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안전방송) 국방부는 가수 청하와 공동으로 제작한 공연을 잠실 롯데 월드몰 1층 아트리움에서 진행했다. 캠페인 송은 국군장병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이에 국군장병이 랩으로 답하는 형식으로 제작되었으며, 쉽게 기억하고 따라 부를 수 있는 가사와 멜로디로 만들어진 것이 특징이다. 이번 공연에는 제작에 참여한 그룹 아이오아이 출신 가수 청하와 김도윤 병장(공군 공중기동정찰사령부)이 무대에 섰다. 가수 청하는 솔로 데뷔 곡 ‘Why don't you know’와 함께 ‘뱅뱅’도 선보였다. 또한 캠페인 송 공연 전에는「당신의 경례를 보여 주세요」깜짝 이벤트(행사)도 잠실 롯데 월드몰 1층 아트리움에서 진행했다. 앞으로도 국방부는 국군을 자랑스럽게 여기고 응원하는 사회분위기가 자연스럽게 형성될 수 있도록 국민 참여와 소통을 통해 장병사랑 캠페인 ’고마워요 우리국군‘을 계속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국안전방송) 서울특별시의회 박준희 환경수자원위원회 위원장은 이란 테헤란시의회 자흐라 사드라자마뉴리(Zahara Sadrazamnouri) 환경위원장과의 면담을 통해 양 도시간 기후·환경·녹지 등 현안문제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면담은 테헤란시의회 자흐라 사드라자마뉴리 환경위원장의 요청에 의해 이루어졌는데 이란의 수도 테헤란시의 환경문제를 테헤란시의회 차원에서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보기 위해 서울시의회를 방문하게 된 것이다. 박 위원장은 서울시의회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서울·테헤란 양도시간 기후·환경·녹지 등 현안문제에 대한 논의에서 서울시의 대기질 문제, 쓰레기 문제, 시민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아리수, 녹지공간 조성 등 서울이 당면하고 있는 문제와 서울시의회의 협조와 견제 등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였다. 박 위원장은 “서울시와 테헤란시가 인구나 면적 등 도시규모가 비슷하고 당면한 현안문제 또한 공통점이 많은 만큼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서로의 노하우를 나눌 수 있을 것이라면서, 시의회간 교류협력을 확대해 나갈 것을 적극 제안” 하였다. 자흐라 사드라자마뉴리 위원장은 박 위원장의 환대에 감사하다는 말씀과 함께 “서울 방
(한국안전방송)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 이하 ‘과기정통부’)는 남아프리카공화국(이하 ‘남아공’) 과학기술부와 남아공 프레토리아에서 제6차 과학기술공동위원회(이하 ‘과기공동위’)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과기공동위는 남아공과 체결한 과학기술협력협정(2004)에 근거하여 아프리카 지역의 과학기술 강국인 남아공과 과학기술 협력 확대를 위해 개최되었다. 남아공은 높은 수준의 경제력과 정치력을 바탕으로 아프리카 지역의 분쟁 해결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남부아프리카 지역의 경제권 통합을 적극적으로 주도하는 등 정치 경제적인 면에서 아프리카 지역의 중심국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그동안 5차례 개최된 한 남아공 과기공동위는 바이오, 원자력, 에너지, 나노 분야 등을 중심으로 총 19건의 공동연구와 양국 우수 연구기관 간의 교류 확대를 지원하며 양국 간 과학기술 협력의 가교 역할을 해왔다. 또한, 아프리카 지역의 중심국인 남아공과의 교류는 아프리카 국가와의 과학기술 협력을 넓히는데 있어서도 큰 기여를 했다. 이번 제6차 과기공동위에서는 수소연료전지 개발 협력을 강화하고 양측의 공통 관심 분야로 부상하고 있는 뇌과학, 천연물 약용소재 등의
(한국안전방송) 외교부는 라오스 외교부와 공동으로 10.19.(목) 라오스 비엔티안에서 한국과 메콩 지역 5개국의 투자·관광 관련 공무원과 기업인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차 한-메콩 비즈니스 포럼」을 개최하였다. 우리측에서는 윤강현 경제외교조정관이 수석대표로 참석하였다. 메콩 지역 진출을 희망하는 우리 기업들을 실질적으로 지원하기 위해「메콩 지역과 한국의 중소기업 및 관광(식품, 농업) 산업 진흥(Promoting Small and Medium-sized Enterprises and Tourism(and Food and Agricultural) Industry in Mekong countries and Republic of Korea」을 주제로 개최된 이번 포럼은 한-메콩 간 관광분야 민관협력 증진을 위해 메콩 국가들의 기업 환경을 소개하는 한편, 우리 기업들의 진출 사례와 애로사항 해결방안에 대해 협의하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또한, 메콩 및 우리 기업간 1:1 비즈니스 매칭을 통해 비즈니스 정보를 공유하고 메콩 지역 진출 가능성을 타진하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윤 조정관은 기조연설을 통해 높은 잠재력을 가진 메콩 지역과 아세안의 중
(한국안전방송) 외교부는 재외명예영사들의 사기 진작, 한국에 대한 이해 제고 및 한국과의 유대감 증진 등을 위해 재외명예영사 13명을 약 1주일간 방한 초청하는 「2017 제8차 재외명예영사 방한초청사업」을 10.23(월)-10.28(토) 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에 초청된 13개국 13명의 재외명예영사들은 △우리 외교정책 및 평창 동계올림픽에 관한 설명 청취 △안보(DMZ), 산업 및 문화 시설 시찰 △외교부 간부와 네트워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의 정치 경제 문화를 이해하는 일정을 가질 계획이다. 2010년부터 시작되어 올해 8회째를 맞는 동 사업은 △재외명예영사를 통한 글로벌 친한 네트워크 강화 △재외국민 보호 등 우리 외교역량 강화에 기여하고, △우리나라와 재외명예영사 주재국 간 실질협력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안전방송) 한동만 재외동포영사대사(리비아 치안점검 및 후속조치를 위한 정부합동대표단 단장)는 10.18(수) 오후 리비아 트리폴리에서 아흐메드 오마르 마이틱(Ahmed Omar Maiteeq) 부총리, 모하메드 타하 시아라(Mohamed Taha Siala) 외교장관 및 압델마지드 함자(Abdelmajeed Hamza) 전력청장을 각각 면담하였다. 한 대사는 1980년 수교 후 양국간 우호관계가 꾸준히 발전해 온 점을 평가하고, 리비아의 재건활동에 우리 기업들이 적극 참여하여 전 분야에 걸친 양국간 협력이 더욱 심화될 수 있기를 기대하는 한편, 리비아 내 우리 교민들과 향후 우리 기업인들의 신변안전 확보에 리비아 정부차원에서 관심을 기울여 줄 것을 요청하였다. 마이틱 부총리는 한국은 리비아가 어려울 때 도와준 친구라고 평가하면서, 리비아 정세가 현저히 개선되고 있으며, 보다 더 안정적인 치안 확보를 위해 정부차원에서 총력을 기울이고 있음을 강조하고, 리비아 재건을 위해 발전분야 한국 기업들의 복귀를 시작으로 주택 건설 등 여타 분야 한국 기업들이 복귀하여 리비아 재건에 기여해 줄 수 있기를 희망하였다. 시아라 외교장관은 리비아 재건에 있어
(한국안전방송) 이도훈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은 10.19(목) 가나스기 겐지 日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장과 취임 후 첫 상견례를 겸한 공식 한 일 6자회담 수석대표 협의를 가졌다. 양국 수석대표는 작일(10.18(수)) 개최된 한·미·일 차관 협의 및 6자 수석 대표 협의의 연장선상에서, 강력한 대북 제재·압박을 포함한 외교적 노력을 통해 북한의 도발을 지속 억제하고, 한반도 상황을 안정적으로 관리해 나가기 위한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하였다. 이와 함께, 양국 수석대표는 국제사회의 대북 제재 공조 효과를 평가하고, 안보리 결의 2375호 등 안보리 제반 결의의 충실한 이행 및 중·러의 건설적 역할 견인 등 북한을 비핵화 과정으로 이끌어내기 위한 노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기로 하였다. 양국 수석대표는 평화적 방식의 완전한 북핵 폐기라는 공동의 목표 달성을 위해 앞으로 예정되어 있는 각종 외교 일정과 국제 행사 등을 적극 활용하면서 더욱 빈번하고 긴밀한 협의를 갖기로 하였다.
(한국안전방송) 베트남 정부의 공공부문 개혁을 주제로 외교부와 한국국제협력단(KOICA)이 주관하고 있는 ‘베트남 미래비전 DEEP* 사업’ 2차년도 고위급 컨퍼런스가 정진규 외교부 개발협력국장, 응웬 쑤안 탕(Nguyen Xuan Thang) 호치민정치아카데미 원장 등 양국 정부인사와 전광우 연세대 석좌교수(前금융위원장) 등 관계 전문가들 참석 하에 2017.10.20.(금) 베트남 하노이에서 개최된다. 금번 고위급 컨퍼런스에서는 2차년도 연구 주제인 ‘공공부문 개혁’ 연구 결과가 논의될 예정으로, △제도 및 행정 개혁, △거버넌스 개혁, △인적자원관리 개혁, △재정관리 개혁 등 세부 분야별로 베트남의 공공부문 개혁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원칙과 목표, 전략들에 대한 내실 있는 제언들이 제공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양국 연구진들은 2017.10.19.(목) ‘시장경제 구축과 개선’을 주제로 하는 3차년도 연구 개시 세미나를 개최하여 3차년도 연구를 본격적으로 시작하였다. 정부는 금번 양국 정부 차원의 3개년 개발컨설팅 사업을 통해 인적자원개발, 공공부문 개혁, 시장경제 구축 등 분야에서 우리나라의 개발경험과 베트남의 현실적 정책 필요성을
(한국안전방송) 윤순구 외교부 차관보는 서울에서「마렉 마기에로프스키(Marek Magierowski)」폴란드 외교차관과 제14차 한-폴란드 정책협의회를 개최하였다. 우리 정부는 2013년 폴란드와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수립 하였으며, 양국 외교부간 정례적으로 차관보급 정책협의회를 개최하고 있다. 정책협의회에서 양측은 △양국 관계 평가 △한-폴란드 간 실질협력 증진 방안 △한반도 및 유럽 정세 등에 대해 폭넓게 의견을 교환하였다. 윤 차관보는 양국간 교역 및 투자가 양국 협력관계에 긍정적인 방향으로 이루어지고 있다고 하면서, LG화학 등 폴란드에 투자 진출한 우리 기업들에 대한 폴란드 정부의 관심과 지원을 당부하고, 자주포 공동생산사업(Krab)과 같은 방산분야 협력을 더욱 확대해 나가자고 하였다. 마기에로프스키 차관은 한국 기업의 활발한 對 폴란드 투자를 평가하면서, 신기술·혁신 분야에서의 양국간 협력 확대와 폴란드의 신공항 건설사업 등 대형 인프라 사업에 한국 기업들의 참여를 희망하였다. 또한, 마기에로프스키 차관은 작년 개설된 서울-바르샤바 직항로가 양국간 인적교류 확대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평가하고, 현재 주5회 운항하는 직항로가 더욱
(한국안전방송)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앙헬 구리아(Angel Gurria)』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사무총장과 면담을 갖고, 한국과 OECD 간 협력 강화, OECD 글로벌 아웃리치, 한국의 對OECD 기여 확대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였다. 강 장관과『구리아』사무총장은 포용적 성장 달성, 일자리 창출, 양성평등, 디지털화 대응 등 국제사회의 공통 도전과제 대응을 위한 국제공조 강화가 필요하다는 데 인식을 같이 하였다. 강 장관은 우리 정부가 좋은 일자리 창출과 통합적 고령화 사회 대응에 역점을 두고 있다고 소개하고, OECD의 포용적 성장 이니셔티브가 우리나라의 핵심 정책 추진에 좋은 참고가 될 것이라고 언급 구리아 사무총장은 지난해 OECD 가입 20주년을 맞이한 한국과의 긴밀한 협력이 동남아시아 등 OECD의 글로벌 아웃리치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하고, OECD 내 한국의 역할이 더욱 강화되기를 희망한다고 하였다. 금번 면담은 한국이 OECD의 책임있는 중견 회원국으로서 향후 OECD에 대한 기여와 역할을 보다 확대하고, 주요 국 내외 도전과제 해결에 있어 한국과 OECD 간 호혜적 협력을 보다 강화하는 데 대한 양측의 의지를
(한국안전방송) 임성남 외교부 제1차관은 「존 설리반(John Sullivan)」 미국 국무부 부장관과 한 미 외교차관 전략대화를 개최하고,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11월 국빈방한 준비, △대북정책 공조, △동맹 발전 등 주요 현안에 대해 심도 깊게 협의하였다. 임 차관은 우리로서는 미 대통령으로서 25년 만에 국빈 방한하는 트럼프 대통령을 환영하며 각별한 예우를 제공코자 한다고 하면서, 한 미 동맹을 한층 더 강화시킬 것으로 기대되는 금번 트럼프 대통령의 방한이 정상간 협의, 성과, 일정, 의전 등 제반 측면에서 공히 최상의 성공을 거둘 수 있도록 한 미 양측이 계속해서 준비에 만전을 기해 나가자고 하였다. 설리반 부장관은 펜스 부통령, 틸러슨 국무장관, 매티스 국방장관 등 미 고위인사들이 연이어 방한한 점에서도 알 수 있듯이 한 미 동맹과 對韓방위에 대한 미국의 공약은 굳건하게 유지되고 있다고 하면서, 미측으로서도 금번 트럼프 대통령의 한국 등 순방에 최우선순위를 부여하고 있는 만큼 성공적인 방한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하였다. 또한, 양 차관은 북핵 문제를 평화적 외교적으로 해결해 나간다는 한 미 공동의 기조를 재확인하면서, 북
(한국안전방송)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제7차 한·미·일 외교차관협의회 참석차 방한한「스기야마 신스케(杉山 晋輔)」일본 외무성 사무차관의 예방을 받고, 한·일 관계 및 북핵·북한 문제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였다. 강 장관은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한일 양국간 정상을 포함한 고위급간 활발한 교류를 통해 양국 관계 개선의 긍정적 모멘텀이 형성된 것을 평가하고, 이를 바탕으로 양국 관계를 미래지향적 협력 동반자 관계로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하였다. 이에 대해 스기야마 차관은 미래지향적 양국 관계 발전을 위해 일본 정부로서도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하였다. 이어 강 장관은 북핵·북한 문제 대응에 있어 한미일 3국간 긴밀한 공조를 평가하고, 한반도 상황의 안정적 관리 및 평화적 방식의 완전한 북핵 폐기 목표 달성을 위해 한미일 3국이 제재와 대화를 포함한 모든 외교적 노력을 경주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이에 대해 스기야마 차관은 높아진 북핵 위협 대응에 있어 한미일간 긴밀한 공조 중요성에 인식을 같이하고, 앞으로도 3국간 전략적 소통과 협력을 지속해 나가자고 강조하였다.
《국가정보관리원 복구현장에 14일만에 찾아간 이재명 대통령의 늑장행보와 국가리더십 실종》 * 사진출처 연합뉴스 2025년 9월 26일 발생한 국가의 정보심장이라 불리는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는 국가비상사태에 준하는 사고였다. 국가정보자 원관리원 화재는, 실제 마비된 전산망의 범위나 규모를 보면 심각했기에 정부는 위기경보를 관심, 주의, 경계, 심각 중 최고단계인 심각 단계로 올렸다. 그러나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발생 10여일 지나서야 전산망이 파괴된 숫자가 647개가 아니라 709개라고 확인되는 등 정부는 안일하게 대처하고 있다. 국민의 생명과 안전보다 우선하는 국정은 존재할 수 없는데, 이번 참사는 국가 주요 전산망을 마비시키고, 국민 생활 전반에 걸친 행정·금융·의료 시스템을 뒤흔든 국가적 재난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침묵과 회피로 일관하던 이재명은 사건 발생 14일이 지난 10월 10일에서야 현장을 찾았다. 사고발생후 이재명의 48시간 행적을 궁금해하고, 수많은 국민들이 불편과 불안을 겪는 동안 이재명은 무엇을 하고 있었는가? 국가정보의 심장이 마비되고 국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는 국가비상사태에 준하는 화재처리중, JTBC 사장출신 홍보수석의 주선인
빈손으로 와 빈손으로 간 위대한 인물 공병우! 1907년 평안북도에서 태어난 공병우(公炳禹1907-1995) 박사의 삶은 '최초'라는 수식어로 가득했다. 대한민국 최초의 안과의사! 최초의 안과 병원 개원! 최초의 쌍꺼풀 수술! 최초로 콘택트렌즈 도입! 이같이 화려한 경력으로 한때는 우리나라에서 네 번째로 세금을 많이 낼 정도로 부를 쌓기도 했다. 하지만 공병우 박사는 애초에 돈 버는 것에는 관심이 없는 사람이었다. 그의 관심은 온통 자신의 지식을 세상에 어떻게 사용할까였다. 그런 그의 삶에 운명적 만남이 이루어진다. 눈병 치료를 받으러 왔던 한글학자 이극로(李克魯,1893-1978) 선생과의 만남이었다. 그와의 만남으로 과학적이고 우수한 우리의 한글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리는 데 관심을 쏟게 된 것이다. 이후 공병우 박사는 한글 타자기 개발을 시작한다. 병원도 그만두고 얼마나 온 정신을 기울였던지 사람들은 '공병우 박사가 미쳤다'며 수군거리기도 했다. 그러한 열정 덕에 공병우 박사의 한글 타자기는 미국 특허를 받게 되었고 많은 사람이 편리한 삶을 누릴 수 있게 되었다. 그러나 공병우 박사의 도전은 멈춤이 없었다. 시각장애인들을 위한 점자 한글 타자기도 개발해
VIP는 누구인가? 우리나라의 한 재벌회장 이야기입니다. 한 유명 기자 겸 중견작가가 중요한 일로 회장과 예정에 없던 인터뷰를 했습니다. 인터뷰를 마치자 회장이 말합니다. "저녁식사를 모셔야 하는데 오늘 마침 중요한 VIP와 선약(先約)이 있어서요. 다음에 꼭 모시겠습니다." 작가는 그게 누군지 궁금해졌습니다. 그래서 물었습니다. "혹시 외국에서 온 고위급 정치인이나 재벌회장입니까?" 회장이 웃으면서 대답합니다. "아닙니다. 父母님과 妻, 子息 등 제 가족입니다." 작가가 감동을 받아 자신도 그날...다른 약속을 모두 취소하고 VIP를 만나러 집으로 갔다고 합니다. 그렇습니다. 최고의 성공은 사랑하는 사람으로부터 사랑을 받는 일이며...이 세상에서 최고의 VIP는 가족입니다. 아침 출근하며 아내에게 말했습니다. "내일은 저녁을 밖에서 먹어야 할 것 같아... 내가 아는 최고의 VIP와 저녁을 같이 먹기로 했거든" 아내가 물었습니다. "하~ 좋으시겠네 그게 누군데요?" 내가 말했습니다. "누구긴 당신하고 내 아이들이지" 출근하면서 언뜻 보니 아내가 콧노래를 흥얼거리며 청소를 하네요. "당신은 나의 'V VIP'입니다." 사람이 삶을 살면서 역사에 이름을 남기는
《중국의 초한전 침투로 위기의 대한민국》 오늘의 대한민국은 총성이 울리지 않는 체재전쟁의 한복판에 서 있다. 중국이 구상해온 초한전, 즉 한계를 넘어선 전쟁이 우리 사회 전 영역에 깊숙이 파고들고 있기 때문이다. 초한전은 단순한 군사 충돌을 의미하지 않는다. 정치, 경제, 문화, 정보, 사이버, 심리전까지 활용해, 상대를 무너뜨리는 전방위 침투 전략이다. 문제는 이 초한전의 최전선에 대한민국이 서 있는데, 위기의식을 못느끼고 있다는 사실이다. 정치 영역에서 중국의 그림자는 이미 짙다. 친중매국노, 친북주사파 세력이 정당과 언론, 시민단체 곳곳에 뿌리를 내리며 반미, 반일 담론을 확산시킨다. 중국공산당은 민주주의라는 외피를 쓰고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무력화하는 데 앞장서고 있으며, 특히 시진핑의 책사이자 공작 설계자인 왕후닝이 주도한 부정선거 공작시도가 대표적이다. 그는 초한전 전략의 연장선에서 한국의 선거제도와 여론 형성 과정에 개입하여, 전자개표기 논란, 해킹 가능성, 여론조작을 결합한 교묘한 흔들기를 시도했다. 선거가 민주주의의 심장이라면, 왕후닝은 바로 그 심장을 겨냥한 것이다. 경제 역시 국가보조금 지급과 저임금에 의한 중국산 저가제품 공세로 산업생태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