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안전방송) 필리핀 등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 회원 국가들이 한국의 고용보험 사례를 전수받기 위해 방문한다. 한국고용정보원(원장 이재흥)은 국제노동기구(ILO)와 공동으로 11월 6일(월)부터 11일(토)까지 서울 영등포구 코트야드 메리어트 호텔에서 아세안 회원국들을 대상으로 고용보험 초청연수를 진행한다. 연수는 필리핀.인도네시아.말레이시아 등 고용보험이 없는 동남아 국가에 우리나라 고용보험제도의 내용과 도입과정, 관련 법, 활용 및 평가에 대한 구체적 경험을 공유한 후 국가별 현황과 문제점을 공유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석자들은 다양한 커리큘럼을 통해 한국이 고용보험제도를 발전시킨 사례를 전수받고, 각 국에 제도를 도입?적용하기 위한 실행계획에 대해서 토론할 계획이다. 고용정보원 관계자는 “이번 초청 연수를 통해 아세안 국가들이 자국의 고용서비스 인프라 기반을 다지고, 우리나라와의 고용 분야 협력도 공고히 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안전방송)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지난 3일 중국 청도에서 열린 ‘한·중 해양과학기술협력 공동위원회(이하 공동위원회)’에서 해양과학 분야 현안에 대한 양국 간 협력방안을 논의하였다. 14회째 열리는 이번 위원회에는 최준욱 해양수산부 해양산업정책관과 중국 린산칭(林山?) 국가해양국 부국장을 비롯하여 정부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하였다. 한·중 양국은 1995년 중국 청도에 한?중 해양과학 공동연구센터를 설립하고 97년부터는 격년으로 공동위원회를 개최하며 60여개의 해양과학기술 협력 사업을 수행 · 지원하였다. 지난 2015년에는 ‘한 · 중 해양 분야 협력 5개년 계획(’16~‘20)’을 수립하는 등 공동연구사업 발굴 및 인적?재정적 지원 확대 에도 힘쓰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양국이 공동 추진 중인 기후변화대응, 심해저 자원 개발, 남북극 기초과학연구 등의 협력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하였다. 또한 정부간해양학위원회(IOC), 북태평양해양과학기구 등 국제기구에서 현안 발생 시 양국의 상호 이익을 위해 협력 · 공조를 강화하기로 협의하였다. 이번 회의에 한국 측 수석대표로 참석한 최준욱 해양수산부 해양산업정책관은 “그간 사드(THAAD) 배치
(한국안전방송) 의회 친선의원연맹(회장 윤화섭, 더불어민주당, 안산5)은 중국 요녕성 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를 방문해 퉁즈우(志武·동지무) 부주임과 환담했다. 퉁즈우 부주임과 요녕성 관계자들은 경기도의회 대표단을 환영하는 자리에서 “요녕성과 경기도의회는 1994년에 친선의원연맹 교류를 시작한 오랜 붕우(朋友)”라고 말하며, 23년 우정과 신뢰를 강조했다. 윤화섭 회장은 “엊그제 중국과 한국, 양국 외교부가 만나서 관계 개선을 약속한 가운데, 요녕성 인민대표대회와 경기도의회가 만나서 더욱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한 “그동안 친선교류합의서에 따라 경제, 사회,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하게 교류협력을 맺어왔다”며 “그동안의 성과를 바탕으로 향후 교류 분야를 더욱 확대해 나가기 바란다”고 밝혔다. 또 경기도의회 친선의원연맹은 요녕성 체육국을 방문해 스포츠 교류협력 방안도 논의했다. 윤화섭 회장은 “경기도는 대한민국에서 명실상부한 체육 웅도(雄道)”라고 소개하며, 경기도가 대한민국 전국체전에서 16연패를 달성한 것과 스포츠 스타의 산실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또한 “양 지역의 보다 실질적인 교류협력 관계를 위해 학교간, 종목간 스포츠 맞춤형
(한국안전방송) 방위사업청(청장 전제국, 이하 ‘방사청’)은 육군, 공군, 해병대에서 사용하고 있는 20mm 견인대공포(이하 ‘발칸’)용 ‘열 영상 야간조준기’ 개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방사청의 사업관리 하에 작년 5월부터 전문 방산업체인 한화시스템 등 7개 국내 기업이 참여해 단기간에 개발 성공했으며, 2018년부터 전력화할 예정이다. 이번 열 영상 야간조준기 개발 성공으로 발칸의 야간 사격능력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발칸에는 미광 증폭식* 야간조준경(TVS-5)이 장착되어 있으나, 발칸의 사거리에 못 미치는 표적탐지 능력과 불명확한 영상으로 인하여 발칸의 야간 작전운용이 상당히 제한적이었다. 발칸 ‘열 영상 야간조준기’는 열 영상을 획득하는 열상 카메라와 획득한 영상을 전시하는 전시기로 구성된다. 열 영상 야간조준기를 활용하면 야간에도 적기나 무인기가 발칸 사거리 내에 진입하기 훨씬 전부터 탐지가 가능하다. 따라서 공중위협에 대해 충분한 대응시간을 확보할 수 있어 우리 군의 대공방어 능력이 크게 향상된다. 방사청 방공유도무기사업팀장(부이사관 정상구)은 “북한군의 주요 비행침투수단인 AN-2기나 무인기 등의 야간 침투에도 효과
(한국안전방송) 병무청(청장 기찬수)은 11월 2일 오후 2시 병무청 회의실에서 카투사 지원자와 가족, 대학교수 및 군 관계자 등 외부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2018년도에 입영할 카투사 2,079명을 전산에 의해 공개 선발했다. 올해 카투사 모집에 지원한 인원은 14,938명으로 지난해 보다 1.1:1 낮은 평균 7.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월별로는 1월에서 4월까지는 8.1~8.5:1로써 평균보다 높았고, 11~12월은 6.1:1로써 가장 낮았다. 공개선발 과정은 선발의 공정성과 신뢰성 확보를 위해 외부 전산전문가가 선발 프로그램을 검증한 후 프로그램 이상 유무를 참관인들에게 설명한 다음 이상이 없을 시 참관인 6명이 각기 난수 1개씩을 추첨했다. 카투사로 선발된 사람은 육군훈련소에 입영해 5주간의 기초군사 훈련과 3주간의 양성과정을 통해 영어교육, 체력훈련, 미국문화 및 예절교육을 받은 후 복무부대에 배치된다. 기찬수 병무청장은 “카투사 공개 선발에 대해 국민의 관심이 높다.”며 “앞으로도 외부 전문가의 프로그램 검증을 강화하는 등 공정한 카투사 공개 선발이 유지·발전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안전방송) 병무청(청장 기찬수)은 충무훈련 기간인 10월 31일은 제주특별자치도, 11월 1일에는 광주광역시·전라남도 지역에 거주하는 동원예비군을 대상으로 불시 병력동원훈련소집을 실시해 유사시 동원태세를 점검했다. 충무훈련은 총력안보태세를 확립하기 위한 병력·인력·물자동원 등 ‘지역단위 비상대비 종합훈련’으로 금년도 하반기 훈련은 광주광역시, 전라남도 및 제주특별자치도를 대상으로 10월 30일부터 11월 2일까지 4일간 실시되고 있다. 이번에 실시한 불시 훈련은 비상사태 대비 평시에 신속한 병력동원태세를 확립하고 전시 임무수행 능력을 배양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고 했다. 훈련에 참가한 동원예비군 ○○○(00세)은 “이런 불시 훈련이 처음이고, 입영일 2일전에 훈련통보를 받아 입영하는데 어려움은 있었지만 동원예비군의 역할과 중요성을 인식하는 기회가 되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병무청 관계자는 “어느 때 보다 엄중한 안보상황에서 실시한 불시 병력동원소집은 관계기관의 위기대처 능력을 강화하고, 동원예비군 입영안내 등 민관군간의 전시 임무를 확인함으로써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한국안전방송)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 이하 문체부)는 (사)대한출판문화협회(회장 윤철호)와 함께 오는 11월 4일(토)부터 7일(화)까지 나흘간 터키 이스탄불 튜얍전시장에서 개최되는 ‘2017 이스탄불국제도서전’에 주빈국으로 참가한다. 이번 주빈국 행사는 한국과 터키 수교 60주년과 ‘2017 터키-한국 문화의 해’를 기념해 열리는 행사이다. 문체부는 이스탄불국제도서전 참가를 통해 한-터키 양국 간 출판 교류와 출판 콘텐츠의 해외 진출 방안을 적극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한-터키 수교 60주년을 맞이하여 올해 6월에 개최된 서울국제도서전에는 터키가 주빈국으로 참가하여 양국 간 출판 교류와 협력의 계기를 마련한 바 있다. 이어서 개최되는 이스탄불국제도서전에서는 한국이 주빈국으로 참가하여 한국의 문학, 전자출판, 아동그림책, 만화웹툰 등 한국의 다양한 출판문화를 소개하는 한편, 작가 행사, 출판 교류 프로그램 등을 통해 양국 간 출판 교류와 협력의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해 나갈 예정이다. 이번 주빈국 행사에 참가하는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터키가 새로운 출판시장 중의 하나로 떠오르고 있는 만큼, 이번 주빈국 행사를 통해 한국 출판의 진
(한국안전방송) 송영무 국방부 장관은 11월 3일부터 5일까지 아크(UAE) 청해(오만) 동명(레바논)부대 등 중동지역 파병부대를 방문하여 임무수행 현장을 확인하고 장병들을 격려할 계획이다. 취임 후 처음으로 해외파병부대를 찾는 송 장관은 방문기간 동안 장병들과 함께 숙식하면서 직접 현장을 확인하고, 대한민국 국가대표라는 자긍심과 사명감으로 군 기강을 확립한 가운데 임무완수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 송 장관은 먼저, 11월 3일 UAE 아크부대 장병들을 만나 식사를 함께하며 격려하고, 이어서 오만 청해부대를 방문하여 국방부 장관으로서 최초로 장병들과 함정에서 동숙하며 하룻밤을 보낸다. 4일 오후에는 駐오만대사배 태권도 대회에 참석하였다가 5일에는 최장기 파병부대인 레바논 동명부대를 방문하여 장병들과 작전현장을 돌아본다. 특히 동명부대에서는 ‘10만 명 의료지원 기념행사’에 참석하여 축사를 통해 지난 파병 10년 동안 10만 명에 달하는 현지주민들에게 의료지원을 제공해온 장병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동명부대가 ‘신이 내린 선물’이라는 찬사를 받으면서 성공적으로 임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지지와 성원을 보내준 레바논 정부 관계자들과 현지 주민들에
(한국안전방송)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11.1(수) 오후 방한 중인 옌스 스톨텐베르그(Jens Stoltenberg)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사무총장과 면담을 갖고, △북한 핵 미사일 문제 등 한반도 동북아 정세, △범세계적 안보 현안에 대한 한-NATO간 협력 방안 등에 관해 심도 있는 의견 교환을 가졌다. 강 장관은 2006년 우리나라가 NATO의 글로벌 파트너국가로 참여한 이래 △2008년부터 매년 정책협의회를 통한 신안보위협 등 주요 국제 안보문제 협력, △훈련참관, 교육교류 등 군사분야 협력, △고위급 교류 등 한-NATO간 협력이 강화되어 오고 있음을 평가하고, 이번 방한을 계기로 개정하는 「개별 파트너십 협력 프로그램」을 통해 양측간 협력이 심화되기를 기대하였다. 스톨텐베르그 사무총장은 지난 10년간 한-NATO 협력이 다양한 분야에서 확대 발전되어 온 것에 만족한다고 하면서, 특히, 테러대응을 위한 NATO 주도의 아프간 안정화 노력에 우리나라가 그간 적극적으로 협력해 온 것에 사의를 표명하였으며, 양측의 협력이 사이버, 테러, 해양안보, 비확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 강화되기를 희망하였다. 강 장관은 북한이 핵 미사일 능력을
(한국안전방송) 강경화 외교부 장관과 방한 중인 옌스 스톨텐베르그(Jens Stoltenberg)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사무총장은 11.1(수) 오후 외교부 청사에서 면담을 가진 직후, 한-NATO간 협력의 기본적인 원칙과 중점 협력 분야를 담은 문서인 「개별 파트너십 협력 프로그램(IPCP)」 개정문서에 서명하였다. 이번에 서명된 개정 「개별 파트너십 협력 프로그램(IPCP)」은 한-NATO 양측이 정기적 협의, 상호방문 및 정보공유 등을 통해 △사이버 안보, △WMD 비확산, △테러 대응, △재난 구호, △정치 군사 상호운용성, △정치 군사 연결성의 6개 분야에서의 협력을 강화해 나간다는 것을 주요내용으로 하고 있다. 「개별 파트너십 협력 프로그램(IPCP)」은 NATO와 파트너국간 협력의 틀을 제공하는 문서로서 우리나라는 2012년 9월 최초로 NATO와 동 협력 프로그램을 체결하여 그간 한-NATO 협력을 추진해 왔으며, 양자 간 실질협력 심화와 국제 안보 정세 변화를 반영할 필요성에 따라 작년 말부터 기존 프로그램의 개정을 논의해 온바, 금번 NATO 사무총장의 방한을 계기로 동 개정문서에 서명하게 되었다.
(한국안전방송) 정부는 오늘 11.1(수) 아베 신조(安倍 晋三) 자민당 총재가 제98대 내각총리대신으로 선출되고, 신내각이 출범한 것을 축하한다고 전했다. 또한, 올바른 역사인식의 토대 위에서 한일 관계를 미래지향적 성숙한 협력 동반자 관계로 발전시켜 나가기 위하여, 정부는 앞으로도 일본 정부와 함께 계속 협력해 나가고자 한다고 전했다.
(한국안전방송) 외교부는 2017년 11월24일부터 30일까지 노르딕 문화예술축제(Nordic Culture Festival)를 서울 JCC 아트센터와 JCC 크리에이티브센터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축제는 북유럽 4개국인 덴마크, 핀란드, 노르웨이, 스웨덴의 문화예술을 우리 국민에게 소개함으로써, 상호 이해와 교류를 증진하고 동 행사를 북유럽 국가들에 홍보함으로써 동계올림픽 강국인 노르딕 국가들의 한국과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 대한 관심 증대를 목적으로 기획되었다. 11.24(금) 개막식을 시작으로 ‘각국 합동공연(11.25-26)’, ‘덴마크의 날(11.27)’, ‘핀란드의 날(11.28)’, ‘노르웨이의 날(11.29)’, ‘스웨덴의 날(11.30)’ 행사가 개최된다. 노르딕 4개국의 수준 높은 공연, 사진전, 도서전, 영화제, 어린이공연 등 폭넓은 연령대의 참여를 위해 다양한 특별 행사가 다채롭게 펼쳐질 예정이다. 이번 축제에는 △한국 출생의 해외 입양인이자 덴마크 그래미상 후보에 두 차례나 오른 실력파 재즈보컬 비깃 수진과 스칸디나비아와 영국의 음악적 전통을 융합한 네오 포크 사운드를 들려주는 노던 어샘블리가 덴마크 대표로 참여하
《국가정보관리원 복구현장에 14일만에 찾아간 이재명 대통령의 늑장행보와 국가리더십 실종》 * 사진출처 연합뉴스 2025년 9월 26일 발생한 국가의 정보심장이라 불리는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는 국가비상사태에 준하는 사고였다. 국가정보자 원관리원 화재는, 실제 마비된 전산망의 범위나 규모를 보면 심각했기에 정부는 위기경보를 관심, 주의, 경계, 심각 중 최고단계인 심각 단계로 올렸다. 그러나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발생 10여일 지나서야 전산망이 파괴된 숫자가 647개가 아니라 709개라고 확인되는 등 정부는 안일하게 대처하고 있다. 국민의 생명과 안전보다 우선하는 국정은 존재할 수 없는데, 이번 참사는 국가 주요 전산망을 마비시키고, 국민 생활 전반에 걸친 행정·금융·의료 시스템을 뒤흔든 국가적 재난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침묵과 회피로 일관하던 이재명은 사건 발생 14일이 지난 10월 10일에서야 현장을 찾았다. 사고발생후 이재명의 48시간 행적을 궁금해하고, 수많은 국민들이 불편과 불안을 겪는 동안 이재명은 무엇을 하고 있었는가? 국가정보의 심장이 마비되고 국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는 국가비상사태에 준하는 화재처리중, JTBC 사장출신 홍보수석의 주선인
빈손으로 와 빈손으로 간 위대한 인물 공병우! 1907년 평안북도에서 태어난 공병우(公炳禹1907-1995) 박사의 삶은 '최초'라는 수식어로 가득했다. 대한민국 최초의 안과의사! 최초의 안과 병원 개원! 최초의 쌍꺼풀 수술! 최초로 콘택트렌즈 도입! 이같이 화려한 경력으로 한때는 우리나라에서 네 번째로 세금을 많이 낼 정도로 부를 쌓기도 했다. 하지만 공병우 박사는 애초에 돈 버는 것에는 관심이 없는 사람이었다. 그의 관심은 온통 자신의 지식을 세상에 어떻게 사용할까였다. 그런 그의 삶에 운명적 만남이 이루어진다. 눈병 치료를 받으러 왔던 한글학자 이극로(李克魯,1893-1978) 선생과의 만남이었다. 그와의 만남으로 과학적이고 우수한 우리의 한글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리는 데 관심을 쏟게 된 것이다. 이후 공병우 박사는 한글 타자기 개발을 시작한다. 병원도 그만두고 얼마나 온 정신을 기울였던지 사람들은 '공병우 박사가 미쳤다'며 수군거리기도 했다. 그러한 열정 덕에 공병우 박사의 한글 타자기는 미국 특허를 받게 되었고 많은 사람이 편리한 삶을 누릴 수 있게 되었다. 그러나 공병우 박사의 도전은 멈춤이 없었다. 시각장애인들을 위한 점자 한글 타자기도 개발해
VIP는 누구인가? 우리나라의 한 재벌회장 이야기입니다. 한 유명 기자 겸 중견작가가 중요한 일로 회장과 예정에 없던 인터뷰를 했습니다. 인터뷰를 마치자 회장이 말합니다. "저녁식사를 모셔야 하는데 오늘 마침 중요한 VIP와 선약(先約)이 있어서요. 다음에 꼭 모시겠습니다." 작가는 그게 누군지 궁금해졌습니다. 그래서 물었습니다. "혹시 외국에서 온 고위급 정치인이나 재벌회장입니까?" 회장이 웃으면서 대답합니다. "아닙니다. 父母님과 妻, 子息 등 제 가족입니다." 작가가 감동을 받아 자신도 그날...다른 약속을 모두 취소하고 VIP를 만나러 집으로 갔다고 합니다. 그렇습니다. 최고의 성공은 사랑하는 사람으로부터 사랑을 받는 일이며...이 세상에서 최고의 VIP는 가족입니다. 아침 출근하며 아내에게 말했습니다. "내일은 저녁을 밖에서 먹어야 할 것 같아... 내가 아는 최고의 VIP와 저녁을 같이 먹기로 했거든" 아내가 물었습니다. "하~ 좋으시겠네 그게 누군데요?" 내가 말했습니다. "누구긴 당신하고 내 아이들이지" 출근하면서 언뜻 보니 아내가 콧노래를 흥얼거리며 청소를 하네요. "당신은 나의 'V VIP'입니다." 사람이 삶을 살면서 역사에 이름을 남기는
《중국의 초한전 침투로 위기의 대한민국》 오늘의 대한민국은 총성이 울리지 않는 체재전쟁의 한복판에 서 있다. 중국이 구상해온 초한전, 즉 한계를 넘어선 전쟁이 우리 사회 전 영역에 깊숙이 파고들고 있기 때문이다. 초한전은 단순한 군사 충돌을 의미하지 않는다. 정치, 경제, 문화, 정보, 사이버, 심리전까지 활용해, 상대를 무너뜨리는 전방위 침투 전략이다. 문제는 이 초한전의 최전선에 대한민국이 서 있는데, 위기의식을 못느끼고 있다는 사실이다. 정치 영역에서 중국의 그림자는 이미 짙다. 친중매국노, 친북주사파 세력이 정당과 언론, 시민단체 곳곳에 뿌리를 내리며 반미, 반일 담론을 확산시킨다. 중국공산당은 민주주의라는 외피를 쓰고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무력화하는 데 앞장서고 있으며, 특히 시진핑의 책사이자 공작 설계자인 왕후닝이 주도한 부정선거 공작시도가 대표적이다. 그는 초한전 전략의 연장선에서 한국의 선거제도와 여론 형성 과정에 개입하여, 전자개표기 논란, 해킹 가능성, 여론조작을 결합한 교묘한 흔들기를 시도했다. 선거가 민주주의의 심장이라면, 왕후닝은 바로 그 심장을 겨냥한 것이다. 경제 역시 국가보조금 지급과 저임금에 의한 중국산 저가제품 공세로 산업생태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