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귀 자유한국당 아산시장 예비후보가 금강유역환경청이 (주)삼호에너지가 허가 신청한 음봉 폐기물 소각장 사업계획서를 반려했다고 13일 밝혔다. 박 예비후보는 “이번 폐기물 소각장 사업계획서의 반려는 주민과의 진정한 소통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주는 실제 사례다. 그동안 주민의 건강권과 아이들이 쾌적한 교육환경에서 학습 받을 권리를 지키기 위해 음봉면, 탕정면 주민들이 너무 고생이 많았다”며 “이번 폐기물 소각장 사업계획서가 반려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해주신 이명수 국회의원께도 감사드린다”고 했다. 지난 3월 19일 아산시청이 금강유역환경청으로부터 폐기물 소각장 인허가 접수 알림 공문을 받은 이후 주민들은 소각장 건설을 막아내기 위해 청와대 국민청원, 반대 연명부 서명을 하는 한편 아산시청 앞 시위, 금강유역환경청 앞 시위, 시청 앞 1인 시위 등을 계속해 왔다. 한편 이명수 국회의원은 박 예비후보로부터 문제의 심각성을 듣고 주민들을 직접 만나 주민의 의견을 경청하고 관계자를 국회로 불러 주민의 생활권, 주변 환경을 종합적으로 판단해서 신중하게 결정해야 할 것이라는 의견을 전달하는 등 청정한 아산을 지켜내기 위해 노력해 왔다. 박 예비후보는 지난
부산에서 영아의 사체가 냉동실에서 발견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13일 오후 1시 5분쯤 부산시 부산진구 부전동의 한 빌딩 2층에서 청소미화원 A씨는 사무실 직원들이 공동으로 사용하는 냉장고 냉동실에서 오래된 봉투를 발견하고 이를 여자화장실에 버리는 과정에서 영아의 사체를 확인하고 112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영아 사체의 용의자로 이 사무실 여직원 30대 A씨를 특정하고 임의동행 형식으로 경찰에서 조사를 벌이고 있다. 경찰은 A씨가 수개월전 이 냉장고에 영아의 사체를 넣어둔 것으로 보고 이를 추궁하고 있으나 A씨는 사실이 아니라며 관련 내용을 부인하고 있다. 한편 영아 사체는 현재 냉동 상태로, 경찰은 인근 병원 영안실로 옮겨 사인 등을 확인하기 위해 검안 할 예정이다.
문재인 대통령과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가 13일 첫 영수회담을 가졌다. 이번 단독 영수회담은 지난 해 5월 문재인 정부가 출범한 이후 첫 회동이다. 청와대는 이날 오후 2시 30분부터 청와대에서 문 대통령과 홍 대표가 단독 회동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회동에는 한병도 정무수석과 한국당 강효상 당 대표 비서실장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회동은 전날 문 대통령이 홍 대표에게 먼저 제안해 전격적으로 이뤄졌다. 장제원 한국당 수석 대변인은 국회 정론관 브리핑을 통해 "어제 오후 3시경 임종석 비서실장이 강효상 당 대표 비서실장에게 전화를 걸어와 문 대통령과 홍 대표의 남북문제에 대한 주제로 일대일 비공개 영수회담을 제의했다"고 밝혔다. 장 대변인은 "홍 대표가 이를 전격 수락하고 국내 정치 현안 전반으로 회의 주제를 확대 하자고 제안했고 문 대통령이 이를 수용해 일대일 영수회담이 성사됐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회동은 청와대 출입기자단이나 국회 출입 기자들 조차도 사전에 알지 못한 상태에서 급하게 이뤄졌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이와 관련해 청와대 등 정치권 안팎에서는 김기식 사태 등으로 수세에 몰린 문 대통령 이하 청와대 측이 정국의 전환을 꾀하려는
행정안전부는 구제역이 발생한 김포와 경계 지역인 인천광역시(강화,계양구, 서구)에 각 3억 씩 특별교부세 6억 원을 긴급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특별교부세 지원은 행정안전부와 농식품부가 함께 정부합동 긴급현장대응단을 운영하면서 지자체에 대한 재정지원 필요성이 높다는 공감대 형성에 따른 것이다. 행안부는 이번 구제역을 조기 종식시키기 위해서는 김포 지역 내 소독과 방역을 강화하면서 인접 지역으로의 확산 방지가 매우 중요하다고 판단하고 기존 소독시설을 활용해 김포지역 내 소독을 강화하고 김포에서 인근 지자체로 연결되는 도로 경계지역에 소독을 확대하기 위해 거점소독시설 5개소를 추가 설치토록 지원했다. 행안부는 “특별교부세 지원으로 구제역 확산 방지에 가용 자원이 총 동원되고 있는 지자체의 재정 부담을 완화시켜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코스닥 상장사 에스와이패널을 모체로 국내 5개 계열사, 해외 6개 계열사를 두고 있는 에스와이그룹. 건축외장용패널 시장에선 국내 1위를 넘어 아시아지역 수위를 다투는 히든 챔피언(Hidden Champion)이다. 건축외장용패널을 넘어 철강, 주택, 화학, 신재생에너지 사업까지 확대해 글로벌 1위 종합건축자재전문기업으로 도약하려는 에스와이그룹을 들여다 본다. 법인전환 17년 만에 매출 656배 성장 에스와이그룹은 1994년 건축외장용패널 및 창호을 유통·판매하는 ‘쌍용실업’으로 업력을 시작해 2000년 법인으로 전환, 상호를 에스와이로 변경하고 현재 국내 5개 계열사·해외 6개 계열사를 둔 글로벌 기업이다. 2000년 법인 설립 당시 연매출은 6억이었지만, 2017년 연결 기준 연매출은 3,935억원. 법인전환 17년 만에 656배가 성장했다. 에스와이그룹의 성장 비결은 전략적인 생산 인프라 확대와 기술개발을 위한 적극적인 투자에 있다. 에스와이그룹은 2001년에 1호 제조공장 설립 후 생산 인프라 확대를 계속해 왔다. 현재는 단일공장으로 국내 최대 생산능력을 갖춘 아산 인주공장을 위시해 파주, 논산, 제천, 충주, 영천 등지에 국내 11개 공장과 해외 베트
평택시의회(의장 김윤태)는 지난 13일 간담회장에서 2017 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번에 위촉된 결산검사위원은 대표위원으로 위촉된 평택시의회 김인식의원을 비롯해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겸비한 민간위원 4명(신현자 전직공무원, 서창원 회계사, 이태원 세무사, 김종관세무사)등 총 5명으로 4월 13일부터 5월 2일까지20일간 결산검사를 실시하게된다. 결산검사위원들은 2017 회계연도 결산개요, 세입‧세출의 결산, 재무제표, 성과보고서, 결산서의 첨부서류, 금고의 결산에 대해 검사를 실시하며 당초 승인된 예산을 목적대로 집행했는지의 여부 등 사업집행의 적법성, 재정운영의 효율성과 합리성, 예산낭비사항을 중점으로 검사하게 된다. 김윤태 의장은 “금번 결산검사를 통해 예산의 편성‧집행‧결산의 타당성을 확인하고 계획된 목적에 맞게 효율적으로 집행되었는지 점검하고 도출된 문제점에 대한 보완대책을 마련해 내년도 예산편성에 반영하여 효율적인 예산편성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시길 바란다” 고 당부했다.
인천 서구 가좌동 통일공단에서 대형 화재가 나 현재 진화 중에 있고, 인근 주민 수백명이 긴급 대피중이다.화재는 13일 오전 11시 47분께 인천시 서구 가좌동 한 화학 공장에서 큰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에 나섰다.SNS에서는 가좌동에 거주하는 시민들과 네티즌들이“인천 가좌 공단에서 큰 불이났다”며 사진을 찍어 게재했다.한 목격자는 "가좌동 일대에 검은 연기 기둥이 솟구치고 있다"며 119에 신고했다.소방당국은 인천뿐 아니라 서울·경기 등 인접 지역 소방 인력과 장비를 모두 동원하는 최고단계 경보령인 '대응 3단계'를 발령하고 소방관 130여명을 비롯해 펌프차 21대, 구조차량 21대 등 차량 60여대를 화재 현장에 투입해 진화중이다.소방당국 관계자는 "공장 앞에 주차된 차량에 불이 옮겨붙어 먼저 진화하고 있다"며 "화학물질을 취급하는 공장이어서 내부로 진입하기 쉽지 않은 상황"이라며, 현재까지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확인되지 않았다" 고 밝혔다. .한 네티즌은 “점심 먹는 시간에 큰불이 났다. 화재 진화중인 소방차에 불이 옮겨 붙어 긴급히 대피하였고 이런 큰화재는 처음이라 무서웠다"고 하며 " 소방관과 시민의 인명피해가 없길 바란다"고 말했다.또 다른 네티
[한국안전방송=신명자 기자] 12간지 술(戌)을 의미하는 개는 사람과 함께 살아오면서 우리 인간을 이해하는 반려동물로 친근감이 높고 충성심이 강하다. 후각과 청각이 예민하고 경계심이 강한 편이라 예전부터 집을 지키는 의미로 많이 키우기도 하였고, 반려동물 개가 주인의 목숨을 구했다는 흐뭇한 일화도 들어 볼 수 있었다. 또, 인간을 대신해 사냥, 맹인 안내 등의 수많은 역할을 해내며, 인간에게 정말 고마운 존재이기도 하다. 옛 고서의 기록을 보면 "백제의 멸망을 알아챈 개들이 왕궁을 향해서 슬피 울었다고 하며, 기르던 개가 슬피 울면 집안에 초상이 난다고 하고, 아무 이유 없이 땅을 파면 천지신명에게 빌며 불행을 대비 했다"는 기록이 설화로 전해지곤 했다. 이렇듯 개를 상징하는 무술년(戊戌年)은 60년 만에 맞는 황금개띠 해 이다. 무술년의 해는 천간과 지간을 통해 나누어진다. 천간은 하늘의 에너지인 십간(갑.을.병.정.무.기.경.신.임.계)으로 하늘위에 있다는 뜻이고, 지간은 땅의 에너지인 십이지(자.축.인.묘.진.사.오.미.신.유.술.해)로 땅에 그 기운이 있다는 뜻이다. 우리나라는 육십 갑자를 사용해 연도마다 그 해를 지칭하는 이름을 지었고 2018년 올
[한국안전방송=신명자 기자]한국안전방송정인순 전무이사가 “창작21” 문학지에서 수필부문 신인 문학상을 수상하여 작가로 등단했다. 1964년 전남 나주에서 출생 한 정인순 신인 작가는 올해 “창작21” 수필부분 출품[흘러라 영산강아]작품으로 응모해 신인상을 수상했다. 정 작가는 추억이 숨쉬는 영산강 그리고 어느날 나의 심장같은 아버지의 부고 소식에 영산강마저 멈춰버린 그 시간을 회고하며 자전적으로 풀어냈다. “그 강가에 다시서서 그 옛날 아버지가 즐겨 부르던 노래 한 곡조에 심장을 뛰게한다” 당선작 영산강을 읽는 내내 작가의 그리움에 동화되어 나의 눈가에도 그리움이 이슬로 묻어나는 것은 지난시간 철부지 여식으로 돌아가기 충분했다. 이제야 느껴지는 아버지에 대한 그리움은 당신이 억누르고 살았던 삶을 조금이나마 이해 하려는 듯 가슴에 시린 아픔으로 새겨본다. “영산강, 그 강가에 다시 서다.” --영산강 굽이도는 푸른 물결 다시 오건만 똑딱선 서울 간 님 똑딱선 서울 간 님... 어디선가 들려오는 아버지의 노래소리...작가의 마음속 깊은 내면에 숨쉬고 있는 아버지의 그리움이 작가의 입으로 아버지가 노래한다. 작가는 아버지가 얼마나 휼륭한 분이셨는가를 미쳐 알지 못
[한국안전방송=신명자 기자] 동물이 사람과 함께 더불어 살아가며 심리적으로 안정감과 친밀감을 주는 친구, 가족과 같은 존재라는 뜻에서 "반려동물" 이라고 한다 반려 동물은 전통적인 반려 동물인 개와 고양이 뿐만 아니라 2000년 초반 이후 앵무새, 고슴도치, 토끼, 햄스터 등으로 종류가 다양해지고 있다 핵가족 시대를 살아가는 현대인에게는 자녀의 친구로, 혼족에게는 또 다른가족 형태의 생활화로 정착되어 새로운 가족의 일원으로 자리 매김하고 있다. 반려 동물과 함께 생활한 아이는 그렇지않은 아이에 비해 심리적으로 안정되어 있고, 반려 동물과의 지속적인 관계를 통해 감성이나 사회성, 공감하는 능력이 높게 나타난다고 한다. 또 정신 질환을 앓고 있는 노인도 반려 동물과 함께 생활하면 심리적인 안정감과 자신감이 높아져서 정신 건강에 큰 도움이 되어 노후 생활의 새로운 동반자 역할을 한다고 한다. 그 반면 사회적 이면에는 반려동물의 어두운 현실이 있는것 또한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다. 17년 9월 현재 유기된 반려동물은 7,500마리 로 추정 되며 반려동물을 충동적으로 입양하여 양육을 포기하고 버려지는 수가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고 한다. 한생명의 안타까움을 동시에 느껴
더불어민주당의 경기도지사 예비후보인 전해철 의원은 12일 고양소방서 119안전체험장을 시작으로 안전행보에 나섰다고양소방서 직원들로부터 소방안전장비 등을 설명듣고, 체험한 전해철 의원은 "국민의 안전이 최우선 이라며, 경기도지사에 당선되면 소방인력을 바로 확충하겠다"고 밝혔다. 전해철 의원은 소방관들로부터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최근 지진과 대형화재 등 각종 재난재해로 국민들의 불안감은 점점 더 커지고 있다”며 “경기도에서 안전사고를 방지하고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이어 전 의원은 "경기도 소방인력 충원율이 타 시도와 비교하면 85% 수준"이라며 "당선되면 100% 수준까지 맞추도록 인력 확충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전해철 의원은 경기 오산과 양주에 초중고생들이 안전체험을 할 수 있는 체험관을 추진 중이다"며 "하루빨리 안전체험관이 조성되도록 관련 예산 지원 등에 노력하겠다"고 안전교육의 중요성을 밝혔다.전 의원은 또 "경기도 초.중.고 교사들이 안전교육을 하는데 부족한 부분이 있는 것 같다"면서 "퇴직 소방관이나 의용소방대원들을 활용한 '안전지도관'을 선발해 아이들의 안전교육을 강화할 수 있는 방안을 상시 구상 중"이라고 말했
최근 들어 일과 휴식의 균형 있는 삶을 뜻하는 ‘워라밸’, 나만의 힐링 휴식공간을 뜻하는 ‘케렌시아’ 열풍이 불면서 신혼부부들의 신혼집 인테리어 풍속도도 달라지고 있습니다. 그동안 저렴하고 조금은 가벼운 분위기를 연출했던 게 신혼집 인테리어의 트렌드였다면, 최근에는 유럽풍의 명품가구를 저렴하게 구매하는 똑똑한 소비패턴이 주목받고 있는 것인데요. KNS TV 스마트 컨슈머 프로젝트, 오늘은 유로진 가구, 민종원 본부장을 만나 최근의 가구 소비패턴에 대해 들어보겠습니다. [인터뷰 / 민종원 유로진 일산점 본부장] Q. 최근의 가구 트랜드는 어떤가요? A. 요즘은 ‘미니멀리즘’이라고 해서 예전에는 가구를 평수에 따라서 30평, 40평, 50평 이렇게 사이즈를 꽉 채우는 느낌으로 많이 구매를 했습니다. 그런데 요즘은 소비자들이 대부분 너무 큰 소파를 선호하지는 않더라고요. 소파뿐만 아니라 식탁, TV 밑에 놓는 거실장 같은 것도 요즘은 사이즈를 상당히 작게, 그러니까 불필요한 가구를 될 수 있으면 놓지 않는 디스플레이를 원하는 경우가 추세인 것 같습니다. Q. 봄이 되면서 신혼부부가 늘고 있는데, 신혼집 가구선택에 조언을 해주신다면요. A. 신혼부부는 새로운 결혼생
환경감시국민운동본부(총재:이상권) 대전지부가 대전.세종.충남지부로 조직을 확대, 강화하여 지난 11일 오전 대전시 동구 지부 회의실에서 발대식을 개최하였다. 지난 11일 발대식에서 지난 몇 년 간 활동이 부진하였던 환경감시국민운동본부 대전지부는 기획,조직 등 총8개 본부 15개 국으로 조직을 강화하였고, 관할 구역을 세종시와 충남 전역으로 확대하여 명실상부한 대전,충남지역의 환경 파수꾼이 되기로 선언하였다. 특히 이번에 대전.세종.충남 지역총재로 취임한 양길모총재는 충우회 회장과 대전생활체육회장을 역임하였고, 현재 대전복싱협회 회장을 맡고 있어 건전한 스포츠 문화환경 조성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환경감시국민운동본부 도선제 중앙회 회장에게 취임장을 받은 박종철 대전.세종.충남 지부장은 취임사에서 “환경운동은 웅장하고 거창한 운동이 아니라 아주 가깝고 쉬운 일부터, 지금 바로 실천하는 자세로 대전.세종.충남지부를 이끌어 가겠다고 말하였다.
영웅 이순신과 인간 이순신 우리는 이순신을 영웅으로 생각한다. 그래서 임진왜란은 영웅 이순신이 승리한 전쟁이 된다. 그러나 역사적 사실은 어떨까? 역사적 사실은 당연히 이순신은 그저 인간이다. 난중일기를 보면 배 한 쪽 구석 등에서 웅크리고 있었다는 얘기가 많이 나온다. 두려워서 그랬다. 원균을 험담하는 얘기도 엄청 많다. 원균 외에 선조와 류성룡 빼고 권율 등 다른 사람들을 비판하는 얘기도 나온다. 수군통제사로서 다른 사람에게 말할 수 없는 얘기를 일기에 토로하며 풀었다. 영웅이 아니라 인간이기에 그런 것이다. 1597년 4월 백의종군 이후 죽고 싶다는 말을 여러 번 토로하기도 했다. 그럼 이순신이 영웅이 아니라 인간이라면 임진왜란은 어떻게 승리한 것인가? 객관적으로 보면 이순신이 있어서 승리한 것이 아니다. 이순신의 전공을 인정하지만 이순신이 제해권을 장악해서 일본군의 보급로를 차단한 것도 아니었고 일본군이 물러간 것도 이순신 때문이 아니라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죽어서 물러간 것이다. 만약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죽지 않았다면 적어도 한반도 남쪽은 계속 일본이 점령했을 가능성이 높다. 특히 이순신은 1597년 봄 한달여간 투옥 전과 후가 천양지차처럼 다른데도
♧ 봄에 핀 매화 의 3가지 덕의 의미 매화 피어 천하에 봄이 오면 우리네 사람들은 탐매(探梅) 나들이를 하게 됩니다 梅(매)의 글자는 木+人+母의 세 글자가 결합된 회의자(會意字)로서 나무 중에서 어머니와 같은 나무라는 의미이지요. 그래서인지는 모르겠으나 아마도 나무 중에서 매화처럼 인간에게 많은 이로움을 주고 또 인간으로부터 사랑을 듬뿍 받는 나무도 흔하지 않을 것입니다 매화는 새 해가 되면 나무로서는 가장 먼저 꽃 망울을 터트려 봄 소식을 전해 주고, 눈 속에서 꽃을 피워도 마치 온화한 날씨인 양 그윽하고, 은은한 향기를 발산합니다 매화는 속기(俗氣)가 없어 고상하고, 추울 나 때 일수록 더욱 아름다우며 격조(格調) 높기가 남 다릅니다. 찬바람 눈보라에 시달리면서도 한번 먹은 곧은 마음을 고치지 않기 때문에 불의와 타협하지 않는 선비 정신을 품은 꽃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매화를 4군자 중의 으뜸으로 여기며 창가에 심어 놓고 바라보며 마치 벗을 대하듯 좋아하고 시문(詩文)을 지어 찬양하고, 그림으로 아름답게 그려내며, 지조와 절개의 상징으로 여겨 왔습니다. 매화에는 세가지 덕이 있는데 엄동설한을 이겨 낸 인고의 덕이 제1덕이요, 이른 봄 가장 먼저 꽃망울
(미소) 감동실화 ❤️ 거리의 노숙자에게 잔돈을 탈탈 털어준 여성. 집에 온 뒤, 지갑을 확인한 그녀는 뒷목을 잡았다. 미국 캔자스시티에 사는 노숙자 빌리(Billy Ray Harris)는 2013년을 잊지 못합니다. 비록 누추한 차림의 노숙자였지만, 누구보다 선한 마음을 가진 빌리에게 기적과도 같은 일이 일어난 해였으니까요. 그해 어느 날, 사라(Sarah Darling)는 거리에서 구걸하던 노숙자 빌리를 보고 그에게 적선했습니다. 동전 지갑을 열어 그 안에 있던 동전을 그의 앞에 놓인 컵 안에 모두 쏟아주었죠. 몇 시간 뒤, 집에 돌아온 사라는 엄청난 실수를 저질렀음을 깨달았습니다. 동전지갑에 넣어둔 약혼반지까지 빌리에게 모두 털어준 것입니다. 당황한 그녀는 급히 차를 몰고 빌리를 만났던 거리로 갔습니다. 하지만, 그는 이미 종적을 감춘 뒤였죠. 그사이 빌리는 보석 가게에 있었습니다. 자신의 컵에 들어온 반지를 보고는 진짜인지 궁금한 마음에서였죠. 보석 가게 주인의 말을 들은 그는 깜짝 놀랍니다. 그가 받은 반지가 진짜 다이아몬드 반지였던 것입니다! 그리고 가게 주인은 그 자리에서 4,000달러(약 480만 원)을 줄 테니 반지를 팔라고 말했습니다. 빌리
숨이 멈추는 날 남는 것은! 한국의 젊은이들에게 많은 영향을 끼친 책이 있습니다. 2006년 1월에 33살의 나이로 세상을 떠난 군의관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그가 떠나간 후에 그의 생애를 비로소 발견 하기 시작한 사람들에 의해 만들어진 책 "그 청년 바보 의사" 입니다. 어느 군의관이 유행성 출혈열로 갑자기 세상을 떠나갑니다. 그러나 그의 삶의 스토리는 그의 장례식부터 비로소 시작됩니다. 그는 영락교회 청년부 출신이었는데, 한경직 목사님의 장례식 이후로 가장 많은 조문객들이 찾아온 장례식이었다고 합니다. 사람들이 놀라기 시작했다. ‘젊은 의사가 죽었는데 왜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찾아 왔을까?’ 찾아온 사람끼리도 서로를 모릅니다. 어떤 할아버지가 청년 의사의 영정사진 앞에서 이렇게 말합니다. “나는 이 청년 의사가 근무하던 병원 앞에서 구두를 닦던 사람이었습니다. 이 청년은 구두 닦을 일이 없으면서도 괜히 와서 구두를 닦고 필요없이 돈을 더 많이 주고 내 손을 만지면서 ‘할아버지, 춥지 않습니까? 식사는 하셨어요? 할아버지! 외로우시면 하나님 믿으세요. 하나님이 할아버지를 사랑하시거든요.’ 그러면서 예수님을 소개해 주고 나를 붙들고 기도해 주었습니다.” 영정사
■ 부국이 빈국으로 전락한 10개 국가는 ? ■빈국으로 전락한 10개국 ● 10위 : 앙골라 앙골라는 제 2차대전 이전에는 포르투칼의 식민지였으나 2차대전이후에는 커피, 다이아먼드, 철광석 등을 수출하고 1960년 이후에는 원유까지도 수출하는 등 한때 부국이었다. 그러나 1975~1991년까지 사회주의 정책으로 주요 자산들을 국유화하고 여기에 1975~2002년까지 무려 27년간 내전 발생으로 경제는 폭망하였다. ※참고 앙골라내전은 앙골라가 1975년 11월 포르투갈로부터 독립한 후 즉시 시작되었다. 이 전쟁은 미국ㆍ소련 등 강대국이 개입한 국제전이며, 공산주의 단체 앙골라해방인민운동(MPLA)과 반공을 위시한 앙골라완전독립민족동맹 (UNITA) 사이의 권력 투쟁이었다. 오늘날 앙골라는 인민해방운동이 집권하는 공산사회주의 국가다. 이는 좌우 극한적 이념갈등으로 인해 느슨한 내전상태에 있는 우리에게 주는 시사점은 매우 크다고 본다. ●9위 : 그리스 그리스는 제2차대전에 이어 1946~1949년까지 내전을 겪었으나 1950년대 국민GDP는 세계 28위였으며, 1973년 경제성장도 7.7%에 이르는 등 한때 유럽경제의 우등생이었다. 그러나 1981년이후 포퓰리즘
⚽️ 축구 영웅이 메시와 여교사 요아나 폭스의 편지된⚽️ 철강 노동자였던 아버지와 파트타임 청소부 였던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소년은 동네 축구 코치였던 아버지 덕분에 어릴 때부터 축구를 접했고 겨우 5살 때 축구 경기에서 골을 넣었을 정도로 엄청난 축구 재능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소년의 훌륭한 재능에도 불구하고 커다란 장애물이 있었습니다. 다른 아이들에 비해 키와 몸집이 작아 늘 놀림을 받았던 소년은 9살 때 병원을 찾았고, ‘성장 호르몬 결핍증’이라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키가 자라지 않는 희귀병으로 의사는 150 센티미터 이상으로는 자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치료 방법은 단 하나 매일 성장 호르몬 주사를 맞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성장 호르몬 주사는 한 달에 1천달러 (한화 약 130만원)나 되는 비싼 것이었고, 그건 소년의 아버지 월급의 무려 절반에 해당하는 돈이었습니다. 축구 선수의 꿈을 포기할 수 없었던 그는 진단을 받은 그날부터 매일 성장호르몬 주사를 맞았습니다. 매일 밤, 아픔을 참으며 자신의 허벅지에 스스로 주사 바늘을 꽂았고 자신이 주사기와의 싸움에서 이길 것이라고 굳게 믿었습니다. 소년의 주사약 값의 일부를 지원해 주던 아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