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경선에서 선의의 경쟁을 펼쳤던 이재명 예비후보, 전해철 의원, 양기대 전 광명시장이 한 자리에 모여 선거 과정에서 쌓인 오해를 풀고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재명 예비후보, 전해철 의원, 양기대 전 시장은 25일 수원 시내 한 식당에서 오찬 간담회를 갖고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 힘을 모으겠다고 결의하는 한편 선거를 위한 연대를 넘어 향후 도정에서도 함께 하기로 합의했다. 이재명 후보는 이날 모두발언에서 “경선 직후 앞으로의 과정에 함께할 것을 흔쾌히 승낙하신 두 분이 정말 큰 사람이라고 생각했다”며 “제가 갖지 못한 장점들을 가진 두 분이 지방선거뿐 아니라 이후의 경기도정을 성공적으로 이끄는 데도 큰 역할을 해주실 거라 믿는다”고 말했다. 이재명 후보는 또 복숭아꽃이 피는 계절에 맺은 3자의 다짐을 삼국지의 도원결의에 빗대 ‘도화결의’라고 부르며 “함께 하게 돼 영광이고 감사하며 반드시 승리해서 우리가 함께 성공하는 기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전해철 의원은 “각 후보를 지지하는 분들 간에 온라인상에서 우려되는 부분이 있었다”고 격화된 경선 과정을 언급하며 “서운하거나 안타깝다는 분들의 심정에도 공감하지만 경선이 끝난 만큼 지방선거 승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국내 실험동물 품질관리 현황에 대한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고자 ‘실험동물공급자 초청 간담회’를 서울 엘더블유(LW)컨벤션(서울시 중구 소재) 다이아몬드홀에서 4월 26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국내에서 공급되는 실험동물의 품질관리 방안을 논의하고 업체들이 현장에서 느끼는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하였다. 주요 내용은 ▲실험동물 품질관리 운영방향 설명 ▲‘18년 실험동물 제도개선안 설명 ▲국내 실험동물 품질관리 현황과 개선안 논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 청취 등입니다. 안전평가원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국내 실험동물의 품질향상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합리적인 실험동물 품질관리 기준 마련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등 업계와 소통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전력(대표이사 사장 김종갑)이 융복합 생태계 창출을 위한 에너지밸리의 혁신거점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전은 이와 관련 26일 나주 본사에서 광주광역시(시장 윤장현), 전라남도(지사권한대행 이재영), 나주시(시장권한대행 조재윤), 한전KDN(사장 박성철)을 비롯, LG전자, 에너낙코리아 등 30개 기업과 함께 에너지밸리 투자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30개사와의 협약 체결을 통해 한전은 누적 310개사와 에너지밸리 투자협약을 체결하게 되며, 누적 투자금액 1조 2678억원과 8142명의 고용창출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한전은 오는 2020년까지 500개의 기업유치 비전을 제시하고 2018년까지 300개의 기업유치 목표를 수립한 이후 지자체와 정부의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 특별법 및 혁신도시특별법 등 관련 법제도의 제·개정에 따른 우호적인 투자환경 조성과 아울러 한전의 적극적인 기업투자유치 활동을 통해 기업유치 목표를 초과 달성할 방침이다. 한전은 이를 위해 올해는 기업유치 목표를 350개로 상향 조정하고 광주광역시, 전라남도 및 관련 유관기관들과 함께 기업유치부터 인프라 구축, 인력양성에 이르는 다양한 분야의 협력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번 협약에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은 23일 한국GM 노사가 경영안정화 전제 조건인 2018년도 임금 및 단체협약(임·단협)을 극적으로 잠정 합의한데 대해 300만 시민과 함께 환영한다고 밝혔다. 유 시장은 특히 한국GM 노조가 회사의 어려운 경영여건을 깊이 이해하고 강력한 경영안정화 방안에 대해 협조적 자세로 고통 분담을 감수한데 대해 높이 평가하며 격려했다. 그는 이어 “노사가 14차례의 임단협 교섭 등 어려운 과정을 거쳐 합의를 이뤄낸 만큼 경영개선 효과가 높아지고 2020년엔 반드시 흑자로 전환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유 시장은 또 “한국GM 임·단협 잠정 합의에는 시민, 경제‧사회단체, 협력업체가 뜻을 같이하고 쏟은 노력도 적지 않은 역할을 했다”며 “인천시는 한국GM이 시민에게서 사랑받고 인천의 대표 기업으로 자리매김 하도록 시민과 함께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이어 “한국지엠 협력업체‧대리점, 소상공인, 항만업계 등의 어려움을 덜어주고자 긴급경영안정자금과 특례보증 등을 계속 지원하고 인천자동차발전협의회와 함께 다각적인 중장기 지원방안을 강구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유 시장은 마지막으로 “외국인 투자지역 지정, 산업은행 실사와 재정지원,
경기도가 대형 재난 발생시 신속한 피해복구에 활용할 수 있는 구조, 구급 물품 등을 비축한 광역방재 거점센터를 전국최초로 선보인다. 26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광주시 곤지암읍에 2,400m2 규모를 갖춘 동부권 광역방재 거점센터를 마련 5월부터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동부권 광역방재 거점센터는 2016년 11월 경기도가 마련한 지진방재 종합대책의 일환으로 지진 등 재난발생 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개인보호구세트, 텐트, 유압구조장비 등 구조·구급·복구지원·생활지원 분야 방재물품 125개 품목 17만점이 비축돼 있다. 또한, 재난발생시 조달청 입찰을 통해 선정된 물류업체가 재난 발생지역에 구호물품을 운송할 수 있는 배송 시스템도 갖추고 있다. 앞서 도는 2016년 9월 경주지진 발생 이후, 지진 등 대규모 재난발생 시 도민들의 ‘72시간 생존’에 필요한 장비와 제도, 교육 등을 포함한 ‘경기도 지진방재 종합대책’을 마련한 적이 있다. 도는 이 종합대책에 따라 재난발생시 72시간 생존에 필요한 재난대응 물자를 비축할 수 있는 광역방재 거점센터 3곳 설치 계획을 세우고 2017년 1월부터 광역방재 거점센터 설치를 추진했다. 경기도는 도를 남부·북부·동부
경기도가 오는 4월 27일 남북정상회담 개최에 따라 도 관련사항 파악 및 대책 마련을 위한 ‘남북정상회담 경기도 상황실’을 경기도청 북부청사에 설치, 4월 26일부터 가동에 들어간다.박신환 도 균형발전기획실장은 “경기도는 북한과 접경지를 맞대고 있는 만큼, 남북정상회담 결과에 따른 영향력이 지대한 곳”이라며 “이에 따른 경기도 관련사항의 후속조치에 대처하기 위한 준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상황실은 총괄인 균형발전기획실장을 중심으로 총괄팀, 동향파악팀, 모니터링팀, 언론분석팀 등 4개 팀으로 구성되며, 회담 동향 파악, 내외신 언론보도 분석, 정부 브리핑 분석, 경기도 관련사항 파악 및 대책 마련 등의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운영기간은 4월 26일(목)부터 5월 4일(금)까지다.도는 이번 상황실 운영을 통해 정상회담 결정사항에 대한 현황을 구체적으로 점검·분석한 뒤, 대북제재의 순차적 해제에 대비한 도 남북교류협력사업의 단계적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준비에 들어갈 방침이다.
평택시의회(의장 김윤태)가 지난 4월 23일부터 미래의 주역인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제13회 평택시의회 청소년의회’를 운영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25일 지장초등학교 학생 30여 명이 청소년의회에 참여했다. 지장초등학교 학생들은 평택시의회의 여러 시설을 둘러보고 평택시의회 사무국 직원에게 지방의회의 조직 및 구성, 기능 등에 대한 설명을 청취한 후, 2층 본회의장에서 사전에 선정한 ‘초등학교 주변 놀이기구 없는 자연 놀이터 의무 설치 조례안’을 안건으로 상정하고, 제안 설명, 질의‧답변, 찬반토론, 표결을 거쳐 안건을 확정하는 과정을 직접 체험했다. 이날 지장초등학교 학생들을 격려하기 위해 청소년의회에 참여한 평택시의회 김재균 의원은 학생들에게 “이번 청소년의회 체험을 통해 지방의회의 기능과 역할을 배우고 민주적 기본 질서를 익혀 지역 사회와 이 나라를 이끌어갈 민주 시민이 되기를 바라며, 미래의 큰 꿈을 품고 희망찬 미래를 향해 도전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도가 정부가 발표한 2018년 도시재생 뉴딜사업 선정계획에 따른 추진계획을 마련하고 대응에 나섰다. 26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정부 뉴딜사업 선정계획과 평가운영 가이드라인에 따라 도 선정 물량에 대한 사업유형별 개수와 평가일정 등을 담은 뉴딜사업 평가계획을 수립했다. 앞서 정부는 지난 24일 제11차 도시재생특별위원회를 열고 올해 총 100곳 내외의 도시재생 뉴딜 사업지를 8월까지 선정하는 ‘2018년도 도시재생 뉴딜사업 선정계획안’을 의결했다. 계획안은 올해 100곳 중 70곳을 해당 시ㆍ도가 직접 선정하고, 나머지 30곳은 중앙정부가 선정하도록 했다. 경기도에는 올해 전국에서 가장 많은 500억원이 투입되는 내용도 담고 있다. 이에 따라 도는 올해 뉴딜 사업에 확정된 국비 500억원을 기준으로 우리동네 살리기 1개소, 주거지 지원형 2개소, 일반 근린형 3개소 등 6개소에 도시재생 사업을 실시하기로 했다. 도시재생 모델은 사업지 면적 규모별로 우리동네 살리기형(5만㎡ 이하), 주거지 지원형(5∼10만㎡), 일반 근린형(10∼15만㎡) 등으로 나뉜다. 도는 공모심사를 통해 6개소를 선정할 방침이다. 오는 7월 4일과 5일 시군에서 사업제안서를 제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경선에서 선의의 경쟁을 펼쳤던 이재명 예비후보, 전해철 의원, 양기대 전 광명시장이 한 자리에 모여 선거 과정에서 쌓인 오해를 풀고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재명 예비후보, 전해철 의원, 양기대 전 시장은 25일 수원 시내 한 식당에서 오찬 간담회를 갖고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 힘을 모으겠다고 결의하는 한편 선거를 위한 연대를 넘어 향후 도정에서도 함께 하기로 합의했다. 이재명 후보는 이날 모두발언에서 “경선 직후 앞으로의 과정에 함께할 것을 흔쾌히 승낙하신 두 분이 정말 큰 사람이라고 생각했다”며 “제가 갖지 못한 장점들을 가진 두 분이 지방선거뿐 아니라 이후의 경기도정을 성공적으로 이끄는 데도 큰 역할을 해주실 거라 믿는다”고 말했다. 이재명 후보는 또 복숭아꽃이 피는 계절에 맺은 3자의 다짐을 삼국지의 도원결의에 빗대 ‘도화결의’라고 부르며 “함께 하게 돼 영광이고 감사하며 반드시 승리해서 우리가 함께 성공하는 기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전해철 의원은 “각 후보를 지지하는 분들 간에 온라인상에서 우려되는 부분이 있었다”고 격화된 경선 과정을 언급하며 “서운하거나 안타깝다는 분들의 심정에도 공감하지만 경선이 끝난 만큼 지방선
2007년 이후 11년 만에 열리는 남북정상회담에 역사상 최초로 외신 취재단이 판문점 현장 취재에 나서며 회담 분위기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회담 현장 취재를 위해 구성된 ‘남북정상회담 공동취재단(Korea Pool)’에는 영국의 로이터통신과 미국 블룸버그, 중국 신화통신, 일본 교도통신, 지지통신 등 5개 외신 취재단이 포함되어 있다. 또 각국 뉴스 전문 방송사인 미국 CNN, 영국 BBC, 중국 CCTV, 일본 NHK 등 세계 유력 방송사들도 남북정상회담 취재등록을 마쳤다. 이들 외국 방송사들은 파주 통일대교와 도라산 전망대, 메인 프레스센터가 있는 고양 킨텍스에 방송차량과 취재인력을 투입할 예정이다.세계 4대 통신사 AP, AFP, Reuters, UPI도 2018 남북정상회담 취재에 나섰다. 서울지국을 두지 않았던 미국 UPI도 3년 만에 서울특파원을 파견했다고 했다. 4월 25일 기준으로 총 36개국 184개 매체 869명의 외신기자가 취재진으로 등록해 사상 최대 취재 규모를 기록했다. 이날 현장 추가 등록까지 감안하면 최종 집계에서 그 규모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이는 2000년 정상회담 28개국 160개 매체 543명, 2007년 정
경기 평택시(공재광)가 주최하고 평택시 지속가능발전 협의회(회장 손의영)가 주관해 매년 성황리에 이뤄지고 있는"제15회 평택환경축제"가 오는 5월 19일(토) 오전 10시부터 평택시청앞 광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15번째를 맞이하는 이번행사는 49만 평택시민 최대의 축제의 장으로 관내 축제중 시민의 참여가 가장 큰 행사로 중간지원조직(거버넌스)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낼 예정이다. 평택환경축제에서 특히 눈여겨 봐야 할 것은 지속가능발전 목표에 연계하는 ‘함께해서 유쾌한 녹색생활 실천’이라는 주제를 단순 홍보가 아닌 다양한 계층의 시민 모두가 직접 참여하는 마당을 마련했다는 점이다. 매년 기후변화주간과 환경의날 전후로 개최되는 제15회 평택환경축제는 100여개의 시민사회단체 및 기업의 적극 참여로 관내 민관기업, 행정이 한자리에서 만나 민관협치로 개최되는 의미있는 축제이기도 하다. 이번행사의 주목할 만한 프로그램으로는 미술대회와 친환경 녹색제품 전시ㆍ체험, 재활용 공책 만들기, 천연비누 만들기 등 다양한 친환경 제품 만들기와 폐건전지‧폐휴대폰과 친환경상품 교환, 특히 무공해 교통수단인 자전거를 체험할 수 있는 이색자전거타기와 자전거발전기를 이용하여 음료 만들기
화성시가 화성시민 또는 관내 근무 직장인 7명 이상이 모이면 언제 어디서든 원하는 장소로 전문 강사를 지원하는 ‘2018 찾아가는 배달강좌 2기’를 운영한다. 시민 맞춤형 학습 출장서비스인 평생학습 배달강좌는 직업능력향상, 문화예술, 인문교양 등 다양한 분야의 강좌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모집대상은 총 54개 학습모임이며, 선정된 모임에는 오는 6월부터 8월까지 최대 20시간의 학습이 지원된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교재비와 재료비, 교육장소 대관료 등은 학습자가 부담해야 한다. 참여 신청은 화성시 교육포털 더 나은 홈페이지(u-life.hscity.go.kr)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이메일(zzahee127@korea.kr) 또는 우편, 방문으로 접수 가능하다. 또한 관련 분야 자격증 소유자이거나 1년 이상 강의 경력이 있는 화성시민은 배달강좌 강사로도 참여할 수 있다. 참여 신청은 연중 상시로 화성시 교육포털 더 나은 홈페이지에서 강사 등록 신청 후 승인 절차를 거치면 된다. 송문호 평생학습과장은 “평소 평생학습에 참여하기 어려운 소외계층, 직장인들이 이번 기회에 자기계발의 시간을 가질 수 있길 바라며, 앞으로도 시민 누구나 평생학습을 즐길 수 있도록
영웅 이순신과 인간 이순신 우리는 이순신을 영웅으로 생각한다. 그래서 임진왜란은 영웅 이순신이 승리한 전쟁이 된다. 그러나 역사적 사실은 어떨까? 역사적 사실은 당연히 이순신은 그저 인간이다. 난중일기를 보면 배 한 쪽 구석 등에서 웅크리고 있었다는 얘기가 많이 나온다. 두려워서 그랬다. 원균을 험담하는 얘기도 엄청 많다. 원균 외에 선조와 류성룡 빼고 권율 등 다른 사람들을 비판하는 얘기도 나온다. 수군통제사로서 다른 사람에게 말할 수 없는 얘기를 일기에 토로하며 풀었다. 영웅이 아니라 인간이기에 그런 것이다. 1597년 4월 백의종군 이후 죽고 싶다는 말을 여러 번 토로하기도 했다. 그럼 이순신이 영웅이 아니라 인간이라면 임진왜란은 어떻게 승리한 것인가? 객관적으로 보면 이순신이 있어서 승리한 것이 아니다. 이순신의 전공을 인정하지만 이순신이 제해권을 장악해서 일본군의 보급로를 차단한 것도 아니었고 일본군이 물러간 것도 이순신 때문이 아니라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죽어서 물러간 것이다. 만약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죽지 않았다면 적어도 한반도 남쪽은 계속 일본이 점령했을 가능성이 높다. 특히 이순신은 1597년 봄 한달여간 투옥 전과 후가 천양지차처럼 다른데도
♧ 봄에 핀 매화 의 3가지 덕의 의미 매화 피어 천하에 봄이 오면 우리네 사람들은 탐매(探梅) 나들이를 하게 됩니다 梅(매)의 글자는 木+人+母의 세 글자가 결합된 회의자(會意字)로서 나무 중에서 어머니와 같은 나무라는 의미이지요. 그래서인지는 모르겠으나 아마도 나무 중에서 매화처럼 인간에게 많은 이로움을 주고 또 인간으로부터 사랑을 듬뿍 받는 나무도 흔하지 않을 것입니다 매화는 새 해가 되면 나무로서는 가장 먼저 꽃 망울을 터트려 봄 소식을 전해 주고, 눈 속에서 꽃을 피워도 마치 온화한 날씨인 양 그윽하고, 은은한 향기를 발산합니다 매화는 속기(俗氣)가 없어 고상하고, 추울 나 때 일수록 더욱 아름다우며 격조(格調) 높기가 남 다릅니다. 찬바람 눈보라에 시달리면서도 한번 먹은 곧은 마음을 고치지 않기 때문에 불의와 타협하지 않는 선비 정신을 품은 꽃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매화를 4군자 중의 으뜸으로 여기며 창가에 심어 놓고 바라보며 마치 벗을 대하듯 좋아하고 시문(詩文)을 지어 찬양하고, 그림으로 아름답게 그려내며, 지조와 절개의 상징으로 여겨 왔습니다. 매화에는 세가지 덕이 있는데 엄동설한을 이겨 낸 인고의 덕이 제1덕이요, 이른 봄 가장 먼저 꽃망울
(미소) 감동실화 ❤️ 거리의 노숙자에게 잔돈을 탈탈 털어준 여성. 집에 온 뒤, 지갑을 확인한 그녀는 뒷목을 잡았다. 미국 캔자스시티에 사는 노숙자 빌리(Billy Ray Harris)는 2013년을 잊지 못합니다. 비록 누추한 차림의 노숙자였지만, 누구보다 선한 마음을 가진 빌리에게 기적과도 같은 일이 일어난 해였으니까요. 그해 어느 날, 사라(Sarah Darling)는 거리에서 구걸하던 노숙자 빌리를 보고 그에게 적선했습니다. 동전 지갑을 열어 그 안에 있던 동전을 그의 앞에 놓인 컵 안에 모두 쏟아주었죠. 몇 시간 뒤, 집에 돌아온 사라는 엄청난 실수를 저질렀음을 깨달았습니다. 동전지갑에 넣어둔 약혼반지까지 빌리에게 모두 털어준 것입니다. 당황한 그녀는 급히 차를 몰고 빌리를 만났던 거리로 갔습니다. 하지만, 그는 이미 종적을 감춘 뒤였죠. 그사이 빌리는 보석 가게에 있었습니다. 자신의 컵에 들어온 반지를 보고는 진짜인지 궁금한 마음에서였죠. 보석 가게 주인의 말을 들은 그는 깜짝 놀랍니다. 그가 받은 반지가 진짜 다이아몬드 반지였던 것입니다! 그리고 가게 주인은 그 자리에서 4,000달러(약 480만 원)을 줄 테니 반지를 팔라고 말했습니다. 빌리
숨이 멈추는 날 남는 것은! 한국의 젊은이들에게 많은 영향을 끼친 책이 있습니다. 2006년 1월에 33살의 나이로 세상을 떠난 군의관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그가 떠나간 후에 그의 생애를 비로소 발견 하기 시작한 사람들에 의해 만들어진 책 "그 청년 바보 의사" 입니다. 어느 군의관이 유행성 출혈열로 갑자기 세상을 떠나갑니다. 그러나 그의 삶의 스토리는 그의 장례식부터 비로소 시작됩니다. 그는 영락교회 청년부 출신이었는데, 한경직 목사님의 장례식 이후로 가장 많은 조문객들이 찾아온 장례식이었다고 합니다. 사람들이 놀라기 시작했다. ‘젊은 의사가 죽었는데 왜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찾아 왔을까?’ 찾아온 사람끼리도 서로를 모릅니다. 어떤 할아버지가 청년 의사의 영정사진 앞에서 이렇게 말합니다. “나는 이 청년 의사가 근무하던 병원 앞에서 구두를 닦던 사람이었습니다. 이 청년은 구두 닦을 일이 없으면서도 괜히 와서 구두를 닦고 필요없이 돈을 더 많이 주고 내 손을 만지면서 ‘할아버지, 춥지 않습니까? 식사는 하셨어요? 할아버지! 외로우시면 하나님 믿으세요. 하나님이 할아버지를 사랑하시거든요.’ 그러면서 예수님을 소개해 주고 나를 붙들고 기도해 주었습니다.” 영정사
■ 부국이 빈국으로 전락한 10개 국가는 ? ■빈국으로 전락한 10개국 ● 10위 : 앙골라 앙골라는 제 2차대전 이전에는 포르투칼의 식민지였으나 2차대전이후에는 커피, 다이아먼드, 철광석 등을 수출하고 1960년 이후에는 원유까지도 수출하는 등 한때 부국이었다. 그러나 1975~1991년까지 사회주의 정책으로 주요 자산들을 국유화하고 여기에 1975~2002년까지 무려 27년간 내전 발생으로 경제는 폭망하였다. ※참고 앙골라내전은 앙골라가 1975년 11월 포르투갈로부터 독립한 후 즉시 시작되었다. 이 전쟁은 미국ㆍ소련 등 강대국이 개입한 국제전이며, 공산주의 단체 앙골라해방인민운동(MPLA)과 반공을 위시한 앙골라완전독립민족동맹 (UNITA) 사이의 권력 투쟁이었다. 오늘날 앙골라는 인민해방운동이 집권하는 공산사회주의 국가다. 이는 좌우 극한적 이념갈등으로 인해 느슨한 내전상태에 있는 우리에게 주는 시사점은 매우 크다고 본다. ●9위 : 그리스 그리스는 제2차대전에 이어 1946~1949년까지 내전을 겪었으나 1950년대 국민GDP는 세계 28위였으며, 1973년 경제성장도 7.7%에 이르는 등 한때 유럽경제의 우등생이었다. 그러나 1981년이후 포퓰리즘
⚽️ 축구 영웅이 메시와 여교사 요아나 폭스의 편지된⚽️ 철강 노동자였던 아버지와 파트타임 청소부 였던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소년은 동네 축구 코치였던 아버지 덕분에 어릴 때부터 축구를 접했고 겨우 5살 때 축구 경기에서 골을 넣었을 정도로 엄청난 축구 재능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소년의 훌륭한 재능에도 불구하고 커다란 장애물이 있었습니다. 다른 아이들에 비해 키와 몸집이 작아 늘 놀림을 받았던 소년은 9살 때 병원을 찾았고, ‘성장 호르몬 결핍증’이라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키가 자라지 않는 희귀병으로 의사는 150 센티미터 이상으로는 자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치료 방법은 단 하나 매일 성장 호르몬 주사를 맞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성장 호르몬 주사는 한 달에 1천달러 (한화 약 130만원)나 되는 비싼 것이었고, 그건 소년의 아버지 월급의 무려 절반에 해당하는 돈이었습니다. 축구 선수의 꿈을 포기할 수 없었던 그는 진단을 받은 그날부터 매일 성장호르몬 주사를 맞았습니다. 매일 밤, 아픔을 참으며 자신의 허벅지에 스스로 주사 바늘을 꽂았고 자신이 주사기와의 싸움에서 이길 것이라고 굳게 믿었습니다. 소년의 주사약 값의 일부를 지원해 주던 아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