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지난 19일 부터 21일까지 관내 4곳의 관광명소와 이색장소를 찾는 야간관광 ‘용인 달빛마실’을 첫 운영한 결과 120명의 참가자 모두 큰 만족감을 나타냈다고 23일 밝혔다. ‘마실 나가듯 편안한 여행’을 주제로 마련한 이 행사는 지난 2일 접수를 시작한지 3시간 만에 마감될 만큼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참가자들은 자녀를 모두 데리고 온 4식구부터 친구․연인이 함께 온 경우, 외국인 유학생, 70대 홀로어르신까지 다양했다. 이들은 백남준의 예술세계를 만나는 백남준 아트센터 관람코스, 음악감상․미술특강과 함께하는 저녁식사코스, 커피바리스타 체험 코스, 해금연주를 감상하는 벚꽃길 산책코스 등 4코스에 고루 만족감을 나타냈다. 여섯명의 친구들과 함께 온 김모(상갈동,64)씨는 “짧은 시간에 여러 장소를 다니며 분위기 좋고 유익한 관광을 해서 아주 만족스럽다”며 “문화와 예술이 접목된 관광프로그램을 더 늘려달라”고 말했다. 5세 딸과 함께 참가한 강모(죽전동,35)씨는 “야간에 가족이 함께 나들이하는 게 쉽지 않은데 이렇게 다양한 장소를 둘러볼 수 있어서 특별했고 눈과 귀, 코, 입이 다 즐거웠다”며 웃었다. 한 초등학생은 “백남준 아트센터에서 <
서울교통공사(Seoul Metro)는 5월4일 (금) 인재개발원 다목적홀(3층)에서 "서울교통공사 출범 1주년 안전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는 서울교통공사 출범 1주년의 주요 안전정책 및 관리방안을 주제로 서울교통공사 관계부서장의 주제 발표로 진행된다. 이어 주요행사 내용은 학계,한국교통안전공단, 도시철도 운영기관 등 각기관에서 참여하여 철도안전시스템과 시설 개선대책을 주제로 열띤 패널토론이 이어진다. 또 컨퍼런스의 마무리는 품질안전, 시설안전, 휴먼에러 예방 사례 등 안전 페스티벌 예선을 통과한 9팀의 사례 발표와 총평 시상식으로 진행한다 서울교통공사는 서울시 지하철을 운영하던 서울메트로(1~4호선)와 서울도시철도공사(5~8호선) 등 두 개의 공사가 분리 운영된 지 23년 만에 합병돼 2017년 5월 31일 국내 최대 지방 공기업이자 지하철 운영기관으로 재탄생했다. 통합 출범한 서울교통공사는 규모면에서 국내 1위 지방공기업이자 지하철 운영기관이며, 일평균 수송객 680만명으로 뉴욕(565만명), 파리(418만명) 보다 많다. 총연장 길이 300km로 파리(214km), 홍콩(220km)보다 길어 세계 주요도시 가운데 4위를 차지했다.
경기도가 증가하고 있는 신종 및 해외유입 급성감염병으로 인한 위험요인에 대응하기 위해 시·군과의 예방접종사업 협력 강화에 나섰다. 도는 24일 오후 2시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2018년 경기도 예방접종사업 직무교육’을 개최했다. 이날 교육에는 31개 시·군 43개 보건소의 예방접종사업 팀장 및 담당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조정옥 감염병관리과장의 ‘도 감염병 정책방향’ 발표를 시작으로, 2019년(‘18년 실적) 정부합동평가 지표 안내, 우수 시·군 사례 발표(화성시, 포천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최근 예방적 건강관리의 중요성이 대두되면서, 질병관리본부는 올해부터 어린이 인플루엔자 접종대상을 만12세까지 확대했다. 또한 2016년부터 만12세 여아를 대상으로 한 사람유두종바이러스 감염증을 예방하기 위한 접종사업을 추진하는 등 국가예방접종 사업 지원 대상을 점진적으로 확대하고 있는 추세이다. 올해 도는 전 시·군과 도내 집단발생 일일 모니터링을 지속 실시해 감염병 신속대응 태세를 유지하고, 상황 발생 시 신속·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감염병 역학조사 현장책임반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예방접종관리사업 시·군 담당자 집합교육, 생후 6개월~
경기도가 보유한 자산은 계속 증가한 반면 부채는 2년 연속 감소해 도의 재정운영이 건전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24일 경기도 2017회계연도 결산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도의 자산 대비 부채율은 10.4%로 2016년 12.6% 대비 2.2% 감소했다. 이는 자산은 전년대비 3.1% 증가한 대신 부채는 전년대비 14.7% 감소한 데 따른 것이다. 앞서 2016회계연도 결산에서는 자산이 4.6% 증가하고 부채는 10.9%가 감소했었다. 경기도 부채가 2년 연속 감소한 것은 도 재정운영 역사상 이번이 처음이다. 세부적으로 보면 지난해 경기도 자산은 36조5,701억원으로 2016년도 35조4,565억원 보다 3.1% 증가했다. 도는 자산 증가 이유로 경기도 지역개발기금 보유액이 늘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각 시·군별로 부채를 줄이려는 움직임이 커지면서 기존에 빌렸던 경기도 지역개발기금을 조기 상환하거나, 신규 차입을 줄이면서 도 지역개발기금에 여유가 생겼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경기도 지역개발기금으로 운용하는 단기금융상품 등 유동자산이 전년대비 8.1%(5,560억원) 정도 증가해 자산 증가를 주도했다. 부채는 3조7,965억원으로 2016년 4조4,49
(재)평택시애향장학재단은 2018년 애향장학생을 최종 선발하여 19일 장학금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장학재단은 지난달 12일부터 21일까지 신청 받은 서류를 검토한 후 장학생선발위원회에 선발안건을 상정했다. 그 결과 고등학생 80명, 대학생 137명으로 총 217명의 장학생이 선정됐다. 장학금 5억원 사업비 안에서 고등학생은 1년 수업료 전체, 대학생은 사립대 400만원, 국⦁공립대 300만원 한도 내에서 장학금이 지급된다. 이번 2018년도 애향장학금 사업비는 2017년도에 비해 2억원 증액됐으며 대학생 장학금도 100만원씩 상향됐다. 평택시애향장학재단은 시 출연금과 시민들의 기부금 등으로 조성하여 기본재산 100억원의 자산을 보유하고 있으며,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경기도가 오는 7월 근로기준법 개정으로 근로시간이 단축돼 버스 운전자가 부족할 수 있다는 지적에 따라, 도내 버스업체 58개사를 대상으로 긴급 의견조사를 실시했다. 조사결과, 도내 버스업체들은 현재 인력의 41% 수준의 추가인력 충원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으나, 7월 전까지 채용가능한 인원은 추가 필요인력의 15%밖에 안되는 것으로 분석됐다. 도내 버스업체의 79%는 운수종사자의 근로시간 단축에 상응하는 만큼 임금감소가 있을 것으로 응답했다. 줄어드는 임금수준은 현 임금의 평균 22% 정도인 것으로 분석됐다. 종사자들의 실질적인 소득감소 가능성이 있음을 보여주는 결과로 해석된다. 버스업체의 95%는 △감회(90%) △감차(86%) △첫차․막차시간 조정(84%) △노선단축(74%) △폐선(72%) 순으로 노선운영 변경을 고려하고 있었다. 그 규모는 전체 운행대수의 평균 45% 수준인 것으로 추정돼, 7월 이후 도민들의 교통불편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개정된 근로기준법 시행에 대한 지원대책으로, 88%의 버스업체가 정부와 지자체가 ‘버스준공영제를 우선적으로 추진해줄 것’을 바라는 것으로 조사됐다. 그 밖에 ‘요금인상’(12%), ‘운수 종사자 양성
지난 20일 평택시 송북동 9개단체협의회(회장 최관문)는 주관으로 회원 등 주민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봄맞이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이날 실시한 환경정비는, 지산천 주변 겨우내 쌓인 생활쓰레기 등을 수거하여 인근 공원과 아파트 주변의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정화 활동으로, 송북어린이공원, 대림·코아루아파트, 송북초등학교 주변 등 쓰레기 취약지역을 각 단체별로 나누어 실시하고, 하천내 오물과 잡목을 집중 정비했다. 송북동 9개단체협의회 최관문 회장은 “여러단체가 힘을 모아 우리생활 주변에 쌓여 있던 생활쓰레기를 정비함으로써,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고, 함께하는 소통의 자리가 된 것 같아 뿌듯하다”고 말했다. 최윤순 송북동장은 “환경정비 행사에 자발적으로 참여·봉사해 주신 9개단체 회원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깨끗한 도시 만들기를 위해 꾸준히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제18회 평택시 거버넌스 포럼이 지난 20일 남부문예회관 세미나실에서 ‘도시재생 ! 거버넌스 ? 그리고 평택’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이번 포럼은 지난 3월 27일 정부의 도시재생 뉴딜정책 로드맵 발표에 따라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도시재생에 대한 주제로 도시재생의 올바른 이해와 사업주체, 그리고 거버넌스의 중요성을 재확인하는 자리였다. 이날 강연을 맡은 평택시 도시재생센터 권영식 센터장은 주민이 주도하는 거버넌스형 도시재생의 의미와 현재 평택시의 도시재생 사업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어 장정민 평택대 도시부동산학과 교수, 안정희 도시재생 주거환경 시민연대 대표가 함께하는 미니토크가 이어졌다. 권영식 센터장은 “도시재생이라는 문제에 대한 정답을 찾기 위해, 모두가 각자의 영역에서 다른 사람의 생각을 경청하고, 남을 배려하는 양보가 필요하다. 결국, 도시재생사업은 사람이 정답이다”고 말하며 강연을 마무리했다. 현재 평택시는 2014년부터 본격적인 도시재생 활성화 시정을 펼치고 있으며, 주민역량강화를 위한 도시재생대학을 3회에 걸쳐 운영해 오고 있고, 신장지구(100억원), 안정지구(100억원), 명동골목(98억원), 두정지구(99억원) 등 주민참여 도시재생을
평택시는‘제38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을 지난 20일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평택시 장애인 8개단체가 합동으로 주관하여 진행됐으며, 장애인과 가족, 정상균 평택시장 권한대행, 김윤태 평택시의장, 국회의원, 시·도의원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식전행사로 평택농악보존회에서 정규과정을 수료한 신평동 풍물단의 사물놀이, 색소폰·아코디언 연주 및 신체복지회 회원의 민요공연에 이어 개회식, 유공자표창, 장애인 인권헌장 낭독 등 기념식이 진행됐다. 기념식 후, 축하공연은 방송인 허참의 사회로 안소라 외 2명의 민요공연과 오은정, 김다나, 송대관의 트로트 등의 공연으로 장애인의 날을 맞이하여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즐거운 하루가 됐다. 이 행사를 준비한 8개단체 회장들은 “본 행사를 성대하게 치룰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성원해 주신 평택시와 관계자, 자원봉사자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장애의 영역은 서로 다르지만 우리 모두가 한마음이 되어 서로 사랑하는 마음을 갖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정상균 권한대행은 “장애인의 삶을 더욱 꼼꼼히 살피고 장애인의 눈높이에 맞는 장애인시책을 추진하여 따뜻하고 행복한 복지가 실현되는 더 좋은
안성시 5월부터 안성맞춤천문과학관에서 관내 초·중등학생들을 위한 “찾아가는 천문대”를 무료로 운영키로 했다. 안성시농업기술센터 이경애 소장은 20일 안성맞춤천문과학관은 관내 어린이 및 청소년들의 과학체험을 지원하기 위하여, 5월부터 '찾아가는 천문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천문대'는 평소 과학교육 프로그램을 접하기 힘든 관내 초·중등학교를 대상으로 무상으로 진행되는 과학체험활동이다. 이 과학체험활동은 안성맞춤천문과학관의 강사들이 관내학교를 직접 방문하여, 천문학 이론 강연 1시간 및 천체관측(태양 또는 달 관측)을 진행하며, 각 학교에서 보유중인 천체망원경의 사용방법 교육도 함께 진행된다. '찾아가는 천문대'예약 및 운영방법은 해당학교와 안성맞춤천문과학관이 협의하여 진행하며, 우천 등의 날씨에 따라서 연기될 수 있다. 또한, 관내 유치원 등의 요청사항이었던, 오전 10시, 11시, 13시를 추가 운영하여, 어린이들의 과학체험을 적극 지원하기로 하였다.
오산시는 21일 오산천 일원에서 '제4회 오산천 두바퀴축제'를 2만 여명의 시민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오산천 두바퀴 축제는 “몸과 마음이 건강해지는 자전거 놀이공원” 슬로건으로 6개의 자전거 테마형 프로그램 존을 구성하여 ▲자전거 레이스 ▲자전거 공방 ▲자전거 놀이터 ▲자전거 공연장 ▲자전거 게임장 ▲자전거 쉼터 등이 다채롭게 펼쳐졌다. 이외에도‘건강한 놀이터’구역에는 아이들 성장클리닉, 물리치료, 인바디 측정, 금연클리닉 코너는 물론 상상자전거 그리기대회와 미술·공예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가족단위의 시민들이 다양한 체험을 하며 즐기는 화합의 축제 행사였다. 특히 인기 있는 프로그램으로 자전거 타이어 볼링장, 폐타이어 놀이체험, 자전거 인형극, 자전거 묘기공연 등은 이색적인 볼거리를 제공 한층 더 축제 분위기를 달구었다. 시 관계자는 “많은 시민들이 몸과 마음이 건강해지는 오산천 두바퀴 축제에 참여해 주셔서 감사하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편하게 자전거를 탈 수 있도록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한 인프라 구축에 투자와 노력을 기울이는데 최선을 다하고 자전거 축제를 통해 시민 화합과 건강도시 오산 이미지 제고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화성시 드림스타트가 아토피 피부염을 앓고 있는 초등학생 및 학부모 42명이 참가한 가운데 ‘아토피 캠프’를 개최했다. 21일부터 22일까지 1박2일간 수원시환경성질환센터에서 열린 이번 캠프는 전문가 상담을 통한 영양교육과 목욕·보습 교육, 숲 해설사와 함께하는 광교산 체험, 가족공동체 놀이, 가족명패 만들기 등으로 진행됐다. 캠프에 참가한 한 부모는 “잘못된 민간요법을 교정할 수 있는 시간이었고, 캠프를 통해 자녀와 더 친밀해진 것 같아 기쁘다”고 말했다. 화성시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가족 상담과 후원, 부모교육, 문화체험, 특기적성 활동 등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도움이 필요한 아동이나, 후원 관련 문의는 화성시 드림스타트 동부센터(031-369-4857~9), 남부센터(031-369-6435~9), 서부센터(031-369-3149,2492,2488)로 하면 된다.
화성시 학교급식지원센터가 21일 비봉면 구포리의 사과농장에서 ‘HO!-스쿨팜 가족봉사단 2기’발대식을 개최하고 첫 자원봉사로 사과나무 주변 잡초제거를 했다. 지난해 첫 발대한 ‘HO!-스쿨팜가족봉사단’은 관내 학교 학생과 학부모들이 학교급식 계약재배 농가로 찾아가 일손을 도우며 농촌체험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신규 가족을 포함 총 62가족 232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오는 10월까지 매월 4명의 인솔교사와 마늘, 양파, 감자, 블루베리, 딸기, 사과, 배, 호박 등 농가를 방문해 생태 감수성을 키우고 농업의 소중함을 배울 예정이다. 채인석 시장은 “가족봉사단을 통해 지역 농촌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학교급식의 안전성을 알릴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화성시는 로컬푸드 활성화와 건강한 학교급식 실현을 위해 우수 농산물의 안전성 검사부터 유통·예산까지 지원하는 급식정책을 펼쳐왔으며, 지난해에는 관내 유치원 및 초·중·고 100여개 학교에 감자, 양파, 무, 미곡, 잡곡, 김치, 부식류 등 100억원 상당의 로컬푸드를 공급했다.
가정의 달 5월, 사흘간의 황금연휴 첫 날 가족들과 함께 경기북부 DMZ 일원에서 평화통일을 꿈꾸며 다양한 공연과 체험을 즐겨보는 것은 어떨까? 경기도는 5월 5일 어린이날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 일원에서 ‘2018 DMZ 평화가족한마당’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공연 프로그램, ▲DMZ 관련 체험 및 퍼레이드, ▲DMZ 특별전시(DMZ 아쿠아리움) 등 3가지 테마로 구성된다. 먼저 공연 프로그램은 오전 11시 야외무대에서 ‘펀타지 쇼(Funtasy Show)’를 시작으로 막을 올린다. ‘펀타지 쇼’는 개그맨 임혁필이 직접 기획하고 연출한 공연으로 관객들에게 재치 있는 창작 퍼포먼스를 선보여 웃음과 감동을 동시에 전해줄 예정이다. 이어서 12시부터는 전통과 현대적 감각이 만나 어우러지는 타악 퍼포먼스인 ‘퓨전 난타’ 공연이 30분간 진행돼 행사장 분위기를 신나는 축제 분위기로 한껏 고조시킬 전망이다. 신나는 퓨전 난타 공연 이후에는 아카펠라 그룹 ‘제니스(Zenith)’가 감미로운 음색과 화음으로 통일을 염원하는 노래와 아이부터 어른까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장르의 노래를 들려줄 예정이다.무대 행사장 밖에서는 약 3m 높이의 자이언트 캐
영웅 이순신과 인간 이순신 우리는 이순신을 영웅으로 생각한다. 그래서 임진왜란은 영웅 이순신이 승리한 전쟁이 된다. 그러나 역사적 사실은 어떨까? 역사적 사실은 당연히 이순신은 그저 인간이다. 난중일기를 보면 배 한 쪽 구석 등에서 웅크리고 있었다는 얘기가 많이 나온다. 두려워서 그랬다. 원균을 험담하는 얘기도 엄청 많다. 원균 외에 선조와 류성룡 빼고 권율 등 다른 사람들을 비판하는 얘기도 나온다. 수군통제사로서 다른 사람에게 말할 수 없는 얘기를 일기에 토로하며 풀었다. 영웅이 아니라 인간이기에 그런 것이다. 1597년 4월 백의종군 이후 죽고 싶다는 말을 여러 번 토로하기도 했다. 그럼 이순신이 영웅이 아니라 인간이라면 임진왜란은 어떻게 승리한 것인가? 객관적으로 보면 이순신이 있어서 승리한 것이 아니다. 이순신의 전공을 인정하지만 이순신이 제해권을 장악해서 일본군의 보급로를 차단한 것도 아니었고 일본군이 물러간 것도 이순신 때문이 아니라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죽어서 물러간 것이다. 만약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죽지 않았다면 적어도 한반도 남쪽은 계속 일본이 점령했을 가능성이 높다. 특히 이순신은 1597년 봄 한달여간 투옥 전과 후가 천양지차처럼 다른데도
♧ 봄에 핀 매화 의 3가지 덕의 의미 매화 피어 천하에 봄이 오면 우리네 사람들은 탐매(探梅) 나들이를 하게 됩니다 梅(매)의 글자는 木+人+母의 세 글자가 결합된 회의자(會意字)로서 나무 중에서 어머니와 같은 나무라는 의미이지요. 그래서인지는 모르겠으나 아마도 나무 중에서 매화처럼 인간에게 많은 이로움을 주고 또 인간으로부터 사랑을 듬뿍 받는 나무도 흔하지 않을 것입니다 매화는 새 해가 되면 나무로서는 가장 먼저 꽃 망울을 터트려 봄 소식을 전해 주고, 눈 속에서 꽃을 피워도 마치 온화한 날씨인 양 그윽하고, 은은한 향기를 발산합니다 매화는 속기(俗氣)가 없어 고상하고, 추울 나 때 일수록 더욱 아름다우며 격조(格調) 높기가 남 다릅니다. 찬바람 눈보라에 시달리면서도 한번 먹은 곧은 마음을 고치지 않기 때문에 불의와 타협하지 않는 선비 정신을 품은 꽃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매화를 4군자 중의 으뜸으로 여기며 창가에 심어 놓고 바라보며 마치 벗을 대하듯 좋아하고 시문(詩文)을 지어 찬양하고, 그림으로 아름답게 그려내며, 지조와 절개의 상징으로 여겨 왔습니다. 매화에는 세가지 덕이 있는데 엄동설한을 이겨 낸 인고의 덕이 제1덕이요, 이른 봄 가장 먼저 꽃망울
(미소) 감동실화 ❤️ 거리의 노숙자에게 잔돈을 탈탈 털어준 여성. 집에 온 뒤, 지갑을 확인한 그녀는 뒷목을 잡았다. 미국 캔자스시티에 사는 노숙자 빌리(Billy Ray Harris)는 2013년을 잊지 못합니다. 비록 누추한 차림의 노숙자였지만, 누구보다 선한 마음을 가진 빌리에게 기적과도 같은 일이 일어난 해였으니까요. 그해 어느 날, 사라(Sarah Darling)는 거리에서 구걸하던 노숙자 빌리를 보고 그에게 적선했습니다. 동전 지갑을 열어 그 안에 있던 동전을 그의 앞에 놓인 컵 안에 모두 쏟아주었죠. 몇 시간 뒤, 집에 돌아온 사라는 엄청난 실수를 저질렀음을 깨달았습니다. 동전지갑에 넣어둔 약혼반지까지 빌리에게 모두 털어준 것입니다. 당황한 그녀는 급히 차를 몰고 빌리를 만났던 거리로 갔습니다. 하지만, 그는 이미 종적을 감춘 뒤였죠. 그사이 빌리는 보석 가게에 있었습니다. 자신의 컵에 들어온 반지를 보고는 진짜인지 궁금한 마음에서였죠. 보석 가게 주인의 말을 들은 그는 깜짝 놀랍니다. 그가 받은 반지가 진짜 다이아몬드 반지였던 것입니다! 그리고 가게 주인은 그 자리에서 4,000달러(약 480만 원)을 줄 테니 반지를 팔라고 말했습니다. 빌리
숨이 멈추는 날 남는 것은! 한국의 젊은이들에게 많은 영향을 끼친 책이 있습니다. 2006년 1월에 33살의 나이로 세상을 떠난 군의관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그가 떠나간 후에 그의 생애를 비로소 발견 하기 시작한 사람들에 의해 만들어진 책 "그 청년 바보 의사" 입니다. 어느 군의관이 유행성 출혈열로 갑자기 세상을 떠나갑니다. 그러나 그의 삶의 스토리는 그의 장례식부터 비로소 시작됩니다. 그는 영락교회 청년부 출신이었는데, 한경직 목사님의 장례식 이후로 가장 많은 조문객들이 찾아온 장례식이었다고 합니다. 사람들이 놀라기 시작했다. ‘젊은 의사가 죽었는데 왜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찾아 왔을까?’ 찾아온 사람끼리도 서로를 모릅니다. 어떤 할아버지가 청년 의사의 영정사진 앞에서 이렇게 말합니다. “나는 이 청년 의사가 근무하던 병원 앞에서 구두를 닦던 사람이었습니다. 이 청년은 구두 닦을 일이 없으면서도 괜히 와서 구두를 닦고 필요없이 돈을 더 많이 주고 내 손을 만지면서 ‘할아버지, 춥지 않습니까? 식사는 하셨어요? 할아버지! 외로우시면 하나님 믿으세요. 하나님이 할아버지를 사랑하시거든요.’ 그러면서 예수님을 소개해 주고 나를 붙들고 기도해 주었습니다.” 영정사
■ 부국이 빈국으로 전락한 10개 국가는 ? ■빈국으로 전락한 10개국 ● 10위 : 앙골라 앙골라는 제 2차대전 이전에는 포르투칼의 식민지였으나 2차대전이후에는 커피, 다이아먼드, 철광석 등을 수출하고 1960년 이후에는 원유까지도 수출하는 등 한때 부국이었다. 그러나 1975~1991년까지 사회주의 정책으로 주요 자산들을 국유화하고 여기에 1975~2002년까지 무려 27년간 내전 발생으로 경제는 폭망하였다. ※참고 앙골라내전은 앙골라가 1975년 11월 포르투갈로부터 독립한 후 즉시 시작되었다. 이 전쟁은 미국ㆍ소련 등 강대국이 개입한 국제전이며, 공산주의 단체 앙골라해방인민운동(MPLA)과 반공을 위시한 앙골라완전독립민족동맹 (UNITA) 사이의 권력 투쟁이었다. 오늘날 앙골라는 인민해방운동이 집권하는 공산사회주의 국가다. 이는 좌우 극한적 이념갈등으로 인해 느슨한 내전상태에 있는 우리에게 주는 시사점은 매우 크다고 본다. ●9위 : 그리스 그리스는 제2차대전에 이어 1946~1949년까지 내전을 겪었으나 1950년대 국민GDP는 세계 28위였으며, 1973년 경제성장도 7.7%에 이르는 등 한때 유럽경제의 우등생이었다. 그러나 1981년이후 포퓰리즘
⚽️ 축구 영웅이 메시와 여교사 요아나 폭스의 편지된⚽️ 철강 노동자였던 아버지와 파트타임 청소부 였던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소년은 동네 축구 코치였던 아버지 덕분에 어릴 때부터 축구를 접했고 겨우 5살 때 축구 경기에서 골을 넣었을 정도로 엄청난 축구 재능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소년의 훌륭한 재능에도 불구하고 커다란 장애물이 있었습니다. 다른 아이들에 비해 키와 몸집이 작아 늘 놀림을 받았던 소년은 9살 때 병원을 찾았고, ‘성장 호르몬 결핍증’이라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키가 자라지 않는 희귀병으로 의사는 150 센티미터 이상으로는 자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치료 방법은 단 하나 매일 성장 호르몬 주사를 맞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성장 호르몬 주사는 한 달에 1천달러 (한화 약 130만원)나 되는 비싼 것이었고, 그건 소년의 아버지 월급의 무려 절반에 해당하는 돈이었습니다. 축구 선수의 꿈을 포기할 수 없었던 그는 진단을 받은 그날부터 매일 성장호르몬 주사를 맞았습니다. 매일 밤, 아픔을 참으며 자신의 허벅지에 스스로 주사 바늘을 꽂았고 자신이 주사기와의 싸움에서 이길 것이라고 굳게 믿었습니다. 소년의 주사약 값의 일부를 지원해 주던 아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