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회에 걸쳐 약 3천 만원을 차용하고도 '폐암 말기라 곧 죽으니 일부만 갚겠다'는 20년지기의 태도에 격분해 흉기로 찔러 살해한 60대 남성에게 중형이 선고됐다. 전주지법 군산지원 제1형사부(재판장 해덕진 부장판사)는 20년지기의 허벅지와 가슴을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살인)로 구속 기소된 심모(66)씨에 대한 선고공판에서 징역 13년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피해자가 사망에 이르기까지 극심한 고통과 참담한 심정을 겪었을 것으로 보이고 피해자의 가족과 지인들이 피고인의 엄벌을 바라고 있다"면서도 "피고인이 초범이고 자신의 범행을 인정하며 반성하는 점을 참작했다"고 판시했다. 심씨는 약 20년간 알고 지낸A(64)씨에게 수 회에 걸쳐 사업비용 등으로 약 3천 만원 정도를 빌려주었으나 변제받지 못해 늘 불만을 품고 있었다. 그러던 중 지난 5월 25일 오후 2시 25분경 익산시에 A씨 집 안방에서 돈을 갚으라고 독촉하였으나 '지금 폐암말기라 파산신청을 했으니 돈도 일부만 갚을 수 있다'는 대답을 듣자 화가 나 부엌에서 칼을 가지고 와 가슴과 허벅지를 2차례 찔러 살해한 혐의(살인)로 구속 기소돼 검찰로부터 징역 17년을 구형받았다.
자신을 무시한다는 이유로 같은 중국동포를 흉기로 수차례 찔러 살해한 30대 남성이 2심에서도징역 17년을 선고받았다. 서울고법 형사6부(재판장 오석준 부장판사)는알고 지내던 동포를 살해한 혐의(살인)로 구속 기소된 중국동포 최모(38)씨에 대한 항소심 선고공판에서 원심대로 징역 17년을 선고하고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 10년을 명령했다고 10일 밝혔다. 재판부는 "사소한 동기로 범행을 미리 계획하고 저질렀으며 범행의 책임을 피해자에게 전가하고 있다"며 "피고인에 대한 여러 양형조건을 감안하면 원심의 형은 적정하고 너무 무겁거나 가볍지 않다"고 판시했다. 최씨는 지난해 11월 7일 서울 금천구의 다세대주택 복도에서 평소 알고 지내던 A(당시 56)씨에게 수차례 흉기를 휘둘러 살해한 혐의(살인)로 구속 기소돼 1심에서 징역 17년을 선고받았다. A씨는 최씨와 4년 전부터 교회를 같이 다닌 선후배 사이였지만그는 A씨가 자신을 무시한다고 생각해 감정이 좋지 않았던 차에계속해서 밥이나 술을 사달라는 A씨의 환청이 들리자 범행을 계획하고 흉기를 2개나 준비해 실행에 옮겼다.
여자친구가 전 남편과의 사이에낳은 두살배기 아들때문에 자신과의 관계를 소홀히 여긴다는 이유로 악감정을 품고 아이를 학대하여 오다가 여자친구를 폭행하고 애원하는 그녀 앞에서 아이를 무참히 살해한 20대 남성에게 중형이 선고됐다. 수원지법 안산지원 제2형사부(재판장 송중호 부장판사)는 10일 여자친구의 두살배기 아들을 목졸라 살해한 혐의(살인 등)로 구속 기소된 정모(23)씨에 대한 선고공판에서 징역 21년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피해자인 망아(亡兒)가 자신을 따르지 않고 그 어머니이자 감금 및 폭행의 피해자인여자친구가 자신에게 소홀히 대한다는 이유로 이들을 폭행하고 결국에는 망아를 살해하기에 이르렀다"고 지적하면서"피고인이 피해자인 여자친구에게 일부 피해변제를 하고 합의한 점을 감안하더라도 피고인의 이 사건 살인 범행이 아니었더라면 앞으로 많은 날을 살아가면서 또 앞으로 자신의 뜻을 펴면서 하고 싶은 것을 하고 만나고 싶은 대상을 만나고 먹고 싶은 것을 먹고 보고 싶은 것을 볼 수 있었을 두살에 불과한 어린 피해자에게서 이러한 권리를 모조리 빼앗고 무참히 살해한 것은 그 어떤 이유로도 용납될 수 없는 천인공노할 반인륜적인 범행이 아닐 수
채팅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성매매를 하기로 약속하고 모텔에 함께 투숙한 20대 여성을 목졸라 살해한 회사원에게 중형이 선고됐다. 수원지법 제15형사부(재판장 이창열 부장판사)는 모텔에 함께 투숙한 여성과 성행위 다툼으로 목졸라 살해한 혐의(살인 등)로 구속 기소된 양모(33)씨에 대한 선고공판에서 징역 15년을 선고했다고 9일 밝혔다. 재판부는 "성매매를 하기 위해 만난 피해자와 사소한 다툼을 벌이다가 살해하기에 이른 것으로 죄질이 불량하고 유가족과 합의조차 되지 못해 중형이 불가피하다"면서 "다만 한 차례 벌금형의 전과가 있는 피고인이 자신의 잘못을 반성하고 있으며 우발적으로 저질러진 범행인 점을 참작하고 여러 양형조건들을 감안했다"고 판시했다. 양씨는 지난 6월 2일 오후 5시 20분경 오산시에 위치한 어느 모텔에채팅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성매매를 하기로 약속한 김모(24·여)씨와 함께 투숙해 성행위를 가지려고 하는 과정에서 서로 말다툼을 하며 실랑이를 벌이다가 화가 나 팔로 김씨의 목을 감아 실신시킨 뒤 다시 손으로 목을 졸라 살해한 혐의(살인 등)로 구속 기소돼 검찰로부터 징역 25년을 구형받았다. 이에 그치지 않고 범행 직후 그녀의 휴대전화를
헤어진 여자친구가 새 남자친구와 통화하는 모습에 말다툼을 벌이다 홧김에 전 여친의 목을 졸라 살해한 20대 남성의 상고가 기각됐다. 대법원 제3부(주심 민유숙 대법관)는 전 여자친구를 살해한 혐의(살인)로 구속 기소된 김모(22)씨에 대한 상고심 선고공판에서 징역 12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9일밝혔다. 재판부는 "피고인에게 선고한 원심의 형은 적정하다"면서 "형이 너무 무거워서 부당하다고 볼 수 없다"고 판시했다. 김씨는 지난해 12월 2일 오전 1시 30분쯤 경남 김해시 부원동 한 모텔에서 7개월 정도 교제를 하다가 보름 전 헤어진 전 여자친구(32)를 목졸라 살해한 혐의로 구속기소돼 1심과 2심에서 모두 징역 12년을 선고받았다. 범행 당일 이들은이야기를 나누다가 그녀가 새로 사귀고 있는 남자친구와 계속 통화한다는 이유로 말다툼을 벌였고 이에 격분해 범행이 저질러진 것으로 확인됐다.
처자식이 있는 사실을 숨기고 불륜을 저지르다 발각당해 결별통보를 받게 되자 다시 만나달라는 자신의 요구를 거절한 애인을 흉기로 찔러 살해한 60대 남성이 국민참여재판에서 중형을 선고받았다. 인천지법 제15형사부(재판장 표극창 부장판사)는 쇼파에서 잠든 애인을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살인)로 구속 기소된 김모(60)씨에 대한 국민참여재판에서 징역 20년을 선고했다고 6일 밝혔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매우 강한 힘으로 깊게 피해자의 복부를 흉기로 찔렀고 자신의 책임을 축소하기 위한 변명으로 일관하며 의료기관에 후송된 피해자의 정확한 피해상태를 전달하지 않아 구호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를 놓치게 하였으며 다수의 범죄전력에반성은커녕 범행을 부인하는 피고인의 모습을 본피해자의 아버지는 엄벌을 바라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범행 직후 응급기관에 소극적으로나마 신고한 점과 집행유예 이상의 범죄전력이 없는 사정 및 피고인의 지인이 선처를 탄원하는 점도 함께 참작했다"고 판시했다. 김씨는 지난해 3월부터 자신이 드나드는 김포시의 카페 여주인(당시 59)에게 자신의 가족관계를 숨긴 채 불륜관계를 이어왔으나 처자식이 있다는 것을 알게 돼 결별통보를 받게 되자 다시 만나달
전처를 폭행 및 강간한 혐의로 유죄를 선고받고 징역형 집행유예 기간에 전처를 다시 찾아가 살해한 30대 남성에게 상고심에서 중형이 확정됐다. 대법원 제2부(주심 김상환 대법관)는 29일 전처를 잔혹하게 살해한 혐의(살인 등)로 구속 기소된 김모(35)씨에 대한 상고심 선고공판에서 징역 30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살인의 고의성을 인정한 원심의 판단은 적법하다"며 "원심의 형이 너무 무거워 부당하다고도 볼 수 없다"고 판시했다. 김씨는 지난해 7월 이혼한 부인의 집에 몰래 침입해 집안에 있던 등산용 스틱으로 부인의 목과 얼굴 등을 20여차례 찔러 살해한 혐의(살인 등)로 구속 기소돼 1심과 2심에서 모두 징역 30년을 선고받았다. 김씨는 2017년 5월 이혼 뒤 지속해서 친권과 양육권 포기를 요구했는데 부인이이를 거부하고, 부인이자신을 무시한다는 생각에 범행을 저질렀다. 김씨는 2014년 결혼 뒤 부인의 외도를 의심하며 반복적으로 폭력을 행사했고, 2016년 11월 별거 중이던 부인을흉기로 위협해 폭행하고 강간한 혐의로 2017년 12월 징역 2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았다. 살해 범행은 집행유예 기간 일어났다.
연락을 말아달라는 이웃집 여성을 흉기로 수십여차례 찔러 살해한 60대 살인전과자가 항소심에서도 중형을 선고받았다. 수원고법 형사1부(재판장 노경필 부장판사)는 22일 이웃에 사는 40대 여성을 무참히 살해한 혐의(살인)로 구속 기소된 강모(62)씨에 대한 항소심 선고공판에서 원심대로 징역 35년을 선고하고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 20년을 명령했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과거 내연녀를 살해한 범죄사실로 징역 12년을 선고받고 복역한 바 있으며 누범기간중에 피해자의 얼굴을 흉기인 회칼로 약 26차례 마구 찔러 살해하는 등 범행 수법이 매우 잔혹하다"면서 "자신의 범행을 반성하고 경제사정이 넉넉지 않은 점을 감안했다"고 판시했다. 강씨는 지난 1월 28일 같은 빌라에 사는 주민 서모(43·여)씨의 얼굴을흉기로 26차례 찔러 살해한 혐의(살인)로 구속 기소돼 1심에서 징역 35년을 선고받았다. 그는 지난해 10월 이사 온 서씨에게 평소 자신이 만든 요거트를 건네주며 친분을 유지해 오던 중 '더 이상 연락하지 말라'는 그녀의 말을 듣고 격분해 범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아파트 옆집에 사는 이웃이 현관문 앞 복도에 잠시 쓰레기를 놓아두었다는 이유로 말다툼한 뒤 1년 넘게 앙심을 품어오다 흉기로 잔혹하게 살해한 60대에게 항소심도 징역 20년이 선고됐다. 수원고법 형사2부(재판장 임상기 부장판사)는이웃을 스토킹하다 결국 무참히 살해한 혐의(살인)로 구속 기소된 김모(65)씨에 대한 항소심 선고공판에서 원심대로 징역 20년을 선고했다고 22일 밝혔다. 이와 함께 당심에서 검찰이 청구한 치료감호를 새로이 명령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나름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반성하고 있으며 조현병 증상으로 정상 판단을 하지 못한 상태에서 범행을 저질렀다"면서도 "피해자는 한 낮에 산책을 하던 중 피고인으로부터 끔찍한 방법으로 공격을 받고 극도의 공포와 고통을 느꼈을 것으로 보이며 피고인의 이 사건 범행은 계획적이고 잔혹하다"면서 이같이 판시했다. 김씨는 지난해10월 29일 오후 2시 16분께 경기도 광명시의 한 아파트단지 공원 산책로에서 과거 자신과 말다툼을 벌였던 이웃주민(당시 68·여)에게 평소 스토킹을 하며 협박을 하는 등 위협을 가해오다가 범행 당일 결국뒤를 쫓아가 흉기로 수차례 찔러 살해한 혐의(살인)로 구속 기소돼 1심에서
자신의 부모를 잔혹하게 살해한 30대 남성에게 무기징역형이 확정됐다. 대법원 제2부(주심 안철상 대법관)는 흉기로 친부모를 모두 살해한 혐의(존속살해 등)로 구속 기소된 윤모(31)씨에 대한 상고심 선고공판에서 무기징역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이와 함께 20년간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명령 또한 최종 유지됐다. 윤씨는평소 부모가 자신과 형을 차별한다고 생각해 불만을 가져오던 중지난해 6월 20일 오전 경기 부천시 소재 부모의 집에서죽여야 나의 영혼이 산다는 환청을 듣고부엌에 있던 흉기로 부모를 찌르고 골프채로 때려 살해한 혐의(존속살해 등)로 구속 기소돼 1심과 2심에서 모두 무기징역을 선고받았다. 그는 지난해 2월 경기 부천의 한 영화관에서 직원의 엉덩이를 만지고 같은해 3월 경기 고양시에 있는 한 찜질방에서 잠을 자던 피해자의 엉덩이를 만진 혐의도 추가됐다. 재판부는 "원심의 형이 너무 무거워서 부당하다고 볼 수 없다"고 판시했다. 이 사건은 검찰에서 사형이 구형된 이래 변호인단 등을 통해 사형제도 위헌 심판으로 인한 헌법소원까지 계류 중이다.
한동네에서 10여년 동안 서로 알고 지내던 동네 후배로부터 돈을 빼앗고 둔기로 살해한 뒤 시신을 암매장한 40대 흉악범이 무기징역을 최종 확정받았다. 대법원 제3부(주심 민유숙 대법관)는 알고 지내는 지인을 살해하고 시신을 자신의 모친 묘소 인근에 암매장한 혐의(강도살인 등)로 구속 기소된 조모(44)씨에 대한 상고심 선고공판에서 무기징역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조씨는 지난해 4월 평소 알던 사이인 유모(당시 37)씨로부터 현금 2000만원을 빼앗은 뒤 둔기로 살해하고 시신을 경기 포천시 소재의 한 야산에 암매장한 혐의(강도살인 등)로 구속 기소돼 1심과 2심에서 모두 무기징역을 선고받았다. 유씨가 암매장된 곳은 조씨의 모친 묘역 근처인 것으로 확인됐다. 재판부는 "원심이 사실오인 또는 법리오해의 위법을 범한바가 없고 형이 너무 무거워서 부당하다고 볼 수 없다"며 조씨의 상고를 기각했다.
원룸에서 함께 거주하던 후배가 '말을 잘 듣지 않는다'는 이유로 수십차례에 걸쳐 잔인한 방법으로 폭행해오다 결국 사망에 이르게 한 뒤 시신을 렌트카 트렁크에 유기하고 달아난 20대 일당이 중형을 선고받았다. 대구지법 김천지원 형사부(재판장 김정태 부장판사)는 수개월에 걸쳐 함께 거주하던 동네후배를 심하게 폭행해 사망케 하고 시신을 유기한 혐의(살인 등)로 구속 기소된 최모(22)씨와 지모(22)씨에게 각 징역 20년과 15년을 선고하고 이들의 폭행에 가담하거나 도피행각에 도움을 준 혐의로 함께 기소된 이모(22)씨와 박모(22)씨에게 각 징역 2년과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14일 밝혔다. 재판부는 "피고인들이 기초적인 사실관계는 모두 인정하고 있고 피해자를 살해하려는 확정적 고의가 있었다고 보이진 않는다"면서도 "피고인들은 함께 거주하는 피해자를 공동으로 폭행하고 학대하여 살해했고 이를 은폐하기 위해 사체유기마저 시도한 점, 과도로 허벅지를 내리찍거나 라이터로 혀를 지지고 담배불로 가슴을 지지거나 손날로 목젖을 내려치는 등 매우 심각한 정도의 학대를 자행한 점, 피해자는 전신표피박탈에 영양실조 등 사망 직전까지 극심한 고통을 잃다가 생명
자신이 행패를 부렸던 식당을 다시 찾아갔다가 식당 주인이 나가라고 하자 홧김에 불을 질러 5명의 사상자를 낸 60대가 항소심에서 원심보다 더욱 무거운 형량을 선고받았다. 부산고법 창원형사1부(재판장 김진석 부장판사)는 14일 식당에 불을 질러 2명을 숨지게하고 3명을 다치게한 혐의(현주건조물방화치사 등)로 구속 기소된 이모(63)씨에 대한 항소심 선고공판에서 징역 12년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징역 15년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욕설을 듣고 격분한 상태에서 우발적으로 범행을 저질렀고 이 사건 범행으로 일부 화상을 입은 사실이 있다"면서도 "피고인이 피해자들과 합의되지 않았고 참혹한 결과를 초래한 점, 피해자들은 극심한 고통 속에서 사망하거나 아직도 고통을 감내하며 치료받고 있는 점, 폭력전과로 다수 처벌받은 전력이 있는 점 등을 감안하면 원심의 선고형은 너무 가벼워 부당하다"고 판시했다. 이씨는 지난해 9월 25일 창원시 마산회원구 한 식당에 휘발유 4ℓ를 뿌리고 불을 질러 2명이 숨지고 3명이 다치게 한 혐의(현주건조물방화치사 등)로 구속 기소돼 1심에서 징역 12년을 선고받았다. 그는 사건 발생 이틀 전 이 식당에서 손님과 시비가
자신의 집에서 난동을 부리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을 살해한 40대 남성이 항소심에서 심신미약 상태였던 점이 인정돼 감형받았다. 대구고법 형사1부(재판장 김연우 부장판사)는 12일 흉기를 휘둘러 경관 2명을 사상케 한 혐의(살인 등)로 구속 기소된 백모(43)씨에 대한 항소심 선고공판에서 징역 22년을 선고한 원심을 파기하고 징역 20년으로 감형하면서 치료감호를 명령했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원심에서 인정하지 않았던 피고인 측의 심신미약주장에 대해 "피고인이 과거 조현병을 앓았던 병력이 있고항소심에서 실시한 정신감정 의뢰 회신 등을 토대로 볼 때 넉넉히 인정된다"며 원심 파기 사유를 설명했다. 이와 함께 "피고인을 감정한 전문의 또한 피고인이 10년 넘게 조현병을 앓아왔고 치료를 받았지만 병식이 피상적이고 꾸준한 치료가 이어지지 않았던 점 등을 감안할때 감호시설에서의 치료가 필요하다"고 감호명령을 내렸다. 양형에 있어서는 "이 사건 범행으로 인해 피고인의 공권력에 대한 위협 및 경시의 정도가 매우 큰 것으로 보인다"며 "조현병으로 인한 심신미약 상태에서 우발적으로 저지른 범행임을 감안했다"고 판시했다. 백씨는 지난해 7월 8일 정오께 경북 영양군
흉기로 부모를 살해한 조현병 환자 딸이 항소심에서도 중형을 선고받았다. 대구고법 형사1부(재판장 김연우 부장판사)는 12일 흉기를 휘둘러 아버지와 어머니를 모두 살해한 혐의(존속살해)로 구속 기소된 강모(47·여)씨에 대한 항소심 선고공판에서 원심대로 징역 15년을 선고하고 치료감호를 명령했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장기간 조현병을 앓긴 했지만 피해자들의 급소를 정확히 찌른 점, 범행 과정과 경위에 대해 명확히 진술한 점, 범행 전후의 행동 등을 감안할 때 심신미약을 넘어 심신상실에 이르렀다고 볼 수 없고 적절한 치료를 받지 않으면 재범의 가능성이 높아 치료감호 명령의 필요성이 매우 높다"면서 "피고인이 초범이고 다소 우발적으로 범행을 저질렀으며 피고인의 친오빠가 선처를 탄원하고 있기는 하지만 이 사건 범행은 자신을 낳아 길러준 부모를 살해한 반인륜적인 범죄"라고 판시하며 항소기각 이유를 설명했다. 강씨는 지난 2월 11일 오전 10시 5분께 대구 북구 자신의 집에서 아버지(79)와 어머니(78)의 목 부위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존속살해)로 구속 기소돼 1심에서 징역15년을 선고받았다. 그녀는 범행 후 흉기로 자신의 뒷목을 찔러 자해를
☆ BTS '아리랑'에 들썩이는 세계 ☆ 군 복무를 마친 BTS 멤버 7인이 4년 만에 완전체로 복귀하는 월드투어 ‘아리랑’을 앞두고 전 세계가 들썩이고 있다. K팝 가수 단일 투어로는 최대 규모가 될 아리랑 투어는 3월 서울을 시작으로 34개 도시에서 82회 공연이 예정돼 있는데 예매를 개시한 북미와 유럽에서 41번 열리는 공연이 전석 매진됐다. 소셜미디어에는 예매 사이트에 접속했다가 ‘50만 명 대기 중’이란 메시지에 좌절하고, 인터넷이 빠른 한국으로 ‘원정 티케팅 와서 성공했다’며 환호하는 영상들이 공유되고 있다. 사진출처 :한겨레 ▪︎이번 투어 티켓 가격은 한국 공연을 기준으로 19만8000∼26만4000원. 하지만 미국의 재판매 시장에선 스탠퍼드 스타디움 공연 표가 5700달러(약 820만 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곳에서의 단독 공연은 ‘콜드플레이’에 이어 BTS가 두 번째다. 멕시코는 15만 장을 놓고 110만 명이 몰려들어 암표 가격이 치솟고 ‘아미(ARMY)’들의 민심이 험악해지자 클라우디아 셰인바움 대통령이 이재명 대통령에게 외교 서한을 보냈다. “BTS 공연을 늘리거나 스크린 상영을 허용해 달라.” ▪︎글로벌 팬덤인 아미들이 움직이면서 공연
<<<삶의 지혜 ...5분의 시간 철학>>> 1. 아침에 일어나려고 생각했던 시간보다 5분 먼저 일어나고 2. 출근하는 직장에 다른 사람보다 5분 먼저 도착하고 3. 착수하려고 마음 먹은 일은 5분 먼저 시작하고 4. 각종 회합과 약속장소에는 5분 먼저 나가고 5. 상사나 직장에서 지시했던 모든 업무는 그 지시 받은 마감시간보다 5분 먼저 달성하여 보고하고 6. 실수를 했을 때는 5분 먼저 고백하며 7. 윗사람에게 건의할 일이 있을 때에는 잘 생각해 보고 5분 늦게 건의할 일이다. 8. 또한 누가 내 귀에 거슬리는 말을 하더라도 즉각적인 반응보다는 5분간만 생각하고 그때 가서 말을 하고 9. 목표를 세울 일이 있을 때는 5분 빨리 세우도록 하며 10. 남의 장점은 다른 사람보다 5분 먼저 칭찬하고 11. 장거리를 자동차로 달릴 때에는 5분 늦게 달리도록 하고 12. 남의 집을 방문할 때는 용무를 마치고 예정된 시간보다 5분 먼저 일어나고 13. 다른 사람의 실수나 잘못을 보았을 때에는 남보다 5분 빨리 잊어버리고 14. 실패한 일이나 기분 나쁜 일이 생겼을 때는 5분 빨리 잊어버리고 15. 무슨 일이 잘 안되거나 어려울 때는
지도 위에서 스위스는 작다. 인구 900여만명이며 남한보다 6배 적으며,면적은 남한의 절반도 안 된다. 하지만 숫자로 본 스위스는 거인이다. 1인당 GDP는 10만 달러(약 1억 4,000만 원)를 넘나든다. 미국의 1.3배, 한국의 3배이다. 더 놀라운 건 민족성과 방어력과 정치적으로 안정이다 전 세계가 인플레이션 공포에 떨 때, 스위스의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1%대를 유지, 실업률은 2% 초반으로 사실상 완전 고용 상태다. 게다가 14년 연속 '세계 혁신 지수' 1위를 놓치지 않는 강소국. 자원 한 톨 나지 않는 내륙 산악 국가가 어떻게 이런 경제 요새를 구축했을까. 노바티스, 로슈, 네슬레 같은 초일류 기업들 덕분이기도 하지만, 그보다 더 근본적인 힘은 국민들의 머릿속에 있는 '계산기'다. 우리는 흔히 스위스 앞에 붙는 '영세(永世) 중립국'. 여기서 '영세'는 구멍가게를 뜻하는 영세(零細)가 아니라 영원한 세월(永世)을 뜻하지만.. 그 어감이 주는 나약한 이미지가 있는 탓에 강대국 틈바구니에서 납작 엎드려 평화를 구걸하는 약소국의 생존술 쯤으로 오해한다. 착각이다. 스위스의 중립은 평화주의자의 호소가 아니라, 싸움꾼의 '무장(武裝) 중립'이다. 그들은
2026년 병오년 새해가 밝았다. 어김없이 해는 떠올랐고, 나는 또 떡국 한 그릇으로 한 해의 첫 공기를 들이마신다. 특별할 것 없어 보이는 아침이지만, 마음 한켠은 괜히 조용히 긴장된다. 작년을 돌아보면 잘한 일도 있고,아쉬웠던 순간도 있다.버텨낸 시간들이 고맙고,놓친 기회들은 나를 조금 더 단단하게 만들었다. 나이가 들수록 새해의 의미는 달라진다.무언가를 더 이루겠다는 다짐보다 지금 가진 것을 지켜내고싶다는 마음이 먼저 든다. 건강하게, 무탈하게, 내 자리에서 흔들리지 않게.그래도 올해는 조금 더웃어보고 싶다. 일에 쫓기기보다 사람을 먼저 보고,결과보다 과정을 더 아끼고, 속도보다 방향을생각하며 걷고 싶다. 병오년 새해에는 과거의 잘못된 정치문화가 과거의 반성에 대한 성찰없이 자기들 잘난 모습을 모습을 보면서 정치적 중독자로 보며 안타까움을 금치 못한 가증스러운 모습이다. 정주의식은 개의치 않고 오로지 개인의 욕망과 야심찬 들개들 마냥 먹을것을 찾아 사냥하는 모습 같다. 새로운 참신하고 진정성이 깃든 정치적 지도자가 탄생되어 과거를 거울삼아 변모된 도시로 발전되길 간절히 소망하여 보며 ,시민이 주인라는 의식으로 섬기는 자세와 리더쉽이 깃든 훌륭한 인재가
한미관계 우호관계 매우 심각 1. 트럼프의 의 생각 갑자기 트럼프가 한국을 뒤통수 친 게 아니다. 이미 2주 전에 미국이 과기정통부로 공문을 보냈다. 이재명이 약속한지 3개월이 다 됐는데 대미투자 3,500억달러 법을 왜 통과시키지 않느냐는 내용이었다고 한다. 과기정통부장관을 수신인으로 한 이 공문의 참조인으로는 경제부총리와 통상산업부장관, 공정거래위원장도 들어 있었다. 미국기업 차별하는 온라인플랫폼법통과와 쿠팡차별에 대해 신중하란 얘기다. 그렇지 않을 경우 관세를 다시 25%로 올리겠다고 한 내용도 있다. 그래서 구윤철 부총리가 미국으로 출장갔고, 빈손으로 돌아왔다. 부르지도 않은 김민석은 미국 가서 밴스 부통령 만나 쿠팡 등에 대한 오해를 풀었고 핫라인까지 개설했다며 자화자찬하고 돌아온 날, 트럼프는 관세 25%를 때렸다. 이재명은 오늘 국회가 일을 잘 안한다며 국회 탓을 했다. 총리와 부총리가 부랴부랴 미국을 방문해 빈손으로 왔는데도 대통령이 몰랐다? 우리 언론은 이 사정은 모르고 트럼프가 한국정부 뒤통수쳤다는 식의 보도로 땜질중이다. 2. 1월26일에 방문한 미국 전쟁부 차관 콜비의 말은 섬뜩하다. 오늘 낮에 참여한 공화협회 토론회에 나온 이가 어제
스위스의 국가 이념과 대한민국 통치 이념 던성 필자는 한때 우리가 작지만 단단한 스위스의 길을 걷기를 간절히 바랐다. 하지만 지금 이 나라는 브레이크 고장 난 기관차처럼 베네수엘라나 튀르키예를 향해 질주하고 있다. 지도 위에서 스위스는 작다. 인구 900만 명, 면적은 남한의 절반도 안 된다. 하지만 숫자로 본 스위스는 거인이다. 1인당 GDP는 10만 달러(약 1억 4,000만 원)를 넘나든다. 미국의 1.3배, 한국의 3배다. 더 놀라운 건 방어력이다. 전 세계가 인플레이션 공포에 떨 때, 스위스의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1%대를 유지. 실업률은 2% 초반, 사실상 완전 고용 상태다. 게다가 14년 연속 세계 혁신 지수 1위를 놓치지 않는 강소국. 자원 한 톨 나지 않는 내륙 산악 국가가 어떻게 이런 경제 요새를 구축했을까. 노바티스, 로슈, 네슬레 같은 초일류 기업들 덕분이기도 하지만, 그보다 더 근본적인 힘은 국민들의 머릿속에 있는 '계산기'다. 우리는 흔히 스위스 앞에 붙는 '영세(永世) 중립국' - 여기서 '영세'는 구멍가게를 뜻하는 영세(零細)가 아니라 영원한 세월(永世)을 뜻하지만 -, 그 어감이 주는 나약한 이미지가 있는 탓에 강대국 틈바구니에서