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조한 봄철을 맞아 들불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들불 안전사고의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경기도 북부소방재난본부는 농업 부산물 소각 등으로 논밭, 과수원, 임야 등지에 화재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도민안전과 화재 경감을 위해 ‘들불 안전사고 주의’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북부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최근 3년간 경기북부 들불 발생건수는 총 241건으로 약 2억 500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특히 농사를 준비하는 기간 농경지 주변 잡초, 쓰레기 소각 등이 이뤄지면서 집중 발생한 것으로 분석됐다. 들불로 인한 화재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허가 없이 소각행위를 해서는 안 되며, 부득이한 소각 시에는 반드시 관할 소방서에 사전신고를 해야 한다. 또한 불을 이용하는 활동 시 반드시 소화기 등 불을 끌 수 있는 장비를 주변에 갖추고 있어야 한다. 본부는 들불 발생 시 즉시 출동할 수 있는 가동태세를 갖추고, 관련 부서 및 기관과 협조해 들불 예방 캠페인 및 미신고 무단 소각행위에 대해 순찰 및 단속 활동을 벌이고 있다. 북부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본격적인 농사철에 대비해 논이나 밭은 소각하는 경우가 빈번하다"면서 "이것이 산불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은 만큼 소각
미.중이 전 세계 주도권과 동북아시아의 패권을 놓고 치열한 경쟁관계에 돌입한 가운데, 미·중간 패권경쟁의 결과에 따라 도래할 동북아시아의 신 국제질서를 전망하고 한국의 국가목표와 국가이익 수호를 위한 대응전략을 마련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경기연구원은 22일 현재의 미·중간 패권경쟁 구도를 분석하고 동북아시아를 중심으로 한 新국제질서 전망과 한국의 상황별 대응전략을 제시한 ‘미중 패권 경쟁과 한국의 대응전략’ 보고서를 발표했다. 현재 중국은 강성해진 국력을 바탕으로 미국과 ‘신형대국관계’ 수립을 요구하며 동북아시아의 패권 쟁취를 노리는 반면에, 미국은 자국 패권질서의 수호를 고수하며 중국에 대한 견제를 강화하고 있다. 미국과 중국이 실제 격돌한다면, 남중국해 우발 충돌, 대만 문제 악화, 제3국 야기 분쟁, 북한 붕괴, 상호 무역보복 격화 등이 주요 촉발 요인이 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한반도를 둘러싼 미·중 패권 경쟁도 치열하게 벌어질 가능성이 높다. 한반도는 유라시아 대륙과 태평양을 연결하는 동북아시아의 요충지로서 중국과 미국은 한국에 대한 영향력 확보와 유지를 위해 상호 경쟁하고 있다. 미·중 간 경쟁의 양상과 그 결과에 따라 향후의 동북아시
경기도청소년수련원이 가족과 함께 현충시설 탐방과 봉사활동을 진행할 ‘랑랑! 가족봉사단’을 오는 30일까지 모집한다. 22일 수련원측에 따르면 모두 11~15가족을 선정하며 경기도에 거주하는 청소년 자녀를 둔 가족이면 신청 가능하고 참가비는 무료이다. 봉사단 활동은 5월부터 10월까지 6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선정된 봉사단원들은 가족과 함께 광주 남한산성, 만해기념관, 인천상륙작전 기념관, 서대문형무소 등 주요 현충시설을 탐방하고 주변 환경 정화활동을 실시한다. 이를 통해 역사의식 함양과 지역축제 활성화에 앞장설 계획이다. 경기도청소년수련원 홈페이지(www.ggyc.kr)에서 사전 설문지, 참가 신청서, 개인정보 동의서 등 관련서류를 내려 받아 작성 후 담당자 이메일(thepurple@ggyc.kr)로 접수하면 된다. 최종 합격자 발표는 추후 수련원 홈페이지에 공지되며, 개인별로도 통지될 예정이다.
경기도내 소방서가 안전을 주제로 한 영상을 제작한 후 이를 페이스북에 올려 도민들의 평가를 받는 이색 영상제가 열린다. 도 재난안전본부는 페이스북(https://www.facebook.com/ggfire119)을 통해 23일부터 11월 5일까지 ‘소방서편 안전 영상제’ 일명 ‘소편제’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영상제는 다양한 안전관련 콘텐츠 제작으로 도민의 안전의식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소방서는 5분 내외로 지역적 특색이 담긴 안전관련 동영상을 제작, 페이스북에 올리면 된다. 도 재난안전본부는 도민 호응도와 전문가 심사를 종합해 최우수 소방서에는 도지사 상장을, 영상제작에 참여한 직원에게는 국내시찰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부여할 계획이다. 재난안전본부 관계자는 “23일부터 소방서별로 제작한 안전영상이 경기도재난안전본부 페이스북에 소개된다”면서 “일선 소방관들이 만든 안전영상을 보며 정보도 얻고, 평가도 해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지난 20일 한·일 문화 교류를 위해 일본 무로토시 시장 및 의원, 무로토시 한일문화교류협회장, 메이도쿠 중·고등학교 관계자 등 6명이 평택시의회(의장 김윤태)를 방문했다. 한편, 일본 메이도쿠 중·고등학교는 평택 라온중·고등학교와 지난 3월 자매결연을 맺었으며, 자매결연의 답방 형식으로 평택시의회 및 라온중·고등학교를 방문하였다. 이날 방문객들은 평택시의회 본회의장 등 여러 시설을 둘러보며 현황을 청취하고 상호 의견을 교환하였다. 김윤태 의장은 방문객들에게 “무로토시 관계자 분들의 시의회 방문을 환영하며, 앞으로 한·일 양국 간 문화·교육·체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가 더욱더 활성화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 강동구 둔촌동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지난 18일 오후 9시26분께 둔촌동 한 아파트 12층에서 화재가 발생했고. 이번 화재로 인해 1명이 숨지고 1명이 다쳤다.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이 진화에 나섰지만, 거센불길은 1시간 10여분 만에 진화되었다 화재로 인해 40대 조모 (여)씨가 숨지고, 50대 현모씨가 다쳐 인근 병원으로 이송되어 치료 중에 있다. 숨진 조모씨는 불길을 피하기 위해 베란다에 매달려 있다가 아래로 떨어진 것으로 밝혀졌다. 그의 남편 현모씨 역시 함께 베란다에 매달려 있다가 부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이번 둔촌동 화재로 인해 주민 20여 명이 긴급대피하는 등 소동이 벌어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불길의 원인은 아직 파악되지 않았고, 현재 현장 감식을 통해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한국안전방송] 경기도평택교육지원청(교육장 조도연)은 19일 브론코기념병원(이사장 이준호)과 ‘평택 특수교육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업무 협약은 의료기관과의 협력체계 구축으로 특수교육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전문적 진단평가 및 교사, 학부모를 위한 치료연수의 효율적 지원을 목적으로 체결하였다. 재활의학 전문병원인 브론코기념병원과의 협약기간은 2019년 2월 28일까지이며, 두 기관은 특수교육 치료지원대상자 진단평가와 특수교사․학부모 치료지원연수를 진행하고 통합캠프 및 진로축제 치료 관련 현장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조도연 교육장은“특수교육을 위해 협력해주는 브론코기념병원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이번 협약으로 특수학생뿐만 아니라, 교사․학부모에게 다양한 지원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뜻깊다.”라고 밝혔다.
[한국안전방송] 안성시농업기술센터는 2018 강소농 1차 후속교육을 4월 17일 실시했다. 연초 강소농 기본교육과 심화교육을 이수한뒤 최종 2018 강소농으로 선정된 농가를 대상으로 이루어졌으며, 이번 1차 후속교육은 △강소농 비즈니스모델 SWOT 분석 및 실습 △강소농 비즈니스모델명 만들기 △농업경영개선 실천노트 작성 점검 △농가 현장 크로스코칭 구성되었다. 농가 현장 크로스코칭은 농가들이 전문가와 함께 강소농가의 농장을 순차적으로 방문하여 농장운영실태와 문제점을 파악하여 서로 느낀점을 공유하고 전문가와 함께 품질향상과 경영개선방향을 모색해 가는 맞춤 컨설팅 프로그램이다. 이날 1차 크로스코칭은 향린농산(대표 김남희, 난 재배)에서 실시하였다. 강소농 후속교육은 4월 17일부터 8월 7일까지 매월 1회, 5차에 걸쳐 실시하게되며, 8월 강소농평가회를 통하여 그동안의 강소농가의 역량 향상 노력을 확인해 볼 수 있다.
4.19혁명의 결정적 사건이었던 일명 “고대생 습격사건”이 화제가 되고 있다. 3.15부정선거에 분노한 시민들이 선거의 무효화와 민주주의를 외치면서 시작된 4.19혁명이 일어나기까지 과정에서 정권과 주먹이 손을 잡고 시민을 공격한 사건이 있었다. 바로 고려대 학생들을 공격한 사건이었다. 고려대학교 학생 3000여명은 1960년 4월 18일 “민주 역적 몰아내자”라는 구호와 플래카드를 앞세우고 재선거 실시를 외치며 태평로에 있던 국회의사당 앞까지 행진했다. 거리행진을 평화적으로 마치고 해산해 학교로 돌아가던 고대생들은 청계천 4가 천일백화점 근처에서 괴한들의 습격을 받았다. 괴한들은 몽둥이, 벽돌 등 흉기로 학생들을 공격했고, 수십명의 학생들이 다쳤다. 이 괴한들의 정체는 임화수가 이끄는 “반공청년단 종로구단 동대문 특별단부” 소속의 폭력배들이었다. 이 사건은 SBS 드라마 “야인시대”에서 재연되기도 했다. 다음날 언론은 “고대생 습격사건”을 대서특필했고, 전국의 학생들과시민들의 분노가 극에 달했다. 결국 4.19혁명의 도화선 이 된 이 사건은 이승만 정권을 몰락시켰고, 자유당 정권에 부역한 주먹들은 대다수가 사형을 당하는 등 비극적인 운명을 맞았다.
[한국안전방송]안성시보건소는 오는 5월 손자녀를 키우는 조부모를 위한 육아를 돕기 위해 “행복한 조부모 육아 교실”을 운영 할 계획이다. 이번 “행복한 조부모 육아 교실”은 어린 손자녀를 돌보아 줄 조부모를 위한 교육이다. 어린 손자녀 돌보기에 자신감이 없는 조부모의 육아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행복한 조부모 육아 교실”은 선착순으로 모집하고 있으며, 교육은 5월 3일, 10일 목요일 14시부터 16시까지 안성시보건소 4층 다목적실에서 운영된다. 프로그램 운영 내용은 △신생아 신체 정서적 발달 △아기 목욕시키기 △모유수유방법 △예방접종관리 △안전사고 및 응급 처치 등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되었다. 교육프로그램에 참여를 원하시는 조부모 또는 예비 조부모가정은 모자보건실에 전화 또는 방문접수하시면 된다.
안성시는 유연적 상담서비스 확대를 통해 구인구직자에게 맞춤형 상담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공공기관 운영시간 제약에 따라 상대적으로 일자리정보 제공에 취약한 구직자의 취업률 향상 및 정보 미스매치로 인한 취업스트레스를 해소함과 동시에 취업사기의 양양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안성지역 특성을 고려한 특화된 맞춤형 취업지원과 안성지역 구인기업의 구인정보 홍보 및 맞춤형 인재 알선을 통해 궁극적으로는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추진일정과 대상의 경우 2018년 4~12월(매주 목요일 19:00 - 21:00) 고용복지플러스 1층 일자리센터에서 상담사 2인 1조로 진행되며, 일자리상담을 희망하는 구인∙구직자 모두가 대상이다. 세부적으로 추진내용을 살펴보면 상설면접 채용행사 및 일자리상담을 실시하여 원활한 일자리정보를 제공하며, 구인구직자를 위한 시간의 효율성 제고 및 심층적 상담운영을 실시한다. 또한, 구인구직자를 위한 자기소개서 및 이력서 클리닉과 지속적인 일자리발굴을 통해 일자리 공급증대에 기여할 예정이다. 안성시는 맞춤형 상담서비스를 통해 정부의 핵심과제인 일자리창출 및 취업률 상승에 기여하고 유연적 상담서비스 제공을 통한 구인구직의 만족도
도심 속 100만 그루의 철쭉이 선사하는 분홍빛 설렘의 향연, 군포시 대표 축제 ‘2018 군포철쭉축제’가 오는 27일 개막행사를 시작으로 3일간의 화려한 막을 올린다. 올해 ‘경기관광유망축제’ 선정으로 명실공히 수도권 대표 봄꽃축제로 자리매김한 이번 축제는 군포시가 주최, 군포문화재단이 주관하고 경기도․경기관광공사의 후원으로 철쭉동산 및 군포시 일원에서 ‘철쭉 꽃피는 군포의 설레임’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첫 날인 27일 오후 7시 군포시 시민체육광장에서 진행되는 개막행사 '철쭉 꽃피는 콘서트'에는 군포시민연합합창단의 ‘꽃의 대합창’, 군포설화를 바탕으로 한 무용작품 ‘꽃으로 피어’와 대형 인형거리극이 펼쳐지는 1부 주제공연과 2부에는 인기가수 다비치, 설운도, 김혜연, 춘자, 경기남부지방경찰청 홍보단(시아준수, 김형준) 등이 흥겨운 축제의 무대를 선사한다. 이어 28일에는 재즈밴드와 감성 보컬리스트 곽진언이 함께 하는 ‘8090 청춘만발 콘서트’(노차로드, 오후 9시), 29일에는 뮤지컬 배우 카이, 김순영의 뮤지컬 갈라콘서트 등이 펼쳐지는 ‘철쭉 설레임 콘서트’(철쭉동산, 오후 7시30분)가 차례로 관람객을 맞이한다. 또 지난해 처음 실시해 시민들로부터
경기도는 19일 수입금공동관리위원회를 개최하고 표준운송원가를 심의·의결함으로써 20일부터 광역버스 준공영제를 시행한다고 발표했다. 민선6기 공약으로 추진해온 버스 준공영제가 광역버스를 시작으로 단계별 시행에 들어간 것이다. 준공영제 시행을 통해 격일제 근무형태가 1일2교대제로 전환함으로써 운수 종사자의 처우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대형 교통사고 위험을 감소시켜 도민들의 안전을 보장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개정 「근로기준법」 시행 3개월을 앞두고 근로시간 단축에 따른 운수종사자 수급 문제와 감차 및 감회 운행 등 교통대란이 우려되는 시기에 준공영제가 이런 혼란을 완화하는데도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홍귀선 경기도 교통국장은 “서울이나 인천과 같이 준공영제를 시행하고 있는 지자체의 경우 근로기준법 개정의 영향이 거의 없다”면서, “경기도 역시 광역버스 준공영제가 시행되는 노선의 경우 관련예산 지원으로 근로기준법 시행에 따른 운전자 수급문제가 해결된 상태여서 교통대란의 여파가 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금번 준공영제 시행은 개정 「근로기준법」 시행에 따른 버스운행 대책의 일환으로, 서울로 출퇴근하는 도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하는데 큰 도움이 될
영웅 이순신과 인간 이순신 우리는 이순신을 영웅으로 생각한다. 그래서 임진왜란은 영웅 이순신이 승리한 전쟁이 된다. 그러나 역사적 사실은 어떨까? 역사적 사실은 당연히 이순신은 그저 인간이다. 난중일기를 보면 배 한 쪽 구석 등에서 웅크리고 있었다는 얘기가 많이 나온다. 두려워서 그랬다. 원균을 험담하는 얘기도 엄청 많다. 원균 외에 선조와 류성룡 빼고 권율 등 다른 사람들을 비판하는 얘기도 나온다. 수군통제사로서 다른 사람에게 말할 수 없는 얘기를 일기에 토로하며 풀었다. 영웅이 아니라 인간이기에 그런 것이다. 1597년 4월 백의종군 이후 죽고 싶다는 말을 여러 번 토로하기도 했다. 그럼 이순신이 영웅이 아니라 인간이라면 임진왜란은 어떻게 승리한 것인가? 객관적으로 보면 이순신이 있어서 승리한 것이 아니다. 이순신의 전공을 인정하지만 이순신이 제해권을 장악해서 일본군의 보급로를 차단한 것도 아니었고 일본군이 물러간 것도 이순신 때문이 아니라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죽어서 물러간 것이다. 만약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죽지 않았다면 적어도 한반도 남쪽은 계속 일본이 점령했을 가능성이 높다. 특히 이순신은 1597년 봄 한달여간 투옥 전과 후가 천양지차처럼 다른데도
♧ 봄에 핀 매화 의 3가지 덕의 의미 매화 피어 천하에 봄이 오면 우리네 사람들은 탐매(探梅) 나들이를 하게 됩니다 梅(매)의 글자는 木+人+母의 세 글자가 결합된 회의자(會意字)로서 나무 중에서 어머니와 같은 나무라는 의미이지요. 그래서인지는 모르겠으나 아마도 나무 중에서 매화처럼 인간에게 많은 이로움을 주고 또 인간으로부터 사랑을 듬뿍 받는 나무도 흔하지 않을 것입니다 매화는 새 해가 되면 나무로서는 가장 먼저 꽃 망울을 터트려 봄 소식을 전해 주고, 눈 속에서 꽃을 피워도 마치 온화한 날씨인 양 그윽하고, 은은한 향기를 발산합니다 매화는 속기(俗氣)가 없어 고상하고, 추울 나 때 일수록 더욱 아름다우며 격조(格調) 높기가 남 다릅니다. 찬바람 눈보라에 시달리면서도 한번 먹은 곧은 마음을 고치지 않기 때문에 불의와 타협하지 않는 선비 정신을 품은 꽃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매화를 4군자 중의 으뜸으로 여기며 창가에 심어 놓고 바라보며 마치 벗을 대하듯 좋아하고 시문(詩文)을 지어 찬양하고, 그림으로 아름답게 그려내며, 지조와 절개의 상징으로 여겨 왔습니다. 매화에는 세가지 덕이 있는데 엄동설한을 이겨 낸 인고의 덕이 제1덕이요, 이른 봄 가장 먼저 꽃망울
(미소) 감동실화 ❤️ 거리의 노숙자에게 잔돈을 탈탈 털어준 여성. 집에 온 뒤, 지갑을 확인한 그녀는 뒷목을 잡았다. 미국 캔자스시티에 사는 노숙자 빌리(Billy Ray Harris)는 2013년을 잊지 못합니다. 비록 누추한 차림의 노숙자였지만, 누구보다 선한 마음을 가진 빌리에게 기적과도 같은 일이 일어난 해였으니까요. 그해 어느 날, 사라(Sarah Darling)는 거리에서 구걸하던 노숙자 빌리를 보고 그에게 적선했습니다. 동전 지갑을 열어 그 안에 있던 동전을 그의 앞에 놓인 컵 안에 모두 쏟아주었죠. 몇 시간 뒤, 집에 돌아온 사라는 엄청난 실수를 저질렀음을 깨달았습니다. 동전지갑에 넣어둔 약혼반지까지 빌리에게 모두 털어준 것입니다. 당황한 그녀는 급히 차를 몰고 빌리를 만났던 거리로 갔습니다. 하지만, 그는 이미 종적을 감춘 뒤였죠. 그사이 빌리는 보석 가게에 있었습니다. 자신의 컵에 들어온 반지를 보고는 진짜인지 궁금한 마음에서였죠. 보석 가게 주인의 말을 들은 그는 깜짝 놀랍니다. 그가 받은 반지가 진짜 다이아몬드 반지였던 것입니다! 그리고 가게 주인은 그 자리에서 4,000달러(약 480만 원)을 줄 테니 반지를 팔라고 말했습니다. 빌리
숨이 멈추는 날 남는 것은! 한국의 젊은이들에게 많은 영향을 끼친 책이 있습니다. 2006년 1월에 33살의 나이로 세상을 떠난 군의관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그가 떠나간 후에 그의 생애를 비로소 발견 하기 시작한 사람들에 의해 만들어진 책 "그 청년 바보 의사" 입니다. 어느 군의관이 유행성 출혈열로 갑자기 세상을 떠나갑니다. 그러나 그의 삶의 스토리는 그의 장례식부터 비로소 시작됩니다. 그는 영락교회 청년부 출신이었는데, 한경직 목사님의 장례식 이후로 가장 많은 조문객들이 찾아온 장례식이었다고 합니다. 사람들이 놀라기 시작했다. ‘젊은 의사가 죽었는데 왜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찾아 왔을까?’ 찾아온 사람끼리도 서로를 모릅니다. 어떤 할아버지가 청년 의사의 영정사진 앞에서 이렇게 말합니다. “나는 이 청년 의사가 근무하던 병원 앞에서 구두를 닦던 사람이었습니다. 이 청년은 구두 닦을 일이 없으면서도 괜히 와서 구두를 닦고 필요없이 돈을 더 많이 주고 내 손을 만지면서 ‘할아버지, 춥지 않습니까? 식사는 하셨어요? 할아버지! 외로우시면 하나님 믿으세요. 하나님이 할아버지를 사랑하시거든요.’ 그러면서 예수님을 소개해 주고 나를 붙들고 기도해 주었습니다.” 영정사
■ 부국이 빈국으로 전락한 10개 국가는 ? ■빈국으로 전락한 10개국 ● 10위 : 앙골라 앙골라는 제 2차대전 이전에는 포르투칼의 식민지였으나 2차대전이후에는 커피, 다이아먼드, 철광석 등을 수출하고 1960년 이후에는 원유까지도 수출하는 등 한때 부국이었다. 그러나 1975~1991년까지 사회주의 정책으로 주요 자산들을 국유화하고 여기에 1975~2002년까지 무려 27년간 내전 발생으로 경제는 폭망하였다. ※참고 앙골라내전은 앙골라가 1975년 11월 포르투갈로부터 독립한 후 즉시 시작되었다. 이 전쟁은 미국ㆍ소련 등 강대국이 개입한 국제전이며, 공산주의 단체 앙골라해방인민운동(MPLA)과 반공을 위시한 앙골라완전독립민족동맹 (UNITA) 사이의 권력 투쟁이었다. 오늘날 앙골라는 인민해방운동이 집권하는 공산사회주의 국가다. 이는 좌우 극한적 이념갈등으로 인해 느슨한 내전상태에 있는 우리에게 주는 시사점은 매우 크다고 본다. ●9위 : 그리스 그리스는 제2차대전에 이어 1946~1949년까지 내전을 겪었으나 1950년대 국민GDP는 세계 28위였으며, 1973년 경제성장도 7.7%에 이르는 등 한때 유럽경제의 우등생이었다. 그러나 1981년이후 포퓰리즘
⚽️ 축구 영웅이 메시와 여교사 요아나 폭스의 편지된⚽️ 철강 노동자였던 아버지와 파트타임 청소부 였던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소년은 동네 축구 코치였던 아버지 덕분에 어릴 때부터 축구를 접했고 겨우 5살 때 축구 경기에서 골을 넣었을 정도로 엄청난 축구 재능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소년의 훌륭한 재능에도 불구하고 커다란 장애물이 있었습니다. 다른 아이들에 비해 키와 몸집이 작아 늘 놀림을 받았던 소년은 9살 때 병원을 찾았고, ‘성장 호르몬 결핍증’이라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키가 자라지 않는 희귀병으로 의사는 150 센티미터 이상으로는 자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치료 방법은 단 하나 매일 성장 호르몬 주사를 맞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성장 호르몬 주사는 한 달에 1천달러 (한화 약 130만원)나 되는 비싼 것이었고, 그건 소년의 아버지 월급의 무려 절반에 해당하는 돈이었습니다. 축구 선수의 꿈을 포기할 수 없었던 그는 진단을 받은 그날부터 매일 성장호르몬 주사를 맞았습니다. 매일 밤, 아픔을 참으며 자신의 허벅지에 스스로 주사 바늘을 꽂았고 자신이 주사기와의 싸움에서 이길 것이라고 굳게 믿었습니다. 소년의 주사약 값의 일부를 지원해 주던 아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