투옥 전과 후가 천양지차처럼 다른데도
♧ 봄에 핀 매화 의 3가지 덕의 의미 매화 피어 천하에 봄이 오면 우리네 사람들은 탐매(探梅) 나들이를 하게 됩니다 梅(매)의 글자는 木+人+母의 세 글자가 결합된 회의자(會意字)로서 나무 중에서 어머니와 같은 나무라는 의미이지요. 그래서인지는 모르겠으나 아마도 나무 중에서 매화처럼 인간에게 많은 이로움을 주고 또 인간으로부터 사랑을 듬뿍 받는 나무도 흔하지 않을 것입니다 매화는 새 해가 되면 나무로서는 가장 먼저 꽃 망울을 터트려 봄 소식을 전해 주고, 눈 속에서 꽃을 피워도 마치 온화한 날씨인 양 그윽하고, 은은한 향기를 발산합니다 매화는 속기(俗氣)가 없어 고상하고, 추울 나 때 일수록 더욱 아름다우며 격조(格調) 높기가 남 다릅니다. 찬바람 눈보라에 시달리면서도 한번 먹은 곧은 마음을 고치지 않기 때문에 불의와 타협하지 않는 선비 정신을 품은 꽃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매화를 4군자 중의 으뜸으로 여기며 창가에 심어 놓고 바라보며 마치 벗을 대하듯 좋아하고 시문(詩文)을 지어 찬양하고, 그림으로 아름답게 그려내며, 지조와 절개의 상징으로 여겨 왔습니다. 매화에는 세가지 덕이 있는데 엄동설한을 이겨 낸 인고의 덕이 제1덕이요, 이른 봄 가장 먼저 꽃망울
(미소) 감동실화 ❤️ 거리의 노숙자에게 잔돈을 탈탈 털어준 여성. 집에 온 뒤, 지갑을 확인한 그녀는 뒷목을 잡았다. 미국 캔자스시티에 사는 노숙자 빌리(Billy Ray Harris)는 2013년을 잊지 못합니다. 비록 누추한 차림의 노숙자였지만, 누구보다 선한 마음을 가진 빌리에게 기적과도 같은 일이 일어난 해였으니까요. 그해 어느 날, 사라(Sarah Darling)는 거리에서 구걸하던 노숙자 빌리를 보고 그에게 적선했습니다. 동전 지갑을 열어 그 안에 있던 동전을 그의 앞에 놓인 컵 안에 모두 쏟아주었죠. 몇 시간 뒤, 집에 돌아온 사라는 엄청난 실수를 저질렀음을 깨달았습니다. 동전지갑에 넣어둔 약혼반지까지 빌리에게 모두 털어준 것입니다. 당황한 그녀는 급히 차를 몰고 빌리를 만났던 거리로 갔습니다. 하지만, 그는 이미 종적을 감춘 뒤였죠. 그사이 빌리는 보석 가게에 있었습니다. 자신의 컵에 들어온 반지를 보고는 진짜인지 궁금한 마음에서였죠. 보석 가게 주인의 말을 들은 그는 깜짝 놀랍니다. 그가 받은 반지가 진짜 다이아몬드 반지였던 것입니다! 그리고 가게 주인은 그 자리에서 4,000달러(약 480만 원)을 줄 테니 반지를 팔라고 말했습니다. 빌리
숨이 멈추는 날 남는 것은! 한국의 젊은이들에게 많은 영향을 끼친 책이 있습니다. 2006년 1월에 33살의 나이로 세상을 떠난 군의관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그가 떠나간 후에 그의 생애를 비로소 발견 하기 시작한 사람들에 의해 만들어진 책 "그 청년 바보 의사" 입니다. 어느 군의관이 유행성 출혈열로 갑자기 세상을 떠나갑니다. 그러나 그의 삶의 스토리는 그의 장례식부터 비로소 시작됩니다. 그는 영락교회 청년부 출신이었는데, 한경직 목사님의 장례식 이후로 가장 많은 조문객들이 찾아온 장례식이었다고 합니다. 사람들이 놀라기 시작했다. ‘젊은 의사가 죽었는데 왜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찾아 왔을까?’ 찾아온 사람끼리도 서로를 모릅니다. 어떤 할아버지가 청년 의사의 영정사진 앞에서 이렇게 말합니다. “나는 이 청년 의사가 근무하던 병원 앞에서 구두를 닦던 사람이었습니다. 이 청년은 구두 닦을 일이 없으면서도 괜히 와서 구두를 닦고 필요없이 돈을 더 많이 주고 내 손을 만지면서 ‘할아버지, 춥지 않습니까? 식사는 하셨어요? 할아버지! 외로우시면 하나님 믿으세요. 하나님이 할아버지를 사랑하시거든요.’ 그러면서 예수님을 소개해 주고 나를 붙들고 기도해 주었습니다.” 영정사
■ 부국이 빈국으로 전락한 10개 국가는 ? ■빈국으로 전락한 10개국 ● 10위 : 앙골라 앙골라는 제 2차대전 이전에는 포르투칼의 식민지였으나 2차대전이후에는 커피, 다이아먼드, 철광석 등을 수출하고 1960년 이후에는 원유까지도 수출하는 등 한때 부국이었다. 그러나 1975~1991년까지 사회주의 정책으로 주요 자산들을 국유화하고 여기에 1975~2002년까지 무려 27년간 내전 발생으로 경제는 폭망하였다. ※참고 앙골라내전은 앙골라가 1975년 11월 포르투갈로부터 독립한 후 즉시 시작되었다. 이 전쟁은 미국ㆍ소련 등 강대국이 개입한 국제전이며, 공산주의 단체 앙골라해방인민운동(MPLA)과 반공을 위시한 앙골라완전독립민족동맹 (UNITA) 사이의 권력 투쟁이었다. 오늘날 앙골라는 인민해방운동이 집권하는 공산사회주의 국가다. 이는 좌우 극한적 이념갈등으로 인해 느슨한 내전상태에 있는 우리에게 주는 시사점은 매우 크다고 본다. ●9위 : 그리스 그리스는 제2차대전에 이어 1946~1949년까지 내전을 겪었으나 1950년대 국민GDP는 세계 28위였으며, 1973년 경제성장도 7.7%에 이르는 등 한때 유럽경제의 우등생이었다. 그러나 1981년이후 포퓰리즘
⚽️ 축구 영웅이 메시와 여교사 요아나 폭스의 편지된⚽️ 철강 노동자였던 아버지와 파트타임 청소부 였던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소년은 동네 축구 코치였던 아버지 덕분에 어릴 때부터 축구를 접했고 겨우 5살 때 축구 경기에서 골을 넣었을 정도로 엄청난 축구 재능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소년의 훌륭한 재능에도 불구하고 커다란 장애물이 있었습니다. 다른 아이들에 비해 키와 몸집이 작아 늘 놀림을 받았던 소년은 9살 때 병원을 찾았고, ‘성장 호르몬 결핍증’이라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키가 자라지 않는 희귀병으로 의사는 150 센티미터 이상으로는 자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치료 방법은 단 하나 매일 성장 호르몬 주사를 맞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성장 호르몬 주사는 한 달에 1천달러 (한화 약 130만원)나 되는 비싼 것이었고, 그건 소년의 아버지 월급의 무려 절반에 해당하는 돈이었습니다. 축구 선수의 꿈을 포기할 수 없었던 그는 진단을 받은 그날부터 매일 성장호르몬 주사를 맞았습니다. 매일 밤, 아픔을 참으며 자신의 허벅지에 스스로 주사 바늘을 꽂았고 자신이 주사기와의 싸움에서 이길 것이라고 굳게 믿었습니다. 소년의 주사약 값의 일부를 지원해 주던 아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